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제35회 광주광역시 시민대상에 사회봉사·학술·문화예술·체육·지역경제진흥 등 5개 부문에서 시의 명예를 높이고 지역발전에 기여한 시민 6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부문별 수상자는 사회봉사대상에 故김선자·김윤경 전·현 해뜨는식당 부녀 운영자 학술대상 김재국 전남대학교 신소재공학부 교수 문화예술대상 한희원 한희원미술관장 체육대상 박익수 전남여자고등학교장 지역경제진흥대상 송종욱 광주은행장) 등 6명이다. 사회봉사대상 수상자인 고 김선자씨는 젊은 시절 주위로부터 받은 도움을 되갚기 위해 지난 2010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해뜨는 식당’을 시작해 2015년 암 투병 중에도 식당 운영에 몸을 아끼지 않았고 세상을 떠나는 마지막 순간까지 “‘해뜨는 식당’을 계속 이어가라”는 유지를 남겨 소외된 이웃에 큰 힘이 됐다. 김윤경씨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1000원에 밥과 국, 세 가지 반찬을 곁들인 식사를 제공하는 ‘해뜨는 식당’을 어머니 故 김선자씨의 유지를 이어 지난 2015년부터 운영하며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주는 등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학술대상 수상자인 김재국 전남대학교 신소재공학부 교수는 차세대 이차전지의 전극소재 및 전지시스템 연구·개발을 수행하며 국제전문학술지에 220여 편의 논문을 게재하는 등 전지 시장에서 국가 경쟁력 높이고 기업과 협력을 통해 지역인재 육성, 이차전지 관련 소재분야 인프라 구축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문화예술대상 수상자인 한희원 한희원미술관장은 불공정한 사회를 그림으로 고발하고 1980년 5월 광주의 참상을 미술을 통해 알리는 등 미술로써 민주화에 앞장서는 한편 전업 화가로서 국내외 유수의 전시회에 참여해 광주 예술의 위상을 고양했다. 특히 광주 남구 양림동의 문인 발굴, ‘굿모닝 양림축제’ 개발, ‘펭귄마을’ 광주문화벨트 구축에 힘쓰는 등 다양한 예술 활동으로 광주의 문화 정진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체육대상 수상자인 박익수 전남여자고등학교 교장은 양궁선수 및 국가대표 감독 등 지도자로 활동하며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달성해 한국 양궁의 위상을 높이고 학교 체육 발전을 위해 선수들의 학습권을 보장하는 한편 학교 운동 지도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등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노력으로 광주시 체육진흥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지역경제진흥대상 수상자인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지역 향토은행으로서 ㈜광주글로벌모터스에 260억원을 출자하는 등 적극적으로 광주형일자리 합작법인 설립을 지원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광주시 상생카드 운영,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금융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버팀목 역할을 하는 등 금융인으로써 지역경제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았다. 시민대상은 35년의 전통과 최고의 영예를 자랑하는 명예로운 상으로 1987년부터 작년 34회에 이르기까지 사회봉사, 학술, 문화예술, 체육, 지역경제진흥 5개 부문에서 145명의 시민과 8개 단체에 시상했다. 특히 올해 광주시는 귀감이 되는 시민을 누구나 쉽게 추천할 수 있도록 시 홈페이지에 후보자 접수 플랫폼을 새롭게 만들어 운영하고 수상 후보자에 대한 보다 철저한 검증을 위해 후보자를 시 홈페이지에 사전 공개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공정하고 투명한 수상자 선정 절차를 마련해 더 많은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시민대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제35회 광주광역시 시민대상 시상식은 시민의 날인 오는 21일 시청에서 열릴 예정이다. 수상자는 앞으로 시정자문회의 위원으로 위촉돼 활동하게 되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는 분들을 예우하는 공간인 광주광역시 명예의 전당에 이름이 등재된다.
“5·18은 민주·인권·평화 가치 바로 세우는 이정표” [국회의정저널] “5·18민주화운동의 역사는 시대의 어둠을 넘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반드시 이어가야 할 시대정신이 됐고 세계인들에게 민주·인권·평화의 가치를 바로 세우는 이정표가 됐다”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17일 오전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린 제41주년 5·18민주화운동 추모제 추모사를 통해 “5·18은 광주를 뛰어넘어 온 국민과 세계인이 함께 지켜내고 계승해야 할 자랑스런 역사가 됐다”며 이같이 평가했다. 이어 “우리는 5·18이 자랑스러운 민주주의 역사로 온전히 자리매김할 때까지 쉼 없이 전진할 것이며 깨어있는 양심과 연대하겠다”며 “정의로운 오월의 역사를 바로 세워 후대에 교훈을 남기고 살아있는 자의 책무를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민주와 인권, 나눔과 연대의 5월 정신을 더욱 계승 발전시키고 정의로운 도시가 잘 살아야 역사가 교훈을 줄 수 있다는 일념으로 풍요로운 광주 건설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 시장은 “무엇보다 광주의 오월과 너무도 닮아있는 지금의 미얀마를 위해 국제사화와 긴밀히 연대해 민주주의를 향한 오월 영령의 큰 뜻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민선 7기 광주광역시는 대한민국 민주화운동 역사에 한 획을 그은 5·18민주화운동의 올바른 평가, 진상규명, 유공자 예우, 정신계승, 전국화·세계화 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5·18 관련 단체와, 시민사회, 지역정치권 등과 힘을 합해 노력한 결과 지난 2019년 12월 5·18왜곡처벌특별법안, 5·18진상규명특별법안, 5·18유공자예우법안 등 5·18 관련 3개 법안이 국회를 통과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로 인해 5·18역사왜곡과 가짜뉴스에 대해 단호하고 엄정하게 대응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고 5·18진상규명 작업이 더욱 힘을 받게 됐다. 아울러 지난해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아 5월18일을 지방공휴일로 지정했고 5·18 추모기간 동안 태극기를 조기로 게양하고 5·18민주유공자 생활지원금 지원을 확대하는 내용의 조례를 개정했다. 헬기 탄흔과 함께 5·18의 아픔을 간직한 전일빌딩은 역사의 산 교육장이자 시민 역사문화공간인 ‘전일빌딩245’로 재탄생 시켰고 국립 트라우마치유센터 건립과 민주인권기념파크 조성, 505보안부대 옛터에 역사체험공간 조성 사업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밖에도 광주시는 5·18민주화운동 41주년을 맞아 선보인 영화 ‘아들의 이름으로’를 제작 지원하는 한편 ‘님을 위한 행진곡’을 기반으로 창작 관현악 및 뮤지컬 ‘광주’ 제작·공연돼 뜨거운 성원을 받기도 했다.
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코로나19 위기가 올해까지 이어지면서 매우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고위험에 시실에 대한 선제검사 강화, 5인 이상의 비인가 교육시설과 합숙시설에 대한 전수검사 행정명령, 교회 대면예배 금지 등 강력한 선제적 조치를 추진하고 시민·의료진·방역당국이 하나로 뭉쳐 광주공동체를 지켜내고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 “시의회의 성원에 힘입어 광주의 미래를 바꿀 많은 성과를 창출했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2월1일 제295회 시의회 임시회에서 “세계 최초 지자체 주도의 사회대통합형 노사상생 일자리 모델인 ‘광주형 일자리’가 정부지정 제1호 상생형 지역 일자리로 선정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인공지능 기업과 인재들이 찾아오며 인공지능사관학교·광주과학기술원 인공지능 대학원 등을 통해 인공지능 핵심 인재들을 배출하는 등 인공지능 ‘광주시대’가 활짝 열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민선7기 제1호 공약이었던 경제자유구역이 지정됐고 도시공원 일몰제를 앞두고 장기미집행공원 24개소에 대해 실시계획인가를 모두 완료해 도시공원을 지켜냈다”며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1년에는 광주형 3대 뉴딜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6대 정책방향별 핵심시책을 통해 광주에 사는 것을 자랑스럽게 이야기 할 수 있는 당당한 광주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첫째, 인공지능 중심 산업생태계와 매력적인 투자여건을 조성해 양질의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AI중심 경제광주’를 실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광주시는 국내 유일의 ‘국가 AI융복합단지’와 세계적 수준의 성능을 갖춘 ‘국가AI데이터센터’를 올해 착공하고 제2기 인공지능사관학교와 광주과학기술원 AI대학원 등을 통해 AI 핵심인재도 계속 양성한다 또한 2021년을 에너지자립도시 원년으로 삼아 시민중심의 에너지자립도시 기반을 마련해, 2030년까지 기업 RE100, 2035년까지 광주 RE100, 2045년에는 외부로부터 전력에너지를 공급받지 않는 ‘탄소중립 에너지자립도시 광주’를 실현해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 1월1일 출범한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을 중심으로 기업을 집중 유치하며 광주형 공공배달앱을 7월1일 출시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맞춤형 지원으로 서민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올해 9월부터는 광주형 일자리 GGM에서 본격적으로 완성차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둘째, 5·18역사 바로 세우기와 민주인권평화도시 기반 조성을 통해 ‘정의로운 의향 광주’를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5·18 3법 개정을 계기로 5·18역사 바로 세우기 작업에 박차를 가한다. 5·18역사 왜곡에 엄정 대처하고 기존에 생계지원비를 지급 받지 못했던 5·18민주유공자 및 유족에게 민주명예수당을 지급하는 등 5·18유공자에 대한 예우도 강화할 예정이다. 국립트라우마센터 건립을 본격화하고 민주인권기념파크조성사업과 505보안부대 옛터 역사체험공간 조성사업, 옛 적십자병원 원형보존사업도 차질없이 추진해 민주인권평화도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셋째, 소외와 차별이 없는 포용복지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따뜻한 복지 광주’를 만들어 간다. 올해부터 아이를 낳으면 출생축하금 100만원과 출생 후 매달 20만원씩 육아수당 480만원을 지급하는 등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 만들기’를 본격화해 저출산 문제 해결을 선도한다. 광주복지재단을 광주복지연구원으로 재편해 정책연구 기능을 강화하고 사회서비스원은 돌봄서비스 중심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중증 발달장애인에 대해 365일 24시간 1대1 돌봄지원체계 구축하고 장애인 돌봄서비스를 강화하는 등 장애인 복지도 적극 지원한다. 노인일자리 전담기관과 빛고을 50+센터를 통해 어르신과 중장년층의 사회활동 참여를 지원하고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청년정책 총괄을 위해 행정부시장 직속으로 신설된 청년정책관을 중심으로 청년지원체계를 혁신하고 내실있는 청년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넷째, 편리한 교통환경과 쾌적한 도심생태환경을 구축하고 감염병과 재난에 강한 ‘시민이 편안한 안전 광주’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시철도 2호선 완공에 대비해 도시철도와 연계되는 대중교통시스템 구축을 위한 시내버스 노선개편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교통약자 및 시민의 보행에 장애가 되는 노후보도 등 도로시설물을 체계적으로 정비해 안전하고 걷고 싶은 도로환경을 조성하고 시립수목원조성사업과 민간공원특례사업, 장록습지~어등산~복룡산을 연결하는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광주천 아리랑물길 조성사업을 통해 쾌적한 도심생태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 감염병·재난·응급상황 등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공공의료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광주의료원 설립에 속도를 내고 스마트 안전관리체계 구축, 미세먼지 관리종합계획도 지속 추진해 안전하고 깨끗한 청정광주를 만들어 도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간다. 다섯째, 문화와 예술이 시민들의 일상이 되고 도심 곳곳에 광주의 고유함과 독특함이 묻어나는 ‘품격 있는 문화 광주’를 조성한다. 제13회 광주비엔날레와 제9회 디자인비엔날레를 개최하고 비엔날레전시관 건립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전시공간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대표문화마을·생태마을 조성, 광주 대표도서관·광주문학관·선사체험학습관 건립, 아시아 예술정원조성 등을 통해 지역 정체성을 담은 문화공간을 조성하고 광주국악상설공연을 온·오프라인 광주 대표 상시 공연문화로 정착시킨다. 광주실감콘텐츠큐브 구축·e스포츠 등을 통해 문화콘텐츠산업도 적극 육성할 예정이다. 평동산단과 빛그린산단에 개방형체육관을 건립하고 다양한 체육시설을 갖춘 국민체육센터를 건립해 생활밀착형 체육공간을 확충하며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유산인 한국수영센터 건립과 광주수영선수권대회 개최도 차질없이 준비한다. 상무지구 일원을 삶과 일 여가가 결합된 혁신적인 공간인 ‘제2의 판교테크놀밸리’로 조성하고 호남권 최대 창업단지 구축을 위해 광주역 일대 도시재생사업도 본격 추진한다. 무주택 가구의 주거안정을 위해 ‘광주형 평생주택’을 공급해 행복한 주거 공동체를 구현할 예정이다. 여섯째, 상생과 협력을 강화하고 소통과 청렴을 바탕으로 강도 높은 시정혁신을 지속해 ‘변화하고 도전하는 혁신 광주’로 나아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남도와 진정성 있는 협력을 통해 광주·전남 행정통합을 논의하고 군공항과 광주민간공항 이전 문제는 국토교통부와 국방부가 참여하는 4자 협의체 및 중앙정부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통해 충분한 지원방안을 마련한다. 민선7기 3대 시정가치인 ‘혁신’, ‘소통’, ‘청렴’에 따라 광주시와 산하기관이 시민에게 봉사하는 기관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용섭 시장은 “코로나19 위기는 비대면 디지털 사회를 가속화시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있는 우리시에 새로운 기회가 되고 있다”며 “올해 응변창신의 자세로 변화에 한발 앞서 2021년을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광주의 시간’으로 만들겠다”며 시의회의 변함없는 협조와 신뢰를 부탁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휴대전화 위치추적 서비스’를 이용해 자살 기도자를 구조했다고 29일 밝혔다. 119종합상황실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17분경 한 여성이 다급한 목소리로 “남편으로부터 차안에서 번개탄으로 자살을 암시하는 카카오톡 메시지를 받았다”는 전화를 해왔다. 이에 상황실에서는 즉시 특수구조대와 신가119안전센터 구급차를 현장 인근으로 출동시키고 7번의 휴대전화 위치정보 조회를 통해 구조자의 위치 반경을 3~5m까지 특정했다. 현장에서 위치정보를 전달받은 구조대원은 주변을 수색해 도착 2분 만에 구조자의 차량을 발견했다. 당시 구조자는 자신의 승용차 안에서 번개탄을 이용해 자살을 시도했지만 의식과 호흡은 남아 있는 상황이었다. 구급대는 현장 응급조치 후 구조자를 인근병원 응급실로 이송했으며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문희준 119종합상황실장은 “급박한 상황에서 휴대전화 위치추적을 통해 소중한 생명을 무사히 살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자살기도나 조난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상황실과 출동대간 유기적 시스템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최근 도로 아파트단지, 타인의 토지 등에 무단으로 방치된 차량에 대해 일제단속을 실시한 결과 217대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단속은 쓴소리위원회가 방치된 차량에 대한 해결방안 마련을 제안하면서 추진됐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12월 한 달간 자동차매매단지, 빌라촌, 천변, 공단 등 상습 방치지역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행정안전부 ‘안전신문고’를 활용한 시민들의 신고를 받아 무단방치차량을 처리했다. 단속에서 적발된 무단방치차량 217대 중 자동차가 145대, 이륜차 72대였으며 이중 자진처리 115대, 강제처리 18대, 검찰송치 2대 등으로 조치됐다. 또 2차 자진처리 명령통보가 된 82대는 자진처리 미이행 시 강제견인될 예정이다. 광주시는 앞으로도 자치구별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하며 자동차 무단방치로 인한 주민 불편과 도시미관 저해를 해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남언 시 교통건설국장은 “장기무단방치 차량은 시민생활에 많은 불편을 주는 만큼 차량이 방치되지 않도록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아동복지시설과 위탁가정에서 생활하는 아동들이 마음의 상처를 극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심리치료비를 지원한다. 앞서 광주시는 지난해 시설별로 심리검사를 실시해 치료가 필요한 아동 100여명이 올해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관련 예산 2억2200만원을 확보했다. 대상자는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위탁가정에서 생활하고 있는 아동이며 시설에서 아동이 과잉행동장애나 정서불안 등으로 상담과 치료가 필요하다고 신청하면 심리검사비와 치료비를 지원한다. 치료를 요하는 정도가 심한 아동의 경우 위탁부모에 대해서도 양육상담비를 월 20만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지원 내용은 심리검사비 실비로 매월 1인당 20만원의 치료비를 지급해 아동 증상에 따라 상담과 함께 놀이치료, 미술치료, 언어치료, 음악치료 등의 프로그램을 이용하도록 한다. 특히 매년 수요조사를 진행해 심리치료가 필요한 아동들은 계속해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하반기에도 수요조사를 실시해 치료가 필요한 아이들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은순 시 출산보육과장은 “지난해부터 계속되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아이들의 심리방역이 절실해진 만큼 아이들이 적시에 필요한 서비스를 받아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초연결 인공지능 헬스케어 플랫폼 구축 나섰다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와 경기도, 부산광역시가 손잡고 지난해 12월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초광역 협력 프로젝트로 선정된 ‘초연결 인공지능 헬스케어 플랫폼 구축’에 본격 나섰다. 광주시와 경기도, 부산시는 29일 광주시청 3층 비즈니스룸에서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 위원장, 이용섭 광주시장, 이재명 경기도지사, 김윤일 부산시 일자리경제실장, 연구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초연결 인공지능 헬스케어 플랫폼 구축’ 결성식을 개최했다. 이 사업은 초광역권이 연결된 인공지능 헬스케어 플랫폼을 통한 데이터 공동활용, 제품개발, 시장진출까지 일괄 솔루션을 제공하고 인공지능 헬스케어 유니콘 기업을 공동 육성해 글로벌 수준의 AI헬스케어 산업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다. 지자체별로는 광주시가 AI 집적단지의 슈퍼컴퓨팅, 데이터센터 등을 연계해 세계 최대의 AI헬스케어 데이터댐 구축을 위한 데이터 거점 역할을, 부산시는 풍부한 의료산업 인프라 및 서부산 스마트헬스케어 클러스터 중심으로 한 실증 거점 역할을, 경기도는 판교테크노밸리 성공모델을 활용한 연구개발 거점 역할로서 삼각구도 형태로 수행한다. 단위 사업으로는 헬스케어 데이터 수집 및 통합 시스템 개발 헬스케어 데이터 분석 모델 개발 빅데이터 기반 주요 질환 및 감염병 예측 서비스 개발 AI 헬스케어서비스 실증 AI 헬스케어 신사업 발굴 초연결화 기반 글로벌 서비스 창업 및 육성 지원 등이다. 오는 2025년까지 국비와 지방비, 민자 등 총 1800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수도권과 지역간 연계협력을 통한 균형발전 선도모델을 견인하고 지역별 강점을 연계한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거점기능 수행으로 국가 공공보건의료 스마트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초광역적 협력을 통해 지역 단독으로는 어려웠던 지역 혁신성장을 도모하는 효과도 예상된다. 이날 결성식에서 참여 지자체들은 사업에 필요한 정책적 지원과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서 참여 지자체들은 헬스케어 자료수집, 조사, 분석 등 사업기획 헬스케어 데이터수집, 연구개발, 실증 지원 창업지원, 투자펀드 조성 등 AI기업 육성 AI모델개발, 신사업 발굴 등 AI산업 조성 개인, 병·의원 등의 데이터 확보를 위한 대국민 홍보 등에 협력키로 했다. 또 사업기획을 총괄하는 광주전남연구원은 사업추진 기관인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협약을 체결하고 광주테크노파크, 부산정보산업진흥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사업기획위원회를 구성·운영해 총사업비 1800억원 규모의 사업 계획을 오는 5월까지 마무리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심사 등을 통해 최종 국가균형발전 사업으로 선정되면 1단계로 2022년까지 각 지역거점별 플랫폼을 구축하고 2단계는 2024년까지 플랫폼을 중심으로 AI응용서비스를 개발하며 3단계는 플랫폼과 응용서비스를 활용한 신 비즈니스 창출을 목표로 향후 5년간 추진한다.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은 “균형적인 국가발전을 위해서는 지역에도 수도권과 같이 경제적 기회와 삶의 편리성을 줄 수 있는 초광역 경제·생활권이 형성돼야 한다”며 “광주, 경기, 부산이 함께 협력해 추진하고 있는 프로젝트가 수도권 초집중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의 경쟁력을 살리는 초광역 협력사업의 성공사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광주, 부산과의 인공지능 산업육성 과제 협업으로 글로벌 인공지능 선도국과의 격차를 해소하고 대한민국을 인공지능 강국으로 견인할 것이라 믿는다”며 “경기도는 디지털 전환에 발맞춘 모범적 균형발전 모델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윤일 부산시 일자리경제실장은 “4차 산업혁명, 디지털 전환, 한국판 뉴딜 등 대내외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초광역 플랫폼 구축은 필요한다고 생각한다”며 “부산시는 서부산 스마트 헬스케어 클러스터 및 풍부한 의료산업 인프라를 강점으로 실증 및 응용연구를 추진해 지역의 혁신 성장과 더불어 의료산업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오늘 결성식은 초광역 프로젝트인 인공지능 헬스케어 플랫폼 구축 사업을 참여하는 지자체가 각 지역의 인프라와 특성을 최대한 활용해 글로벌 수준의 인공지능 헬스케어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큰 걸음이다”며 “경기도, 부산과 함께 초광역 협력을 통해 전국 13개 초광역 프로젝트 사업 가운데 최상의 성공모델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민간 건축물의 내진 보강을 촉진하기 위해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제는 내진성능평가와 인증절차를 통해 내진성능이 확보된 민간 시설물에 인증마크를 부착해 시민들이 지진안전 시설물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인증을 받을 건축주나 건축물 소유자는 내진성능평가를 받고 그 결과를 첨부해 행정안전부에서 지정한 전문인증기관인 국토안전관리원 내진보강지원센터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인증기관에서는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심의를 거쳐 인증서와 함께 건물에 부착할 수 있는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명판’을 발급한다. 광주시는 민간건축물 소유자에게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에 소요되는 내진성능평가비용과 인증수수료을 90%까지 지원한다. 특히 올해 제도 정착 및 활성화를 위해 인증수수료는 지난해 5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확대했다. 지원사업 보조금 지원방식도 기존 내진성능평가 및 인증절차 완료 후 일괄 비용 지급하던 방식에서 내진성능평가 완료 후 평가비용은 선지급, 인증완료 후 인증비용 지급으로 개선했다. 더불어 올해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을 받은 신축 건축물의 원시취득자에 대한 취득세 5% 감면제도도 도입해 내진보강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광주시는 지난해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으로 총 1억2050만원을 랜드피아 오피스텔 등 5곳에 지원했다. 인증평가 후 보조금 신청은 오는 2월1일부터 올해 말까지 인증 신청서 등 관련서류를 시 자연재난과로 제출하면 된다. 정민곤 시 시민안전실장은 “민간건축물에 대한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제도를 통해 시민들이 평소에도 지진안전 시설물을 확인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며 “지원을 확대한 만큼 건축주의 부담이 줄어 민간 건축물의 적극적인 지진인증 참여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시 기획조정실장에 문영훈 행정안전부 고위공무원 임명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신임 기획조정실장에 문영훈 행정안전부 고위공무원이 29일자로 임명됐다고 밝혔다. 문영훈 실장은 전남 장흥 출신으로 장흥고와 연세대를 졸업하고 제37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1994년 공직에 입문 후 행정안전부 지방경쟁력지원과장, 지역경제과장, 자치제도과장 등 요직을 거쳤으며 영국 버밍햄대학교 경영학 석사 및 서울대학교 지역개발 분야 행정학 박사학위를 취득하는 등 열정적인 행정가로 알려져 있다. 특히 CS 개념을 행정기관에 도입해 고객만족 혁신의 성공 신화를 이끌어낸 주역으로 국외 직무파견, 청와대 행정관,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파견 등 다양한 현장경험과 노하우를 겸비한 행정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탁월한 기획능력 외에도 열정과 추진력이 뛰어난 행정 분야 전문가로 알려져 있어, 다양한 공직경험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AI-뉴딜 기반의 역점사업 추진과 시민중심의 행정서비스 향상에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김광휘 전 기획조정실장은 2년 4개월여 간 근무하는 동안 국비 2조원 시대 달성,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실현 본격화, 공공기관 혁신, 광주형 AI-뉴딜 비전 수립 등 많은 공적을 남기고 행정안전부로 자리를 옮긴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과 귀성객들에게 쾌적한 도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월1일부터 10일까지 불법광고물 일제정비를 실시한다. 이번 일제정비는 시·자치구 10개 반 40여명을 구성해 버스터미널, 철도역 등 교통관문, 주요 간선도로 전통시장 주변 등에 설치된 불법광고물을 정비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중점 정비대상은 주요 관문과 간선도로 역과 터미널 주변에 설치된 불법현수막 가로변 시설물에 부착된 불법벽보 유흥업소 지역의 음란·퇴폐적 불법전단지 보도 등에 설치된 불법입간판 및 풍선광고 등이다. 광주시는 공동주택 등에 설치되는 분양 현수막의 경우 자치구의 단속을 피하기 위해 심야 시간대와 휴일 등을 이용해 게릴라식으로 게시되고 있는 실정으로 정비반이 현수막을 철거하면 다시 게시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어 행정처분을 강화할 방침이다. 공동주택 분양 현수막이 적발되면 자동경고발신시스템을 이용해 기재된 연락처에 반복적으로 경고전화를 발신하고 과태료 부과를 병행해 고발조치 한다. 이와 관련, 지난해 5개 자치구는 불법광고물 93만 여건을 현장 정비했으며 37억원의 과태료를 부과한 바 있다. 김종호 시 도시경관과장은 “도시미관을 해치고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해 공휴일 및 취약시간대 정비를 강화하는 등 강력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오는 2월1일부터 5일까지 설 귀성객의 교통안전 보장과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주요 도로의 조명시설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자치구와 함께 고속도로 진·출입도로와 주요 간선도로변, 시립묘지공원 등 귀성객들의 통행이 많은 지역에 대해 가로등 점·소등 및 부적합 도로조명시설을 점검·보수한다. 주요 점검사항으로 점·소등 상태, 등기구 불량상태 확인, 누전차단기 정상 작동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며 점검과정에서 확인된 부적합 시설물은 즉시 개·보수해 야간에 발생할 수 있는 불편과 안전사고를 방지할 예정이다. 안전사고 발생위험이 있는 가로등이나 야간에 점등되지 않는 등 불편사항은 시 도로과와 각 구청 가로등 담당부서로 연락하면 즉시 조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임남진 시 도로과장은 “점검과정에서 조금이라도 불편이 우려되는 부분에 대해선 즉시 조치할 계획이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의 안전과 야간 통행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쾌적한 도심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높은 계절관리제 기간 시민들이 참여하는 ‘환경감시단’을 운영한다. 2월1일부터 23명이 참여하는 환경감시단은 미세먼지 발생 사업장에 대한 상시점검 및 자동차 공회전 단속 등 적극적인 감시와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2~3인 1조로 지역별로 나눠 시 전역에서 공사장 비산먼지 억제조치 준수여부 감시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및 공회전 단속 지원 미세먼지 배출방지 시민홍보 활동 등을 하게 된다. 이와 함께 광주시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중점관리도로 지정 및 도로청소 강화, 취약계층 이용시설 및 다중이용시설 점검,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집중관리 등 다양한 미세먼지 저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나해천 시 대기보전과장은 “시민들과 함께 보다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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