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청사 [국회의정저널] 인천시의 정신장애인 취업지원 사업이 값진 결실을 맺었다. 인천광역시는 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에서 직업훈련을 마친 청년이 최근 민간기업 취업에 당당하게 성공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서구에 위치한 인천시인재개발원 1층에 첫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를 열고 바리스타 교육부터 카페에서의 재활 훈련, 민간기업 취업 연계를 지속 추진한 이래 민간기업 취업이 성사된 것은 이번이 첫 사례이다. 이번에 민간기업 전문기술직 품질보수팀)에 취업한 이00씨는“정신장애인에게 직업은 회복에 있어 큰 의미가 있는데 좋은 기업에서 일하게 돼 기쁘다. 정신장애인도 여러분들과 함께 일할 수 있고 충분히 해낼 수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군은 지난 2019년 시의 정신장애인 취업지원 사업을 통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 후 시에서 운영하는 카페에서 2년 동안 경험을 쌓은 후, 민간기업 취업을 준비했다. 그를 고용한 플랜에이치 박경오 대표는 “그는 카페에서의 경험 덕분인지 직장생활에 대한 자신감과 열정을 갖고 있었다. 본인에게 맡겨진 역할을 충분히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며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인천시와 함께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는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단계적 고용모델을 구축해, 관내 정신장애인의 취업을 5단계로 지원하고 있다. 1~2단계에서는 정신장애인의 취업동기 강화를 위한 직업체험프로그램 및 바리스타 양성교육 실시, 3단계에서는 인천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 2개소에서 2년 동안 직업재활 훈련의 기회 제공, 4~5단계에서는 바리스타로 2년간 훈련을 받은 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외부취업을 준비하며 발굴된 취업장으로 연계해 사후관리를 실시한다. 현재 인천시청과 인천인재개발원 2곳에 카페를 운영, 총 10명의 정신장애인 바리스타들이 근무 중이다. 또 이번에 이군이 취업한 플랜에이치를 포함해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이 가능한 5개 기업을 발굴해 취업 연계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혜림 시 건강증진과장은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직종의 취업기관을 발굴·연계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천시는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훈련 시스템 마련과 정신장애인에 대한 편견 극복에 앞장서며 다양한 취업장에 연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정의 달 5월, 온 가족이 함께 클래식 음악으로 세계 춤 여행을 떠나요 [국회의정저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인천시립교향악단이 ‘가족음악회’를 선보인다. “세계의 춤곡들”이라는 부제로 온 가족이 함께 클래식 춤 여행을 떠나는 시간이다. 인천광역시는 오는 29일 오후 3시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인천시립교향악단 기획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베를린 한스아이슬러 국립음대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최정우 지휘자가 ‘가족음악회’의 객원 지휘를 맡는다. 그는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를 비롯한 국내외 오케스트라를 객원 지휘해 주목받고 있으며 이번 인천시립교향악단과의 호흡 또한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인천시향은 올 한 해 동안 젊은 지휘자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계획, 새로운 빛깔의 연주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는 슈트라우스 2세의 왈츠 ‘봄의 소리’로 문을 연다. 뒤 이어 바이올리니스트 강유경의 협연으로 마스네의 ‘타이스 명상곡’과 사라사테의 ‘치고이너바이젠’을 연주한다. 바이올리니스트 강유경은 따뜻한 음색과 섬세한 해석력을 겸비한 연주자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최고연주자 과정에 재학 중이며 2019년 KBS한전음악콩쿠르에서 전체 대상을 수상하며 라이징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이후 드보르작의 대표적인 작품인 ‘슬라브 무곡 2번’과 러시아의 드넓은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차이코프스키의 ‘폴로네이즈’가 연주된다. 뒤이어 연주되는 포레의 ‘파반느’는 이탈리아어인 ‘파포네’에서 온 말로 16세기 유럽에서 유행한 장중하고 위엄 있는 분위기의 춤곡이다. 포레의 우아한 감성이 더해져 함께 온 가족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보로딘의 대표적인 오페라 ‘이고르’ 중 가장 많이 연주되는 ‘폴레베치안의 춤’이 음악회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은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의 방문이 어려운 요즘, 클래식 춤곡으로 세계여행을 떠나보시기를 바란다. 더불어 로비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폴라로이드 가족사진을 찍어주는 이벤트도 진행되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가족음악회’은 객석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객석의 30%인 390여석만 예매 오픈 한다. 또한 입장 시 출입 확인 및 발열체크, 공연장 내 상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을 강화하며 공연장을 찾은 관객과 스텝의 안전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인천시,‘사전 컨설팅 감사’적극행정 든든한 뒷받침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적극행정을 유도하고자‘사전 컨설팅 감사’를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올해 1분기 실적 분석 결과, 기관별로는 시 본청 4건, 군·구 10건, 출장소 4건, 사업소 2건, 공사·공단 1건, 총 21건이 접수됐으며 분야별로는 회계 9건, 개발행위 4건, 일반행정 4건, 건축 1건, 총 18건에 대해 의견 및 처리방안을 제시했고 3건은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0년 1분기까지 총 5건을 처리한 것에 비해 동 기간 대비 약 4배의 실적을 처리한 것으로‘인천형 뉴딜’의 성공적인 전개, 시민 체감 제고를 위한‘인천형 적극행정’활성화 및 코로나19 위기상황 타개를 위한 일 잘하는 조직문화 조성에 대한 인천시의 의지를 반영했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지난 3월‘가설 방음벽 위치조정’에 대한 민원을 사전 컨설팅감사로 해결해 보행자의 안전 확보 등 관련 법규 내에서 시민 불편 해소의 성과를 이뤄 시민의 입장에서 공감하는 행정을 구현했다. 인천시‘사전 컨설팅 감사’는 최초 2016년도에 관련 규칙을 제정해 실시하고 있는 적극행정 제도 중 하나로 공직자 등이 관련 규정이나 지침이 명확하지 않아 해석에 어려움을 겪는 등 적극적인 업무 수행이 어려울 시 감사관에서 업무의 적법성 등을 함께 검토하는 제도이다. 시 본청, 의회, 출장·사업소, 군·구,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이 신청할 수 있으며 및 민원인도 참여할 수 있다. 2019년도 41건, 2020년도 42건을 추진했다. 김인수 시 감사관은“2020년도에 관련 규칙 개정으로 민원인도 사전 컨설팅감사를 신청 가능하게끔 문턱을 낮췄으며 올해에도 시민 체감형 행정을 지속 전개하고 공직자들의 적극행정에 대한 의지를 다잡을 수 있도록 사전 컨설팅감사 대폭 확대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해 본 제도의 의미가 구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 코로나19 검사 권고 받은 의심증상자 진단검사 행정명령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4월 14일부터 5월 4일까지 3주간 의사 또는 약사로부터 코로나19 진단검사를 권고 받은 의심증상자에 대해 48시간 이내에 진단검사를 받도록 행정명령을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정명령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46조를 근거로 코로나19 확진자 조기 발견 및 지역사회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취해진 조치다. 대상자는 병·의원 등 의료기관 및 약국 방문자 중 코로나19 의심증상으로 의사·약사로부터 코로나19 진단검사를 권고 받은 인천시민 및 거주자다. 진단검사 권고를 받은 대상자는 48시간 이내에 거주지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 이와 관련해 시는 의료기관과 약국에 의심증상자가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신속하게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는 진단검사 의뢰서를 발급하도록 안내했다. 이번 행정명령을 따르지 않은 경우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시는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을 경우 경미하더라도 타인과의 접촉과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손씻기 등 개인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백완근 시 건강체육국장은 “코로나19는 증상이 가벼운 초기에도 전파될 수 있는 만큼 의심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진단검사를 받아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사 [국회의정저널] 인천을 친환경 자원순환 도시로 만들기 위해 지역 각계에서 힘을 보태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공공기관을 비롯해 기업, 병원, 종교계 등이 나서 1회용품 사용 자제와 같은 자원순환사회 실현에 속속 동참, 선한 파급력이 점차 확산하는 모양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14일 천주교 인천교구청에서 교구장 정신철 요한세례자 주교와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사회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인천시와 천주교 인천교구가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사회 실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상호 협력체계를 만들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을 위해 1회용품 사용자제와 올바른 분리배출을 위한 교육 및 홍보에 서로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인천교구내 성당에서는 1회용품 없는 자원낭비 없는 음식물쓰레기 없는 ‘3무 친환경 자원순환 성당’을 조성해 쓰레기 줄이기 노력에 앞장서기로 했다. 이밖에도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사회 기반마련을 위해 양 기관이 자원순환 실천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 및 전파하고 홍보하는데 서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종교계에서는 처음으로 천주교 인천교구가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사회 실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주셨다”며 “오늘을 계기로 어머니 지구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인천시와 천주교의 공동행동에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 모든 인류가 함께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인천시가 ‘쓰레기 자립·독립’을 선언하며 추진한 친환경 자원순환정책에 공공·민간 영역 기관의 동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11월, 지역 5개 종합병원의 1회용품 없는 장례식장 조성협약을 시작으로 인천시 본청 및 10개 군구·시 산하 공사·공단 등이 친환경 자원순환 정책에 동참해 ‘친환경 3무 청사’를 시행 중에 있다. 지난 13일에는 인천환경공단과 6개 기관으로 이뤄진 연수구 소재 공공기관 사회공헌 실천 협의체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가 일회용품 줄이기 공동실천 협약을 체결했다. 앞서 6일에는 민간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신한은행이 ‘인천시 3무 친환경 자원순환 청사 조성’ 정책 확산을 위해 서로 협력해 나가기로 협약을 맺은 바 있다. 박 시장은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사회 실현을 위해서는 전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인천 공공·민간 영역에서 동참하는 작은 발걸음들이 모여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사회 실현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 각종 보훈혜택 한곳에 모은다.특·광역시 최초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나라를 위해 희생·공헌하신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각종 지원제도를 수록한 ‘보훈안내서’를 전국 특·광역시 중 최초로 제작했다고 밝혔다. 시는 국가보훈대상자 대부분이 고령과 심신장애로 거동이 불편한 점 등을 고려해 국가에서 지원되는 내용이외 우리시와 10개 군·구 및 시 산하기관 등에서 자체적으로 지원해주고 있는 다양하고 유익한 혜택을 중점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이번 사업의 큰 의미는 시와 군·구 및 시 산하기관 등에 산재돼 있는 각종 지원제도를 이용하고자하는 대상자분들의 번거로움과 답답함을 해소하고 주어진 유용한 정보를 쉽게 이해하고 신청할 수 있도록 한데에 있으며 유형을 오프라인과 온라인 형식으로 다양하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먼저 오프라인 방식은 휴대와 내용 확인이 용이하도록 리후렛형과 책자형으로 제작돼 대상자분들의 눈높이에 최대한 부합되도록 했고 온라인 방식은 시, 군·구 및 시 산하기관의 홈페이지 게시, 주요도로 전광판, 지하철 역사 등에 적극 홍보해 시민체감 행정추진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한, 제작된 자료는 대상자분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보훈단체별 지회, 시 군·구 민원실 등에 중점 비치하고 일선의 읍·면사무소, 행정복지 센터의 경우 타 시·도에서 전입시 의무적으로 전달해 오직 시민만을 위한 적극행정 수행에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 김관철 시 보훈과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공헌하신 분들과 유족에 대한 마땅한 예우”고 말하며 “앞으로도 ‘호국보훈의 도시 인천’실현과 전국 최초의 보훈부서 신설에 걸 맞는 보훈정책을 보훈 가족들과 소통을 통해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 옹진군 영흥면 관광명소로 우뚝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경관자원을 활용한 관광인프라 확충 및 경관가치 향상을 위해 총 20억원을 투입해 ‘옹진군 영흥면 내6리 경관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19년 도서지역 경관관리계획에 의거 도서지역의 자연생태경관 개선을 통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경관형성을 위해 추진한 사업으로 주민의견 수렴, 부서 협의, 경관위원회 심의 등 절차를 거쳐 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장경리 해수욕장 주변 보행구간 정비 경관시설물 야간경관 조명 등을 설치하고 마을 지역문화재 복원 및 소공원을 조성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휴식 공간 제공 및 경관 명소화로 다양한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시는 금년 군·구 경관개선을 위해 확보한 사업비는 총 34억원으로 5개 군·구 8개 사업을 선정해 원도심 및 도서지역내 공공시설, 해수욕장, 선착장, 지붕색채 등 시민의 눈높이 맞는 다양한 경관개선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중구‘월미권역, 왕산해수욕장 경관특화사업’으로 지역 명소를 만들고 있으며 동구‘영화초등학교 야간경관개선’남동구‘연락골 및 만의골 경관개선’강화군‘북일곶돈대 해안경관개선, 이현마을 지붕색채, 교동도 종합계획수립’ 옹진군‘북1,2리 지붕색채’등을 반영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경관 명소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김중진 시 도시경관과장은 “원도심과 도서지역의 특성에 맞는 경관개선을 위해 추진과정에서부터 시민참여형 사업으로 시민들이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경관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 관내 모든 운수회사 안전관리 특별 점검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시·군·구 합동으로‘시내버스 안전관리 특별점검’을 실시해 관내 운수회사 40개사 194개 노선을 전수검사하고 운수종사자 안전교육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지난 1월 경기도 파주에서 시내버스 하차 중 승객의 롱패딩 점퍼가 하차문에 끼인 상황을 운수종사자가 인지하지 못한 채 출발해 승객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는 것을 예방을 위한 자동차 안전관리 항목 점검은 물론 시내버스의 내·외부 청결관리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점검결과, 하차문 전자감응장치, 소화기 및 비상탈출용 망치 등 안전장비 관리 상태와 코로나19 관련 방역관리 및 버스 내·외부 청결관리는 전반적으로 양호하다고 파악했다. 다만, 일부 운수회사는 일제 정비로 인해 하차문 압력감지기 부품 품귀현상이 있어 공급이 지연되기도 했으나, 현재 원활한 부품수급으로 전체적으로 재정비 완료했다. 또한, 운전석 안전벨트에 클립을 사용하거나 케이블타이로 고정해 정상 작동할 수 없는 상태로 운행하는 차량이 일부 있어 즉시 시정조치했다. 김철수 시 버스정책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승객의 안전과 이용편의를 향상함으로써 운수업체와 운수종사자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경각심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이용객 교통안전 확보와 쾌적한 버스 이용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점검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가 올해 2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3만3천여명의 어르신께 연 1회 8만원의‘효드림복지카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효드림복지카드’는 만 75세 이상 기초생활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게 인천e음카드로 지급되며 건강, 여가, 위생관리, 전통문화 등 관련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인천e음카드 연계로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청기간은 5월 3일부터 10월 29일까지이며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즉시 발급받을 수 있다. 사용기간은 카드 발급 다음날부터 올해 12월 31일까지이다. 특히 올해는 작년보다 신청기간을 두 달 앞당겨 더 많은 어르신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으며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활용해 지원대상자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업무체계도 마련했다. 또한 결제정보 문자서비스를 제공해 이용자의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용수 시 노인정책과장은 “‘효드림복지카드’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시행된 인천형 복지사업으로 올해는 사업 인지도 제고 및 수혜인원 확대에 중점을 둘 방침이며 앞으로도 더 많은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안정된 노후생활을 영위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 음식물쓰레기 감량화 사업 본격 시행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감량기와 종량기 보급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음식물쓰레기는 배출과 수거·운반 과정에서 악취와 해충 등 생활환경이 저해되고 처리 과정에서 폐수가 다량 발생해 발생지에서 양을 줄이는 것이 가장 좋은 처리 방법이다. 이를 위해 올해 38억원을 투입해 단독·다세대 주택에는 가정에서 자체 처리가 가능한 가정용 감량기 2,500대 보급을 지원하고 공동주택에는 1대당 150세대가 이용 가능한 대형 감량기를 80대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가정용 감량기는 품질인증을 받은 기기를 구입하는 세대에 최대 30만원까지 사후 보조금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방법은 세대주가 감량기를 자부담으로 우선 구매한 후 1개월 이내 주소지 관할 군·구에 구비서류를 제출해 보조금을 지원받는 방식이다. 계양구는 지난 3월 23일부터 300대 지원을 시작했고 남동구는 6월부터 200대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리고 하반기에는 인천시 전체 군·구를 대상으로 수요조사 후 2,000대를 추가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대형 감량기는 부평구 52대와 계양구 5대를 아파트 단지에 보급하고 있으며 하반기에 23대를 군·구 수요조사 후 보급 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58억원을 투입해 그간 추진했던 공동주택 RFID 종량기 사업에 대한 보급률을 2025년까지 100%로 끌어 올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RFID 종량기는 음식물쓰레기 무게를 측정해 수수료를 차등 부과하는 기기이다. 종량기 보급 사업을 통해 공동수거용기를 사용하는 기존 아파트에서 배출량과 관계없이 단지별로 동등하게 수수료를 내고 있는 불합리함을 바로 잡을 수 있다. 정낙식 시 자원순환과장은 “음식물 감량화 사업이 기존 자원화시설에 의존했던 처리 방식을 다변화하고 음식물 처리를 먼저 수거해 처리하는 방식에서 처리하고 수거하는 방식으로 체계를 변경하고자 한다” 며 “2025년까지 지속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환경특별시 인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2020년 양성평등기금결산과 2021년 양성평등 시행계획 심의를 위해 ‘2021년도 제1회 양성평등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영상회의로 개최됐다. ‘양성평등위원회’는 양성평등 정책의 수립 및 추진에 관한 사항에 대해 심의·조정하기 위해 ‘인천시 양성평등 기본 조례’제33조에 근거해 설치 및 운영되고 있다. ‘양성평등기금’은 양성평등 촉진,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권익증진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됐으며 2020년에는 여성단체사업과 한부모가족에게 질병치료비와 월동 대책비를 지원했다. 특히 올해에는 양성평등기금 지원 신규 사업으로 여성친화기업에게 채용장려금과 시설환경개선비를 인센티브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년 양성평등 시행계획은‘변화하고 참여하는 양성평등도시, 인천’을 비전으로 일상의 차별해소 동등한 참여 젠더거버넌스 강화 일과 생활 균형 젠더폭력 근절의 5대 목표와 150개 세부과제를 추진하는 연도별 시행계획이라고 전했다. 인천시는 2021년 양성평등 시행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해 시정 전반의 정책추진 과정에 성인지 감수성을 높여 인천 전역을 두루 살펴서 서로 존중하고 조화를 이루는 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여성친화도시 특화사업비 지원 성평등자료관 개관 경력단절여성의 경제활동 지원을 위한 직업교육훈련 상담 추진 인천형 디지털 성범죄 예방대응센터 설치 공보육 어린이집 확충 아이사랑꿈터 확충 다함께 돌봄센터 확충을 추진해 누구나 안전한 안심도시 조성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남춘 시장은“양성 평등한 사회를 향한 시민들의 뜻을 반영해 시정 전반의 성 주류화를 위해 여성권익, 안전, 돌봄 등의 분야에서 ‘양성평등 도시 인천’을 만들 수 있도록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인천산학융합원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그리고 인천관내 기업인 다윈프릭션, KM&I, 에어로솔루션즈 등이 5년간 총 사업비 281억원 규모의 ‘한국형 민간항공기부품 개발·개조 인증체계 구축사업’을 수행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지원사업인 ‘한국형 민간항공기 부품 개발·개조 인증체계 구축사업’은 해외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민간항공기 장비/부품 개조 분야의 국산화 대체와 국외시장 진출을 위해 글로벌 수준의 국내 인증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사업 추진체계는 인천산학융합원과 한국생산기술연구원에서 전체 사업을 총괄하면서 항공부품인증에서 가장 중요한 항공부품으로 적합한지를 입증하는 적합성입증체계와 비행시험을 진행한다. 항공기 부품 중 가장 빈번하게 교체가 일어나고 쉽게 접근이 가능한 브레이크 패드, 승객용 좌석, 기내 OLED 등 3개 부품을 대상으로 수행담당 기업이 실제 개발과 함께 구체적인 인증을 구현한다. 인천시는 항공산업 분야의 체계적인 육성과 역량강화를 위해 항공제조, 항공서비스, 항공전자 등 업종별 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항공산업 선도 기업을 지정·운영해 항공전문 기업으로의 성장기틀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미국연방항공청 인증획득 지원플랫폼 구축 사업을 통해 항공산업 발전에 필수적인 항공부품제작자승인, 부가형식증명획득 지원체계를 구축해 인천 항공부품 제조기업의 글로벌 시장진출과 성장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전 세계 항공산업이 타격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인천이 대한민국의 민간 항공분야 부품 개발과 제조, 개조에 이르기까지 항공산업 선순환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박영길 시 해양항공국장은“그동안 선례가 없었던 대한민국의 인증체계를 세계 표준화하는 사업으로 수행하게 됨으로서 항공산업 경쟁력을 선도하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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