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청사 [국회의정저널] 인천시의 정신장애인 취업지원 사업이 값진 결실을 맺었다. 인천광역시는 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에서 직업훈련을 마친 청년이 최근 민간기업 취업에 당당하게 성공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서구에 위치한 인천시인재개발원 1층에 첫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를 열고 바리스타 교육부터 카페에서의 재활 훈련, 민간기업 취업 연계를 지속 추진한 이래 민간기업 취업이 성사된 것은 이번이 첫 사례이다. 이번에 민간기업 전문기술직 품질보수팀)에 취업한 이00씨는“정신장애인에게 직업은 회복에 있어 큰 의미가 있는데 좋은 기업에서 일하게 돼 기쁘다. 정신장애인도 여러분들과 함께 일할 수 있고 충분히 해낼 수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군은 지난 2019년 시의 정신장애인 취업지원 사업을 통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 후 시에서 운영하는 카페에서 2년 동안 경험을 쌓은 후, 민간기업 취업을 준비했다. 그를 고용한 플랜에이치 박경오 대표는 “그는 카페에서의 경험 덕분인지 직장생활에 대한 자신감과 열정을 갖고 있었다. 본인에게 맡겨진 역할을 충분히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며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인천시와 함께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는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단계적 고용모델을 구축해, 관내 정신장애인의 취업을 5단계로 지원하고 있다. 1~2단계에서는 정신장애인의 취업동기 강화를 위한 직업체험프로그램 및 바리스타 양성교육 실시, 3단계에서는 인천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 2개소에서 2년 동안 직업재활 훈련의 기회 제공, 4~5단계에서는 바리스타로 2년간 훈련을 받은 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외부취업을 준비하며 발굴된 취업장으로 연계해 사후관리를 실시한다. 현재 인천시청과 인천인재개발원 2곳에 카페를 운영, 총 10명의 정신장애인 바리스타들이 근무 중이다. 또 이번에 이군이 취업한 플랜에이치를 포함해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이 가능한 5개 기업을 발굴해 취업 연계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혜림 시 건강증진과장은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직종의 취업기관을 발굴·연계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천시는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훈련 시스템 마련과 정신장애인에 대한 편견 극복에 앞장서며 다양한 취업장에 연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정의 달 5월, 온 가족이 함께 클래식 음악으로 세계 춤 여행을 떠나요 [국회의정저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인천시립교향악단이 ‘가족음악회’를 선보인다. “세계의 춤곡들”이라는 부제로 온 가족이 함께 클래식 춤 여행을 떠나는 시간이다. 인천광역시는 오는 29일 오후 3시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인천시립교향악단 기획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베를린 한스아이슬러 국립음대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최정우 지휘자가 ‘가족음악회’의 객원 지휘를 맡는다. 그는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를 비롯한 국내외 오케스트라를 객원 지휘해 주목받고 있으며 이번 인천시립교향악단과의 호흡 또한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인천시향은 올 한 해 동안 젊은 지휘자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계획, 새로운 빛깔의 연주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는 슈트라우스 2세의 왈츠 ‘봄의 소리’로 문을 연다. 뒤 이어 바이올리니스트 강유경의 협연으로 마스네의 ‘타이스 명상곡’과 사라사테의 ‘치고이너바이젠’을 연주한다. 바이올리니스트 강유경은 따뜻한 음색과 섬세한 해석력을 겸비한 연주자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최고연주자 과정에 재학 중이며 2019년 KBS한전음악콩쿠르에서 전체 대상을 수상하며 라이징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이후 드보르작의 대표적인 작품인 ‘슬라브 무곡 2번’과 러시아의 드넓은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차이코프스키의 ‘폴로네이즈’가 연주된다. 뒤이어 연주되는 포레의 ‘파반느’는 이탈리아어인 ‘파포네’에서 온 말로 16세기 유럽에서 유행한 장중하고 위엄 있는 분위기의 춤곡이다. 포레의 우아한 감성이 더해져 함께 온 가족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보로딘의 대표적인 오페라 ‘이고르’ 중 가장 많이 연주되는 ‘폴레베치안의 춤’이 음악회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은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의 방문이 어려운 요즘, 클래식 춤곡으로 세계여행을 떠나보시기를 바란다. 더불어 로비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폴라로이드 가족사진을 찍어주는 이벤트도 진행되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가족음악회’은 객석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객석의 30%인 390여석만 예매 오픈 한다. 또한 입장 시 출입 확인 및 발열체크, 공연장 내 상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을 강화하며 공연장을 찾은 관객과 스텝의 안전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인천시,‘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제’시행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고용실적과 근로환경이 우수한 중소기업을 적극 발굴·지원함으로써 더 많은 일자리 창출을 장려하고 기업들의 지속적인 성장 및 고용안정 분위기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2021년도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으로 인증받기 위해서는 인천에서 2년 이상 정상 운영 중인 중소기업이어야 하며 최근 1년간 근로자 증가인원이 2019년 12월말 대비 5명 이상이면서 근로자 증가율이 5% 이상인 기업으로 기업평가 점수가 우수한 기업이어야 한다. 단, 상시근로자 50인 미만 기업은 근로자 증가인원이 3명 이상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대상 업종은 제조업,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 지식기반 서비스업, MICE 관련업이다. ‘인천시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될 경우 우수기업 인증서 및 현판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 일자리 창출 기업 특례보증 지원 지방관서 자체 정기 근로감독 면제 등 26개 항목의 인센티브를 제공받게 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인천신용보증재단에서 시행하는 고용 창출기업 보증료 및 청년 창업기업 일자리 특례보증 지원이 추가로 신설된다. 신청기간은 4월 28일부터 5월 28일까지로 Biz-Ok 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및 위원회심사 등을 거쳐 7월 초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을 최종 선정하게 되며 오는 7월 중 인증서 수여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by 편집국인천시, 캠프마켓 운동장 안전한 휴식공간으로 개방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부평구 캠프마켓 내 오염토양 정화사업이 단계별로 추진됨에 따라 B구역 1단계 정화가 완료된 운동장 부지를 5월 3일부터 시민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2019년 12월 미군으로부터 국방부가 반환받은 캠프마켓 A, B구역 중 B구역을 2020년 10월 처음으로 시민에게 개방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안전한 시민 공간 확보를 위해 오염토양 정화사업을 동시 진행하며 단계적 개방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추가로 시민에게 열리는 공간은 3단계에 걸쳐 정화작업이 진행 중인 B구역 중 1단계 구역으로 개방 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기존과 동일하다. 이번 개방을 위해 인천시는 안내판, 보행매트 등을 설치하고 부평구청과 협업을 통해 철쭉 등 관목 4,000주를 식재하고 나비의자 등을 설치했다. 이와 함께 4월 말까지 운동장 부지 잔디식재와 보행매트 설치 등 환경정비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안전하고 편안한 공간으로 시민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향후 2,3단계 정화가 순차적으로 마무리되면 시민이용 공간을 점차 확대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휴식·문화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류윤기 시 부대이전개발과장은 “캠프마켓 이용불편 개선사항 등 소중한 의견은 캠프마켓 입구에 비치한 소통박스에서 상시 접수 중이므로 지속적으로 시민이용 시설 등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며 “8월에는 캠프마켓 인포센터를 개소해 시민소통 공간 및 전시시설을 설치·운영하고 관계부서 협업을 통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 소득 감소 위기가구‘한시 생계지원금’지급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소득이 감소했지만 4차 재난지원금 등 코로나19 피해 지원을 받지 못한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생계지원금 50만원을 1회 한시적으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급 대상은 올해 1월~5월 기간 중 소득이 감소한 경우이며 비교시점은 아래 중 본인이 유리한 기간을 선택하면 된다. ’19년 또는 ’20년 평균 소득, ’19년 상, 하반기 월 또는 평균 소득, ’19년, ’20년 동월 등소득기준은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75%, 재산 기준은 6억원 이하로 금융재산이나 부채는 적용하지 않는다. 시는 군·구 사전 수요 조사를 통해 3만5000여 가구가 한시생계 지원금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온라인 신청은 오는 5월 10일부터 28일까지 ‘복지로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방문 신청은 5월 17일부터 6월 4일까지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다. 인천시는 온라인 신청기간에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도 사전 신청을 할 수 있도록 해 시민 불편함을 최소화하도록 했다. 또한, 시는 사업수혜 대상 시민들이 빠짐없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맞춤형 핀셋홍보를 통해 숨은 사업대상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코로나 피해지원 사각지대를 최소화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시는 20년 위기가구 긴급지원신청 가구, 기초수급 및 긴급복지지원신청 탈락자 등 공적자료 활용가능 대상자 개별 안내, 읍면동 인적자원망을 통해 찾아가는 홍보, 사회적약자기업, 상인연합회, 직업소개소 등 관련홍보처를 발굴해 직접안내, 옥내·외 매체, 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 수단 및 SNS 등 다각적이고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친다. 이민우 시 복지국장은 “이번 한시생계지원사업의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피해를 입은 저소득 위기가구에게 빠짐없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시,“국제회의복합지구”사업 공모 또 1위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 ‘2021년 국제회의복합지구 활성화 지원’ 사업 공모에 참여한 자치단체 중 1위를 차지해 국비 5억 8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인천관광공사뿐만 아니라 인천관광·마이스포럼, 인천마이스얼라이언스, 국제회의집적시설 관계자가 사업 발굴부터 발표 준비까지 공동으로 참여해 성과를 거둔 만큼 공모사업에 있어 민·관 협력의 중요성을 보여준 대표적 사례가 됐다. 국제회의복합지구는 컨벤션센터 및 숙박, 쇼핑 등 국제회의시설이 집적되어 있는 지역을 말하며 인천시는 2018년 8월 송도컨벤시아 일원 2.98㎢ 지역을 지정해 지금까지 활성화 사업에 16억원을 투입했으며 이번에 국비포함 11억 6천만원의 예산으로 송도국제회의복합지구 활성화를 위해 국내외 마이스 매체를 통한 홍보 국제회의 미팅테크놀로지 지원 집적시설 붐업 이벤트 마이스 인재양성 교육 안전한 마이스 행사 개최를 위한 방역비 지원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또한 온라인 미팅테크놀로지가 급속도로 발전하는 흐름에 발맞춰 차세대 마이스 도시로서 송도국제회의복합지구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가상스튜디오, 3D 온라인 회의 플랫폼, 홀로그램 상영관을 지난 3월에 구축했으며 “유네스코 학습도시 국제회의” 등 국내외 마이스행사에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찬훈 시 문화관광국장은 “도시브랜드 마케팅을 통한 국제회의 경쟁력 강화, 뉴노멀시대 디지털인프라 구축, 다양한 마이스 관계자와의 소통 등을 통해 송도국제회의복합지구가 국내 최고를 넘어서 세계적인 마이스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사 [국회의정저널] 박남춘 인천시장은 그동안 공을 들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D 노선 축소 방침 발표와 관련, Y자 노선을 포함한 서울 연장을 정부에 강력 건의했다. 지난 22일 국토교통부가‘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을 통해 GTX-D 노선을 김포-부천으로 축소한 데 따른 것으로 오는 6월 관련 사업의 확정·고시 전까지 인천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박남춘 시장은 27일 오전 정부세종청사를 찾아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 관계자들과 만난 뒤 청라와 검단 두 노선이 서울로 이어지는 Y자 형태의 GTX-D 노선이‘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이에 앞서 박 시장은 GTX-D 노선 축소에 반발하며 정부세종청사 앞에서 시위를 하고 있는 인천시민들을 만나 의견을 나눴다. 박 시장은 오는 29일에도 최기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황성규 국토교통부 제2차관 등 정부 고위 관계자들과 국회에서 릴레이 간담회를 갖고 관련 사업 건의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앞서 인천시는 수도권 서부권 발전을 선도하게 될 GTX-D 노선 반영을 위해 지난 2019년 말부터 국무총리실·국토부 등 정부부처와 국회, GTX-D 관련 지자체를 상대로 49차례에 걸쳐 협의에 나선바 있다. 또 지난해 자체적으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도입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실시, Y자로 이뤄진 GTX-D 노선을 최적의 방안으로 선정하고 이를 국토부에 반영해줄 것을 건의하기도 했다. 아울러 박 시장은 이번 정부고위 관계자와의 릴레이 간담회에서 GTX-D Y자 노선 이외에도 이번 공청회에서 누락된 제2공항철도 서울5호선 검단 연장과 추가 검토 사업으로 반영된 서울2호선 청라 연장 등 3개 노선도 이번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추가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하기로 했다. 박 시장은 “인천 서북부 시민들의 염원이 담긴 GTX-D가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대폭 축소 반영된 것은 수도권 내에서 교통 불균형을 더욱 고착화 시키는 것”이라며“우리시의 의견이 담긴 Y자 노선, 서울 연장을 다시 재검토해 줄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이번 계획이 오는 6월 확정·고시 전까지 인천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부처와 정치권을 상대로 설득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우리 인천은 GTX-B 노선처럼 시간이 걸리더라도 시민들과 함께 유치를 이뤄낸 기억이 있는 만큼 GTX-D노선 또한 반드시 시민들과 함께 이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 시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예비타당성 사업 선정 등을 담당하고 있는 기재부를 비롯해 교육부 관계자들을 만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공단고가교-서인천IC 혼잡도로 지정, 바이오 부생수소생산 클러스터 구축, 국립대학병원 건립 등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하는 등 내년도 국비확보 목표액 5조원 달성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by 편집국인천시, 전국 최초‘자활근로 카페사업장’ 공동브랜드화 나선다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전국 최초로 지역내 자활근로 카페사업장 26개소에 대한 공동브랜드화 사업을 추진 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역자활센터에서 자활근로 사업장으로 운영되고 있는 총26개 카페에 대해 현재 상표 등록이 진행 중인 인천시의 고유 자활브랜드인‘꿈이든’과 연계한‘꿈이든The카페’라는 명칭을 사용하고 전체 카페사업장을 체인점화하는 공동브랜드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5월부터 9월까지 시비 60백만원을 지원해 카페사업장 간판교체, 공동 유니폼 제작, 사업장별 컨설팅, 자활근로자에 대한 공동교육 등을 지원하는 한편 향후 5년간 150백만원의 시 자활기금을 투입해 노후 인테리어, 장비 등 개선과 컨설팅 등 운영지원을 지속한다. 또한, 커피재료나 장비 및 각종 기자재 등의 공동구매를 실시해 납품단가를 인하하고 전체 카페사업장에서 이용 가능한 쿠폰을 도입하는 등 공동 마케팅도 전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카페에서 나오는 커피박은 수거해 연수지역자활센터 등에 설치된 재활용 자활사업장에서 연필, 화분 등으로 제품화해 판매함으로써 매출증대는 물론‘친환경 도시 인천’조성에도 기여하게 된다. 이 사업은 광역지자체에서 추진하는 전국 최초의 대규모 자활사업장 공동브랜화 사업이며 시는 이번 사업으로 지역자활카페의 홍보효과를 제고해 사업장 매출 증대와 자활참여자의 근무만족도 제고는 물론 인천자활사업 전반의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시는 사업장 임대 지원 등을 통한 신규‘꿈이든The카페’를 확충하는 한편 시설 개선 등 운영지원을 강화해 전국 최고의 지역특화 자활사업장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민우 시 복지국장은“시는 자활근로 참여자분들이 자부심을 갖고 근무할 수 있고 자활근로의 경험을 살려 자립에 성공하실 수 있는 자활근로사업 기반 구축을 위해 자활카페 사업장 공동브랜드화 사업 등 지역특화 자활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 인공지능 덕분에.방역 역할 톡톡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인공지능 돌봄전화에게 코로나19 능동감시자를 상담하도록 맡겨 놀라운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3월 4일 네이버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능동감시 대상자를 살피는 업무에 인공지능 기술을 도입한 ‘AI 돌봄전화 서비스 클로바 케어콜’을 시작했다. 네이버가 개발한‘클로바 케어콜’은 AI가 일정한 시간마다 돌봄 대상 시민에게 전화를 걸어 전화 받는지 여부와 간단한 질문을 통해 상태를 분류하고 2시간 이내에 담당 공무원에게 결과를 알려주는 서비스로 코로나19 방역을 돕고 있다. 부평구 보건소에서 우선 서비스 되고 있으며 부평구 지역 내 4천8백여 건의 상담을 대신 수행해 80여건의 발열 현상 등 유증상자를 조기 발견해 빠르게 조치할 수 있었다. 보건소 담당자는 이상 증상 확인 건과 전화 미수신 건 등에 대해서만 직접 전화를 걸기 때문에 기존 업무량 대비 70% 이상의 경감 효과를 확인했다. 이 서비스는 96% 이상의 음성인식 정확도를 가지고 있어 웬만한 사람보다 나은 음성인식 수준으로 대부분의 수신자들도 거부감이 없었던 것으로도 확인됐다. 박영애 부평구보건소장은 “1년이 넘는 코로나19 대응에 직원들의 피로가 누적된 상황”이었다며“이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도입한 것이 능동감시 업무에 효과적이었음을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지영 인천시 스마트도시담당관은“우리시에서 도입한 인공지능 기술로 피로도가 심한 보건소 직원의 업무 부담을 해소될 수 있어서 다행”이라며“다른 군·구에도 조속히 도입되어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시, 15개 구간지중화 사업 본격 시동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가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및 원도심 경관개선을 위해 군·구와 함께 중구 전동로 일원, 부평구 부평서초교 통학로 등 15구간, 총 10.1km에 대해 지중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중화사업은 도로에 설치된 전주와 통신주를 제거하고 전선과 각종 통신선을 지하에 매설하는 사업으로 올해 사업에는 총 50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국가와 시, 군·구에서 사업비의 50%를, 한전과 통신사가 나머지 50%를 부담해 진행한다. 올해 사업은 원도심 및 학교 주변 통학로 위주로 선정됐으며 2020년 8구간, 4.71km 보다 2배 이상 확대된 15구간, 10.1km이며 중구 전동로 일원, 남동구 백범로 일원, 서구 거북로 일원 등 원도심 지역 10구간, 미추홀구 주안초 일원, 부평구 부평서초교 일원, 옹진군 영흥초교 일원 등 학교 주변 5구간에서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사업의 특징은 전국에서 선정된 올해 사업 중 가장 긴 2.6km의 ‘백범로 만수주공사거리~간석오거리’ 구간이 선정된 것과, 올해 처음 시작된 국비 지원 ‘그린뉴딜 지중화사업’으로 부평서초교 통학로 부근 2구간이 선정되어 시와 구의 사업비 부담이 완화된 점이다. 보행공간에 설치된 전주와 어지럽게 얽힌 배전선로 및 통신선은 경관을 저해하고 보행자의 통행 불편 및 감전·화재 등 안전사고와 직결되는 문제여서 전선 지중화에 대한 시민의 관심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이종선 시 도시재생건설국장은 “지중화사업을 통해 통행불편 해소 및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원도심 경관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며 “앞으로 꾸준한 사업시행으로 학교주변과 원도심 지중화 비율을 높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27일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해‘2050 인천시 탄소중립 전략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유훈수 인천시 환경국장과 학계, 산업계, 시민단체,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여했으며 자문위원으로는 강원모 인천시의회 부의장, 김정인 중앙대학교교수, 김태현 한양대학교 ERICA 교수, 김선교 한국과학기술평가연구원 연구원, 심형진 인천환경운동연합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용역은 2022년 2월까지 10개월간 추진할 예정이며 최근 문재인 대통령이 세계기후정상회의에서 발표한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에 대한 추가 상향 노력과 탈석탄 노력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 세계적으로 발표함에 따라 인천시도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영흥화력발전 조기감축 추진, 대체 신재생에너지 구축 등을 반영해 수립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번 용역의 가장 큰 특징은 7분야별로 학계, 산업계, 시민사회, 청년 등이 참여하는 탄소중립 포럼을 운영하며 분과별로 6회에 걸쳐 각종 토론회 및 세미나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한편 시에서는 지난 4월 중순에 제3차 인천시 기후변화대응종합계획을 수립해 2030년, 2040년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배출량 대비 30.1%, 80.1%로 감축한다는 목표를 선언한 바 있다. 이는 현재 여건 및 중·장기계획에 대해 최대한 감축노력을 하면서 동시에 영흥화력발전의 연료전환 및 폐쇄시기를 3∼4년으로 앞당겨 조기감축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훈수 시 환경국장은 “2050 인천시 탄소중립 전략 수립”을 위해서 각 분야별 전문가, 시민단체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며 관계기관, 각 부서와의 업무협조 및 협업이 중요성을 당부했다. 또한 2030년까지 2018년 배출량 대비 30.1% 온실가스 감축계획에 대해 매년 이행평가를 실시, 영흥화력 조기폐쇄 유도, 신재생에너지 확대, 친환경 자동차 보급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은 금년 12월에는 2021 유엔기후변화협약 적응주간을 개최를 통해 세계적으로 기후변화 적응분야 정보 공유 및 파트너쉽 제고를 할 예정이다.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인천은 2023년 12월에 개최되는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가 유치될 수 있도록 캠페인, 홍보 등 다각적인 추진할 예정이며 금년 5월에는 “COP28 인천 유치추진단”을 발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편집국안영규 행정부시장, 예방접종센터 개소 전 현장점검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인천시 예방접종센터 총 11개소 중 9개 센터의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예방접종센터는 코로나19 백신의 안전하고 신속한 접종을 위해 설치하는 예방접종 장소로서 초저온 냉동고를 비치하고 전문 인력이 배치되어 4월 1일부터 29일까지 군·구별로 순차적으로 개소했으며 2분기 접종대상자를 대상으로 4월 1일부터 접종이 시작됐다. 각 센터에서는 백신을 안전하게 보관하는 시설, 예진구역, 접종구역, 관찰구역 등으로 구분되어 있고 관련기관과 모의 훈련을 마치고 백신접종을 위한 사전 준비가 끝났으며 노인시설 및 75세 이상 어르신의 접종을 위해 각 주민센터에서 접종센터로의 이송수단을 지원하고 승하차 장소에 휠체어 및 전동카트 등을 비치하는 등 이동약자들을 위한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예방접종센터에서는 접종대상자들에 한해 예약일정에 따라 1·2차 접종이 진행되며 현재는 2분기 접종대상자인 노인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7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화이자백신 접종이 진행 중에 있다. 4월 26일 현재 인천시는 동구, 연수구, 부평구, 계양구, 서구, 강화군에서 예방접종센터가 운영 중이며 4월 24일 기준으로 38,835명을 접종했고 28일에는 미추홀구와 남동구가, 29일에는 중구, 옹진군, 서구 검단에서 예방접종센터가 개소될 예정으로 4월 말이면 인천시 총 11개 예방접종센터가 전부 개소된다. 3월 23일 연수구 선학체육관을 시작으로 4월 26일까지 9개 접종센터의 현장점검을 마친 안영규 행정부시장은“4월 29일자로 인천시 전 예방접종센터가 개소되면 접종율이 제고될 것으로 예상되며 신속한 접종 뿐 아니라 접종 후 이상반응까지 세심하게 관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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