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청사 [국회의정저널] 인천시의 정신장애인 취업지원 사업이 값진 결실을 맺었다. 인천광역시는 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에서 직업훈련을 마친 청년이 최근 민간기업 취업에 당당하게 성공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서구에 위치한 인천시인재개발원 1층에 첫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를 열고 바리스타 교육부터 카페에서의 재활 훈련, 민간기업 취업 연계를 지속 추진한 이래 민간기업 취업이 성사된 것은 이번이 첫 사례이다. 이번에 민간기업 전문기술직 품질보수팀)에 취업한 이00씨는“정신장애인에게 직업은 회복에 있어 큰 의미가 있는데 좋은 기업에서 일하게 돼 기쁘다. 정신장애인도 여러분들과 함께 일할 수 있고 충분히 해낼 수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군은 지난 2019년 시의 정신장애인 취업지원 사업을 통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 후 시에서 운영하는 카페에서 2년 동안 경험을 쌓은 후, 민간기업 취업을 준비했다. 그를 고용한 플랜에이치 박경오 대표는 “그는 카페에서의 경험 덕분인지 직장생활에 대한 자신감과 열정을 갖고 있었다. 본인에게 맡겨진 역할을 충분히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며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인천시와 함께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는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단계적 고용모델을 구축해, 관내 정신장애인의 취업을 5단계로 지원하고 있다. 1~2단계에서는 정신장애인의 취업동기 강화를 위한 직업체험프로그램 및 바리스타 양성교육 실시, 3단계에서는 인천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 2개소에서 2년 동안 직업재활 훈련의 기회 제공, 4~5단계에서는 바리스타로 2년간 훈련을 받은 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외부취업을 준비하며 발굴된 취업장으로 연계해 사후관리를 실시한다. 현재 인천시청과 인천인재개발원 2곳에 카페를 운영, 총 10명의 정신장애인 바리스타들이 근무 중이다. 또 이번에 이군이 취업한 플랜에이치를 포함해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이 가능한 5개 기업을 발굴해 취업 연계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혜림 시 건강증진과장은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직종의 취업기관을 발굴·연계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천시는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훈련 시스템 마련과 정신장애인에 대한 편견 극복에 앞장서며 다양한 취업장에 연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정의 달 5월, 온 가족이 함께 클래식 음악으로 세계 춤 여행을 떠나요 [국회의정저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인천시립교향악단이 ‘가족음악회’를 선보인다. “세계의 춤곡들”이라는 부제로 온 가족이 함께 클래식 춤 여행을 떠나는 시간이다. 인천광역시는 오는 29일 오후 3시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인천시립교향악단 기획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베를린 한스아이슬러 국립음대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최정우 지휘자가 ‘가족음악회’의 객원 지휘를 맡는다. 그는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를 비롯한 국내외 오케스트라를 객원 지휘해 주목받고 있으며 이번 인천시립교향악단과의 호흡 또한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인천시향은 올 한 해 동안 젊은 지휘자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계획, 새로운 빛깔의 연주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는 슈트라우스 2세의 왈츠 ‘봄의 소리’로 문을 연다. 뒤 이어 바이올리니스트 강유경의 협연으로 마스네의 ‘타이스 명상곡’과 사라사테의 ‘치고이너바이젠’을 연주한다. 바이올리니스트 강유경은 따뜻한 음색과 섬세한 해석력을 겸비한 연주자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최고연주자 과정에 재학 중이며 2019년 KBS한전음악콩쿠르에서 전체 대상을 수상하며 라이징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이후 드보르작의 대표적인 작품인 ‘슬라브 무곡 2번’과 러시아의 드넓은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차이코프스키의 ‘폴로네이즈’가 연주된다. 뒤이어 연주되는 포레의 ‘파반느’는 이탈리아어인 ‘파포네’에서 온 말로 16세기 유럽에서 유행한 장중하고 위엄 있는 분위기의 춤곡이다. 포레의 우아한 감성이 더해져 함께 온 가족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보로딘의 대표적인 오페라 ‘이고르’ 중 가장 많이 연주되는 ‘폴레베치안의 춤’이 음악회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은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의 방문이 어려운 요즘, 클래식 춤곡으로 세계여행을 떠나보시기를 바란다. 더불어 로비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폴라로이드 가족사진을 찍어주는 이벤트도 진행되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가족음악회’은 객석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객석의 30%인 390여석만 예매 오픈 한다. 또한 입장 시 출입 확인 및 발열체크, 공연장 내 상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을 강화하며 공연장을 찾은 관객과 스텝의 안전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울산박물관 특별전 ‘신라의 海門해문, 울산 반구동’ 연계 [국회의정저널] 울산박물관은 오는 2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오후 2시 특별전 연계 교육 ‘신라시대 울산 반구동에는 누가 살았을까?’를 비대면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현재 진행 중인 울산박물관 특별기획전 ‘신라의 海門해문, 울산 반구동’과 연계해 전시 내용을 이해하고 신라시대 반구동에 살았던 사람들의 직업을 상상하면서 이야기 상자로 만들어 보는 체험으로 진행된다. 대상은 초등학생을 포함한 가족이며 1월 28일부터 선착순 150가족이 신청 가능하다. 150개의 체험교구 가운데 우편 수령 100개, 박물관 방문 수령 50개로 구분해 모집한다. 우편 수령을 신청한 참가자는 각 가정으로 배달된 체험 교구를 가지고 교육에 참여하면 되고 직접 수령을 신청한 참가자는 울산박물관으로 직접 와서 전시를 보고 체험 교구를 받은 다음, 희망하는 날짜에 맞춰 울산박물관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방송을 시청하며 교육에 참여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울산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며 신청은 1월 28일 9시부터 울산시 공공시설예약서비스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선착순 마감된다. 신형석 울산박물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겨울방학과 설날을 맞이해 박물관에서는 가족 구성원과 세대가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함께 즐기며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데,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많이 참여해 주시고 앞으로 박물관을 자주 찾아 주시기 바란다. 특별전 ‘신라의 해문, 울산 반구동’을 통해 우리 고장의 역사를 이해하고 애정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박물관은 특별기획전 ‘신라의 海門해문, 울산 반구동’의 내용을 담은 175쪽 분량의 전시도록을 발간했다. 이 도록은 관내 도서관·박물관·문화원 등과 전국의 주요 기관에 배포될 예정이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울산생태관광 활성화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2019년 11월 77일 제정된 ‘울산광역시 생태관광 활성화 및 지원조례’ 제5조에 따라 울산생태관광 여건을 분석·전망하고 이에 따른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수립됐다. 기본 계획에 따르면 사업 기간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이다. 계획의 목표는 ‘탄소중립 행동백신 실천을 통한 지속가능한 울산형 생태관광 모델 조성’으로 설정됐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7대 추진전략, 77개 세부사업이 제시됐다. 사업비는 4년간 160억원이 투입된다. 7대 추진전략은 생태관광 운영시스템 구축 생태관광 기반조성 주민역량 강화 생태관광마을 활성화 생태관광 가치증진 및 이미지 구축 스마트관광 정책 추진 국제협력방안 마련 등이다. 구체적으로 보면, 울산생태관광 거점 역할을 수행하는 생태관광센터 건립 및 생태관광활성화위원회를 구성해 지원체계를 정비한다. 회야댐, 목도 등 울산 디엠제트 생태탐방코스 개발, 전국 최초 시티투어버스를 리모델링한 철새여행버스 운영 등 생태관광 콘텐츠 다변화 전략이 제시됐다. 버드 워처 양성, 철새사랑네트워크 발족, 자연환경해설사 및 울산시민생물학자 운영 등을 통해 시민참여를 확대하고 1기업 1철새 도래지 보호협약 등 기업, 국제기구와 함께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특히 울산의 생태관광 여건과 자연환경정책을 국내외로부터 평가받는다는 방침이다. 울산시는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네트워크 사이트 등재, 아시아 세계습지센터 네트워크 가입 및 국가지질공원 지정 등을 추진하고 국제환경주간 행사 개최를 통해 울산의 자연환경 가치와 역량을 국내외 알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계획 수립으로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가이드라인은 마련되었으나, 아직 행정절차, 예산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하다”며 “체계적인 준비와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지속가능한 생태자원을 발굴함으로써 시민들이 만족하는 세계적인 생태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울산 거주 ‘학교 밖 청소년’복지재난지원금 지원 [국회의정저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산 거주 학교 밖 청소년 700명에게 오는 2월 3일부터 복지재난지원금이 지원된다. 울산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교육청의 제2차 교육재난지원금대상에서 배제된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복지재난지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학교 밖 청소년은 만9세~24세 초·중학교 입학 후 3개월 이상 결석하거나 취학의무를 유예한 청소년 고등학교에서 제적·퇴학 처분을 받거나 자퇴한 청소년 고등학교에 진학하지 아니한 청소년을 말한다. 지원 대상 울산지역 학교 밖 청소년은 총 700명으로 1인당 10만원씩 선불카드로 지급된다. ‘선불 카드’는 2월 3일부터 학교 밖 청소년 본인 또는 보호자가 거주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방문해 등록 후 받을 수 있다. 센터에 등록된 학교 밖 청소년은 본인 확인 후 복지재난지원금을 수령할 수 있다. 센터를 처음 방문하는 미등록 청소년은 검정고시합격증명서 제적증명서 미진학·미취학 사실확인서 정원외관리증명서 등 학교 밖 청소년임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와 청소년증, 여권, 주민등록등본 등 본인 확인 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보호자가 방문할 경우, 학교 밖 청소년임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와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등 해당 청소년의 보호자임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 학교 밖 청소년 출입국사실확인서 본인 신분증을 모두 지참해 복지재난지원금을 대리 수령할 수 있다. 다만 해외거주 유학생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울산시는 지난해에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울산시 학교 밖 청소년 700명에게 복지재난지원금을 지급한 바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학교 밖 청소년에게 경제적으로 도움이 되고 정서적으로도 사회에서 소외되지 않았다는 위로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제도권 내 학생들이 받는 각종 지원들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울산시는 복지재난지원금을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통해서 지급함으로써 그동안 드러나지 않았던 학교 밖 청소년들을 발굴하는 데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by 편집국세종시설공단, 희망2021 나눔 캠페인 기부 동참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27일 연말연시 소외된 이웃에게 온정을 나누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추진하는 ‘희망2021 나눔 캠페인’에 동참해 성금 200여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웃사랑 성금 전달식에는 계용준 이사장, 홍영섭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 성금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단체 활동에 제약이 생김에 따라 사회공헌 활성화를 위해 지난 10월부터 추진된 공단 ‘급여 우수리 나눔 캠페인’의 모금액으로 공단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져 그 의미를 더했다. 공단은 그 동안 연말연시 기부뿐만 아니라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취약계층 안심꾸러미 지원, 전통시장 소상공인 방역·생활 용품 지원, 독거노인 도시락 배달 봉사 등 다양한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 왔다. 계용준 이사장은 “이번 희망2021 나눔 캠페인을 통해 공단 직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은 기부금을 이웃에게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역사회공헌 활동으로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 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편의를 지원하기 위한 활동을 펼친다. 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은 호남 최대 농수산물을 유통하는 물류센터로 하루 평균 1만여명이 이용하고 있다. 특히 명절에는 농산물 출하 물류차량과 방문고객 증가로 1일 2000여 대의 차량이 진·출입하고 있어 주차난 등의 어려움이 발생되고 있다. 이에 따라 28일부터 2월10일까지 주차질서 안내, 불량 농수산물 유통근절, 원산지 허위표시,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한다. 현재 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 주차면은 1130대로 많은 차량이 동시에 주차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도매법인 관계자와 합동으로 주차질서 안내직원 8명을 배치한다. 또 안전한 농수산물 공급을 위해 불량 농수산물 유통근절 등급표시 검사강화, 원산지 허위표시 등 유통거래질서 지도단속반 3개 조 12명을 편성·운영해 위법사항 적발 시 법에 따라 행정조치하는 등 안전한 농수산물이 유통될 수 있도록 집중단속 한다. 이 밖에도 농수산물의 안정적인 수급공급을 위해 매주 일요일은 정기 경매 휴무일로 운영해왔지만, 설 명절 성수기를 대비해 2월7일 일요일에도 경매를 실시할 예정이다. 남택송 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사무소장은 “설 명절을 맞아 농수산물 수급 안정대책을 수립하고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서도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 지도점검을 매일 실시해 시민이 안전하게 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이 외상거래로 인한 자금난의 위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매출채권보험’의 보험료를 지원하고 있다. 매출채권보험은 중소기업이 거래처에 외상판매를 하고 대금을 회수하지 못할 때 발생하는 손실금을 최대 80%까지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보험금을 지급받는 공적보험제도다. 광주시는 신용보증기금에 3억원을 출연해 최종 산출된 매출채권 보험료의 50%를 기업 당 300만원 한도로 자금 소진 시까지 지원한다. 신용보증기금은 우대지원으로 중소기업 매출채권 보험료를 10% 할인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광주 소재 중소기업으로 제조업, 도매업, 서비스업 등 매출채권보험 보험계약 대상 업종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매출채권보험 지원사업의 보험지원 관련 문의사항은 신용보증기금 광주신용보험센터로 하면 된다. 손항환 시 기업육성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외상거래에 대한 안정성 확보를 위해 시행 중인 공적보험제도가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망 역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영산강유역환경청, 전남도,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3월까지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을 ‘미세먼지 줄이기 실천의 날’로 정하고 미세먼지 줄이기 캠페인을 펼친다. 이번 캠페인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높은 계절관리제 기간 시민들의 미세먼지 저감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1인 캠페인’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광주지역 주요 도로 등 38곳을 비롯해 전남, 제주 등 총 147곳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겨울철 적정 실내온도 유지, 가까운 거리는 걸어서 친환경운전 습관 지키기, 5등급 차량 저공해 조치’등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참여할 수 있는 방법들을 홍보판넬로 안내한다. 한편 광주시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중점관리도로 지정 및 도로청소 강화, 취약계층 이용시설 및 다중이용시설 점검,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집중관리, 운행차 공회전 제한 등 미세먼지 저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나해천 시 대기보전과장은 “미세먼지 없는 청정광주를 만들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며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에 적극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공중화장실을 누구나 편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올해 20여 곳을 ‘장애물 없는 공중화장실’로 개선한다. 광주시는 올 연말까지 4억원을 투입해 공원, 전통시장, 체육시설, 관광지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의 노후 공중화장실을 우선 개선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2021년도 시민참여예산 신규사업’으로 선정돼 시민들이 사업제안부터 예산편성까지 전 과정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장애물 없는 공중화장실 개선사업’은 보행로와 출입구 등을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시설 수준으로 개선하고 점자블록과 점자안내판을 설치해 어린이, 노인, 장애인, 임산부 등 모든 시민이 공중화장실 편리하게 이용하는데 초점을 맞춘다.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시설 : 일시적 장애인 등 모든 시민이 각종 시설물에 접근해 이용하고 이동할 때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계획·설계·시공한 시설물광주시는 남구 월산2 어린이공원 공중화장실 등 공중화장실 23곳에 대해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BF 인증을 취득했다. 광주시는 장애물 없는 공중화장실 개보수 사업 외에도 공중화장실 신축 및 개보수 민간 개방화장실 개보수 및 편의용품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진남 시 물순환정책과장은 “공중화장실은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도시의 이미지를 대표하는 곳이다”며 “지속적으로 철저히 관리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가 추진 중인 ‘아이낳아키우기 좋은 광주만들기’의 핵심정책인 ‘광주출생육아수당’이 첫 지급된다. 먼저 2021년 1월 출생아 229명에게 출생축하금 100만원을 첫 지급했으며 아동 24개월까지 월 20만원씩 지원하는 육아수당은 이번달 거주지 심사를 거쳐 다음달 25일 첫 지급을 시작으로 총 24회 지급할 예정이다. 광주시에서 출생한 아동은 산후조리와 병원비, 육아용품 구매 등 부담되는 비용 경감을 위한 출생축하금 100만원과 24개월 동안 월 20만원씩의 육아수당 등 1인당 총 580만원의 ‘광주출생육아수당’을 지원받게 된다. 광주시는 민관협의체인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 TF팀과 시 혁신추진위의 출생육아수당 추진 권고 육아정책연구소 등의 양육비용의 지원 부족에 대한 연구 등의 결과를 바탕으로 실질적으로 육아에 도움을 위해 지급을 추진하게 됐다. 지원을 위해 지난해 9월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협의를 완료했고 시 환경복지위원회 의원 발의로 ‘광주시 출산 및 양육 지원 조례안’도 제정했으며 지난해 12월 406억원의 관련 예산도 확보했다. 광주출생육아수당은 부 또는 모가 3개월 이상 광주시에 거주해야 하며 동 행정복지센터에 출생신고 또는 전입신고 시 신청할 수 있다. 곽현미 시 여성가족국장은 “광주출생육아수당은 특·광역시에서는 최초로 시행되는 혁신적 보육정책으로 초기 아동 성장에 필요한 양육부담을 최소화해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 만들기의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문화예술회관 2021년 사업계획 발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지난 한 해 동안 시민들의 정서적 면역력을 높이고 지역 문화예술 종사자들의 활동을 위해 온라인 중계 공연 “문화백신”을 펼쳐온 인천문화예술회관이 2021년 신축년을 맞아 더 새로운 모습으로 관객을 맞는다고 밝혔다. 인천을 대표하는 복합문화공간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공연·축제·전시 등 다양한 기획 컨텐츠와 더불어 기념비적인 해를 맞이한 인천시립예술단의 무대, 그리고 한층 격조 높은 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한 새 단장을 시작하며 300만 시민들을 유혹한다. 각기 다른 매력을 품은 4개의 공연장과 전시실 그리고 넓은 야외광장을 보유한 인천문화예술회관은 올해도 각종 프로그램으로 꽉 찬 한해의 준비로 분주하다. 2011년부터 예술회관의 터줏대감으로 자리 잡은 브랜드 공연과 상업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기획전시, 온 가족이 즐기는 공연축제 등이 연중 이어져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 13년간 7만 3천여명의 관객들과 만나며 인천문화예술회관의 상징적인 브랜드로 자리 잡은 ‘커피콘서트’는 올해도 매니아들의 열렬한 지지 속에서 10회 차의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재즈보컬리스트 Moon, 피아니스트 신창용, 월드뮤직그룹 더 튠, 가수 이현우 등 다양한 분야의 뛰어난 아티스트들이 3월부터 12월까지 커피향이 가득한 시간을 책임진다. 예술회관의 도로명 주소인 ‘예술로 149’에서 착안해 공연예술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스테이지149’는 연극과 어린이 명작, 소극장 뮤지컬 등이 포진해 있다. 사람 냄새 물씬 나는 뮤지컬 ‘스페셜 딜리버리’와 연극 ‘뷰티풀 라이프’, 인천의 극단 MIR의 ‘삼거리 골목식당’이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다. 예술회관이 자랑하는 어린이명작무대의 경우, 지난 해 코로나19의 여파로 만나지 못한 ‘에스메의 여름’, ‘아이스울프’가 인천 관객과 다시 만날 날을 기다린다. ‘클래식시리즈’는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 콘서트와 유니버설발레단의 ‘백조의 호수’ 등이 준비되어 있다. 탁월한 실력과 품격 있는 무대로 클래식 마니아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켜 줄 것이다. 청소년들을 위한 무대도 여름과 겨울에 걸쳐 펼쳐진다. 매년 여름을 클래식 열기로 뜨겁게 달구었던 ‘썸머페스티벌’과 한해를 마무리하는 학년 말, 다양한 문화적 체험을 할 수 있는 ‘얼리윈터페스티벌’이 바로 그것이다. 순수예술에 뿌리를 둔 장르로 구성하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흥미롭고 교육적인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작년에 첫 선을 보이며 새로운 공간의 가능성을 열었던 복합문화공간의 ‘살롱콘서트 ‘휴’’도 올해 총 8회차의 무대를 준비 중이다. 토·일요일 오후 3시, 관객과 아티스트가 경계 없이 자유롭게 소통하는 공간에서 다채로운 색깔의 휴식같은 콘서트를 즐길 수 있다. ‘황금 같은 금요일 토요일 끼 있는 무대’를 외치며 여유로운 주말의 시작을 알린 28년 전통의 야외상설무대 ‘황.금.토.끼’는 따뜻한 봄에 찾아온다. 지난해 영상으로만 만났던 아쉬움을 현장에서 풀어낼 수 있을 것이다. 가을의 초입인 9월초에는 너른 야외광장에서 펼쳐지는 야외영상무대 ‘스테이지 온 스크린’도 진행된다. 그 이름만으로도 가슴 벅찬 오페라, 발레, 뮤지컬 등 총 4개 작품을 무료로 선보일 예정이다. 530인치의 대형 에어스크린과 광활한 사운드를 자랑하는 음향장비, 여유와 낭만을 더한 잔디&피크닉존이 관객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한다. 인천에서 가장 접근성 좋은 전시공간을 활용한 기획전시가 눈에 띈다. 세계 최대 규모의 어린이 도서 박람회인 “볼로냐 아동 도서전”의 공식 순회전시인 ‘볼로냐 그림책 일러스트 특별전’을 가을 시즌에 선보이는 것이다. 세계적으로 사랑받은 동화 일러스트 작가들의 작품을 즐기는 동시에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소통할 수 있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지난해 인천문화예술회관의 숨겨진 공간을 새롭게 조명하며 호평 받은 공연축제 ‘넘나들다’도 햇살이 따스한 가을에 찾아온다. 무대 뒤, 로비와 옥상정원, 대공연장 주변의 유휴 공간에서 각양각색의 공연을 펼치며 예술회관의 새로운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가족단위의 관객들에게 특히 환영 받는 축제이다. 예술회관은 무슨 일을 하나요? ‘신나는 백스테이지 투어’ 인천문화예술회관은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노력도 멈추지 않는다. 그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신나는 백스테이지 투어’를 꼽을 수 있다.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무대와 객석, 예술단 연습실 등 인천문화예술회관의 주요공간들을 둘러보고 여러 시스템에 대한 해설과 시연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어린이명작무대 등 기획공연과 연계해 가족 단위의 참여열기가 더욱 뜨겁게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인천의 문화예술 창달에 앞장서며 안으로는 늘 새로운 도전과 행보를 이어가며 밖으로는 문화홍보사절단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인천시립예술단. 지난 해 온라인 중계 공연과 희망을 담은 영상 클립 등을 제작, 발표하며 시민 곁으로 한발 더 다가간 인천시립예술단이 올해에도 다양한 기획을 선보인다. 특히 인천시립극단은 창단 30주년, 인천시립합창단과 무용단은 창단 40주년이라는 기념비적인 해를 맞이해 더욱 특별한 모습으로 돌아온다. 한국 최초의 공립극단, 30주년을 맞이하다. 시민들과 함께 주제 선정 및 작품 발굴을 진행하며 인천의 새로운 모습을 무대에 펼쳐왔던 인천시립극단은 창단 30주년을 맞이해 그 어느 때보다 바쁜 한해를 보낼 예정이다. 셰익스피어 작, 임도완 연출의 ‘십이야’와 이성열 연출의 ‘밑바닥에서’ 그리고 인천시립극단 강량원 예술감독이 연출을 맡은 ‘난민’이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다. 전국 최초의 공립극단으로 창단해 인천 연극의 위상과 자부심을 드높인 인천시립극단의 30년 저력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 다가온다. 1981년에 창단한 인천시립합창단은 세계화를 겨냥한 레퍼토리 개발과 창의적인 무대로 합창한류를 이끄는 선두주자이다. 2021년에는 지난 40년의 시간동안 시민들과 함께 나누었던 합창곡들을 추억하는 ‘창단 40주년 기념음악회’를 연다. 인천의 대표적 문화축제로 자리 잡은 인천합창대축제와 연계해 각계각층의 합창인들과 소통하며 기쁨을 나눌 예정이다. 더불어 공연기록물을 전시해 역사를 되돌아보며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한 인천 합창의 우수성을 널리 알린다는 포부를 내비추고 있다. 인천의 합창 발전을 위해 지속해 온 ‘합창지휘자를 위한 세미나’도 연2회로 확대해 개최하며 청소년들의 정서발달과 인성교육을 위한 ‘고교연합합창단’ 프로젝트도 여름시즌에 진행된다. 또한 고령화가 급격히 빨라지고 있는 시대를 반영해 어르신들에게 친숙한 민요와 트로트 등을 편곡해 연주하는 ‘시니어를 위한 음악회’도 10월 중에 열린다. 인천시립무용단 역시 창단 40주년을 기념하며 ‘하나 된 춤, 무한한 꿈’을 모토로 앞으로의 100년을 향한 깊은 울림을 전한다. 한 해 내내 이어질 특별 사업의 첫 발걸음은 인천시립무용단을 대표하는 춤축제 ‘춤추는 도시 인천’이다. 4월과 7월 투 트랙으로 진행되는 축제는 창단일인 4월 1일 시립무용단의 40년 역사를 담은 기념전시 ‘춤 1981-2021’로 시작한다. 사진 및 영상 등 공연 자료와 대소도구 등 물품 전시 뿐 아니라 의상 입어보기, 분장체험 및 전시장 특별 공연까지 단순 관람을 넘어 특별한 시간을 선사한다. 전시에 이어 7월에는 ‘춤추는 도시 인천’ 공연 파트가 40주년 특별구성으로 진행된다. 무용단을 위해 전국에서 달려온 국·시립무용단의 축하공연과, 시민과 나누는 야외특별공연 등으로 40주년을 빛낼 예정이다. 40주년의 하이라이트는 11월에 발표될 창작신작이다. 판소리 수궁가를 바탕으로 모던한 스타일과 현 시대의 통찰을 더해 만들어질 이 작품은 시립무용단의 40년 역량을 집약해 한국무용의 글로벌화를 겨냥해 제작된다. 이외에도 영화 음악에 담긴 다양한 감정과 장면을 춤으로 펼쳐내는 창작 공연 ‘MOV.ing’, 해설이 함께하는 ‘춤 담은 자리 : 토요춤·담’, 극장체험프로그램 ‘보고’, ‘연습실 오픈데이’ 등 다채로운 공연과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2021년 한 해를 쉼 없이 질주한다. 코로나19로 위축된 지난 해를 떠나보내고 2021년을 문화예술 활성화 원년의 해로 선포한 인천시립교향악단도 의욕적인 움직임을 보인다. 고전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시대의 대 편성 작품들을 선보이는 정기연주회를 비롯해 신박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기획연주회를 인천문화예술회관과 아트센터인천을 오가며 연주한다. 특히 인천 출신의 음악가를 조망하는 ‘인천 음악인의 밤’과 시민들의 화합의 장이 될 ‘인천시민오케스트라 연주회’는 새롭게 주목할 만한 프로그램이다. 그밖에도 새해를 여는 ‘신년음악회’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인천의 텃밭을 가꾸는 ‘아이사랑 태교음악회’, 한 해를 마무리하는 ‘송년음악회’등이 2021년 시즌을 보다 풍성하게 채운다. 쉽게 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소외계층을 초대하는 ‘문화나누미’ 서비스와 더불어 관내 도서지역 및 사회복지시설로 직접 찾아가는 시립예술단의 ‘찾아가는 공연’, 삶의 공간을 문화공간으로 변화시키는 ‘아파트로 찾아가는 연주회’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 다만 예측하기 어려운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영상화 작업의 병행도 고려하고 있다. 리모델링, 새로운 변신의 첫 단추를 채우다. 어느새 개관 27년을 맞이한 인천문화예술회관. 올해는 완벽히 다른 모습으로 거듭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해이다. 최근 예술회관은 안전 점검에 따른 검토 결과, 부분적 보수로는 근본적 해결이 어렵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이에 예술회관을 노후 시설을 개선하고 기능과 역할을 재정립하기 위해 총 사업비 333억원을 전액 시비로 투입해 2023년까지 전면 리모델링을 추진할 예정이다. 올해는 설계를 완료해 첫 단추를 채운다. 또한 관람객 및 이용객의 편의 증진을 위해 올해 하반기에 공용주차장 확충 사업과 동시에 야외광장 정비사업을 시작한다. 지하와 지상을 아우르는 쾌적한 환경 변화로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이다. 나기운 인천문화예술회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두운 터널과 같은 시간 속에서도 시민의 삶을 위로하고 치유하는 인천문화예술회관이 되려한다”며 아울러“모든 관객과 출연진, 스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철저한 방역에 힘쓰겠다 현장 공연은 물론 언택트 공연 중계인 ‘문화백신’도 정성스레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성원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