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청사 [국회의정저널] 인천시의 정신장애인 취업지원 사업이 값진 결실을 맺었다. 인천광역시는 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에서 직업훈련을 마친 청년이 최근 민간기업 취업에 당당하게 성공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서구에 위치한 인천시인재개발원 1층에 첫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를 열고 바리스타 교육부터 카페에서의 재활 훈련, 민간기업 취업 연계를 지속 추진한 이래 민간기업 취업이 성사된 것은 이번이 첫 사례이다. 이번에 민간기업 전문기술직 품질보수팀)에 취업한 이00씨는“정신장애인에게 직업은 회복에 있어 큰 의미가 있는데 좋은 기업에서 일하게 돼 기쁘다. 정신장애인도 여러분들과 함께 일할 수 있고 충분히 해낼 수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군은 지난 2019년 시의 정신장애인 취업지원 사업을 통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 후 시에서 운영하는 카페에서 2년 동안 경험을 쌓은 후, 민간기업 취업을 준비했다. 그를 고용한 플랜에이치 박경오 대표는 “그는 카페에서의 경험 덕분인지 직장생활에 대한 자신감과 열정을 갖고 있었다. 본인에게 맡겨진 역할을 충분히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며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인천시와 함께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는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단계적 고용모델을 구축해, 관내 정신장애인의 취업을 5단계로 지원하고 있다. 1~2단계에서는 정신장애인의 취업동기 강화를 위한 직업체험프로그램 및 바리스타 양성교육 실시, 3단계에서는 인천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 2개소에서 2년 동안 직업재활 훈련의 기회 제공, 4~5단계에서는 바리스타로 2년간 훈련을 받은 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외부취업을 준비하며 발굴된 취업장으로 연계해 사후관리를 실시한다. 현재 인천시청과 인천인재개발원 2곳에 카페를 운영, 총 10명의 정신장애인 바리스타들이 근무 중이다. 또 이번에 이군이 취업한 플랜에이치를 포함해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이 가능한 5개 기업을 발굴해 취업 연계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혜림 시 건강증진과장은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직종의 취업기관을 발굴·연계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천시는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훈련 시스템 마련과 정신장애인에 대한 편견 극복에 앞장서며 다양한 취업장에 연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정의 달 5월, 온 가족이 함께 클래식 음악으로 세계 춤 여행을 떠나요 [국회의정저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인천시립교향악단이 ‘가족음악회’를 선보인다. “세계의 춤곡들”이라는 부제로 온 가족이 함께 클래식 춤 여행을 떠나는 시간이다. 인천광역시는 오는 29일 오후 3시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인천시립교향악단 기획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베를린 한스아이슬러 국립음대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최정우 지휘자가 ‘가족음악회’의 객원 지휘를 맡는다. 그는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를 비롯한 국내외 오케스트라를 객원 지휘해 주목받고 있으며 이번 인천시립교향악단과의 호흡 또한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인천시향은 올 한 해 동안 젊은 지휘자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계획, 새로운 빛깔의 연주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는 슈트라우스 2세의 왈츠 ‘봄의 소리’로 문을 연다. 뒤 이어 바이올리니스트 강유경의 협연으로 마스네의 ‘타이스 명상곡’과 사라사테의 ‘치고이너바이젠’을 연주한다. 바이올리니스트 강유경은 따뜻한 음색과 섬세한 해석력을 겸비한 연주자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최고연주자 과정에 재학 중이며 2019년 KBS한전음악콩쿠르에서 전체 대상을 수상하며 라이징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이후 드보르작의 대표적인 작품인 ‘슬라브 무곡 2번’과 러시아의 드넓은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차이코프스키의 ‘폴로네이즈’가 연주된다. 뒤이어 연주되는 포레의 ‘파반느’는 이탈리아어인 ‘파포네’에서 온 말로 16세기 유럽에서 유행한 장중하고 위엄 있는 분위기의 춤곡이다. 포레의 우아한 감성이 더해져 함께 온 가족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보로딘의 대표적인 오페라 ‘이고르’ 중 가장 많이 연주되는 ‘폴레베치안의 춤’이 음악회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은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의 방문이 어려운 요즘, 클래식 춤곡으로 세계여행을 떠나보시기를 바란다. 더불어 로비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폴라로이드 가족사진을 찍어주는 이벤트도 진행되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가족음악회’은 객석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객석의 30%인 390여석만 예매 오픈 한다. 또한 입장 시 출입 확인 및 발열체크, 공연장 내 상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을 강화하며 공연장을 찾은 관객과 스텝의 안전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인천시, 동구 송림동 소공인특화지원센터 유치 확정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지난 4월 30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을 통해 공모한‘2021년 소공인 특화지원센터 운영기관 모집’사업에 기타 기계 및 장비제조업 분야 소공인특화지원센터 운영기관으로 인천시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국에서 10개 기관이 응모해 1단계 서류심사, 2단계 현장실사, 3단계 발표심사를 거쳐 인천시가 최종 선정됐으며 인천광역시소상공인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가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인천시는 지난해 소공인 집적지 지정 및 공동기반시설 구축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5억을 지원받은 것에 이어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1억 8천만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동구 송림동에 소공인 특화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하게 됐다. ‘소공인 특화지원센터’는 집적지의 특성을 고려한 특화사업을 구성하고 소공인의 경쟁력 향상과 혁신성장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공인 전문기관이다. 향후 인천광역시소상공인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협약 체결 후 소공인특화지원센터에서 송림동 내 소공인을 대상으로 국내외 시장 확대를 위해 각종 자생력 강화 사업, 기초교육, 경영 및 기술 컨설팅사업, 제품 인증 획득 및 특허 지원사업 등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공구 국산화 시제품 제작 사업을 추가해 인천 송림동 지역만의 특색인 공구 산업에서 공구의 국산화 비율을 높이고 국산 공구의 우수성을 입증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김석철 시 소상공인정책과장은“우리시 인천시소상공인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가 소공인 특화지원센터 운영기관으로 선정됨으로써 우수한 인력과 장비 등 인프라를 활용해 송림동 소재 소공인들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혁신적 역할을 지속 강화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추진 중인 소공인 공동기반시설구축사업과 연계한 특화지원센터 운영으로 소공인 집적지 활성화와 소공인의 경쟁력 강화의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주력할 것”이며“센터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2024년부터 세계 각지에 있는 보잉 777 항공기 90여 대가 인천국제공항에서 개조작업을 거친 후 다시 수출될 전망이다. 인천광역시는 5월 4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이스라엘 국영기업인 이스라엘 항공우주산업과 항공정비전문기업 ㈜샤프테크닉스케이, 인천국제공항공사가‘인천공항 항공기 개조사업 투자유치 합의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협약 당사자인 3곳의 대표를 비롯해 이스라엘 정부대표로 아키바 토르 주한이스라엘 대사, 우리나라 정부 대표로 지종철 서울지방항공청장, 지방정부 대표로 박남춘 인천시장이 참석했다. 이번 합의각서에 따라 이스라엘 항공우주산업과 ㈜샤프테크닉스케이가 별도 합작법인을 설립해 2024년부터 인천국제공항에서 보잉 777-300ER 여객기를 화물기로 개조하는 작업을 하기로 했다. 합작법인의 항공기 개조 생산공장은 2023년까지 인천국제공항 내 항공정비단지 예정지에 완공될 예정이며 2024년 초도기를 개조 생산을 시작으로 2040년까지 총 94대의 항공기를 수출할 예정이다. 이번 합의각서 체결은 2018년 11월 이스라엘 IAI사가 인천시를 방문해 ㈜샤프테크닉스케이와 사업 협의를 시작한지 2년 6개월 만에 성사됐다. 그동안 코로나19 팬데믹 등으로 협상에 어려움도 있었지만, 코로나19 덕분에 항공화물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고 코로나19 이후의 항공운송시장을 겨냥해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IAI와 합작법인을 주도하는 ㈜샤프테크닉스케이는 항공정비 전문서비스기업이다. 2018년 약 40명의 항공정비인력으로 사업을 시작해 현재는 약 250명의 전문 정비인력을 보유하고 올해 120대의 항공기 정비를 목표로 하면서 괄목할만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이번 항공기 개조사업 투자유치로 인한 경제적 효과로는 2024년부터 2040년까지 총 8,719개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함께 1조340억원의 수출효과가 기대된다. 한편 국내 항공산업계에서는 이번 협약을 항공운송산업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있다는 하나의 상징적인 신호탄으로 생각하고 있다. 특히 항공운송산업 중심의 우리나라 항공산업에 항공기 정비 개조사업까지 더해지면서 인천시 뿐 아니라 경남 사천의 항공기 부품산업 등의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등 선진국형 산업생태계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남춘 시장은 “2018년 처음 만난 분들을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이 자리에서 다시 만나게 되어 기쁘다”며“대한민국의 항공산업 생태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그 기반인 인재 양성과 인증체계 지원, 공유경제형 항공교육훈련·장비센터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 화재 잡는 확산소화기 설치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화재 취약계층 약 1,478가구에 초기 화재대응과 진화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확산소화기와 가스누출차단기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확산소화기는 천장에 부착돼 불이 나면 자동으로 소화분말을 분사하는 방식으로 화재 시 열을 감지한 노즐이 자동으로 제거되며 대량의 소화분말이 뿜어져 나와 산소를 차단하기 때문에 초기에 강력한 소화를 기대할 수 있다. 시는 돌봄 사각지대 및 화재 취약계층의 사고예방과 화재 시에 신속한 초기 진화를 위한 조치로 이번 사업을 긴급 추진했다. 특히 코로나19 발생 이후 일터로 나가있는 부모와 떨어진 초등학생 및 노약자 등이 집에 머무르는 시간과 직접 조리하는 시간이 많아지는 실정이다. 확산소화기와 가스누출차단기 설치에 들어가는 비용은 대한건설협회 인천광역시회 3천만원,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광역시회 2천만원, ㈜대림건설 1억원, 한국자산관리공사 인천지역본부 5백만원으로 민간협회 및 기업, 공기업에서 총 1억5천5백만원을 출원해 지정기탁한 금액을 활용,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인천광역자활센터가 수행했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해 11월 19일에 기부협회 및 기업, 공기업과 인천공동모금회와 함께 기부금 전달식을 가진바 있다. 설치기간 단축을 위해 기부금 전달식 이전부터 사전 행정절차 이행 등을 진행했다. 인천시와 인천공동모금회는 화재 취약계층 신속한 지원을 위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서 추진했으며 인천시에서 화재 취약계층 지원대상 명단을 확정해 제공했고 인천공동모금회는 확산소화기 등을 구매 설치를 수행했다. 박남춘 시장은 “아동이나 어르신에게는 현실적으로 소화기 사용 등 화재 시 초기대응이 어려울 수 있다”며 “자동으로 화재를 감지하고 초기 진화가 이뤄지는 확산소화기 설치가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안전 사각지대 방지에 총력을 기울여 두 번 다시 불행한 화재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사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중앙정부에 적극 건의한 결과‘21년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지원 사업비로 661백만원을 추가 확보해, 총 11,045가구에 보조금 지원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당초 지원 규모인 7,740대의 95.7%가 집행이 완료됐고 지난 1월 일부 구에서는 1차로 확보됐던 예산이 조기 소진됐다. 이에 시는 더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적극 소통·노력해 추가 재원 확보를 이뤄냈다. 이번에 추가 확보된 국비는 인천시 지방비 확보 시점인 6월 이후에 일선 군·구에 교부예정으로 이에 따라 7월 경 시민을 대상으로 2차 신청·접수를 받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올해 지원 대상은 환경부 인증을 받은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교체·설치 시 일반 가정은 20만원, 저소득층은 60만원을 지원하며 10년 이상 노후보일러가 우선 지원 대상이다.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는 질소산화물 배출농도가 20ppm으로 일반보일러 173ppm과 비교했을 때 약 88%의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줄이는 친환경 보일러이다. 유훈수 시 환경국장은“친환경 보일러를 설치하는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다행이며 앞으로도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지원 사업이 적극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국비확보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아빠 육아천사단’BI 공모전 개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은 남성육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아빠들의 모임인‘인천아빠육아천사단’의 BI를 오는 5월 3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인천아빠육아천사단’은 인천시의 저출산 대응 주요 계획 중 하나로 남성의 돌봄권을 보장하기 위한 시민참여형 사업이다. 주요목적은 아빠들의 연대와 소통, 부모교육, 아이들과의 관계개선 등이다. 본 공모전은‘인천아빠육아천사단’을 대표할 상징을 마련함으로써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고 단원들의 활동 동기 부여에도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인천아빠육아천사단의 정체성을 드러내고 활용성을 갖춘 디자인이면 된다. 전문가심사와 인천아빠육아천사단의 투표를 거쳐 선정되는 최우수상과 우수상, 총 3개의 당선작에 대해 인천광역시장상과 더불어 총 300만원의 상금도 지급된다. 입상한 작품은 향후 인천아빠육아천사단 온라인커뮤니티를 장식하게 되며 멘토링 및 부모교육, 각종 활동 영상 및 책자 등 공익적인 목적으로 활용된다. 조진숙 시 여성가족국장은“이번 공모전에 참신하고 개성 있는 Idea로 많은 시민이 참여함으로써 지역사회에서의 남성육아 활성화 및 육아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사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5월 17일 출범을 앞둔‘인천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위원 구성이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자치경찰위원은 인천시장이 지명한 이병록 前 행정안전부 자치경찰추진단장, 인천시의회 추천 김동원 現 인천대 행정학과 교수, 원혜욱 現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인천시 교육감 추천 이덕호 前 논현고등학교 교장, 국가경찰위원회 추천 반병욱 前 인천서부경찰서장, 인천시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추천위원회 추천 김영중 前 인천지방변호사회 인권위원장 이창근 現 인천지방노동위원회 심판담당 공익위원 등 7명이다. 박남춘 시장은 이병록 前 행정안전부 자치경찰추진단장에 대해“지역 주민 중 행정 분야에 학식과 덕망을 갖춘 자격으로 추천했다”고 추천 배경을 설명했다. 시는 위원회 구성 인사에 대해 5월초까지 자격요건 충족과 결격사유 해당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결격사유 확인 결과 이상이 없으면 5월 17일 출범식에 맞춰 위원장과 위원 임명을 마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제1차 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위원회 의결과 위원장의 제청을 거쳐 상임위원 인선도 매듭지을 방침이다. 시는 임명된 위원장과 상임위원에 대해 정무직 공무원 임용 절차를 진행하고 5월 중순부터 시범 운영한 후 7월 1일부터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고창식 시 자치경찰운영과장은“자치경찰위원회 위원이 임명되는 5월 중순부터 자치경찰제 시범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겠다”며 “자치경찰위원회를 통해 지방행정과 치안행정 간 연계를 강화하는 한편 시민과의 소통·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 인천형 자치경찰제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 교통사고·학대방지 등 전반적인 ‘어린이 안전대책’ 마련에 힘을 모으고 있다. 특히 시는 지난달 경찰서·교육청 등 관계기관과 합동 전수조사를 통해 관내 초등학교 264개교 어린이보호구역의 교통안전 시설 개선 사항을 점검하고 관련 개선 계획을 마련했다. 앞서 3월 인천에서 발생한 어린이 교통사망사고가 계기가 됐다. 인천시는 3일 시청에서 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강화 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 따르면 시는 먼저 전국 최초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무인교통장비와 어린이 보행사고 예방을 위한 옐로카펫을 연내 100% 설치 완료하기로 했다. CCTV의 경우 233대를 추가 설치해 기존 CCTV를 포함, 총 384대 설치를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옐로카펫은 125개교에 257개소가 추가 설치되며 총 264개교 436개소로 확대된다. 학교당 평균 1개 이상의 옐로카펫이 설치되는 것이다. 특히 시는 일부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안전시설에 대해‘인천형 표준모델’을 마련, 연수구·서구에 위치한 2개 초등학교에서 시범운영하기로 했다. 먼저, 현재 도막형으로 설치되는 옐로카펫의 경우 시간이 지나면 색이 벗겨지고 바래짐에 따라 이를 블록형으로 개선해 내구성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횡단보도 주변 파라솔 및 방호울타리도 노란색으로 교체해 시인성도 강화한다. 이외에도 시는 과속방지턱, 안전펜스, 방호울타리, 횡단보도 투광기 등도 조사 요구사항에 맞춰 순차적으로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어린이보호구역내 제한속도가 30km/h 이상인 18개소에 대해 속도하향을 검토 중에 있으며 현재까지 13개소에 대해 하향 심의를 완료했다. 이외 지역은 도로교통공단 등 전문기관과 협조해 빠른 시일 내에 교통안전심의를 요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어린이보호구역내 화물차 통행 미제한 구간 108개소에 대해서도 통행제한이 이뤄 질 수 있도록‘화물차 통행제한 미지정 구간 검토 용역’및 화물물류체계 개편을 추진하는 등 지속적으로 이해관계인을 설득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형 공사장으로 인한 위험요인 개선을 위해 현행 건축공사 착공전 제출하는 안전관리계획에 어린이 보호 부분을 강화하도록 관련기관과 협조해 추진하기로 했다. 인천광역시 어린이통학로 교통안전을 위한 조례 개정을 통해 관련근거를 명확히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개정된 도로교통법 시행으로 어린이보호구역내 주·정차가 금지됨에 따라 어린이 통학시간대 주·정차 집중단속 및 초등학교 주변 불법주정차 CCTV 설치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관련 민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에 예산액 1,021억원을 투입해 30개소 4,697면을 확대한다. 또한 오는 7월부터 시행되는 주차장법에 따라 어린이보호구역내 노상주차장이 전면 폐지되는 만큼 노상주차장 주차구획선 삭제도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실적이 우수한 군·구에 인센티브 6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아울러 초등학교 통학로 교통안전 지도 활동을 위해서 학부모 활동을 독려하고 노인일자리사업과 연계한 실버 교통안전지킴이, 녹색어머니회, 경찰관 등을 배치해 운영하기로 했다. 특히 학생·학부모·교원 등 대상별 교통안전교육을 확대하고 가정 내 교통안전 교육 도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교통안전리더’ 강사 60명을 양성해 학교로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운수종사자 교육에서 ‘교통안전’과목도 신설, 어린이 사고 예방과 바람직한 교통질서의식 함양을 위한 교통안전 교육을 확대해 나간다. 이번 전수조사를 계기로 구성된‘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강화 대책 협의회’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관련기관과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교통안전 강화대책도 공동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아동학대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관련 대응 자문단도 지난 달 22일 첫 회의를 시작으로 본격 운영됐다. 지난해 9월 관계기관 합동 ‘학대·위기아동 보호 및 지원 강화 대책’을 수립, 추진하는데 더해 아동학대 관련 각계 전문가 6명으로 구성된 ‘아동학대 대응 자문단’을 설치한 것이다. 시는 매월 1차례 관련 회의를 실시해 기존 아동학대 방지 대책을 수정·보완, 정책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어린이 교통안전 대책과 관련, “스쿨존 교통사고로 단 한명의 아이를 잃는 일이 없도록 어린이 교통안전 강화대책을 신속히 추진해 주길 바란다”며“7월부터 시행되는 자치경찰제의 첫 성과가 되도록 경찰청, 교육청 등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인천시의 친환경 자원순환 실천을 통한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사회 실현 노력에 따라 민간기업 뿐만 아니라 지역 종교계에서도 지속적인 동참이 이어지고 있다. 인천광역시는 3일 남동구 소재 인천기독교회관에서 인천광역시기독교총연합회와‘지속가능한 자원순환사회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인천시와 인천기독교총연합회가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사회 실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상호 협력체계를 만들어가기 위해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자원순환사회 실현을 위해 1회용품 사용 자제문화 확산과 올바른 분리배출을 위한 교육 및 홍보, 자원순환 실천 우수사례 발굴 및 전파에 서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인천기독교총연합회는 1회용품 없는 자원낭비 없는 음식물쓰레기 없는‘3무 친환경 자원순환 교회’를 조성해 쓰레기 줄이기 노력에 앞장서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인천시가 지난 2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친환경 자원순환 청사 조성을 비롯해, 1회용품 없는 장례문화 조성, 학생 및 일반인 대상 친환경 자원순환 교육 등 자원순환사회 실현을 위한 쓰레기 감량 시책 확산이 가속화 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인천시의 자원순환사회 실현을 위한 노력에 따라 관내 공공기관 뿐만 아니라, 인천의료원 장례식장을 비롯한 관내 대학병원 장례식장과 신한은행 등 민간기업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천주교 인천교구를 시작으로 지역 종교단체들에서도 동참하고 있다. 시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자원순환 도시 조성을 위해 각계각층의 참여가 확산되도록 공감대 형성에 노력해 나간다는 방침에 따라, 천주교 기독교에 이어 지역 불교단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인하대학교를 시작으로 교육계와도 협력해 자원순환 문화 확산에 속도를 높일 예정이다. 박남춘 시장은 이날 협약식에서“인천기독교총연합회가‘지속가능한 자원순환사회 실현’을 위해 함께 힘을 보태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인천이 친환경 자원순환 선도도시가 되도록 종교계의 지속적인 관심과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박남춘 인천시장이 24일 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경인아라뱃길 시천교 자살예방 안전난간 설치 기념 감사패 증정식'에서 감사패를 증정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신은호 인천시의회 의장, 이광수 포스코에너지 사업개발실장, 정기섭 포스코에너지 대표이사, 박남춘 인천광역시장)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생명존중의식과 이웃사랑이 넘치는 건강한 도시로 힘차게 나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통계청의 사망원인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9년 전국적으로 전년 대비 자살률이 소폭 높아진 가운데, 인천시의 자살률은 2018년 27.9명에서 2019년에는 25.9명으로 2명이 감소해 7대 도시 중 가장 많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7대 특·광역시 중 인천과 광주만 감소세를 보였다. 뿐만 아니라, 2019년 인천시 자살률은 전국적으로 최고치를 기록했던 지난 2011년과 비교해서도 7대 특·광역시 중 가장 큰 폭으로 줄었다. 인천시의 자살률은 전국 17개 시·도 중에서는 6번째로 낮은 수치이다. 특히 인천광역시자살예방센터를 별도 설치해 본격적인 자살예방 사업이 시행됐던 2011년 자살률 32.8명 대비 2019년 25.9명으로 6.9명 감소해 2011년 전국 16개 시·도 중 10번째에서 2019년 전국 17개 시·도 중 6번째로 낮아지는 큰 성과를 보였다. 인천시는 민선7기 핵심 정책과 발맞춰 ‘제1차 중장기 자살예방종합계획’을 수립해, 기존 정신건강분야 중심의 정책 추진에서 복지건강·일자리·환경 등 자살 고위험요인 분야사업을 포괄하는 종합적 정책 추진으로 자살률을 지속 낮추는데 박차를 가한다. 앞서 박남춘 시장은 지난 2020년 10월 실효성 있는 자살예방 정책 발굴 추진 및 자살예방종합계획 수립을 통한 사업 추진을 주문한 바 있다. 이에 시는 마음에 온, 생명을 온 생명사랑이 넘치는 건강한 인천을 비전으로 자살률을 매년 1명씩 감소시켜 2020년 25.9명에서 2025년 20.9명까지 개선을 목표로 수립했다. 발표연도 기준이를 위해 28개의 정책부서가 협력해 4대 전략 18개 정책과제 128개 세부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적극 추진에 돌입했다. 이러한 인천시의 자살예방정책에 대한 강력한 의지와 선제적인 정책 추진이 좋은 평가를 받아 지난 4월 19일 보건복지부 제2차관 주재로 열린 ‘2021년 중앙부처 제2차 자살예방정책실무위원회’에서 우수지자체로 인천시 자살예방정책을 알렸다. 향후 국무총리 주재‘제4차 자살예방정책위원회’에서도 발표가 예정돼 있다. 시는 그동안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보호망을 24시간 가동하고 취약계층·유가족 등 고위험군에 대한 선제적 관리, 교량·공원 등에 대한 환경개선사업, 전국 최초로 시행한 생명사랑택시 등 시민의 삶 가까이에서 이뤄지는 생명지킴이 활동 등이 실효를 거둔 것으로 분석했다. 시는 지난 2011년 인천광역시자살예방센터를 설립, 2012년 1월 ‘인천광역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고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자살위기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24시간 정신건강상담전화를 운영하고 있으며 112/119와 긴밀한 상호 협력체계를 유지해 자살위기자 발견, 출동구조, 보호자 인계 및 응급입원 등 보호 조치를 취해왔다. 이와 함께 숙련된 훈련을 받은 정신건강전문요원이 생애주기별 자살예방사업, 자살유족지원사업, 2021년 신규사업으로 전국 최초 응급실 방문 자살시도자 사후관리 연계 등 고위험군에 대해 전국에서 가장 선제적이고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또 지난해에는 전국 최초 민관협력사업으로 포스코에너지와 경인아라뱃길 시천교에 ‘태양광 발전시설 융합형 자살예방 안전난간’을 설치했으며 거리 곳곳의 생명사랑 로고젝터와 생명사랑택시·약국·학원 등을 통해 300만 시민 가까이에서 빈틈없는 활동을 벌이고 있다. 민선7기 인천시, 세심하고 선제적인 정책 펼쳐인천시의 자살률은 적극적인 자살예방정책 수행으로 2011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었으나, 그간의 자살예방정책이 정신건강분야에 집중되어 있어 정신과적 문제뿐만 아니라 사회·경제적·환경적 문제와 신체적 질환 문제 등 복합적인 영향으로 발생하는 자살을 예방하기에는 한계점이 있었다. 이에 민선7기 들어 다양한 취약계층의 지원 및 환경 개선을 위한 여러 분야 관련부서의 관심과 정책적 접근은 물론 지역 특성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지역 맞춤형 자살예방정책을 추진 중에 있다. 시는 매년 통계청 사망원인통계와 마이크로데이터 심층분석, 자살시도자 통계 분석을 통해 군구 지역별 자살예방정책 수립의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2020년 중앙심리부검센터에서 분석한 경찰수사기록을 통한 자살사망자 전수조사 결과를 토대로 군구별 자살사망 특성을 반영한 근거기반 지역 맞춤형 자살예방계획 전문위원 컨설팅을 수행했고 매년 컨설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28개 부서 협력과 다양한 정책적 접근을 위한 ‘인천광역시 1차 중장기 자살예방종합계획’을 수립 완료, 매년 추진사항에 대한 평가를 통해 더욱 내실 있는 자살예방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2021년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협력 심리부검면담 결과 지역별 심층 분석 공동연구 시도로 인천시가 선정돼 더욱 깊이 있는 분석 연구를 추진하게 됐다. 이를 바탕으로 지역별 현황과 문제를 파악하고 이에 기반한 자살예방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자살예방 환경 조성을 위해 고위험 환경 개선 사업과 예방활동 인적자원 확대 등 선제적인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2020년에는 전국 최초로 민·관이 협력해 자살예방 고위험 환경인 교량시설 개선을 추진해 성공적인 사업 모델을 마련했다. 시민인식조사 결과에서도 80.3%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시는 자살예방 안전난간을 지속 설치를 추진할 방침이다. 태양광 발전시설 융합형 자살예방 안전난간은 포스코에너지와 협력해 경인아라뱃길 중 가장 투신 자살시도자가 많았던 시천교에 설치했으며 투신자살 사고를 예방함은 물론 생산된 전력을 교량 전력시설에 환원해 국가 재생 에너지 사업 기여와 자살예방과 친환경 에너지 재생산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내고 있다. 시는 또 지난해 보건복지부 민간경상보조 공모사업 민ᐧ관 협력 자살예방 로고젝터 설치 사업 에 선정돼, 군·구별 자살사고 다발지역 및 공공장소,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 20곳을 선정해 거리에 희망의 불빛을 비추는‘생명사랑 로고젝터’를 설치했다. 이밖에도 지역 내 자살예방활동 인적자원 확대를 위한 지역 내 생명지킴이 양성을 강화하고 있다. 전국 최초 생명사랑택시를 시작으로 생명사랑약국, 생명사랑아파트,생명사랑학원등 지역 내 다양한 자원 협력과 인천시 공무원 및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 대민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는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양성을 확대함으로써 고위험군 조기발견 및 개입을 강화하고 있다. 일반인보다 자살 위험이 높은 자살유족 및 자살시도자 등을 집중관리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시범사업 등에 적극 참여하며 선도적인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인천시는 2019년 9월부터 보건복지부 시범사업인 자살유족 원스톱서비스 시범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자살유족 원스톱서비스는 인천광역시자살예방센터와 시범지역 내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자살유족에 대해 24시간 이내 초기 접촉을 통해 초기 심리 안정 및 애도상담은 물론 법률행정지원, 사후행정처리지원, 일시주거지원, 특수청소지원, 학자금 지원 등 실질적인 어려움에 대한 구체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자살유족의 사전 자살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외에도 2021년 3월부터 인천시 관내 모든 응급실 내원 자살시도자에 대한 평가 및 사례관리, 지역사회 연계 등을 통해 자살 재시도를 예방하기 위한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 시범사업을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어 자살고위험군의 관리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백완근 시 건강체육국장은 “소중한 생명 지키기에 모두 한뜻으로 노력해 자살률을 낮추고 자살예방 우수 지자체로 선정될 수 있었다”며“인천시는 전국에서 가장 선제적이고 촘촘한 자살예방사업을 펼쳐 ‘전국 최초’라는 수식어가 붙은 사업이 많다. 앞으로도 세심하게 정책을 수행해, 생명을 무엇보다 소중한 가치로 여기고 이웃을 서로 보살피는‘생명사랑이 넘치는 건강한 도시’를 향해 전진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3일 시민들이 주도하는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2021년 인천광역시 시민정원사 양성 기초과정’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의 올해 모집정원이 20명인데 신청자가 87명이나 몰려 4:1의 높은 경쟁률을 보여, 인천시민들의 정원문화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시민정원사 교육은 오는 7월 14일까지 20차례에 걸쳐 전체 80시간 동안 토양의 이해, 가지치기 이론 및 실습, 수목의 병충해, 미세먼지 저감식물의 이해 및 접시정원 만들기 등 이론과 현장실습으로 진행되며 수강료는 무료다. 시민정원사들은 교육 수료 후 인천시 공공 및 민간분야 조경 컨설팅 등 자원봉사 활동을 할 수 있으며 시에서 시행한 사회복지시설 나눔숲·학교숲 조성지에 자문역할 등 여러 방면으로 활동을 하게 된다. 개강식에 참석한 박남춘 시장은“이번 시민정원사 양성 과정의 운영으로 시민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원교육을 통해서 교육생 모두가 행복하고 뜻 깊은 경험을 하기를 바라며 도시에 푸르름을 더하는 다양한 영역에서 지속 활약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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