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청 [국회의정저널] 군산시는 내년 추진하게 될 시내권 대상의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의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군산시, 한국에너지공단 주관으로 주택 및 상가 내 태양광,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설치비를 최대 80% 정도를 국비와 지방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해당 사업을 시 전역에 시행하고자 지난 2020년 서남부권을 시작으로 연차사업으로 추진해 오고 있으며 2년 연속 해당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1,182세대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또 내년에는 추정사업비 60억원을 투자해 시내권을 대상으로 공모사업 참여를 준비 중으로 정확한 수요 파악을 위해 오는 6월 18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할 계획이며 시내권에 주택, 건물 등을 소유한 주민이면 누구나 관할 주민센터에 신청할 수 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에너지 효율 향상 및 비용 절감으로 만족도가 높았던 사업으로 내년 시내권 대상의 공모사업에도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그간 고비용으로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설치를 주저했던 시내권 희망세대에게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김제시청 [국회의정저널] 김제시는 청년 및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 경감과 안정적인 주거생활 지원을 위해 ‘청년 및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청년 및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지원사업은 최근 코로나 19 등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청년 및 신혼부부들의 주거비를 지원함으로써 주거비용 부담을 줄여주고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청년 및 신혼부부들의 성장과 안정적인 지역 정착 지원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해 온 주거비 지원정책이다. 지원 대상은 청년 및 신혼부부로서 무주택자이면 신청이 가능하며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와 공공임대 입주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요건은 신청일 현재 김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청년 및 신혼부부이며 사업소득자 또는 근로소득자, 구직급여 수급자격자로서 기준중위소득 180% 이해야 한다. 지원금은 작년 12월부터 올해 5월까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납부 금액으로 연간 최대 200만원까지 지급하며 자격조건 유지 시 최대 7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상반기 공고 기간은 5월 31일까지, 접수는 6월 1일부터 14일까지 김제시청 건축과 주택행정팀으로 신청하면 되며 적격 대상자에게는 6월 말까지 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강재천 건축과장은 “청년 및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이 경제적 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청년 및 신혼부부 세대의 주거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주거복지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규모 농가 한시 경영지원 바우처 신청기간 연장 [국회의정저널] 전북도는 13일 코로나19로 인한 농가의 경영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소규모 농가 한시 경영지원 바우처’의 신청 기간을 5월 31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장 대상은 2020년 소농 직불금을 받은 농가 가운데 신용카드나 체크카드가 없는 농가와 바우처 지원 대상에서 제외돼 이의를 신청한 농가 등 도내 12,124 농가가 대상이다. 신청은 5월 14일부터 31일까지로 농지소재지의 읍·면·동 소재 농·축협에서 가능하며 직접 방문해서 신청해야 한다. 반드시 본인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해야 하며 대리인이 신청할 경우 위임장과 가족관계증명서를 사전에 준비해야 한다. 바우처는 30만원의 선불카드로 지급하며 사용 기한은 8월 31일까지다. 전북도는 누락 농가가 발생하지 않도록 농지소재지 읍·면·동을 통해 지원대상 농가에 전화 또는 문자 등으로 신청을 안내할 예정이다. 최재용 전북도 농축산식품국장은 “대상자로 선정된 농가가 누락없이 모두 지급받을 수 있도록 시·군, 농·축협과 협조해 전방위 홍보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내 소규모 농가 지원 바우처 지원 대상자는 37,308 농가로 4월까지 25,184 농가에 30만원씩 총 75억5,500만원을 지원했다.
by 이남출 기자'21년 농촌 공감여행 지원사업 홍보물 [국회의정저널] 전라북도가 도내 농촌체험휴양마을과 농촌융복합산업경영체를 방문한 도시민에게 숙박, 식사, 체험 등 농촌여행 비용을 지원하는 ‘농촌공감여행’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농촌공감여행’은 농촌여행을 통해 농촌의 가치를 깨닫고 농촌 마을을 지속 방문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농촌여행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북도는 우수 인증한 도내 농촌체험휴양마을이나 농촌융복합산업 인증 경영체 60개소를 방문했을 경우, 숙박·식사·체험 비용을 최대 50%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올해는 농촌공감여행의 운영방식을 개선해 참여자의 혜택을 늘리고 농촌관광시설의 유형도 확대하며 도시와 농촌이 공감하고 상생하는 폭을 넓혔다. 지난해까지 할인 대상을 농촌체험휴양마을로 한정했으나, 올해부터는 농촌융복합산업인증 경영체까지 포함하며 도내 60개소 농촌관광시설에서 체험과 즐길 거리가 확대됐다. 또한, 코로나 시대의 여행 트렌드에 맞춰 4인 미만의 나홀로 여행족, 연인, 가족도 할인받을 수 있으며 여름 성수기 방문객에게는 현금할인 대신 지역농산물로 할인 보상을 받아 농촌의 풍성함을 누릴 수 있게 했다. 한편 지난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해외여행 수요가 2019년 대비 93.8%가 감소했으며 최근 여행 트렌드가 한적한 힐링여행, 가족 단위의 농촌관광으로 변화했다. 전북도에 따르면, 2019년 농촌공감여행을 이용한 도시민은 1만4,559명인 반면, 지난해에는 코로나19를 피해 농촌여행을 즐긴 도시민이 1만9,889명으로 2019년 대비 36%가 증가했다. 특히 여름휴가 성수기인 7월과 8월에 전라북도 농촌을 찾은 도시민은 2019년 2,803명이었으나, 지난해에는 9,798명으로 2019년 대비 250%가 증가해 전라북도 농촌관광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조호일 전라북도 농촌활력과장은 “전라북도는 코로나 시대에 맞게 농촌 마을별로 특색있는 체험콘텐츠 개발과 고객 서비스 개선에도 주력했다”며 “가족이나 모임 등 소규모 관광객들이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가 풍성한 전라북도 농촌마을에서 농업·농촌의 가치를 느끼고 휴식을 즐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라북도 농촌공감여행에 참여를 원하는 가족, 모임, 동호회, 학교, 기업 등 단체의 경우, 전라북도농어촌종합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농촌공감여행 참여 후 인증샷이나 후기를 개인 SNS와 전라북도 농어촌종합지원센터 누리집에 남기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by 이남출 기자전라북도청 [국회의정저널] 전북연구원은 이슈브리핑 ‘전라북도 마을형 농촌치유관광 모델 구축 방안’을 발간하고 농촌마을의 체험활동·농촌관광과 치유농업이 결합된 ‘마을형 농촌치유관광’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제안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안전, 건강 등에 위협적으로 인지되는 공간들이 증가하면서 심리적 피로뿐만 아니라 물리적·사회적 공간 축소로 누적되고 있는 일상 스트레스와 우울감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최근 심리적 건강 증진을 위해 ‘치유’에 관심이 증가하면서 위로와 여유를 경험할 수 있는 자연친화적인 공간에 대한 욕구가 증가하고 있다. 먹거리 생산뿐만 아니라 6차산업, 관광, 복지 등 농업의 다기능성에 대한 인식이 증가하면서 국민의 건강 도모를 위한 농업활동 및 산업인 ‘치유농업’이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도시민의 자연 친화적 여행 수요는 농촌공간에 주목하며 농촌은 농업·농촌 자원을 통해 코로나에 지친 도시민의 건강 회복과 힐링 가능한 공간으로 재구성화되고 있다. 농촌체험관광의 ‘즐거움’에서 ‘즐거움과 치유’로 전환은 코로나19로 지친 도시민의 여행 욕구를 충족하며 농촌관광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 연구책임을 맡은 조원지 박사는 “유럽의 경우, 농업·농촌 자원은 관광자원이자 치유자원으로 활용되고 있다”며 “특히 일상생활에 지치고 스트레스를 받은 이들은 치유를 위해 농업활동에 참여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코로나로 증가하고 있는 도시민의 스트레스를 농업활동으로 경감시킬 기회가 될 것이다 특히 전라북도는 마을들이 가지고 있는 농업·농촌 자원이 풍부하다 농촌 마을이 가지고 있는 즐길거리, 먹거리, 볼거리 등과 함께 치유가 결합된다면 최근 도시민의 여행 욕구와 부합될 것이며 농촌마을관광이 농촌치유관광으로 주목받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전북의 농촌 마을이 도시민의 치유의 공간이자 즐거움의 공간으로 재구성된 농촌치유관광에 도시민의 관심이 증가될 것이며 마을 중심 농촌 치유관광이 활성화될 수 있는 전북 마을형 농촌 치유관광 모델을 제시했다.
by 이남출 기자전라북도청 [국회의정저널] 전라북도가 오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태풍·호우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하며 자연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전라북도 만들기에 나선다. 전북도는 지난 2월 20일부터 5월 14일까지를 사전 대비기간으로 설정하고 시군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올 여름철 자연 재난을 철저히 준비했다. 전북도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에 13개 협업 기능별 상황근무 원칙을 마련해 임무와 역할을 지정하고 24시간 상황근무체계를 구축해 총력 대응할 예정이다. 예비특보단계부터 신속한 상황판단 회의 운영과 5단계 비상근무체계를 구축하고 재난관리시스템을 활용한 보고·대응체계를 가동해 태풍·호우 등 자연재난에 대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풍수해 재난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의 비상 3단계 근무기준을 강화하고 비상 2단계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판단 회의에서 수자원공사 등 17개 유관기관을 소집 가능토록 정비했다. 또한,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재해위험개선지구, 산사태 취약지역, 대규모 건설공사장 등에 대한 안전관리 대책추진과 인명피해 우려 재해취약지역을 확대 지정해 안전관리 사각지대 발굴·예찰 강화를 통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침수 발생이 우려되는 둔치 주차장에는 ‘둔치주차장 차량 침수위험 신속 알림시스템’을 6월 말 이전에 완공하고 지하차도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침수위험 지하차도 자동 차단 시스템’을 우기 전에 조기 구축할 예정이다. 한편 현장 대응 조직인 읍면동의 재난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자율방재단을 읍면동 단위로 확대·개편하면서 1,179명을 추가 모집, 4,389명의 자율방재단을 구성해 여름철 재해위험지역 사전 예찰과 구조활동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우기 이전인 6월 중 도내 배수펌프장 및 우수저류시설에 대해 가동상태, 비상연락체계 구축 여부 등 전수 점검해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를 예방할 예정이다. 또한, 여름철 집중호우, 태풍 등 풍수해로 인한 저수지 붕괴·지하차도 침수를 가정한 재난대응 훈련을 6월 중 실시해 재난 대응 능력도 강화한다. 이외에도, 응급복구 인력·장비·자재 가동상태 점검 및 정비하고 유관기관·민간단체 비상연락체계 구축 및 방역물자·이재민 재해구호세트 확보 비축해 재난상황에 대응할 계획이며 장마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는 6월 말부터는 TV와 라디오, 반상회보, 마을방송 등을 활용해 도민행동요령 등 주민밀착형 홍보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며 재난 발생시 재난문자 등을 활용해 도민들에게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한편 유관 기관인 환경부와 수자원공사는 홍수 조절 용량이 부족한 섬진강댐의 경우 홍수기 제한수위를 하향·조정해 홍수 대비 여유 용량 확보하는 등 댐 관리체계를 정비한다. 용담, 섬진강댐의 경우 ‘댐 방류 사전예고제’ 도입으로 관계기관에 댐 방류 정보를 기존 3시간 전에서 최소 24시간 전에 사전 예고해 주민들에게 사전 준비할 시간을 충분히 부여하고 댐 방류 의사결정 전문성 확보를 위해 수자원공사 내 홍수조절 위원회 구성하고 지역주민·지자체와 ‘댐 운영 협의체’ 소통회의를 구성해 댐 운영 정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김양원 전라북도 도민안전실장은 “지난해 유례없는 긴 장마와 집중호우로 많은 재산피해와 소중한 인명피해가 발생한 만큼, 올해에는 시군, 유관기관 등과 협업해 풍수해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난을 보호하는데 도정 역량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 실장은 “도민 스스로가 내 주변의 위험요소에 대한 점검·정비 등을 통한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안전 의식과 사전 예방으로 인명 및 재산피해가 최소화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는 지난해 수해 지역에 대해 피해복구사업 2,054건 중 46%인 951건을 완공했으며 1,090건은 공사 진행 중이며 13건은 설계 진행 중이다. 5월 11일 기준 전북도는 우기철 이전인 6월 말까지 98%에 해당하는 2,016건을 완공한다는 방침이다. 우기전 완료가 어려운 38건은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취약 구간 및 주요 구조물을 우선 시공하고 시설보강 및 수방자재 비치 등 사전 안전조치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by 이남출 기자전라북도청 [국회의정저널] 전라북도와 여성가족부가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 성공 개최를 위해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자는 의지를 다지는 자리가 마련됐다. 송하진 도지사는 13일 세계잼버리 조직위원회 전북사무소에서 새만금 세계잼버리 추진 상황 점검에 나선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을 만나 새만금 세계잼버리 성공개최를 위해 여가부와 전북도가 앞으로 더욱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송 지사는 이날 “세계잼버리는 대한민국의 국가브랜드 제고는 물론 내수 회복에도 힘을 보탤 수 있는 대규모 국제행사이지만 현재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국면이 지속되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소관부처인 여성가족부와 전북도의 협력이 중요한 시기”며 “지난 4월 7일 세계잼버리 정부지원위원회가 구성된 만큼 국무총리 인준이 마무리되는 대로 빠른 시일 안에 회의를 개최해 범정부 차원의 지원태세가 구축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은 “빠르면 다음달 안에 정부지원위원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또한 “코로나19로 우리 모두가 겪고 있는 큰 고난의 시기가 빠르게 종식되기를 바라며 이후 청소년 활동이 새롭게 도약하는데 있어 세계잼버리가 중요한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부지원위원회는 잼버리지원특별법에 근거한 정부차원의 지원조직으로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15개 부처 장관과 전라북도지사, 조직위원장 등 3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향후 세계잼버리 관련 주요 정책과 대회 준비와 관련해 범정부적 지원이 필요한 사항을 논의하게 된다. 이날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은 세계잼버리 부지 매립공사 현장을 방문해 세계잼버리 조직위원회로부터 잼버리공원, 매립공사 등 인프라 구축을 포함한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by 이남출 기자고창군, 식품·공중위생업소 ‘코로나19 확산 차단 총력 대응’ [국회의정저널] 최근 지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고창군이 지역감염 차단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평소 코로나19 확진자 관련 24시간 방역상황실 운영, 코로나19 전담 공무원 배치 등 비상태세를 갖추고 있던 고창군은 확진자 발생과 동시에 발빠른 대응에 나섰다. 먼저, 군민의 생활과 밀접한 식당, 카페, 목욕장 등 식품·공중위생업소 1190개소에 대해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30여명을 투입해 주간·야간 지도점검을 진행한다. 특히 이용자와 종사자 방역수칙 준수 거리두기 준수 및 소독 여부 출입명부 설치 여부 마스크 착용 등 세부 방역수칙 사항을 집중 점검한다. 이를 미이행한 업소에 대해서는 과태료 처분과 집합금지 행정명령, 확진자 발생시 손해배상 청구 등 엄정 대응이 취해진다. 또 식약처, 경찰 등 유관기관과의 정부합동점검이 지속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고창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군민들이 스스로 철저한 방역 수칙을 이행하는 것이 최고의 감염 예방법이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이남출 기자완주군청 [국회의정저널] 완주군이 대기업 협력업체의 특수 상황을 고려해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조기진화에 성공, 방역도 잡고 지역경제와 관련업체를 살린 모범 사례로 회자하고 있다. 13일 완주군보건소에 따르면 대기업에 물품을 납품하는 한 사업장의 직원 A씨가 지난달 27일 첫 확진 판정을 받은 후 가족과 내·외국인 근로자, 하청업체 직원까지 번진 집단감염 사태가 전날 260여명의 직원 전수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아 유행 종료됐다. 보건소는 첫 환자 발생 이후 집단감염 확산을 우려해 전북도와 긴밀히 협력해 사업장의 공장가동을 즉시 중지 조치했으며 식당과 샤워실 등 공용시설에 대해선 폐쇄조치를 단행했다. 특히 대기업에 물품을 납품하지 못할 경우 대기업뿐만 아니라 이 사업장과 하청업체까지 큰 타격을 입는 등 경제에 미치는 악영향이 막대하다는 점을 고려해 공장가동 중단을 최소화하면서 초기 역학조사와 전수검사를 더욱 엄격히 진행했다. 완주군은 이 과정에서 전북도와 전주지청노동지원청, 호남질병대응센터, 전북감염병관리지원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매일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확진자 추가발생 차단과 향후 대응방향을 논의하는 등 긴밀하게 대응했다. 특히 박성일 완주군수도 회의에 매일 참석해 군 차원의 지원 의지를 밝히고 군정 역량을 총동원하도록 지시하는 등 방역 일선에서 진두지휘했다. 이주형 전라북도감염병지원단장도 긴박성을 고려해 적극 조언에 나서 철저한 역학조사에 큰 도움이 됐으며 사업장은 종전의 방역관리 체계를 완전히 재정비하는 대수술에 나서는 등 민·학·관이 혼연일체로 집단감염 확산 차단에 적극 나섰다. 첫 확진자 발생 다음날부터 선별진료소를 밤 9시까지 연장 운영해온 완주군보건소는 자체 인력을 대거 투입해 사업장과 하청업체 직원 등 총 500여명에 대한 1차 전수검사를 한 데 이어 계속해서 총 다섯 차례의 전수검사를 하는 등 물 샐 틈 없는 강력한 방역망을 구축하기도 했다. 전문기관과 협업하며 철저한 역학조사와 촘촘한 방역망을 친 완주군의 선제적 대응에 힘입어 초반에 30여명까지 불어났던 확진자는 점차 줄어들었고 근로자 가족 외 지역사회 내 추가 전파를 차단해 최총 43명의 확진에서 멈출 수 있었다. 완주군보건소는 사업장 직원 260여명을 대상으로 한 5차 전수검사에서 전원 음성 판정으로 나오자 첫 환자 발생 18일 만에 사태 종료를 선언했다. 보건소의 한 관계자는 “매일 전국적으로 500명 이상 환자가 발생하고 변이바이러스까지 출현하는 등 어려운 상황에서 대기업에 납품해야 하는 사업장의 절박한 상황까지 고려해 관계기관이 ‘집단감염 진화 협업’에 나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보람을 느낀다”며 “그동안 협력해준 사업장 직원과 관련기관에 무한한 감사의 뜻을 표한다”고 말했다.
by 이남출 기자부안농업기술센터, 불가사리 액비 공급 농가소득 증대 기여 [국회의정저널] 불가사리는 예로부터 칼슘의 왕이라 불릴 정도로 칼슘이 매우 풍부해 농가에서는 액비로 만들어 농작물 재배에 활용했으나 농가들의 선호도가 높아 다량으로 생산할 필요가 있었다. 이에 따라 부안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2019년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에 공모 선정되어 23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예산의 86%가 국비와 도비로 추진되어 군비 절감에 큰 효과가 있었다. 2019년 불가사리자원화센터를 완공, 시험가동을 거쳐 2020년 5월 30일부터 불가사리 액비를 공급하기 시작해 현재까지 40톤의 액비를 농가에 공급하고 있다. 이것을 액수로 환산하면 지금까지 13억원의 농가 경영비를 절감한 효과가 있었으며 부수적으로는 70톤의 불가사리를 부안군 해양에서 수거해 액비로 만듬으로써 자연환경 보전 및 화학비료 절감 효과로 자연순환농업을 실현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전년 9월 잦은 강우와 태풍으로 인해 계화면 등 일부 지역에 벼도복으로 인해 큰 피해를 입었지만, 불가사리 액비를 시비한 농가는 피해가 적었을 뿐 아니라, 지난 1월 상순 냉해 피해가 발생한 시설감자 농가에서도 20% 이상 수량 감소를 예상했지만 긴급하게 공급한 불가사리액비 효과로 10% 미만의 수량 감소에 그친 것으로 보여진다. 불가사리 액비의 주 성분은 아미노-칼슘으로 광합성 촉진과 도복방지, 뿌리발달 촉진 및 수량증대 효과가 있으며 농업기술센터 미생물배양센터에서 생산 보급중인 미생물과 혼용해 사용할 경우 더욱 효과가 큰 것으로 보여진다. 고창군농업기술센터와도 MOU 체결로 유상 공급중에 있으며 수박, 멜론 등 재배에 큰 효과를 보고 있다고 전하고 있으며 변산반도국립공원과도 MOU를 체결해 국립공원에서 수거한 불가사리를 활용해 불가사리 액비를 생산 보급하기로 했다. 불가사리 액비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올해도 불가사리 70톤을 수매해 관내 어가들의 소득 향상은 물론 어족 자원 보호와 자연 환경을 복구하는 효과도 함께 얻을 것으로 보인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불가사리 액비의 사용방법, 효능 및 유의사항 등을 포함한 팜플릿을 제작해 함께 배부하고 있으며 불가사리 액비 사용시 반드시 권장하는 사용요령을 숙지하고 지켜주기를 당부했고 앞으로 불가사리 액비 경제성 분석과 함께 작물별 재배 시험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농가 지도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이남출 기자부안군, 소외계층 밑반찬 나눔행사 추진 [국회의정저널] 부안군자원봉사센터는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물품을 구매해 소외계층에게 밑반찬을 지원하는 “안녕 서부공감 함께할게” 1석2조 선순환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부안군 자원봉사센터에서는 ‘21월 5일 12에 코다리찜, 제육볶음, 멸치꽈리고추복음, 된장시래기 4종의 밑반찬을 관내에서 구입후 부안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100세대에 밑반찬을 전달 했다. 사회복지과 김미옥 과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부안군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소외계층 나눔행사 추진이 매우 뜻깊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봉사와 함께하는 복지실현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밑반찬 나눔은 3회(‘21월 5일 26 100세대 / 6. 2 100세대)에 걸쳐 총300세대의 소외계층에게 읍면 지역사보장협의체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by 이남출 기자부안군, 윤여정 오스카상 영예 영화 ‘미나리’ 21일 무료 상영 [국회의정저널] 부안군이 5월 무료영화 상영의 날을 맞아 오는 21일 오후 3시와 7시30분 총 2회에 걸쳐 부안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영화 ‘미나리’를 무료로 상영한다. 영화 ‘미나리’는 정이삭 감독 작품으로 지난 3월 개봉해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도 현재 100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우수작으로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중 손꼽히는 흥행작품 중 하나이다. 주요 출연배우는 스티븐 연, 한예리, 윤여정, 앨런 S. 김, 노엘 조 등이다. 이중 배우 윤여정은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한국배우 최초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으며 재치 있는 수상소감으로 세계적인 화제가 됐다. 영화 ‘미나리’는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며 이민을 온 한인가정이 농장경영의 큰 꿈을 갖고 아칸소주로 이사 오면서 시작된다. 아빠 ‘제이콥’은 자신만의 농장을 가꾸기 시작하고 엄마 ‘모니카’도 다시 일자리를 찾는다. 아직 어린 아이들을 위해 모니카의 엄마 ‘순자’가 함께 살기로 하면서 미국 이민가족이 정착해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 군 관계자는 “무료영화 상영의 날은 매월 셋째주 목요일이지만 이번 달은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일정으로 부득이 하루 늦춘 21일 금요일에 상영하게 됐다”며 “선착순 입장이고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부안군민만 입장 가능하므로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하셔서 방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by 이남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