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마·마·두’ 마음돌봄 캠페인으로 청년들 위로 [국회의정저널] 부천시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오는 18일~31일까지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인식제고를 위한 마음돌봄 캠페인 ‘마음에 마음을 두다’를 실시한다. ‘마음에 마음을 두다’캠페인은 자신의 내면세계에 관심을 기울이고 이를 돌보는 일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한다. 이에 청소년 스스로 자기 감정을 손쉽게 인식하고 기록할 수 있는 ‘감정저널’과 지치고 힘든 마음을 위로받을 수 있는 ‘감정인형’으로 구성된 마음돌봄 키트를 200명의 청소년들에게 제공한다. 최근 5년 동안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아동·청소년 수는 2016년도 22만587명에서 2020년도 27만1557명으로 크게 증가했으며 10년 이상 청소년 사망원인 1위가 자살로 나타나고 있는 등 청소년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은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시기이다. 마음돌봄 캠페인에 참여하려면 캠페인 기간 내 홈페이지 및 온라인 채널을 통해 사전 신청을 한 후, 가까운 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방문해 마음돌봄 키트를 수령하면 된다. 또한 위로받고 싶은 사연과 마음돌봄 키트 활용 후기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부천여성청소년재단 운영 청소년상담전문기관으로 청소년들의 일상적인 고민부터 위기상황에 대한 긴급지원까지 종합적인 상담복지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마인드 클릭’이라는 온라인 청소년 마음돌봄 플랫폼을 개설해 다양한 정신건강 정보를 제공하며 청소년 상담 문턱을 낮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정도서관 “온라인 라이브 인형극에 초대한다” [국회의정저널] 오정도서관은 오는 29일 인형극 ‘파이도둑을 막아라’를 부천시립도서관 유튜브 채널 ‘책,봄’을 통해 공연한다고 18일 밝혔다. 공연 관람 신청을 하지 않아도 5월 29일 토요일 오후 2시‘책,봄’에 접속하면 누구나 인형극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되며 채팅을 통해 공연에 참여할 수 있어 집에서도 실감나게 관람할 수 있다. 또한 공연이 끝난 뒤 하루 동안 다시 보기도 가능하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유튜브 채널에서 ‘부천시립도서관’으로 검색해 참여하면 된다.
서부경남 제조업 선도 진주 뿌리일반산업단지 준공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는 28일 진주시 정촌면 예하리 일원의 진주 뿌리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최종 준공인가 했다고 밝혔다. 진주 뿌리일반산업단지는 2014년 산업통상자원부의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계획에 따라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됐다. 지난 2016년 12월에 착공해 민·관 합동 개발방식으로 추진해왔으며 100만㎡ 규모로 총사업비는 2,298억원이 투입됐다. 경남도는 진주 뿌리일반산업단지가 항공·조선·자동차 등 전략산업과 연계한 동남권 뿌리산업의 허브 산업단지로 구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뿌리산업인 금형, 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 주조, 열처리 업종뿐만 아니라, 기타 운송장비 등 다양한 유치업종이 추가되어 정촌일반산업단지와 항공국가산업단지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서부 경남 최적의 산업단지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진주 뿌리일반산업단지는 조성공사 당시 사업부지내 세계 최대규모의 백악기 공룡 발자국 화석지가 발견됨에 따라 일부 공사지연 등 사업추진에 어려움도 많았으나, 사업시행자, 문화재 관련부처 등과 긴밀한 협업 체계를 구축해 문화재 보존절차를 최대한 신속하게 추진하는 등 노력한 결과, 차질 없이 부지조성사업을 준공할 수 있었다. 현재 분양 대상 산업시설용지와 물류시설용지는 51만1천㎡ 중 17만 3천㎡이 분양됐다. 단독주택 1만3천㎡은 이미 분양 완료되어 전체 분양률 38%로 현재 10여 개 업체가 가동 중이거나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진주 뿌리일반산업단지는 진주IC, 사천IC와 사천공항의 접근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국도 2, 3호선이 인접해 있는 등 최적의 입지조건으로 운영중인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의 뿌리기술지원센터와 복합문화시설 등 다양한 지원시설이 건립되면 관련기업의 입주가 더욱더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산업단지가 본격 가동되면 금속제품, 기계부품 제조업 등에서 생산유발효과 5,300억원, 기업유치 127개, 고용유발 1,900명 등의 지역경제 효과와 일자리창출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현준 경남도 산업혁신국장은 “진주 뿌리일반산업단지 준공은 주력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통한 첨단항공기부품산업 등 고부가가치 신성장동력 산업기반 확충으로 서부 경남 제조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남도, 올해 수산자원 조성사업 125억원 투입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는 인공어초 74ha를 신규로 설치하고 수산종자 1,400만 마리를 방류하는 등 올해 125억원을 투입해 수산자원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기후변화와 자원의 과도한 어획 등으로 줄어들고 있는 수산자원을 회복시켜 수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인공어초 시설사업과 수산종자 방류사업 등의 수산자원 조성사업을 시행해 오고 있다. 올해는 31억원을 투입해 창원시 등 11개 연안해역에 총 74ha의 인공어초를 신규로 시설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더불어 통영시 등 2개소에 6억원을 투입해 기존 설치된 어초어장 33ha를 보수·보강한다. 또한, 창원·통영·김해시 등 도내 14개 시·군에 42억원을 투입해 볼락, 해삼, 전복, 쏘가리 등 인공적으로 생산된 건강한 수산종자 1,400만 마리를 매입·방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외에도 바닷속에 물고기 등이 모여 살 수 있는 시설물인 ‘소규모 바다목장’ 조성, 품종별 맞춤형 ‘산란·서식장’ 조성, 바다목장 등 이미 시설된 자원조성 기반시설 사후관리, 수산종자 방류 효과조사 등의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인석 경남도 수산자원과장은 “지속가능한 어업 생산성 유지를 위해 올해도 수산자원 관리 강화에 힘쓰겠다”며 “수산자원 회복을 위해서는 자원조성사업의 적극적인 추진도 중요하지만, 수산자원을 직접 이용하는 어업인이 솔선수범해 어린고기를 보호하고 불법어업과 무분별한 어획을 근절해 어족자원이 스스로 재생산이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남도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가 취약계층 도민이 산림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산림복지서비스 이용권 신청을 독려했다.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은 ‘산림복지 진흥에 관한 법률’ 제9조에 따라 사회·경제적 어려움으로 산림복지 혜택을 받기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제공되며 신청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수당·장애인연금 수급자, 차상위계층이다. 1인당 10만원의 이용권을 지원한다. 2021년 대상인원은 전국 총 4만 여명으로 '20년도 경남에서 선정된 인원수는 2,279명이다. 서비스 이용권은 올해 11월 말까지 금원산·대운산 자연휴양림 등을 비롯해 산림복지서비스제공자로 등록된 시설 전국 229개소에서 숙박·입장료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다음달 5일까지 가능하며 신청방법은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 누리집 또는 우편으로 가능하다. 선정자 발표는 2월 17일이다. 윤동준 경남도 산림휴양과장은 “사회·경제적 어려움으로 산림복지 혜택을 받기 어려운 취약계층이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 제도를 통해서 코로나 우울을 극복하고 행복을 증진시키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by 편집국경상남도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가 ‘2021년도 토종농산물 보존·육성 지원사업’을 통해 자원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토종농산물 재배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적극 나선다. 경남도는 2008년 전국 최초로 ‘경상남도 토종농산물 보존·육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토종농산물에 대한 대외 경쟁력과 안전성을 확보하고 토종농산물을 재배하는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토종농산물 보존·육성사업을 지난 2009년부터 시행해오고 있다. 2021년도 토종농산물 보존·육성 지원사업의 주요내용은 토종농산물 소득보전 직불제 사업 토종농산물 증식포 사업 토종종자 무상분양 사업 등이다. 도가 지정한 대상품목을 일정규모 이상 재배하는 농업인에게 생산비 일부를 지원한다. 도내에 주소를 두고 도내 농지에서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 중 지난해 도에서 정한 토종농산물을 재배하였던 농가와 시·군으로부터 토종종자 확인을 받은 농가를 대상으로 한다. 오는 2월 1일부터 26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올해 지정품목은 모두 17개로 토란, 메밀, 율무, 조, 수수, 기장, 동부, 이팥, 홍화, 맥문동, 우렁콩, 부채콩, 선비잡이콩, 아주까리콩, 토종오이, 염주, 앉은뱅이밀이다. 토종농산물 재배면적은 최소 100㎡ 이상이어야 하며 지원 단가는 200원/㎡이다. 농가당 지급상한액은 150만원이며 단일 품종에 대한 지급 횟수는 5회로 제한된다. 올해 토종농산물 직불제 총사업비는 2억 7,500만원이다. 최종 대상자로 선정된 농가를 대상으로 5 ~ 11월 중 토종농산물 재배 이행점검을 거친 후 연말 지급 예정이다. 지난해 도내 14개 시군의 550여 농가가 114ha의 토종농산물 직불제 사업을 신청했다. 원활한 토종종자 공급체계를 구축해 토종종자 공급량 부족을 해소하고자 토종농산물 증식포 사업을 추진한다. 증식포를 운영하려는 도내 시·군에 인건비와 운영비를 지원해 토종종자를 농업인에게 분양하거나 전시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 총사업비는 지난해보다 500만원 증액된 3,000만원이다. 지난해 도내 4개 시군에서 증식포를 운영해 생산된 토종농산물은 농가분양 및 자체증식 등에 활용했다. 경남도는 매년 우수한 품질의 토종농산물 종자를 생산해 도민에게 무상 보급하고 있다. 점차 사라져가는 토종농산물 보존과 보급 확대를 위해 올해도 도내 농업인 및 도민을 대상으로 토종종자를 무상으로 보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토종농산물 소득보전 직불제’ 사업과 연계해 우리 농산물 저변 확대를 위해 토종종자를 무상 보급하며 하반기에는 토종테마 전시포 개방행사와 함께 도민이 쉽게 재배할 수 있는 텃밭 종자 공급도 계획하고 있다. 올해 무상분양 토종 종자는 찰옥수수, 율무, 기장, 차조, 찰수수, 검정동부, 부채콩, 아주까리콩, 선비잡이콩, 귀족서리태, 검정약콩, 복다리콩, 쥐눈이콩, 붉은신나리팥, 토란, 홍화 등 16종 1,400kg이다. 토종종자 무상분양에 관심 있는 도민은 시·군 농업기술센터로 문의하면 분양이 가능하다. 이정곤 경남도 농정국장은 “토종종자는 미래 농업의 소중한 자원으로 토종농산물 재배 확대와 토종농산물을 재배하는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올 한해에도 행정력을 집중해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남도청 [국회의정저널] 코로나19 위기에도 지난해 경남에서 미해결된 임금체불액이 크게 줄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0년 12월 31일 기준 경남에서 미해결된 임금체불액은 노동자 9,169명에 637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9년 12월 31일 기준 823억원에 비해 186억원, 22.5%가 감소한 수치이다. 경남도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에도 임금체불액이 감소한 것은 고용유지지원금, 소상공인 지원금 등 정부 지원금의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반면, 2019년 회복세로 돌아서던 조선업의 경기가 코로나19 장기화로 다시 악화되며 거제, 통영, 고성 등의 지역은 오히려 임금체불액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농수산물의 수출과 소비 부진이 이어지면서 관련 산업 지역인 산청, 거창, 합천 등의 임금체불액 역시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이에 경남도는 설 명절 전에 도내 노동자의 임금체불 청산을 위해 ‘체불임금 해소대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선 경남도는 고용노동부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2월 10일까지를 체불임금 청산 집중지도 기간으로 정해 체불임금의 신속한 청산에 노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경남도에서 발주한 공사와 용역에 대해서는 도 회계과에서 운영하는 ‘임금체불신고센터’를 통해 임금 및 기계장비 임대료 등 체불사항을 접수하고 신고내용에 대해 즉각 대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산기업 퇴직노동자 임금채권보장, 체불청산지원 사업주 융자, 임금체불 생계비 대부 등을 내용으로 하는 ‘고용노동부 체불노동자 생활안정지원 제도’를 시군 및 도내 비정규직근로자 지원센터를 통해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찾아가는 도민노무사제’를 통해서도 노동자의 임금체불 청산을 지원한다. 김재원 경남도 노동정책과장은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지역 경제가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며 “고용노동부 및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도내 노동자들이 가족과 함께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체불임금 해소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119종합상황실, 확진자 발생가정 비상대응 훈련실시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코로나19에도 중단 없는 119서비스 운영을 위해 119종합상황실 내 감염 상황을 가정한 비상대응 훈련을 27일 실시했다. 119종합상황실은 상황실 내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총 4단계에 걸친 비상대응으로 운영 정상화를 도모한다. 1단계에는 의심인원을 자가 격리하고 이 외 직원은 개인보호장구 5종을 착용한 후 근무를 실시하며 근무 인원교체를 위해 전 직원 비상소집을 실시한다. 2단계에는 기존 근무자를 자가 격리하고 별도공간인 구급상황관리센터로 119신고접수 시스템을 전환하며 비상소집 인원으로 업무를 실시한다. 확진자가 발생한 119종합상황실은 운영정상화를 위해 소독 및 환기를 실시한다. 3단계에는 소독 및 환기가 완료된 119종합상황실로 119신고접수 시스템을 재전환하고 구급상황관리센터를 교차 소독해 운영공간을 확보한다. 4단계에는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추가 가 격리를 실시하고 격리자를 제외한 인원으로 근무인력을 재조정한다. 이 외에도 119종합상황실의 운영이 불가 할 경우, 김해동부, 함안, 진주, 통영소방서 등 4개 소방서를 권역 수보기관으로 지정하고 관할 내 접수신고를 처리하도록 복수의 안전망을 구축한다. 김성규 119종합상황실장은 “119종합상황실은 신고·접수뿐만 아니라 정보 분석 및 지휘임무를 수행하는 기관으로 상시 운영이 가능해야 한다”며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업무가 중단되지 않도록 직원의 감염예방과 복수의 안전망을 구축하는 등 안정적 운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경남소방본부는 이번 훈련을 바탕으로 월 1회 이상 감염 및 비상사태로 인한 정상운영 불가를 가정한 비상대응훈련을 실시해 운영 안정성을 지속 확보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119종합상황실은 119서비스의 최전선으로 24시간 상시 가동되고 있는 재난안전관리 접수기관으로 1일 약 24명의 전문 수보요원이 근무하고 있다. ’20년 한해에는 총 63만376건의 신고를 접수했으며 1일 평균 화재 등 사고 신고 1,722건, 응급의료지도 169건을 처리하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있다.
by 편집국도시농부 되어 볼까? 서울시 친환경농장 6800구획 선착순 모집 [국회의정저널] 서울시는 남양주시, 양평군, 광주시, 고양시, 시흥시 등 서울시 근교 15곳 6,800구획 규모의 ‘함께서울 친환경농장’참여자를 2월 1일 오전 9시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시스템를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분양받은 농장은 4월부터 11월까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함께서울 친환경농장’은 서울시민의 먹는 물 공급원인 한강상류지역 수질보호에 동참하고 시민들에게 도시농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00년부터 한강수계기금을 활용해 팔당댐 주변 한강상수원보호구역내에 농장을 만들어 화학비료, 유기합성농약, 비닐멀칭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농법으로 운영하고 있다. 시는 ‘함께서울 친환경농장’ 참여자에 농장임차료 1구획당 3만원과 소농기구 구입비 50%를 지원한다. 농작물 재배 시기에 맞춰 봄·가을에 모종, 씨앗, 유기질퇴비 등 농자재를 무료로 제공하고 농장에 친환경 병해충 방제를 진행해 초보 참여자도 손쉽게 도시농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농장별 모집 규모는 남양주지역 650구획 양평지역 2,350구획 광주지역 2,500구획 고양지역 1,040구획시흥지역 260구획이다. 참여시민은 농장 구획당 3~7만원의 임차료를 부담해야 하며 신용카드 결제, 가상계좌 입금 중 한 가지 방식으로 임차료를 납부할 수 있다. 서울시민과 서울시에 주소를 둔 단체는 참여 신청 가능하다. 올해부터는 많은 시민들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1인 최대 3구획까지 참여 구획수를 제한한다. 다만, 3월 2일까지 선착순 분양이 마감되지 않는 농장은 3월 3일부터구획수 제한 없이 신청 가능하며 기존 신청자도 추가 신청이 가능하다. 단체는 별도의 신청서와 참여자명단을 서울시 도시농업과로 제출하면 참여인원당 최대 3구획까지 신청 가능하며 신청서 양식은 서울농부포털 또는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김광덕 서울시 도시농업과장은 “친환경농장에서 건강한 먹거리를 내 손으로 재배하고 수확하는 도시농부를 기다린다”며 “장기간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자연 속 여가활동으로 활력을 되찾기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남도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겨울 막바지에 자칫 소홀해질 수 있는 가축 사양관리에 한번 더 신경을 써 줄 것을 당부했다. 최근 몇 년 간 1월~2월 말 기습한파로 인해 피해발생이 빈번했다. 특히 어린 가축들은 성축에 비해 추위에 취약해 보온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큰 소의 적정온도는 10~18℃이지만 생후 5개월 령의 어린송아지는 13~25℃이고 50~90㎏의 비육돈은 18~20℃가 적정온도이지만 생후 7~14일의 새끼돼지는 24~28℃가 적정하다. 따라서 어린 가축은 별도의 사육실을 마련해주고 단열재, 적외선 보온 등을 활용해 체온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러나 너무 온도에만 신경 쓰다 보면 밀폐에 따른 환기불량으로 호흡기 질병을 야기할 위험성도 있다. 환기불량으로 인해 유해가스나 먼지가 많을 경우 비강점막, 기관지점막을 자극해 병원균이 쉽게 침입해서 호흡기병을 일으키므로 낮 기온이 올랐을 때는 적절히 환기해 신선한 공기를 공급해 주어야 한다. 젖소, 한우와 같은 반추가축 사육농가는 양질의 조사료 확보도 중요하므로 월동 후 사료작물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겨울나기 후 생육재생기가 시작되는 2월 중순부터 3월 상순까지 사료작물 포장을 롤러나 진압기를 이용해 눌러주기만 잘해도 생산량을 15%가량 증가시킬 수 있다. 생육재생기 이후에는 양분요구량이 증가하므로 웃거름을 주어야 한다. 요소비료 기준으로 ㏊당 이탈리안라이그라스는 220㎏, 청보리와 호밀은 120㎏가 적당하나 파종할 때 퇴비를 많이 넣었거나, 봄철에 가축분뇨를 살포할 예정이라면 그만큼 비료량을 줄여야 한다. 또한 봄철 비가 자주 오면 습해를 입기 쉬우므로 배수로 정비도 해주어야 한다. 이경근 농업기술원 소득기술담당은 “겨울을 지나면서 한파와 조류인플루엔자와 같은 가축전염병으로 축산농가의 어려움이 많았지만 가축과 농업인이 건강하게 봄을 맞이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응원의 말을 잊지 않았다.
by 편집국경남도립미술관, 겨울방학 비대면 교육 운영 [국회의정저널] 경남도립미술관은 겨울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을 위한 전시 연계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겨울방학임에도 코로나19로 야외 활동이 제약된 어린이들을 위해 만화 영화 형식의 영상을 제작해 보다 쉽고 재미있는 교육 활동을 집에서 즐길 수 있도록 제공한다. ‘감이의 선물: 우리의 빛나는 이야기’는 경남도립미술관에서 살고 있는 캐릭터 감이가 전시를 소개하는 온라인 교육용 영상이다. 지난해 10월 개막한 ‘살어리 살어리랏다: 야외 프로젝트’와 연계해 최정화 작가의 작품 ‘인류세’가 만들어지는 과정과 전시의 메시지를 담았다. 도민들로부터 기증받은 냄비와 식기가 높이 24미터의 야외설치작품 ‘인류세’로 재탄생하는 과정을 통해 일상의 사물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게 하며 함께 제공되는 활동지를 통해 다양한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코로나19로 달라진 일상을 경험하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우리 주변에서 쉽게 즐기고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적 컨텐츠를 제공함으로써, 일상의 소중함을 깨닫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영상은 29일 도립미술관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될 예정이며 활동지는 도립미술관 공식 누리집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을 기획한 박지영 학예연구사는 “이번 교육 프로그램이 코로나19로 지친 어린이들에게 작은 선물이 되었으면 한다”며 “향후에도 어린이들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교육자원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한편 도립미술관은 현재 코로나19 지침에 따라 사전 온라인 예약을 통해 운영 중이며 야외 작품 ‘인류세’는 상시 관람이 가능하다.
by 편집국서울시-현대차 자율주행 챌린지 공동개최, 상암 도심 속 자율주행 경쟁 펼쳐진다 [국회의정저널] 금년 10월에는 상암DMC 지역 일원 실제 도심도로에서 자율주행차들의 경쟁을 직접 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시민들의 관심을 끌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현대자동차와 함께 ‘2021년 자율주행 챌린지’를 공동 개최하기로 하고 성공적 개최를 위한 서울시-현대자동차간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금번 자율주행 챌린지 공동 개최는 자율주행 기술 발전의 저변을 확대하고 자율주행과 관련한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민·관 협력차원으로 추진됐다. 시는 자율주행 인프라 지원과 도로통제 등 행정적 지원을 하고 현대자동차는 대회를 주관하고 참가자들에게 차량과 기술지원을 하게 된다. 자율주행 챌린지는 대학생들이 직접 자율주행차를 제작해 기술력을 겨루는 대회로 2010년부터 시작된 ‘대학생 자율주행자동차 경진대회’의 새로운 이름이다. 그간 격년으로 개최 되어 ‘21년 제6회를 맞이한다. 그동안 치러졌던 대회들은 자동차주행시험장과 같은 폐쇄된 트랙에서 1대씩 주행하며 기능 테스트 위주로 이루어져 왔다. 이번 경진대회는 그간 치러졌던 대회들과 달리 최초로 폐쇄된 트랙이 아닌 실제 도심도로에서 여러 대의 차들이 동시에 경쟁하는 주행을 통해 자율주행 기술력을 평가받게 되며 세계 최초 5G 융합 도심 자율주행 테스트베드인 ‘상암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에서 개최되는 것이 특징이다. 금번 챌린지는 시민이 직접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도록 입체적으로 진행된다. 자율주행차 경주 과정을 실시간 AR생중계를 통해 현장 참관 시민에게 전달하며 참가자 응원전도 펼쳐진다. 더불어 시민이 직접 RC카 자율주행 레이싱을 펼치고 자동주차 시연 등 시민들이 자율주행 기술을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시가 제공하는 ‘상암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는 초저지연 교통신호정보를 개방하고 도로 및 5G통신 인프라를 제공하는 등 자율주행 운행에 필요한 세계 최고 수준의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실제 도로에서 안전하게 자율주행 기술을 펼치는 것이 가능해졌다. 현대자동차는 시가 제공하는 인프라 기반을 바탕으로 주행시간, 신호등·차선·속도 등 법규준수 여부, 장애물회피, 돌발상황 대처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특히 실제 도심도로에서의 다양한 돌발상황에 대처하고 안전성까지도 검증할 수 있는 평가방법을 적용해 보다 실질적인 자율주행테스트를 함으로써, 이번 대회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경진대회로 위상을 높이는 기회로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금번 자율주행 챌린지 공동개최는 민간의 세계 선도 기업과 공공이 협력해 자율주행 기술의 발전을 도모하고 미래 자율주행 산업을 이끌어갈 우수한 인재 육성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와 현대자동차는 이미 지난 ‘19.11월 ‘자율주행 모빌리티 플랫폼 도시 육성을 위한 협약 체결’을 바탕으로 강남지역에 세계 최고수준의 도심 자율주행 기술 개발과 실증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현대차는 시가 제공하는 실시간 교통신호개방, 5G 상용망 통신인프라 및 도로 인프라 정보를 제공받아, 강남지역 23개 도로 179개 교차로에서 자율주행차량 6대를 투입해 자율주행 기술을 실증 중에 있다. 나아가, 현대자동차는 지난 1년간의 실증 경험을 바탕으로 금년 말부터는 로보택시 개념의 상용화 전략을 마련해, ‘23년에는 대시민서비스가 가능하도록 기술을 개발하는 방안도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대회는 이미 서류 및 발표심사를 거쳐 선발된 23개팀이 자율주행 알고리즘 개발에 돌입했으며 오는 2월 18~19일 열리는 버추얼 예선대회를 거쳐 최종 본선에 진출할 6개 팀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본선은 10월중 열릴 예정이며 우승팀은 상금 1억원과 해외견학 특전을 받는 등 입상팀에게는 총 3억원 규모의 상금이 주어진다. 서울시는 강남·여의도·상암 등 자율주행 실증 인프라의 지속적인 확대를 통해 기업, 대학, 연구기관들이 세계적인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실증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고 앞으로도 민간기업과 함께 지속 가능한 자율주행 산업생태계를 만드는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황보연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그간 시가 노력해온 자율주행의 연구, 개발, 실증, 인프라 구축에 이어 민간과의 협력을 통해 미래인재 양성까지 완성하는 계기로서 시가 추구하는 미래교통 모빌리티 플랫폼 도시 구현이라는 목표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는 큰 발걸음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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