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청사 [국회의정저널] 인천시의 정신장애인 취업지원 사업이 값진 결실을 맺었다. 인천광역시는 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에서 직업훈련을 마친 청년이 최근 민간기업 취업에 당당하게 성공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서구에 위치한 인천시인재개발원 1층에 첫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를 열고 바리스타 교육부터 카페에서의 재활 훈련, 민간기업 취업 연계를 지속 추진한 이래 민간기업 취업이 성사된 것은 이번이 첫 사례이다. 이번에 민간기업 전문기술직 품질보수팀)에 취업한 이00씨는“정신장애인에게 직업은 회복에 있어 큰 의미가 있는데 좋은 기업에서 일하게 돼 기쁘다. 정신장애인도 여러분들과 함께 일할 수 있고 충분히 해낼 수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군은 지난 2019년 시의 정신장애인 취업지원 사업을 통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 후 시에서 운영하는 카페에서 2년 동안 경험을 쌓은 후, 민간기업 취업을 준비했다. 그를 고용한 플랜에이치 박경오 대표는 “그는 카페에서의 경험 덕분인지 직장생활에 대한 자신감과 열정을 갖고 있었다. 본인에게 맡겨진 역할을 충분히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며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인천시와 함께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는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단계적 고용모델을 구축해, 관내 정신장애인의 취업을 5단계로 지원하고 있다. 1~2단계에서는 정신장애인의 취업동기 강화를 위한 직업체험프로그램 및 바리스타 양성교육 실시, 3단계에서는 인천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 2개소에서 2년 동안 직업재활 훈련의 기회 제공, 4~5단계에서는 바리스타로 2년간 훈련을 받은 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외부취업을 준비하며 발굴된 취업장으로 연계해 사후관리를 실시한다. 현재 인천시청과 인천인재개발원 2곳에 카페를 운영, 총 10명의 정신장애인 바리스타들이 근무 중이다. 또 이번에 이군이 취업한 플랜에이치를 포함해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이 가능한 5개 기업을 발굴해 취업 연계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혜림 시 건강증진과장은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직종의 취업기관을 발굴·연계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천시는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훈련 시스템 마련과 정신장애인에 대한 편견 극복에 앞장서며 다양한 취업장에 연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정의 달 5월, 온 가족이 함께 클래식 음악으로 세계 춤 여행을 떠나요 [국회의정저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인천시립교향악단이 ‘가족음악회’를 선보인다. “세계의 춤곡들”이라는 부제로 온 가족이 함께 클래식 춤 여행을 떠나는 시간이다. 인천광역시는 오는 29일 오후 3시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인천시립교향악단 기획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베를린 한스아이슬러 국립음대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최정우 지휘자가 ‘가족음악회’의 객원 지휘를 맡는다. 그는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를 비롯한 국내외 오케스트라를 객원 지휘해 주목받고 있으며 이번 인천시립교향악단과의 호흡 또한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인천시향은 올 한 해 동안 젊은 지휘자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계획, 새로운 빛깔의 연주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는 슈트라우스 2세의 왈츠 ‘봄의 소리’로 문을 연다. 뒤 이어 바이올리니스트 강유경의 협연으로 마스네의 ‘타이스 명상곡’과 사라사테의 ‘치고이너바이젠’을 연주한다. 바이올리니스트 강유경은 따뜻한 음색과 섬세한 해석력을 겸비한 연주자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최고연주자 과정에 재학 중이며 2019년 KBS한전음악콩쿠르에서 전체 대상을 수상하며 라이징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이후 드보르작의 대표적인 작품인 ‘슬라브 무곡 2번’과 러시아의 드넓은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차이코프스키의 ‘폴로네이즈’가 연주된다. 뒤이어 연주되는 포레의 ‘파반느’는 이탈리아어인 ‘파포네’에서 온 말로 16세기 유럽에서 유행한 장중하고 위엄 있는 분위기의 춤곡이다. 포레의 우아한 감성이 더해져 함께 온 가족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보로딘의 대표적인 오페라 ‘이고르’ 중 가장 많이 연주되는 ‘폴레베치안의 춤’이 음악회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은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의 방문이 어려운 요즘, 클래식 춤곡으로 세계여행을 떠나보시기를 바란다. 더불어 로비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폴라로이드 가족사진을 찍어주는 이벤트도 진행되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가족음악회’은 객석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객석의 30%인 390여석만 예매 오픈 한다. 또한 입장 시 출입 확인 및 발열체크, 공연장 내 상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을 강화하며 공연장을 찾은 관객과 스텝의 안전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전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대전농업기술센터는 노은동 열매마을 10단지 아파트가 ‘2021년도 도시민 참여형 아파트 조경 다층식재기술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주민이 참여하는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주관기관인 농업기술센터에서 참여 주민들에게 식재 기술교육을 제공하고 주민들은 여기에 참여해 중앙광장 조경을 직접 꾸미게 된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오는 12일부터 6월 9일까지 아파트 주민 90명을 대상으로 격주 수요일 3회에 걸쳐서 아파트 정원관리를 위한 관목류, 초화류 이해 이론과 식물식재 및 가꾸기 실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열매마을 10단지 아파트 관리소장은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사업에 선정되어 우리 손으로 직접 가꿀 수 있다는 것이 기뻤다”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주민들과의 교류와 만남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아파트 거주 비율이 높은 우리나라 주거환경에서 직접 꽃과 나무를 심는 화단조성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더불어 코로나 블루 속에서 활기를 되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대전시교육청과 6일 대전고등학교 부지를 활용한 ‘2022년 생활SOC 학교시설 복합화사업’ 신청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생활 SOC 연계 학교시설복합화는 국무조정실의 공모사업으로 지역주민 생활에 필요한 공공시설을 복합적으로 설치·운영함으로써, 학교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유기적 연계를 맺고 공존하도록 하는 새로운 모델이다. 그동안 대전시와 교육청은 지역경쟁력 제고와 교육환경 개선해,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학교복합화 건립이 필요성을 인식하고 생활SOC사업 신청 첫해인 2019년부터 함께 뜻을 모아 협약 체결의 쾌거를 이뤘다. 대전시, 교육청은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대전고등학교 부지에 학생과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176억원 규모의 공공도서관, 체육관 등의 학교복합시설 건립계획을 세우고 2022년 생활SOC 학교시설 복합화 사업신청서를 국무조정실에 제출했다. 이번 협약에 따르면, 대전시와 교육청은 학교복합시설 건립 사업비를 분담하고 교육청, 학교는 학교 내 부지를 제공한다. 대전시는 학교 복합시설을 건립하고 교육청과 함께 공동운영 주체가 되며 소관부처 의 사전검토 후 국무조정실의 생활SOC사업 평가와 정부예산 협의를 거쳐 오는 9월 최종 선정된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생활SOC 학교시설 복합화사업은 학교와 지역 사회의 문화·체육 수요를 충족시키고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 나아가 원도심의 지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대안이 될 것”며“특히 주민의 활용도가 높은 시설인 만큼 사업이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시자치경찰위원회와 울산경찰청은 올해 7월 자치경찰 전면 시행에 대비해 5월 12일부터 25일까지 ‘자치경찰에게 바란다’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자치경찰에 대한 시민의 참여와 관심을 높이고 자치경찰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시민의 목소리를 담는 등 시민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문조사는 울산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울산시와 울산경찰청의 누리집, 블로그 등에 게시된 설문조사 홍보 배너를 누르거나 큐아르 코드를 휴대전화로 인식하면 쉽게 참여 가능하다. 울산시청, 구·군청 민원실과 주민센터 그리고 울산경찰청·경찰서 민원실, 지구대·파출소 등에도 설문지를 비치해 방문 민원인을 대상으로도 설문을 실시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설문조사는 ▵주민 생활안전 ▵사회적 약자 보호 ▵교통안전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주민이 요구하는 치안활동과 함께 시민들이 느끼는 불안요인 및 해결방안, 기타 제안사항 등 총 15문항으로 구성된다. 울산자치경찰위원회는 의견수렴 결과를 분석해 울산경찰청·울산시와 공유하고 정책에 반영하는 등 시민들에게 지역실정에 맞는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울산시자치경찰위원회 관계자는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 하나하나가 모여 자치경찰의 밑거름이 된다”며 “울산의 안정적인 자치경찰제 정착을 위해 적극적인 설문조사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역 인근 문화재 조사와 기록화로 도시의 나이테 그려 [국회의정저널] 대전시가 올해 지역리서치사업의 조사단 선정을 마치고 본격적인 ‘2021년 도시기억프로젝트’에 착수했다. 대전시 지역리서치사업은 2018년도부터 추진하고 있는 ‘도시기억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재개발로 사라지는 공간에 대한 면단위 문화재조사와 기록화사업을 집중 지원한다. 대전시는 지난 해 지역리서치사업으로 대전역세권재정비사업으로 철거가 예정된 동구 소제동 및 삼성동 일원에 대한 조사를 마쳤다. 올해는 ‘도심주거융복합사업’으로 전면적인 재개발이 예정된 일명 ‘대전역 쪽방촌’과 그 주변 역전시장과 철공소거리를 기록할 예정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지역리서치사업은 해당 지역의 역사와 함께 건축과 경관, 주민생활에 대한 모든 것들을 기록화하는 것”으로 “이를 위해 지역의 문화기획자들과 작가들이 참여하고 조사단이 아카이빙한 자료들을 지역의 문화콘텐츠로 활용해 전시와 공연 등 다양한 형태의 문화예술활동로 복합적으로 이뤄지는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주민들과의 소통을 중시해, 조사 지역 내 ‘오픈 스튜디오’를 설치해 조사단의 활동과 그 성과물을 현장에서 바로 시민들과 공유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는 점 또한 중요한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대전문화재단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발된 조사단의 단장은 목원대학교 이상희 교수로 이 교수는 이미 작년도 소제동 일원에 대한 조사와 기록화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끈 바 있다. 이상희 조사단장은 “대전역을 중심으로 형성된 현재의 쪽방촌과 역전시장, 철공소거리는 20세기 초 대전면 시절, 최초의 시가지가 형성된 곳으로 일제강점기에서 해방 후, 현재에 이르기까지 대전 도시사의 역사적 층위들이 중첩된 공간”이라고 설명했다. 이상희 조사단장은 “대전역 일대는 고고학적 조사와 기록이 반드시 필요한 곳”이라며 금년도 사업에 대한 의미와 기대감을 표시했다. 이번 지역리서치사업의 기한은 올해 말까지며 12월 경 보고서 발간을 겸한 특별전 형태의 결과보고회가 있을 예정이다. 또한 활동 중간에도 수집 조사된 자료들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형태의 공연과 세미나 등이 있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2022년 10월 개최하는 ‘제103회 전국체전 및 제42회 전국장애인체전’의 대회 마스코트 이름을 전 국민과 함께 선정하고자 후보작에 대한 온라인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 기간은 오는 5월 12일부터 6월 2일까지 22일간이며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조사 내용은 대회 마스코트 명칭 5개 중 가장 선호하는 명칭 1개를 선택하면 된다. 참여 방법은 명칭 선호도 조사 참여 사이트로 연계되는 시 누리집 웹 배너를 클릭하면 된다. 명칭 선정은 투표 합계 후 최다 득표한 명칭을 선정한다. 울산시는 설문 참여자 중 무작위 추첨해 145명에게 모바일 상품권을 경품으로 지급한다. 이번 전국체전의 마스코트는 울산의 자랑인 태화강 국가정원과 대나무를 주제로 해 태화강의 푸름과 대나무의 초록 색상으로 표현됐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 메인화면 배너 ‘마스코트 명칭 선호도 온라인 조사’를 클릭하면 확인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2022년 10월 울산에서 개최되는 제103회 전국체전 및 제42회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대회 마스코트 명칭에 대한 선호도 조사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양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시가 ‘이건희 컬렉션’의 전시 유치에 나선다. 울산시는 송철호 울산시장이 5월 11일 오후 3시 국립현대미술관에 기증된 ‘이건희 컬렉션’의 울산 전시를 유치하기 위해 국립현대미술관 윤범모 관장을 만난다고 밝혔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이번 만남을 통해 ‘이건희 컬렉션’의 순회전시를 올해 12월 개관 예정인 울산시립미술관에서 개최할 수 있도록 요청할 예정이다. 이날 방문에는 서진석 울산시립미술관 추진단장이 동행한다. 서진석 단장은 “울산시립미술관은 미래형 미술관이라는 정체성에 맞는 개관전시를 이미 준비 중에 있다”며 “국립현대미술관에서 2022년에 이건희 컬렉션의 전국 순회 전시를 계획하고 있는 만큼 울산시립미술관에 유치가 될 수 있도록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현대미술관은 지난 7일 고 이건희 회장 소장 기증미술품 세부 내용을 공개했다. 고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유족이 국립현대미술관에 기증한 미술품은 1,488점이며 유영국과 이중섭의 작품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현대미술관은 오는 8월부터 서울관에서 '이건희 컬렉션' 전시를 개최하며 이에 앞서 7월 개막하는 덕수궁관 전시에서도 일부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시가 신도시 예정지역에 대한 한국토지주택공사 직원의 부동산 투기로 촉발된 울산시 공직자에 대한 부동산 투기 의혹을 조사한 결과 ‘혐의 없음’으로 나타났다. 울산시는 시와 구·군, 울산도시공사가 추진한 7개 주요 개발사업에 대해 정보공개 5년 전부터 공개일까지 공직자와 가족이 취득한 부동산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앞서 3월 15일 울산시장 및 구청장 군수가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공직자들이 공직 내부 정보를 이용해 부동산 투기를 하는 것은 절대 용납될 수 없다며 본격 부동산 투기 의혹 조사를 시작했다. 울산시는 감사관을 단장으로 3개 반 37명의 특별조사단을 구성해 한국부동산원의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을 통해 5,928건의 거래내역을 확보하고 해당 개발부서의 직원 1,149명 및 배우자, 직계존비속 등 총 4,928명에 대해 대조작업을 벌였다. 이 결과 3명이 개발사업 구역 내외에서 4필지 3,387㎡를 취득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이 중 1필지는 공무원 임용 전, 2필지는 개발부서 근무 전, 1필지는 퇴직 3년 후에 취득한 것으로 각각 나타나 ‘미공개 개발정보를 이용해 부동산을 취득한 사실’이 ‘없다’는 결론이 나왔다. 또한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 결과 15명이 최근 10년 이내에 개발계획 인허가 된 사업지 중에 부동산을 취득한 사실을 신고함에 따라 조사 한 결과 개발부서 근무자는 한 명도 없었다. 개발 사업에 해당하는 구역의 부동산을 취득한 9명 중 2명은 취득 당시 무직이었고 4명은 사업공개 후 취득, 1명은 사업신청 전 취득, 2명은 관외 지역 부동산을 취득한 것으로서 조사됐다. 부동산 투기의혹 제보 2건도 해당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구의원이 직위를 이용해 투기를 했다는 건은 해당부지의 도로 개설 관련 도시계획 결정된 지 12년 후에 부동산을 취득했고 해당부지의 공원조성 사업은 구의원 당선 전부터 추진된 사업이므로 투기에 해당되지 않았다. 북구 호계동 농소민간 임대주택 건설사업 관련해 공무원들이 투기목적으로 3필지의 토지를 취득했다는 제보 건은 해당 필지의 거래 토지주 8명이 모두 공무원이 아님에 따라 공무원 투기 의혹은 해당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공직자의 부동산 투기 우려를 불식시키고 향후 위법사례 발생 예방과 시정의 신뢰도 제고를 위해 공직자 ‘부동산 투기의혹 신고센터’를 상시 운영하며 시민의 적극적인 제보를 요청했고 향후 발생되는 투기의혹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조사와 함께 수사기관과의 공조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5월 11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4층 중회의실에서 ‘울산시 노동자권익보호위원회’ 및 노동단체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시 노동정책 기본계획 착수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울산시의 향후 5년간의 노동정책에 대한 기본방향과 연도별 실행목표를 제시하는 ‘노동정책 기본계획 수립’에 대한 로드맵과 연구방법, 연구과제 등에 대한 내용을 논의한다. 울산시 노동정책 기본계획은 ‘노동존중 도시, 울산’이라는 ‘비전’하에 주요 추진 전략으로 노동권익 향상, 노사상생 강화, 노사민정 거버넌스 강화, 비정규직 등 노동 취약계층 보호 등 각종 정책 목표를 제시할 예정이다. 주요 연구 내용은 노동정책 기본계획의 중장기적 추진방안 취약 근로자 실태조사 및 차별해소 방안 지역 내 비정규직 및 이동노동자 등에 대한 실태조사 노동 분야별 산업환경 및 산업안전 실태조사 등이 이뤄진다. 용역은 ‘울산일자리재단’과‘한국노동사회연구소’가 공동 수행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그동안 지역 내 자료가 거의 전무했던 비정규직 및 산업안전 실태 등 노동 관련 자료를 조사하는 계기가 되고 향후 5년간 노동 취약계층을 비롯한 노동자의 권익 향상 등을 위한 울산시의 노동정책에 대한 목표 제시와 함께, 울산시의 노동정책 추진에 귀중한 자료가 될 것이다”며 “향후 노동전문가 및 노동계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중간보고회, 시민공청회를 개최하고 11월에 최종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시가 지속적인 인구 감소 위기 극복 방안의 하나로 시민과 함께하는 ‘울산주거 울산주소 갖기 운동’을 적극 추진한다. ‘울산주거 울산주소 갖기 운동’은 학업이나 직장생활 등으로 실제 울산에 거주하지만 전입신고를 하지 않은 미전입자들의 울산 주소 갖기를 독려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인구는 도시의 위상과 직결되며 도시의 재정과 행정권한의 결정 기준이 되는 등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끼친다. 이에 울산시는 거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민간운동의 형태로 ‘울산주거 울산주소 갖기 운동’을 펼쳐 나간다. 이를 위해 ‘울산주거 울산주소 갖기’ 운동본부를 결성하고 인구 확산을 위한 울산시, 5개 구·군 간 업무협약도 체결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사회 전역으로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전입자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주소이전 챌린지’도 전개한다. ‘챌린지 캠페인’은 지목 및 본인희망 등으로 참여할 수 있다. 먼저 오연천 총장이 5월 11일 오전 9시 35분 울산대학교 총장실에서 ‘울산 주거 울산 주소 갖기‘를 홍보하는 손간판을 들고 사진을 촬영해 온라인에 게재하고 다음 주자인 이용훈 울산과학기술원 총장을 지명한다. 울산대학교는 2021 세계대학평가에서 국내 지방종합대학 중 1위에 선정됐으며 울산 청년인구 유입을 선도하고 있어 상징성이 크다. 특히 전동건 울산MBC 사장도 5월 넷째주 이번 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해 다음 주자를 지목할 예정이다. 지역 주요 인사 2명이 챌린지 운동을 시작함으로 분위기 확산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는 이와 함께, 인구유출의 주요 원인인 직업, 주택, 교육 등 시책의 추진사항 점검을 통해 인구증가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발굴, 시행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인구 감소는 피할 수 없는 과제이다”며 “울산의 발전을 위해 울산주거 울산주소 갖기 운동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낙동강하구에코센터, ‘2021년 습지체험행사’ 개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 낙동강하구에코센터는 5월 22일 23일 양일간 을숙도 철새공원 일원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장기화로 지친 일상의 활력소가 될 ‘2021년 습지체험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 습지의 날’과 ‘세계 생물 다양성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야외 소규모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습지체험부스 비대면 어린이 환경사생대회 생태계 교란식물제거 체험 야생동물 자연 복귀 체험 해설사와 함께하는 을숙도 전동카트 체험 습지 카약 쓰레기 줍기 탐방 을숙도 습지길 걷기 등이 있다. 체험부스와 전동카트 체험을 제외한 프로그램은 사전예약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낙동강하구에코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낙동강하구에코센터는 오늘부터 6월 말까지 낙동강하구 습지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드론 사진전 ‘낙동강하구 습지, 또 다른 만남’을 개최한다. 전시 관람객들은 낙동강 생태공원 및 모래톱 습지 전경 사진 30점과 각 설명 패널을 통해 습지의 중요성을 상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가 휴관하는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1층 기획전시실에서 관람할 수 있다. 신제호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장은 ‘시민들이 이번 행사들로 낙동강하구 습지의 신비롭고 색다른 모습을 살펴보면서 낙동강하구 습지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미래 세대를 위해 생물 다양성을 지키는 데 앞장설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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