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마·마·두’ 마음돌봄 캠페인으로 청년들 위로 [국회의정저널] 부천시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오는 18일~31일까지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인식제고를 위한 마음돌봄 캠페인 ‘마음에 마음을 두다’를 실시한다. ‘마음에 마음을 두다’캠페인은 자신의 내면세계에 관심을 기울이고 이를 돌보는 일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한다. 이에 청소년 스스로 자기 감정을 손쉽게 인식하고 기록할 수 있는 ‘감정저널’과 지치고 힘든 마음을 위로받을 수 있는 ‘감정인형’으로 구성된 마음돌봄 키트를 200명의 청소년들에게 제공한다. 최근 5년 동안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아동·청소년 수는 2016년도 22만587명에서 2020년도 27만1557명으로 크게 증가했으며 10년 이상 청소년 사망원인 1위가 자살로 나타나고 있는 등 청소년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은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시기이다. 마음돌봄 캠페인에 참여하려면 캠페인 기간 내 홈페이지 및 온라인 채널을 통해 사전 신청을 한 후, 가까운 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방문해 마음돌봄 키트를 수령하면 된다. 또한 위로받고 싶은 사연과 마음돌봄 키트 활용 후기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부천여성청소년재단 운영 청소년상담전문기관으로 청소년들의 일상적인 고민부터 위기상황에 대한 긴급지원까지 종합적인 상담복지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마인드 클릭’이라는 온라인 청소년 마음돌봄 플랫폼을 개설해 다양한 정신건강 정보를 제공하며 청소년 상담 문턱을 낮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정도서관 “온라인 라이브 인형극에 초대한다” [국회의정저널] 오정도서관은 오는 29일 인형극 ‘파이도둑을 막아라’를 부천시립도서관 유튜브 채널 ‘책,봄’을 통해 공연한다고 18일 밝혔다. 공연 관람 신청을 하지 않아도 5월 29일 토요일 오후 2시‘책,봄’에 접속하면 누구나 인형극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되며 채팅을 통해 공연에 참여할 수 있어 집에서도 실감나게 관람할 수 있다. 또한 공연이 끝난 뒤 하루 동안 다시 보기도 가능하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유튜브 채널에서 ‘부천시립도서관’으로 검색해 참여하면 된다.
서울특별시청 [국회의정저널] 민족 최대 명절 설을 앞두고 서울시내 139개 전통시장이 제수용품 할인판매, 경품증정 등 ‘설 명절 특별이벤트’를 펼친다. 서울시는 1월 29일부터 2월 10일까지 시내 139개 전통시장에서 설 제수용품과 농수축산물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서울시내 전통시장과 상점가는 총 139개로 광장시장 숭례문수입상가 후암시장 금남시장 경동시장 방학동도깨비시장 구로시장 청과시장 풍납전통시장 등이다. 참여시장들은 공통적으로 행사기간 동안 시민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명절 제수용품과 농수축산물을 장만할 수 있도록 5~50%까지 할인 판매한다. 시장별로는 제로페이로 결제하거나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할 경우 온누리상품권, 떡국용 떡 등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아울러 3개 시장은 취약계층·어르신을 위한 나눔행사도 펼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취약계층에게 떡국용 떡과 고기를 나누기로 한 공릉동도깨비시장 관계자는 “소상공인에게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이지만 시민 모두가 크고 작은 고통을 겪고 있다”며 “모두가 다 같이 힘을 모아 이 상황을 극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서울시는 1월 30일부터 2월 3일 5일간 영광굴비 4,386두릅을 시중가보다 평균 30% 저렴하게 판매한다. 산지에서 전통시장으로 수산물을 직송해 중간유통과정을 없애고 운송비를 대폭 줄인 것이다. 행사는 14개 자치구 32개 전통시장에서 시장별로 하루씩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영광굴비를 1.6kg 25,000원, 1.8kg 44,000원, 2.0kg 68,000원에 판매할 예정으로 질 좋은 상품을 저렴하게 공급해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자주 찾도록 한다는 것이 이번 행사의 취지라고 덧붙였다. 서울시는 코로나19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및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키면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참여시민 또한 방역수칙 준수에 동참해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동시에 서울시는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고자 2월 5일~14일까지 10일간 기존 연중 무료 주·정차가 가능한 38개 시장 외 추가로 59개 시장에 대해서도 주변도로 무료 주·정차를 최대 2시간까지 허용한다고 밝혔다. 임시주차허용 시장 명단은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석 소상공인정책담당관은 “이번 설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서 품질 좋은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해 상인도 돕고 가계 경제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과 상인이 모두 안심할 수 있도록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한 전통시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서울시, 악의적 체납 '폐업법인' 끈질기게 추적해 20년 된 세금 징수 [국회의정저널] 서울시 38세금징수과는 수십억원의 취득세 등을 악의적으로 체납하고 폐업한 법인이 20년 간 체납해온 세금을 끈질긴 추적 끝에 징수했다고 밝혔다. 체납한 폐업법인이 소유하고 있던 상가 부동산의 근저당권자를 2년여에 걸쳐 추적·조사한 끝에 체납징수에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근저당권을 말소하고 해당 부동산의 공매를 완료해 5억여 원을 징수했다. 시 38세금징수과는 공매 과정에서 해당 부동산의 근저당권자가 체납법인이 폐업사실을 악용, 건물주 행세를 하며 상가를 대형 슈퍼에 불법 재임대해 20년 동안 임대료를 편취해온 사실도 밝혀냈다. 시는 법원의 판단을 구해 근저당권자의 임대보증금 일부인 2억원도 환수해 체납세금으로 징수했다. 서울시는 코로나19로 체납징수 활동에 제한이 많은 상황에서도 38세금징수과 조사관이 관련 서류를 통해 채권·채무 관계를 면밀하게 조사하는 등 2년여에 걸친 전문적인 추적 끝에 체납세금 7억1,500만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나머지 체납세금에 대해서도 추가적인 징수활동을 벌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울시 38세금징수과가 이번에 체납세금을 징수한 법인은 '99년 당시 서울시내에 건물을 구입할 당시 납부했어야 할 취득세를 비롯해 총 35억원의 체납세금을 20여 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악의적으로 내지 않고 있다. 이 법인은 15년 전인 '06년 청산종결 됐다. 체납법인은 1985년도에 건설임대업 등을 목적으로 서울시 00구 관내에 법인을 설립하고 1996년 부산광역시 00구 소재 상가 부동산을 매입한 후 이듬해 이 건물을 ‘연맹’에 임대했다. 이후 사업 활동을 중지함으로써 사업자등록이 폐지됐고 2006년도에 법인은 청산종결 됐다. 서울시는 체납법인이 소유한 부산 소재 상가 부동산을 압류했으나 선순위 근저당권이 과다하게 설정돼있어 공매실익이 없다는 판단에 따라 공매를 추진하지 못하고 있었다. 서울시 38세금징수과 담당 조사관은 체납법인이 소유하고 있던 부산광역시 소재 상가를 공매해 체납세금을 징수하기 위해 해당 상가를 방문조사하던 중 근저당권자이자 임차인인 ‘연맹’이 체납법인이 폐업한 사실을 악용해 건물주 행세를 해온 사실을 밝혀냈다. ‘연맹’은 건물주인 체납법인의 동의 없이 대형슈퍼인 ‘마트’와 불법 전대차 계약을 체결, 상가를 불법으로 재임대하고 위탁관리 명목으로 20여 년 간 매월 임차료 275만원을 부당하게 편취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시는 이런 사실을 확인한 후 ‘연맹’의 근저당권을 말소하기 위한 소송을 제기했다. 법원은 서울시의 손을 들어 근저당권을 말소하고 ‘연맹’이 근저당권으로 설정한 임차보증금 3억4천만원 가운데 60%인 2억원을 서울시에 지급하도록 결정했다. 서울시는 상가 임차료가 ‘연맹’에게 지급되지 않도록 ‘마트’의 임차료를 압류하려고 했으나, ‘마트’는 계약 당사자인 ‘연맹’에게 임차료를 줄 수밖에 없는 을의 입장임을 호소했다. 시는 임차료 압류 대신 ‘지방세징수법’ 제59조 규정에 따라 ‘연맹’과 ‘마트’에 사용·수익 제한을 통지했다. 동시에 ‘연맹’에게는 20년 넘은 근저당권의 피담보채권에 대한 소명자료 제출을 요청했으나, ‘연맹’이 자료제출을 하지 못해 근저당권 말소 소송을 제기했다. 법원은 ‘연맹’이 임차보증금에 기해 부동산등기부등본에 설정했던 근저당권이 말소되어야 한다는 서울시의 주장은 옳다고 판단했지만, 임차인의 권리도 일부 인정해 상호 공평한 해결을 위해 보증금 중 일부를 서울시에 지급하도록 강제조정 결정했다. 서울시는 해당 부동산을 '20년 8월 한국자산관리공사에 해당 부동산을 공매 의뢰했고 5개월여 만인 올해 1월 공매가 완료돼 5억여 원의 체납세금을 징수했다. 서울시는 공매처분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압류일보다 먼저 설정된 다른 근저당권자에게도 말소 소송을 예고해 자진 말소를 유도하고 해당 부동산에 선순위로 기재된 권리를 전부 정리한 후 공매처분을 진행했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체납자 소유 재산에 대한 허위 근저당권 설정 등 채권·채무 관계의 면밀한 조사 등을 통해 전문적인 체납징수 활동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동시에, 납부의지가 있고 회생 가능한 생계형 체납자들에게는 신용불량자 등록해제, 체납처분 유예 등을 통해 정상적으로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병한 서울시 재무국장은 “이번 사례는 악의적으로 세금을 체납한 폐업법인을 교묘하게 악용한 허위 근저당권자에 대해 조사관이 끈질기고 전문적인 추적을 벌여 체납세금을 징수한 사례”며 “서울시는 아무리 오래 묵은 체납이라도 결코 소홀히 하지 않고 끝까지 추적해 반드시 징수함으로써 조세정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명시, 코로나19 대응 설 명절 종합대책 및 사회적 양극화 해소방안 추진 보고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광명시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박승원 광명시장과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대응 설 명절 종합대책 및 사회적 양극화 해소방안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지속됨에 따라 참석 인원을 최소화하고자 대면 및 컴퓨터 영상으로 진행됐다. 광명시는 총괄반, 재해·재난대책반, 교통대책반 등 총 10개 반 150여명으로 ‘설 연휴 종합상황반’을 구성해 2월 11부터 14일까지 설 연휴 동안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각종 비상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코로나19 비상방역대책반을 운영하고 설 명절 물가안정,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에도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광명시는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 양극화 해소에도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주민자치회와 행복마을 관리소 등 민관협업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민관행복단을 운영하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학생들의 학습 결손을 보완하기 위해 학습 재능기부 봉사단을 운영하기로 하는 등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양극화 해소가 시대적 과제임을 직시하고 사업 발굴과 추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지만명절 연휴기간 동안에 임시선별 진료소와 설 명절 종합대책반을 운영해 시민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코로나19 피해 계층 파악과 신속 지원, 경제방역 분야 신속 집행으로 사회적 양극화를 최소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시민이 새로운 희망을 가지고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by 편집국백군기 시장,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 참여 [국회의정저널] 백군기 용인시장이 28일 코로나19 극복과 조기 종식을 기원하는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에 참여했다.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은 지난해 3월 외교부가 시작, 캠페인 참가자가 코로나19 극복 메시지가 담긴 팻말을 들고 사진을 촬영해 SNS 등에 게재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이다. 백 시장은 박선경 용인대학교 총장에게 바통을 이어받아 박영춘 처인구보건소장, 이난연 보건정책과장과 함께 ‘사람중심 용인시민 코로나19 이겨낼 수 있다’, ‘조아용과 함께 마스크를 꼭 착용해용’, ‘손을 자주 씻어용’ 등의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백 시장은 “개인 방역에 힘써주시는 시민분들께 감사와 응원을 전한다”며 “시민 여러분이 계신 곳이 방역의 최전선이라는 생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백 시장은 다음 릴레이 캠페인 참여자로 김보라 안성시장, 용인시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가수 서은광을 지목했다.
by 편집국경북도, 28~29일 대설·한파·강풍·풍랑 대처 비상체제 돌입 [국회의정저널] 경상북도는 28일 현재 문경, 상주 등 도내 시군에 대설·한파·강풍·풍랑 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경북내륙 대부분 지역에 비 또는 눈이 내리고 있으며 28일부터 돌풍을 동반한 비 또는 눈이 내리고 경북 동해안과 울릉도에는 29일까지 최대순간풍속 25m/s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으며 눈이 그친후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28일 오후부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진다고 밝혔다이에 경상북도에서는 1월 27일 오후 5시 재난안전실장 주재로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해당 시군과 함께 대설, 한파, 강풍, 풍랑에 대비해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경상북도에서는 대설 취약구조물 예찰활동 강화와 위험도로 등에 대한 사전 제설제 살포 및 제설, 강풍 및 풍랑에 따른 옥외시설물, 비닐하우스, 코로나 선별진료소, 어선·선박 등의 안전관리 등을 신속히 추진하도록 지시했다. 특히 기온이 급격히 떨어짐에 따라 독거노인, 쪽방 주민 등 한파 취약계층에 대해서도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지원시설이 제한적으로 운영된다는 점을 감안해 건강보건전문인력, 독거노인생활관리사, 사회복지사, 지역자율방재단 등 재난도우미를 활용해 1:1로 밀착관리토록 하고 있다. 김중권 경상북도 재난안전실장은 “이번 대설·한파·강풍·풍랑로 인해 도민들의 피해와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제설제 살포, 한파 취약계층 관리, 강풍대비 시설물 안전조치 등 안전대책을 추진해 줄 것”을 강조하면서“도민 여러분께서도 대설·한파·강풍·풍랑으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국민행동요령을 반드시 지켜 주실 것”을 당부했다.
by 편집국박성일 완주군수, 수소산업-교통망 구축 국회 건의 등 남선북마 [국회의정저널] 박성일 완주군수가 국회를 방문해 수소특화 국가산단 조성과 완주산단~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선 건설 등 4대 현안을 강하게 건의하는 등 ‘현안 챙기기 남선북마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박 군수는 28일 오후 국회 산자위 이수진 의원과 송갑석 의원을 잇따라 방문하고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친환경 수소농기계 개발 및 상용화단지 조성’ 등 해당 상임위 관련 지역 현안을 적극 건의했다. 박 군수는 두 의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수소산업은 한국판 뉴딜 사업 중 그린뉴딜 정책의 핵심 분야이고 완주는 수소상용차 산업의 중심지”며 “낙후 전북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침체일로의 지역 주력산업 부활을 위해 국가 주도의 대규모 수소산업 프로젝트 추진이 절실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박 군수는 이어 “수소상용차를 중심으로 수소 전문기업과 연관기업, 대학, 연구기관 등을 집접화할 수 있는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를 완주에 조성해야 한다”며 “올해 1·4분기 중에 확정될 지역균형뉴딜의 대표사업으로 선정하고 올 하반기 국토부의 예타 대상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간곡히 건의했다. 정부가 지자체 주도형 뉴딜 사업 중 한국판 뉴딜과의 정합성 등을 고려해 ‘지역균형뉴딜 대표사업’을 선정하고 사업이 신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인 만큼 ‘수소특화 국가산단 조성’이 포함될 수 있도록 정치권의 지원을 요청한 것이다. 박 군수는 또 글로벌 농기계 시장 선점과 저탄소 사회구현을 위해 수소농기계 개발과 이동식 충전 시스템 개발을 위한 ‘친환경 그린 농기계 및 이동식 충전시스템 개발’도 지원해 달라고 건의했다. 글로벌 농기계 시장 규모는 지난 2014년 우리 돈으로 154조7천700억원에서 2019년 212조8천500억원으로 매년 평균 6% 이상 고성장해 왔다. 전북은 LS엠트론과 동양물산 등 농기계 메이저 기업과 연료전지, 농기계 전문연구기관을 중심으로 한 수소 농기계 신산업의 최적지로 손꼽히고 있어 관련사업 추진이 시급하다는 여론이다. 박 군수는 이날 또 국회 국토위의 소병훈 의원을 방문하고 완주산단과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잇는 산업선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고 소양~동상 간 국지도 55호선의 시설개량 사업의 일괄예타 통과와 내년도 사업비 반영이 요청된다며 강하게 건의했다. 박 군수는 완주산단~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선 건설은 완주지역 320만평 산단과 식품클러스터간 대규모 물동량의 원활한 처리를 위해 소양~동상 간 도로시설 개량은 도로이용자들의 접근성 향상과 사고위험 감소를 위해 각각 시급히 해결해야 할 현안이라고 강조했다. 국회 산자위의 송 의원과 이 의원은 완주군의 수소특화 국가산단 조성에, 국토위의 소 의원은 완주산단~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선 건설 등에 각각 큰 관심을 표명하는 등 현안 추진에 청신호로 작용하고 있다.
by 편집국순창군 농민공익수당 4월말 까지 접수, 6222명 · 3733백만원 확보 [국회의정저널] 순창군이 농업·농촌이 가지고 있는 공익적 기능의 보전 및 증진을 위해 시행하는 농민 공익수당 신청을 2월 1일부터 4월30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접수받는다. 지원 대상은 2년 이상 전북 도내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농가 중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농가와 도내에 양봉농가로 등록되어 있는 농가다. 농가당 1회에 한해 연 60만원을 순창사랑상품권으로 일괄 지급한다. 군은 농민공익수당 지급 첫 해인 지난해 5,890농가가 혜택을 봤으며 올해는 양봉 및 어업 농가를 추가해 6,222농가를 대상으로 37억3,32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올해도 농민 공익수당을 조기에 지급해 농가 뿐만 아니라 지역 상공인에게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순창군, 빨간 맛 거리 조성 나선다 [국회의정저널] 순창군이 음식관광산업 육성을 위해 순창읍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한 빨간 맛 거리 조성에 나선다. 28일 군에 따르면 지난 2019년 고추장불고기 시범사업, 2020년 순창빵 브랜드화 및 매운맛 프로젝트 시범사업에 이어 올해는 순창읍 관광활성화를 목적으로 음식거리 조성에 참여할 업소를 모집한다. 군은 지난 2019년 관내 음식점과 협업해 항아리고추장불고기, 연잎밥고추장불고기정식 등 5종 메뉴를 상품화했고 지난해도 고추장 승진탕, 매꼼탕, 얼얼찌개, 미생물캐릭터 마카롱 등 14종 메뉴를 출시하면서 다양한 먹거리를 상품화해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이번 빨간 맛 거리 조성 시범사업은 컨설팅을 통한 메뉴개발과 홍보, 판매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개발된 음식을 순창 음식관광 상품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모집대상은 순창군청부터 순창전통장류시장 일대 위치한 음식점, 제과점, 카페 등을 운영하는 사업자로 순창 장류를 활용한 매운맛 음식 메뉴개발에 관심이 있거나 시각적으로 붉은 계열의 디저트처럼 특색 있는 제품의 아이디어가 있는 업소다. 신청기간은 오는 2월 17일까지로 군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류를 미생물산업사업소 미생물계로 방문 접수하거나 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군은 참여업체 모집 후 간담회 등 참여자와의 협의를 통해 메뉴 상품화와 브랜드 방향을 확정할 계획이며 향후 빨간 맛 거리 음식 협의체를 구성해 주민주도로 상권이 활성화되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관광트렌드가 먹거리와 연계한 음식관광산업으로 확대된다.에 따라 순창만의 빨간맛을 보여줄 수 있는 특화음식거리 조성을 추진해 나갈 것이다”며 “순창의 향토자원인 장류 등을 활용한 매운맛 음식, 디저트 개발을 위한 업소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순창군, 설 연휴 종합대책 추진 [국회의정저널] 순창군이 2주 앞으로 다가온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군민들이 편안한 연휴를 맞이하도록 6개 분야 8대 추진과제를 담은 ‘설 명절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군은 코로나19 확산방지 재난사고예방 교통안전대책 강구 민생경제 및 서민생활 안정 비상진료 및 방역활동 훈훈한 명절분위기 조성 공직기강 확립 등 8개 과제를 선정했다. 이를 위해 설 연휴기간인 11일부터 14일까지 쓰레기, 상하수도, 교통, 물가, 의료, 재난, 종합상황반 등 6개반을 24시간 운영한다. 특히 보건의료원 응급실을 24시간 운영체제로 운영해 혹시 발생할지 모를 인명사고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코로나19와 관련해서는 명절기간 동안 보건의료원 선별진료소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군은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소 주춤하지만 여전히 감염원을 모른 채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귀성과 역 귀성객의 이동를 자제시킬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군은 현수막과 이장회보, LED모니터 등을 통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이동자제를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코로나 취약기관인 요양원과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등에 대해 외부인 출입과 대면 면회를 원칙적으로 금지해 코로나19 유입을 원천 차단한다. 최근 종교시설과 관련해 다시 확산추세를 보이는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종교시설 집중점검에 나서 방역수칙 준수 등도 집중 점검한다. 명절을 앞두고 수요가 많아지는 떡이나 기름, 고추장 등을 제조하는 시설에 대한 위생점검과 부적합 원료 사용여부 등도 단속해 군민들이 가족들과 안전한 먹거리를 먹을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코로나 방역수칙 위반으로 공무원이 징계를 받는 등 공직기강 해이로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내부단속에도 나선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 연휴에도 코로나19 확산으로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없겠지만 군민들이 안심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각 분야에서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장수군청 [국회의정저널] 장수군은 올해 농민수당을 농어민공익수당으로 확대 시행하고 오는 2월1일부터 4월 30일까지 주소지 읍·면 사무소에서 ‘2021년 농어민 공익수당’을 신청 접수받는다. ‘농어민 공익수당’은 연 1회 60만원 상당의 지역화폐를 신청 자격을 갖춘 농어업인들에게 지급하는 ‘농어업·농어촌 공익적 가치 지원사업’이다. 군은 지난해부터 4,872농가에게 지급했던 농업인수당을 올해는 어업 양봉농가를 추가해 5,232농가를 대상으로 총사업비 31억3,4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요건은 신청년도 1월1일 기준 2년 연속해 전라북도 내 주소와 농어업경영체를 두고 있는 농가로 실제 농어업에 종사하고 있으면 된다. 다만 농어업 외 종합소득 3,700만원 이상인 사람이나 농지, 산지, 양봉산업 관련 불법행위로 처분 받은 사람, 지급대상자와 실제 거주를 같이하면서 세대를 분리한 경우 등은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농어민 공익수당’은 연1회 60만원 상당의 장수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류지봉 농업정책과장은 “농업의 공익적 기능의 보전 및 증진을 위해 지급대상을 양봉농가와 어가까지 확대 시행한다”며 “이번 농어민 공익수당으로 농민과 농업 소득 안정에 큰 힘이 되는 것은 물론,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을 구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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