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청사 [국회의정저널] 인천시의 정신장애인 취업지원 사업이 값진 결실을 맺었다. 인천광역시는 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에서 직업훈련을 마친 청년이 최근 민간기업 취업에 당당하게 성공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서구에 위치한 인천시인재개발원 1층에 첫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를 열고 바리스타 교육부터 카페에서의 재활 훈련, 민간기업 취업 연계를 지속 추진한 이래 민간기업 취업이 성사된 것은 이번이 첫 사례이다. 이번에 민간기업 전문기술직 품질보수팀)에 취업한 이00씨는“정신장애인에게 직업은 회복에 있어 큰 의미가 있는데 좋은 기업에서 일하게 돼 기쁘다. 정신장애인도 여러분들과 함께 일할 수 있고 충분히 해낼 수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군은 지난 2019년 시의 정신장애인 취업지원 사업을 통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 후 시에서 운영하는 카페에서 2년 동안 경험을 쌓은 후, 민간기업 취업을 준비했다. 그를 고용한 플랜에이치 박경오 대표는 “그는 카페에서의 경험 덕분인지 직장생활에 대한 자신감과 열정을 갖고 있었다. 본인에게 맡겨진 역할을 충분히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며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인천시와 함께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는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단계적 고용모델을 구축해, 관내 정신장애인의 취업을 5단계로 지원하고 있다. 1~2단계에서는 정신장애인의 취업동기 강화를 위한 직업체험프로그램 및 바리스타 양성교육 실시, 3단계에서는 인천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 2개소에서 2년 동안 직업재활 훈련의 기회 제공, 4~5단계에서는 바리스타로 2년간 훈련을 받은 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외부취업을 준비하며 발굴된 취업장으로 연계해 사후관리를 실시한다. 현재 인천시청과 인천인재개발원 2곳에 카페를 운영, 총 10명의 정신장애인 바리스타들이 근무 중이다. 또 이번에 이군이 취업한 플랜에이치를 포함해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이 가능한 5개 기업을 발굴해 취업 연계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혜림 시 건강증진과장은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직종의 취업기관을 발굴·연계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천시는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훈련 시스템 마련과 정신장애인에 대한 편견 극복에 앞장서며 다양한 취업장에 연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정의 달 5월, 온 가족이 함께 클래식 음악으로 세계 춤 여행을 떠나요 [국회의정저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인천시립교향악단이 ‘가족음악회’를 선보인다. “세계의 춤곡들”이라는 부제로 온 가족이 함께 클래식 춤 여행을 떠나는 시간이다. 인천광역시는 오는 29일 오후 3시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인천시립교향악단 기획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베를린 한스아이슬러 국립음대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최정우 지휘자가 ‘가족음악회’의 객원 지휘를 맡는다. 그는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를 비롯한 국내외 오케스트라를 객원 지휘해 주목받고 있으며 이번 인천시립교향악단과의 호흡 또한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인천시향은 올 한 해 동안 젊은 지휘자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계획, 새로운 빛깔의 연주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는 슈트라우스 2세의 왈츠 ‘봄의 소리’로 문을 연다. 뒤 이어 바이올리니스트 강유경의 협연으로 마스네의 ‘타이스 명상곡’과 사라사테의 ‘치고이너바이젠’을 연주한다. 바이올리니스트 강유경은 따뜻한 음색과 섬세한 해석력을 겸비한 연주자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최고연주자 과정에 재학 중이며 2019년 KBS한전음악콩쿠르에서 전체 대상을 수상하며 라이징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이후 드보르작의 대표적인 작품인 ‘슬라브 무곡 2번’과 러시아의 드넓은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차이코프스키의 ‘폴로네이즈’가 연주된다. 뒤이어 연주되는 포레의 ‘파반느’는 이탈리아어인 ‘파포네’에서 온 말로 16세기 유럽에서 유행한 장중하고 위엄 있는 분위기의 춤곡이다. 포레의 우아한 감성이 더해져 함께 온 가족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보로딘의 대표적인 오페라 ‘이고르’ 중 가장 많이 연주되는 ‘폴레베치안의 춤’이 음악회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은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의 방문이 어려운 요즘, 클래식 춤곡으로 세계여행을 떠나보시기를 바란다. 더불어 로비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폴라로이드 가족사진을 찍어주는 이벤트도 진행되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가족음악회’은 객석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객석의 30%인 390여석만 예매 오픈 한다. 또한 입장 시 출입 확인 및 발열체크, 공연장 내 상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을 강화하며 공연장을 찾은 관객과 스텝의 안전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인천시,‘인천형 주민자치회 활성화 방안’적극 논의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은 다양한 주민자치회 구성원과의 소통의 시간을 갖고‘인천형 주민자치회’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월부터 4월까지‘구별 최초 전환 주민자치회 방문 듣는 소통’,‘주민자치활성화 지원 워킹그룹 운영’,‘주민자치회 추진사례집 발간기념 간담회’등 다양한 주민자치회 구성원과의 소통의 시간을 갖고 인천형 주민자치회의 현 상황 평가, 문제점 진단 및 앞으로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각 간담회에서는 주민자치회 회장, 간사, 분과위원장 등 주민자치회 위원, 군구 주민자치 담당 공무원, 중간지원 조직 관계자 등 실질적인 현장의 주민자치회 운영과 지원에 경험이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특히 2020년도 인천형 주민자치회 추진사례집 발간기념 간담회에서는 주민자치회 위원 모집부터 사업시행까지 주민자치회 전 과정에서 경험한 이야기, 주민자치회 우수사례 등 백서에 수록된 이야기를 함께 공유하는 등 주민자치회 구성원으로서의 실질적으로 경험한 주민자치회 운영에 따른 성과에 대해 소회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최초 전환 주민자치회 방문 듣는 소통’에서는 주민자치회가 주도적으로 시행할 수 있는 주민참여예산 지원을 확대하고 구별 재정 여건에 따라 각 주민자치회에 지원하고 있는 주민참여예산 지원 금액의 불균형 해소, 주민자치회 소통에 필요한‘마을 앱’개발 보급과 주민자치회 각종 업무 편람 형식의 가이드라인 제작. 주민자치회 신규 및 기존 회원의 맞춤형 역량강화 교육 지원 등 현장에서 제도개선이 필요한 사항 위주의 많은 의견이 제시됐다. ‘주민자치회 활성화 지원 워킹그룹’에서는 주민자치 역량강화교육, 주민참여 예산제도 운영, 주민자치 계획수립 프로세스 개선, 안정적 사업비 확보방안, 핵심사무 역할 간사제도 정착, 주민자치회와 행정기관과의 역할 분담 등 6개 추진과제를 선정, 월 1회 정기적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제도 개선 및 활성화 방안을 발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2020년 인천시 주민자치회 추진사례집’발간기념 간담회에서는 인천시 8개구 주민자치회 회장, 각 분과위원장들이 참석, 2020년 주민자치회 운영에 대한 의미와 성과, 향후 개선할 과제 등에 대해 자유롭게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주민참여 예산의 직접 참여를 통해 미추홀구 용현1·4동의 침체된 골목길을 벽화마을로 조성하면서 마을의 모습을 변화시키는 주민이 모이고 마을을 둘러보게 되는 변화가 생기는 구체적 성과사례를 공유하는 등 주민자치회로 인해 마을이 활성화되고 있음을 실감한다고 밝혔다. 박재성 시 협치인권담당관은“간담회에서 제안된 주요 사항에 대해 시 차원의 주민자치회 활성화 지원계획 수립 시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등 주민자치회가 명실상부한 주민 대표기구로써 지역의 공론장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경험을 가진 많은 주민의 참여와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직접 소통 기회를 확대해 나 갈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 미세먼지 농도‘좋음’일수 늘었다.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빈번히 발생하는 시기에 강화된 저감 및 관리정책을 시행하는‘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지난해 12월부터 금년 3월까지 4개월간 시행해 초미세먼지 농도가 26㎍/㎥로 최근 3년 평균 대비 2㎍/㎥ 감소했다고 밝혔다. 특히 나쁨 일수는 22일로 최근 3년 평균인 31일보다 9일 감소했으며 좋음 일수도 38일로 같은 기간 대비 11일 증가했다. 시는 특히 3월 대기정체 등에 따른 고농도 발생으로 인한 비상저감조치 3회 발령 및 대규모 황사 위기경보가 발령된 점, 최근 중국 공장가동률의 증가 등 대기질 개선에 불리하게 작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개선효과가 나타난 것은 계절관리제 정책효과, 인천형 초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시행, 코로나19 등 기타 국·내외 상황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추정했다. 계절관리제 기간 중 주요 추진내용으로는 총 45개소의 건설공사장 및 폐기물중간처리업체에 미세먼지 농도를 실시간 원격으로 모니터링하는 ‘미세먼지 원격 감시시스템 운영’ 및 관내 총량관리사업장 43개소와 오염물질 배출량을 5%이상 추가 감축하는 자발적 협약을 체결해 추가 감축을 유도했다. 또한 석탄화력발전기 2기는 운영을 정지하고 4기는 출력을 80%만 가동하는 상한제약을 상시 운영함으로써 전년 동기간 대비 초미세먼지 배출량을 160.3톤 감축했다. 그 외 배출가스 5등급차량 운행 제한 도로먼지 제거 용역을 통한 집중관리도로 청소 강화 발전·정유사 등 다량 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협약을 통한 추가 감축 유도 대기오염배출사업장 집중 감시 집중관리도로 확대 지정·운영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운영 농촌 영농폐기물 및 영농잔재물 불법 소각 방지 등을 중점적으로 시행했다. 유훈수 시 환경국장은 “고농도 비상저감조치 시행 및 황사 등 불리한 상황에서도 시민들과 관내 사업장의 적극적인 참여로 소기의 성과를 이룰 수 있어 감사의 말씀을 전하다”며 “향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발굴로 미세먼지 걱정 없는 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 산학융합 통한 항공우주분야 육성 박차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가 산학융합을 통해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 항공우주분야 육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산학 협력·혁신을 통한 현장 맞춤형 인력양성, 관련 사업융합 생태계 구축으로 항공우주·미래모빌리티 산업을 인천이 선도하겠다는 것이다. 박남춘 시장은 20일 인천산학융합원에서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조명우 인하대학교 총장, 석영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을 담은‘산학융합지구 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산학융합지구 2.0을 선포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지난 2011년 첫 산학융합지구를 지정한 이래, 2020년까지 지구지정을 마무리하고 혁신을 통한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계획됐다.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은 산업단지에 대학캠퍼스를 이전하고 기업연구관을 조성,‘현장 맞춤형 인력양성’과 ‘중소 R&D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국 17개 산학융합지구가 운영 중이다. 인천에서는 지난 2016년 12월 인천산학융합지구가 지정됐으며 인천산학융합원에서는 항공우주분야에 260여명의 신규 청년일자리를 창출했고 이 분야의 스타트업 14개 기업의 창업을 지원한 바 있다. 또한, 798개사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총 1,116억원 규모의 국책 및 시책 과제를 수주해 대한민국 항공우주의 기업지원과 연구개발의 새로운 체계를 만들어가고 있다. 그 결과, 인천산학융합원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전국 17개 산학융합지구 평가에서 3년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향후 인천시는 인천산학융합원을 항공우주산학융합원 체계로 재편해 항공우주와 미래 모빌리티 산업융합 생태계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남춘 시장은 “‘산학융합지구 사업’은 우리 시의 산단 대개조 사업과 함께 산단을 새롭게 성장·발전시키는 핵심 역할을 해낼 것으로 확신한다”며“항공우주·미래모빌리티 산업에 있어서도 인천이 선도할 수 있도록 산학융합지구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가 공단고가교 ~ 서인천 IC간 도로개설 등 지역의 주요 교통현안 5건에 대해 상위계획 반영 및 국가 예산안 반영 등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안영규 인천시 행정부시장은 19일 국토교통부 제1차관이 주재하는 국토교통예산협의회에서 공단고가교 ~ 서인천 IC간 도로개설 혼잡도로 개선계획 반영 서울 도시철도 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 국비지원 영종 ~ 강화간 평화도로 국가도로망 종합계획 반영 공항철도 영종지역 운임체계 개선 주요 철도사업의 국가 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건의했다. 공단고가교 ~ 서인천 IC간 도로개설은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구간인 인천기점 ~ 서인천IC 구간중 교통정체가 극심한 구간에 왕복4차로 6.55km의 지하도로를 건설해 교통 혼잡도를 완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제4차 혼잡도로 개선계획에 반영되면 국비지원으로 사업의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청라국제도시의 광역교통체계 구축을 위한 서울도시철도 7호선의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해‘22년도 국비 1,100억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영종 ~ 강화간 평화도로 건설은 인천국제공항과 개성 및 해주까지 연결하는 남북경제협력 기반시설인 만큼 정부 주도 사업으로 추진이 필요하므로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 ’에 국도 48호선 지선으로 지정·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공항철도 영종역 ~ 인천공항 2터미널역은 운임체계 개선을 통해 영종지역 주민들의 공항철도 이용부담을 완화를 요청했다. 또한 시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 제2공항철도, 서울2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 제2경인선, 인천2호선 고양 연장, 서울5호선 검단·김포 연장, 인천2호선 독산 연장, 인천신항선 등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을 건의했다. 국토교통부는 서울도시철도 7호선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적정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예산당국과 협의를 약속했으며 국가 상위계획 반영이 필요한 사업에 대해서는 절차가 진행 중인 만큼 경제성과 정책효과 등 종합적 검토를 통해 포함여부 등을 확정하겠다고 밝혔다. 안영규 인천시 행정부시장은“주요 교통현안사업은 시민들의 보편적 교통복지 수요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시의 의견이 최대한 방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19일 초대‘총괄건축가’에 한종률 건축가를 위촉해“제1대 인천총괄건축가 운영체제”를 출범한다고 밝혔다. ‘총괄건축가’는 인천의 가치와 시민의 자부심을 배가시킬 수 있는 지속적이며 창의적인 건축문화정책 추진을 목표로 인천시에서 추진하는 건축 · 도시디자인 관련 정책수립자문과 의사결정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각종 건축관련 현안사업들을 총괄⋅자문하면서 사업의 전 과정에 대한 전문적 자문을 담당하는 공공건축가들과 함께 市 담당 공무원들과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다양한 건축⋅도시 관련 사업을 기획하고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시의 현안인 소래습지생태공원과 주변지역 등을 포함하는 국가도시공원 지정 기본구상과 인천내항 재생사업, 개항장 일원의 산업유산 밀집지역 보전⋅유지관리, 부평 캠프마켓과 주변지역의 종합적인 관리 방안 수립 등을 중점 관리함으로써 인천지역의 특성에 맞는 도시디자인에 직접적인 변화도 이끌어낼 전망이다. 1961년생인 한종률 건축가는 인천 중구에서 태어났으며 서울대를 졸업하고 미국 미시간대학원과 하버드대학원에서 수학한 후 미국 뉴욕 폴쉑 건축설계디자이너를 거쳐 국내 최대 규모의 설계업체인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에서 23년간 대표건축가로 활동해 오다 지난 2016년‘한종률 도시⋅건축’을 설립했다. 40여 년 건축가의 길을 걸어오며 여러 작품을 통해 ‘서울시 건축상 대상’, ‘대전시 건축상 대상’,‘한국건축문화대상 우수상’을 수차례 수상하고 그 외 건축가협회 등에서도 수상 경력이 있다. 2016년에는 문화예술분야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화관문화훈장’을 수훈했다. 그는 2011년부터 UIA 상임이사를 시작으로 ‘베니스 비엔날레’초대작가로도 활동했고 2017년에는 UIA 부회장을 역임하며 명실상부 세계를 대표하는 건축가로 활동 중이다. 인천시는‘살고 싶은 도시, 함께 만드는 인천’을 모토로 민간전문가 참여와 공공성 확대 등 인천형 건축·도시디자인 대혁신을 준비하고 있다. 시는 공공건축 등 도시의 정체성을 확립해 나가는 패러다임 전환을 지속시키기 위해서 다양한 분야의 민간전문가 참여를 확대해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한종률 건축가는 “사람들은 건축이라는 테두리 안에서 생활한다. 건축은 우리 사람들에게 알게 모르게 상념을 만들어준다”며 “기능과 미학의 건축이 아닌 자연과 사람 모두에게 허락되는 억지스럽지 않은 공간을 조성해서 시민 모두가 행복해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박남춘 시장은“국내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 활동영역이 넓은 역량 있는 건축가를 모시게 되어 기쁘게 생각 한다”며“공공건축의 가치와 수준을 높이고 인천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특색 있는 건축·도시공간을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by 편집국인천시,‘인천고용센터 영종 이동출장소’21일 오픈 [국회의정저널] 인천시가 영종도 주민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해 3~4시간 걸려 고용센터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나섰다. 인천광역시는 영종 주민의 고용지원행정 이용편의를 위해‘인천고용센터 영종 이동출장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시는 4월 19일 중구청에서 홍준호 시 산업정책관, 홍인성 중구청장, 조오현 인천고용센터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갖고 서로 협력해 나아가기로 했다. ‘인천고용센터 영종 이동출장소’는 4월 21부터 매주 수요일 오전 10부터 오후 3시까지 운서동 행정복지센터 4층 프로그램2실에서 운영된다. 인천고용센터가 직원 2명을 배치해 실업급여 신청과 실업인정, 내일배움카드 발급 및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고용센터의 주요업무에 대한 상담을 제공한다. ‘21년 3월 현재 영종도의 주민등록 인구수는 94,436명으로 중구 전체인구 139,325명 중 68%를 차지하고 있으며 ‘19년 기준 고용보험 가입 사업장수는 5,171개, 종사자수는 57,025명으로 고용지원행정의 필요성이 높은 지역이다. 김진성 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이동출장소 개소를 계기로 영종 주민의 고용센터업무 이용 편의가 크게 개선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주1회 운영을 시작으로 이용현황을 반영해 운영시간과 업무범위를 조정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현동 화재 참사 기념비 “기억의 싹”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19일 인천시청 공감회의실에서‘인현동 화재 기억사업’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신봉훈 시 소통협력관 주재로 진행된 가운데 인현동 화재 유가족, 기억사업 관련 전문가 및 사업 수행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인현동 화재 기억사업’은 지역 사회의 아픈 기억으로 남아있는 1999년 인현동 화재사건에 대해 당시의 기억과 사실을 토대로 기록물을 제작해 당시 사건을 바로 이해하고 시민의 안전과 청소년 인권이 보장되는 지역공동체로 발전하기 위해 주민참여예산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인현동 화재 참사는 1999년 10월 30일 인현동 상가 건물에서 화재가 발행해 중·고등학생 등 56명이 사망하고 78명이 부상당한 사고이다. 본 사업은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4월 유족 및 부상자, 목격자, 청소년 그룹별로 인터뷰 대상자를 모집하고 5월부터 구술 및 영상기록은 청년세대 연구자를 중심으로 진행해 최종 12월 책자와 영상을 통한 기록물을 발간할 예정이다. 신봉훈 시 소통협력관은 “인현동 화재사건이 호프집 화재로 축소되고 왜곡된 기억을 재조명함으로서 지역구성원의 명예를 회복하고 아픈 기억을 유족에게 전가하지 않고 함께 공적기억으로 공유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아직도 종이 명함 쓰세요?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가 ‘지구의 날’을 맞아 코로나를 예방 하는 친환경 명함 I'M BUBBLE 이벤트를 4월 22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4월 30일까지 진행하는 이벤트에선, 인천시 공식 인스타그램 이벤트 게시글에 ‘지구야 00해’ 댓글과 필수 해시태그 명기해 응모한 사람 중, 70명을 선정해 친환경 버블 명함과 비접착식 종이 케이스를 선물한다. 친환경 명함 I'M BUBBLE은 특수 제작한 종이비누 형태로 비누거품이 되어 물에 녹아 사라진다는 특성을 갖는다. 잉크 또한 환경과 인체에 무해한 콩기름을 활용해 환경에 끼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도록 만들어 졌다. 인천시는 ‘인천형 그린뉴딜’을 통한 친환경 시대로의 전환을 앞장서기 위해 인천시장을 비롯한 자원순환 실무자들의 명함도 비누명함으로 교체, 친환경 업무 정책 및 홍보에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비누명함은 이름과 휴대폰 번호 등을 저장하거나 사진을 찍은 뒤 손 등을 씻는 데 쓸 수 있는 친환경 명함이다. 백상현 시 소통기획담당관은 “현재 사용되고 있는 대다수의 명함들은 ‘혼합재질’로 분류되기 때문에 재활용되지 못하고 일반 쓰레기로 소각처리 되고 있다”며 “현실에 쓰레기를 남기지 않는 ‘친환경 명함 I'M BUBBLE’은 환경보호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e음 온라인몰이‘인천직구’로 새롭게 출발한다.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19일 새롭게 탄생하는 인천e음 내 인천 소상공인 온라인몰‘인천직구’의 활성화를 위해 인천테크노파크, 소상공인연합회, 인천유망기업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남춘 인천시장과 서병조 인천테크노파크원장, 홍종진 소상공인연합회장, 김동원 인천유망기업연합회장이 참석했으며 인천직구 입점업체 대표와 시민들이 온라인 행사에 참여해‘인천직구’의 출범을 축하했다. 시는 2019년 인천e음 내 부가서비스로 시작한 인천굿즈의 명칭을 인천상품을 유통마진 없이 직접 구매한다는 의미를 강조해‘인천직구’로 변경한다. ‘인천직구’는 인천의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서 생산한 제품들을 146만명 인천e음 사용자가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모바일로 결제할 수 있는 시민전용복지몰로 현재까지 약 16억원, 10만개의 상품이 판매됐다. 입점대상인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은 입점료, 판매수수료, 홍보비 부담 없이 온라인 판로를 개척 할 수 있고 이용자들은 10% 캐시백과 함께 인천에서 생산한 우수한 제품들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착한소비로 인천지역사랑을 실천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시는 인천테크노파크를 통해 입점업체에 대한 멘토링 및 마케팅 지원을 확대하고 소상공인연합회와 인천유망기업연합회는 신규 입점을 안내하고 홍보하는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4월 19일부터 5월 2일까지 2주간‘인천직구’ 출범 이벤트로 더블캐시백 첫 구매 감사쿠폰 배송비 지원 인천직구 소문내기 베스트 리뷰 릴레이특가 1+1특가전 등이 다양하게 제공된다. 박남춘 시장은 “시민들께서는‘인천직구’에서 쇼핑도 하고 출범 이벤트도 참여해 많은 혜택을 누리시고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서는 ‘인천직구’입점지원을 받아 온라인 판매 경쟁력을 강화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인천의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서 생산한 우수한 제품들을‘인천직구’라는 또 하나의 이음으로 만날 수 있어 인천e음이 지역공동체 플랫폼으로 더욱 발전하리라고 본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공공기관의 도덕적 해이 등을 예방하기 위해 ‘반부패·청렴 실천과제’를 마련하고 공직사회의 청렴성·공정성 제고를 위한 ‘인천광역시-국민권익위원회 간 반부패 협력 강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국민권익위원회와 19일 오전 인천시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정한 청렴사회 구현과 국민권익 증진을 위한 정책 추진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직위와 직무 상 비밀 등을 이용한 공직자의 부정한 사익추구 예방을 위한 이해충돌방지 제도 운영 적극적·선제적인 부패·공익신고자 보호 공직자의 반부패 인식 제고를 위한 청렴교육 강화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국민고충 해결 및 행정심판시스템 운영의 협력 국민 참여·소통에 기반한 법령·제도 개선 등 국민들의 권익보호를 위한 협조와 지원도 강화하기로 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최근 여러 가지 불미스러운 사건들의 재발 방지로 공직사회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를 높이고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시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시책들을 마련하고 어려움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지방정부와 중앙정부 간의 정책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국회 정무위 법안소위에서 ‘이해충돌방지법’이 의결된 지금 이번 국민권익위원회와 업무협약이 공직사회의 청렴성·공정성을 제고하고 시민을 위한 적극행정을 실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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