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청사 [국회의정저널] 인천시의 정신장애인 취업지원 사업이 값진 결실을 맺었다. 인천광역시는 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에서 직업훈련을 마친 청년이 최근 민간기업 취업에 당당하게 성공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서구에 위치한 인천시인재개발원 1층에 첫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를 열고 바리스타 교육부터 카페에서의 재활 훈련, 민간기업 취업 연계를 지속 추진한 이래 민간기업 취업이 성사된 것은 이번이 첫 사례이다. 이번에 민간기업 전문기술직 품질보수팀)에 취업한 이00씨는“정신장애인에게 직업은 회복에 있어 큰 의미가 있는데 좋은 기업에서 일하게 돼 기쁘다. 정신장애인도 여러분들과 함께 일할 수 있고 충분히 해낼 수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군은 지난 2019년 시의 정신장애인 취업지원 사업을 통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 후 시에서 운영하는 카페에서 2년 동안 경험을 쌓은 후, 민간기업 취업을 준비했다. 그를 고용한 플랜에이치 박경오 대표는 “그는 카페에서의 경험 덕분인지 직장생활에 대한 자신감과 열정을 갖고 있었다. 본인에게 맡겨진 역할을 충분히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며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인천시와 함께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는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단계적 고용모델을 구축해, 관내 정신장애인의 취업을 5단계로 지원하고 있다. 1~2단계에서는 정신장애인의 취업동기 강화를 위한 직업체험프로그램 및 바리스타 양성교육 실시, 3단계에서는 인천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 2개소에서 2년 동안 직업재활 훈련의 기회 제공, 4~5단계에서는 바리스타로 2년간 훈련을 받은 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외부취업을 준비하며 발굴된 취업장으로 연계해 사후관리를 실시한다. 현재 인천시청과 인천인재개발원 2곳에 카페를 운영, 총 10명의 정신장애인 바리스타들이 근무 중이다. 또 이번에 이군이 취업한 플랜에이치를 포함해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이 가능한 5개 기업을 발굴해 취업 연계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혜림 시 건강증진과장은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직종의 취업기관을 발굴·연계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천시는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훈련 시스템 마련과 정신장애인에 대한 편견 극복에 앞장서며 다양한 취업장에 연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정의 달 5월, 온 가족이 함께 클래식 음악으로 세계 춤 여행을 떠나요 [국회의정저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인천시립교향악단이 ‘가족음악회’를 선보인다. “세계의 춤곡들”이라는 부제로 온 가족이 함께 클래식 춤 여행을 떠나는 시간이다. 인천광역시는 오는 29일 오후 3시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인천시립교향악단 기획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베를린 한스아이슬러 국립음대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최정우 지휘자가 ‘가족음악회’의 객원 지휘를 맡는다. 그는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를 비롯한 국내외 오케스트라를 객원 지휘해 주목받고 있으며 이번 인천시립교향악단과의 호흡 또한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인천시향은 올 한 해 동안 젊은 지휘자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계획, 새로운 빛깔의 연주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는 슈트라우스 2세의 왈츠 ‘봄의 소리’로 문을 연다. 뒤 이어 바이올리니스트 강유경의 협연으로 마스네의 ‘타이스 명상곡’과 사라사테의 ‘치고이너바이젠’을 연주한다. 바이올리니스트 강유경은 따뜻한 음색과 섬세한 해석력을 겸비한 연주자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최고연주자 과정에 재학 중이며 2019년 KBS한전음악콩쿠르에서 전체 대상을 수상하며 라이징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이후 드보르작의 대표적인 작품인 ‘슬라브 무곡 2번’과 러시아의 드넓은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차이코프스키의 ‘폴로네이즈’가 연주된다. 뒤이어 연주되는 포레의 ‘파반느’는 이탈리아어인 ‘파포네’에서 온 말로 16세기 유럽에서 유행한 장중하고 위엄 있는 분위기의 춤곡이다. 포레의 우아한 감성이 더해져 함께 온 가족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보로딘의 대표적인 오페라 ‘이고르’ 중 가장 많이 연주되는 ‘폴레베치안의 춤’이 음악회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은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의 방문이 어려운 요즘, 클래식 춤곡으로 세계여행을 떠나보시기를 바란다. 더불어 로비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폴라로이드 가족사진을 찍어주는 이벤트도 진행되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가족음악회’은 객석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객석의 30%인 390여석만 예매 오픈 한다. 또한 입장 시 출입 확인 및 발열체크, 공연장 내 상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을 강화하며 공연장을 찾은 관객과 스텝의 안전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사회적 가치 위원회’ 민간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사회적 가치는 사회, 경제, 환경, 문화 등 모든 영역에서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가치를 포괄한 의미로 세부적으로는 인권 안전 복지 노동 사회통합 상생협력 일자리 지역사회 지역경제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환경 참여 공동체 등 13개가 있다. 앞서 광주시는 전국 최초로 사회적 가치 실현에 관한 기본 조례를 제정하고 지난해 6월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이번 위원회는 조례에 따라 설치되며 사회적 가치 실현 기본계획의 수립, 시행, 평가 등을 심의하게 역할을 한다. 위원은 산·학·연 및 시민사회단체 등의 추천과 공모로 접수받아 위원선정위원회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한다. 특히 인권·노동, 안전·복지, 도시·환경, 일자리·고용, 시민참여·약자배려 등 사회적 가치 분야별 실무경험과 학식이 풍부한 시민을 대상으로 분야별, 성별 안배를 통해 15명 이내로 선정할 방침이다. 임기는 2년이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으로 광주시에 거주지 또는 직장 소재지가 있는 만 19세 이상으로 더불어 살아가야 할 공동체 회복을 위한 사회적 가치 확산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광주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17일까지 광주시 혁신소통기획관실로 이메일 팩스, 우편,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이메일 등을 통해 개별적으로 통보한다. 주재희 시 혁신소통기획관은 “같이 가는 사회, 가치 있는 삶을 위해 공공기관 중심의 사회적 가치 실현과 민간참여가 중요하다”며 “코로나로 인한 사회 양극화를 방지하고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광주를 위해 다양한 생각과 전문성을 가진 시민들이 많이 참여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허태정 시장, 4차산업특별시‘드론특구’날개 달았다. [국회의정저널] 허태정 시장은 대전을 드론 특화도시로 육성하고자 드론하이웨이를 중심으로 3개 과제에 12개 분야에 2025년까지 450억원을 투입해 드론서비스와 기술개발 등을 중점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위해 허태정 시장은 드론산업 협회 회원, 카이스트와 충남대 교수 등과 함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허심탄회를 개최했다. 이날 허심탄회에는 이기성 한국무인기시스템협회장, 김재영 ㈜디하이브 대표, 정진호 ㈜두시텍 대표, 이동국 ㈜두타기술 대표, 김승균 충남대 교수, 김휘민 카이스트 대학원생이 참석했다. 행사에 참석한 이기성 한국무인기시스템협회장은 “대전은 드론 완제품 생산이 가능한 기업이 다수 위치하고 있어 전국 최대의 국방관련 무인화, 자율주행, 센서개발이 가능하다”며 대전이 드론사업 특화지역으로 성장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이어서 ㈜두시텍 정진호 대표는“지역 내 드론기업, 동호회 등이 이용할 수 있도록 드론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좋은 교육시스템과 실내 테스트베드 시설 확충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허태정 시장은“드론산업은 재난감시, 무인택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도가 높고 고부가가치의 차세대 먹거리 창출로 각광 받고 있다”며“오늘 주신 다양한 의견을 토대로 대전시가 드론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 날 한국무인기시스템협회에서는 드론특구 지정 등 드론산업 발전과 대전드론챌린지 대회 등 무인기분야 활성화에 기여한 허태정 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편 한국무인기시스템협회는 60개의 회원사, 18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국산 드론제품의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국내 드론 기업들의 국산화 기술개발 촉진과 글로벌 제품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공무원과 시민의 인권감수성 향상을 위해 17일부터 ‘수요인권강좌’를 개설하고 유튜브 ‘헬로광주’를 통해 연중 운영한다. 수요인권강좌는 2012년부터 공사·공단·자치구를 포함한 광주시 공공기관 소속직원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온라인으로 전환 운영하고 인권강좌 내용을 시민도 공유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유튜브로 제작해 중계한다. 올해 강의에는 소송 재심 전문가로 유명한 박준영 변호사, 대기업 내 성희롱 및 연예인 성폭력 피해자 변호사로 활동 중인 이은의 변호사, TV프로그램 ‘차이나는 클래스’와 ‘방구석1열’에 출연해 아동학대에 대해 재조명한 아동학대 전문 김예원 변호사 등이 참여해 코로나19 시대에 부각된 인권에 대해 강연한다. 교육일정은 제1기 ‘인권의 토대에 대한 이해’ 제2기‘억울한 사람들과 법’ 제3기‘성폭력 피해자의 입을 막는 2차 가해’ 제4기‘4차 산업혁명시대의 노동인권’ 제5기‘5·18 자유의 인권과 주권’ 제6기‘기후위기, 탄소중립시대를 준비하는 광주’ 제7기‘혐오와 차별 왜 문제인가’ 제8기‘젠더관점으로 살피는 노년인권’ 제9회‘아동을 권리의 주체로 존중하는 법’ 제10회‘코로나 시대, 다시 인권으로’등이다. 제1기에 시작되는 ‘인권의 토대에 대한 이해’- ‘존엄성, 자유, 연대’ 강의는 인권연구소 창 류은숙 대표가 진행하며 인권 전반에 대한 의식에 대해 재점검한다. 수요인권강좌 시청은 각 교육일정별로 당일 오후 2시부터 유튜브 ‘헬로광주’ 채널에서 가능하다. 김용만 시 민주인권과장은 “올해 수요인권강좌는 온라인으로 개최하는 만큼 시민들도 함께 시청할 수 있으므로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소외된 인권문제에 대해 다시 돌이켜 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시, 버스정류소 주민편의시설 대폭 개선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무장애정류소 확대, 태양광 발광다이오드조명 설치, 노후 정류소표지판 교체 등 다양한 버스정류소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무장애정류소는 승하차에 방해되는 가로화단, 굴곡보도 등을 없애고 햇빛가림시설, 휠체어 대기석, 점자블럭, 버스정차위치 등을 설치해 장애인이나 노인 등 누구나 이용이 편리하게 설계한 버스정류소로 지난 2017년부터 98곳을 완료했고 올해는 20곳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명시설이 없는 버스정류소 102곳은 안전사고 방지와 야간식별이 용이하도록 태양광모듈, 축전기, 발광다이오드 발광판 등을 갖춘 태양광 발광다이오드 조명시설을 설치한다. 이와 함께 녹슬고 안내기능이 미흡한 철재 구형 정류소표지판 240개를 조명시설이 내장된 스테인리스 재질의 신형표지판으로 교체하고 도심외곽 버스정류소 18곳에 실시간 버스운행정보 확인이 가능한 버스도착안내단말기를 설치해 이용객의 편의를 증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광주시는 사업추진을 위해 시, 구, 장애인단체, 디자인진흥원, 버스사업조합 등이 참여하는 민관 협업회의를 개최해 지역별 정비대상 버스정류소를 선정하고 교통약자의 버스정류소 접근성을 개선하는 다양한 방안들을 현장에서 도출해 설계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손두영 시 대중교통과장은 “버스정류소 정비는 이용객의 편의증진은 물론이고 버스 안전사고 예방효과도 크다”며 “사업초기부터 민관협업 회의를 활성화해 시민들의 이용편의가 최대한 반영되도록 설계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가 생활 속 안전무시 관행을 근절하고 지역안전 수준을 높이기 위해 안전보안관을 통한 대대적인 안전점검 및 신고활동 활성화에 나선다. 안전보안관은 안전불감증으로 인한 대형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지역여건을 잘아는 안전분야 민간단체 회원들을 중심으로 지난 2018년부터 구성돼 생활주변 위험요소 신고 안전문화 캠페인 등 안전 예방 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전반적으로 활동에 어려움이 있었다. 에도 안전신문고를 통한 공익신고가 1만2337건으로 전년 5622건에 비해 120% 증가하는 등 전국 특·광역시 중 두 번째로 활발한 활동을 보이며 지역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불법 주정차, 비상구 폐쇄 및 물건적치 등 고질적 안전무시 7대 관행에 대한 공익신고가 크게 증가해 7262건이 조치된 바 있다. 올해는 지난해 재정비된 233명과 추가 모집된 80명 중 오는 24일 비대면 화상 소양교육 이수자를 포함한 안전보안관이 본격적인 활동을 들어갈 예정이다. 올해는 주택단지와 도시공원 내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점검, 고질적 안전무시 7대 관행 근절을 위한 시기별 테마 점검을 실시하고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 신고활동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7대 안전무시 관행 : 불법 주정차, 비상구 폐쇄 및 물건적치, 과속·과적운전, 안전띠 미착용, 건설현장 보호구 미착용, 등산시 인화물질 소지, 구명조끼 미착용또 안전보안관 운영 활성화를 위해 시비 보조금을 자치구별로 균등 배분하던 방식을 개선해 안전보안관 수에 비례해 차등 교부하고 내년부터는 활동실적 등 추가배점을 적용해 보조금 교부기준을 개선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활동수당 지급범위를 기존 어린이 놀이터 안전점검 외 안전무시 7대 관행 테마 점검까지 확대하고 자치구 담당자와 안전보안관 간 비대면 화상회의 운영 시스템 및 점검용품 등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문범수 시 시민안전실장은 “일상생활에서 쉽게 놓치기 쉬운 안전 위험요소에 대한 안전보안관들의 한건 한건의 제보가 위험요인 경감과 지역안전지수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됐다”며 “올해도 안전도시 광주를 위한 듬직한 지킴이로 활발히 활동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위드코로나 시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은 점 등을 고려해 시민 생활 속 금연 환경 조성 및 금연 지원 서비스를 추진한다. 흡연은 심혈관 질환, 호흡기 질환, 암, 당뇨병 같은 만성질환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이며 간접흡연에 대한 시민의 불편사항도 꾸준히 제기돼 시민 건강관리 측면에서 다각적인 방향으로 금연 사업을 실시한다. 보건복지부 2019년 지역사회 건강조사에 따르면 광주시 전체 흡연율은19.6%로 전년 대비 1.5% 감소했지만, 고혈압 진단 경험자 남자 흡연율은 28.8%로 전년 대비 3% 증가, 당뇨병 진단 경험자 남자 흡연율은 36.4%로 2.4%로 증가했다먼저 광주시는 만성질환 예방 등 시민 건강 향상을 위해 흡연율을 낮추기 위한 금연 환경 조성과 금연에 대한 행정 지원을 강화한다. 국민건강증진법과 관련 조례 등에 의해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4만6316곳 중 시민 다중이용시설인 버스 정류소, 금연 아파트, 학교 통학로 주변 등에 금연 환경 조성과 함께 지도단속을 강화한다. 버스 정류소는 다수 노선 교차지인 쉘터형정류소 1444곳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실시해 금연 안내판 설치 및 정비, 흡연행위 단속 등 시민 이용 다중 시설에 대한 간접흡연 피해 방지에 적극 나선다. 금연아파트 62곳은 거주 주민 과반수 동의로 지정된 만큼 입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아파트 내 금연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관리사무소와 연계해 입주민 대상으로 지속적인 협조 요청과 더불어 행정 지원을 강화한다. 금연아파트 : 동구 9, 서구 3, 남구 16, 북구 12, 광산구 22 또한, 아동·청소년 간접흡연 피해예방을 위해 초·중·고 10개교에 시범지정한 학교 통학로 금연거리를 교육청 등 관계 기관과 협의해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한다. 학교 통학로 금연거리 10개교 : 살레시오여고 금부초, 서석고 조봉초, 유안초, 대촌중앙초, 중흥초, 금파공고 미산초, 월계중흡연 단속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금연구역 흡연 과태료를 2만원에서 5만원으로 5개구 동일하게 인상 조정하고 비대면 금연클리닉 서비스 지원 강화, 버스 지하철 등 공중 이용시설 금연 구역 안내 홍보 등 전방위적인 금연 행정 지원도 병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임진석 시 건강정책과장은 “흡연은 만성 질환 발병률을 높이는 등 시민 건강에 직접적인 위험 요인인 만큼 시민 건강 향상과 쾌적하고 깨끗한 금연 도시 광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안보교육을 비대면으로 실시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비대면 안보교육 시스템은 통합방위 유관기관, 시민, 초·중·고등학생 등을 대상으로 안보교육을 진행하기 위해 구축됐다. 그동안 안보교육은 대규모 강당에서 전통적인 안보강연 위주로 진행돼 지루하고 효과가 떨어진다는 의견이 있었다. 이에 광주시는 고정관념을 깨고 생활 속에서 꼭 필요한 안보 콘텐츠를 즐겁게 제공하기 위해 아이디어를 모아 교육 콘텐츠를 제작했다. 특히 교육 콘텐츠 제작에 공직자들이 재능기부 방식으로 참여해 기획, 시나리오, 영상제작 등을 실시했다. 내용도 과거와 현재의 안보의식 등을 풀어내면서 누구나 쉽고 유익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문범수 시 시민안전실장은 “앞으로 더욱 다양한 안보 콘텐츠를 시민에게 제공해 안보환경 변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인식이 제고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10일 오전 인공지능 산업생태계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한 인공지능 관련 기업체 관계자, 지역기업 등 100여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한 가운데 ‘제9차 인공지능 산업육성 조찬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은 인공지능 유치기업과 지역기업, 대학,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 인재·기술·정보 등 상호 교류를 통해 상생발전 할 수 있는 장으로 매월 둘째 주 수요일에 정례화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9차 포럼은 네이버랩스의 옥상현 부장이 네이버, 라인의 인공지능 브랜드이자 플랫폼인 클로바를 예제로 인공지능 적용 사례에 대한 강연을 펼쳤다. 옥상훈 부장은 한양대학교 출신으로 NHN 플랫폼 제휴팀 부장, 네이버 제휴협력실, 네이버랩스 D2 에반젤리스트, 기술 스타트업 투자 심사역으로 지냈으며 현재 네이버 클로바 AI 사업 및 플랫폼 에반젤리스트로 지내고 있으며 네이버 AI 컨설팅 PM 프로젝트 매니저로 인공지능 플랫폼 구축에 대한 해박한 식견을 갖추고 있다. 강연은 네이버 클로바의 인공지능 기술들의 종류와 발전사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이해와 서비스 적용 방향성에 대해 제시했다. 클로바 챗봇의 구축사례를 통한 실질적 예시를 통해서 이해를 도왔고 인공지능 고객센터 서비스 콜에서 발전시켜 코로나19 능동감시 AiCall인 ‘클로바 케어콜’ 구축 사례에 대해 설명했다. 또 인공지능의 과거와 현재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면서 슈퍼컴퓨팅을 통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만드는 서비스가 미래가 될 것이라는 중요성도 제언했다. 손경종 시 인공지능산업국장은 “광주시는 코로나19라는 위기를 기회로 삼아 대표 미래산업으로 인공지능을 선택해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네트워킹 활동을 강화해 인공지능 산업생태계가 안정적으로 뿌리내리도록 환경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근로능력 있는 저소득층 3500여명에게 맞춤형 복지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본격 추진한다. 자활사업은 국민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계층 중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의 자립 및 탈빈곤을 지원하기 위해 근로능력을 높이고 일자리 제공, 자산형성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저소득층의 자활지원을 위해 자활근로사업 등 복지일자리 확대, 자활사업 참여자 역량 강화, 자활생산품 판로 확대, 자산형성 지원 등 4대 분야 16개 세부사업에 489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우선 120개 자활사업단과 46개 자활기업 운영, 신규 자활사업 발굴 등 자활근로사업 운영에 380억원을 투입해 3500여명의 근로능력 있는 저소득층에 맞춤형 복지일자리를 제공한다. 자활사업단의 안정적인 사업운영을 위해 공공기관 입점이나 기업의 사회공헌사업과 연계한 창업도 적극 지원한다. 광산지역자활센터는 이달 문을 여는 하남산단 작업복 세탁소를 수탁 운영하고 하반기 개관할 빛고을 국민안전체험관은 북구희망자활센터가 구내식당·카페를 운영한다. 동구자활센터는 하이트진로 지원을 받아 청년자활사업단이 ‘베이커리카페 빵그레’ 창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식품제조사업단에서는 해썹 인증을 위한 시설비를 지원하고 자활사업 운영에 점포가 필요한 사업단에는 연 1% 저금리로 임차보증금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자활생산품의 인지도 향상과 다양한 판로 확보를 위해 언론 및 소셜네트워크시스템을 통해 공동브랜드 ‘소소드림’ 제품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광역자활센터에 마케팅 전문인력을 채용해 포장재 개선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자활참여자의 근로능력 향상을 위해서도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자격증 취득이나 전문분야 기술교육 등을 적극 지원하고 지역자활센터에 배치된 사례관리사들이 초기 상담 및 진입 단계부터 개인별 특성에 맞는 자립계획 수립과 적절한 자활프로그램을 연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자활근로자의 근로의욕을 고취하고 목돈마련을 통한 자립여건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자산형성사업도 적극 추진한다. 차상위계층 청년이 월 10만원씩 3년간 저축할 경우 월 30만원씩을 추가 지원하는 청년저축계좌 지원대상을 지난해보다 200명 증가한 600여명으로 확대하는 등 자산형성사업에 3200여명에게 56억원을 지원한다. 류미수 시 사회복지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자활사업 운영에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근로능력 있는 저소득층의 자립능력 향상과 탈수급을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복지일자리 제공과 참여자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꽃 나눔으로 코로나19 함께 극복해요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코로나19 위기극복 특별주간을 맞아 10일 시청 시민홀에서 ‘화훼 소비촉진 행사-꽃 소스페소’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업계를 지원하고 꽃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용섭 시장이 참여농가와 함께 직접 시민들과 공직자에게 꽃을 판매했다. 더불어 광주도시공사, 광주도시철도공사, 광주환경공단, 광주신용보증재단, 김대중컨벤션센터, 농협중앙회광주지역본부, 광주테크노파크 등 지역 공공기관도 함께 참여해 꽃을 구매하고 소비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꽃 소스페소’ 행사는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커피 한잔 마실 여유가 없는 이웃을 위해 커피 한 잔 값을 미리 지불하고 남겨놓는 ‘카페 소스페소’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기획됐다. 농가에서 꽃을 한 송이 이상 구입해 광주시에 맡기면 시청을 방문한 시민과 코로나19로 격무에 시달리고 있는 부서에 전달하는 방식이며 일반 구매도 가능하다. 광주시는 이번 행사가 ‘불특정한 누군가를 위한 꽃 선물’이라는 새로운 꽃 문화를 조성하고 코로나19로 우울해하고 있는 시민들을 위로하고 나눔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주시는 지역 화훼농가 지원 차원에서 2월8일 ‘꽃피는 명절 만들기’ 행사를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마다 ‘꽃이 있는 날’을 운영하고 있다. ‘꽃 소스페소’는 4월14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된다. 이 밖에도 광주시는 코로나19로 겪는 우울감 해소를 위해 책상 위 ‘1인 1화분 키우기’ 캠페인도 전개하고 있다. 이용섭 시장은 “꽃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꽃 소스페소’가 꽃 소비를 촉진하고 나눔의 가치를 확산시키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 마련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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