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제35회 광주광역시 시민대상에 사회봉사·학술·문화예술·체육·지역경제진흥 등 5개 부문에서 시의 명예를 높이고 지역발전에 기여한 시민 6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부문별 수상자는 사회봉사대상에 故김선자·김윤경 전·현 해뜨는식당 부녀 운영자 학술대상 김재국 전남대학교 신소재공학부 교수 문화예술대상 한희원 한희원미술관장 체육대상 박익수 전남여자고등학교장 지역경제진흥대상 송종욱 광주은행장) 등 6명이다. 사회봉사대상 수상자인 고 김선자씨는 젊은 시절 주위로부터 받은 도움을 되갚기 위해 지난 2010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해뜨는 식당’을 시작해 2015년 암 투병 중에도 식당 운영에 몸을 아끼지 않았고 세상을 떠나는 마지막 순간까지 “‘해뜨는 식당’을 계속 이어가라”는 유지를 남겨 소외된 이웃에 큰 힘이 됐다. 김윤경씨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1000원에 밥과 국, 세 가지 반찬을 곁들인 식사를 제공하는 ‘해뜨는 식당’을 어머니 故 김선자씨의 유지를 이어 지난 2015년부터 운영하며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주는 등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학술대상 수상자인 김재국 전남대학교 신소재공학부 교수는 차세대 이차전지의 전극소재 및 전지시스템 연구·개발을 수행하며 국제전문학술지에 220여 편의 논문을 게재하는 등 전지 시장에서 국가 경쟁력 높이고 기업과 협력을 통해 지역인재 육성, 이차전지 관련 소재분야 인프라 구축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문화예술대상 수상자인 한희원 한희원미술관장은 불공정한 사회를 그림으로 고발하고 1980년 5월 광주의 참상을 미술을 통해 알리는 등 미술로써 민주화에 앞장서는 한편 전업 화가로서 국내외 유수의 전시회에 참여해 광주 예술의 위상을 고양했다. 특히 광주 남구 양림동의 문인 발굴, ‘굿모닝 양림축제’ 개발, ‘펭귄마을’ 광주문화벨트 구축에 힘쓰는 등 다양한 예술 활동으로 광주의 문화 정진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체육대상 수상자인 박익수 전남여자고등학교 교장은 양궁선수 및 국가대표 감독 등 지도자로 활동하며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달성해 한국 양궁의 위상을 높이고 학교 체육 발전을 위해 선수들의 학습권을 보장하는 한편 학교 운동 지도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등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노력으로 광주시 체육진흥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지역경제진흥대상 수상자인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지역 향토은행으로서 ㈜광주글로벌모터스에 260억원을 출자하는 등 적극적으로 광주형일자리 합작법인 설립을 지원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광주시 상생카드 운영,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금융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버팀목 역할을 하는 등 금융인으로써 지역경제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았다. 시민대상은 35년의 전통과 최고의 영예를 자랑하는 명예로운 상으로 1987년부터 작년 34회에 이르기까지 사회봉사, 학술, 문화예술, 체육, 지역경제진흥 5개 부문에서 145명의 시민과 8개 단체에 시상했다. 특히 올해 광주시는 귀감이 되는 시민을 누구나 쉽게 추천할 수 있도록 시 홈페이지에 후보자 접수 플랫폼을 새롭게 만들어 운영하고 수상 후보자에 대한 보다 철저한 검증을 위해 후보자를 시 홈페이지에 사전 공개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공정하고 투명한 수상자 선정 절차를 마련해 더 많은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시민대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제35회 광주광역시 시민대상 시상식은 시민의 날인 오는 21일 시청에서 열릴 예정이다. 수상자는 앞으로 시정자문회의 위원으로 위촉돼 활동하게 되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는 분들을 예우하는 공간인 광주광역시 명예의 전당에 이름이 등재된다.
“5·18은 민주·인권·평화 가치 바로 세우는 이정표” [국회의정저널] “5·18민주화운동의 역사는 시대의 어둠을 넘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반드시 이어가야 할 시대정신이 됐고 세계인들에게 민주·인권·평화의 가치를 바로 세우는 이정표가 됐다”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17일 오전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린 제41주년 5·18민주화운동 추모제 추모사를 통해 “5·18은 광주를 뛰어넘어 온 국민과 세계인이 함께 지켜내고 계승해야 할 자랑스런 역사가 됐다”며 이같이 평가했다. 이어 “우리는 5·18이 자랑스러운 민주주의 역사로 온전히 자리매김할 때까지 쉼 없이 전진할 것이며 깨어있는 양심과 연대하겠다”며 “정의로운 오월의 역사를 바로 세워 후대에 교훈을 남기고 살아있는 자의 책무를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민주와 인권, 나눔과 연대의 5월 정신을 더욱 계승 발전시키고 정의로운 도시가 잘 살아야 역사가 교훈을 줄 수 있다는 일념으로 풍요로운 광주 건설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 시장은 “무엇보다 광주의 오월과 너무도 닮아있는 지금의 미얀마를 위해 국제사화와 긴밀히 연대해 민주주의를 향한 오월 영령의 큰 뜻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민선 7기 광주광역시는 대한민국 민주화운동 역사에 한 획을 그은 5·18민주화운동의 올바른 평가, 진상규명, 유공자 예우, 정신계승, 전국화·세계화 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5·18 관련 단체와, 시민사회, 지역정치권 등과 힘을 합해 노력한 결과 지난 2019년 12월 5·18왜곡처벌특별법안, 5·18진상규명특별법안, 5·18유공자예우법안 등 5·18 관련 3개 법안이 국회를 통과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로 인해 5·18역사왜곡과 가짜뉴스에 대해 단호하고 엄정하게 대응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고 5·18진상규명 작업이 더욱 힘을 받게 됐다. 아울러 지난해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아 5월18일을 지방공휴일로 지정했고 5·18 추모기간 동안 태극기를 조기로 게양하고 5·18민주유공자 생활지원금 지원을 확대하는 내용의 조례를 개정했다. 헬기 탄흔과 함께 5·18의 아픔을 간직한 전일빌딩은 역사의 산 교육장이자 시민 역사문화공간인 ‘전일빌딩245’로 재탄생 시켰고 국립 트라우마치유센터 건립과 민주인권기념파크 조성, 505보안부대 옛터에 역사체험공간 조성 사업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밖에도 광주시는 5·18민주화운동 41주년을 맞아 선보인 영화 ‘아들의 이름으로’를 제작 지원하는 한편 ‘님을 위한 행진곡’을 기반으로 창작 관현악 및 뮤지컬 ‘광주’ 제작·공연돼 뜨거운 성원을 받기도 했다.
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설을 맞아 지역 건설업체 하도급 참여를 확대하고 건설근로자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관내 주요 건설현장의 실태를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자치구 등과 함께 3일부터 10일까지 민관 공사현장 12곳을 방문해 진행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지역건설 현장에서 발생한 각종 대금 체불과 불공정 관행 등이며 설 전까지 지급될 수 있도록 지도·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지역업체 하도급 실태를 파악해 하도급 참여 확대와 지역 인력·장비·자재 사용을 권장하고 건설기계임대차계약서 작성 여부, 불법 건설기계 사용 여부 등 건설기계 관리 실태 전반을 점검한다. 이와 함께, 건설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건설업 관련 법령 개정사항을 안내해 단속보다는 계도 중심의 현장점검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광주시는 실태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지도·시정하고 위법·부당행위는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라 행정조치할 예정이다. 박남언 시 교통건설국장은 “코로나19로 시민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설을 맞아 건설근로자의 임금체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중점 점검하고 공사대금과 임금이 조기 지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지역 서점에서 보고 싶은 책 편하게 빌려 보세요”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립도서관은 2월1일부터 이용자가 보고 싶은 책을 지역 서점에서 바로 빌려볼 수 있는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해 2월 처음 시행한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는 코로나 상황에서도 원하는 책을 빠르고 쉽게 이용할 수 있어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고 예산이 소진돼 9월에 사업이 조기 종료됐다. 올해는 이용자들의 확대 시행 요구를 반영해 도서구입 예산을 늘리고 협약서점도 13곳으로 확대했다. 협약서점은 동구 광우서적, 책과생활 서구 보람문고 새날서점, 이호서점, 한림서적 남구 글방문고 예림문고 북구 글로리아북, 보보스문고 열린문고 광산구 숨, 시민문고다.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는 광주광역시립도서관 회원이면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고 1회 3권까지, 한 달에 6권까지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시립도서관에서 7권 이상 소장 중인 도서와 5만원이 넘는 도서 수험서 만화, 스티커 등은 신청이 제한된다. 신청한 도서는 도서대출 안내 문자를 받은 후 7일 이내에 지정한 서점을 방문해 도서관 회원증이나 신분증을 제시하고 대출하면 된다. 대출한 도서는 14일 이내에 대출한 서점으로 다시 반납하면 되고 1회 대출연장을 할 수 있다. 최경화 시립도서관장은 “시민이 원하는 도서를 빠르고 편하게 볼 수 있도록 지역 서점과 긴밀히 협력하고 코로나19에도 책 읽는 문화가 지속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아동과 청소년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환경 조성을 위해 최근 ‘제2차 아동·청소년 친화도시 조성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 이번 계획은 2019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에 따른 ‘UN아동권리협약’ 기본정신 실천과 아동·청소년 및 시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친화도시 추진, 실행 및 협력체계 강화 등을 기본방향으로 마련됐으며 3개 분야, 10개 중점과제, 71개 세부 추진과제로 구성됐다. 광주시는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참여권, 놀이 및 발달권, 복지 및 보호권, 노동권, 교육권의 5개 분야별 전문가 자문단 의견을 수렴하고 공청회를 통해 시민 의견을 반영했다. 이어 아동·청소년이 참여하는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정책 수요자 중심의 기본계획을 최종 확정했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앞으로 5년간 아동·청소년 정책 참여 확대 놀이 및 여가권 보장 감염병 예방교육 강화 안전한 통학로 환경조성 등 과제를 중점으로 매년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한다. 강은순 시 출산보육과장은 “이번 계획 수립을 통해 아동·청소년의 권리가 존중되고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뛰놀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 광주, 행복한 광주공동체가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비대면 맞춤형 시민 건강관리 서비스인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전 자치구로 확대한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보건복지부 시범사업으로 지난 2016년 서구를 시작으로 남구, 광산구, 북구로 순으로 차츰 확대됐으며 올해 동구가 최종 선정됨에 따라 시 전체에서 시행하게 된다. 모바일 헬스케어란 건강검진 및 건강상태 면담을 통해 대상자별 건강 관리 목표를 설정한 후 모바일 기기와 앱을 활용해 건강, 영양, 신체 활동 등 영역별 전문상담 및 개인별 건강 미션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는 자발적으로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서비스를 24주간 실시하게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먼저 총 3번 보건소 방문을 통해 건강상태 측정 및 건강 위험요인을 확인한 후 신체활동 및 영양상담 등 맞춤형 개별 건강관리 목표를 설정하고 월 1회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의 집중 상담을 통해 건강위험 요인을 관리 받게 된다. 사업 대상자는 건강검진 결과 비질환자 중 만성질환 건강위험요인을 1개 이상 가진 성인이다. 단 관련 질환을 진단받거나 해당질환의 치료를 위해 약물 처방을 받지 않아야 한다. 대상 만성질환 건강 위험 요인은 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이다. 시는 올해 모집인원을 위드코로나 시대 늘어나는 비대면 건강증진 사업에 대한 시민 수요를 감안해 동구 100명, 서구 200명, 남구 250명, 북구 200명, 광산구 160명 등 총 910명으로 늘려 모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자치구별 모집시기는 4~5월부터며 처음 사업을 시작하는 동구는 사업 설명회를 거쳐 6월 중 모집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서구, 남구, 북구, 광산구에서 총 845명을 등록·관리했으며 사전·사후 검사 및 만족도 조사 결과 건강행태 1개 이상 개선율이 57.4%, 건강행태 1개 이상 개선자는 305명, 서비스 만족도 4.23점으로 참가자들의 만성질환 발병 위험감소, 건강생활실천 향상 및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임진석 시 건강정책과장은 “위드코로나 시대 건강관리도 비대면으로 스마트하게 관리 받는 시대가 왔다”며 “정보통신기술 기반 비대면 사업 확대로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시내버스와 택시의 친절도, 안전운행 여부, 대중교통 시설 상태 등을 모니터링 하는 대중교통 시민모니터단을 공개모집한다. 모집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15일까지이며 대중교통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50명 늘어난 350명을 모집하며 활동실적에 따라 소정의 실비를 지급하고 분기별로 우수모니터를 선발해 표창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청은 다음달 1일 올라올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해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민모니터단에 선정되면 시내버스, 택시를 이용하는 시민의 입장에서 운수종사자의 친절도, 안전운행 실태 등을 평가하고 버스·택시정류소 등 교통관련 시설물을 점검해 신고하거나 제안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광주시는 시민모니터단이 실시한 운수종사자 친절도 평가결과를 서비스평가에 반영해 운송업체에 지급하는 보조사업비 등을 차등해 지원 중이며 지난해 하루 평균 29건, 총 8946건의 점검, 개선사항 및 제안을 전달받아 교통행정에 반영했다. 손두영 시 대중교통과장은 “시민모니터단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승객의 눈높이에서 서비스 개선을 위한 활동이다”며 “안전하고 편안한 대중교통을 위한 이번 공개모집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정부방침에 따라 광주시민의 70%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 접종에 나선다고 밝혔다. 백신은 순차적으로 공급될 예정으로 접종 우선순위에 따라 접종장소, 방법 등을 달리해 진행하며 우선 접종대상자는 요양병원, 노인 의료복지시설, 고위험 시설 종사자, 65세 이상 등으로 의료기관 자체접종, 보건소 접종팀 방문접종, 예방접종센터, 위탁의료기관 접종 등의 방법으로 진행한다. 예방접종센터는 초저온 냉동보관이 필요한 화이자, 모더나 백신을 접종 할 예정이며 주차장, 대기 장소, 환기시설 등이 갖춰진 장소로 자치구별 1개소씩 총 5개소를 최종 후보지를 검토 중이다. 기존 백신 플랫폼인 아스트라제네카, 얀센 등의 백신은 기존 국가예방접종 실시 민간 위탁의료기관 중 참여의사를 밝힌 479개소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 의료기관 선정기준 적합여부를 확인해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접종 완료 후 15분∼30분 정도 관찰해 이상반응 발생 여부 확인이 필요하며 접종센터에서는 119 및 앰블런스를 상시 대기토록 해 응급상황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접종 후 중증 이상반응 발생에 대비해 신경과, 감염내과, 법의학 교수 등으로 민·관 합동 신속대응팀을 구성해 백신접종과의 연관성이 인정되는 경우 국가 보상을 위해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 추진단 피해조사반에 의뢰할 예정이다. 시는 이달 초 정부계획 발표 즉시 접종에 돌입할 수 있도록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3개팀 5개반 예방접종시행추진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시 의사회장, 병원협회장, 교육청장 등 지역협의체를 구성한 바 있다. 또한, 의료인력 확보를 위해 지역 의사회, 병원협회와 협의 중이며 전남대 및 조선대 대학병원에도 의료인력 지원을 요청할 예정이다. 박향 광주시 복지건강국장은 “신속하고 안전한 백신 접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는 체계적인 접종 시행을 준비하고 있다”며 “정부방침에 따라 광주시의 특성에 맞게 엄격하고 철저한 접종을 시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지역 내 양질의 여성일자리 창출을 위해 고객센터 유치활동을 비롯한 상담사 인력양성 및 힐링 등 고객센터 활성화 지원사업을 수행할 기관을 28일부터 2월1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신청자격 및 요건은 공고일 현재 광주시에 소재한 교육기관 또는 비영리단체·법인으로 사업수행에 필요한 사무공간·기기 등을 보유하고 고객센터 산업육성 등 관련 전문인력을 최소 3명 이상 확보해야 한다. 수행할 주요 사업은 고객센터 신·증설 유치활동 고객센터 운영 효율화 및 네트워킹 지원 고객센터 입지여건 등 홍보 상담사 인력양성 및 순회 설명회 상담사 감정노동 치유 및 회복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접수는 2월8일부터 10일까지 시청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하면 된다. 구비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28일부터 광주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광주시 일자리정책관실로 문의하면 된다. 박정환 시 일자리경제실장은 “고객센터 활성화 지원사업은 지역 내 여성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년 추진되고 있다”며 “사업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역량 있는 많은 기관·단체에서 공모에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올해 ‘공유재산활용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올해는 사업의 패러다임을 ‘휴먼 뉴딜’로 전환하고 동시에 양질의 창업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데 중점을 둔다. 공유재산활용 사회실험 청년창업 지원사업은 시민회관을 활용해 청년창업자 발굴 및 교육, 맞춤형 컨설팅, 사업화 지원 및 시현 등을 통해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이 아이템을 사업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광주시는 지난 2018년부터 시민회관을 청년창업거점공간으로 리모델링해 문화·미디어·커뮤니티 등 5개 분야의 청년창업자 19개팀을 선발해 교육과 창업을 지원해 왔다. 올해는 지역 청년들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창업프로그램 교육과 전문가 1:1 멘토링 등을 통해 구체적인 사업성을 가진 아이템으로 만드는 ‘창업 인큐베이팅’을 중점으로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오는 3월말까지 청년 창업자를 모집·선정해 4월부터 전문가 멘토링 및 ‘아이디어의 아이템화’ 등 본격적으로 청년 창업활동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시민회관의 문화공간적 다양화와 확장을 시도하기 위해 시민회관 1층을 공유공간로 운영하는 등 ‘지역 공동체와의 상생’ 및 ‘시민들과의 공유’를 목표로 추진한다. 한편 1971년 광주 최초 공공복합문화시설로 개관한 시민회관은 당시 연간 300여 건의 결혼식이 진행됐고 600여 석 규모의 만화영화 상영관을 갖춘 호남권을 대표하는 시민문화공간이었다. 시민회관이 가진 50년 역사성과 공간의 힘을 창업과 연결시키기 위해 시민 추진협의회와, 기획자, 창작자 등 다양한 청년주체가 참여해 청년 창업공간으로 재탄생됐다. 김영선 시 청년정책관은 “시민회관을 지역 청년들이 공유할 수 있는 창업 거점공간으로 구성해 지역 청년들이 떠나는 광주에서 돌아오는 광주, 찾아오는 광주를 만들기 위해 ‘광주형 공유재산활용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시민회관이 과거와 현재, 미래의 청년세대를 잇는 중요한 거점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폭설에 따른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모든 시 공직자와 공공기관 임직원들이 체계적으로 눈치우기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공직자 눈치우기 활동체계’를 마련했다. 눈치우기는 재난안전대책본부가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며 근무시간 중에는 제설취약지역, 근무시간 외에는 거주지 동행정복지센터 취약지역에서 제설작업을 한다. 광주시는 이를 위해 고갯길, 이면도로 등 제설 취약지역 25곳의 담당부서를 지정하고 적설량에 따라 단계별로 공직자와 공공기관 임직원들을 눈치우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거주지 동별로 사무관급 담당책임관이 총 88명 지정돼 제설장소 선정, 인력 운영, 방역지침 준수 안내 등을 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 사업소와 공사공단에는 각 사업장 인근 상습 결빙구간에서 눈치우기에 참여토록 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관련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광주시는 언제든지 시민들이 제설, 장비 대여, 피해 복구 등 지원이 필요한 경우 긴급대책반에 요청하면 바로 조치할 수 있도록 2월말까지 ‘시·구 합동 대설·한파 긴급대책반’과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김일융 시 자치행정국장은 “폭설에 대해 공직자 비상근무 체계를 확립하고 선제 대응해 시민 안전을 지키고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도 내 집 앞 눈치우기에 적극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시, 광주송정역 주변 도로개설 본격 추진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광주송정역 주변 상습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사업비 270억원을 투입해 송정초교에서 신덕지하차도까지 0.88㎞ 구간의 도로개설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올해 토지보상을 실시한 후 내년부터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며 송정초교부터 도산동 카이스트빌 2차 아파트까지 0.4㎞와 카이스트빌 2차에서 신덕지하차도까지 0.48㎞ 구간 등 2개 구간으로 나눠 진행된다. 송정초교부터 도산동 카이스트빌 2차 아파트까지 구간은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지원 특별법’에 따라 국비 35억원이 지원된다. 이상배 시 도시재생국장은 “송정·도산동 일대의 열악한 교통여건이 개선돼 교통편의 제공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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