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도서관 “온라인 라이브 인형극에 초대한다” [국회의정저널] 오정도서관은 오는 29일 인형극 ‘파이도둑을 막아라’를 부천시립도서관 유튜브 채널 ‘책,봄’을 통해 공연한다고 18일 밝혔다. 공연 관람 신청을 하지 않아도 5월 29일 토요일 오후 2시‘책,봄’에 접속하면 누구나 인형극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되며 채팅을 통해 공연에 참여할 수 있어 집에서도 실감나게 관람할 수 있다. 또한 공연이 끝난 뒤 하루 동안 다시 보기도 가능하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유튜브 채널에서 ‘부천시립도서관’으로 검색해 참여하면 된다.
안양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청소년 7명 장학금 지원 [국회의정저널] 안양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부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상급학교 진학과 학업복귀를 독려하고자 여러 장학사업에 학교 밖 청소년들을 추천해 혜택이 돌아가도록 돕고 있다. 안양시 꿈드림은 다양한 이유로 꿈을 펼치는데 어려움을 겪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꿈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역 유관기관의 장학금 지원 사업에 7명의 청소년들을 추천해 혜택이 돌아 갈 수 있도록 했다. 센터는 이후 절차를 논의해 장학금 지원이 차질이 없이 진행 될 수 있도록 협조 할 예정이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민미연 센터장은 “본 장학금 지원은 단순한 경제적 지원이 아니라 안양시청소년안전망 안에서 다양한 기관이 위기청소년의 꿈을 위해 함께 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함을 이야기 하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청소년들의 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포시 오금동 민관협력, 2021년 ‘건강하게 행복누림’ 특화사업 추진 [국회의정저널] 군포시 오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월 1일 정기회의를 열고 지역공동체 활동을 통한 이웃사랑 실천으로 위기가구 등을 지원하는 내용의 2021년 ‘건강하게 행복누림’ 특화사업 7건을 확정했다. 이 가운데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장조림을 만들어 독거 어르신 등에게 제공하면서 안부를 묻는 ‘사랑뿜뿜 영양톡톡 장조림“과,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1일 1만원 상당의 돈까스 쿠폰을 지급하는 ’행복 돈까스 쿠폰‘은 올해 신규 사업이다. 또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독거 어르신들의 생신날에 자택을 방문해 떡케일 등을 선물하고 주거환경도 청소해주는 ’홀몸 어르신 생신 함께하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주민들이 제공한 식당쿠폰으로 한부모 가정에 음식을 배달해주는 ’사랑의 쿠폰함‘, 저소득층 아동을 상대로 하는 ’디딤돌 씨앗통장‘, 장애인 가구에 밑반찬을 지원하는 ’영양가득 밑반찬 나눔보듬‘도 있다. 특히 한부모 가정에 빵 등을 제공하는 ’건강누리 베이커리‘ 사업 추진에 도움을 주고 있는 관내 제과점인 ’고재영빵집‘에서 이날 빵과 쿠키를 후원했다. 오금동 관계자는 ”한부모 가정과 독거 어르신 등 저소득층 위기가구에 대해 소박하지만 소중한 이웃사랑 실천을 통해, 이들이 소외감을 이겨내서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by 편집국“길은 모두를 위한 것이다” [국회의정저널] “길은 누구를 위한 것인가? 모두를 위한 것이다”당연한 말이지만, 실천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특히 장애인 등 교통약자에게는 길이, 넘기 힘든 장벽으로 다가올 때가 있다. 군포시와 군포시자립생활센터는 이같은 점을 인식하고 교통약자 이동문제 개선을 위한 ‘모두의 통행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프로젝트는 이동에 불편을 겪는 장애청년들의 일상을 함께 하면서 여러가지 문제점을 발견하고 아이디어를 기획하는 디자인씽킹 프로젝트다. ‘모두의 통행로’는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 뿐만 아니라 유모차와 어르신 등 모두의 이용 편의를 위한 경사로다. 특히 이동경사로 앞 주차차량이 휠체어 진입을 막아 교통약자들의 이동을 제약하고 있음을 발견하고 경사로 앞 주차방지 디자인을 제작·실행했으며 “경사로교통약자 통행로”임을 적극 홍보하는 등, 시민들의 인식 개선에도 나섰다. ‘교통약자 통행로’를 눈에 띄게 만들어 주차를 방지한다는 취지로 교통약자 권익보호는 작은 일에서부터 시작한다는 평범한 사고에서 비롯됐다고 한다. 군포시와 군포시자립생활센터는 프로젝트를 2020년 9월부터 11월까지 두달동안 진행했으며 수리동 가야아파트 내 장애청년의 자택 앞에 ‘교통약자 통행로’를 설치했다. 군포시 관계자는 “평소 그냥 지나치기 쉬운 부분이었는데 배려가 충분하지 않았음을 깨달았다”며 “앞으로 이런 불편한 곳들을 찾아서 이동약자분들이 편리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군포시자립생활센터 박병철 대표는 “장애인이 편하면 모두가 편하다”며 “이 사업을 시작으로 군포시민들의 의식이 변화하는 계기가 되어 장애인, 노인, 유모차 등 이동약자를 위해 세심한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모두의 통행로 프로젝트’ 동영상은 군포시자립생활센터 유튜브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군포시자립생활센터는 지난 2009년 개관한 비영리단체이며 중증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의 주도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권익옹호, 지역사회 차별요소 개선, 탈시설 자립지원 등 자립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by 편집국고양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시민 인식개선 캠페인과 돌봄서비스 진행 [국회의정저널] 고양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사회·신체 활동의 제약으로 인터넷, 알코올 등 중독 문제가 급증하면서 ‘시민 인식개선 캠페인’과 ‘사회적 취약계층 돌봄 서비스’를 함께 진행한다. 우선, 시민 인식 캠페인의 일환으로 2월 1일부터 2월 4일까지 ‘중독 없는 행복한 명절보내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시민들이 중독의 위험 없이 설 명절을 안전하고 행복하게 보내는 방법을 직접 응모하면 100명을 추첨해 선물을 증정하는 행사다. 4대 중독 문제에 관심 있는 고양시민이면 누구나 고양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 또한 고양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오는 9일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고양시흰돌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사회적 취약계층 돌봄서비스’도 진행한다. 코로나19와 중독 폐해로 인해 사회적 지원이 필요한 백석2동 흰돌마을 4, 5 단지의 사회취약계층에게 방역물품과 식료품으로 구성된 ‘중독안심꾸러미’를 전달하고 ‘찾아가는 중독상담실’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고양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하종은 센터장은 “이번에 시행하는 ‘중독 없는 행복한 명절보내기 이벤트’와 ‘취약계층 돌봄서비스’를 통해서 중독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는 한편 중독 폐해에 노출 위험이 큰 사회적 취약계층을 지원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바로 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고양시 농업기술센터, 2021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성황리 종료 [국회의정저널] 고양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월 18일부터 1월 27일까지 진행한 ‘2021년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온라인 줌 방식으로 진행한 이번 교육에는 총 251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다. 프로그램은 2021년 새해를 준비하는 영농교육이라는 교육 컨셉에 맞춰 선호도가 높고 교육수요가 많은 7개 분야를 선정해 작목별 재배기술 교육에 초점을 맞췄는데, 고양시 특화작물인 화훼, 시설 채소를 비롯해 벼, 과수, 친환경, 도시농업, 가공기술 과정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와 더불어 농약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의 이해도를 높이는 시청각 교육과, 2021년도 주요 농정시책 사업에 대한 안내도 함께 이뤄졌다. 고양시는 도시농업과 관계자는 “올해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이 급변하는 농업환경을 이해하고 새로운 영농기술을 습득해 어려운 농업여건을 지혜롭게 이겨내는 좋은 시작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현장 밀착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 농업인들의 소득 창출을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고양시 농업기술센터는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시작으로 벤처농업대학, 농업특화교육, 농업기초, 전문농업, 청소년 농촌체험 학습활동, 어린이 팜 교육, 여성농업인 교육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2021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편집국고양시청 [국회의정저널] 고양시가 미세먼지 불법배출을 예방하고 환경오염행위를 감시하는 ‘미세먼지 불법 배출원 민간감시원’ 20명을 오는 9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민간감시원 20명은 비산먼지발생 사업장 및 상습 불법소각 지역 순찰 민원발생 현장 확인 및 초기대응 폐기물 무단투기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모집 대상은 2월 1일 기준으로 고양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의 운전 가능한 시민이며 환경 관련 직무 경험자, 환경 분야 자격증 소지자, 취업보호대상자 등은 우선 선발한다. 근무 기간은 오는 3월부터 9월까지 7개월 동안이다. 근무 시간은 1일 8시간 기준이지만, 업무의 특수성으로 인해 야간 순찰 등이 필요할 경우 근로자와 합의 하에 시간이 일부 변경될 수도 있다. 보수는 시간당 10,140원이다. 접수 기간은 오늘부터 9일까지 8일간이다. 고양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혹은 채용공고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고양시청 기후에너지과에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고양시 기후에너지과 관계자는 “고양시 미세먼지 민간감시단 운영으로 핵심 배출원에 대한 상시 감시체계를 구축하고 현장 행정력을 강화해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고양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고양시청 [국회의정저널] 고양시가 설날을 맞아 고양시민의 자발적 기부로 모인 기부금 1억원을 소상공인 등 경제적 위기를 겪는 시민들에게 ‘생활위기비상금’으로 긴급 지원한다. ‘생활위기비상금’은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소상공인·고용취약계층·사회복지취약시설 등 경제적 위기에 처한 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에 대해 긴급생활비를 지원하는 특화사업이다.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적시에 지원해 자립의지를 고취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2월 중 지급할 계획이며 특히 최근 정부의 재난지원금 제외자와 같은 복지사각지대 시민들을 대상으로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금은 총 1억원으로 고양 ‘it′s ok 시민운동본부’를 비롯한 여러 단체·기관에서 기부캠페인을 통해 모인 시민들의 자발적인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설날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시민이 시민에게 희망과 온정을 나누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생활위기비상금의 신청 및 접수는 오는 2월 8일까지 주소지 동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서류 및 자격확인을 통해 고양시 사회복지협의회에서 개별지급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고양시 사회복지협의회 이창원 회장은 “비록 한정된 재원인 1억원으로 가구당 50만원을 지원하는 방식이지만,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위기를 극복하고자 고양시민들의 자발적 동참과 간절한 뜻으로 모금된 기부금”이라며 “그 가치와 의미가 정말 소중하며 이번 나눔을 통해 위기상황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모두 어렵다 말하면서도 이웃에 온정을 나누는 고양시민이 자랑스럽고 감사하다”며 “이번 생활위기비상금처럼 고양시민의 기부금이 누군가의 새로운 희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고양시,‘COP28 유치 추진전략 수립 용역’최종보고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고양시는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의 유치를 위한 ‘고양시 COP28유치 추진전략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지난 1일 시청 평화누리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고양시 이재철 제1부시장을 비롯해 환경정책, 국제협력, 마이스산업, 관광, 녹색도시 등 관련 부서의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유치를 위한 추진전략과 로드맵을 수립하기 위한 이번 연구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서 지난 3개월간 용역을 수행했다. 그리고 이번 최종보고회에서는 당사국총회를 개최한 도시의 추진전략을 살펴보고 고양시의 정책 및 행사 개최에 필요한 교통, 숙박, 관광 등 도시 인프라를 평가함으로써 시민사회의 참여와 주변 도시와의 연계를 통한 추진전략과 로드맵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기후위기에 대처하는 주요 정책의 발굴과 시민사회의 참여방안을 활성화하기 위한 전략이 필요하다는 용역결과에 따라, 시에서는 올해 개최하는 제2회 고양도시포럼에서 고양시만의 환경정책과 추진방향을 정립하고 고양시 각 분야 242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탄소중립 시민실천연대를 통해 저탄소 생활실천 시민운동을 추진한다는 계획을 마련했다. 고양시 이재철 제1부시장은 “지구 온난화를 억제하기 위한 국제협약인 유엔기후변화협약의 이념과 지향점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고 말하며 “우리 시가 역점을 두고 있는 기후위기 정책 중 대표 정책을 개발해 홍보방안까지 고려한 적극적인 추진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수원시,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 만든다 [국회의정저널] 수원시가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설 명절 연휴를 앞두고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 연휴를 만들기 위해 ‘2021 설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 종합대책에는 코로나19 예방 등 빈틈없는 안전체계를 구축하고 어려운 이웃과 주민들이 모두 불편 없이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분야별 대책이 망라됐다. 연휴 기간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관리다. 코로나19가 더 이상 우리의 삶을 잠식하지 못 하도록 모두가 조심하고 또 조심해야 한다.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수원시 4개 구 보건소의 선별진료소는 휴일 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검사 등 방문을 위해서는 예약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누구나 예약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임시선별검사소는 기존 휴일 운영시간과 동일하게 운영된다. 각 구 보건소와 수원역에 설치된 임시선별검사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검사를 진행하므로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오전에 서둘러 방문해야 한다. 특히 연휴 기간에는 일반 병·의원의 진료가 이뤄지지 않으므로 응급상황 발생 시 방문할 수 있는 병원과 약국을 미리 알아두는 것이 좋다. 연휴 기간 내내 24시간 운영되는 수원시 내 종합병원 및 응급실은 장안구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권선구 수여성병원·수원중앙병원, 팔달구 성빈센트병원·동수원병원·수병원, 영통구 아주대학교병원 등 7곳이다. 일반적인 진료의 경우 장안구 메디365플러스의원, 하늘빛 가정의학과의원 권선구 이지의원, 수여성병원, 세인트마리여성병원, 신병원 팔달구 윌스기념병원, 백성병원, 이춘택병원, 한사랑내과의원 영통구 365힐링의원, 영통수의원, 광교365메디컬의원 등이 설 당일에도 진료를 예정하고 있으나 변동될 수 있으니 확인 후 방문하는 것이 좋다. 연휴 기간 비상진료기관과 약국 등은 응급의료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성묘객 분산을 통한 안전한 성묘를 위해 수원시연화장은 지난해 추석 명절과 마찬가지로 사전예약제와 온라인 추모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에 따라 설 명절과 전·후 기간을 포함해 지난 1월29일부터 오는 2월28일까지 31일간 추모의집은 사전 예약 후 방문 가능하다.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4인 이내 1가족만 예약을 받아 일일 최대 450가족 1800명이 방문할 수 있다. 예약된 시간에 방문한 추모객은 가족 단위로 30분가량 추모의집을 이용하고 이후 30분은 다음 추모객을 위해 소독과 환기가 이뤄진다. 사전예약은 연화장 홈페이지에서 인터넷으로만 받는데, 인터넷 사용이 미숙한 이용객을 위해 평일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전화상담도 병행한다. 실외에 위치한 봉안담과 자연장지 등은 방역수칙을 지키며 정상 운영된다. 추모객 간 거리두기를 위해 제례행위 및 음식물 섭취는 금지되고 추모객은 모두 마스크 착용과 방명록 작성, 발열체크 등의 수칙을 반드시 따라야 한다. 특히 해당 기간에 진행되는 연화장 시설개선 공사로 주차장 부족이 예상돼 추모객 차량이 통제되므로 연휴 기간에는 무료 개방되는 인근 공영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 한편 성묘 일정을 미루거나 생략한 유족들은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에 접속하면 온라인 추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상차림 기능 등이 개선되고 추모 메시지 녹음 및 영상을 등록해 SNS를 통해 가족 간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도 도입됐다. 수원시 위생정책과 관계자는 “가급적 설 연휴 기간에는 추모 및 성묘를 자제하고 부득이 연화장을 방문할 시에는 감염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 준수에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수원시민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속에서 설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종합적인 청소 대책도 수립해 시행한다. 우선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소각용, 음식물, 재활용품 등 생활폐기물은 11일과 14일에는 정상적으로 수거된다. 하지만 12일과 토요일인 13일에는 대행업체 휴무로 수거하지 않는다. 따라서 청결한 설 명절을 위해서는 설 당일부터 이틀간은 생활폐기물을 배출하지 말아야 한다. 또 연휴 기간 동안 청소기동반을 운영해 주요 간선도로와 다중이용시설 및 취약지역, 민원발생 지역을 중점적으로 순찰 청소하고 로드킬 동물 사체 수거처리도 전문용역업체에 맡겨 불편을 최소화한다. 특히 연휴 4일간 수원시와 4개 구가 합동으로 1일 5개 반 10명씩 청소종합상황반을 운영, 각종 청소민원을 접수·처리해 청소행정에 빈틈이 없도록 대비한다. 이와 함께 수원시는 2일부터 15일까지 2주간을 설맞이 집중 청소기간으로 정해 수원역과 터미널 주변, 화성행궁, 다중이용시설, 가로 등에 인력과 장비를 집중 투입해 묵은 쓰레기와 잔재물 등을 집중 청소할 예정이다. 또 코로나19 관련 자가격리자 임시생활시설인 선거연수원의 생활폐기물 수거와 코로나 확진환자 임시수용시설인 유스호스텔에서 발생하는 의료폐기물도 전문용역업체를 통해 별도 소각 처리해 불편을 줄일 방침이다. 수원시 청소자원과 관계자는 “올해는 주민지원협의체와 협의해 무단투기 및 비규격봉투 사용 시 해당 지역과 수거 차량에 대해 자원회수시설 반입정지 등을 강력히 실시할 예정이므로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어려운 이웃들이 더 따뜻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맞춤형 대책들도 추진된다. 우선 노숙인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기 위한 무료급식소는 수원역광장에 마련된 정나눔터가 운영된다. 지역 내 종교단체 4곳이 11일부터 14일까지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120~200인분의 급식을 제공한다. 특히 설날인 12일에는 조식과 중식, 석식이 모두 제공된다. 또 노숙인 자활시설 입소자에게도 급식 제공이 확대되고 명절 음식과 선물꾸러미 등도 지원한다. 기존에 지원되던 급식이 이뤄지지 않는 연휴 전·후 기간 결식의 우려가 있는 아동에게 명절 연휴에도 운영하는 음식점과 편의점 등을 안내한다. 민·관 네트워크를 강화해 지원이 필요한 아동을 적극 발굴하고 가까운 이웃과 연계해 조리가 완료된 형태의 부식을 미리 제공하는 방법으로 아동이 굶지 않도록 노력한다. 또 근로자들이 받지 못한 체불임금을 지급하도록 체불임금독려반도 15일까지 운영한다. 지역 물가 안정도 주요 관심사다.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제수용품 등 설 성수품 16품목을 특별관리 품목으로 선정해 중점관리해 물가를 모니터링하는 등 지방물가 안정 및 불공정행위 단속에도 박차를 가한다. 배추, 무, 사과, 배, 밤, 대추, 돼지고기, 닭고기, 쇠고기, 달걀, 명태, 오징어, 갈치, 고등어, 조기, 마른 멸치 등이 대상이다. 또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2월 한 달간 수원페이 충전 한도를 50만원으로 상향해 인센티브를 제공해 활성화를 꾀한다. 올해는 설 연휴에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현재와 같이 유지된다. 수도권에서 2.5단계가 2월14일까지 연장돼 5인 이상의 사적 모임이 금지 등이 시행됨에 따라 거주지가 다른 직계가족도 5인 이상이면 모이기 어려운 상황이다. 일상의 회복을 앞당기려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집 근처에서 연휴를 보내는 것이 필요하다. 수원시에는 박물관과 미술관 등 관람 시설과 화성행궁을 중심으로 한 관광명소가 있으니 한적한 시간대에 방문할 수 있다. 수원박물관에서는 특별기획전 ‘서풍만리-조선서예 500년’에서 영조와 정조의 어필, 등 조선 서예 유물 106점을 만날 수 있다. 수원광교박물관에서는 ‘신축년, 반갑소’에서 소와 관련된 민속품, 설화, 속담 등의 이미지를 볼 수 있다. 수원화성박물관에서는 ‘융건릉의 원찰 수원 화산 용주사’를 통해 용주사 관련 유물 80점이 기다리고 있다. 3곳 모두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연휴 중에는 무료 개방된다. 대신 관람 인원은 30% 이하로 동일 시간대 40명으로 제한되며 해설과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은 운영하지 않는다. 미술관도 개방된다.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의 ‘2021년 현대미술전’과 수원미술전시관의 ‘미미’, 아트스페이스광교에서 경기작가 개인전 등도 관람할 수 있다. 미술관의 경우 회차별 인원 제한을 두고 있어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이 필수적이다. 화성행궁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12일에는 무료 개방된다. 화성행궁과 이어진 관광안내소와 기념품판매점 등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by 편집국수원시청 [국회의정저널] 수원시가 취약계층에게 제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을 신속하게 지급하기 위해 2월 28일까지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전개한다.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 대상은 기초노령연금을 수령하는 70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연금 수령자, 저소득 한부모가정, 기초생계급여 수령자, 거동 불편자, 복지시설 입소자 등 9만 3000여명이다. 취약계층에게 문자메시지·전화로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온라인 신청 방법을 상세하게 안내해주고 거동불편자 등 방문을 요청하는 대상자는 가정을 찾아가 온라인 신청을 도와준다. 온라인 신청이 여의치 않은 시민은 현장에서 신청서를 받을 예정이다. 재난기본소득 사용 기한, 사용처, 사용 방법도 설명한다. 수원시민을 비롯한 모든 경기도민에게 1인당 지역 화폐 10만원을 지급하는 ‘제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은 3월 14일까지 ‘경기도재난기본소득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은 1월 19일 24시 기준으로 경기도에 주민등록이 된 모든 내국인과 외국인에게 지급한다. 미성년자는 부모 중 한 명이 세대주이면, 부모가 대리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홈페이지 과부하를 방지하기 위해 2월 28일까지 ‘신청 5부제’를 시행한다. 태어난 해 끝자리가 1·6인 사람은 월요일 2·7은 화요일 3·8은 수요일 4·9는 목요일 5·0은 금요일에 신청할 수 있다. 토·일요일은 생년과 상관없이 모든 시민이 신청할 수 있다. 동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도 ‘5부제’를 시행한다.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방문 신청도 ‘5부제’를 적용한다. 재난기본소득은 경기지역화폐카드, 신용·체크카드 포인트로 지급한다. 사용승인 문자 수신일로부터 3개월 안에 사용해야 한다. 사용 마감일은 6월 30일이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행정인력을 확충하고 ‘수원페이’ 카드를 확보해 혼잡을 최소화하겠다”며 “재난지원금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경제활동의 선순환을 이끄는 촉매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군자동,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캠페인 추진 [국회의정저널] 군자동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월 1일 군자동 일대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맞춤형복지팀은 함께 관내 상가와 주택밀집지역을 방문해 도움이 필요한 지역 주민들이 복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지를 전달하고 위기가구 긴급지원 사업 등을 홍보했다. 장석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위기가구가 많이 있을 것으로 예상 된다”며 “소외된 이웃을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영미 군자동장은 “민·관이 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대상자가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연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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