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청 [국회의정저널] 군산시는 내년 추진하게 될 시내권 대상의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의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군산시, 한국에너지공단 주관으로 주택 및 상가 내 태양광,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설치비를 최대 80% 정도를 국비와 지방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해당 사업을 시 전역에 시행하고자 지난 2020년 서남부권을 시작으로 연차사업으로 추진해 오고 있으며 2년 연속 해당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1,182세대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또 내년에는 추정사업비 60억원을 투자해 시내권을 대상으로 공모사업 참여를 준비 중으로 정확한 수요 파악을 위해 오는 6월 18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할 계획이며 시내권에 주택, 건물 등을 소유한 주민이면 누구나 관할 주민센터에 신청할 수 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에너지 효율 향상 및 비용 절감으로 만족도가 높았던 사업으로 내년 시내권 대상의 공모사업에도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그간 고비용으로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설치를 주저했던 시내권 희망세대에게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김제시청 [국회의정저널] 김제시는 청년 및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 경감과 안정적인 주거생활 지원을 위해 ‘청년 및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청년 및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지원사업은 최근 코로나 19 등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청년 및 신혼부부들의 주거비를 지원함으로써 주거비용 부담을 줄여주고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청년 및 신혼부부들의 성장과 안정적인 지역 정착 지원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해 온 주거비 지원정책이다. 지원 대상은 청년 및 신혼부부로서 무주택자이면 신청이 가능하며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와 공공임대 입주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요건은 신청일 현재 김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청년 및 신혼부부이며 사업소득자 또는 근로소득자, 구직급여 수급자격자로서 기준중위소득 180% 이해야 한다. 지원금은 작년 12월부터 올해 5월까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납부 금액으로 연간 최대 200만원까지 지급하며 자격조건 유지 시 최대 7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상반기 공고 기간은 5월 31일까지, 접수는 6월 1일부터 14일까지 김제시청 건축과 주택행정팀으로 신청하면 되며 적격 대상자에게는 6월 말까지 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강재천 건축과장은 “청년 및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이 경제적 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청년 및 신혼부부 세대의 주거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주거복지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북 군산형 일자리”, 정부 상생형 지역일자리 선정 [국회의정저널] 전라북도와 군산시는 25일‘전북 군산형 일자리 사업’이 정부 상생형 지역일자리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라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산업통상자원부는 ‘상생형 지역일자리 심의위원회’를 열고 전북 군산형 일자리 사업을 정부 상생형 지역일자리로 선정했다. 지난 해 6월 광주, 10월 경남 밀양·강원 횡성에 이은 네번째 지정이다. ‘19년 10월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했던 ’전북 군산형 일자리 상생협약식‘ 이후 약 1년 4개월 만의 성과다. 영상회의로 진행된 심의위원회는 사업계획 발표, 질의응답, 민관합동지원단의 타당성 평가 결과보고 안건 논의 및 의결 순으로 진행됐다. 심의위는 보도자료를 통해 민관합동지원단의 타당성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전북 군산형 일자리의 상생요소, 사업의 지속가능성, 고용창출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심의위원회에서 사업계획을 직접 발표한 송하진 지사는 “전북 군산형 일자리는 대기업이 빠져나간 위기를 딛고 중견·벤처기업들이 힘을 모아 대기업보다 더 큰 가치를 만들어냈다는 데 그 의미가 있다”며 “전북 군산형 일자리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전기차 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열겠다”고 포부를 밝혔고 정부 차원의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했다. 전북 군산형 일자리는 ㈜명신 등 4개 완성차 업체와 1개 부품업체가 ’24년까지 총 5,171억원을 투자해 전기 SUV, 전기 트럭, 전기버스 등 24만 대를 생산하고 1,7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북 군산형 일자리의 핵심 기업은 명신으로 올 4월부터 대창모터스의 다니고 VAN을 3,000대 위탁생산한다. ’22년부터는 해외 3개 사의 전기 SUV 15천 대를 본격 위탁생산을 시작해 총 ‘24년까지 20만여 대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명신은 디자인 및 상세설계, 프로토 차량 제작 등 차량개발 전 단계에 참여하는 위탁생산체계 확보로 추후 자체 생산모델 생산능력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명신 이외에도 새만금 제1공구에 입주하는 에디슨모터스는 지난해 9월부터 신규공장을 건설 중이고 대창모터스, MPS코리아, 코스텍도 금년 상반기 중 착공해 올 하반기부터 본격 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새만금에서 생산하는 차량 중 에디슨모터스의 SMART T1과 대창모터스의 다니고 VAN은 올해부터 단종되는 다마스와 라보의 대체재가 될만한 전기차로 벌써부터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지정으로 참여기업은 정부와 지자체로부터 3,400억원 규모의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된다. 스마트모빌리티 협업센터 구축, 공용 스케이트보드 개발·활용 등 R&D, 사업초기 경영안정화를 위한 자금지원, 공동근로복지기금 지원 등 15개 사업, 3,400억원 규모이며 정부 건의사업은 7개 사업에 985억원 규모로 알려졌다. 이번 정부 상생형 지역일자리 지정으로 한국 GM군산공장 폐쇄로 잃어버진 일자리를 회복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전북 군산형 일자리를 통해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튼튼한 경제구조를 만들기 위해 기존 내연기관 중심의 산업을 탈피해 미래 신산업으로 일컬어지는 전기차 산업생태계 조성의 한 걸음 더 다가섰다는 데 그 의미가 있다. 전북연구원은 전북 군산형 일자리를 통한 경제적 파급효과를 생산 11조 4,671억원, 부가가치 2조 8,149억원, 취업유발 36,899명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한, 과거 한국 GM 군산공장이 차지하던 총생산 및 수출액 비중과 전북 군산형 일자리 사업을 동일지표포 비교시 생산과 직접고용은 81%, 수출은 152%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 도는 생산과 고용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올해부터 참여기업이 지역에 안착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21년에는 특화 컨설팅을 통해 Value Chain 연계사업의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하고 노동자 이사회 참관제, 공동근로복지기금, 선진형 임금체계 도입 등 협약 이행방안을 마련해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송하진 도지사는 이날 언론 브리핑을 통해 “이번 선정을 계기로 미래 신산업으로 전북 산업의 체질을 개선하고 전국 최대의 전기차 생산기지로 성장시켜 전북 군산형 일자리를 전국적인 성공모델로 만들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함께 한 강임준 시장은 “상생형 지역 일자리 선정에 한마음 한뜻으로 응원해 주신 도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올해부터 실행단계에 들어선 만큼 전북 군산형 일자리 사업이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과 지역의 발전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전라북도청 [국회의정저널] 전라북도는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고 집단면역 형성을 목표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예방접종을 26일부터 접종순서에 따라 순차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전라북도는 예방접종에 필요한 백신이 유통과정에서 저온유통체계가 철저하게 유지되고 빈틈없이 접종대상자를 관리해 도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사전준비를 마쳤다. 전라북도는 오는 26일부터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등 감염취약 시설에 대한 예방접종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도내 18세 이상 154만명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1분기는 요양병원·요양시설 등 65세미만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 14,219명에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첫 접종이 시작되며 이후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는 기관 종사자, 고위험 의료기관의 보건의료인과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등 3만여명을 접종한다. 접종 방법으로는 요양병원은 병원 내 자체접종 노인요양시설, 정신요양·정신재활시설은 보건소 또는 시설별 협약 의료기관 방문접종 코로나19 치료병원 종사자는 접종센터 또는 병원 자체 접종 고위험 의료기관 보건의료인은 병원 자체접종 코로나19 대응요원은 보건소 내소접종 등으로 시행된다. 더불어 화이자 백신은 감염병전담병원, 중증환자 치료병상운영병원 등 코로나19 환자 치료병원 종사자 1,089명을 대상으로 3월중 접종한다. 2분기에는 65세 이상 도민과 노인재가복지시설, 장애인 거주 및 이용시설 등 취약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의료기관 및 약국 종사자 등에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하반기부터는 백신 도입 일정 조정과 상반기 예방접종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모든 도민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확대한다. ‘백신 수송과 관리’ 전북도는 국방부, 경찰청 등과 협력체계를 통해 백신 수송 및 보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도는 지난 23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수송·보관·접종의 모든 과정에 대한 모의훈련을 전주·완주에서 진행했다. 백신 예방접종이 마무리될 때까지 35사단·전북경찰청 등과 함께 지속적인 백신 수송·보관체계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물류창고에서 접종 기관으로 배송되는 과정의 콜드체인 유지 상황 및 운송 차량 위치를 실시간으로 추적한다. 또한, 중앙- 도-시군으로 이어지는 핫라인을 구축해 백신 수급 관리를 차질 없이 준비하고 있다. ‘예방접종기관’ 도는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위해 시군과 협력, 15개소 예방접종센터 설치 및 위탁의료기관 지정을 위한 사전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2일부터 19일까지 예방접종센터 설치를 위해 14개 시군에 대한 사전 컨설팅을 마쳤으며 충분한 공간 확보, 자가 발전과 냉난방· 환기시설 설치 여부 등 선정기준을 점검했다. 현재 도내 예방접종센터 후보지는 15개소로 3월에 전주 화산체육관에 예방접종센터를 개소하고 7월까지 14개 예방접종센터를 순차적으로 설치·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위탁의료기관 참여를 희망한 곳은 652개소이며 오는 26일부터 진행되는 요양병원 자체 접종, 요양시설 방문 접종에 필요한 계약의사 소속 의료기관 141개소에 대해 우선 위탁계약 체결했다. 이후 위탁의료기관은 백신공급 일정 및 공급량에 따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각 시군 보건소에서는 노인요양시설, 정신재활시설 등 의료기관 방문 접종이 어려운 시설에 찾아가는 방문접종팀도 구성한다. 예방접종 의료인력은 지난 18일 도내 의료계와 민관협력 업무협약를 체결하고 협의체를 구성, 인력수급 상황에 따라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코로나19 예방접종 의료인력 자원의 안정적 수급을 위해 전라북도의사회, 병원회, 간호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 민간의료인력 지원을 위한 협의체를 구축했다. 마지막으로 이상 반응을 예방하기 위해 예방접종 전 반드시 예진을 실시해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예방접종을 마친 후에는 일정시간 예방접종기관에 머물며 이상반응을 관찰한다. 이후에도 이상반응의 신속한 인지와 대응을 위해 피접종자의 적극적 이상반응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중증 이상반응 발생에 대비해 민·관합동 대응팀을 운영 조사하고 시·군-도-질병청과 핫라인을 구축해 신속 대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이상반응 중 역학조사 결과 예방접종과 인과성이 인정되는 경우, 치료비, 간호비, 장애 및 사망보상금 등 예방접종 피해는 국가가 보상한다.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에 대한 모든 정보는 접종대상자 등록부터 접종통계,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대응까지 신속하고 투명하게 제공한다. 최훈 예방접종 시행추진단장은“도민의 건강보호를 위해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으니, 모두가 일상 회복을 할 수 있도록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요청했다.
by 편집국‘남원시 변화의 씨앗을 틔우다’ [국회의정저널] 현 정부의 핵심 공약 중 하나인 도시재생뉴딜사업이 남원시에서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남원시에서 진행되고 있는 도시재생사업은 총 3곳으로 원도심 지구 ‘문화와 예술로 되살아나는 도시공동체 죽동愛’사업, 터미널지구 ‘씨앗으로 피운 행복, 숲정이마을’사업, 도시재생뉴딜 인정사업 ‘미도탕 문화저장소 리뉴얼’사업으로 총 3곳이다. 이 중 2019년도부터 시작된 남원공용버스터미널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은 거점공간건립 등의 하드웨어사업과 주민역량강화 등의 소프트웨어사업으로 나뉘며 그 중 하드웨어 사업의 하나인 골목길개선사업이 2021년 올해 빠르게 마무리 될 예정이다. 골목길개선사업을 통해, 우천 시 미끄럼 방지를 위한 스텐실 작업 7곳, 파손 골목길 덧씌우기 작업 3곳, 장마철 우수범람방지를 위한 우수받이 설치 2곳, 범죄예방을 위한 CCTV 설치 16곳, 야간보행안전환경을 위한 가로등 교체 및 설치가 진행 중이다. 또한 터미널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구역 내 사전 동의를 얻은 가구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골목벽화사업을 추진해 밝고 깨끗하고 안전한 골목길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이외에도 부처 간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가족센터와 숲정이마을공유마당의 공동건립추진이 심도 있게 논의되고 있으며 이 과정을 통해 부서 간 협업노하우를 쌓고 있다. 남원시는 '물리적 사업에 발맞춰 차별화된 주민역량강화교육으로 지역회복력을 키우고 다양한 부처 간 협력사업 발굴을 통해 정책 상호협력의 모범사례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by 편집국남원시, 요천 둔치주차장 차량 침수위험 알림시스템 구축 [국회의정저널] 남원시는 금년 행정안전부의 ‘둔치주차장 차량 침수위험 신속 알림시스템 구축 지원사업’에 대상지로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1억 25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시비 1억2500만원을 포함 총사업비 2억 5000만원으로 금년 6월까지 요천 둔치주차장 차량 침수위험 신속 알림시스템 구축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둔치주차장 차량 침수위험 신속알림 시스템은 차량번호 인식기, 차량 출입 차단기, 관리 서버 자동음성 통보시설 등을 설치해, 태풍·집중호우 등으로 차량 침수가 우려되면 소유자의 휴대전화 번호로 위험 안내 문자를 자동으로 발송하는 방식이다. 남원시 건설과장은 “요천 둔치주차장 차량 침수위험 신속알림 시스템을 금년도 장마철 이전에 구축해 침수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둔치주차장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농업기술센터 정보화 교육 기초반 [국회의정저널] 남원시 농업기술센터는 엑셀, 파워포인트를 활용한 농가문서관리 교육인 ‘정보화 교육 기초반’을 2월 25일에 개강 했다. 이번 기초반 2월 25일부터 3월 5일까지 오후 2시부터 두 시간씩 진행될 것이고 총 5회차로 편성됐다. 수업시작 일주일 전에 시청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를 했고 코로나 19 예방 조치로 교육인원은 15명으로 제한했다. 이번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기초적인 윈도우 활용법을 배우고 실제 농업경영에 필요한 고객관리 및 데이터 편집 등을 정보화를 활용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또한, 정보화 교육은 농산물 홍보 등 다양한 기법들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이고 도시 소비자들과 네트워크가 잘 형성된 농민에게는 꼭 필요한 교육이다.
by 편집국남원시청 [국회의정저널] 전북 남원시는 지난 19일과 25일 두 차례에 걸쳐 춘향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관광사업자와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관광분야 주요업무 설명회를 개최했다. 19일에 개최된 첫 번째 설명회에서는 관광사업 관계자들이 유명 연예인과 같은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홍보에 남원시가 적극 나서주길 주문했다. 한 참가자는 관광과 교통의 밀접한 관계를 들어 천혜자원인 지리산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하기도 했다. 25일에 열린 두 번째 설명회는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개최됐으며 참석한 시민들은 남원시에서 추진되는 사업들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남원시 관계자는 “각 종 통계자료를 토대로 제시된 남원관광 현황은 남원시의 관광분야가 가진 경쟁력과 잠재력을 짐작해 볼 수 있게 한다”고 말했다. 또한, “관광지식정보시스템에서 주요관광지 입장객 통계 현황을 봐도 남원은 여전히 지리산 주변에서 가장 많은 관광객이 찾는 도시이며 관광숙박시설 현황은 압도적으로 비교우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영향으로 남원시의 숙박 관광객도 지난 해 50% 이상 감소한 가운데 평균 60% 이상의 객실 가동률을 보인 “남원예촌”의 성과가 눈에 띈다. “남원예촌”은 구도심 공동화 현상을 보였던 광한루원 주변 활성화를 위해 남원시가 추진한 사업으로 지난 2월 대한소비자협의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평가 주관하는 ‘2021 KCA 호텔 어워즈’ 수상 명단에도 올랐다. 양인환 남원시 관광과장은 “남원관광은 70년대 광한루원, 80년대 지리산과 콘도, 90년대 남원관광지 이후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며 “우리시는 2013년부터 지리산 친환경 전기열차 사업을 도입하고자 선제적으로 노력을 기울여 왔으나, 올해 국토부에서 지자체 공모사업으로 전환해 현재 8개의 지자체가 시범노선을 희망하고 있어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므로 시민들께서도 한뜻으로 지지와 열망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남원시청 [국회의정저널] 남원시장은 코로나19 예방접종 백신 공급이 25일부터 시작됨에 따라 우선접종 대상인 요양병원 5개소, 요양시설 12개소가 26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고 밝혔다. 2~3월 접종 대상은 우선 요양병원·요양시설의 65세미만 종사자 및 입소인에 해당되며 1,079명으로 요양병원은 백신 수령 다음날부터 5일 이내 자체접종을, 보건소는 요양시설에 대해 3월중까지 방문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설별로 살펴보면 요양병원 95.2%, 노인 요양시설과 정신요양·재활시설 97.9%로 접종동의율은 전국 93.8%보다 96.4%로 비교적 높은 편이다코로나19 치료병원인 남원의료원은 우선접종 대상 의료진 및 종사자 264명을 대상으로는 3월초 화이자 백신공급으로 자체 접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고위험의료기관 종사자 및 코로나 1차 대응요원은 3월3일까지 접종동의 여부 등이 확정 승인되며 백신공급은 3월 8일부터 시작되어 접종은 3월 9일부터 시작 된다보건소 예방접종실에서는 보다 철저하고 안전한 접종을 위해 시행 전에 2.22~24.까지 2인1조로 병원, 시설촉탁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해 접종 담당자 지정, 백신보관 전용냉장고 보유 여부, 이상반응 대책 마련, 접종장소 공간 확보 및 물품 준비사항 등을 확인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 추진단장은 3월2일 오전에 접종하게 되는 요양병원을 방문해 격려할 계획이며 접종이 마무리 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안전한 접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by 편집국무주군, 불법 밀렵 · 밀거래행위 근절 나서. [국회의정저널] 무주군은 오는 28일까지 야생동물 밀렵 · 밀거래 단속과 불법 엽구 수거, 먹이주기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야생동물 불법 밀렵 및 유통행위를 근절시키고 서식지 보호를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무주경찰서와 단속반을 구성한 무주군은 24일과 25일 양일간 관내 건강원과 포획허가자 등을 대상으로 야생동물 밀렵 · 밀거래 단속을 실시했다. 야생동물 밀렵 · 밀거래 단속은 올해 처음 실시된 것으로 야생동물 밀렵과 불법 올무 설치 행위, 포획 허가자 대상 포획동무 미신고 행위, 아프리카 돼지열병 관련 야생멧돼지 사체 자가소비 행위를 집중 점검했다. 야생동물 불법 엽구 수거 및 먹이주기는 지난 23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한국야생동물보호협회, 야생생물관리협회, 전국수렵인참여연대, 전국야생생물보호관리협회 등 4개 단체가 참여해 올무와 덫, 창애 등을 수거하고 먹이를 놓아주는 활동을 펼친다. 무주군청 환경위생과 환경정책팀 이지영 팀장은 “무주군에서는 시기별로 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 유해야생동물 자율구제활동, 농작물 피해방지 활동을 펼치고 있는 만큼 야생동물을 불법으로 포획 · 유통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무주군청 [국회의정저널] 무주군이 군민들이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문화예술 공연을 마련하기 위해 ‘2021 무주군 공연 선호도’ 설문조사를 펼친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문화공연을 앞둔 군민 대상 설문조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피로가 누적된 군민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 넣고 폭 넓은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차원이다. 이를 위해 군은 이달 22일부터 28일까지 7일 동안 무주군청 홈페이지 및 새올행정시스템, 읍 · 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한 온 · 오프라인 설문조사 방법을 택했다. 설문조사는 최근 3년 이내 무주관내 공연 관람여부를 비롯해 문화예술분야 정보와 가장 보고 싶은 공연 분야, 공연문화 향상을 위해 개선해야 할 사항 등 모두 5개항의 질문을 던지고 있다. 군은 4월부터 11월중 있을 공연에 앞서 지역주민들의 접근이 편리한 곳과 코로나19 방역 및 안전 관리를 위한 통제가 용이한 적정한 곳에 공연장소를 확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이번 공연 선호도 조사 결과를 대폭 반영해 공연 내용을 확정할 방침이다. 군은 문화예술 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의 심신을 치유하는 데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문화체육과 김정미 과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핵심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함으로써 군민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추진하겠다”며 “많은 군민들이 공연 선호도 설문조사에 참여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무주군청 [국회의정저널] 한국생활개선무주군연합회 연시총회가 지난 25일 무주군 농업기술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총회는 2021년 생활개선회 활동의 시작을 알리고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 공유, 시상 및 배지 수여, 과제 교육을 위해 진행된 것으로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한 읍 · 면 임원들과 군감사, 수상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발열 체크와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했다. 이 자리에서는 한국생활개선무주군연합회 윤정순 총무가 2020년 생활개선회의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받았으며 적극적인 생활개선 활동으로 타의 모범이 된 무주읍 김정경 회원 등 6명이 모범상을 수상했다. 전직 읍 · 면 생활개선회장한테 주는 생활개선회 배지는 전금연 前 설천면회장이 받았다. 과제 교육시간에는 가죽공예 분야 이론과 실습과정이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팀 민선희 팀장은 “한국생활개선무주군연합회는 무주농업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며 “군에서는 올해도 생활개선회 발전과 운영 내실화, 농촌 지역 여성리더 양성을 위한 활동을 뒷받침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생활개선무주군연합회에서는 올해 나눔 · 봉사 및 자연정화 활동, 읍면별 특성화 과제교육, 선진지 견학, 회원 역량강화 워크숍, 세계여성농업인의 날 행사 참가 등과 관련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신정 회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고 농촌여성의 지위 및 권익을 향상을 위해 목표로 올해도 열심히 뛸 것”이라며 “코로나19라는 특수상황에 처해 있는 만큼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생활 개선회 회원들의 의지나 활동의 연속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할 방 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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