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청사 [국회의정저널] 인천시의 정신장애인 취업지원 사업이 값진 결실을 맺었다. 인천광역시는 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에서 직업훈련을 마친 청년이 최근 민간기업 취업에 당당하게 성공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서구에 위치한 인천시인재개발원 1층에 첫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를 열고 바리스타 교육부터 카페에서의 재활 훈련, 민간기업 취업 연계를 지속 추진한 이래 민간기업 취업이 성사된 것은 이번이 첫 사례이다. 이번에 민간기업 전문기술직 품질보수팀)에 취업한 이00씨는“정신장애인에게 직업은 회복에 있어 큰 의미가 있는데 좋은 기업에서 일하게 돼 기쁘다. 정신장애인도 여러분들과 함께 일할 수 있고 충분히 해낼 수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군은 지난 2019년 시의 정신장애인 취업지원 사업을 통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 후 시에서 운영하는 카페에서 2년 동안 경험을 쌓은 후, 민간기업 취업을 준비했다. 그를 고용한 플랜에이치 박경오 대표는 “그는 카페에서의 경험 덕분인지 직장생활에 대한 자신감과 열정을 갖고 있었다. 본인에게 맡겨진 역할을 충분히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며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인천시와 함께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는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단계적 고용모델을 구축해, 관내 정신장애인의 취업을 5단계로 지원하고 있다. 1~2단계에서는 정신장애인의 취업동기 강화를 위한 직업체험프로그램 및 바리스타 양성교육 실시, 3단계에서는 인천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 2개소에서 2년 동안 직업재활 훈련의 기회 제공, 4~5단계에서는 바리스타로 2년간 훈련을 받은 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외부취업을 준비하며 발굴된 취업장으로 연계해 사후관리를 실시한다. 현재 인천시청과 인천인재개발원 2곳에 카페를 운영, 총 10명의 정신장애인 바리스타들이 근무 중이다. 또 이번에 이군이 취업한 플랜에이치를 포함해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이 가능한 5개 기업을 발굴해 취업 연계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혜림 시 건강증진과장은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직종의 취업기관을 발굴·연계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천시는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훈련 시스템 마련과 정신장애인에 대한 편견 극복에 앞장서며 다양한 취업장에 연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정의 달 5월, 온 가족이 함께 클래식 음악으로 세계 춤 여행을 떠나요 [국회의정저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인천시립교향악단이 ‘가족음악회’를 선보인다. “세계의 춤곡들”이라는 부제로 온 가족이 함께 클래식 춤 여행을 떠나는 시간이다. 인천광역시는 오는 29일 오후 3시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인천시립교향악단 기획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베를린 한스아이슬러 국립음대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최정우 지휘자가 ‘가족음악회’의 객원 지휘를 맡는다. 그는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를 비롯한 국내외 오케스트라를 객원 지휘해 주목받고 있으며 이번 인천시립교향악단과의 호흡 또한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인천시향은 올 한 해 동안 젊은 지휘자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계획, 새로운 빛깔의 연주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는 슈트라우스 2세의 왈츠 ‘봄의 소리’로 문을 연다. 뒤 이어 바이올리니스트 강유경의 협연으로 마스네의 ‘타이스 명상곡’과 사라사테의 ‘치고이너바이젠’을 연주한다. 바이올리니스트 강유경은 따뜻한 음색과 섬세한 해석력을 겸비한 연주자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최고연주자 과정에 재학 중이며 2019년 KBS한전음악콩쿠르에서 전체 대상을 수상하며 라이징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이후 드보르작의 대표적인 작품인 ‘슬라브 무곡 2번’과 러시아의 드넓은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차이코프스키의 ‘폴로네이즈’가 연주된다. 뒤이어 연주되는 포레의 ‘파반느’는 이탈리아어인 ‘파포네’에서 온 말로 16세기 유럽에서 유행한 장중하고 위엄 있는 분위기의 춤곡이다. 포레의 우아한 감성이 더해져 함께 온 가족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보로딘의 대표적인 오페라 ‘이고르’ 중 가장 많이 연주되는 ‘폴레베치안의 춤’이 음악회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은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의 방문이 어려운 요즘, 클래식 춤곡으로 세계여행을 떠나보시기를 바란다. 더불어 로비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폴라로이드 가족사진을 찍어주는 이벤트도 진행되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가족음악회’은 객석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객석의 30%인 390여석만 예매 오픈 한다. 또한 입장 시 출입 확인 및 발열체크, 공연장 내 상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을 강화하며 공연장을 찾은 관객과 스텝의 안전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아파트라는 집합적 주거공간 내에 행복한 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한 지속 가능한 활동으로서 기능할 ‘2021년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공모대상은 친환경 실천/체험 소통/주민화합 취미/창업 교육/보육 건강/운동 이웃돕기/사회봉사 혼합 등 7개 분야에서 공동주택 주민이 자체적으로 추진하고자 기획한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이다. 신청서 제출기간은 오는 4월 1일부터 16일까지이며 공동주택의 입주자대표회의, 공동체 활성화단체, 관리주체 공동명의로 신청서류를 작성해 소재지 구·군의 담당 부서에 우편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공모결과는 5월 중 ‘선정심사위원회’를 거쳐 발표될 예정이다. 선정된 사업에는 신규 사업 단지는 10% 이상 2회차 지원 단지는 20% 이상 3회차 이상의 지원 단지는 30% 이상의 사업비를 스스로 부담하는 조건으로 최소 100만원에서 최대 500만원까지 사업비가 지원된다. 김민근 부산시 건축주택국장은 “올해는 사업계획에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 준수계획을 포함하도록 함으로써, 더욱 내실 있는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이웃 간 활발한 소통과 교류로 상호 배려하는 주거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이번 사업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울·경 보건환경연구원, 동남권 대기분야 공동연구 협의회 구성 [국회의정저널]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월 23일 ‘동남권 대기분야 공동연구 협의회’를 구성해, 부산·울산·경남보건환경연구원 공동으로 동남권 지역 대기질 개선을 위한 연구과제를 수행한다고 밝혔다. 부·울·경 지역에는 다양한 대기오염 배출원이 존재하고 서로 인접해있어 개별 시·도의 노력만으로는 대기오염 저감에 한계가 따른다. 이에 3개 연구원은 동남권역의 대기환경 정보를 공유하고 지자체 간 협력을 통해 주요 대기오염의 영향 인자를 규명해, 효과적인 저감 정책을 제시하는 데 의견을 함께했다. 향후 협의회는 매년 2회의 정기회의를 열어 공동연구 결과와 기관별 주요 사업실적을 공유하고 고농도 대기오염 발생 시 실무자 간 협력을 통해 원인 물질을 밝히는 등 사후 대응에 대한 회의를 수시로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달 열린 첫 회의에서는 협의회 구성 목적과 운영 방법, 기관별 공동연구 제안과제 발표, 협의회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논의가 있었다. 또한, 3월 3일 4일에는 녹산국가산업단지 등 3곳에서 3개 기관 합동으로 1차 대기질 조사를 진행했다. 다음 회의는 오는 6월과 10월에 제안과제에 대한 중간보고회와 최종보고회 형식으로 열릴 계획이며 내년도 공동으로 수행할 연구과제를 선정·추진하고 상호협력체계를 유지해 나갈 방침이다. 정영란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부·울·경 공동 핵심프로젝트인 동남권 메가시티의 성공적인 실현을 위해 보건환경연구원 간 공동연구 협의체 구성은 필연적”이라며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하나의 공동체로서 살기 좋고 쾌적한 초광역 도시환경 조성에 선도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방지를 위해 자가격리 무단이탈자에 대한 모니터링 및 점검을 한층 더 강화한다고 밝혔다. 부산시 자가격리자 수는 3월 9일 기준 3,553명으로 지난해 11월 확진자 증가 추세와 함께 자가격리자 수도 증가해 12월 6일에 6,235명으로 최고점을 찍고 다시 감소해 올해 2월부터는 3,0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자가격리자 월평균 관리 현황: 1,777명→ 4,791명→ 3,317명 자가격리자 일평균 발생 현황: 246명→ 489명→ 307명 이렇듯 최근 자가격리자 수는 감소추세에 있으나, 무단이탈자 수는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월별 무단이탈자 현황을 살펴보면 지난해 11월 11명, 12월 28명으로 확진자 및 자가격리자 증가세와 상응하는 수치를 보이나, 올해는 1월 21명, 2월 21명으로 확진자 및 자가격리자 감소세와 상관없이 계속 유지되고 있다. 부산시 자가격리 무단이탈자 수는 3월 9일 기준 189명이며 적발방법별로는 불시점검 100명 주민신고 33명 지리정보시스템 10명 앱 이탈 29명 역학조사 6명 경찰 6명 기타 5명으로 구분된다. 이들은 타인과의 접촉 정도, 고의성 등에 따라 검찰송치, 계도 등의 조치에 처했다. 이런 상황에서 부산시는 코로나19 방역체계의 고삐가 느슨해지지 않도록 자가격리 무단이탈자 관리 강화방안을 적극적으로 시행해, 지난 3월 5일 각 구·군에 공문을 보내고 집단감염 발생 및 지역확산 예방을 위한 조치에 나섰다. 첫째, 무단이탈자는 직장 내 유급휴가비, 가구당 생활지원비, 재난지원금 등 각종 혜택의 지급 대상에서 제외됨을 격리통지 시 미리 안내하는 ‘지원 혜택 박탈 사전고지’를 시행해,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인다. 둘째, 자가격리 중 무단이탈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해외입국자, 젊은 연령층, 자가격리 앱 미설치자 등을 집중적으로 관리·점검한다. 셋째, 자가격리 앱의 동작 감지주기를 기존 2시간에서 1시간으로 촘촘하게 설정하는 등 더욱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또한, 기존 GPS 시스템에서 발생하는 오류를 보완하고 위치확인 기능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WPS 기능 사용을 확대한다. 이 기능은 자가격리자 위치확인에 각 가정의 와이파이 신호를 활용하는 것으로 GPS 통신오류 보완에 큰 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넷째, 무단이탈자에 대해 ‘one-strike out’을 적용해, 계도 조치를 줄이고 원칙적으로 무관용 고발 조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자가격리 조치 위반에 대한 처분이 확정되기 전에 지급된 유급휴가비 및 생활지원비가 환수될 수 있도록 필요한 조치를 다 할 예정이다. 한편 부산시는 작년 4월 3일부터 경찰과 합동으로 16개 반 48명의 현장점검반을 편성·운영해 주 2회의 자가격리 불시점검을 시행 및 무단이탈 발생 예방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자가격리 중 휴대폰 미소지자, 노후 휴대폰 소유자 등을 위해 100대의 휴대폰을 마련해, 필요할 시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자가격리자 분들이 불가피한 자가격리 조치를 이행해 주시는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격리로 인해 생활에 많은 불편함이 있겠지만, 코로나19 상황의 조속한 극복을 위해 조금만 더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가 고농도 미세먼지를 줄이고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배출가스저감장치 부착사업’에 나선다. 시는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를 대상으로 매연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을, 2006년 이전 제작된 지게차·굴삭기를 대상으로 노후 건설기계 엔진교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부산지역에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 가운데 매연저감장치를 부착하지 않은 경유차는 8만6천 대이다. 시는 올해 사업비 161억2천만원으로 총 1천700여 대에 대해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원금은 차량 규모별로 최소 299만원에서 최대 1천566만원까지 지급되며 자기부담금은 10만원에서 65만원으로 10% 정도이다. 지원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로 이들 차량은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DPF를 부착하거나 미세매연입자와 질소산화물을 동시에 줄이는 PM-NOx 동시저감장치를 부착한다. DPF: ’99~’08년식, 배기량 17,000cc 이하, 출력 94~460PS 대상 PM-NOx 동시저감장치: ’02~’07년식, 배기량 5,800~17,000cc, 출력 240~460PS 대상 매연저감장치를 부착한 차량은 2년간 의무 운행해야 하며 환경개선부담금이 3년간 면제된다. 다만, 배출가스저감장치를 부착한 차량은 조기 폐차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없으므로 차량 상태를 고려해 신청해야 한다. 환경부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시스템에서 ‘저공해조치’를 신청하면 부산시에서 우선순위를 고려해 접수순으로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금을 지급한다. 과태료 부과 차량과 생계형 또는 영업용, 총중량 3.5t 이상 차량을 우선순위로 지원한다. 노후 건설기계 엔진 교체지원사업은 생활환경과 밀접하게 관련된 건설사업장을 출입하는 노후 지게차·굴삭기 등이 대상이며 오는 25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올해 지원사업 규모는 100대분 총 16억5천만원으로 시는 차령이 오래된 순으로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건설기계 소유주는 제작사와 엔진 교체 가능 여부를 사전에 협의 후 장치 제작사에 건설기계 엔진 교체 참여를 신청하면 된다. 특히 건설기계의 경우 노후엔진이 신형엔진으로 교체되는 만큼, 기계 수명이 증가하고 수리 비용은 절감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홈페이지’고시·공고에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부산시 기후대기과 또는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조치 운행제한’과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으로 저공해조치 신청자가 늘 것으로 보인다”며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줄일 수 있도록 노후된 경유차와 건설기계 소유주께서는 사업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차세대 지역 유니콘 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해 ‘2021 에이스스텔라 육성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에이스스텔라 선정기업이 향후 유니콘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해 부산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창업 7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제품개선비, 광고선전비 등 사업화를 지원하며 작년에 10개 기업을 선정해 지원했다. 올해는 비대면·디지털 분야 제조/물류/플랫폼/이커머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장성이 높은 기업을 5개 사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청 자격은 본사가 부산인 창업 7년 이내 기업 중 창업 후 부산시 창업펀드, AC, VC 등의 투자를 5억원 이상 유치한 기업이며 요건심사와 발표평가 등을 거쳐 기업을 선정한다. 에이스스텔라 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제품개선비 광고선전비 시장조사비 컨설팅 지원 시장개척비 품질 및 시험인증 등 사업화 자금지원을 기업당 7천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4월 2일까지 창업지원사업 통합관리시스템에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 홈페이지 또는 부산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에이스스텔라 육성 지원사업은 성장 가능성 높고 전도유망한 부산의 스타트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스케일업 하기 위한 중간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세종특별자치시 [국회의정저널] 세종소방본부는 차 없는 아파트 단지 내 재난현장에 신속한 출동을 위해 ‘긴급출동 스마트경로안내 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구축하고 이달부터 본격운용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재난현장 접근경로 안내는 신속한 화재 대응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골든타임과 직결된다. 세종시는 150여 곳의 대규모 공동주택 단지가 있지만 긴급출동 시 주출입구까지만 경로를 안내하고 있어 이후 경로는 육안에 의한 경로 탐색에 의존했어야 하는 만큼 야간에는 출동로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다. 앞으로 재난현장 출동대는 ‘긴급출동 스마트경로안내 시스템’을 통해 재난발생 특정 동에 대한 추가 접근경로 안내를 받아 보다 신속히 현장에 도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윤길영 119종합상황실장은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보다 촘촘하게 119긴급신고 상황관제시스템 구축·운영해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하게 생활을 할 수 있는 스마트안전도시 세종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세종특별자치시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가 탈루세액·은닉재산 제보자에게 포상금을 지급한다. 지급 대상은 탈루세액, 부당환급·감면 산정에 중요한 자료를 제공한 자 체납자의 은닉재산을 신고한 자 버려지거나 숨은 세원을 부과하게 한 자 창의적인 제안·제도로 세입 증대에 기여한 자다. 지급액은 탈루세액 등은 3,000만원 이상부터 구간별로 15% 이상 은닉재산은 1,000만원 이상부터 구간별로 15% 이상 숨은 세원은 징수액의 5% 창의적인 제안·제도는 건당 30만원씩이다. 지급 대상과 지급액 규모는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예산의 범위 내에서 결정된다. 관련 제보는 탈루세액, 체납자 은닉재산, 숨은 세원에 대한 내용을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서류나 장부를 첨부해 시청 세정과나 세원관리과에 우편·팩스로 신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성실납세자가 존경받고 조세정의가 실현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시민들의 참여가 필수적”이라며 탈루세액·은닉재산 제보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by 편집국세종시 전의면 주민자치회, 마을계획단 모집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 주민자치회가 지난 10일부터 4월 9일까지 마을계획단 30명을 모집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마을계획단은 오는 5월부터 마을 자원조사, 마을계획 수립, 실행까지 전 과정에 참여해 주민 스스로 마을의 현안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계획을 수립해가는 주민자치의 중심적 역할을 하게 된다. 마을계획단이 수립된 마을계획사업은 주민총회를 거쳐 최종 사업을 선정하고 내년도 예산에 반영해 실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청은 전의면에 거주하는 주민 또는 전의면에 직장 및 사업체면 누구나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마감 기한 일까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시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윤혜란 전의면 주민자치회장은 “마을계획단은 지역민들 스스로 살고 싶은 마을을 만들어 나갈 수 있는 좋은 기회”며 “지역 주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세종특별자치시청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가 봄철 건조한 시기를 맞아 비산먼지를 다량 배출하는 공사면적 1만㎡ 이상 대규모 건설공사장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11일부터 31일까지 3주간 3개 점검반과 민간인으로 구성된 미세먼지 불법배출 감시단 10명을 투입, 대규모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주변 순찰 및 환경 감시활동을 병행 실시한다. 특별점검 결과 위반사항이 적발된 사업장에는 경고 및 개선명령, 사용중지 등의 행정처분이 이뤄진다. 비산먼지 발생 억제에 필요한 시설을 갖추지 않거나 적절한 조치를 하지 않는 중대 위반사항이 있는 사업장은 행정처분 이외에도 공공 건설공사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에서 감점 등 불이익을 받게 된다. 윤봉희 시 환경정책과장은 “세종시 내 산재한 대형 공사현장이 미세먼지 발생의 최대 원인이 되고 있다”며 “이번 특별점검으로 봄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조치원읍, 해빙기 급경사지 안전점검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이 해빙기를 맞아 지난 10일 조치원읍에서 관리 중인 급경사지 5곳에 민·관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해빙기는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면서 지반이 얼었다가 녹기 시작하는 시기로 지반침하 변형 등이 발생해 낙석, 붕괴 등 안전사고가 종종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조치원읍은 민·관 합동 점검반을 가동해 해빙기 붕괴우려가 높은 옹벽·석축, 사면에 대해 구조물 유실, 균열, 침하 등 발생여부를 중점적으로 살폈다. 민·관 합동 점검반은 행정안전부 재난안전점검과, 세종시, 민간 안전관리 자문단 등 10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점검에서는 붕괴우려 등 급박한 위험 징후는 발견되지 않았으나, 지정된 급경사지에 대한 점검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치원읍은 해빙기 위험요소 발견 시 스마트폰 앱 안전신문고를 활용하거나 재난안전 부서 등 관계기관에 신고해 사전에 위험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홍보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임재공 읍장은 “급경사지 사고는 자칫 대형재난으로 커질 수 있는 만큼 안전점검을 통해 사고발생을 사전에 방지해야 한다”며 “철저한 사전 점검과 신속한 정비를 통해 읍민의 생명과 재산의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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