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청사 [국회의정저널] 인천시의 정신장애인 취업지원 사업이 값진 결실을 맺었다. 인천광역시는 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에서 직업훈련을 마친 청년이 최근 민간기업 취업에 당당하게 성공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서구에 위치한 인천시인재개발원 1층에 첫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를 열고 바리스타 교육부터 카페에서의 재활 훈련, 민간기업 취업 연계를 지속 추진한 이래 민간기업 취업이 성사된 것은 이번이 첫 사례이다. 이번에 민간기업 전문기술직 품질보수팀)에 취업한 이00씨는“정신장애인에게 직업은 회복에 있어 큰 의미가 있는데 좋은 기업에서 일하게 돼 기쁘다. 정신장애인도 여러분들과 함께 일할 수 있고 충분히 해낼 수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군은 지난 2019년 시의 정신장애인 취업지원 사업을 통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 후 시에서 운영하는 카페에서 2년 동안 경험을 쌓은 후, 민간기업 취업을 준비했다. 그를 고용한 플랜에이치 박경오 대표는 “그는 카페에서의 경험 덕분인지 직장생활에 대한 자신감과 열정을 갖고 있었다. 본인에게 맡겨진 역할을 충분히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며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인천시와 함께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는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단계적 고용모델을 구축해, 관내 정신장애인의 취업을 5단계로 지원하고 있다. 1~2단계에서는 정신장애인의 취업동기 강화를 위한 직업체험프로그램 및 바리스타 양성교육 실시, 3단계에서는 인천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 2개소에서 2년 동안 직업재활 훈련의 기회 제공, 4~5단계에서는 바리스타로 2년간 훈련을 받은 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외부취업을 준비하며 발굴된 취업장으로 연계해 사후관리를 실시한다. 현재 인천시청과 인천인재개발원 2곳에 카페를 운영, 총 10명의 정신장애인 바리스타들이 근무 중이다. 또 이번에 이군이 취업한 플랜에이치를 포함해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이 가능한 5개 기업을 발굴해 취업 연계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혜림 시 건강증진과장은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직종의 취업기관을 발굴·연계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천시는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훈련 시스템 마련과 정신장애인에 대한 편견 극복에 앞장서며 다양한 취업장에 연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정의 달 5월, 온 가족이 함께 클래식 음악으로 세계 춤 여행을 떠나요 [국회의정저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인천시립교향악단이 ‘가족음악회’를 선보인다. “세계의 춤곡들”이라는 부제로 온 가족이 함께 클래식 춤 여행을 떠나는 시간이다. 인천광역시는 오는 29일 오후 3시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인천시립교향악단 기획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베를린 한스아이슬러 국립음대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최정우 지휘자가 ‘가족음악회’의 객원 지휘를 맡는다. 그는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를 비롯한 국내외 오케스트라를 객원 지휘해 주목받고 있으며 이번 인천시립교향악단과의 호흡 또한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인천시향은 올 한 해 동안 젊은 지휘자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계획, 새로운 빛깔의 연주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는 슈트라우스 2세의 왈츠 ‘봄의 소리’로 문을 연다. 뒤 이어 바이올리니스트 강유경의 협연으로 마스네의 ‘타이스 명상곡’과 사라사테의 ‘치고이너바이젠’을 연주한다. 바이올리니스트 강유경은 따뜻한 음색과 섬세한 해석력을 겸비한 연주자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최고연주자 과정에 재학 중이며 2019년 KBS한전음악콩쿠르에서 전체 대상을 수상하며 라이징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이후 드보르작의 대표적인 작품인 ‘슬라브 무곡 2번’과 러시아의 드넓은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차이코프스키의 ‘폴로네이즈’가 연주된다. 뒤이어 연주되는 포레의 ‘파반느’는 이탈리아어인 ‘파포네’에서 온 말로 16세기 유럽에서 유행한 장중하고 위엄 있는 분위기의 춤곡이다. 포레의 우아한 감성이 더해져 함께 온 가족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보로딘의 대표적인 오페라 ‘이고르’ 중 가장 많이 연주되는 ‘폴레베치안의 춤’이 음악회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은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의 방문이 어려운 요즘, 클래식 춤곡으로 세계여행을 떠나보시기를 바란다. 더불어 로비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폴라로이드 가족사진을 찍어주는 이벤트도 진행되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가족음악회’은 객석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객석의 30%인 390여석만 예매 오픈 한다. 또한 입장 시 출입 확인 및 발열체크, 공연장 내 상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을 강화하며 공연장을 찾은 관객과 스텝의 안전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M6450노선 전국 최초‘2층 전기버스’.4월 26일 개통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오는 26일 전국 최초로 ‘전기 저상 2층 버스’ 2대를 광역급행버스 M6450 노선에 개통한다고 밝혔다. 2층 전기버스 개통에 따라 해당 노선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더 이상 만차로 인해 다음차를 기다려야하는 불편이 없어지게 된다. 인천시를 운행하는 광역버스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이용객이 20~40%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출·퇴근 시간에만 승객이 몰려 만석이 되기 때문에 시민들은 다음차를 기다리는 등의 불편함이 많았다. 특히 송도국제도시는 지하철을 이용해 서울 강남지역 등으로 이동하기에 불편함이 많아 광역버스로 출·퇴근하는 해당 노선 이용자들에게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금번에 개통하는 M6450 노선의 2층 전기버스는 현대자동차에서 제작한 일렉시티 모델로 1층 12석, 2층 59석 등 총 71인승이며. 72분 충전으로 300km 주행이 가능하다. 충전시설은 송도동 323번지 M6450번 회차지에 설치됐으며 차량 가격은 1대당 8억원으로 총 사업비는 국비와 인천시 그리고 연수구 보조금을 비롯해 업체의 자부담 등 총 16억이 투입됐다. M6450 광역버스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서 면허를 받아 2020년 5월 운행개시 했으며 기점은 송도 8공구 e편한세상아파트 정문에서 시작해 서울 한국무역센터·삼성역까지 운행한다. 인천시는 이번 친환경 2층 전기버스 개통으로 고질적인 광역버스 출퇴근 민원 해결과 아울러 디젤연료를 이용하는 경기도 2층 버스의 대기오염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대안으로 보고 있다. 또한 주52시간제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역버스 운송업체에게는 인건비를 절감할 수 있는 방안이 될 수 있어 2층 전기버스의 적극적인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버스 개통식은 4월 21일 15:30 인천시, 국토교통부, 환경부 및 연수구와 제작사인 현대자동차, 운송업체인 인천선진교통이 함께 테이프 커팅과 시승식을 M6450 회차지에서 간소하게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영규 인천시 행정부시장, 최기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 홍정기 환경부 차관, 정일영 국회의원, 박병근 연수구 부구청장, 신기범 인천선진교통 대표 등이 참석했다. 안영규 인천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M6450 2층 전기버스 개통을 시작으로 다른 광역 노선에도 2층 전기버스가 개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시민들의 출퇴근 교통편의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자원순환형 자활사업’지원 확대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환경 친화 도시 인천’조성에 기여할 수 있는‘자원순환형 자활사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시는 자활사업 지원에 있어 그동안의 폐지 등 각종 폐자재에 대한 재활용사업에서 나아가, 아이스팩 재사용, 커피박 재활용 및 다회용기 세척·공급 사업 등 환경에 대한 기여가 큰‘자원순환형 자활사업’을 적극 발굴 지원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먼저, 충전재로 인한 환경오염물질 배출을 줄일 목적으로 인천에서는 부평지역자활센터에서 올 1월부터 처음 시행하고 있는 아이스팩 재사용 사업을 1개 지역자활센터를 추가해 시행할 계획이며 사업효과를 검토해 지속 확대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작년 12월 한국자활복지개발원 공모사업 선정으로 인천광역자활센터에서 제작한 수거용기를 행정복지센터, 학교 등에 설치해 아이스팩을 수거하고 자활근로 사업장에서 세척 및 소독해 영세한 소상공인 및 시장상인 등 수요처에 무상 공급하게 된다. 아울러 작년에 연수지역자활센터에서 처음 시작해 커피전문점 등에서 배출되는 커피박을 재활용해 연필 등을 제작·판매하는 커피박 재활용사업을 올해는 부평지역자활센터 등 2개 지역자활센터를 추가해 권역별로 확대 추진하게 된다. 시는 군구, 유관기관 등과 협력해 지역자활센터에서 생산하는 커피박 제품의 다양화와 판매확대를 지원할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일회용품을 많이 사용하는 장례식장 등에 다회용기를 세척, 공급하는 사업을 내년까지 서구지역자활센터 등 2개 지역자활센터가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자원순환형 자활사업’은 수익성보다는 공익성이 커서 자활사업의 장점을 살려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으로 보고 자활기금을 활용해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민우 시 복지국장은 “지역자활센터에서‘자원순환형 자활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저소득층의 일자리창출과 함께‘환경특별시 인천’을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장 설치, 장비 구입, 자활근로자 교육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 중소기업 해외 수출판로 지원 팔 걷어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들을 위해 원격 부스 방식으로 온·오프라인 병행 추진하는‘베트남 하노이 엑스포’에 온라인 한국관 참가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14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된 2021 베트남 하노이 엑스포는 현지에서 박람회는 개최되지만 코로나19로 해외 기업들의 경우는 원격부스 형태로 참가하는 방식이다. ‘오프라인’으로는 현지에서의 샘플 전시를 통해 해외 바이어가 1차로 제품을 소개 받아 그간의 영상 수출상담회의 단점인 바이어와의 교감과 체험 부족을 보완하고‘온라인’으로는 동 전시회의 한국관 주관기관인 인천테크노파크가 현지 전시장 방문 바이어와 인천기업을 원격으로 실시간 연결, 2차 수출 상담을 진행함으로써 수출 상담 성과를 극대화 하는 방식으로 참가 기업에게는 부스임차료 및 장치비, 운송료, 통역비 등을 지원했다. 인천시는 지난 3월에도 현지 인플루언서를 통해 제작한 제품 동영상을 바탕으로 하이브리드 수출 상담회를 진행 하는 등 올해에만 관내 39개사를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병행 수출 상담회와 전시회로 상담 124건, 상담금액 6,247천불의 성과를 거뒀다. 특히 동영상 제작의 경우는 제품촬영, 인플루언서 섭외, 영상촬영 등을 베트남 현지에서 직접 진행해 사업비 절감 및 지원효과를 최대로 끌어 올렸다는 평가도 받았다. 이남주 시 산업진흥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기존의 수출지원 방식도 진화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창의적이고 새로운 형태의 수출마케팅 지원 발굴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함께 배우고 행복 누리는 평생학습도시’본격 시동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함께 배우고 행복 누리는 평생학습도시 인천’ 실현을 위해‘2021년도 평생교육진흥 시행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5대 전략, 36개 과제, 129개 세부사업으로 이뤄진 2021년도 인천시 평생교육진흥 시행계획은 인천시 본청·직속기관·출장소·사업소 등 인천시 전체의 평생교육 사업을 아우르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올해 총 예산은 89,346백만원으로 지난해 예산에 비해 약 10.2% 정도 증가한 규모이다. 시행계획은 기반이 튼튼한 평생학습 인생기 언제나 누리는 평생학습 소외계층이 폭넓게 누리는 평생학습 일자리와 함께 누리는 평생학습 시민의 역량을 키우는 평생학습의 5대 전략을 골자로 한다. 기반이 튼튼한 평생학습을 위해서 인천시는 올해‘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의 조직을 강화하고 민주시민교육 활성화를 추진한다. 또한‘인천평생학습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하고 평생학습코디네이터 사업을 신규 추진해 관내 평생교육기관의 전문성 향상도 도모한다. 그 외에도 시는 아동기·청소년기·노년기 등 인생기 언제나 질 높은 평생학습을 누릴 수 있도록 ‘생애주기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직장인 학습살롱 등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소외계층 평생학습 기회 확대를 위해 장애인 평생교육 거점기관을 지원하고 지역 평생교육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마을 학습공간 발굴 사업 등을 지원한다. 이 밖에도 창업자 역량강화 교육, 시민사이버교육센터 운영, 환경 실천 평생교육, 생활체육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년도 인천시 평생교육진흥 시행계획은 인천시 교육감과의 협의를 거쳐 평생교육협의회에서 심의·확정 됐으며 올 한 해 동안 지속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박유진 시 평생교육담당관은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내실 있는 평생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코로나19 장기화, 4차 산업혁명, 고령화 등 변화에 맞춘 질 높은 평생교육사업을 펼쳐 시민 삶의 질과 도시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사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국토교통부가 지적재조사사업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공모한‘전략적 대규모 지적재조사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6억원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전략적 대규모 지적재조사’는 행정구역 동 단위 또는 1,000필지 이상의 대규모 사업으로 지적도와 실제 건물의 위치가 맞지 않고 이웃한 타인 경계를 침범해 사용하는 다수의 불부합 토지를 일시에 정비해 사업효과를 극대화하고자 실시하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계양구 선주지동과 서구 백석동·시천동 지역은 내년 말까지 지적불부합지를 중심으로 대규모 토지를 일시에 정비해 지적도의 품질을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적은 토지의 위치, 모양, 지번, 경계 등 땅의 정보를 기록한 것으로‘땅의 주민등록’이라 불린다. 우리나라는 일제강점기에 우리 지형에 맞지 않고 일본에 적합하게 설정된 동경 기준 측량제도를 도입해 지금까지 사용해 왔다. 현재 사용 중인 지적도는 일제의 토지조사사업 당시 최초 작성된 종이 지적도를 기반으로 하고 있어, 훼손·변형에 따라 토지의 실제이용 현황과 일치하지 않아 인접 토지소유자 간 경계분쟁의 원인 및 재산권 행사의 제약과 행정 비효율을 초래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근원적으로 해결하는 한편 일제 잔재를 청산하기 위해 인천시는 지난 2012년부터 전년까지 국비 47억원을 투입해 22,012필지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했으며 `21년에는 16억5천만원의 국비를 확보해 19개 지구 6,862필지를 추진하고 있다. 지적재조사를 통해 구축된 디지털지적은 정밀도가 높아 경계분쟁이 발생하지 않고 디지털트윈, 자율주행차, 사물인터넷 등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신기술 활용의 주요 데이터베이스로 활용 된다정종후 시 토지정보과장은“인천시는 지적재조사 사업을‘인천형 디지털 뉴딜’사업으로 선정하고 적극적인 관리와 국비 확보를 통해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21일 송도 G-타워에서 조달청과 조달 성과확산 및 창업·벤처기업 판로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박남춘 인천시장과 김정우 조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지역에 혁신조달 정책을 확산시키고 우수한 창업·벤처기업을 육성하고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혁신조달 제도’는 행정 및 공공기관의 구매력을 바탕으로 혁신제품에 대한 초기수요를 창출하고 동시에 공공서비스 개선 및 기업의 판로 확보도 지원함으로써 민간부문의 혁신과 성장을 유도하는 제도이다. 그동안 중소기업들은 새로운 아이디어와 기술력으로 어렵게 만든 혁신제품의 초기시장 개척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공공부문이 이러한 혁신제품을 선제적으로 구매해 혁신제품에 대한 초기수요를 창출하고 아울러 판로 확보도 지원함으로써 민간부문의 혁신과 성장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식의 주요 내용으로는 공공서비스 혁신을 위한 수요 발굴 및 판로지원에 관한 사항 혁신제품 시범구매 및 실증지원에 관한 사항 혁신조달 정책지원 및 우수사례 발굴에 관한 사항 우수한 창업·벤처기업 상품 발굴에 관한 사항 벤처창업조달상품 지정·등록 홍보 및 판로지원에 관한 사항이다. 또한, 이날 협약으로 인천시는 현장 맞춤형 혁신조달 교육을 우선 배정 받고 벤처나라상품 등록 시 인천시 추천을 받으면 조달청에서 가점을 부여받게 됐다. 박남춘 시장은“인천시와 조달청의 업무협약으로 인천시 기술혁신 기업의 초기 판로를 열어주는 공공수요를 이끌어내고 우수한 창업·벤처기업의 새로운 동력을 확보해 국내를 넘어 해외 조달시장으로까지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지구를 위해 내가 내딛는 한걸음.‘지구의 날’기념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51주년 지구의 날’을 계기로 탄소중립을 행동으로 옮기는 출발점을 알리고 탄소중립 공감대 마련 및 기후행동 확산을 위해 다양한 시민 참여형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인천시가 후원하고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구를 위해 내가 내딛는 한걸음’을 주제로 자원순환 에너지 절약 야생동물 보호 채식기후행동 탈석탄 등 5종 분야에 대해 지구를 살리기 위한 다양한 생활 속 실천과제를 재미있게 접근하도록 구성했다. 인천 환경단체 및 학생·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환경활동을 전개하고‘기후변화와 나의 삶,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우리의 노력’을 알리는 인천 청소년 기후행동 연설대회를 개최하는 등 기후위기·탄소중립 인식제고 및 적극적인 기후행동 필요성을 강조하려 한다. 또한,‘지구의 날’인 4월 22일에는 기후변화 인식을 확산시키고 탄소 중립 생활 실천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소등행사가 오후 8시부터 10분간 진행된다. 인천시 및 공공기관, 아파트를 포함한 일반가정, 지역상징물 등이 소등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비 산업부문 에너지 절약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탄소포인트제를 운영하고 있고 시청사 조명 소등, 일회용품 반입금지, 직원차량 2부제 실시 등으로 공공분야 온실가스 목표관리부문에서 2년 연속 광역단체 1위를 기록했다. 폐기물 감량, 재활용 확대, 도시 숲, 공원 등 도심 속 녹지 조성과 해양쓰레기 문제해결을 통한 바다와 갯벌의 기능회복 등 탄소중립도시로의 전환에 적극 노력할 것이다. 인천시는 지구의 날 51주년 기념식에서 지난해 광역시도 최초로 기후위기 비상상황을 선포한 이후 탄소배출 감소와 자원순환 정책 대전환을 위해 노력한 인천시와 인천시의회의 1년간의 성과를 영상메세지로 전달한다. 서용성 시 생활환경과장은 “51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하나뿐인 지구와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환경파괴와 기후변화를 막는 기후행동을 내가 먼저 우리 모두 함께 지금 바로 시작해야 할 때”고 말했다. 이어“가정 및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가입, 일회용품 안 쓰기,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안 쓰는 플러그 뽑기 등‘지구를 위해 내가 내딛는 한걸음’이 결코 사소한 것이 아닐 수 있으니 환경특별시 인천 시민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1994년 7월부터 이용해 온 컴퓨터 교육장을 스마트한 교육환경으로 새롭게 조성했다고 밝혔다. 시는 4월 21일 새 단장한 디지털교육장에서 박남춘 시장과 인천시공무원노조대표가 함께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으며 온라인으로 군·구 정보화부서도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새롭게 조성된 교육장은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진입로 개선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한 석면제거 및 시스템에어컨 도입 스마트 교육이 가능한 전자칠판 마련 교육용 PC 노트북 교체 대형 디스플레이 설치로 교육생의 시인성을 확보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온라인으로 소통·교육이 용이하도록 구성된 교육장은 기관 간 소통, 스마트한 교육환경 조성으로 현장몰입형 교육효과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남춘 시장은“디지털 전환 시대를 맞이해 AI기반 업무자동화 도입 사례처럼 지능정보화로 디지털 행정혁신이 이뤄질 수 있도록 힘써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편집국박남춘 시장이 10월 29일 시청 접결실에서 열린 '온라인 시민시장실 완료보고회'에서 DID 멀티비전을 활용해 '온라인 시민시장실' 구축 시연을 하고 있다.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20일 행정안전부가 전국 535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2020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는‘공공데이터의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제9조에 따라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공공데이터 관리체계·개방·활용·품질·기타 등 5개 영역을 평가하는 제도로 공공데이터 제공 실태를 파악하고 평가 결과를 통해 정책개선에 활용하고자 시행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인천시의 평균점수는 95.14점으로 광역자치단체 평균 69.5점 대비 높은 수준이며 지자체에 대한 평가가 시작된‘18년부터 연속 3년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평균 점수가 ‘18년 83.7점→’19년 89.53점→‘20년 95.14매년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나 인천시가 민선7기 이후 데이터기반 행정혁신을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 시 공공데이터 수준의 우수성이 대외적으로도 인정받았다. 분야별로는 관리체계분야 및 개방분야에서 만점, 활용분야와 품질분야에서 각각 88.67점, 85.3점을 받아 전 분야에서 고루 우수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관리체계분야’는 데이터 품질관리 수준 개선 및 역량강화를 위한 자체 교육과 범정부 공공데이터 교육 참여 등의 실적을 높이 평가받았고‘개방분야’는 기관 데이터 보유현황 전수조사 및 민간의 데이터 수요조사에 따라 코로나19 관련 데이터, 교통사고 발생현황, 반려동물 보유현황, 범죄발생현황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데이터 211종 신규 개방실적을 인정받아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활용분야’와 ‘품질분야’에서는 공공데이터 활용지원 노력이 우수하고 기관차원의 품질관리 계획을 적정하게 추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와 아울러 인천시 각 군구 평가결과‘19년 평가대비 5개 군구의 등급이 향상됐고 특히 ’19년 미흡이었던 3개 군구가 보통 또는 우수 등급으로 개선됐다. 여중협 인천시 기획조정실장은 “민선7기의 강력한 데이터 기반 행정혁신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광역지자체 최고 수준에 이르렀고 데이터 전담인력이 부족한 군·구의 수준도 전체적으로 상향되어 의미가 깊다”며“앞으로도 공공데이터 개방성과를 바탕으로 민간에 대한 활용지원을 강화하는 등 관련 산업 발전에 기여하도록 공공데이터 정책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함께 하는 세상”연극공연을 영상으로 만나다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32년 만에 전면 개정된‘지방자치법’의 2022년 1월 시행을 앞두고 지방자치의 문화가 지역 사회와 주민들 사이에 단단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의 일환으로 자치분권 인식 확산을 위해 영상물을 제작해 배포했다고 밝혔다. 당초에는 공직자 대상으로 자치분권교육을 위한 연극을 기획했으나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공연이 어려워지자 연극공연 무대를 그대로 영상으로 옮겨 인천시민들을 비롯한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영상물로 제작하게 됐다. 그동안 중앙정부와 다른 지방정부에서도 자치분권 관련 영상물을 많이 제작했으나 인천시는 연극공연 영상물을 제작해 전면 공개하며 차별화를 뒀다. 이번 영상물은 연극공연과 함께 제작과정 및 인천 주민자치회 활동 모습으로 구성된 뮤직비디오 등 총 2편으로 만들어졌으며 유튜브 검색창에서 “함께 하는 세상”으로 검색하면 볼 수 있다. 지방자치 제도의 본격 시행을 앞두고 시와 시의회가 아이디어를 모아 예산을 세우고 지역 연극단체가 자치분권 문화조성의 필요성을 인식해 적극적인 참여로 만들어진 뜻깊은 작품이다. 고창식 시 자치행정과장은“자치분권의 실질적 주체인 시민 여러분이 만들어가는 정책 현장에 대한 공감을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인천에 맞는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시민 여러분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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