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청사 [국회의정저널] 인천시의 정신장애인 취업지원 사업이 값진 결실을 맺었다. 인천광역시는 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에서 직업훈련을 마친 청년이 최근 민간기업 취업에 당당하게 성공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서구에 위치한 인천시인재개발원 1층에 첫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를 열고 바리스타 교육부터 카페에서의 재활 훈련, 민간기업 취업 연계를 지속 추진한 이래 민간기업 취업이 성사된 것은 이번이 첫 사례이다. 이번에 민간기업 전문기술직 품질보수팀)에 취업한 이00씨는“정신장애인에게 직업은 회복에 있어 큰 의미가 있는데 좋은 기업에서 일하게 돼 기쁘다. 정신장애인도 여러분들과 함께 일할 수 있고 충분히 해낼 수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군은 지난 2019년 시의 정신장애인 취업지원 사업을 통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 후 시에서 운영하는 카페에서 2년 동안 경험을 쌓은 후, 민간기업 취업을 준비했다. 그를 고용한 플랜에이치 박경오 대표는 “그는 카페에서의 경험 덕분인지 직장생활에 대한 자신감과 열정을 갖고 있었다. 본인에게 맡겨진 역할을 충분히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며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인천시와 함께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는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단계적 고용모델을 구축해, 관내 정신장애인의 취업을 5단계로 지원하고 있다. 1~2단계에서는 정신장애인의 취업동기 강화를 위한 직업체험프로그램 및 바리스타 양성교육 실시, 3단계에서는 인천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 2개소에서 2년 동안 직업재활 훈련의 기회 제공, 4~5단계에서는 바리스타로 2년간 훈련을 받은 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외부취업을 준비하며 발굴된 취업장으로 연계해 사후관리를 실시한다. 현재 인천시청과 인천인재개발원 2곳에 카페를 운영, 총 10명의 정신장애인 바리스타들이 근무 중이다. 또 이번에 이군이 취업한 플랜에이치를 포함해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이 가능한 5개 기업을 발굴해 취업 연계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혜림 시 건강증진과장은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직종의 취업기관을 발굴·연계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천시는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훈련 시스템 마련과 정신장애인에 대한 편견 극복에 앞장서며 다양한 취업장에 연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정의 달 5월, 온 가족이 함께 클래식 음악으로 세계 춤 여행을 떠나요 [국회의정저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인천시립교향악단이 ‘가족음악회’를 선보인다. “세계의 춤곡들”이라는 부제로 온 가족이 함께 클래식 춤 여행을 떠나는 시간이다. 인천광역시는 오는 29일 오후 3시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인천시립교향악단 기획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베를린 한스아이슬러 국립음대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최정우 지휘자가 ‘가족음악회’의 객원 지휘를 맡는다. 그는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를 비롯한 국내외 오케스트라를 객원 지휘해 주목받고 있으며 이번 인천시립교향악단과의 호흡 또한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인천시향은 올 한 해 동안 젊은 지휘자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계획, 새로운 빛깔의 연주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는 슈트라우스 2세의 왈츠 ‘봄의 소리’로 문을 연다. 뒤 이어 바이올리니스트 강유경의 협연으로 마스네의 ‘타이스 명상곡’과 사라사테의 ‘치고이너바이젠’을 연주한다. 바이올리니스트 강유경은 따뜻한 음색과 섬세한 해석력을 겸비한 연주자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최고연주자 과정에 재학 중이며 2019년 KBS한전음악콩쿠르에서 전체 대상을 수상하며 라이징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이후 드보르작의 대표적인 작품인 ‘슬라브 무곡 2번’과 러시아의 드넓은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차이코프스키의 ‘폴로네이즈’가 연주된다. 뒤이어 연주되는 포레의 ‘파반느’는 이탈리아어인 ‘파포네’에서 온 말로 16세기 유럽에서 유행한 장중하고 위엄 있는 분위기의 춤곡이다. 포레의 우아한 감성이 더해져 함께 온 가족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보로딘의 대표적인 오페라 ‘이고르’ 중 가장 많이 연주되는 ‘폴레베치안의 춤’이 음악회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은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의 방문이 어려운 요즘, 클래식 춤곡으로 세계여행을 떠나보시기를 바란다. 더불어 로비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폴라로이드 가족사진을 찍어주는 이벤트도 진행되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가족음악회’은 객석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객석의 30%인 390여석만 예매 오픈 한다. 또한 입장 시 출입 확인 및 발열체크, 공연장 내 상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을 강화하며 공연장을 찾은 관객과 스텝의 안전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세종특별자치시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가 봄철 해빙기를 맞아 도로파임에 대한 선제적인 보수를 실시한다. 포트홀은 도로포장 표면에 생기는 작은 구멍으로 차량파손과 교통사고를 유발하는 현상으로 해빙기와 장마철에 자주 발생한다. 특히 최근 들어 지난겨울 강설량 증가 및 제설제 도포로 인해 포트홀과 이로 인한 민원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시는 관내 관리도로에 대한 실시간 파악을 통해 즉각 보수를 실시하는 한편 빈번하게 포트홀이 발생하는 지점은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도로재포장 등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시는 포트홀 민원 신고가 접수되는 즉시 해당 지점의 교통 통제 및 신속한 보수를 실시할 방침이다. 우정훈 시 도로과장은 “포트홀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도로 순찰을 강화할 것”이라며 “포트홀에 의한 사고예방은 신속한 발견 및 보수가 중요한 만큼 시민들의 많은 신고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비대면 시대 영상제작 스튜디오도 공유한다 [국회의정저널]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이 올해 초부터 비대면 시대를 대비해 새롬종합복지센터 내에 구축한 오픈스튜디오를 11일부터 시민에게 개방한다. 오픈스튜디오에서는 라이브방송과 녹화방송 콘텐츠를 제작해 유튜브로 송출할 수 있으며 교육 콘텐츠, 비대면 복지프로그램 영상제작, 강연, 회의 등 다양한 서비스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사용을 희망하는 시민과 단체는 누구나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방법은 서비스원 누리집 게시판에서 대관신청서를 작성해 접수하면 되며 사회서비스원은 오는 18일 오픈스튜디오가 위치한 새롬종합복지센터 내 입주기관 및 단체들을 대상으로 ‘엔데믹시대 온라인을 활용한 대응방법’을 주제로 촬영 기자재 활용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미곤 세종시사회서비스원장은 “코로나 이후 온라인 활용, 공유경제 등 사회적 환경이 변화하고 있다 우리시가 앞서갈 수 있도록 과제를 선점해 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세종특별자치시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가 주민 스스로 결정하고 실천하는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고 주민 주도 마을계획수립을 위해 15일부터 시민주권대학 ‘마을계획과정’을 운영한다. 마을계획과정은 먼저 연동면·장군면·연서면·전동면·보람동·다정동 등 6곳을 시작으로 이외 14곳 읍·면·동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이에 각 주민자치회는 읍·면·동 별 마을계획 수립과 주민총회 일정에 맞춰 시민을 대상으로 마을계획참여자를 모집 중이다. 마을계획과정은 지난해까지 5∼6월 중 마을자원조사부터 계획수립 전 과정을 지원하는 지도교수 배정 방식으로 진행됐다. 하지만, 올해 주민자치회로의 전면 전환에 따라 주민자치회별 여건·역량에 따른 맞춤형 교육을 위해 주민자치회 요청을 반영한 교육방식과 운영시기를 적용해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개별·순차적으로 진행한다. 마을계획과정은 지도교수 배정, 단과지원, 워크숍 지원 방식으로 운영하며 지도교수 배정방식은 읍면동별 전담 지도교수와 마을계획수립 전 과정을 7회차 20시간에 걸쳐 진행한다. 또한, 단과지원 및 워크숍 지원 방식을 통해 마을계획을 수립하는 주민자치회에 대한 마을계획과정도 함께 운영한다. ‘마을계획과정 지도교수 배정’ 커리큘럼은 마을계획단 운영 방안 참여자 관계 형성·역할 분담 마을계획 과정·사례 이해 마을자원조사 비전수립·의제 발굴 사업계획 수립 마을계획 공유회 등이다. 올해 3년차를 맞이한 마을계획사업은 이달 중 전체 읍면동 주민자치회 전면 전환을 앞두고 주민 참여와 권한을 대폭 강화해 주민자치 실현을 위한 핵심 수단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마을계획사업 학생 참여 활성화 추진을 위해 연서면 어린이 마을계획단을 운영하는 한편 ‘세종 학생사회참여 발표대회’와 연계한 초·중·고등학생 참여와, 고려대 ‘사회문제 해결 리빙랩’ 과목 수강생 참여 등을 통해 참신한 의제 발굴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마을계획과정은 세종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마을계획과정에 대한 신청·접수 및 기타 자세한 안내는 해당 지역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또는 세종사회적경제공동체지원센터 주민자치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이경우 참여공동체과장은 “마을계획과정은 주민 주도 마을계획 수립을 통한 시민주권 실현에 목적이 있다”며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통해 직접 마을계획사업을 발굴해 주민들이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 수 있는 세종시가 되도록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마을계획 수립에 직접 참여가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상시 주민제안이 가능하도록 구축한 마을계획 온라인 플랫폼을 운영 중이다. 세종사회적경제공동체센터누리집이나 각 읍면동 복컴·민원실에 설치된 상시의견접수함을 통해서 언제든지 마을계획사업에 대한 의견 제안이 가능하다.
by 편집국세종특별자치시청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가 한국기자협회와 가짜뉴스 배격을 핵심으로 한 공정 사회 조성에 나선다. 시는 11일 시청 접견실에서 이춘희 시장, 김동훈 한국기자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짜뉴스 배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투명한 행정운영과 올바른 정보 전달을 위해 마련됐다. 언론환경은 유사언론 등 매체 범람과 보도 경쟁 과열로 무분별한 정보가 대중들에게 노출되고 있어 공공기관과 언론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백신부작용 등 부정확한 보도가 잇따르면서 시민 불안감을 자극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어 보다 정확한 보도의 필요성이 요구되고 있다. 앞으로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투명한 행정 서비스 정보 공개 취재·보도 적극 지원 오보 방지를 위한 충분한 자료 제공 등에 협력할 방침이다. 한국기자협회 또한 정확한 기자작성·보도 확인되지 않은 정보를 통한 기자 작성 자제 허위정보·가짜뉴스 근절 등에 앞장서기로 했다. 김동훈 한국기자협회장은 “가짜뉴스는 언론을 바라보는 국민들의 신뢰도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며 “한국기자협회는 이번 협약으로 언론의 사회 감시 기능과 국민의 알권리 확보에 소명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춘희 시장은 “세종시는 행정수도 완성은 물론 더 나아가 국토균형발전에 상징도시로서 다양한 현안사업이 맞물려 있어 언론의 비판·제언기능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시는 투명한 행정운영과 정보공개로 시정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 선화·대전역세권 구역‘도심융합특구’지정 [국회의정저널] 대전 원도심의 중심인 선화구역과 역세권구역이 ‘도심융합특구’로 지정됐다. 도심융합특구는 ‘판교 제2테크노밸리’처럼, 도심에 기업과 인재가 모일 수 있도록 고밀도 혁신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대전시는 10일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선화·역세권 구역을 도심융합특구로 지정해 원도심을 새로운 경제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전시는 ‘혁신성장 선도도시 대전, 대전형 뉴딜의 거점화’라는 비전으로 일터와 삶터, 놀이터와 배움터가 공존하는 선도적 모델을 만들 계획이라고 전했다. 해당 구역은 124만㎡ 규모로 4개의 존으로 특성화 된다. 선화구역은 공공부지와 빈집을 활용해 ‘창업공간 존’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역세권구역은 지식산업의 허브와 철도산업 클러스터 등 지역특화 산업을 전국으로 확산시킬‘혁신확산 존’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특히 2개 구역을 연결하는 중앙로를 ‘성장엔진 존’으로 삼아 공간의 효율성을 높이고 관련기관과도 연계한다는 방침이다. 창업성장센터인 디스케이션과 소셜벤처캠퍼스 등을 통해 창업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소셜벤처 특화거리로 만들겠다는 게 대전시의 복안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100년 전, 대전역과 중앙로 일대는 대전의 중심이었지만 지금은 그곳을 원도심이라고 부르고 있다”며 “이제 대전역세권은 혁신도시로서 대전만의 특화전략으로 대표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이어 “도심융합특구로 지정된 선화구역과 중앙로 일원은 대전형 뉴딜의 거점으로 한국판 지역균형 뉴딜의 선도가 될 것”이라며 “이제 더 이상은 원도심이란 말은 사용하지 않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대전시는 도심융합특구 선정과정에서 국토교통부로부터 대덕특구 등 과학기술 인프라와 우수한 인재를 기반으로 전국 최대, 연구기관과 핵심 공공기관이 집적한 기술창업 혁신 생태계에 대한 평가를 인정받았으며 2차 평가에서 3개 광역시 중 단독으로 선정됐다. 또한, 부동산안정화 대책을 위해서 역세권 구역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기지정 되어 있고 선화구역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됐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10일 오후 시청 소회의실에서 ‘광주의료원 타당성조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김종효 행정부시장과 시 관계자는 수탁기관인 가천대학교 산학협력단으로부터 과업목표 및 방향, 과업수행계획, 추진일정 등에 대한 보고를 받고 질의응답 등의 시간을 가졌다. 타당성조사용역은 이번 착수 보고회를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사업추진 기초현황 분석을 비롯해 의료원 입지, 예상 진료권 및 적정병상규모, 의료원 운영방안, 소요예산 등을 조사·분석하게 된다. 광주시는 시의원, 시민단체, 보건의료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광주의료원 설립추진위원회’를 이달 중 구성해 시민과 전문가 의견을 용역 내용에 반영할 계획이며 이 과정에서 의료원 규모, 부지, 진료과목 등에 대해 시민을 대상으로 한 폭넓은 공론화 과정 또한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광주시는 그동안 필수 공공의료 체계를 구축할 필요성이 높아지고 지역공공의료체계 강화를 위한 지역거점 의료기관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지난해부터 민관합동 토론회, 정부부처 방문, 내부 협업팀 구성 등 광주의료원 설립을 추진해 왔다. 광주의료원 설립은 크게 의료자원 공급측면, 지역 공공의료체계 완결성, 의료이용 격차해소 및 의료안전망 강화, 예방적인 만성질환 관리사업 등 네 가지 측면을 고려하고 있으며 궁극적으로는 광주시민의 건강권 확보가 목표다. 광주시는 타당성조사 용역을 통해 의료원 부지, 규모, 사업비 등이 확정되면 조속한 의료원 설립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에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요구서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지난달부터 보건복지부와 지역구 국회위원실 등을 방문해 관련내용을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있으며 지역구 국회위원과 공동으로 토론회를 개최해 시민들의 숙원사업인 광주의료원 설립 여론을 조성하고 현재 의료원을 추진 중인 울산광역시와 연대해 예타 면제에 총력을 다 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종효 행정부시장은 “광주의료원 설립을 통해 재난상황이나 대규모 감염병 대응 역량을 키우고 공공보건의료지원단 및 감염병관리지원단 등과의 통합 운영, 지역주민의 건강관리와 진료의 연계성 확립을 계획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소중한 가치인 시민의 생명을 지키고 보호하기 위해 보다 나은 공공보건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조인철 문화경제부시장, 사회적경제 기업 방문 [국회의정저널] 조인철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은 사회적경제기업 현장의 어려움을 파악하기 위해 10일 북구에 위치한 틔움복지재단을 찾아 관계자들의 의견을 들었다. 조 부시장은 틔움복지재단 안병규 대표에게 기업 현황과 신규 사업 등을 듣고 생산시설과 상품 판매점인 ‘틔움프레첼’을 둘러봤다. 틔움복지재단은 장애인들의 일자리 제공을 위해 지난 2007년 10월 설립됐다. 2011년 사회적기업·마을기업 인증을 받고 우리밀 제빵·건강쿠키와 어린이 쿠키 등을 만들어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조 부시장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현장을 찾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생산 제품 판매를 통해 더 많은 장애인들에게 사회참여의 기회가 주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김종효 행정부시장, 해빙기 재난취약시설 점검 [국회의정저널] 김종효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은 10일 해빙기를 맞아 관내 대형공사장 등의 안전관리를 위해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김 부시장은 광주시 최대 현안사업인 도시철도 건설현장과 재난취약시설인 급경사지를 차례로 방문해 사업 추진현황 등을 청취했다. 특히 해빙기 기간 발생우려가 있는 각종 안전사고 대비체계를 점검하고 관계자 및 근로자를 격려했다. 이어 현장의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사고위험이 높은 시설물을 세심하게 살펴봤다. 김 부시장은 “안전점검 및 교육을 수시로 실시해 안전사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해야 한다”며 “각종 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해빙기 안전관리에 각별히 신경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광주시는 4월2일까지 해빙기 민·관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하며 건설현장, 급경사지, 축대·옹벽·사면 등 해빙기 취약시설을 집중 점검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 부시장은 “해빙기에는 지반이 연약화돼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다”며 “건설현장, 급경사지, 옹벽·축대 등 재난취약시설에 대해 철저하게 점검하고 예찰 활동을 벌여 시민이 안전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2045 탄소중립 에너지자립도시 광주 실현의 길라잡이가 될 탄소중립 중장기 로드맵이 그려진다. 광주광역시는 10일 오후 더워크 공유오피스에서 ‘2045 탄소중립 중장기 로드맵 수립’ 착수보고회와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하고 계획수립의 추진방향과 일정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광주전남연구원, 광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국제기후변화적응센터, 대학교수 등 자문위원회와 시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중장기 로드맵 수립 수탁기관인 국제기후환경센터로부터 착수보고를 받고 전문가 자문과 질의응답 등의 시간을 가졌다. 광주시는 지난해 기후위기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광주형 AI-그린뉴딜의 비전을 제시하고 국내 최초로 2045 탄소중립도시로의 대전환을 선언한 바 있으며 이러한 비전과 목표 실현을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맞춤형 전략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장기 전략인 ‘기후변화대응 기본계획’은 2045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종합계획으로 부문별 온실가스 배출현황 및 전망, 감축 실행목표, 세부 시행계획, 이행점검 방안 및 그린뉴딜 계획, 기후 리스크를 고려한 지역사회 전부문의 기후변화 적응력 제고방안 등을 포함한다. 중기전략인 ‘제3차 기후변화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은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5년 단위 실행계획으로 광주시 전역의 기후변화 영향과 취약성 평가를 토대로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특성을 분석해 기후변화 적응에 필요한 중점 분야를 선정, 실효성 높은 적응과제를 제시한다. 이번 용역은 올해말 완료 예정으로 시는 계획수립 과정에 전문가와 시민들의 목소리를 두루 담아 탄소중립 시민 실천방안에 대한 공감대를 최대한 이끌어 내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에너지전환, 건물, 수송, 농축산, 흡수원 등 부문별 전략수립 과정에 행정, 전문가, 시민단체, 유관기관 등으로 구성된 자문단을 운영하고 일반시민 100명으로 구성된 시민참여단 운영과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해 자유롭게 정책을 제안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장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송용수 시 기후환경정책과장은 “로드맵 수립이 완료되면 어느 부문에서 얼마만큼의 온실가스가 배출되는지, 2045 탄소중립을 위해서 광주공동체가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가 구체적으로 제시된다”며 “모든 시민이 탄소중립으로 가는 길에 동참하고 나부터 시작하는 작은 실천들이 모여 세상을 변화시키고 지구를 다시 웃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김대중컨벤션센터 제2전시장 건립사업이 최근 열린 행정안전부 과제선정위원회 심의에서 2021년도 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앞서 광주시는 관련 규정에 따라 1월 행안부에 김대중컨벤션센터 제2전시장 건립 계획서를 제출했으며 내부 검토와 과제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으로 결정됐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타당성 조사 전문기관인 한국지방행정연구원과 오는 4월 약정 계약을 체결하고 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어 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 2022년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2023년 완공할 예정이다. 김대중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은 112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치평동 김대중벤션센터 제1주차장 1만8000여㎡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다. 광주시는 지난해 12월 김대중컨벤션센터 일원이 ‘광주 도심융합특구’, 광주역 일원은 호남권 최대 창업단지 ‘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에 선정됨에 따라 향후 지역 주력 산업과 연계한 마이스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준영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모든 현장을 발로 뛰며 남은 심사에서도 건립 부지 안내, 관계부처 협의 등 적극적으로 대응해 연내 최종심사를 통과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2023년 제2전시장 건립이 완료되면 고부가가치 마이스 산업을 통해 지역 경제 전반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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