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청사 [국회의정저널] 인천시의 정신장애인 취업지원 사업이 값진 결실을 맺었다. 인천광역시는 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에서 직업훈련을 마친 청년이 최근 민간기업 취업에 당당하게 성공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서구에 위치한 인천시인재개발원 1층에 첫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를 열고 바리스타 교육부터 카페에서의 재활 훈련, 민간기업 취업 연계를 지속 추진한 이래 민간기업 취업이 성사된 것은 이번이 첫 사례이다. 이번에 민간기업 전문기술직 품질보수팀)에 취업한 이00씨는“정신장애인에게 직업은 회복에 있어 큰 의미가 있는데 좋은 기업에서 일하게 돼 기쁘다. 정신장애인도 여러분들과 함께 일할 수 있고 충분히 해낼 수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군은 지난 2019년 시의 정신장애인 취업지원 사업을 통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 후 시에서 운영하는 카페에서 2년 동안 경험을 쌓은 후, 민간기업 취업을 준비했다. 그를 고용한 플랜에이치 박경오 대표는 “그는 카페에서의 경험 덕분인지 직장생활에 대한 자신감과 열정을 갖고 있었다. 본인에게 맡겨진 역할을 충분히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며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인천시와 함께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는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단계적 고용모델을 구축해, 관내 정신장애인의 취업을 5단계로 지원하고 있다. 1~2단계에서는 정신장애인의 취업동기 강화를 위한 직업체험프로그램 및 바리스타 양성교육 실시, 3단계에서는 인천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 2개소에서 2년 동안 직업재활 훈련의 기회 제공, 4~5단계에서는 바리스타로 2년간 훈련을 받은 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외부취업을 준비하며 발굴된 취업장으로 연계해 사후관리를 실시한다. 현재 인천시청과 인천인재개발원 2곳에 카페를 운영, 총 10명의 정신장애인 바리스타들이 근무 중이다. 또 이번에 이군이 취업한 플랜에이치를 포함해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이 가능한 5개 기업을 발굴해 취업 연계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혜림 시 건강증진과장은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직종의 취업기관을 발굴·연계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천시는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훈련 시스템 마련과 정신장애인에 대한 편견 극복에 앞장서며 다양한 취업장에 연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정의 달 5월, 온 가족이 함께 클래식 음악으로 세계 춤 여행을 떠나요 [국회의정저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인천시립교향악단이 ‘가족음악회’를 선보인다. “세계의 춤곡들”이라는 부제로 온 가족이 함께 클래식 춤 여행을 떠나는 시간이다. 인천광역시는 오는 29일 오후 3시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인천시립교향악단 기획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베를린 한스아이슬러 국립음대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최정우 지휘자가 ‘가족음악회’의 객원 지휘를 맡는다. 그는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를 비롯한 국내외 오케스트라를 객원 지휘해 주목받고 있으며 이번 인천시립교향악단과의 호흡 또한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인천시향은 올 한 해 동안 젊은 지휘자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계획, 새로운 빛깔의 연주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는 슈트라우스 2세의 왈츠 ‘봄의 소리’로 문을 연다. 뒤 이어 바이올리니스트 강유경의 협연으로 마스네의 ‘타이스 명상곡’과 사라사테의 ‘치고이너바이젠’을 연주한다. 바이올리니스트 강유경은 따뜻한 음색과 섬세한 해석력을 겸비한 연주자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최고연주자 과정에 재학 중이며 2019년 KBS한전음악콩쿠르에서 전체 대상을 수상하며 라이징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이후 드보르작의 대표적인 작품인 ‘슬라브 무곡 2번’과 러시아의 드넓은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차이코프스키의 ‘폴로네이즈’가 연주된다. 뒤이어 연주되는 포레의 ‘파반느’는 이탈리아어인 ‘파포네’에서 온 말로 16세기 유럽에서 유행한 장중하고 위엄 있는 분위기의 춤곡이다. 포레의 우아한 감성이 더해져 함께 온 가족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보로딘의 대표적인 오페라 ‘이고르’ 중 가장 많이 연주되는 ‘폴레베치안의 춤’이 음악회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은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의 방문이 어려운 요즘, 클래식 춤곡으로 세계여행을 떠나보시기를 바란다. 더불어 로비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폴라로이드 가족사진을 찍어주는 이벤트도 진행되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가족음악회’은 객석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객석의 30%인 390여석만 예매 오픈 한다. 또한 입장 시 출입 확인 및 발열체크, 공연장 내 상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을 강화하며 공연장을 찾은 관객과 스텝의 안전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본격적인 봄철 건조기를 맞아 산불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2월1일부터 5월15일까지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에 총력을 모으기로 했다. 이 기간에 시와 5개 자치구,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 등 7개 기관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면서 유관기관과 함께 산불 예방활동과 초동진화체계를 강화하는 등 산불방지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감소로 시민들의 경계심이 느슨해지고 있다는 우려가 있는 만큼, 설 연휴 성묘객과 무등산 등 도심 주요 산에 탐방객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설 명절 시민대책 종합상황실과 함께 산불방지대책본부도 병행 운영한다. 지난 10년간 광주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10건 중 8건이 봄철에 발생한 만큼 산불방지 노력이 필요한 시기다. 이에 광주시는 사업비 13억7000만원을 투입해 산불 대응능력을 대폭 높이기로 했다. 세부적으로는 산불진화차량과 진화장비 확충, 산불무선통신지원 등 산불방지대책비 2억2000만원,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운영 등 산림재해일자리창출에 11억5000만원이 투입된다. 또한, 광주시와 자치구는 산불 지상 진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산불전문진화대 80명을 선발하고 진화차, 등짐펌프, 무전기 등 산불진화장비를 사전 점검·정비해 초동진화 태세를 갖췄다. 또한, 무등산국립공원 내 산불예방을 위해 국립공원 측과 긴밀히 공조키로 했다. 무등산과 금당산 등 도심 주요산 8곳에 설치된 산불무인감시카메라로 상시모니터링하고 산불취약지 72곳과 주요 등산로 논·밭두렁 소각 행위에 대해 감시인력을 집중 배치해 산불 감시 사각지역이 없도록 했다. 대형 산불 발생에 대비해 시 소방헬기, 산림청 헬기와 공중진화 체계를 구축한데 이어 산림공무원으로 구성된 사법경찰관과 관할 경찰 등과 협력해 산불을 조사하고 가해자 검거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확산방지 차원에서 소셜네트워크시스템, 블로그, 각종 전광판 등 비대면 산불예방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산불신고앱을 통한 국민 안전서비스를 적극 활용키로 했다. 산불 예방을 위해서는 등산 시 라이터 등 화기물 소지 금지 산림과 인접한 곳에서 논밭소각, 쓰레기 소각 금지 담배꽁초 무단 투척 금지 등을 지켜야 한다. 신재욱 시 공원녹지과장은 “올해도 봄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므로 산을 찾는 등산객이나 성묘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산불이 발생한 경우 소방서 광주시 산불종합상황실, 산림청 산불상황실로 신고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생산 및 서비스 기반을 고도화하고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300억원 규모의 2021년도 구조고도화자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광주시에 사업장을 둔 제조업 전업률 30% 이상인 제조업체와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체 및 지식산업센터 건립업체 등으로 지원 선정 시 창업 지원 또는 경쟁력 강화 지원을 받게 된다. 지원조건은 시설자금의 경우 3년 거치 5년 균분상환으로 업체당 10억원 한도이며 운전자금의 경우 1년 거치 2년 균분상환으로 업체당 3억원 한도로 지원된다. 이와 함께 광주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올해부터 시 선정 명품강소기업, PRE-명품강소기업, 일자리우수기업, 광주형일자리기업, 우수중소기업인, 산업안전보건우수기업에는 인증기간 내 융자액의 10%의 이내에서 추가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다음달 16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이며 지원을 받고자 하는 중소기업은 광주경제고용진흥원 홈페이지에 온라인으로 신청한 후 융자지원신청서 사업계획서 공장등록증 사본, 최근년도 결산재무제표 등 서류를 작성해 광주경제고용진흥원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중소기업 구조고도화자금을 검색하거나 광주경제고용진흥원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중소기업 구조고도화자금은 지난 1994년부터 제조업 관련 중소기업에 매년 340여억원 규모로 지원되고 있으며 올해도 자금이 필요한 기업은 서류 접수 및 심사 이후 광주은행을 비롯한 9개 은행에서 자금을 대출받게 된다. 손항환 시 기업육성과장은 “제조업체 또는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체 설립일로부터 7년이 경과되지 않은 기업의 창업과 동 업체를 7년 이상 가동 중인 업체의 경쟁력강화를 지원해 지역 중소기업의 성장을 돕고 있다”며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 및 코로나19 경제위기로 인한 자금난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기업 지원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20 어린이 통학공간 조성’ 공모사업에서 ‘안전한 대촌 라온길 조성사업’이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2020 어린이 통학공간 조성’은 지자체의 공공디자인 진흥을 위한 공모사업으로 광주시는 ‘어린이 통학공간 디자인’ 분야에서 광역시 중 유일하게 선정돼 지방비 부담없이 전액 국비로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사업 대상지인 대촌중앙초교 주변 도로는 초·중등 학생과 유치원생 등 통학하는 학생들의 동선이 단절되고 주변 상가 적치물 등으로 불편과 불안감이 높아 정비가 시급한 곳이다. 광주시는 이번에 확보한 2억7500만원을 투입해 오는 5월까지 어린이 통학공간 디자인을 개선하고 지역 주민의 보행환경을 개선해 안전하고 즐거운 통학로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통학로 내 노후승강장은 추위를 피할 수 있고 공공와이파이와 비상벨이 설치된 스마트 안전쉼터로 탈바꿈한다. 또한, 스토리 엘로우 카펫이 마련되고 보도블럭 및 바닥포장재,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광고물 방지판 등이 설치되는 등 안전을 위한 시설물들이 마련된다. 광주시는 사업 시행단계에서부터 주민 참여와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협의체 운영, 안전지킴 캠페인 전개 및 안전지킴이 운영, 토론회 등 주민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편 광주시는 사업 수행기관인 광주디자인진흥원과 함께 공공디자인 진흥을 위해 어린이 통학공간 등 공공시설에 대한 시민의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공공디자인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상배 시 도시재생국장은 “이번 공모사업으로 주민들의 안전에 대한 수요를 반영하고 쾌적하고 즐거운 어린이 통학공간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2021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이용자를 모집한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서비스 시장 형성으로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으며 시민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발굴해 이용자에게 현금이 아닌 이용권을 발급해 원하는 서비스와 제공기관을 선택하는 방식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분야는 아동·청소년심리지원서비스, 가족기능강화힐링서비스, 중장년미래비전아카데미, 행복한 노후를 위한 웰리이빙 프로그램,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 등 19개 사업이며 모집인원은 9500여명이다.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20~160% 이하 가구로 사업별·연령별·가구특성 등 신청 대상 소득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모집은 코로나19 확산 및 예방을 위해 서비스 유형별로 모집기간을 구분해 진행하며 기간은 가족·신체건강·중장년 사업의 경우 28~29일 시각장애인안마서비스 2월1일 노인장애인 사업 2월2~3일 아동청소년 사업 2월4~5일이다. 미달 사업에 대한 추가모집은 2월8일에 한다. 신청은 모집 기간 내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분증과 사업별 필요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이용자에 선정되면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제공기관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동 행정복지센터, 5개 자치구 복지정책과, 광주시 사회복지과, 광주시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류미수 시 사회복지과장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맞춤형 사회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분들은 시기를 놓치지 말고 접수 기간 내에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해 신청해달라”고 당부했다.
by 편집국광주역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뉴딜 ‘첫 삽’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가 광주역 일원 창의문화산업 스타트업 밸리 조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광주역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마중물이 될 ‘어울림팩토리 리모델링 사업’이 26일 착공식과 함께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이날 광주역 인근 사업대상지 현장에서 열린 착공식에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이용섭 시장, 조오섭 국회의원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민 등 30여명만 참석했다. 2018년 선정된 ‘광주역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KTX 송정역 일원화 이후 이용객과 유동인구가 급감하고 지역 상권이 침체한 광주역 일원을 되살리기 위해 창업 및 기업성장지원 시설 건립, 창업자의 주거지원, 녹지 및 환경개선, 주거·상업·유통·업무 등 지역 거점시설을 조성하는 내용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번에 착공되는 어울림팩토리는 총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해 광주역 인근 방치된 지상 4층, 연면적 542㎡ 규모의 유휴건축물을 리모델링하는 사업으로 3D 프린팅 활용 제조공간 조성과 소상공인 및 스몰 비즈니스 창업자 입주공간을 마련해 지역 소상공인 경쟁력 향상과 도심 제조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광주역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5개 마중물 사업 중 어울림팩토리 착공을 시작으로 핵심사업인 350억 규모의 예비창업자 및 초기창업자 육성 지원시설 ‘스테이션G 건립사업’과 광주역 주변 보행자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보행환경 개선사업’들이 상반기 내 착공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광주시는 지난해 광주역 후면 1만4000㎡에 총사업비 1688억원을 5년간 투입해 그린, 디지털, 스타트업 중심의 창업·혁신기업을 집적화하는 ‘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 공모사업에 선정돼 광주역 일원에 규모화·체계화된 광주형 창업생태계를 집적시키고 광주역을 호남권 최대 창업타운으로 조성하는데 탄력을 받고 있다. 또한, 공공주도의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혁신지구 국가시범사업에 추가해 광주역 구내 철도시설 이전 및 재배치를 통해 확보된 공간에 코레일과 공동으로 복합개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광주시는 광주역 일원에 2025년까지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도시재생 혁신지구 민간복합개발 등 약 1조2000억원을 투입해 광주역 일대를 ‘호남권 최대 창업단지’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용섭 시장은 “이번 착공식을 시작으로 광주역 일원에 대대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도심재생사업은 침체된 구도심 활성화와 광주의 새로운 성장거점을 조성하기 위한 광주시의 혁신적이고 담대한 사업이다”며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함께 광주역 혁신지구 국가시범사업, 광주역 복합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광주역 일대를 호남권 최대 창업단지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예술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예술인에게‘재난지원 기초창작활동비’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정부의 코로나19 3차 대책 사각지대를 보완하기 위한 대전형 핀셋지원 계획에 따른 것으로 지역예술인 1인당 100만원, 총 25억원 규모의 기초창작활동비를 지급한다. 지원대상은 대전광역시에 거주하고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예술활동증명이 유효한 지역예술인이며 공공기관 소속 직장가입자는 제외된다. 지원신청은 1월 26일부터 2월 26일까지 대전문화재단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며 지원금은 본인명의의 통장에 지급된다. 신청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대전광역시 또는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지원금 지급은 설 연휴 전까지 1차 실시할 예정이며 이후 접수순서에 따라 3월 초까지 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긴급지원이 코로나 장기화로 예술활동이 어려운 지역예술인의 생활안정과 창작활동 회복에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졸업앨범 속 인천풍경’전시 개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인천시청역에 위치한 ‘열린 박물관’에서 4월 25일까지‘졸업앨범 속 인천풍경’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졸업앨범 속 인천풍경’사진전은 개교한 지 60년 이상 된 인천 소재 학교의 졸업앨범에서 사진을 발췌해 기획됐다. 특히 이번 전시는 1960~70년대 학생들의 모습은 물론이고 그 속에 담겨져 있는 인천의 공간과 사람들도 만나볼 수 있는 다채로운 사진 70여 점으로 구성됐다. 동인천과 신포를 연결하는 홍예문이나 자유공원의 랜드마크 ‘비둘기집’ 등 과거 사진과 현재를 비교해 보는 것도 전시를 적극적으로 즐길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이다. 한편 이번 전시가 개최되는 열린 박물관은 인천시립박물관이 인천교통공사로부터 위탁 받아 운영하는 전시 공간이다. 열린 박물관은 ‘아무나 관람할 수 있고 누구나 전시할 수 있는 바쁜 일상 속 쉼표’라는 캐치프레이즈처럼 지하철이 운영되는 시간동안 별도의 비용 없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인천시청역 1번 출구와 9번 출구 사이에 자리하고 있다. 유동현 인천시립박물관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자 작년에 큰 호응을 얻었던 ‘졸업앨범 속 인천풍경’ 전시를 다시 공개하게 됐다”며 “전시를 통해 시민들이 힘을 내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사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인천시아동복지관에서는 2021년 아동교육프로그램 교육강사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분야는 토탈미술과 보드게임으로 채용인원은 총 2명이며 채용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 총 10개월이다. 교육강사는 3월부터 주1회 또는 주2회 50분씩 저소득 아동을 위해 해당 분야의 교육프로그램을 지도한다. 자격요건은 관련 전공 졸업자 또는 관련 경력 및 자격증 보유자다. 지원자는 인천시아동복지관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제출서류를 기한 내에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접수기한 : 2.8. ~ 2.10. 3일간] 표현호 인천시아동복지관장은 “인천광역시아동복지관에서는 인천지역 내 저소득 아동을 위해 교육프로그램 뿐 아니라 상담, 치료, 검사 사업도 지속적으로 수행하며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전문적인 아동교육을 진행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갖춘 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 쉽고 재미있게 인천역사 알리기 나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지난해 주민참여예산 시계획형 청소년분야 사업의 일환으로 인천 역사책인“선생님이 들려주는 청소년을 위한 인천역사”과 “술술 읽는 인천역사”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시는 시 교육청의 추천을 받아 “선생님이 들려주는 청소년을 위한 인천역사”를 완성했다. 현장에서 청소년들과 소통하는 교사들의 참여로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내용을 서술하고 교장선생님과 역사전문가의 검토를 통해 오류를 최소화하려고 노력했다. 오랜 인천의 역사를 시대별로 간추려서 청소년들이 알기 쉽게 서술함으로써 그 동안 어렵게 느껴졌던 역사를 한층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독자층을 초등 고학년까지 낮추어 발간한“술술 읽는 인천역사”는 선사시대부터 현재까지 인천 역사에서 꼭 알아야 할 내용을 14개의 키워드로 선별했다. 이 책에는 다양한 사진과 삽화, 연표가 제시되어 학부모들이 아이들과 함께 읽으면서 우리가 살고 있는 인천의 역사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백민숙 시 문화유산과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 수업이 일상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발간한 두 권의 책이 현장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선생님들에게도 좋은 수업교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앞으로도 시는 우리 인천의 역사를 알리기 위해 쉽고 재미있는 역사도서를 지속적으로 발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도시를 보는 작가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인천도시역사관에서 도시 인천의 역사와 함께 문화·예술 분야의 다양한 콘텐츠를 시민들에게 소개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도시를 보는 작가’전을 연중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1년을 여는 첫 전시로 이호진의 ‘언캐니 밸리_Uncanny Valley’가 오는 1월 26일 시작된다. ‘언캐니 밸리_Uncanny Valley’는 우리가 경험하는 파편적이면서도 중층적인 도시에 주목하는 도시인문풍경 시리즈 중 하나이다. 대상에 대한 또 다른 감정과 인식의 형태인 ‘언캐니’의 개념과 일상과 실재에 대한 또 다른 해석을 제시하는 방법론인 ‘낯설게 하기’에 기반하고 있는 이 사진작업은 우리에게 익숙하기 때문에 보이지 않았던 도시의 틈과 파편들이 ‘두려운 낯설음’을 안겨주며 다가오는 묘한 순간을 관찰하고 기록한 일종의 보고서이기도 하다. 현재 작가 이호진은 인천을 주요한 공간적 배경으로 삼아 장소, 일상, 기억의 상호작용을 시각화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희인 인천도시역사관장은 “이호진의 사진은 우리가 익숙해서 보이지 않았던 도시의 낯선 풍경이 새롭게 다가오는 경험이 될 것이며 이를 통해 일상의 도시를 찬찬히 바라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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