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청사 [국회의정저널] 인천시의 정신장애인 취업지원 사업이 값진 결실을 맺었다. 인천광역시는 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에서 직업훈련을 마친 청년이 최근 민간기업 취업에 당당하게 성공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서구에 위치한 인천시인재개발원 1층에 첫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를 열고 바리스타 교육부터 카페에서의 재활 훈련, 민간기업 취업 연계를 지속 추진한 이래 민간기업 취업이 성사된 것은 이번이 첫 사례이다. 이번에 민간기업 전문기술직 품질보수팀)에 취업한 이00씨는“정신장애인에게 직업은 회복에 있어 큰 의미가 있는데 좋은 기업에서 일하게 돼 기쁘다. 정신장애인도 여러분들과 함께 일할 수 있고 충분히 해낼 수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군은 지난 2019년 시의 정신장애인 취업지원 사업을 통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 후 시에서 운영하는 카페에서 2년 동안 경험을 쌓은 후, 민간기업 취업을 준비했다. 그를 고용한 플랜에이치 박경오 대표는 “그는 카페에서의 경험 덕분인지 직장생활에 대한 자신감과 열정을 갖고 있었다. 본인에게 맡겨진 역할을 충분히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며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인천시와 함께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는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단계적 고용모델을 구축해, 관내 정신장애인의 취업을 5단계로 지원하고 있다. 1~2단계에서는 정신장애인의 취업동기 강화를 위한 직업체험프로그램 및 바리스타 양성교육 실시, 3단계에서는 인천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 2개소에서 2년 동안 직업재활 훈련의 기회 제공, 4~5단계에서는 바리스타로 2년간 훈련을 받은 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외부취업을 준비하며 발굴된 취업장으로 연계해 사후관리를 실시한다. 현재 인천시청과 인천인재개발원 2곳에 카페를 운영, 총 10명의 정신장애인 바리스타들이 근무 중이다. 또 이번에 이군이 취업한 플랜에이치를 포함해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이 가능한 5개 기업을 발굴해 취업 연계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혜림 시 건강증진과장은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직종의 취업기관을 발굴·연계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천시는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훈련 시스템 마련과 정신장애인에 대한 편견 극복에 앞장서며 다양한 취업장에 연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정의 달 5월, 온 가족이 함께 클래식 음악으로 세계 춤 여행을 떠나요 [국회의정저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인천시립교향악단이 ‘가족음악회’를 선보인다. “세계의 춤곡들”이라는 부제로 온 가족이 함께 클래식 춤 여행을 떠나는 시간이다. 인천광역시는 오는 29일 오후 3시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인천시립교향악단 기획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베를린 한스아이슬러 국립음대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최정우 지휘자가 ‘가족음악회’의 객원 지휘를 맡는다. 그는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를 비롯한 국내외 오케스트라를 객원 지휘해 주목받고 있으며 이번 인천시립교향악단과의 호흡 또한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인천시향은 올 한 해 동안 젊은 지휘자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계획, 새로운 빛깔의 연주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는 슈트라우스 2세의 왈츠 ‘봄의 소리’로 문을 연다. 뒤 이어 바이올리니스트 강유경의 협연으로 마스네의 ‘타이스 명상곡’과 사라사테의 ‘치고이너바이젠’을 연주한다. 바이올리니스트 강유경은 따뜻한 음색과 섬세한 해석력을 겸비한 연주자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최고연주자 과정에 재학 중이며 2019년 KBS한전음악콩쿠르에서 전체 대상을 수상하며 라이징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이후 드보르작의 대표적인 작품인 ‘슬라브 무곡 2번’과 러시아의 드넓은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차이코프스키의 ‘폴로네이즈’가 연주된다. 뒤이어 연주되는 포레의 ‘파반느’는 이탈리아어인 ‘파포네’에서 온 말로 16세기 유럽에서 유행한 장중하고 위엄 있는 분위기의 춤곡이다. 포레의 우아한 감성이 더해져 함께 온 가족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보로딘의 대표적인 오페라 ‘이고르’ 중 가장 많이 연주되는 ‘폴레베치안의 춤’이 음악회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은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의 방문이 어려운 요즘, 클래식 춤곡으로 세계여행을 떠나보시기를 바란다. 더불어 로비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폴라로이드 가족사진을 찍어주는 이벤트도 진행되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가족음악회’은 객석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객석의 30%인 390여석만 예매 오픈 한다. 또한 입장 시 출입 확인 및 발열체크, 공연장 내 상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을 강화하며 공연장을 찾은 관객과 스텝의 안전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인천시, 코로나19 백신 접종 추진 지원조직 운영 [국회의정저널] 정부차원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인천시가 원활하고 안정적인 백신 접종 추진·지원을 위한 별도의 조직을 운영한다. 인천광역시는 코로나19 국가예방접종의 차질 없는 시행을 위해 ‘코로나19 백신 접종 추진·지원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추진·지원단은 ‘예방접종추진단’과 ‘예방접종지원단’ 등 2개로 구성되며 총괄 추진단장은 행정부시장이 맡는다. ‘예방접종추진단’은 건강체육국장이 단장을 맡아 질병관리청과 연계된 업무를 추진하며 ‘예방접종지원단’은 시민안전본부장·행정국장이 단장을 맡아 행정안전부와 연계된 업무를 추진하게 된다. 또한, 이상반응 발생 시 신속대응과 역학조사를 위해 전문의로 구성된 민간 자문위원을 운영하고 백신 접종과 관련한 자문 및 현장 지원을 위해 의사회, 간호사회, 경찰, 소방 등으로 구성된 지역협의체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구에서도 부단체장이 단장을 맡고 실무반으로 구성된 추진·지원단을 운영하게 된다. 백신 접종을 수행할 접종기관은 mRNA 백신, 바이러스 벡터 백신 등 플랫폼별로 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초저온 냉동고가 필요한 mRNA 백신의 경우 별도 접종센터를 확보할 예정이다. 군·구별 1개소씩 확보하고 인구 50만명 이상의 구는 2개소를 확보할 계획으로 현재 대규모 접종 가능, 대기공단 등을 고려해 적합한 시설을 선정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바이러스 벡터 백신의 경우 기존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 중 기준에 부합하는 기관 약 500곳을 지정할 예정이다. 의료기관 종사자와 군인 등은 기관별로 자체 접종을 실시하고 요양원과 요양병원 등 거동이 불편한 집단시설 입소자에 대해서는 관할 보건소를 통해 방문접종을 실시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12월말 현재 인천시의 코로나19 백신 접종대상인 만 18세 이상은 247만여명으로 전체 인구의 83.9%이다. 백완근 시 건강체육국장은 “집단면역 확보로 코로나19가 속히 종식될 수 있도록 코로나19 백신 접종의 차질 없는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1월 28일 김광석 실장을 초청해‘제31회 인천 공직자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1년 첫 번째 인천 공직자 아카데미의 강연자인 김광석 실장은 한국경제산업연구원 경제연구실장으로 재직 중이며 다양한 정부 부처의 자문위원 및 기획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포스트 코로나 2021 경제전망”이라는 주제로 인천시 공직자들에게 코로나 이후 경제적 변화를 이끌 2021년도 트렌드를 중심으로 대내외 경제 변화를 전망하고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강연했다. 인천 공직자 아카데미는 행정환경변화에 따른 공직자 역량 개발을 통해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소통·협치, 지속가능·시민행복, 혁신성장·4차 산업혁명, 인문학·국제정세 등 다양한 주제로 저명한 명사를 초빙해 2019년부터 2020년까지 총 30회에 걸쳐 개최해왔다. 정명자 시 인사과장은“코로나 이후 경제 트렌드를 알 수 있는 이번 강연을 통해, 우리 시 공직자들이 코로나19로 맞은 사회변화를 이해하며 다양한 정책대응방안을 모색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민에게 문화유산 향유 기회의 경계는 없다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취약계층 문화유산 향유프로그램 “취약계층 여러분과 문화유산의 특별한 만남, 이제부터 시작한다. 동행, 문화유산” 사업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선정됐다고 밝혔다. 취약계층 문화유산향유프로그램은 문화재청에서 국민참여예산으로 취약계층의 문화유산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2020년도부터 시작했으며 신체적·사회 경제적 제약을 가진 취약계층이 문화유산서비스를 공평하게 제공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2020년도 17개 시도, 12개 수행기관에서 전액국비 22억원 규모로 299개 프로그램을 운영해 총4,608명의 취약계층 국민이 문화유산 향유의 혜택을 누렸으며 작년 인천시는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가 공모사업 수행자로 선정되어 코로나-19속에서도 철저한 방역수칙을 지켜가면서 노인, 보호아동, 다문화가정, 장애인 등 600여명의 취약계층이 강화도, 경주, 제주 일원 등 문화재를 탐방해 차별 없는 문화유산 향유기회를 누릴 수 있었다. 참가한 사회복지시설 아동은 “코로나-19로 밖에도 나가지 못하고 많이 우울했었는데 처음으로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를 방문해서 성산일출봉도 보고 해설사 선생님의 문화유산에 대한 설명도 들을 수 있어서 신기하고 행복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올해도 전국 17개 시도에서 전액국비 29억원 규모의 예산으로 사업이 추진되며 인천에서는 18억원의 사업비가 책정되어 중구문화원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5월부터 프로그램별로 각 4회씩 본격적으로 문화유산 향유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되는데 시각장애인 160명을 대상으로 인천도호부관아에서 오감으로 체험하는 전통문화 체험프로그램과 강화 삼랑성에서 청각장애인 160명을 대상으로 “조선, 강화의 기록을 남기다”라는 주제로 체험을 하게 되며 고려궁지에서 노인 대상으로 강화바다와 문화재를 산책하는 유람형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그 외에도 일본우선주식회사, 인천 구 대화조 사무소 등에서 보호아동,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유산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된다. “다 같이 떠나는 인천 문화유산 탐방”이라는 주제로 작년보다 400명이 늘어나 취약계층 1,000여명에게 문화유산 향유기회를 제공 할 것으로 보이며 인천 시민에게 문화유산 향유기회의 경계가 없는 행정을 추진할 것이다. 백민숙 시 문화유산과장은 “시민 모두가 우리의 문화재를 아끼고 사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인천시민 모두가 차별 없이 균등하게 문화유산 향유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우리 시가 올해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 취약계층 1인가구에‘돌봄플러그’설치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2021년 신규사업으로 취약계층 1인 가구의 안전을 돌보고 위기상황 예방을 위한 ‘돌봄플러그 설치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1인 가구 증가로 원룸·옥탑방 등 주거취약지역에 거주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코로나19 장기화로 방문서비스 활동이 어려워지며 돌봄 공백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고독사 등 위기상황에 신속대응하기 위해 사물인터넷 기술이 적용된 돌봄플러그를 활용한 돌봄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시민들이 제안해 추진되는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올해 1억1천만원을 투입해 취약계층 1인 고위험군 가구 중 설치 희망자 1천 명을 선정해 2월부터 우선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돌봄플러그는 가정에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멀티탭 형태로 TV, 컴퓨터 등 가전제품 전원을 연결해 사용하는 방식이다. 이용자 상태에 따라 ‘고위험/위험/일반’으로 설정하고 관리주기를 ‘24/36/50시간’중 선택해 해당 시간 동안 전력이나 조도 변화가 감지되지 않으면 읍·면·동 담당자에게 알림이 울려 전화 및 방문을 통해 일일이 안부를 확인함으로써 위험상황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시는 긴급위험문자 수신대상자를 읍·면·동 담당자 뿐만 아니라, 접근성이 높은 통·리장,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을 지정해 촘촘한 인적안전망을 구축해 사업을 시행할 방침이다. 신순호 시 생활보장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소외되기 쉬운 위기가구 등 취약계층에 대해 비대면 돌봄플러그 모니터링를 통해 안전 확인 및 고독사방지 등 최대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며 “독거가구 등 취약계층에 대한 보다 촘촘한 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사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수소산업 육성과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을 통한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2021년도 수소연료전지차 구매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수소연료전지차 총 498대를 보급할 계획으로 사업비 총 374.35억원을 편성해 구매자에게 대당 3,250만원을 보조금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조금 신청대상은 구매신청서 접수일 기준으로 인천시에 30일 이상 거주한 모든 시민이 해당되며 접수 전일 인천에 사업자등록을 한 개인·법인·단체·공공기관도 신청 대상이 된다. 신청방법은 구매자가 2개월 이내 출고 가능한 차량에 한해 자동차 제조·판매사와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지원 신청서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차량 출고·등록순으로 보조금을 지원한다. 수소연료전지차를 운용할 경우 휘발유차 대비 약 20% 연료비가 절감되고 개별소비세 최대 400만원 감면, 공영주차장 주차료 50% 및 고속도로 통행료 50% 할인혜택 등이 제공된다. 또한 인천시에는 지난 2019년 말 개소한 남동구의 H인천 수소충전소, 올 초 문을 연 인천공항 제1터미널 수소충전소에 이어 오는 8월까지 추가로 3개소가 준공돼 총 5개소가 운영될 예정으로 접근성 및 편익이 크게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친환경 미래차인 수소차 보급 확대를 위해 인프라를 지속 확충해 오는 2025년까지 총 13개소의 충전소 운영을 추진한다. 유준호 시 에너지정책과장은 “수소경제시대의 핵심사업이 수소 모빌리티 분야이다.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높은 수소연료전지차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충전인프라 구축이 뒷받침 되어야 하는 만큼 충전소 확충에도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 급여·복지 차별없는 환경. 한걸음 더 성큼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지난해 수립한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 3개년 계획’에 따라 사회복지시설종사자의 처우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비로 117억원의 시 예산을 투입해 시비지원 시설보다 열악한 국비시설 보수를 단계적으로 인상 시비지원시설 장기근속 종사자 당연승진 도입 및 연장근로수당 확대, 국비시설 유급병가 확대 등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해부터 국비시설 종사자의 열악한 보수체계 개선을 추진, 올해는 복지부 권고 기준 94% 수준의 임금을 보장할 방침이다. 앞서 시는 국·시비 지원시설 종사자간 임금격차를 해소하고 근로여건 개선을 통해 시민들에게 양질의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 3개년 계획’을 수립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인건비 지급기준이 없는 국비시설에 대한 호봉제를 도입하고 임금보전비를 지원하는 등 시비 3,457백만원을 투입해 국비시설 227개소 691명의 종사자를 대상으로 시비시설 종사자 인건비의 91% 수준의 임금을 지원했다. 올해는 5,338백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94% 수준까지 확대 지원 예정이며 2023년 100% 수준까지 단계적 인상이 목표다. 이와 함께 시는 종사자 간의 보수수준 형평성 제고를 위해 사회복지시설 유형, 규모, 특성에 따른 시설별 임금수준과 임금체계 개선에 대한 연구용역 결과에 따라 관련 시설·단체 및 부서별 의견 수렴을 통해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사회복지시설종사자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인사적체 해소를 위해 전국 최초로‘장기근속 종사자 당연 승진제도’를 도입·추진한다. 이에 시비지원 시설 중 승진 최소 소요연한이 지나고 사회복지 경력 7년 이상인 하위직위 정규직 종사자의 경우 상위직위로 당연승진이 가능해진다. 올해 당연승진 대상은 152명 이상이 될 것으로 추정되며 인사적체 해소, 이직률 감소, 경력직 전문인력 확보로 시민들에게 양질의 사회복지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시비이용시설 종사자 시간외근무수당 인정시간을 월 10시간에서 월 오후 3시간으로 확대한다. 그간 시비시설 종사자에 대해서 지원하던 유급병가를 올해부터 국비시설 종사자까지 지원토록하고 종합검진기관도 대폭 확대된다. 기존 무급병가를 사용하던 국비시설 종사자에 대해서도 입원, 수술 등 질병, 부상으로 직무를 수행할 수 없는 경우 시비 지원을 통해 연간 60일 범위에서 유급병가 사용이 가능하다. 유급병가 사용 종사자에 대해서는 예산범위 내에서 생활임금 수준의 임금이 지원되고 대체인력도 배치된다.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시행한 종합건강검진비 지원과 관련해서는 이용이 가능한 병원을 지난해 인천광역시의료원 1개소에서 올해 13개소로 확대해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다. 마지막으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한 계획수립 및 실태조사 등 자문을 위해 사회복지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사회복지사처우개선위원회를 더욱 활성화하고 사회복지 현장과의 소통을 위해 금년 상반기 중 민·관 협치 워크숍을 추진하는 등 민·관 소통과 협치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우성훈 시 복지정책과장은 “복지 현장 곳곳에서 시민들을 돌보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처우개선을 통해, 종사자들이 열악한 근무 환경에서 벗어나 사명감을 갖고 돌봄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사회복지 현장 소통과 의견수렴을 통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가 행복하고 존중받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민선7기가 시작된 2018년 교통 및 문화·교육시설이 열악한 지역에 근무하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에게 특수지근무수당을 지급했고 2019년에는 복지점수를 시행해 연 15만원~20만원의 복지점수를 지원했다. 이어 지난해에는 처우가 열악한 국비시설 임금 개선을 위한 기준안을 마련해 2023년 100% 수준을 목표로 단계적 인상의 첫 발을 떼고 전국 최초로 종합건강검진, 상해보험, 자녀돌봄휴가 등 후생복지를 제공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강풍과 함께 대설, 한파 등 급격한 기상변화가 예상됨에 따라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1월 28일 08시를 기해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 비상근무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28일 06시를 기해 인천 전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전부터 서해 도서지역을 시작으로 눈을 동반한 매우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여기에 기온까지 떨어지면서 퇴근길 결빙이 우려되고 29일에는 기온이 영하 13도까지 급격히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시는 관련 상황을 지난 27일 시 산하 전 기관와 10개 군·구에 전파하는 한편 28일 08시부터 15개 부서가 참여하는 1단계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특히 시는 최근 상대적으로 날씨가 따뜻한 날이 이어져 급작스런 기상 변화에 시민들의 대처가 미흡할 것을 우려하고 총력 대응할 계획이며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우선 강풍으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해 교량을 통행하는 차량의 각별한 안전운행을 당부했다. 또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의 천막, 옥외간판, 공사장 시설물 등의 낙하물로 인한 보행자 등의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기관 등의 시설물 안전 점검과 예찰활동을 강화하도록 했다. 아울러 풍랑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안가 선박의 대피를 당부했다. 시는 대설로 인해 출퇴근길 교통정체가 예상됨에 따라 28일 07시부터 인력 719명과 장비 278대를 동원시켜 주요 도로와 취약지역 제설작업에 대비하는 한편 시민들에게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퇴근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급격한 기온 하강에 따른 한파로 인해 취약계층 보호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상황인 만큼 복지와 보건분야를 중심으로 취약계층을 돌볼 예정이다. 아울러 농·축·수산 시설물 피해 최소화와 수도계량기 동파 방지에도 철저히 대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시민들에게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해 대중교통 이용, 시설물 고정, 노약자 보온 유지, 동파대비 등을 안내했다. 김원연 시 자연재난과장은 “최근의 따뜻한 날씨와는 다르게 강풍, 대설, 한파 등 급작스런 기상변화가 복합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허태정 대전시장이 어린이 보호구역 내 사망사고 근절을 위한 교통안전 챌린지에 적극 동참했다. ‘어린이 교통안전 챌린지’는 작년 11월 광주의 어린이 보호구역 내 사망사고 발생을 계기로 “1단멈춤, 2쪽저쪽, 3초동안, 4고예방”의 교통안전 메시지를 SNS에 게시하고 후속 참여자를 지명해 전파하는 온라인 캠페인이다. 지난 15일 김홍장 당진시장과 황인호 동구청장의 지목으로 참여하게 된 허태정 시장은 “의미있는 챌린지 동참에 감사함”을 전하고“대전의 미래인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근절은 저출산 고령화시대에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또한,“어린이 보호구역 내 시설개선과 교통안전 캠페인 등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겸비한 스마트한 교통안전정책 추진에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대전시는 올해 34억원의 사업비로 용전초등학교 등 42개 초등학교에 어린이 보호구역을 신규 및 확대 지정해 교통안전시설을 개선하고. 교통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허태정 시장은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취학 예정인 네 자녀를 둔 시청 직원과 교통사고 취약층인 어르신, 그리고 권중순 대전시 의장을 지목해서 관공서 중심이었던 그동안의 릴레이 참여 방식에서 사회 다양한 계층으로 동참을 확산시켰다.
by 편집국20년 만에 시민공유공간으로 화려한 변신 [국회의정저널] 대전시가 20년 동안 운영 중단된 상태로 방치되었던 옛 유성구 송강동 대덕정수장을 새롭게 리모델링해 시민에게 개방키로 했다. 대전시는 그동안 유성구 송강동 산15-1번지 일원의 옛 대덕정수장을 시민 문화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 한국수자원공사와 지속적으로 논의해 왔다. 대전시는 지난 22일 수자원공사와의 합의로 폐건축물 리모델링 및 녹지공간 조성 등을 통해 일부 공간을 시민에게 개방하고 일부는 수자원공사에서 관로시험시설 및 창업공간으로 활용토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개발제한구역관리계획 변경 계획을 최종 결정했다. 대덕정수장은 대전산업단지의 용수 공급을 목적으로 1979년 6월에 준공되어 20여 년간 운영되어 왔으나, 용수공급 체계가 대전시로 이관됨에 따라 2000년 1월부터 운영 중단됐으며 오랜 기간 시설이 방치되어 주변 경관을 저해하고 우범화가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이번 개발제한구역관리계획 변경 결정에 따라, 폐건축물 리모델링 등을 위해 약 7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내년 봄 개장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된다. 한국수자원공사의 구체적인 사업계획에 따르면, 대덕대로변 탈수기동은 문화·전시공간으로 2동으로 구성된 관리 사택은 북카페로 송수펌프동은 주민 회의실 등 주민 참여형 다기능 공간으로 리모델링을 통해 조성되며 기존 건축물 중 수위실 및 염소 투입실은 철거된다. 기존 정수지 자리에는 휴식과 여가 공간으로서 녹지공간이 조성되어 시민들에게 개방되며 경관조명 설치를 통해 야간에도 은은하면서도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약품투입동과 수질실험동 및 침전지 부지에는 관로시험시설과 함께 물산업 관련 시제품 제작실과 창업기업 사무공간이 조성될 예정으로 향후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그 간 지역 주민들과 함께 이상민 국회의원, 구본환 시의원을 비롯한 지역 의원분들이 다각적으로 지역 현안사항을 해결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 주셨다”며 “적극 협조해 주신 수자원공사에도 깊이 감사드리며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어 하루 속히 시민에게 개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by 편집국대전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대전시가 설 연휴기간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월 1일부터 2월 21일까지‘설 연휴 쓰레기 특별 관리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매년 설마다 실시해 오던‘시민 대청결의 날’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내 집 앞, 내 점포 앞, 내 주변 청소하기’로 변경해, 시민들이 한 곳에 모이지 않고 스스로 주변을 청소하는 청결운동을 유도할 방침이다. 설 연휴기간에는 대전시 자원순환과와 5개 자치구 환경부서에 상황실을 설치 운영해 쓰레기관련 불편사항 및 민원을 접수 처리하고 환경관리요원 휴무일에는 환경청소기동반을 편성 운영해 쓰레기로 인한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대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전시 임묵 환경녹지국장은“올 설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거리두기 실천으로 예년 설 같지는 않겠지만, 시민들께서 즐겁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쓰레기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시민들께서도 연휴기간 생활쓰레기 수거일정을 확인해 배출해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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