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제35회 광주광역시 시민대상에 사회봉사·학술·문화예술·체육·지역경제진흥 등 5개 부문에서 시의 명예를 높이고 지역발전에 기여한 시민 6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부문별 수상자는 사회봉사대상에 故김선자·김윤경 전·현 해뜨는식당 부녀 운영자 학술대상 김재국 전남대학교 신소재공학부 교수 문화예술대상 한희원 한희원미술관장 체육대상 박익수 전남여자고등학교장 지역경제진흥대상 송종욱 광주은행장) 등 6명이다. 사회봉사대상 수상자인 고 김선자씨는 젊은 시절 주위로부터 받은 도움을 되갚기 위해 지난 2010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해뜨는 식당’을 시작해 2015년 암 투병 중에도 식당 운영에 몸을 아끼지 않았고 세상을 떠나는 마지막 순간까지 “‘해뜨는 식당’을 계속 이어가라”는 유지를 남겨 소외된 이웃에 큰 힘이 됐다. 김윤경씨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1000원에 밥과 국, 세 가지 반찬을 곁들인 식사를 제공하는 ‘해뜨는 식당’을 어머니 故 김선자씨의 유지를 이어 지난 2015년부터 운영하며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주는 등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학술대상 수상자인 김재국 전남대학교 신소재공학부 교수는 차세대 이차전지의 전극소재 및 전지시스템 연구·개발을 수행하며 국제전문학술지에 220여 편의 논문을 게재하는 등 전지 시장에서 국가 경쟁력 높이고 기업과 협력을 통해 지역인재 육성, 이차전지 관련 소재분야 인프라 구축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문화예술대상 수상자인 한희원 한희원미술관장은 불공정한 사회를 그림으로 고발하고 1980년 5월 광주의 참상을 미술을 통해 알리는 등 미술로써 민주화에 앞장서는 한편 전업 화가로서 국내외 유수의 전시회에 참여해 광주 예술의 위상을 고양했다. 특히 광주 남구 양림동의 문인 발굴, ‘굿모닝 양림축제’ 개발, ‘펭귄마을’ 광주문화벨트 구축에 힘쓰는 등 다양한 예술 활동으로 광주의 문화 정진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체육대상 수상자인 박익수 전남여자고등학교 교장은 양궁선수 및 국가대표 감독 등 지도자로 활동하며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달성해 한국 양궁의 위상을 높이고 학교 체육 발전을 위해 선수들의 학습권을 보장하는 한편 학교 운동 지도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등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노력으로 광주시 체육진흥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지역경제진흥대상 수상자인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지역 향토은행으로서 ㈜광주글로벌모터스에 260억원을 출자하는 등 적극적으로 광주형일자리 합작법인 설립을 지원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광주시 상생카드 운영,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금융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버팀목 역할을 하는 등 금융인으로써 지역경제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았다. 시민대상은 35년의 전통과 최고의 영예를 자랑하는 명예로운 상으로 1987년부터 작년 34회에 이르기까지 사회봉사, 학술, 문화예술, 체육, 지역경제진흥 5개 부문에서 145명의 시민과 8개 단체에 시상했다. 특히 올해 광주시는 귀감이 되는 시민을 누구나 쉽게 추천할 수 있도록 시 홈페이지에 후보자 접수 플랫폼을 새롭게 만들어 운영하고 수상 후보자에 대한 보다 철저한 검증을 위해 후보자를 시 홈페이지에 사전 공개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공정하고 투명한 수상자 선정 절차를 마련해 더 많은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시민대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제35회 광주광역시 시민대상 시상식은 시민의 날인 오는 21일 시청에서 열릴 예정이다. 수상자는 앞으로 시정자문회의 위원으로 위촉돼 활동하게 되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는 분들을 예우하는 공간인 광주광역시 명예의 전당에 이름이 등재된다.
“5·18은 민주·인권·평화 가치 바로 세우는 이정표” [국회의정저널] “5·18민주화운동의 역사는 시대의 어둠을 넘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반드시 이어가야 할 시대정신이 됐고 세계인들에게 민주·인권·평화의 가치를 바로 세우는 이정표가 됐다”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17일 오전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린 제41주년 5·18민주화운동 추모제 추모사를 통해 “5·18은 광주를 뛰어넘어 온 국민과 세계인이 함께 지켜내고 계승해야 할 자랑스런 역사가 됐다”며 이같이 평가했다. 이어 “우리는 5·18이 자랑스러운 민주주의 역사로 온전히 자리매김할 때까지 쉼 없이 전진할 것이며 깨어있는 양심과 연대하겠다”며 “정의로운 오월의 역사를 바로 세워 후대에 교훈을 남기고 살아있는 자의 책무를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민주와 인권, 나눔과 연대의 5월 정신을 더욱 계승 발전시키고 정의로운 도시가 잘 살아야 역사가 교훈을 줄 수 있다는 일념으로 풍요로운 광주 건설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 시장은 “무엇보다 광주의 오월과 너무도 닮아있는 지금의 미얀마를 위해 국제사화와 긴밀히 연대해 민주주의를 향한 오월 영령의 큰 뜻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민선 7기 광주광역시는 대한민국 민주화운동 역사에 한 획을 그은 5·18민주화운동의 올바른 평가, 진상규명, 유공자 예우, 정신계승, 전국화·세계화 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5·18 관련 단체와, 시민사회, 지역정치권 등과 힘을 합해 노력한 결과 지난 2019년 12월 5·18왜곡처벌특별법안, 5·18진상규명특별법안, 5·18유공자예우법안 등 5·18 관련 3개 법안이 국회를 통과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로 인해 5·18역사왜곡과 가짜뉴스에 대해 단호하고 엄정하게 대응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고 5·18진상규명 작업이 더욱 힘을 받게 됐다. 아울러 지난해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아 5월18일을 지방공휴일로 지정했고 5·18 추모기간 동안 태극기를 조기로 게양하고 5·18민주유공자 생활지원금 지원을 확대하는 내용의 조례를 개정했다. 헬기 탄흔과 함께 5·18의 아픔을 간직한 전일빌딩은 역사의 산 교육장이자 시민 역사문화공간인 ‘전일빌딩245’로 재탄생 시켰고 국립 트라우마치유센터 건립과 민주인권기념파크 조성, 505보안부대 옛터에 역사체험공간 조성 사업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밖에도 광주시는 5·18민주화운동 41주년을 맞아 선보인 영화 ‘아들의 이름으로’를 제작 지원하는 한편 ‘님을 위한 행진곡’을 기반으로 창작 관현악 및 뮤지컬 ‘광주’ 제작·공연돼 뜨거운 성원을 받기도 했다.
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설 연휴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와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차단 방역을 강화한다. 설 연휴는 농장주와 축산 관계자들이 가축 방역에 소홀하게 될 우려가 있으며 국내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매일 발생하고 있어 철저한 방역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광주시는 설 연휴 24시간 방역상황실을 지속 운영하고 설 연휴 전·후인 10일과 15일은 가축 방역차량 7대를 총동원해 축산농가와 도축장 등 축산시설을 일제 소독한다. 가축방역관, 공수의사, 가금농장 전담관을 통해 축산농가에 문자메시지, 소셜네트워크시스템, 홍보물 등으로 가축전염병 차단 방역 수칙을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과 관련해 전통시장 가금판매업소에 대해서는 일제 휴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1월 긴급 예비비를 편성하고 소독약 2800kg, 생석회 10t을 구입해 배부했다. 한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지난해 11월28일 국내 발생 이후 현재 8개 시·도 42개 시·군에서 발생해 산란계, 육용오리 등 가금류 2300만여 마리가 살처분됐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지난해 10월8일 강원도 화천 돼지농장에서 1년 만에 재발한 후 돼지농장의 추가 발생은 없디만 현재 경기도와 강원도 휴전선 인접 시·군 야생 멧돼지에서 매일 발생하고 있다. 김현중 시 생명농업과장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확산에도 불구하고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차단 방역에 협조해 준 축산농가와 방역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의 분수령이 될 이번 설에도 적극 협조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와 7개 장애인복지관이 설을 앞두고 취약계층 장애인세대에 명절꾸러미를 지원한다. 이번 명절꾸러미는 5개 자치구에 있는 7개 장애인복지관이 후원협약을 맺은 기업, 단체 등을 통해 확보한 후원물품과 광주시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집단급식소 운영 중단에 따라 집행하지 못한 급식비 3000만원을 활용해 마련했다. 명절꾸러미는 설 명절용 상차림, 밑반찬 등 후원물품으로 구성됐으며 9일부터 11일까지 장애인복지관 종사자 및 자원봉사자들이 취약계층 장애인 세대 722가구를 방문해 전달한다. 앞서 광주시는 지난 1월 장애인복지관 관장단 회의를 개최하고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이 더욱 가중된 지역 기초생활수급 장애인, 차상위 계층 장애인, 독거 장애인 가정 등을 발굴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해왔다. 이에 따라 장애인복지관, 장애인주간보호시설 등 장애인재활시설을 이용하지 못하고 있는 재가 장애인들을 위해 2021년 장애인복지관 장애인재가복지사업비 2억여 원을 반영해 정서지원, 보건의료서비스, 식생활지원, 보장구관리지원, 주거환경개선, 인공지능을 활용한 스마트돌봄서비스, 후원품 연계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향 시 복지건강국장은 “장애인복지관 등 지역사회 연계자원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장애인세대를 찾아내고 복지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적극 홍보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따뜻한 광주공동체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와 5개 자치구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날을 맞아 전통시장 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 설 명절을 앞두고 장보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동구 대인시장 등 6곳 341면, 서구 양동시장 등 5곳 550면, 남구 무등시장 등 2곳 90면, 북구 두암시장 등 6곳 334면, 광산구 송정매일시장 등 5곳 632면 등 전통시장 및 상점가 주차장 총 24곳 1947면을 개방한다. 또 즐거운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주차장과 주변을 청소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 현수막과 입간판을 설치할 예정이다. 무료개방 기간에는 주차질서 지키기, 주차장 시설물 보호 등 선진 주차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홍보도 병행하기로 했다. 박정환 시 일자리경제실장은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설 대목을 앞둔 전통시장에 손님들의 발길이 뚝 끊겨 전통시장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시민들께서 이번 설날에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활성화 되고 지역 경제도 되살아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가 ‘2045 탄소중립 에너지 자립도시’ 핵심 사업으로 에너지 전환마을 거점센터 조성에 시동을 걸면서 시민 주도의 에너지 전환운동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광주시는 8일 국제기후환경센터와 ‘에너지 전환마을 거점센터 조성 및 활동지원’ 위수탁 협약서를 체결했다. 협약서에 따르면 국제기후환경센터는 올해 2월부터 12월까지 에너지 전환 추의 거점공간 5개소를 조성하고 마을별 특화사업 등을 지원하며 광주형 에너지 전환마을 모델을 정립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에너지 전환마을이란 화석연료를 태양광과 같은 재생에너지로 바꾸고 에너지를 절약하거나 효율적으로 이용해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마을 공동체로 시민들이 중심이 돼 소규모 마을 단위에서부터 에너지 자립을 위한 풀뿌리 실천운동을 전개한다. 광주시와 국제기후환경센터는 2월 말부터 공모를 통해 에너지 전환마을 거점센터 5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마을 내 다양한 조직간 연합체 등이 참여를 신청할 수 있고 별도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서류 및 발표 심사 등을 통해 오는 3월 지원 대상 마을을 선정한다. 선정된 마을은 ‘광주형 에너지 전환마을’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전문가 자문과 교육을 거쳐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마을별로 특화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광주시는 시의회, 자치구, 공공기관, 전문가, 선정마을과 함께 ‘에너지 전환마을 협의회’를 구성해 마을별 사업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마을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수렴해 ‘2045 에너지 자립도시’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사업이 종료되는 12월에는 마을별 결과보고서를 작성하고 성과 발표를 통해 5개 시범마을의 성과를 다른 지역으로 확산하는 계기도 마련한다. 손경종 광주시 인공지능산업국장은 “광주가 2045년 에너지 자립이라는 담대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마을에서부터 에너지 전환을 실천하는 깨어있는 시민들의 협조가 절실하다”며 “올해 광주형 에너지 전환마을의 표준모델을 잘 만들어 광주의 모든 마을에서 에너지 자립 바람이 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8일 알코올 중독자를 위한 ‘광주형 직업재활지원 시범사업’의 추진 지자체로 북구를 선정하고 2월 중순부터 본격 추진한다. 북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3년간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회복단계에 접어든 알코올 중독자들이 일자리 등을 통해 장기적으로 회복을 유지하고 건강하게 사회에 복귀하는 것을 돕기 위한 것으로 알코올 중독자들 치료재활의 연속 측면이라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 세부 사업내용은 중독 유관기관 및 고용지원센터 등 지역사회 연계·협력 체계 구축 중독자 직업재활을 위한 전문 프로그램 개발 직업재활에 필요한 상담, 교육, 직업훈련 등 서비스 제공 취업장 발굴 및 고용 연계 지원 취업자 직업유지 모니터링 및 사후관리 등이다. 이번 사업은 광역형 재활특화사업으로 다른 4개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유기적 연계·의뢰 체계를 구축하게 되며 지역과 상관없이 광주시민 중 대상자는 누구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광주시는 지난 2012년 시작한 국가정신보건시범사업을 통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5개 자치구별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하며 중독질환에 대한 예방, 조기발견, 사례관리 뿐 아니라 보건-복지 네트워크 체계 구축 등 지역사회 통합적 중독관리사업을 선도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다만 센터 내 단순 재활 프로그램만으로는 전문적 서비스 제공에 한계가 있어 회복기 중독질환자의 연속적 재활 서비스 체계 구축이 필요함에 따라 그동안 시는 중독재활 방향성 논의를 위한 심포지엄과 지역사회 다양한 의견수렴 과정을 진행해 왔다. 광주시는 정신보건시범사업을 추진하면서 구축한 중독 통계자료, 중독 전문 인력, 지역사회 협력체계 등 광주만의 중독관리자원과 운영경험을 활용해 이번 사업에서 알코올 중독자들의 치료재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향 시 복지건강국장은 “회복단계에 있는 알코올 중독자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복귀해 안정적인 정착을 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통합중독관리사업을 통해 중독문제로 소외되는 시민들이 없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시-조달청, 창업·벤처기업 지원 ‘맞손’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와 조달청이 지역 창업·벤처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이용섭 시장은 8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김정우 조달청장과 '혁신조달 성과 확산 및 창업·벤처기업 판로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에 혁신조달 정책을 확산시키고 우수 창업·벤처기업을 육성·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와 조달청은 협약 체결을 계기로 지역 내 공공서비스 혁신을 위한 수요 발굴과 판로 지원 혁신제품 발굴 및 구매 혁신 시제품 시범구매 및 실증 지원 우수 창업·벤처기업 상품 발굴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이에 따라 조달청은 혁신조달 종합플랫폼 ‘혁신장터’를 통한 혁신제품 정보를 제공하고 혁신제품 시범구매를 위한 제품 지정 공고 및 실증지원, 혁신조달 우수사례 발굴 및 포상을 위한 혁신조달 경진대회 등 운영, 혁신조달 정책 교육 등을 실시한다. 특히 광주시가 추천한 상품에 대해 기술·품질 평가 지원 및 벤처창업 조달상품 심사·지정, 창업·벤처기업 전용 상품몰 ‘벤처나라’ 운영, 벤처창업조달상품 공공조달 시장 진입 및 판로 지원 등을 추진한다. 또 광주시는 지역 공공서비스 혁신을 위한 수요발굴 및 판로 지원, 지역 혁신제품 발굴 및 구매, 조달청 혁신제품 시범구매사업 참여 및 실증지원, 지역 혁신조달 우수사례 발굴 및 홍보, 혁신조달 교육 참여, 지역 우수 창업·벤처기업 발굴 및 벤처창업조달상품 후보 평가·추천, 지역 벤처창업조달상품 홍보 및 구매 등 판로 지원 등에 나선다. 광주시는 행정 및 공공기관의 구매력을 바탕으로 혁신제품에 대한 초기수요를 창출하고 판로 확보를 지원, 민간부문 혁신과 성장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정우 조달청장은 “조달청의 혁신조달 사업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조달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조달청과 지역 공공기관, 조달업계간 협력·소통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용섭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창업·벤처기업들이 공공조달시장에 진출해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조달청에서 여러 인센티브, 지역할당제 등 우대 방안을 적극 마련해주시길 기대한다”며 “광주시도 혁신제품을 적극 발굴하고 구매하며 혁신기업들이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성장·발전을 이루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오는 8일부터 코로나19 상황 종료 시까지 시청, 보건환경연구원, 김대중컨벤션센터, 빛고을노인건강타운 등 28개 공공기관에서 전화기반 출입명부 서비스를 시행한다. 현재 출입명부 작성은 QR코드, 수기명부로 관리하고 있는데, 디지털 취약계층은 QR코드에 익숙하지 않고 수기명부는 개인정보 유출 우려가 있어 전화기반 출입명부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 전화기반 출입명부 서비스는 방문자가 본인 휴대폰으로 각 기관에 부여된 대표번호에 전화를 걸면 휴대폰번호와 방문일시를 자동으로 기록해주는 시스템이다. 기관 대표번호는 입구 등 시설 내부의 배너·안내판 등을 통해 확인하면 되며 통화료는 수신자 부담으로 무료다. 기관 방문 시 입구에서 각 기관 대표번호로 전화를 걸면 ‘방문 등록이 완료됐다’ 라는 안내 멘트 후 통화가 종료되며 개인정보는 코로나19 확진 및 접촉자 발생 시 신속·정확한 역학조사에만 사용되고 4주간 보관 후 자동 폐기된다. 이상용 시 정보화담당관은 “전화기반 출입명부는 개인정보 보호, 허위 전화번호 기재 등 기존 출입방식의 단점을 보완하고 확진자 발생 시 출입자 동선을 신속히 파악할 수 있어 코로나 확산 방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시, 야생동물 보호 노력 빛났다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019년 1월 개소한 ‘광주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가 2년간 총 92종 730마리의 야생동물을 구조·치료해 야생동물의 든든한 보금자리, 생태환경도시 광주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구조센터는 첫해인 2019년 63종 249마리를 구조·치료했으며 지난해에는 66종 481마리를 구조·치료했다. 구조된 야생동물은 조류 645마리, 포유류 80마리, 파충류 5마리 순이며 수달, 수리부엉이, 독수리, 참매, 새매, 하늘다람쥐, 삵 등 천연기념물 또는 멸종위기종 동물 16종 108마리도 포함됐다. 야생동물이 구조되는 원인도 다양하다. 서식지 파괴로 어미를 잃은 ‘미아’ 사례가 296마리로 가장 많은데, 서식지 파괴는 야생조류 번식 기간 중 공동주택 내 철새에 의한 주민불편 해소를 위한 수목정비로 인해 어린동물 보금자리가 손상되는 경우와 도심권 건물 확장 등이 원인이었다. 이어 도심권 건물 유리창 및 방음벽 등에 부딪힌 ‘충돌’ 사례가 188마리, 차량충돌·끈끈이·질병 감염 등의 사례가 89마리 순으로 파악됐다. 치료와 재활과정을 거쳐 처음 구조된 지역 등 건강하게 자연으로 돌아간 개체는 248마리로 구조센터는 소중한 야생동물의 보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김용환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앞으로도 서식지를 잃거나 부상당한 야생동물의 구조·치료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코로나19로 위축됐던 체험형 환경생태 학습프로그램 활성화 등 시민과 함께하는 운영으로 도시와 야생동물이 공존할 수 있는 생태환경도시 광주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무등산 난개발 방지 위한 민관정학협, 무등산 공유화 건의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무등산 난개발 방지를 위한 민관정학협의회’가 무등산 공유화 건의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무등산 난개발 방지를 위한 민관정학협의회’는 사익을 위한 난개발을 지양하고 공익을 목표로 무등산을 보존하기 위해 1월28일 출범했다. 이날 건의서는 협의회원 25명을 대표한 공동대표 4명 중 허민 위원장과 이인화 조선대 환경공학과 교수 등 2명이 이용섭 시장에게 전달했다. 민관정학 협의회 허민 위원장은 “신양파크호텔 부지에 연립주택 개발사업으로 인한 난개발을 막기 위해 광주시가 직접 공유화 방안과 활용방안을 적극 모색해달라”고 요청했다. 무등산은 1972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된 이후 그 위상을 인정받아 국립공원 지정에 이어 137번째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 받은 바 있다. 협의회는 건의문을 통해 무등산이 국립공원,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등을 통해 150만 광주시민은 물론 대한민국 국민, 나아가 전 세계인의 자산이자 후손에게 물려줄 유산으로 자리매김했으며 무등산의 공유화가 필요하다는 시민 공감대도 형성됐다고 밝혔다. 더불어 광주시 도시계획 정책과 관련해서도 이번 공유화를 계기로 무등산을 중심으로 한 미래 광주형 도시경관 보전대책과 친환경적 도시계획을 통한 그린뉴딜 생태도시 육성 등을 추진해 도심 경쟁력을 제고해야 한다는 의견을 덧붙였다. 협의회에는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 송갑석 국회의원, 동남을 지역위원장 이병훈 국회의원, 광주광역시의회 김용집 의장, 박미정 시의원, 임택 동구청장, 최영태 시민권익위원장, 무등산보호단체협의회 채정기 상임의장, 시민단체협의회 박재만 공동대표, 광주전남기자협회 최권일 회장, 증심사 중현 주지스님, 조선대학교 이인화 교수 등 25인이 참여했다. 이용섭 시장은 “도시철도2호선 공론화, 노사민정 합의에 의한 광주형일자리, 민간공원 특례사업 관련 민관 거버넌스 운영, 코로나19 민관공동추진위원회에 이어 무등산 난개발 문제도 민관정학의 협치에 의해 해결하게 되어 매우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부지 활용방안에 있어서도 시민들과 충분히 소통하면서 대안이 모색될 수 있도록 협의회가 중추적 역할을 해달라”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교통사고와 주택화재에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 최근 5년간 설 명절 전후로 발생한 교통사고는 총 441건이며 837명이 다치거나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연휴 시작 전날 발생한 교통사고 건수는 21.8건으로 연간 하루 평균보다 높았다. 또 2017년과 2018년에는 각각 26건, 32건으로 당해년 평균보다 23~ 60% 가량 더 많이 발생했다. 사고원인은 안전운전의무 불이행이 168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신호위반 45건, 안전거리 미확보 44건 등 순이었다. 인명피해율은 설날 당일 10시 무렵에 가장 높게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이 시간대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연휴기간 음주로 인한 교통사고는 총 47건, 인명피해 126명 등이었으며 이 기간 음주로 인한 교통사고 인명피해율은 2.68명으로 연간 음주로 인한 교통사고 인명피해율에 비해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명절에는 음식 준비 등으로 화기 사용이 늘면서 화재 발생 위험도 높다. 최근 5년간 설 명절 기간 광주지역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41건이었으며 인명피해는 2명 발생했다. 사례별로는 주택화재가 가장 많았다. 화재 원인으로는 음식물 조리나 화원방치 등 부주의가 7건이었으며 접촉불량 등 전기적 요인 7건, 기타 2건 등 순이었다. 더불어 부주의로 인한 화재 중 음식물 조리가 7건으로 높은 만큼 조리중 자리를 비우지 않는 등 이용자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광주시는 광주 TCS국제학교 집담감염 사태와 교회 예배에 참석한 교인을 중심으로 가족 등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교회의 대면예배를 전면 금지 하는 행정명령을 발동하고 초강력 대응하고 있다. 광주시는 개인별 방역수칙 준수 뿐 아니라 집단감염의 우려가 있는 5인 이상의 모든 비인가 교육시설과 5인 이상 모든 합숙시설 발견 즉시 자치구 안전담당부서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문범수 시민안전실장은 “명절기간 우리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생활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코로나19로부터 안전을 위해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원칙을 지키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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