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청
[국회의정저널] 중화산동 주민의 사랑방이자 아동들의 책놀이터 역할을 해왔던 호크마작은도서관에서 청소년을 위한 학습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전주시 중화산동 소재 호크마작은도서관은 최근 삼성꿈장학재단의 배움터교육지원사업 중 주제별교육복지사업 분야에 최종 선정돼 3월 15일부터 2021년 12월 9일까지 초등학생들을 위한 기초학습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호크마작은도서관은 코로나19로 인해 교육에서 소외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초학습 프로그램인 ‘초등 첫걸음 방과후 step by step’을 주4회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초등학생들은 호크마작은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에 앞서 호크마작은도서관은 지난해 ‘삼성디스플레이’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인 ‘책울림’ 사업의 독서공간 지원 분야에 선정돼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고 가구, 시설 등을 교체했다.
전주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청소년과 주민들에게 새로운 문화 공간이 되어주는 작은도서관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책과 사람이 함께하는 도서관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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