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제35회 광주광역시 시민대상에 사회봉사·학술·문화예술·체육·지역경제진흥 등 5개 부문에서 시의 명예를 높이고 지역발전에 기여한 시민 6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부문별 수상자는 사회봉사대상에 故김선자·김윤경 전·현 해뜨는식당 부녀 운영자 학술대상 김재국 전남대학교 신소재공학부 교수 문화예술대상 한희원 한희원미술관장 체육대상 박익수 전남여자고등학교장 지역경제진흥대상 송종욱 광주은행장) 등 6명이다. 사회봉사대상 수상자인 고 김선자씨는 젊은 시절 주위로부터 받은 도움을 되갚기 위해 지난 2010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해뜨는 식당’을 시작해 2015년 암 투병 중에도 식당 운영에 몸을 아끼지 않았고 세상을 떠나는 마지막 순간까지 “‘해뜨는 식당’을 계속 이어가라”는 유지를 남겨 소외된 이웃에 큰 힘이 됐다. 김윤경씨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1000원에 밥과 국, 세 가지 반찬을 곁들인 식사를 제공하는 ‘해뜨는 식당’을 어머니 故 김선자씨의 유지를 이어 지난 2015년부터 운영하며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주는 등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학술대상 수상자인 김재국 전남대학교 신소재공학부 교수는 차세대 이차전지의 전극소재 및 전지시스템 연구·개발을 수행하며 국제전문학술지에 220여 편의 논문을 게재하는 등 전지 시장에서 국가 경쟁력 높이고 기업과 협력을 통해 지역인재 육성, 이차전지 관련 소재분야 인프라 구축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문화예술대상 수상자인 한희원 한희원미술관장은 불공정한 사회를 그림으로 고발하고 1980년 5월 광주의 참상을 미술을 통해 알리는 등 미술로써 민주화에 앞장서는 한편 전업 화가로서 국내외 유수의 전시회에 참여해 광주 예술의 위상을 고양했다. 특히 광주 남구 양림동의 문인 발굴, ‘굿모닝 양림축제’ 개발, ‘펭귄마을’ 광주문화벨트 구축에 힘쓰는 등 다양한 예술 활동으로 광주의 문화 정진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체육대상 수상자인 박익수 전남여자고등학교 교장은 양궁선수 및 국가대표 감독 등 지도자로 활동하며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달성해 한국 양궁의 위상을 높이고 학교 체육 발전을 위해 선수들의 학습권을 보장하는 한편 학교 운동 지도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등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노력으로 광주시 체육진흥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지역경제진흥대상 수상자인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지역 향토은행으로서 ㈜광주글로벌모터스에 260억원을 출자하는 등 적극적으로 광주형일자리 합작법인 설립을 지원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광주시 상생카드 운영,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금융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버팀목 역할을 하는 등 금융인으로써 지역경제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았다. 시민대상은 35년의 전통과 최고의 영예를 자랑하는 명예로운 상으로 1987년부터 작년 34회에 이르기까지 사회봉사, 학술, 문화예술, 체육, 지역경제진흥 5개 부문에서 145명의 시민과 8개 단체에 시상했다. 특히 올해 광주시는 귀감이 되는 시민을 누구나 쉽게 추천할 수 있도록 시 홈페이지에 후보자 접수 플랫폼을 새롭게 만들어 운영하고 수상 후보자에 대한 보다 철저한 검증을 위해 후보자를 시 홈페이지에 사전 공개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공정하고 투명한 수상자 선정 절차를 마련해 더 많은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시민대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제35회 광주광역시 시민대상 시상식은 시민의 날인 오는 21일 시청에서 열릴 예정이다. 수상자는 앞으로 시정자문회의 위원으로 위촉돼 활동하게 되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는 분들을 예우하는 공간인 광주광역시 명예의 전당에 이름이 등재된다.
“5·18은 민주·인권·평화 가치 바로 세우는 이정표” [국회의정저널] “5·18민주화운동의 역사는 시대의 어둠을 넘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반드시 이어가야 할 시대정신이 됐고 세계인들에게 민주·인권·평화의 가치를 바로 세우는 이정표가 됐다”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17일 오전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린 제41주년 5·18민주화운동 추모제 추모사를 통해 “5·18은 광주를 뛰어넘어 온 국민과 세계인이 함께 지켜내고 계승해야 할 자랑스런 역사가 됐다”며 이같이 평가했다. 이어 “우리는 5·18이 자랑스러운 민주주의 역사로 온전히 자리매김할 때까지 쉼 없이 전진할 것이며 깨어있는 양심과 연대하겠다”며 “정의로운 오월의 역사를 바로 세워 후대에 교훈을 남기고 살아있는 자의 책무를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민주와 인권, 나눔과 연대의 5월 정신을 더욱 계승 발전시키고 정의로운 도시가 잘 살아야 역사가 교훈을 줄 수 있다는 일념으로 풍요로운 광주 건설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 시장은 “무엇보다 광주의 오월과 너무도 닮아있는 지금의 미얀마를 위해 국제사화와 긴밀히 연대해 민주주의를 향한 오월 영령의 큰 뜻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민선 7기 광주광역시는 대한민국 민주화운동 역사에 한 획을 그은 5·18민주화운동의 올바른 평가, 진상규명, 유공자 예우, 정신계승, 전국화·세계화 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5·18 관련 단체와, 시민사회, 지역정치권 등과 힘을 합해 노력한 결과 지난 2019년 12월 5·18왜곡처벌특별법안, 5·18진상규명특별법안, 5·18유공자예우법안 등 5·18 관련 3개 법안이 국회를 통과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로 인해 5·18역사왜곡과 가짜뉴스에 대해 단호하고 엄정하게 대응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고 5·18진상규명 작업이 더욱 힘을 받게 됐다. 아울러 지난해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아 5월18일을 지방공휴일로 지정했고 5·18 추모기간 동안 태극기를 조기로 게양하고 5·18민주유공자 생활지원금 지원을 확대하는 내용의 조례를 개정했다. 헬기 탄흔과 함께 5·18의 아픔을 간직한 전일빌딩은 역사의 산 교육장이자 시민 역사문화공간인 ‘전일빌딩245’로 재탄생 시켰고 국립 트라우마치유센터 건립과 민주인권기념파크 조성, 505보안부대 옛터에 역사체험공간 조성 사업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밖에도 광주시는 5·18민주화운동 41주년을 맞아 선보인 영화 ‘아들의 이름으로’를 제작 지원하는 한편 ‘님을 위한 행진곡’을 기반으로 창작 관현악 및 뮤지컬 ‘광주’ 제작·공연돼 뜨거운 성원을 받기도 했다.
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변화하는 기업 환경에 맞춰 기존 광산업에서 광기술과 밀접한 기술을 연계한 광융합산업으로 사업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으로 ‘광융합산업 지원 사업’의 사업자를 모집한다. 광융합산업 지원 사업은 글로벌 광융합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 지원, 광융합산업 통계조사 분석 지원, 국제광융합산업전시회 및 컨퍼런스 개최, 광융합산업 제품 시험평가 및 인증획득 지원 등 4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응모자격은 지역 광융합산업의 경쟁력 강화 등 체계적 지원을 성실히 수행하며 광주시에 소재하고 활동하는 광산업 관련 법인 또는 단체다. 신청기간은 2월3일부터 15일까지로 광주시는 단체의 적격성, 사업계획의 적정성 등을 종합 고려해 3월 중 사업자를 선정 공고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법인 및 단체는 28일부터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2021년 광융합산업 지원사업’을 검색한 후 신청서를 내려 받아 시 미래산업정책과로 방문 및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우편 : 광주시 서구 내방로 111 광주광역시청 8층 미래산업정책과오동교 시 미래산업정책과장은 “이번 지원사업에 지역 특성을 반영해 체계적으로 기업 지원을 수행하겠다”며 “역량 있는 많은 법인과 단체가 지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주시의회 회의실에서 ‘중앙공원 1지구 관련 공개토론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13일 중앙공원 1 지구 민간공원 특례사업 사업계획 발표와 관련해 광주시에서 공개 토론회를 제안하면서 추진됐다. 토론회 주제는 ‘긴급 현안토론회, 중앙공원 1지구 민간공원 제대로 진행되고 있는가?’로 박재만 광주시민단체협의회 상임대표 사회로 진행된다. 특히 광주경제정의시민연합·광주환경운동연합 등 시민단체와 대한건축학회 광주전남 지회 추천 교수·회계사 등 전문가, 언론인, 공무원, 사업시행자 등이 참여해 의견을 나눈다. 신재욱 시 공원녹지과장은 “공개와 투명성을 원칙으로 상호검증을 통해 의문점을 해소하고 공익성 차원에서 보완사항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국내 유일 AI 광주경제자유구역청 개청 [국회의정저널] 국내 유일의 ‘AI 경제자유구역’의 운영을 맡을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이 문을 열었다. 광주광역시는 27일 첨단3지구 광주이노비즈센터 다목적 강당에서 개청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청식은 이용섭 시장,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용집 광주시의회 의장, 양향자·윤영덕 국회의원, 프로데 술베르그 주한노르웨이대사, 정창선 광주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투자유치 및 업무협약식, 축하 퍼포먼스 등 순으로 진행됐다. 광주경제자유구역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제2차 경제자유구역 기본계획에 따라 지난해 6월 미래형자동차 산업지구-빛그린국가산단 스마트에너지 산업지구Ⅰ-에너지밸리일반산단 스마트에너지 산업지구Ⅱ-도첨국가산단 AI 융복합지구-첨단3지구 등 4개 지구 4.371㎢가 지정됐다. 이에 따라 1월1일 1급 상당인 청장과 혁신성장본부장, 3부 9팀 등 총 45명 정원으로 구성된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이 광주시 산하 출장소 조직으로 출범했다.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광주형 일자리’와 ‘AI’를 기반으로 광주의 미래 먹거리 산업구조를 재편해 국내 유일의 ‘AI 경제자유구역’으로 운영하기 위해 국내외 투자유치를 전담하고 혁신성장 신산업 유치, 규제 특례 활성화를 포함한 신산업 투자지원 등을 실시한다. 특히 이날 개청식과 더불어 AI기반 신산업 혁신생태계 구축과 광주형 일자리 확대를 위한 3건의 투자유치 및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먼저 중국 투자기업 유치를 위해 중국공상은행의 한국법인과 외국인 투자유치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광주시와 중국공상은행, 광주테크노파크 3자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광주의 중점육성산업분야 해외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 체결에 따라 미국 포브스지 선정 글로벌 2000대 기업 7년 연속 1위인 중국공상은행의 한국법인과 광주시, 광주테크노파크는 공상은행의 고객자원과 한국기업을 온라인 매칭해 무역·투자 기회를 제공하고 지원하는 ‘글로벌 비즈니스매칭’ 플랫폼을 소개하는 등 광주시와 중국 간 무역 투자의 중요한 교량역할을 한다. 두 번째로 의료AI를 이용한 질환의 진단과 치료, 세포를 이용해 암을 치료하는 첨단재생의료사업을 추진하는 일본의 ㈜J.Shangri-La Medical과 의료분야 투자유치협약을 체결했다. 투자협약을 통해 ㈜J.shangri-La Medical은 AI데이터를 활용한 첨단의료산업 분야에 150억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광주경제자유구역 혁신생태계 구축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와 광주시, 전남대학교, 조선대학교, 광주과학기술원, 한국전력공사, 광주글로벌모터스, 광주테크노파크,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및 광주그린카진흥원 등 10개 기관이 협약을 맺었다. 이 협약으로 산업부와 광주시는 광주경제자유구역 중점 핵신산업 인프라 구축 지원과 정책·행정적 지원을 제공하고 한국전력공사와 광주글로벌모터스는 핵심산업 분야 기술개발 및 투자를 지원한다. 전남대·조선대·GIST는 신산업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등 광주경제자유구역 혁신생태계 조성에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역할을 한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이 인공지능 산업을 기반으로 친환경 에너지, 미래차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함으로써, 지역발전과 일자리 창출의 중심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용집 광주시의회 의장은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국내외 투자유치는 물론 혁신성장 신산업 유치, 규제특례 활성화를 통한 지역 투자유치 거점으로서 광주 산업생태계의 변화와 혁신을 선도해 미래먹거리를 창출하는 선순환을 만들어 갈 것이다”고 말했다. 김진철 초대 광주경제자유구역청장은 “시민들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 기대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용섭 시장은 “광주경제자유구역을 통해 얻어지는 생산유발효과와 부가가치, 투자유치, 지역 일자리 창출 등은 정의롭고 풍요로운 광주 실현의 든든한 마중물이 될 것이다”며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이 광주의 새로운 혁신성장을 이끄는 주역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무등산 신양파크호텔 부지에 추진되고 있는 연립주택 개발사업과 관련,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무등산 일대 보존·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8일 ‘무등산 난개발 방지 민관정 협의회’를 출범시킨다고 밝혔다지난해 10월 시의회 5분발언 및 12월 정책토론회를 통해 촉발된 무등산 보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날로 증가하는 가운데, 무등산 난개발과 경관 저해 등을 우려한 20여개 시민단체는 ‘무등산 신양캐슬 신축 반대 시민연대’를 결성하고 3000 여명의 서명을 받아 광주시에 제출한 바 있다. 이같은 관심에 대해 본격적인 논의를 위해 시민단체협의회, 무등산보호단체협의회 등 시민단체와 광주광역시의회, 광주시 시민권익위원회 등이 민·관·정을 대표해 총 20 여명의 위원으로 협의회를 구성하고 내일부터 운영하기로 했다. 협의회에서는 무등산 난개발 방지를 위한 신양파크 호텔부지 공유화 방안, 공유화 이후 활용방안 등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무등산 일대 보존 및 활용방안을 마련하고 이와 더불어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방안도 함께 논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신양파크 호텔은 영업난으로 지난 2019년 12월경 폐업한 뒤 해당부지에 80세대 규모의 연립주택을 짓기 위해 동구청에 개발행위 허가를 신청했으며 관련 심의를 앞두고 있다. 이상배 광주시 도시재생국장은 “협의회를 통해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무등산 보존대책이 마련되길 바라며 아울러 민·관·정 협의회가 적극행정, 소통행정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 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편의를 지원하기 위한 활동을 펼친다. 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은 호남 최대 농수산물을 유통하는 물류센터로 하루 평균 1만여명이 이용하고 있다. 특히 명절에는 농산물 출하 물류차량과 방문고객 증가로 1일 2000여 대의 차량이 진·출입하고 있어 주차난 등의 어려움이 발생되고 있다. 이에 따라 28일부터 2월10일까지 주차질서 안내, 불량 농수산물 유통근절, 원산지 허위표시,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한다. 현재 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 주차면은 1130대로 많은 차량이 동시에 주차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도매법인 관계자와 합동으로 주차질서 안내직원 8명을 배치한다. 또 안전한 농수산물 공급을 위해 불량 농수산물 유통근절 등급표시 검사강화, 원산지 허위표시 등 유통거래질서 지도단속반 3개 조 12명을 편성·운영해 위법사항 적발 시 법에 따라 행정조치하는 등 안전한 농수산물이 유통될 수 있도록 집중단속 한다. 이 밖에도 농수산물의 안정적인 수급공급을 위해 매주 일요일은 정기 경매 휴무일로 운영해왔지만, 설 명절 성수기를 대비해 2월7일 일요일에도 경매를 실시할 예정이다. 남택송 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사무소장은 “설 명절을 맞아 농수산물 수급 안정대책을 수립하고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서도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 지도점검을 매일 실시해 시민이 안전하게 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이 외상거래로 인한 자금난의 위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매출채권보험’의 보험료를 지원하고 있다. 매출채권보험은 중소기업이 거래처에 외상판매를 하고 대금을 회수하지 못할 때 발생하는 손실금을 최대 80%까지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보험금을 지급받는 공적보험제도다. 광주시는 신용보증기금에 3억원을 출연해 최종 산출된 매출채권 보험료의 50%를 기업 당 300만원 한도로 자금 소진 시까지 지원한다. 신용보증기금은 우대지원으로 중소기업 매출채권 보험료를 10% 할인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광주 소재 중소기업으로 제조업, 도매업, 서비스업 등 매출채권보험 보험계약 대상 업종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매출채권보험 지원사업의 보험지원 관련 문의사항은 신용보증기금 광주신용보험센터로 하면 된다. 손항환 시 기업육성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외상거래에 대한 안정성 확보를 위해 시행 중인 공적보험제도가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망 역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영산강유역환경청, 전남도,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3월까지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을 ‘미세먼지 줄이기 실천의 날’로 정하고 미세먼지 줄이기 캠페인을 펼친다. 이번 캠페인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높은 계절관리제 기간 시민들의 미세먼지 저감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1인 캠페인’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광주지역 주요 도로 등 38곳을 비롯해 전남, 제주 등 총 147곳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겨울철 적정 실내온도 유지, 가까운 거리는 걸어서 친환경운전 습관 지키기, 5등급 차량 저공해 조치’등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참여할 수 있는 방법들을 홍보판넬로 안내한다. 한편 광주시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중점관리도로 지정 및 도로청소 강화, 취약계층 이용시설 및 다중이용시설 점검,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집중관리, 운행차 공회전 제한 등 미세먼지 저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나해천 시 대기보전과장은 “미세먼지 없는 청정광주를 만들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며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에 적극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공중화장실을 누구나 편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올해 20여 곳을 ‘장애물 없는 공중화장실’로 개선한다. 광주시는 올 연말까지 4억원을 투입해 공원, 전통시장, 체육시설, 관광지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의 노후 공중화장실을 우선 개선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2021년도 시민참여예산 신규사업’으로 선정돼 시민들이 사업제안부터 예산편성까지 전 과정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장애물 없는 공중화장실 개선사업’은 보행로와 출입구 등을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시설 수준으로 개선하고 점자블록과 점자안내판을 설치해 어린이, 노인, 장애인, 임산부 등 모든 시민이 공중화장실 편리하게 이용하는데 초점을 맞춘다.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시설 : 일시적 장애인 등 모든 시민이 각종 시설물에 접근해 이용하고 이동할 때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계획·설계·시공한 시설물광주시는 남구 월산2 어린이공원 공중화장실 등 공중화장실 23곳에 대해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BF 인증을 취득했다. 광주시는 장애물 없는 공중화장실 개보수 사업 외에도 공중화장실 신축 및 개보수 민간 개방화장실 개보수 및 편의용품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진남 시 물순환정책과장은 “공중화장실은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도시의 이미지를 대표하는 곳이다”며 “지속적으로 철저히 관리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가 추진 중인 ‘아이낳아키우기 좋은 광주만들기’의 핵심정책인 ‘광주출생육아수당’이 첫 지급된다. 먼저 2021년 1월 출생아 229명에게 출생축하금 100만원을 첫 지급했으며 아동 24개월까지 월 20만원씩 지원하는 육아수당은 이번달 거주지 심사를 거쳐 다음달 25일 첫 지급을 시작으로 총 24회 지급할 예정이다. 광주시에서 출생한 아동은 산후조리와 병원비, 육아용품 구매 등 부담되는 비용 경감을 위한 출생축하금 100만원과 24개월 동안 월 20만원씩의 육아수당 등 1인당 총 580만원의 ‘광주출생육아수당’을 지원받게 된다. 광주시는 민관협의체인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 TF팀과 시 혁신추진위의 출생육아수당 추진 권고 육아정책연구소 등의 양육비용의 지원 부족에 대한 연구 등의 결과를 바탕으로 실질적으로 육아에 도움을 위해 지급을 추진하게 됐다. 지원을 위해 지난해 9월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협의를 완료했고 시 환경복지위원회 의원 발의로 ‘광주시 출산 및 양육 지원 조례안’도 제정했으며 지난해 12월 406억원의 관련 예산도 확보했다. 광주출생육아수당은 부 또는 모가 3개월 이상 광주시에 거주해야 하며 동 행정복지센터에 출생신고 또는 전입신고 시 신청할 수 있다. 곽현미 시 여성가족국장은 “광주출생육아수당은 특·광역시에서는 최초로 시행되는 혁신적 보육정책으로 초기 아동 성장에 필요한 양육부담을 최소화해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 만들기의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지역경제 도약 발판 마련했다 [국회의정저널] 광주 경제의 미래를 이끌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이 27일 첨단3지구 광주이노비즈센터 다목적 강당에서 개청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이날 개청식에는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용집 광주시의회 의장, 지역 국회의원 등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경제자유구역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제2차 경제자유구역 기본계획에 따라 광주시가 빛그린산단, 에너지밸리, 첨단3지구를 중심으로 국내외 기업의 혁신성장이 가능한 친환경자동차, 에너지, AI산업 육성 계획을 수립·신청해 지난해 6월3일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위원회로부터 지정 승인을 받았다. 지정 구역은 미래형자동차 산업지구-빛그린국가산단 스마트에너지 산업지구Ⅰ-에너지밸리일반산단 스마트에너지 산업지구Ⅱ-도첨국가산단 AI 융복합지구-첨단3지구 등 4개 지구 4.371㎢다. 이에 따라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이 1월1일 광주시 산하 출장소 조직으로 출범했으며 1급 상당인 청장과 혁신성장본부장, 3부 9팀 등 총 45명 정원으로 구성됐다. 3부는 기획행정부, 투자유치부, 사업지원부로 나눠 운영되며 국내외 투자유치를 전담하고 혁신성장 신산업 유치, 규제 특례 활성화를 포함한 신산업 투자지원 업무 등을 맡는다. 광주경제자유구역은 ‘상생과 인공지능 기반 융복합 신산업 허브’를 비전으로 설정하고 ‘광주형 일자리’와 ‘AI’를 기반으로 광주의 미래 먹거리 산업구조를 재편해 국내 유일의 ‘AI경제자유구역’으로 운영된다. 각 지구별 개발계획으로는 미래형자동차 산업지구는 광주형일자리 사업인 광주글로벌모터스와 함께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자율주행자동차 및 전장분야 기술 고도화를 이뤄 나가고 친환경차 부품클러스터, 친환경차 부품인증센터 등을 설립해 친환경자동차 메카로 만든다. 스마트에너지 산업지구Ⅰ·Ⅱ는 에너지 ICT 융복합 분야를 중심으로 AI 기술을 활용·연계해 에너지 효율 향상과 스마트그리드 분야를 특화해 스마트 융복합 에너지 신산업을 육성한다. AI 융복합지구는 인공지능 산업융합단지를 중심으로 핵심 산업별 인공지능 기술융합을 통해 산업의 양적 확대와 질적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며 미래 핵심 산업인 자동차, 에너지, 생체의료용 소재부품 산업에 빅데이터 분석기술과 관리 플랫폼 구축기술 등을 융합해 헬스케어 분야를 중점 육성한다.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개청과 동시에 중국·일본 대표 기업 및 지역기관과 손잡고 투자유치에 본격 나서고 있다. 먼저 이날 세계 최대 은행인 중국 공상은행 한국법인과 광주시, 광주테크노파크 3자간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광주의 중점육성산업, 해외기업유치 협약 광주시와 일본 첨단 재생치료제 개발업체인 Shangri-La Medical과의 기술 및 자본투자 협약 산업부, 광주시, 한전 등 10개 산·학·연 기관이 참여하는 경제자유구역 혁신생태계 구축 협약 등 3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협약을 계기로 중국 공상은행 한국법인과 광주시, 광주테크노파크는 공상은행 고객과 한국기업을 온라인으로 매칭해 무역·투자 기회를 제공하고 지원한다. 또한, 일본의 ㈜J.Shangri-La Medical은 AI데이터를 활용한 첨단의료산업 분야에 150억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한다. 이와 더불어 산업통상자원부와 광주시, 전남대학교, 조선대학교, 광주과학기술원, 한국전력공사, 광주글로벌모터스, 광주테크노파크,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및 광주그린카진흥원 등 10개 기관은 광주경제자유구역 혁신생태계 구축을 위해 인프라 구축 지원, 기술개발, 전문인력 양성 등에 공동으로 협력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으로는 투자유치 전문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산업별 맞춤형 투자유치 조직을 구성하고 전문인력을 채용해 국내·외 기업 유치에 선제적으로 대응, 실질적인 투자유치 성과를 낼 방침이다. 더불어 4개 지구 및 인접 혁신기관을 집적화 및 유기적으로 연계해 산·학·연 혁신생태계를 구축하고 글로벌 신산업 거점화 전략을 추진해 2027년까지 총 1조6279억원을 투자 유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통해 향후 생산 10조3000억원, 부가가치 3조2440억원, 취업 5만7000명 등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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