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청사 [국회의정저널] 인천시의 정신장애인 취업지원 사업이 값진 결실을 맺었다. 인천광역시는 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에서 직업훈련을 마친 청년이 최근 민간기업 취업에 당당하게 성공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서구에 위치한 인천시인재개발원 1층에 첫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를 열고 바리스타 교육부터 카페에서의 재활 훈련, 민간기업 취업 연계를 지속 추진한 이래 민간기업 취업이 성사된 것은 이번이 첫 사례이다. 이번에 민간기업 전문기술직 품질보수팀)에 취업한 이00씨는“정신장애인에게 직업은 회복에 있어 큰 의미가 있는데 좋은 기업에서 일하게 돼 기쁘다. 정신장애인도 여러분들과 함께 일할 수 있고 충분히 해낼 수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군은 지난 2019년 시의 정신장애인 취업지원 사업을 통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 후 시에서 운영하는 카페에서 2년 동안 경험을 쌓은 후, 민간기업 취업을 준비했다. 그를 고용한 플랜에이치 박경오 대표는 “그는 카페에서의 경험 덕분인지 직장생활에 대한 자신감과 열정을 갖고 있었다. 본인에게 맡겨진 역할을 충분히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며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인천시와 함께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는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단계적 고용모델을 구축해, 관내 정신장애인의 취업을 5단계로 지원하고 있다. 1~2단계에서는 정신장애인의 취업동기 강화를 위한 직업체험프로그램 및 바리스타 양성교육 실시, 3단계에서는 인천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 2개소에서 2년 동안 직업재활 훈련의 기회 제공, 4~5단계에서는 바리스타로 2년간 훈련을 받은 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외부취업을 준비하며 발굴된 취업장으로 연계해 사후관리를 실시한다. 현재 인천시청과 인천인재개발원 2곳에 카페를 운영, 총 10명의 정신장애인 바리스타들이 근무 중이다. 또 이번에 이군이 취업한 플랜에이치를 포함해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이 가능한 5개 기업을 발굴해 취업 연계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혜림 시 건강증진과장은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직종의 취업기관을 발굴·연계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천시는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훈련 시스템 마련과 정신장애인에 대한 편견 극복에 앞장서며 다양한 취업장에 연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정의 달 5월, 온 가족이 함께 클래식 음악으로 세계 춤 여행을 떠나요 [국회의정저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인천시립교향악단이 ‘가족음악회’를 선보인다. “세계의 춤곡들”이라는 부제로 온 가족이 함께 클래식 춤 여행을 떠나는 시간이다. 인천광역시는 오는 29일 오후 3시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인천시립교향악단 기획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베를린 한스아이슬러 국립음대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최정우 지휘자가 ‘가족음악회’의 객원 지휘를 맡는다. 그는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를 비롯한 국내외 오케스트라를 객원 지휘해 주목받고 있으며 이번 인천시립교향악단과의 호흡 또한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인천시향은 올 한 해 동안 젊은 지휘자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계획, 새로운 빛깔의 연주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는 슈트라우스 2세의 왈츠 ‘봄의 소리’로 문을 연다. 뒤 이어 바이올리니스트 강유경의 협연으로 마스네의 ‘타이스 명상곡’과 사라사테의 ‘치고이너바이젠’을 연주한다. 바이올리니스트 강유경은 따뜻한 음색과 섬세한 해석력을 겸비한 연주자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최고연주자 과정에 재학 중이며 2019년 KBS한전음악콩쿠르에서 전체 대상을 수상하며 라이징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이후 드보르작의 대표적인 작품인 ‘슬라브 무곡 2번’과 러시아의 드넓은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차이코프스키의 ‘폴로네이즈’가 연주된다. 뒤이어 연주되는 포레의 ‘파반느’는 이탈리아어인 ‘파포네’에서 온 말로 16세기 유럽에서 유행한 장중하고 위엄 있는 분위기의 춤곡이다. 포레의 우아한 감성이 더해져 함께 온 가족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보로딘의 대표적인 오페라 ‘이고르’ 중 가장 많이 연주되는 ‘폴레베치안의 춤’이 음악회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은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의 방문이 어려운 요즘, 클래식 춤곡으로 세계여행을 떠나보시기를 바란다. 더불어 로비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폴라로이드 가족사진을 찍어주는 이벤트도 진행되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가족음악회’은 객석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객석의 30%인 390여석만 예매 오픈 한다. 또한 입장 시 출입 확인 및 발열체크, 공연장 내 상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을 강화하며 공연장을 찾은 관객과 스텝의 안전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인천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4월 8일 인천관광공사에서‘2021년 인천 MICE 창업 지원 사업 공모전’사업 설명회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4월 19일까지 MICE산업 분야 우수 아이디어를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 기업을 모집 중에 있다. 공모에 선정된 25개 기업에는 사업화자금, 창업교육, 맞춤형 컨설팅, 홍보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특히 총 2억2천5백만원 규모로 지원하는 사업화 자금은 1, 2차로 나누어 지원되며 1차 사업화 지원금 5백만원은 25개 업체 균등지원하고 이중 우수한 6개 업체를 선발해 2차 사업화 지원금으로 1천만원에서 최고 3천만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이번 온라인 설명회는 관심 있는 참가 예정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4월 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인천관광공사 공식 유튜브 채널 을 통해 진행되며 공모전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MICE창업 사례 특강 및 실시간 질문과 답변을 주고받을 수 있도록 운영된다. 온라인 사전설명회 참가신청 및 자세한 정보는 인천관광공사 및 인천MICE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접속 가능한 링크주소를 확인할 수 있다. 공모에 참가 희망 기업 또는 예비창업자는 4월 19일 오후 6시까지 접수서류를 인천관광공사 운영사무국 으로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김범수 시 마이스산업과장은 “이번 사전 설명회를 통해 마이스 창업에 관심 있는 기업들의 궁금증을 해결할 예정”이라며 “시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이스업계에 힘을 보태기 위해 초기 창업자들에게 필요한 사업화 자금을 비롯한 맞춤형 교육 및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제공해 인천에 뿌리 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사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4월부터 가좌 · 승기하수처리구역 내 폐수배출업소에 대한 무기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하수처리장 운영에 지장을 초래하는 고농도 폐수배출업소에 대한 폐수 불법배출 근절을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인천시는 금년 3월부터‘가좌·승기 하수처리구역 폐수배출업소 관리계획’과‘하수처리구역 특별환경단속반 구성·운영 계획’수립 시행 중에 있다. 특별단속은 폐수배출업소 2,318개소 중 사전 고농도 하수유입 맨홀수질조사를 바탕으로 단속 대상지역과 대상 업체를 선정해 남동구, 부평구, 서구와 함께 정밀점검을 실시하고 중점 단속 대상은 하수처리장 주변 도금 및 PCB업체로 제조과정에서 발생한 폐수처리 및 폐수위탁처리 등을 중점 점검하고 폐수 불법처리 등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검찰에 고발 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상설 단속반 구성 전까지 관련기관과 인력을 동원해 점검을 실시하고 금년 하반기 상설 단속반이 구성되면 첨단환경감시장비, 하수관 CCTV, 미생물활성도 계측기, 이동식 수질자동측정장비 등)를 도입해 24시간 감시 및 지하 불법배관까지 정밀점검하고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폐수무단방류 등 불법행위를 근절시킬 방침이다. 단속에 앞서 지난달 가좌 · 승기하수처리장 업체 관계자 간담회을 통해 고농도 하수유입 저감에 적극협력을 당부했으며 향후 총 질소 오염도가 높은 도금 및 PCB업종 715개소와 식품 24개소에 대해 관계자 간담회와 단속을 병행해 폐수 불법배출 근절에 동참 할 수 있도록 협력관계를 구축 할 예정이다. 민경석 시 수질환경과장은“폐수 무단방류 등 불법행위로 인해 발생되는 사회적 비용이 혈세로 부담되는 만큼 적발업체는 엄벌하겠으며 무엇보다 업체의 공공수역환경보호와 수질환경개선을 위한 자구노력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와 신한은행은 6일 인천시청 대접견실에서‘친환경 자원순환 정책’참여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인천시 3무 친환경 자원순환 청사 조성’ 정책 확산을 위해 서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남춘 시장과 진옥동 신한은행장, 최상열 기관그룹장, 김광수 인천본부장, 남창신 인천시금고커뮤니티장이 참석했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은행이 민간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시의 자원순환정책에 동참했다는데 의미를 부여하고 ‘환경특별시 인천’ 조성에도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시와 신한은행은 친환경 자원순환 정책 실현을 위해 서로 협력하고 특히 인천시를 비롯한 시교육청과 10개 군·구, 공사·공단 등 63개 공공기관이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3무 친환경 청사 조성에 적극 동참하기로 하고 필요사항은 서로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신한은행은 먼저 인천시 관내 영업점내에서 1회용품 사용을 금지하고 반입도 하지 않기로 하는 등 1회용품 없는 친환경 자원순환 청사 조성 정책에 적극 참여한다. 또한, 인천시의 친환경 자원순환 정책 홍보를 위해 인천시의 마스코트와 신한은행 마스코트를 활용해 은행내 자동화기기를 비롯한 SNS 채널 등을 통해 3무 친환경 자원순환 정책을 지속적으로 알린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자원낭비 없는 실천’을 위해‘종이통장 안 쓰기’이벤트를 진행하며 인천시 관내 영업점의 업무용 차량을 점진적으로 전기차로 교체하는 등 친환경 정책에 동참한다. 박남춘 시장은 “신한은행의 친환경 자원순환 정책 참여에 감사드리고 대기업으로 보다 많은 역할을 기대하며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우리시의 친환경 자원순환 정책이 민간 기업으로 확산되고 인천시 전체로 퍼져나가 명실상부한‘환경특별시 인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시의 친환경 자원순환정책에 민간 기업의 지속적인 참여 확대를 유도할 계획으로 우선 관내 장례식장을 대상으로 1회용품 없는 장례식장 운영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올해 안으로 인천의료원장례식장을 비롯해 대학병원 장례식장을 대상으로 1회용품을 대체하는 다회용기 사용을 유도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민간 장례식장 전체로 확대해 인천시의 모든 장례식장에서 1회용품 사용을 금지한다는 방침이다.
by 편집국환경특별시 인천, 탄소제로도시 향해 달린다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친환경 미래에너지인 수소경제 육성에 본격 나섰으며 그린건축물·클린팩토리를 확산하고 탄소를 흡수하는 도시숲 조성 등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에 속도를 높인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11월 탈석탄 동맹에 가입, 기후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친환경에너지로 전환하기 위한 정부와 전세계의 변화와 행동에 합류했다. 시는 화석 연료 중심의 사회에서 친환경 에너지 사회로 빠르게 전환하기 위해 기업들과 손잡고 ‘수소산업 선도도시’를 선언했다. 지난 3월 2일 인천시와 서구, 현대자동차, SK E&S는 ‘수소산업 기반 구축을 위한 상호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수소경제 컨트롤타워인 수소경제위원회도 함께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는 향후 바이오·부생수소 생산 클러스터 구축을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수소자동차 전환과 인프라 구축 등 재정·행정적 지원에 노력하기로 했다. 서구는 수소산업 기반의 구축과 환경 개선, 안전성 증진을 위해 노력한다. 현대차는 수소경제 확대에 기여하기 위해 수소차 산업 육성과 수소차 보급에 적극 노력하고 바이오·부생수소 생산 클러스터 기반구축 실증 사업 등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SK E&S는 인천시 바이오·부생수소 생산 클러스터 구축에 참여하는 동시에 이와 연계한 액화수소 인프라 구축에 투자할 예정이다. 시는 향후 부생수소와 함께 수도권매립지에서 나오는 바이오 수소를 활용하는 ‘바이오·부생 수소 생산 클러스터’ 구축, 수소 모빌리티 보급 확대에 총력을 다 할 방침이다. 대기업이 수소 생산 클러스터 구축에 합류한 만큼 일자리 창출, 관련 산업의 발전 등 경제적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예측된다. 박남춘 시장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선 수소 에너지 보급은 선택이 아닌 필수”며 “최적의 수소생산 기반을 바탕으로 인천의 수소생산 생태계를 활성화 하겠다. 수소 안전성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인천시 수소생산 클러스터가 대한민국 수소경제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건축물 온실가스 2030년까지 32.6% 감축 추진시는 또 2030년까지 건축물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32.6% 감축을 목표로 설정하고 녹색건축 활성화를 위한“녹색건축물 조성 세부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적극 시행할 방침이다. 녹색건축은 에너지이용 효율 및 신·재생에너지 기술 등을 적용해 자연친화적으로 설계 및 시공해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하도록 계획된 건축을 의미한다. 이를 통해 자원절약에 의한 환경오염 방지, 연료소비 감소로 인한 공기질 개선,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 배출 저감효과를 볼 수 있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친환경 건축물로 의미가 크다. 우리나라의 부문별 온실가스 배출량은 2017년 기준 산업 55.3% 다음으로 건축물 24.6%로 전체 배출량의 4분의 1을 차지할 만큼 심각한 문제로 꼽히고 있다. 인천시의 경우 온실가스 전체 배출량인 70.4백만TCO2eq 중 건축물은 17.6백만TCO2eq을 차지해 약 25%로 유사한 수치를 나타내고 있다. 따라서 녹색건축물 조성은 탄소중립 실현을 앞당길 수 있는 주요 사업 중 하나라 할 수 있다. 특히 녹색건축은 우리의 일상과 매우 밀접하기에 제일 현실적인 방안이자 가장 빨리 이루어져야 하는 그린뉴딜의 핵심과제다. 시에서 수립한 녹색건축 활성화를 위한 “녹색건축물 조성 세부실행계획”은 제도적 기반 마련 인천형 녹색건축물 조성 녹색환경개선 녹색건축 문화 확산 대시민 홍보의 5대 추진과제를 골자로 하고 있다. 우선 연 내에 ‘인천광역시 녹색건축물 설계기준’을 제정해 신축, 개축 등 건축심의 대상 건축물을 대상으로 친환경 및 에너지 성능 등 기준을 적용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다. 둘째, 인천 지역특성을 반영하고 빗물 재활용 및 수소연료 전지 등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제로에너지건축 구현과 노후 건축물 개선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수립해 ‘인천형 녹색건축물’을 조성한다. 금년부터 실현가능한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하반기 예산확보 후 사업추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셋째,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공공건축물에 대한 그린리모델링과 ‘우리집’을 제로에너지건축물로 건립 및 건축물 에너지 성능개선을 위한 각종 인센티브를 마련해 녹색환경을 조성한다. 2020년 국공립어린이집 등 그린리모델링 22개소를 사업 착수했으며 2024년까지 600개소에 대한 사업 완료가 목표다. 넷째, 인천건축문화제를 통해 에너지 체험부스 제공, 녹색건축 공모전 등을 개최하고 시민 눈높이에 맞는 창의적인 녹색건축 미래 아이디어를 발굴해 정책에 반영하는 등 녹색건축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녹색건축물 안내책자 제작, 에너지 교육프로그램 등 다양한 녹색교육 실시와 홍보방안을 마련해 녹색건축 대중화 및 인식 확산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자원순환정책 대전환과 탄소배출 감축을 두 축으로 하는 ‘인천형 그린뉴딜’을 본격 추진, 환경문제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있다. 2025년 수도권매립지 종료와 함께 추진되는 친환경 자체 매립지 조성, 온실가스를 흡수하는 도시숲, 친환경차 보급 등이 대표사업이다. 인천에는 올해 축구장 13개 면적의 도시숲이 조성된다. 제3경인고속도로변 미세먼지 차단숲, 도시바람길숲, 실내 스마트 정원 등 45개소에 10만5천㎡의 생활 속 도시숲이 만들어진다. 2022년까지 전기자동차 2만2,000대, 수소연료전지차 2,500대 등 친환경자동차 보급도 대폭 확대한다. 2025년까지 친환경차 약 6만대, 녹색건축물 3천개가 인천형 그린뉴딜의 핵심목표 중 하나다. 산업단지에 첨단 녹색기술을 입혀 친환경으로 개조한 ‘클린 팩토리’도 2020년 15개에서 2025년 90개까지 확대한다. 친환경 자체 매립지 조성과 관련해서는 최근 박남춘 시장이 직접 옹진군 영흥도를 인천 에코랜드 최종 후보지로 확정 발표하며 “영흥을 환경특별시 인천의 중심이자 친환경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특별한 섬으로 만들 것”이라고 천명했다. 인천 에코랜드는 현재의 직매립 방식이 아닌 친환경 방식으로 조성돼 주변 지역에 환경 피해가 발생하지 않으며 자원순환센터에서 발생된 소각재를 재활용 후 남은 잔재물 및 기타 불연성 잔재물만 매립해 1일 반입량이 20톤 트럭 약 8대에 불과할 것으로 예측된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사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국가지식재산위원회에서 시행한 2020년 국가지식재산 추진실적 평가에서 17개 광역지자체 중“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2018년과 2019년 연속 최우수에 이어 3년 연속 수상 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인천시는“세계가 찾아오는 글로벌 IP HUB, 4차 산업혁명 선도도시, 인천”이라는 비전으로 인천지역 특색에 맞는 지식재산 정책사업을 통한 강소기업 육성, 4차 산업혁명 IP산업의 활성화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정부의 지식재산 기본계획과 연계한 인천시만의 특화된 지식재산 전략을 마련, 경쟁력 있는 기술을 갖춘 기업을 발굴해 연구 개발부터 기술의 권리화·사업화 등을 적극 지원해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또한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와 미래 혁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 활성화 사업, 바이오 헬스케어·자동차 부품·로봇 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 지원 등을 통해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국가지식재산위원회는 전국 89개 추진실적을 대상으로 최우수 5개, 우수 10개, 보통 74개를 최종 선정했으며 시상식은 오는 9월 4일‘지식재산의 날’행사 때 실시할 예정이다. 홍준호 시 산업정책관은 “인천지역 특색에 맞는 지식재산 지역산업 육성정책과 지식재산 정책발굴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150억원 규모의 인천지식재산 제4호 투자조합을 추가 결성해 총 544억원 규모의 인천지식재산 투자조합을 운영해 지식재산 유망기업을 육성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에 따른 산업경제 위기 상황에서도 우리 기업들이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강소기업으로 성장하고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시, 체납자 은닉재산 제보 포상금 최고 1억원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지방세 체납자의 은닉재산 정보를 제보한 시민에게 최고 1억원까지 포상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시는 시민들의 협조를 받아 조세정의를 실현하고자 2016년부터 ‘지방세 체납자 은닉재산 시민제보 포상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 같은 포상제 운영을 위해 17개 시·도 가운데 처음으로 전자고지납부시스템인‘인천 이택스’에 온라인제보시스템을 구축했다. 시는 2018년 광역시 최초로 지방세 체납자의 은닉재산을 제보 받아 7천만원을 징수하고 제보한 시민에게 포상금을 1천만원을 지급한 바 있다. 시민제보는‘인천 이택스’를 통해 우리나라 국민 누구나 연중 언제든지 가능하며 제보할 때는 지방세 체납자 은닉재산을 확인할 수 있는 회계서류와 관련 장부 등 구체적인 증빙자료를 제공해야 한다. 시는 제보된 체납자 은닉재산 정보에 대해 사실조사를 실시한 후 지방세 체납액이 완납되면 포상금을 지급한다. 제보자의 신원은 철저하게 비밀이 보장되며 익명의 제보는 허위 또는 음해의 우려가 있는 만큼 ‘민원 처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제2조에 따라 접수되지 않는다. 김진태 시 재정기획관은 “선량한 납세자와의 형평성과 조세정의 실현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제보를 바란다”며 “제보된 정보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적해 반드시 징수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5일 ‘GTX-D Y자 노선 유치’를 요청하는 온라인 시민청원에 공식 답변했다. 안영규 행정부시장은 영상답변을 통해 “Y자 노선은 객관적인 수치를 바탕으로 한 연구의 최종 결과물”이라며 “반드시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중앙정부 뿐만 아니라 수도권 3개 시·도, 지역 정치권 등과도 긴밀히 협력·공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시민청원은 오는 6월 정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발표를 앞두고 항만과 국제공항이라는 대한민국의 관문을 보유한 인천시의 열악한 교통망 개선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단이 GTX-D Y자 노선임을 강조하면서 청원이 이어졌고 30일간 3,077명이 공감을 표했다. GTX-D에 대한 논의는 2019년 10월, 광역급행철도 수혜지역 확대를 위해 수도권 서부권 등에 신규 노선을 검토하겠다는 국토교통부의 발표로부터 시작됐으며 시는 최적의 노선을 발굴하기 위해 2020년 5월 ‘GTX-D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에 착수했다. 용역결과 인천공항행과 검단·김포행을 동시에 건설하는 Y자 노선이 가장 적합하다는 최종결과 이후 시는 그동안 일관된 입장을 지속적으로 밝혀왔다. 다만, 청원내용 중 용역 세부사항 공개 요청에 대해서는 “내부 검토 중인 사항으로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 제9조 제1항 제5호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며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이 확정·고시된 이후 관련 내용을 제공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안부시장은 “인천국제공항이 수도권 광역경제권, 나아가 아시아 항공 경제 허브로 더 높이 도약하기 위해 하루빨리 GTX-D 가 구축되어야 한다고 생각 한다”며 “국가경쟁력 강화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서라도 Y자 노선 동시 건설이 가장 합리적인 답이라는 시민 여러분의 생각과 다르지 않다”고 강조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와 계양구는 4월 5일 오후 3시 계양구 서운동에 위치한 계양꽃마루에서‘제76회 식목일 행사’를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시민대표, GCF 사무국, 시민사회단체 등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가운데 진행됐다. 배롱나무 등 6종, 1,400주의 나무를 식재해 식목일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박남춘 시장은 “날로 증가하는 미세먼지로부터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나무심기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음을 강조하면서 올해 도시바람길숲, 미세먼지차단숲, 이촌근린공원, 갈현체육공원 등 도시숲 사업이 준공될 예정으로 계양산과 천마산의 맑은 공기를 도심 내에서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GCF사무국 직원들과 함께 나무심기에 동참한 오윤 산자수렌 GCF 대외협력국장은 인천시의 적극적인 협조 하에 GCF 사무국 업무가 원활히 진행되고 있다며 깊은 감사를 표했다. 인천시는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을 지키고 정주 환경을 개선해 나가기 위한 생활권 주변 녹화 사업의 지속 추진은 물론 시민정원사, 가로수 지킴이 등 시민 참여 제도를 확대해 시민 주도의 도시 녹화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편집국인천시, 위기의 MICE업계 추진동력 지원 나서 [국회의정저널] 인천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 MICE업계 피해가 지속되고 있어 업계 사업화 추진의 동력을 지원하기 위한 ‘인천 MICE업계 마중물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인천광역시는 인천관광공사와 코로나19 이후 어려운 마이스업계 의견수렴을 통해 마이스업계 역량강화 비용 지원 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발표한 ‘인천MICE 창업 지원 사업 공모전’에 이어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MICE업계 회복을 위한 두 번째 지원방안이다. 지원규모는 1억5천만원으로 관내 마이스업체 30개사에게 업체당 500만원 범위 내 지원한다. 지원항목은 팬데믹 이후 변화하는 MICE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미팅테크놀로지 장비도입 등 기술지원과 홍보 및 마케팅비, 종사자 교육 및 방역물품비 등이며 별도의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지원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원대상은 관내 MICE업체 중 최근 3년간 마이스 행사 개최실적이 있는 업체에 한해 2020년 월평균 매출액이 2019년 월평균 매출액 대비 감소한 업체로 공고일 기준 최소 1년 이상 해당 업종을 운영해야 지원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4월 6일에서 5월 6일까지이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이메일을 통한 접수만 가능하다. 접수 문의는 인천관광공사로 연락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관광공사 홈페이지 또는 인천MICE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찬훈 시 문화관광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마이스업계의 조기회복을 지원하고 뉴노멀시대 변화하는 MICE 트렌드에 선제적 대응 할 수 있도록 사업화자금 지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어려운 마이스산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관련업계와 소통하며 지속적인 지원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사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인천광역시기능경기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인천지역 숙련기술인들의 대축제인 “2021년도 인천광역시 기능경기대회”가 4월 5일부터 11일까지 인천인력개발원등 5개 경기장에서 막을 올린다고 밝혔다. 지난 2월 참가신청 기간 동안 234명이 신청 했고 폴리메카닉스 등 총 34개 직종으로 경기대회가 치러진다. 올해 대회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안전한 경기대회 개최를 위해 개·폐회식 행사를 취소할 뿐 만 아니라, 특성화 대회, 영스킬, 문화체험행사 등 부대행사도 진행하지 않는다. 특히 올해부터 달라진 사항으로 지방대회 메달 획득자뿐만 아니라 우수상 입상자도 전국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며 4차 산업시대에 걸 맞는 사이버 보안직종이 신설 됐다는 점 등이다. 지난 1966년부터 50년 넘게 이어져 온 기능경기대회는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로 우수한 숙련기술인재들이 참여해 왔으며 지방기능경기대회 및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들은 취업으로도 이어지고 있어‘선 취업-후 학습’의 좋은 사례가 되고 있다. 아울러 대회 입상선수에게는 상장과 메달 수여 및 상금이 지급되며 오는 10월 대전시에서 개최되는 제56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인천시 대표선수로서의 참가자격이 부여된다. 김진성 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안전한 대회개최를 위해 코로나19 방역대책 수립에 만전을 기하고 지역사회 우수 숙련기술인 양성에 지속적인 노력을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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