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청사 [국회의정저널] 인천시의 정신장애인 취업지원 사업이 값진 결실을 맺었다. 인천광역시는 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에서 직업훈련을 마친 청년이 최근 민간기업 취업에 당당하게 성공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서구에 위치한 인천시인재개발원 1층에 첫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를 열고 바리스타 교육부터 카페에서의 재활 훈련, 민간기업 취업 연계를 지속 추진한 이래 민간기업 취업이 성사된 것은 이번이 첫 사례이다. 이번에 민간기업 전문기술직 품질보수팀)에 취업한 이00씨는“정신장애인에게 직업은 회복에 있어 큰 의미가 있는데 좋은 기업에서 일하게 돼 기쁘다. 정신장애인도 여러분들과 함께 일할 수 있고 충분히 해낼 수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군은 지난 2019년 시의 정신장애인 취업지원 사업을 통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 후 시에서 운영하는 카페에서 2년 동안 경험을 쌓은 후, 민간기업 취업을 준비했다. 그를 고용한 플랜에이치 박경오 대표는 “그는 카페에서의 경험 덕분인지 직장생활에 대한 자신감과 열정을 갖고 있었다. 본인에게 맡겨진 역할을 충분히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며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인천시와 함께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는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단계적 고용모델을 구축해, 관내 정신장애인의 취업을 5단계로 지원하고 있다. 1~2단계에서는 정신장애인의 취업동기 강화를 위한 직업체험프로그램 및 바리스타 양성교육 실시, 3단계에서는 인천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 2개소에서 2년 동안 직업재활 훈련의 기회 제공, 4~5단계에서는 바리스타로 2년간 훈련을 받은 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외부취업을 준비하며 발굴된 취업장으로 연계해 사후관리를 실시한다. 현재 인천시청과 인천인재개발원 2곳에 카페를 운영, 총 10명의 정신장애인 바리스타들이 근무 중이다. 또 이번에 이군이 취업한 플랜에이치를 포함해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이 가능한 5개 기업을 발굴해 취업 연계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혜림 시 건강증진과장은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직종의 취업기관을 발굴·연계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천시는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훈련 시스템 마련과 정신장애인에 대한 편견 극복에 앞장서며 다양한 취업장에 연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정의 달 5월, 온 가족이 함께 클래식 음악으로 세계 춤 여행을 떠나요 [국회의정저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인천시립교향악단이 ‘가족음악회’를 선보인다. “세계의 춤곡들”이라는 부제로 온 가족이 함께 클래식 춤 여행을 떠나는 시간이다. 인천광역시는 오는 29일 오후 3시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인천시립교향악단 기획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베를린 한스아이슬러 국립음대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최정우 지휘자가 ‘가족음악회’의 객원 지휘를 맡는다. 그는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를 비롯한 국내외 오케스트라를 객원 지휘해 주목받고 있으며 이번 인천시립교향악단과의 호흡 또한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인천시향은 올 한 해 동안 젊은 지휘자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계획, 새로운 빛깔의 연주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는 슈트라우스 2세의 왈츠 ‘봄의 소리’로 문을 연다. 뒤 이어 바이올리니스트 강유경의 협연으로 마스네의 ‘타이스 명상곡’과 사라사테의 ‘치고이너바이젠’을 연주한다. 바이올리니스트 강유경은 따뜻한 음색과 섬세한 해석력을 겸비한 연주자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최고연주자 과정에 재학 중이며 2019년 KBS한전음악콩쿠르에서 전체 대상을 수상하며 라이징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이후 드보르작의 대표적인 작품인 ‘슬라브 무곡 2번’과 러시아의 드넓은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차이코프스키의 ‘폴로네이즈’가 연주된다. 뒤이어 연주되는 포레의 ‘파반느’는 이탈리아어인 ‘파포네’에서 온 말로 16세기 유럽에서 유행한 장중하고 위엄 있는 분위기의 춤곡이다. 포레의 우아한 감성이 더해져 함께 온 가족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보로딘의 대표적인 오페라 ‘이고르’ 중 가장 많이 연주되는 ‘폴레베치안의 춤’이 음악회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은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의 방문이 어려운 요즘, 클래식 춤곡으로 세계여행을 떠나보시기를 바란다. 더불어 로비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폴라로이드 가족사진을 찍어주는 이벤트도 진행되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가족음악회’은 객석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객석의 30%인 390여석만 예매 오픈 한다. 또한 입장 시 출입 확인 및 발열체크, 공연장 내 상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을 강화하며 공연장을 찾은 관객과 스텝의 안전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인천광역시청사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4월 11일‘도시농업의 날’을 맞이해 송도경제자유구역 내 유휴부지를 활용해 새로운 ‘인천형 공동체 도시텃밭’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인천형 공동체 도시텃밭’은 지난해 주민참여예산으로 제안되어 시민들의 참여와 도시농업전문가들의 지원으로 5월부터 운영될 예정으로 현재 연수구 송도동 28-1번지에 약 9,500㎡ 면적으로 조성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자연과 사람, 이웃과 이웃을 연결해주는 공동체텃밭을 목표로 하는 ‘이음텃밭’은 중앙에 지구정원, 어울림정원을 비롯해 텃밭주위 많은 부분에 경관식물을 심어 시민들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나뭇잎텃밭에는 여러 토종작물과 체험텃밭을, 넝쿨모양을 본따서 조성하는 시민텃밭, 땅콩모양의 공동체텃밭, 이동약자와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돌봄 텃밭과 복지텃밭은 나무틀로 제작된 높임텃밭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쉼터와 빗물 저금통, 농기구 창고 등을 설치하고 임시 사무소는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환경친화적인 텃밭으로 조성된다. 이음텃밭은 기존 분양방식의 운영에서 벗어나 시민과 공동체의 참여로 운영될 예정이며 참여자들은 텃밭경작을 하면서 필수교육과 자원봉사 참여로 지역사회 기여를 위한 나눔, 돌봄 활동을 함께 하게 된다. 이를 위해 개인텃밭 60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더불어 공동체텃밭 20개도 모집할 예정이다. 돌봄 텃밭과 복지텃밭은 사회적 취약계층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역시 8개 공동체를 모집한다. 이동기 시 농축산유통과장은 “‘인천형 공동체 도시텃밭’은 유휴지를 시민들에게 돌려주는 차원에서 계획됐으며 외국의 커뮤니티가든과 같이 시민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해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체 텃밭으로 도시경관 개선 뿐 아니라, 시민참여로 가꾸어지는 공동체를 지향함으로써 환경특별시 인천만의 독특한 도시텃밭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아울러‘이음텃밭’은 5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며 참여자 모집신청은 4월 19일부터 22일까지 위탁운영단체인 인천도시농업네트워크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인천시가 ‘화이트 바이오산업 선도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2030년까지 3대 전략 10개 과제를 추진한다. 인천광역시는 4월 9일 바이오를 기반으로 한 저탄소 산업 생태계 조성 및 환경문제 적극 대응을 위해 ‘화이트 바이오산업 육성 전략’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남춘 시장 주재로 열린 ‘화이트 바이오산업 육성 전략’발표 영상회의는 김준성 인천시 미래산업과장의 발제에 이어 진인주 한국바이오플라스틱협회장, 양순정 한국플라스틱제조업협동조합 상무, 이희관 인천대학교 환경공학과 교수, 김대훈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책임연구원, 고광일 BGF 에코바이오 상무, 박기호 동원시스템즈 기술연구원 팀장 등 화이트 바이오 전문가들의 의견 교환과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화이트 바이오산업’은 식물 등 재생 가능한 자원을 이용하거나 미생물, 효소 등을 활용해 기존 화학 산업의 소재를 바이오 기반으로 대체하는 산업이다. 생산 과정에서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적지만, 원료인 식물 등 바이오매스가 이산화탄소를 흡수해 탄소 중립적이다. 응용분야에 다른 바이오 분류 : 레드바이오, 그린바이오, 화이트 바이오지금 전 세계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국제기구 및 미국·유럽을 중심으로 탄소세 인상, 탄소국경세 도입 논의, 플라스틱세 도입 등 환경규제 강화를 통해 탈화석 연료·저탄소경제로 대전환을 진행 중이다. 우리 정부도 지난해 12월 ‘화이트 바이오산업 활성화 전략’을 발표하고 탄소 저감,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 등 유용한 해결책으로 화이트 바이오산업이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R&D 지원 등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전했다을 밝힌 바 있다. 또한,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을 통해 무역의존도가 높은 우리 경제·산업 구조의 특수성을 고려할 때 탄소중립 대응여부가 우리 경제·사회의 미래를 좌우할 것으로 평가하면서 탄소중립 지향의 새로운 글로벌 경제 질서가 형성되는 대전환 시대는 어렵지만 가야할 길임을 제시했다. 이에 기반해 인천시는 ‘화이트 바이오산업 육성 전략’을 수립해 탄소중립과 쓰레기 문제 해결, 그리고 일자리 창출을 위한 대응 방안을 마련했다. 아울러 바이오 플라스틱 벨류체인 구축으로 ‘화이트 바이오산업 선도도시 도약’이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2030년까지 장기계획을 갖고 3대 전략 10개 추진과제를 추진한다. 3대 전략은 화이트 바이오산업 기반 구축, 바이오기반 제품 수요 활성화, 생분해성 바이오플라스틱 제품 공급촉진 등이다. 우선, 화이트 바이오산업을 주도하는 기관과의 거버넌스를 통해 소규모 처리시설을 구축해 생분해성 바이오 플라스틱 바이오가스 생산 실증화를 통한 성과를 도출하고 이를 기반으로 폐기물 자원화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화이트 바이오산업 시장이 미미해 제품 공급기업 또한 현저히 부족한 상황인 만큼 공공기관 주도로 먼저 바이오 기반 제품 구매를 통해 수요를 창출하고 시민 인지도 확산과 친환경 소비·문화 정착을 유도해 바이오 기반 공급기업의 제품 개발 및 생산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전문가 6명은 플라스틱 사용량 급증에 따른 플라스틱 쓰레기 처리문제의 지속가능한 해결방안을 논의하고 2050년 탄소중립 정부정책에 부응하기 위한 인천시의 화이트 바이오산업 육성 전략 추진을 적극 환영한다고 입을 모았다. 시는 ‘화이트 바이오산업 육성전략’은 아직 초기 시장을 창출해 가는 과정 속에 있는 만큼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 바이오 플라스틱 관련 기업, 협회, 대학 등과 수 차례 논의를 거쳐 이번 전략을 마련했으며 세부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8일 시와 전문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 체결에는 인천시, 인천시교육청, 인천시테크노파크, 국립생물자원관, 한국석유화학협회, 한국바이오플라스틱협회, 한국플라스틱제조업협동조합,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인하대학교, 인천대학교 등 10개 기관이 참여했다. -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인처시와 인천시테크노파크는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화이트 바이오 산업 생태계 조성과 지속가능한 벨류체인 형성을 위한 정책 수립 및 행정·재정적 지원을 하게 된다. - 인천시교육청은 바이오 플라스틱 소비·문화 확산을 위한 학생 교육과 바이오를 기반으로 한 제품 우선 구매에 동참한다. - 또한, 국립생물자원관, 인천대학교, 인하대학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은 바이오플라스틱 연구개발 및 인력 양성 등 사업화 지원, 한국바이오플라스틱협회, 한국석유화학협회, 한국플라스틱제조업협동조합은 화이트 바이오산업 인증·표준 개발 및 보급 확산 등을 함께 협력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남춘 시장은 “플라스틱은 우리 일상생활에 편리함을 가져다 준 대신에 심각한 환경오염 문제의 중심에 서있다”며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겠지만 코로나19 등으로 음식배달 용기가 대폭 늘어나는 것처럼 플라스틱을 완벽히 줄일 수는 없는 상황인 만큼 탄소중립을 지향하는 정책 방향을 고려할 때 시민 건강을 위해서도 바이오 플라스틱으로 대체하는 화이트 바이오산업은 꼭 육성해야 할 산업”이라고 말했다. 이어 “바이오 기반 제품의 연구·개발 및 사업화 지원을 통해 제품이 다양화 되고 공급 기업이 확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by 편집국당신을 위로하는 작은 쉼표, 도서관에서 힐링하세요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제57회 도서관주간을 맞이해 오는 10일부터 관내 공공도서관에서 작가와의 만남을 비롯해 그림책 원화 전시, 샌드아트 공연, 팝업북 만들기 등의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도서관주간’은 한국도서관협회 주최로 매년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며 국민들의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1964년부터 시작됐다. 올해‘도서관주간’공식 주제인‘당신을 위로하는 작은 쉼표 하나, 도서관’은 공모를 통해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것으로 인천시수봉도서관의 작품이어서 더 특별하다. 4월 10일부터 각 공공도서관에서는 작가와의 만남, 공연, 체험행사, 전시, 이벤트 등 연령대별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다.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마술공연을 비롯해 중장년 인문학 특강, 학교폭력대응 시민로스쿨, 문요한 작가 강연, 이도우 작가와의 북 토크, 북 아트 등의 행사들과 과년도 정기간행물 나눔, 도서 대출정지 해제, 도서대출 두 배로 코로나19 예방키트 배부 등의 이벤트가 비대면/대면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호석 시 도서관정책과장은 “도서관주간을 맞이해 각 도서관에서 프로그램을 많이 준비했으니, 지친 일상에 잠시나마 쉼표를 찍어 쉬어가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 시민의 세금 고민 해결사.마을세무사 운영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지역 내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를 받아 운영 중인 마을세무사 제도를 적극적 홍보하기 위해 제작한 영상을 시, 군·구 홈페이지, SNS, 전광판 등을 통해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 영상은 재능기부 중인 마을세무사 3명과 계양구 작전시장 상인들의 도움을 받아 제작했으며 인천시 지방세전자고지납부시스템, 인천지방국세청 등 유관기관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시는 2016년 마을세무사 제도를 도입한 이후 작년 말까지 총 8,198건의 세금 상담을 통해 납세자들의 세금 고민을 해결해 줬고 상담 사례는 해마다 늘고 있는 등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보다 많은 시민들이 전문적인 세무 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적극적으로 개선하고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등 다양한 시민 밀착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상담방법은 전화, 팩스, 전자 우편으로 상담이 가능하며 필요시 대면 상담을 제공한다. 지역별 담당 마을세무사는 시, 군·구 홈페이지, 미추홀콜센터, 인천시 지방세전자고지납부시스템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김진태 시 재정기획관은 “시민들이 보다 손쉽게 세무 상담의 기회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제도를 활성화해 나가고 마을세무사가 자부심을 갖고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 청년 발달장애인‘행복씨앗통장’참가자 신청 접수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오는 14일부터 청년 발달장애인‘행복씨앗통장’참가자 모집을 위한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행복씨앗통장’은 인천시가 청년 발달장애인에 대한 자산형성 지원을 위해 전국 최초로 실시하는 사업으로 4월 14일부터 23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 받는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현재 인천 거주 만16세 이상 39세 이하이고 ‘장애인복지법’상 등록된 지적 또는 자폐성 장애인으로 소득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이며 신청자 중 200명을 선정해 5월부터 지원 한다. 지원방법은 행복씨앗통장 계좌를 통해 본인부담금 월 15만을 적립하면 시비와 군·구비로 15만원을 추가로 3년 동안 지원해 주는 형태다. 3년 동안 마련된 자금은 주택임차비, 본인 및 자녀 고등교육비, 기술훈련비 등의 자립 자금 용도로 활용되고 의료비, 치료비, 보조기기 구입 대여료 등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지난 3월 31일‘행복씨앗통장’사업 추진을 위해 주관은행으로 농협은행을 선정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사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화재발생 시 연기 및 유독가스에 의한 질식사 등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 소유 사회복지시설 등에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를 비치했다고 밝혔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화재발생 시 연기 및 유독가스에 의한 사망자는 전체 사망자의 약 64%에 달하며 특히 장애인·어린이 등 재난에 취약한 시민의 경우 화재발생 시 대피 골든타임을 놓쳐 연기 흡입 등으로 소중한 생명을 잃는 경우가 많아 방연마스크 보급을 추진하게 됐다. 시는 지난해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비치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올해 사업비 1천만원을 투입해 시 소유 사회복지시설 등 12개소를 대상으로 방연마스크 230개를 지원했다. 방연마스크 비치 대상시설은 어린이집 3개소, 장애인복지시설 5개소, 아동보호 전문기관 2개소, 노인복지시설, 제1시립노인치매요양병원 등 총 12개소이며 시설의 구조와 1일 최대 이용인원 등을 고려해 방연마스크 230개, 보관함 25개를 지원했다. 윤도영 시 사회재난과장은“재난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에 방연마스크를 비치해 화재 시 질식 등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고 시설물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화재로부터 시민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시설물 관계자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 로봇산업 혁신 클러스터 구축‘첫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지난 7일 교육용 로봇 전문기업인 ㈜로보로보의 본사와 연구소, 공장을 청라국제도시에 조성하고 있는 인천 로봇랜드로 이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변주영 시 일자리경제본부장, 김준성 시 미래산업과장, 박병수 ㈜로보로보대표, 추상현 인천테크노파크 로봇산업센터장이 참석했다. ㈜로보로보는 인공지능, 로봇, 코딩, 융합과학 전반에 걸쳐 개발부터 교육서비스까지 제공하고 있는 국내 1위의 교육용 로봇 전문기업으로 2000년 9월 설립해 5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2019년 180억원의 매출실적을 올렸으며 15년 연속 영업흑자, 30여개 국가 수출, 500만 불 수출 탑 수상했다. 최근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과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비대면 문화 확산 등으로 인해 AI기반 콘텐츠를 신규로 도입하고 온라인 기반 플랫폼 강화 등 신 개념의 로봇 교육 사업을 준비 중에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인천시는 ㈜로보로보의 안정적인 이전과 정착을 위한 행정적 지원과 테마파크를 중심으로 로봇랜드 내 로봇교육과 관련된 정책을 개발하고 ㈜로보로보와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로보로보는 인천로봇랜드 내 약 9,900㎡규모 투자를 통해 서울과 경기도에 분산 운영 중인 본사와 연구소, 공장을 모두 인천으로 통합 이전하고 신규 인공지능 기반의 교육용 로봇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인천 로봇랜드는 청라국제도시 내 76만9천279㎡ 부지에 로봇산업 혁신 클러스터와 테마파크 등을 조성하는 국책사업으로 로봇산업 연구개발, 제작·생산, 실증테스트, 수요창출 하는 클러스터 구축해 국내 최대로봇산업의 선두기지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올해 산업부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을 승인을 받을 예정이다. 변주영 시 일자리경제본부장은“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최대 로봇산업 클러스터 구축을 위해 첫발을 디뎠으며 앞으로도 유망 로봇기업의 발굴 및 유치를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 핵심 산업이자 인천의 전략산업인 로봇산업 발전에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집중 단속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불법 주·정차로 인한 민원불편을 최소화하고 원활하고 쾌적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4월 한 달간 불법 주·정차 근절 홍보 및 시, 구 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단속은 시 버스전용차로 단속반과 구 주차단속반 합동으로 1일 3회 불법 주·정차 상습지역 및 주차장 주변 단속 및 계도를 하며 특히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단속에 집중할 것이다. 이는 최근 보도된 이면도로 캠핑카·카라반 불법주차,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 교통사고와 관련해 불법 주·정차 차량이 운전자의 시야를 가림으로 보행자 사고의 요인이 됨에 따라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과 고질적 안전무시 관행을 근절하기 위함이다. 또한,‘도로교통법 시행령’개정으로 5월 11일부터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과태료가 상향됨에 따라 이에 대한 홍보도 함께 할 것이다. 승용자동차 8만원 → 12만원 / 승합자동차 9만원 → 13만원4월 1일부터 16일까지 불법 주·정차 근절 계도 및 홍보를 거쳐, 4월 19일부터 4월 30일까지 약 10일간 시, 구 단속인력 232명, 단속 장비 625점 등을 총 동원해 인천시 전역으로 불법 주·정차 집중단속을 할 것이다. 박세환 시 교통관리과장은 “시민체감 불편민원 1위 불법 주·정차 해소를 위한 탄력적 주·정차 단속·계도로 원활한 도로교통 및 보행자 교통안전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주차장 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해 주차장 주변에 대한 집중합동 단속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 봄철 어선 1453척 특별 안전점검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성어기인 봄철을 맞아 어업활동 증가와 매년 증가추세에 있는 낚시활동으로 인한 어업인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2021년 봄철 어선 안전점검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어선 합동 점검단은 50일간 인천시 등록 어선 1,453척에 대해 안전관리·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어선사고 건수가 많은 10톤 미만 어선, 최근 사고 발생 업종, 노후어선 및 낚시어선의 집중점검을 위해 인천시, 군·구, 인천해양경찰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인천지부, 수협중앙회 인천어선안전조업국, 지구별 수협 등이 참여하는 관계기관 합동점검과 군·구 주관 일반점검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기관실내 기관장치 상태 확인 안전장비 구비 레이다 등 항해·무선설비 설치·작동상태 낚시어선 출·입항신고 이행 및 승객명부 비치 낚시어선업자 및 선원의 음주 등 안전운항 등이다. 점검 결과 구명설비, 소화기 위치 부적합 등 경미한 위법사항은 현장 시정조치 또는 출항제한 조치하고 낚시어선 승선정원 초과, 음주운항 등 중대한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사법처분 등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 또한 점검과 더불어 낚시 안전수칙 및 어린물고기 포획 금지 등 낚시 제한기준 홍보 등을 병행 실시해 수산자원 보호에도 중점을 둘 예정이다. 오국현 시 수산과장은“어선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선장, 선원 및 승객의 안전의식이 강화되어야 한다”며 “어업인 및 낚시승객이 안전하게 조업할 수 있도록 어선 안전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지역 숙원사업을 풀어가는 박남춘 인천시장의 ‘찾아가는 현장시장실’이 서구를 찾았다. 이번 현장시장실은 시민 편익시설 개선에 위한 주민 친화사업에 초점이 맞춰졌다. 박 시장은 8일 서구의 장고개 공원 리모델링 사업 현장과 원당문화체육센터 건립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박 시장이 첫 번째로 찾은 장고개 공원은 4,728㎡ 규모에 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무장애통합놀이터, 휴게시설, 생활운동시설, 스마트 편의시설 등이 조성된다. 장고개 공원 리모델링 사업은 노후화 된 공원시설을 재정비해 지역주민들에게 쾌적한 공원 이용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박 시장은 사업비 173억원이 투입되는 원당문화체육센터 건립 현장을 찾아 사업 진행 현황과 주민의견 수렴 등 사업 전반에 걸쳐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 가졌다. 원당문화체육센터는 지하1층, 지상4층의 연면적 3,520.78㎡로 2022년 5월 건립 될 예정이다. 박 시장은 “주민편익시설은 시민 삶의 질과 연관된 중요한 사항 ”이라며 “쾌적한 삶의 환경 제공을 통해 삶의 질이 향상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민들이 함께 살고 싶은 인천을 만들 수 있도록 시민들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사업에 반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 시장은 75세 이상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신속한 예방접종을 위해 사전 접수 및 안내에 애쓰고 있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직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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