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청사 [국회의정저널] 인천시의 정신장애인 취업지원 사업이 값진 결실을 맺었다. 인천광역시는 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에서 직업훈련을 마친 청년이 최근 민간기업 취업에 당당하게 성공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서구에 위치한 인천시인재개발원 1층에 첫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를 열고 바리스타 교육부터 카페에서의 재활 훈련, 민간기업 취업 연계를 지속 추진한 이래 민간기업 취업이 성사된 것은 이번이 첫 사례이다. 이번에 민간기업 전문기술직 품질보수팀)에 취업한 이00씨는“정신장애인에게 직업은 회복에 있어 큰 의미가 있는데 좋은 기업에서 일하게 돼 기쁘다. 정신장애인도 여러분들과 함께 일할 수 있고 충분히 해낼 수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군은 지난 2019년 시의 정신장애인 취업지원 사업을 통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 후 시에서 운영하는 카페에서 2년 동안 경험을 쌓은 후, 민간기업 취업을 준비했다. 그를 고용한 플랜에이치 박경오 대표는 “그는 카페에서의 경험 덕분인지 직장생활에 대한 자신감과 열정을 갖고 있었다. 본인에게 맡겨진 역할을 충분히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며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인천시와 함께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는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단계적 고용모델을 구축해, 관내 정신장애인의 취업을 5단계로 지원하고 있다. 1~2단계에서는 정신장애인의 취업동기 강화를 위한 직업체험프로그램 및 바리스타 양성교육 실시, 3단계에서는 인천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 2개소에서 2년 동안 직업재활 훈련의 기회 제공, 4~5단계에서는 바리스타로 2년간 훈련을 받은 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외부취업을 준비하며 발굴된 취업장으로 연계해 사후관리를 실시한다. 현재 인천시청과 인천인재개발원 2곳에 카페를 운영, 총 10명의 정신장애인 바리스타들이 근무 중이다. 또 이번에 이군이 취업한 플랜에이치를 포함해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이 가능한 5개 기업을 발굴해 취업 연계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혜림 시 건강증진과장은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직종의 취업기관을 발굴·연계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천시는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훈련 시스템 마련과 정신장애인에 대한 편견 극복에 앞장서며 다양한 취업장에 연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정의 달 5월, 온 가족이 함께 클래식 음악으로 세계 춤 여행을 떠나요 [국회의정저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인천시립교향악단이 ‘가족음악회’를 선보인다. “세계의 춤곡들”이라는 부제로 온 가족이 함께 클래식 춤 여행을 떠나는 시간이다. 인천광역시는 오는 29일 오후 3시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인천시립교향악단 기획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베를린 한스아이슬러 국립음대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최정우 지휘자가 ‘가족음악회’의 객원 지휘를 맡는다. 그는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를 비롯한 국내외 오케스트라를 객원 지휘해 주목받고 있으며 이번 인천시립교향악단과의 호흡 또한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인천시향은 올 한 해 동안 젊은 지휘자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계획, 새로운 빛깔의 연주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는 슈트라우스 2세의 왈츠 ‘봄의 소리’로 문을 연다. 뒤 이어 바이올리니스트 강유경의 협연으로 마스네의 ‘타이스 명상곡’과 사라사테의 ‘치고이너바이젠’을 연주한다. 바이올리니스트 강유경은 따뜻한 음색과 섬세한 해석력을 겸비한 연주자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최고연주자 과정에 재학 중이며 2019년 KBS한전음악콩쿠르에서 전체 대상을 수상하며 라이징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이후 드보르작의 대표적인 작품인 ‘슬라브 무곡 2번’과 러시아의 드넓은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차이코프스키의 ‘폴로네이즈’가 연주된다. 뒤이어 연주되는 포레의 ‘파반느’는 이탈리아어인 ‘파포네’에서 온 말로 16세기 유럽에서 유행한 장중하고 위엄 있는 분위기의 춤곡이다. 포레의 우아한 감성이 더해져 함께 온 가족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보로딘의 대표적인 오페라 ‘이고르’ 중 가장 많이 연주되는 ‘폴레베치안의 춤’이 음악회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은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의 방문이 어려운 요즘, 클래식 춤곡으로 세계여행을 떠나보시기를 바란다. 더불어 로비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폴라로이드 가족사진을 찍어주는 이벤트도 진행되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가족음악회’은 객석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객석의 30%인 390여석만 예매 오픈 한다. 또한 입장 시 출입 확인 및 발열체크, 공연장 내 상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을 강화하며 공연장을 찾은 관객과 스텝의 안전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인천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2021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 92,932호에 대한 가격을 4월 29일자로 결정·공시한다고 밝혔다. ‘개별주택가격’은 양도소득세·재산세 등 각종 국세 및 지방세의 과세표준으로 활용되는데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등이 그 대상이다. 올해‘개별주택가격’은 작년 10월부터 각 군·구에서 가격을 조사·산정한 후에 주택소유자의 열람 및 의견을 청취하고 군·구별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공시된 가격이다. 2021년도 인천시 개별주택의 가격은 지난해에 비해 5.58% 상승했으며 상승률이 가장 높은 자치단체는 부평구이며 가장 낮은 자치단체는 동구이다. 이번에 공시하는 개별주택가격은 인천시 전자고지납부시스템 홈페이지와 개별주택 소재지 군·구청 세무과에서 별도 공시하는 공동주택가격과 함께 열람할 수 있다. 공시가격에 이의가 있는 주택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4월 29일부터 5월 28일까지 군·구 세무과에 이의신청서를 직접 제출하거나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by 편집국인천시, 자체매립지 토지 매입절차 마무리 [국회의정저널] 인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 자체매립지인 인천에코랜드 대상 토지에 대한 매입절차가 마무리됐다. 인천광역시는 친환경 자체매립지가 들어설 옹진군 영흥면 외리 248-1 일원의 토지 17필지, 890,486㎡에 대해 4월 28일 잔금 지급과 함께 부동산 매매협상 및 매매계약 체결을 최종 마무리하고 소유권 이전등기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앞서 인천시는 지난해 11월 12일 해당 토지를 자체매립지 후보지로 발표한 바 있다. 또한, 지난 3월 제269회 임시회에서는 인천에코랜드 및 주민편익시설 설치 등 공공사업의 추진을 위한 공유재산 관리계획과 토지 매입예산 620억원이 의결됐다. 시는 시의회 의결 후 토지주와의 가격 협상을 통해 해당 토지를 협의 취득했으며 매입 가격은 예산액 620억원 보다 3억원이 줄어든 617억원으로 최종 결정됐다. 이는 공시지가의 83.8% 수준으로 결과적으로는 공시지가 보다 119억원 낮은 금액에 취득하게 됐다. 토지 매입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시는 앞으로 입지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실시하는 등 자체매립지 조성사업을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준비과정에서 영흥 주민들과 충분히 대화하고 협의해 친환경적이고 친시민적인 매립지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한편 인천에코랜드에는 자원순환센터에서 발생된 소각재를 재활용 후 남은 잔재물과 기타 불연성 잔재물만 매립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기존 수도권매립지와는 달리 지하 30~40m 깊이에 소각재를 매립하고 상부에는 밀폐형 에어돔을 설치해 오염물질과 주변 지역의 환경적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조성할 예정이다. 오흥석 시 교통환경조정관은 “이번에 인천시 자체매립지 조성을 위한 공공사업 부지가 확보됨으로써 수도권매립지 매립 종료를 위한 실질적인 정책구현의 기반을 마련했다”며 “지난 3월 인천시의 ‘친환경 특별섬 영흥’ 발표와 관련한 영흥 제2대교 건설 및 주변지역 발전계획 수립 등에도 만전을 기해 지역주민 수용성을 바탕으로 ‘환경특별시 인천’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by 편집국인천시, 해양쓰레기 수거에 팔 걷어.3톤 수거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그간 접근하기 어려웠던 무인도서의 해양쓰레기 수거·처리를 위해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옹진군 상공경도 해안에서 해양쓰레기 수거 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거 작업에는 인천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해양환경정화선 소속 직원들이 투입되어 상공경도 해안가 쓰레기 집중 수거를 실시했으며 22㎥ 가량의 폐스티로폼·폐플라스틱 등 다양한 성상의 해양쓰레기들이 수거됐다. 수거된 해양쓰레기는 해양환경정화선이 운반해 해양쓰레기 전문 처리업체에 위탁 처리했다. 인천시는 유·무인도 등 해양쓰레기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민·관이 협력해 해양쓰레기 집중수거 활동을 정기적으로 추진해 인천시의 해양쓰레기 관리 범위 및 역량을 키워나갈 예정이다. 박영길 시 해양항공국장은“유·무인도서 등 해양쓰레기 사각지대에 대한 정기적인 수거 활동을 실시해 보다 효율적인 해양쓰레기 관리 체계를 구축,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청정 인천 앞바다 조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개항로 라거’로 지역이미지 드높인 시민에 표창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4월 29일 시청 대접견실에서 지역브랜드 맥주‘개항로 라거’로 인천의 브랜드 이미지를 드높인 시민들에게 ‘관광진흥 유공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표창을 수상한 시민은‘개항로 라거’의 개발과 생산, 마케팅 등에 참여하고 있는 4명이다. 개항로에 터를 잡은 전종원 전원공예사는 맥주 브랜드 글씨체를 디자인했으며 최명선 동화마을 벽화 미술가는 맥주 모델로 나섰다. 또한, 박지훈 인천맥주 대표는 맥주의 생산과 맛을 책임지고 있으며 이창길 개항로 프로젝트 대표는 SNS 마케팅과 언론 등을 통해 개항로 라거를 전국에 알리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개항로 라거’는 인천 중구 개항로 상인들의 연합체인 ‘개항로 프로젝트’가 인천을 고유 브랜드로 7개월간의 기획·연구 끝에 개발한 지역맥주다. 지난 1월 인천 중구청 앞쪽에 위치한 인천맥주와 개항로 통닭에서 팝업 스토어 형식으로 시범 판매를 시작해 지난 3월 정식 출시된 후 현재 개항로 통닭, 개항로 고깃집 등에 납품되고 있다. 편의점이나 택배 등을 통해서는 구입할 수 없고 개항장과 개항로 일대의 가게나 공장을 직접 방문해야만 마실 수 있거나 구입할 수 있다. ‘개항로 라거’는 맥주의 끝 맛이 깔끔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친숙한 맛이 특징이다. 맥주의 맛은 물론 인상적인 포스터와 SNS 마케팅으로 출시되자마자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인천 맥주를 마시기 위해 인천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늘고 있으며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인천 중구 ‘개항로’의 명성을 더욱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박남춘 시장은 “인천의 어르신과 젊은이들이 협업해 인천 고유 브랜드를 개발하고 시민들에게 관내 명소를 널리 알린 것은 큰 성과라 생각한다”며 “지역관광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표창함으로써 코로나19로 침체된 인천관광 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29일 열우물경기장에서‘코로나19 자가격리자를 위한 격려꾸러미’800개를 군구를 통해 자가격리자에게 전달한다고 밝혔다. ‘격려꾸러미’는 한국서부발전의 기부금으로 제작 됐으며 구성품목은 즉석밥, 참치, 반찬류 등 즉석식품으로 자가격리 중인 시민들을 위한 15개 품목, 3만원 상당으로 구성됐다. 또한 자가격리자를 격려하기 위한 격려의 메시지도 함께 전달됐다. 한국서부발전은 자가격리자를 위한 격려꾸러미 제작을 위한 기부금 3천만원 이외에 의료진, 소상공인, 재난약자 지원을 위한 1억 8천만원도 지원해 총 2억1천만원을 인천시에 기부했다. 이날 열우물경기장에서 조동희 인천시 행정국장, 전년성 인천시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황해석 한국서부발전 서인천발전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정기탁금 전달식을 가진 후 영화국제관광고등학교 학생 등 자원봉사자와 함께 격려꾸러미 포장을 실시했으며 발열체크, 참석자 확인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가며 진행됐다. 전년성 인천시 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해 자가격리자를 위한 격려꾸러미 제작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집중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황해석 서인천발전본부장은“사회적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코로나19 사회적 재난극복을 위해 기부금을 지정기탁했으며 앞으로도 더욱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했다. 조동희 인천시 행정국장은“코로나19로 시민들이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한국서부발전의 기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자가격리 중인 시민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하고 인천시도 방역에 최선을 다해 코로나19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 인천형 수소생태계 구축을 통한 수소산업 성장기 주도권 선점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차세대 성장 동력인 동시에 친환경에너지 혁명으로 일컬어지는 수소경제의 활성화에 대응하고 수도권 수소 성장기 주도권을 선점하기 위한 ‘인천형 수소생태계 구축 전략’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시는 수소산업 관련 기업, 학계 및 시민단체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인천시 수소산업위원회의 자문을 받아 전략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행복한 시민·깨끗한 환경·신성장 산업이 조화로운 지속가능한 미래도시 조성’이라는 비전 아래 수소생산 클러스터, 수소모빌리티 및 충전소 등 각종 인프라 확충을 통해 수소경제를 조기 구축하고 수소연료전지 보급을 통한 기저전력 확보로 석탄화력 조기퇴출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인천시가 발표한 인천형 수소생태계 구축 전략의 중점 추진과제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수소생산클러스터 구축’ 수도권 수소경제 조기 진입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2027년까지 총 사업비 2,500억원을 투자해 연간 부생수소 30,000톤, 바이오수소 2,200톤 규모의 수소생산이 가능한 수소생산클러스터를 구축한다. 부생수소는 석유화학 공정에서 부차적으로 발생하는 수소로 SK인천석유화학에서는 현재 연간 3만 톤 이상 부생수소가 발생하고 있으며 이를 정제해‘23년부터 매년 수소 3만 톤을 생산할 수 있다. 또한, 수도권매립지 내 음식물 쓰레기 처리장의 바이오가스에서도 수소를 생산한다. 바이오가스 변환을 통해 매년 2,200톤의 바이오수소 생산기반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검단2일반산업단지 내 수소산업 집적화단지를 조성해 수소산업 핵심 장비 성능평가 및 국산화 지원 체계를 구축해 기업의 지속성장을 지원한다. ‘청정 수소 모빌리티 확대’ 승용형 수소차의 보급과 더불어 환경개선율 및 시민체감율이 높은 대중교통, 화물차 등 상용차의 수소연료 전환을 통해 수송부문 수소생태계 전환을 가속화한다. ‘30년까지 사업비 총 5조 2천억원을 투자해 수소차를 ’30년까지 57,000대 보급하고 수소버스는 ‘20년 7대 보급을 시작으로 ’30년까지 현재 관내 시내버스의 80% 수준인 1,800여대까지 확대한다. 이를 위해 관용차량 등 교체 시 수소차량 구입 의무화를 추진하고 인천형 수소 할인 제도시행으로 보급촉진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금년 시행되는 수소트럭시범사업을 통해 수소트럭 3대를 도입할 예정이며 또한 공항, 항만 등 대량 환경부하지역의 특수차량 전환을 위해 수소야드트럭, 지게차 등 실증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분산형 블루수소 전원체계’ 입지와 여건이 양호한 산업단지를 활용해 분산전원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사회적 수용성을 확보하고 영흥석탄화력 조기퇴출 기반을 마련한다. 남동산업단지 등 20개 산업단지에 대해 산단 별 20MW 이상 연료전지 전원을 구축하고 ‘30년까지 산업단지와 발전소 등에 연료전지 606MW 보급 목표 실현을 위해 각종 규제개선 및 인센티브 제도를 도입해 분산형 전원체계 구축을 촉진하는 내용이 포함된다. 산단 내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허용을 위해 산단 관리기본계획 상 입주업종을 반영하고 CCUS 탑재형 블루수소 연료전지에 대한 REC상향 등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28년에는 연료전지 발전으로 4,300GWh를 생산해 영흥석탄화력 1호기 발전량인 3,900GWh 대체가 가능한 안정적인 기저전력을 확보하고 ’30년까지 전력 5,600GWh를 생산해 석탄화력 조기폐쇄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수소충전인프라’ 전 지역 20분 내 접근가능 충전인프라망 조성을 위해 군·구별 1개소 이상 배치 목표를 세웠다. 현재 수소충전소는 2개소 운영 중이며 4개소가 구축 중으로 ‘21년 말까지 6개소가 완공될 예정이다. 사업비 총 2,500억원을 투자해 수소충전소를 ‘30년까지 52개소 구축할 계획이며 이 중 일반충전소는 36개소, 상용충전소는 16개소이다. 충전소 설치가 용이한 공공부지를 활용해 사업추진의 신속성을 확보하고 시내버스 CNG충전소의 단계적 수소충전소 전환을 통해 수소시내버스 보급을 가속화한다. 또한 도시미관을 고려한 충전소 디자인을 개발 적용하고 편의시설을 병행 구축해 지역수용성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수소마을기업’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이익을 공유하는 수소에너지 마을 기업 조성으로 주민수용성 극대화는 물론 수소에너지 보급 확산 및 지역상생발전을 실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민주도형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 조성사업으로 추가 REC 가중치 확보를 통해 연료전지 발전 이익을 공유한다. 사업계획 수립 및 입지 선정 단계부터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사업을 발굴하고 이를 위한 전주기 행정지원, 발전공기업 투자 유치 및 저금리 융자제도를 마련해 지원한다. 연료전지 집적화단지 40MW 설치 시 추가 REC 확보에 따른 수익은 연간 약 26억원으로 예상되며 이를 통한 이익공유형 사업을 시행할 수 있다. ‘생활 속 연료전지’ 생활밀착형 수소생태계 실현을 위해 누구나 일상생활에서 수소를 이용하고 유용성을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생활 속 연료전지 보급 확대를 추진한다. 건물 연료전지의 보급 확대를 위해 공공건축물 수소 전환계획을 수립해 신규건축 및 노후 공공건물 그린 리모델링 시 수소 의무비율을 설정한다. 또한, 가정용 연료전지 설치 보조금을 확대 지원하고 에너지효율 등급, 녹색건축 인증 등에 따른 인센티브 지급을 통해 생활 속 친숙하고 안전한 연료전지에 대한 인식을 제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인천시는‘인천형 수소생태계 구축’을 통해 오는 2030년까지 약 1만여명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20조 410억원의 생산유발효과 및 6조 4,960억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수송연료의 수소에너지 전환을 통해 탄소배출량을 연 21만3천 톤 감축해 30년생 소나무 3,228만 그루 심는 효과를 발생하고 수소에너지 기반 안정적인 탈 석탄 기반마련으로 도시형 탄소중립 실현 및 세계 속의 수소 도시를 구축하고자 한다. 유훈수 시 환경국장은 “우리 시는 타 도시 대비 우월한 수소산업 기반여건과 입지경쟁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활용해 인천의 산업 및 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친환경 신성장 동력에너지인 수소산업 생태계를 적극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친환경 수소에너지로의 전환은 필수적 흐름으로 수소에너지 기반 연료전지 발전을 통해 석탄 화력을 조기 폐쇄해 온실가스 배출을 감축하고 시민에게 미세먼지 없는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아동 치과주치의’예방에서 관리까지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5월부터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치아 건강을 지키는‘아동 치과주치의’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아동 치과주치의 사업은 영구치열로 자리 잡는 시기에 치과를 방문해 구강검진, 교육, 예방진료 등 구강보건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며 지속적인 아동 구강건강관리 및 치료에 효과적인 사업이다. 신청방법은 학교 소재지 관할 보건소 홈페이지 또는 학교 가정통신문에 게시된 참여 치과 의료기관으로 전화예약 후 병원 방문 시 필요서류를 서면으로 작성하고 제출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보다 더 쉽고 신속한 서비스를 받고 싶다면 스마트폰을 활용‘덴티아이 앱’을 다운로드해 회원가입을 통한 문진표 등을 입력하고 참여 치과로 전화예약 후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우리나라의 12세 아동이 경험한 평균 우식치아 개수는 1.84개이며 영구치 우식증은 만6세부터 증가해 20세 무렵에 이르면 90%정도가 경험함에 따라 우식 발생 전 치주질환 예방을 위한 예방적 개입이 매우 중요한 실정이다. 시는 구강건강에 중요한 시기인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예방중심의 포괄적 구강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교육청, 치과 병·의원, 보건소가 협력해 아동 치과주치의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백완근 시 건강체육국장은“아동들이 치과를 방문해 치아 상태를 점검받고 올바른 구강건강 습관이 형성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인천시는 지속적인 아동의 구강건강관리서비스 제공으로 평생 건강한 치아를 가지고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5월, 독특한 음악 공연이 인천 시민 곁으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가 미추홀학산문화원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는 문학시어터에서 오는 5월 싱어송라이터 ‘진현’의 물리학 융합 콘서트와 황석정, 하림 등이 출연하는 음악극 ‘천변살롱’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연세대 공대 출신으로‘물리학과 대중음악을 결합한 독특한 공연’을 꾸준히 만들어 온‘진현’은 한국물리학회, 카이스트, 포항공대 등에서 공연과 다양한 행사들을 개최하며 과학자들과 끊임없는 유대를 가져왔으며 대중음악으로 표현할 수 있는 과학과 음악의 접점을 찾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 5월 1일 오후 7시에 개최되는 ‘소우주 학예회 콘서트’는 ‘아리스토텔레스’, ‘뉴턴’, ‘아인슈타인’, ‘슈뢰딩거’, ‘스티븐 호킹’ 등 우리에게 익숙한 과학자들의 이야기와 함께 이들의 물리학 이론을 인생에 빗댄 재기발랄한 음악으로 관객들을 즐겁게 만드는 지적 탐닉 프로그램이 될 것이다. 또한 5월 22일 오후 7시에는 탄탄한 연기력과 꾸준한 활동으로 사랑받고 있는 배우‘황석정’과 뮤지션‘하림’이 어쿠스틱 사운드가 가득한 1930년대 경성 살롱으로 관객을 안내한다. 천변살롱은 1930년대 코믹한 가사와 멜로디로 인기를 끌었던 대중가요‘만요’를 극적인 요소와 결합시킨 음악극이다. 음악극 천변살롱은 이야기와 캐릭터 안에 1930년대 경성을 온전히 옮겨냄으로써 음악과 극의 하모니를 이뤄냄과 동시에 1930년대의 대중가요 만요가 관객들에게 거부감 없이,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나는 열일곱살이이에요’, ‘오빠는 풍각쟁이’, ‘애수의 소야곡’, ‘이태리의 정원’, ‘다방의 푸른 꿈’ 등 영화와 드라마로 익숙한 음악들을 무대에서 새롭게 만날 수 있다. 서상호 시 문화예술과장은“그동안 대극장에서만 공연되었던 ‘천변살롱’과 독특한 음악공연 ‘진현의 물리학 콘서트’가 이번에는 소극장 문학시어터로 찾아와 인천관객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더욱 생생하고 새로운 무대 경험을 선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립요양원’건립에 속도.하반기 착공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노인성 질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좋은 환경과 장기요양서비스 제공을 위해 2022년 완공을 목표 ‘인천시립요양원’건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어르신과 가족, 종사자 모두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각 분야 의견을 반영한 기본설계를 마무리 중으로 4월 내 건축허가를 신청하고 8월 착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인천시립요양원을 포함해 2024년까지 총 8개소의 시설을 확충한다. 인천시립요양원은 남동구 도림동 386-8번지에 108인이 입소할 수 있는 시설로서 총 사업비는 10,297백만원이며 지상 3층의 건축규모로 2022년 6월 완공해 하반기 개원을 목표로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2018년 5월부터 2020년까지 기본계획 수립과 공유재산심의, 투자심사, 국토부 사전심사, 도시관리계획 결정을 완료하고‘건축서비스 산업진흥법’개정에 따라 공공건축 사업계획 사전검토, 공공건축 심의 등 추가 이행 절차까지 완료했다. 2020년 11월 실시설계 착수 후, 2021년도에는 각 기관별 협의를 통해 경관심의, 교통안전시설심의, 지난 3월 중간보고회를 마쳤으며 운영준비 TF를 구성하고 2차 회의까지 진행, 4월 초에는 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추진사항 보고를 통해 의견을 수렴했다. 인천시립요양원은 다소 긴 형태의 건립 부지와 제한된 연면적 기준 내에서 효율적 공간 활용, 감염병 예방 계획 등을 반영해 입소자와 종사자를 위한 공간으로 계획했다. 이번 설계 중점사항으로는 코로나19 등 감염병 상황에 대비해 위급상황 발생 시 사용 가능한 감염전담구역을 지정하고 외부 응급 엘리베이터 추가 설치, 내부 공조설비 별도 계획을 통해 내부 감염 확산을 차단할 수 있도록 했으며 비접촉면회를 위한 면회실 외부 출입구를 반영해 안전 설계에 중점을 뒀다. 또한 게스트룸을 마련해 어르신과 가족이 숙박하며 요양시설에 적응할 수 있도록 조치했고 입소자를 위한 옥상 텃밭 및 옥상 데크, 2층 산책 데크 등 노인 활동을 위한 공간을 다수 계획에 담았다. 내부는 입소자 편리를 위해 요양실마다 화장실 및 물품보관대를 별도로 설치했으며 필요에 따라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식당, 프로그램실, 물리치료실과 같은 대규모 공간과 상담실, 면회실, 다목적실과 같은 소규모 공간을 다수 배치해 입소자뿐만 아니라 종사자들도 쾌적한 환경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외부는 종사자를 위한 공간과 입소자를 위한 공간을 별도로 구획해 종사자를 위한 배려도 놓치지 않았으며 BF인증 계획을 외부에도 적용해 내·외부 공간 모두 입소자가 이용하기 편리한 공간으로 계획했다. 또한 방문자 및 종사자의 편의를 위해 법정 주차대수 15대 보다 18대 많은 총 33대로 주차 계획을 반영했다. 유용수 시 노인정책과장은 “주민설명회 및 시의회에서 나온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TF회의 등을 통해 운영계획 수립 시 검토할 예정”이라며“급속한 인구 고령화로 노인에 대한 돌봄, 치료에 이르는 포괄적인 정책기조에 부응하면서 인천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인천 최초 시립요양원으로서 선도적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 5월 3일부터‘드림체크카드’참여자 모집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구직청년의 취업활동을 지원하는‘2021년 드림체크카드 사업’참여자를 5월 3일부터 5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드림체크카드”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취업청년에게 구직활동비를 지원해 청년들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취업활동을 돕기 위해 인천시가 도입한 사업이다. 인천에 거주하는 만19세~39세 구직청년이 지원대상이며 구직활동에 필요한 직·간접비용을 매달 50만원씩 6개월 간 최대 300만원 지급한다. 금년도에는 고용노동부 국민취업지원제도의 수혜를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 청년들을 중점 지원하기 위해 자격요건 일부가 변경된다. 최종학력 졸업 후 2년 경과규정이 폐지되고 가구 중위소득 기준이 150%이하에서 연령별로 만19~34세는 120%초과 ~ 150%, 만35~39세는 50%초과~150%로 조정된다. 현재 타 기관 유사 구직활동 지원 사업에 참여하고 있거나, 주당 30시간 이상 근로자는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자는 총 640명 내외로 선정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경제상황을 감안해 당초인원 320명에서 두 배가량 지원규모를 확대한 것이며 참여자 선정에 있어 현재 예산 범위에서 320명을 우선 선발하고 추가 예산 확보 후 차 순위 선발자 320명을 추가로 공지할 예정이다. 참여자는 가구소득, 미취업기간, 인천시 거주기간, 구직활동계획서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선정되며 코로나19 확진 및 실직으로 생계가 곤란한 가구 내 청년에게는 가산점을 부여한다. 지원금 중 일부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인천e음 소비쿠폰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접수기간은 5월 3일 오후 오후 2시부터 5월 21일 오후 6시까지이다. 희망자는 드림체크카드 신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해야 하며 서류 심사를 거쳐 6월 11일 홈페이지 등을 통해 최종 선정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권영현 시 청년정책과장은“코로나19의 장기화로 고용상황이 악화되면서 청년층에게 가장 큰 피해가 돌아가고 있다”며“드림체크카드 사업이 구직활동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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