군산시청 [국회의정저널] 군산시는 내년 추진하게 될 시내권 대상의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의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군산시, 한국에너지공단 주관으로 주택 및 상가 내 태양광,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설치비를 최대 80% 정도를 국비와 지방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해당 사업을 시 전역에 시행하고자 지난 2020년 서남부권을 시작으로 연차사업으로 추진해 오고 있으며 2년 연속 해당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1,182세대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또 내년에는 추정사업비 60억원을 투자해 시내권을 대상으로 공모사업 참여를 준비 중으로 정확한 수요 파악을 위해 오는 6월 18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할 계획이며 시내권에 주택, 건물 등을 소유한 주민이면 누구나 관할 주민센터에 신청할 수 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에너지 효율 향상 및 비용 절감으로 만족도가 높았던 사업으로 내년 시내권 대상의 공모사업에도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그간 고비용으로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설치를 주저했던 시내권 희망세대에게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김제시청 [국회의정저널] 김제시는 청년 및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 경감과 안정적인 주거생활 지원을 위해 ‘청년 및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청년 및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지원사업은 최근 코로나 19 등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청년 및 신혼부부들의 주거비를 지원함으로써 주거비용 부담을 줄여주고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청년 및 신혼부부들의 성장과 안정적인 지역 정착 지원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해 온 주거비 지원정책이다. 지원 대상은 청년 및 신혼부부로서 무주택자이면 신청이 가능하며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와 공공임대 입주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요건은 신청일 현재 김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청년 및 신혼부부이며 사업소득자 또는 근로소득자, 구직급여 수급자격자로서 기준중위소득 180% 이해야 한다. 지원금은 작년 12월부터 올해 5월까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납부 금액으로 연간 최대 200만원까지 지급하며 자격조건 유지 시 최대 7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상반기 공고 기간은 5월 31일까지, 접수는 6월 1일부터 14일까지 김제시청 건축과 주택행정팀으로 신청하면 되며 적격 대상자에게는 6월 말까지 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강재천 건축과장은 “청년 및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이 경제적 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청년 및 신혼부부 세대의 주거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주거복지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시청 [국회의정저널] 정읍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이 2021년 전라북도 장애인 정보화 교육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정보통신을 이용한 건전한 사회참여의 기회를 넓히고 정보 활용 능력을 향상해 자활 의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온라인 사업이 확대되고 스마트폰과 인터넷의 사용이 증가하고 있는 시기에 장애인의 정보 활용에 대한 불편함 해소와 교육비용에 대한 부담 완화를 위해 추진됐다. 정읍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의 정보화 격차 해소를 위해 컴퓨터 기초반과 자격증반, 모바일반 등의 정보화 교육을 무료로 운영해 왔다. 하지만, 수업 시간이 짧고 교육의 효과가 미비함에 따라 더 많은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사업에 공모, 정보화 교육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장애인종합복지관은 3월 15일부터 26일까지 교육생을 추가 모집해 수준별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교육은 정읍시 등록 장애인과 그 직계가족은 누구든지 신청을 통해 수강할 수 있다. 신청자가 많을 시 선착순으로 교육에 참여하고 대기자 관리를 통해 교육 수료와 결원 발생 시 즉시 수강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서비스가 많아지는 상황에서 정보통신 접근과 이용이 정보격차를 줄이는 중요한 수단이 됐다”며 “소외계층의 정보복지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 발굴과 정책으로 정보격차를 해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정읍시청 [국회의정저널] 유진섭 시장은 지난 25일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기·예능 보유자들로부터 ‘정읍 무형문화재 복합전수교육관 건립’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정읍농악 유지화·김종수, 판소리 김명신, 수건춤 신관철, 전통 술 담그기 송명섭, 악기장 서인석 무형문화재 보유자들은 정읍시청을 방문해 고마운 마음과 함께 감사패를 직접 전달했다. 유진섭 시장은 농악뿐만 아니라 지역의 우수한 무형문화재와 무형문화유산을 시의 자랑스러운 관광자원으로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전통문화를 전승·보존하고 지역 내 무형문화재가 한데 어우러지는 문화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복합전수교육관 건립을 구상하고 추진해왔다. 신관철 선생은“정읍농악과 함께 개인 무형문화재까지 관심을 갖고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준 정읍시에 고마움을 표현하게 되어 기쁘다”고 감사패 전달 취지를 밝혔다. 유진섭 시장은“우리 지역의 무형문화유산이 관광도시 정읍을 만들어 가는 대표 컨텐츠가 될 수 있도록 무형문화재 보유자분들께서 앞장서서 이끌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정읍 무형문화재 복합전수교육관 건립사업’은 사업비 80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3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향후 무형문화재 전수 교육은 물론, 전시해설·체험교육 프로그램과 상설공연으로 정읍을 찾는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주는 공간으로 탄생 될 전망이다.
by 편집국정읍시청 [국회의정저널] JB금융그룹 통합연수원 조성사업을 시작으로 전기안전공사 연수원과 세계 3대 연금기관인 국민연금공단 연수원이 속속 들어서게 될 정읍시가 5년 연속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선정됐다. 3년 연속 우수, 2년 연속 최우수로 선정된 것. 내로라하는 기업과 기관의 연수 시설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청신호가 켜진 가운데 전해진 희소식으로 지역발전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감이 어느 때 보다 한껏 높아지고 있다. 정읍은 1960년 중반만 해도 전국 모든 시·군 중 여덟 번째로 많은 인구를 자랑하는 도시였다. 하지만 박정희 정권의 중공업 우선 정책에 밀리면서 전형적인 농촌 도시였던 정읍은 침체의 늪에 빠졌고 아직까지 예전의 도시세를 되찾지 못하고 있다. 그러다가 민선 7기 들어 지역발전의 호기를 맞고 있다. 민선 7기 출범 이후 2014년 기반시설 조성 후로 지지부진했던 용산호 일대와 내장산리조트 조성지의 높은 분양과 다수의 연수 시설 유치라는 성과를 거두며 지역발전 기반을 다져가는 중이다. ㈜현대에너지가 지하 2층, 지상 5층 약 60객실, ㈜대일내장산컨트리클럽이 지하 3층, 지상 4층 규모 70객실의 관광호텔을 건립키로 협약했고 ㈜리트리트는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의 호텔을 오는 4월 준공을 목표로 한창 공사 중이다. 특히 국민연금공단·한국전기안전공사·JB연수원 등 대규모 숙박시설 투자가 확정되면서 1일 최대 500여명 이상이 머무를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처럼 기반시설들이 착착 다져지면서 어느 때보다 유망기업들의 입주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 유진섭 시장은 “ ‘일자리 만들기가 곧 최고의 복지’, ‘기업하기 좋은 도시’가 사람 살기 좋은 도시라는 자세로 입주기업들의 애로 해소와 가능한 범위 내에서의 경영활동 지원과 낙후된 환경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많은 기업 입주는 곧 인구 증가로 이어지고 이는 경제의 선순환을 이끌 것이라는 판단이다. 이것이 바로 지역 활력 회복의 첫걸음이고 궁극적으로는 정읍을 더불어 행복한 도시, 모든 시민이 살기 좋은 도시로 견인할 수 있을 것이라는 신념이다. 이에 따라 정읍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시정 핵심과제로 정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 여건 마련에 집중해오고 있다. 이에 힘입어 현재 첨단산업단지에는 모두 24개 기업 유치가 완료됐으며 58%의 분양률을 기록했다. 또한 지역 내 제1·2·3 산업단지에 136개 기업이 입주, 8개의 농공단지에는 108개의 기업이 입주해 가동 중이다. 이에 따른 고용 인원만 6,100여명에 달하며 정읍시는 코로나19 위기 속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고 있다. 이들 기업 중에는 세계에서 가장 얇은 4㎛ 두께의 초극박 동박을 1.4m 광폭으로 세계 최장인 30km 길이로 양산하는 기술력을 선보인 SK넥실리스와 우리나라 철도차량 생산의 양대 축인 ㈜ 다원시스 등이 입주해 정읍경제 활성화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다. 가장 돋보이는 시책은 기업애로 해소 전담 창구 설치와 ‘1기업 1공무원 담당제’ 운영이다. 특히 담당 공무원제는 공무원이 직접 기업을 찾아가 건의 사항이나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 매년 중소기업 지원시책을 담은 안내 책자를 제작 배부하는 등 다양한 기업지원 시책을 기업체에 알리는 데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지원, 중소기업 근로자의 복지 편익과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환경개선사업, 농공단지 활성화 지원사업 역시 손꼽히는 시책으로 평가된다. 자금 지원과 관련, 시는 기업 운전자금의 원활한 지원과 중소기업의 건전한 육성을 위한 경영안정 자금과 중소기업 육성 보상금도 지원하고 있다. 지역에 투자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인센티브를 제공해 기업들의 자금 조달 부담을 완화하고 산업단지 분양 촉진과 기업 유치의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으로 3년 미만의 신규법인의 투자 조건을 완화하는 규제개선도 추진 중이다. 이 규제가 완화되면 3년 미만 신규 기업들의 투자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낙후된 환경 개선에도 힘을 쏟고 있다. 작업장 내 유해 물질 제거 및 낙후시설 개선지원을 위한 뿌리기업 그린환경시스템 구축사업, 신정동과 제3 산업단지에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등이 대표적인 사업들이다. 특히 복합커뮤니티센터가 건립되면 문화와 복지, 편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종사자와 인근 주민들의 복지환경 개선과 청년층 유입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진섭 시장은 “미국 조지아주의 작은 마을에선 기아자동차 공장을 유치하자 주민들이 ‘신이시여, 기아차를 보내주셔서 감사한다’라는 문구를 집 앞에 내걸었다는 일화를 전하며 탄탄한 기업 유치는 곧 지역민들의 삶의 질을 결정하는 근원적인 요인이라는 자세로 하나라도 더 많은 기업 유치를 위해 행정력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정읍 최적의 연수 도시로 우뚝 서다정읍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를 한 축으로 최근에는 사통팔달의 교통망과 뛰어난 자연환경, 유서 깊은 문화와 인문학적 환경 등이 시너지 효과를 내며 휴식과 힐링, 체험이 가능한 연수 도시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실제로 정읍은 KTX와 SRT 등 고속철도 이용 시 서울 용산역과 수서역에서 정읍역까지 1시간 20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데다가 호남고속도로와 국도 1호선 등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추고 있는 최상의 지리적 접근성도 갖추고 있다. 또 전주·광주 등 인근 대도시와 차량으로 40분 거리에 자리해 있기도 하다. 내장산국립공원과 백제 정촌현, 무성서원 등 아름답고 쾌적한 자연경관과 더불어 유구한 문화유산도 산재해 있다. 여기에 도심지와의 연계성이 뛰어나고 첨단방사선 연구소 등 3대 국책연구소와 전북대 산학연 협력센터와의 네트워크 형성으로 기업의 안정적인 기술 확보가 용이하다는 점도 큰 장점으로 꼽힌다. 이를 기반으로 시는 국민연금공단 연수원과 JB금융그룹 연수원, 한국전기안전공사 교육원 등 3개 연수원을 유치했다. 부전동 1017 일원에 둥지를 트는 국민연금공단 연수원은 총사업비 460억원을 들여 2021년 설계에 착수해 2025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총사업비 500억원이 투입되는 JB금융그룹 연수원은 내장산리조트 내 약 1만 평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로 2022년 말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또, 전기안전교육원은 전체 7만3천여㎡의 부지에 3만6천㎡ 규모로 교육관과 생활관, 직원 숙소, 다목적교류센터 등 연 건축면적 1만4천여㎡의 규모로 신축된다. 시 관계자는 “이들 시설이 운영에 들어가면 지역 농축산물 소비와 연수원 인력 채용으로 인한 일자리 창출, 지방세 세수 증대 등 경제의 시너지 효과로 400여억원 상당의 경제파급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전주시청 [국회의정저널] 전주시가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노인들을 위해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엠마오노인복지센터는 26일 엠마오노인복지센터에서 지역사회 노인들의 정신건강 및 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엠마오노인복지센터는 덕진구 여의동에 위치한 노인특화서비스 수행기관이다. 이번 협약식은 노인의 자살을 예방하고 정신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들을 조기에 발굴해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반려식물 키트도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노인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효경노인복지센터와 같은 내용의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박태원 센터장은 “이번 협약이 노년층 자살률을 줄이는 데 좋은 발판이 됐으면 한다”며 “코로나19로 지쳐 있는 노인들에게 양질의 상담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시는 노년층을 비롯한 시민들의 자살예방을 위해 힘쓸 계획”이라며 “누구나 건강하고 안전한 행복도시 전주를 누릴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마음 건강을 증진시키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덕진공원 어린이·청소년 놀이공간 첫선 [국회의정저널] 전주시가 시민들의 대표 휴식공간인 덕진공원에 아이들이 맘껏 뛰놀 수 있는 놀이공간을 마련했다. 시는 덕진공원 내 구 수영장 부지에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놀이·학습·체험·휴식을 즐길 수 있는 ‘야호 맘껏숲’과 ‘야호 맘껏하우스’를 조성하고 3월 2일부터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야호 맘껏숲과 야호 맘껏하우스는 지난 2018년 전주시와 유니세프, 전주시설관리공단이 아동친화공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시가 10억7000만원, 유니세프가 2억원을 투입해 만들었다. 먼저 야호 맘껏숲은 4684㎡ 규모에 아동과 청소년이 공유할 수 있는 개방형 공간으로 만들어졌다. 청소년 공간으로 슬라이딩 가벽과 황토마당과 맘껏아지트가, 아동 공간으로는 모래놀이터와 물덤벙, 미끄럼틀이 조성됐다. 또 은행나무 플랫폼과 대나무숲, 트리하우스도 생겼다. 야호 맘껏하우스의 경우 연면적 178.52㎡ 규모에 맘카페, 휴식공간, 무지개다리, 수유실, 활동가 사무실 등의 시설이 조성돼 아동들의 실내 놀이 공간이자 보호자의 대기공간으로 활용된다. 시는 이곳에 놀이활동가를 배치해 기본·계절별·주말 가족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키로 했다. 놀이활동가는 프로그램 운영뿐만 아니라 아동들의 안전관리와 시설물 점검도 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 꿈꾸는 트리하우스 두꺼비와 함께 모래놀이 꼬불꼬불 숨바꼭질 오색찬란 신기한 비눗방울 쓱싹쓱싹 분필놀이 내맘대로 목공놀이 얼기설기 숲 밧줄놀이 새싹이 움트는 봄의 소리 엄마아빠와 함께 만드는 꼼지락 토요일 엄마아빠와 함께 노니깐 더 좋아 일요일 등이 추진된다. 프로그램 참여는 놀이별로 현장 신청하거나 야호놀이전주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최현창 전주시 기획조정국장은 “야호 맘껏숲과 맘껏하우스가 아동의 놀 권리를 온 지역사회에 전파하는 상징적인 공간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도심 곳곳에서 ‘야호’를 외치며 마음껏 뛰노는 아이들의 모습이 우리 사회를 건강하고 활기차게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전주시청 [국회의정저널] 전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3월 한 달 동안 다문화가정 초등학생 학부모 3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학부모연수를 실시한다. ‘좋은 부모되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교육은 부모공감 홈페이지를 통해 총 2회의 강의를 수강할 수 있다. 1회는 감정코칭전문가 최성애 박사가 ‘나는 왜 아이에게 화를 내는가?’를 주제로 아이와의 관계 개선 방법이나 감정조절 방법을 강의한다. 2회에는 인지심리전문가인 김경일 박사가 ‘공부는 즐거워야 한다. 어떻게?’라는 주제로 공부의욕을 불러일으키는 학부모의 역할을 소개하게 된다. 매일 공부를 즐겁게 할 수 있도록 메타인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도 진행된다. 이지훈 센터장은 “직장생활로 바쁜 학부모가 온라인 매체를 통해 좋은 강의를 만날 수 있는 기회”며 “코로나19로 대면 교육이 어려운 만큼 다양화된 교육방법으로 접근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신명애 전주시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다문화가족 부부가 자녀교육 역량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더욱 화목한 가정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전주시청 [국회의정저널] 전주시가 26일 정신재활시설 65세 미만 입소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시작했다. 전주시보건소 의사와 간호사, 직원들로 구성된 방문접종팀은 이날 중노송동 소재 마음건강회복홈 등 재활시설 3개소의 65세 미만 입소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첫 코로나19 백신 방문 접종을 했다. 방문접종팀은 예방접종에 대한 금기사항을 안내하고 충분한 사전 예진의 시간을 가진 뒤 최대한 안정적인 상태에서 백신 주사를 놓았다. 이와 함께 아나필락시스 등 백신 이상반응 발생에 대비해 소방서의 협조를 받아 EMS 구급차를 배치했으며 이상반응 발생 시 전북대학교병원과 예수병원, 대자인병원, 전주병원으로 후송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갖춘 가운데 무사히 첫 접종을 마쳤다. 시는 이날을 시작으로 오는 3월 10일까지 8일간 26개 요양시설과 정신요양·재활시설의 851명을 대상으로 1차 방문접종을 실시한다. 요양병원 입원자와 종사자 4000여명은 오는 3월 10일까지 자체접종을 진행한다. 고위험 의료기관 보건의료인 8345명의 경우 3월 8일부터 3월 말까지자체접종을 하고 전북대학교병원 직원 중 코로나19 환자 치료 종사자 190명도 3월 말까지 자체접종을 완료한다. 119 구급대원과 방역, 역학조사, 검사요원 등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370여명은 다음 달 22일부터 3월 말까지 화산체육관 등 접종센터 또는 보건소에서 백신을 맞게 된다. 시는 3월 말까지 총 1만4000여명에게 1차 접종을 하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 코로나19 환자 치료병원 종사자를 제외하고 모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접종된다. 2차 접종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접종 간격에 따라 8주 뒤에 시작될 예정이다. 2분기에는 65세 이상 시민과 노인재가복지시설 이용자 및 종사자, 3분기에는 만성질환자와 19~64세 성인, 4분기에는 미접종자와 2차 접종자를 대상으로 접종을 한다. 11월까지 18세 이상 54만8000명에 백신을 투여하는 게 목표다. 이와 관련 2차례에 걸쳐 접종을 모두 마친 시민은 정부24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예방접종 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집단면역 형성 등 일상회복을 위해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접종순서에 해당 되시는 분들께서는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전주시청 [국회의정저널] 중화산동 주민의 사랑방이자 아동들의 책놀이터 역할을 해왔던 호크마작은도서관에서 청소년을 위한 학습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전주시 중화산동 소재 호크마작은도서관은 최근 삼성꿈장학재단의 배움터교육지원사업 중 주제별교육복지사업 분야에 최종 선정돼 3월 15일부터 2021년 12월 9일까지 초등학생들을 위한 기초학습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호크마작은도서관은 코로나19로 인해 교육에서 소외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초학습 프로그램인 ‘초등 첫걸음 방과후 step by step’을 주4회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초등학생들은 호크마작은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에 앞서 호크마작은도서관은 지난해 ‘삼성디스플레이’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인 ‘책울림’ 사업의 독서공간 지원 분야에 선정돼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고 가구, 시설 등을 교체했다. 전주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청소년과 주민들에게 새로운 문화 공간이 되어주는 작은도서관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책과 사람이 함께하는 도서관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진안군,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사업 신청하세요~ [국회의정저널] 진안군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은 3월 12일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접수를 받는다.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은 유해 배출가스를 많이 배출하는 5등급 경유차의 조기폐차를 유도해 미세먼지 및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을 저감하기 위해 추진한다. 신청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 또는 2005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이며 등급기준을 확인하고자 하는 차량소유주는 읍·면사무소를 통해 알 수 있다. 신청대상은 총중량 3.5톤미만, 3.5톤이상, 대형트럭으로 조기폐차 지원금 상한액 및 지원율에 따라 지원액이 각각 최대 300만원, 440~3,000만원, 4천만원 등 다르게 적용되고 경유차 폐차 후 LPG 화물차 신차 구매 시에는 400만원을 추가 지원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진안군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지원 대상 선정은 3월 12일까지 접수된 신청 건 중 조기폐차 기준을 충족한 차량에 대해 선정기준에 따라 이뤄질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미세먼지 저감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홍보 등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대기환경 질 개선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진안군청 [국회의정저널] 진안군 이장협의회는 26일 진안군청 상황실에서 읍·면 이장협의회 회장 및 총무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정기회의를 가졌다. 협의회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대면회의를 축소 운영해 오다가 정부의 지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하향 조정되면서 11개 읍면 협의회장 첫 대면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진안군 주요 군정사항을 홍보하고 2021년 이장협의회 운영방안 등을 자유롭게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우석 이장협의회장은 “올해는 코로나19의 백신접종 시작 등으로 진정국면으로 접어들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장들이 솔선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지키고 행정과 함께 희망 진안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겠다”며 “앞으로도 상황에 맞게 대면과 비대면 방식을 활용해 회의를 진행해 지역주민의 여론과 의견 등이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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