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영산강유역환경청, 전남도,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3월까지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을 ‘미세먼지 줄이기 실천의 날’로 정하고 미세먼지 줄이기 캠페인을 펼친다.
이번 캠페인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높은 계절관리제 기간 시민들의 미세먼지 저감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1인 캠페인’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광주지역 주요 도로 등 38곳을 비롯해 전남, 제주 등 총 147곳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겨울철 적정 실내온도 유지, 가까운 거리는 걸어서 친환경운전 습관 지키기, 5등급 차량 저공해 조치’등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참여할 수 있는 방법들을 홍보판넬로 안내한다.
한편 광주시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중점관리도로 지정 및 도로청소 강화, 취약계층 이용시설 및 다중이용시설 점검,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집중관리, 운행차 공회전 제한 등 미세먼지 저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나해천 시 대기보전과장은 “미세먼지 없는 청정광주를 만들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며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에 적극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