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청
[국회의정저널] 전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3월 한 달 동안 다문화가정 초등학생 학부모 3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학부모연수를 실시한다.
‘좋은 부모되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교육은 부모공감 홈페이지를 통해 총 2회의 강의를 수강할 수 있다.
1회는 감정코칭전문가 최성애 박사가 ‘나는 왜 아이에게 화를 내는가?’를 주제로 아이와의 관계 개선 방법이나 감정조절 방법을 강의한다.
2회에는 인지심리전문가인 김경일 박사가 ‘공부는 즐거워야 한다.
어떻게?’라는 주제로 공부의욕을 불러일으키는 학부모의 역할을 소개하게 된다.
매일 공부를 즐겁게 할 수 있도록 메타인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도 진행된다.
이지훈 센터장은 “직장생활로 바쁜 학부모가 온라인 매체를 통해 좋은 강의를 만날 수 있는 기회”며 “코로나19로 대면 교육이 어려운 만큼 다양화된 교육방법으로 접근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신명애 전주시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다문화가족 부부가 자녀교육 역량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더욱 화목한 가정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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