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청사 [국회의정저널] 인천시의 정신장애인 취업지원 사업이 값진 결실을 맺었다. 인천광역시는 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에서 직업훈련을 마친 청년이 최근 민간기업 취업에 당당하게 성공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서구에 위치한 인천시인재개발원 1층에 첫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를 열고 바리스타 교육부터 카페에서의 재활 훈련, 민간기업 취업 연계를 지속 추진한 이래 민간기업 취업이 성사된 것은 이번이 첫 사례이다. 이번에 민간기업 전문기술직 품질보수팀)에 취업한 이00씨는“정신장애인에게 직업은 회복에 있어 큰 의미가 있는데 좋은 기업에서 일하게 돼 기쁘다. 정신장애인도 여러분들과 함께 일할 수 있고 충분히 해낼 수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군은 지난 2019년 시의 정신장애인 취업지원 사업을 통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 후 시에서 운영하는 카페에서 2년 동안 경험을 쌓은 후, 민간기업 취업을 준비했다. 그를 고용한 플랜에이치 박경오 대표는 “그는 카페에서의 경험 덕분인지 직장생활에 대한 자신감과 열정을 갖고 있었다. 본인에게 맡겨진 역할을 충분히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며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인천시와 함께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는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단계적 고용모델을 구축해, 관내 정신장애인의 취업을 5단계로 지원하고 있다. 1~2단계에서는 정신장애인의 취업동기 강화를 위한 직업체험프로그램 및 바리스타 양성교육 실시, 3단계에서는 인천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 2개소에서 2년 동안 직업재활 훈련의 기회 제공, 4~5단계에서는 바리스타로 2년간 훈련을 받은 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외부취업을 준비하며 발굴된 취업장으로 연계해 사후관리를 실시한다. 현재 인천시청과 인천인재개발원 2곳에 카페를 운영, 총 10명의 정신장애인 바리스타들이 근무 중이다. 또 이번에 이군이 취업한 플랜에이치를 포함해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이 가능한 5개 기업을 발굴해 취업 연계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혜림 시 건강증진과장은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직종의 취업기관을 발굴·연계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천시는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훈련 시스템 마련과 정신장애인에 대한 편견 극복에 앞장서며 다양한 취업장에 연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정의 달 5월, 온 가족이 함께 클래식 음악으로 세계 춤 여행을 떠나요 [국회의정저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인천시립교향악단이 ‘가족음악회’를 선보인다. “세계의 춤곡들”이라는 부제로 온 가족이 함께 클래식 춤 여행을 떠나는 시간이다. 인천광역시는 오는 29일 오후 3시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인천시립교향악단 기획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베를린 한스아이슬러 국립음대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최정우 지휘자가 ‘가족음악회’의 객원 지휘를 맡는다. 그는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를 비롯한 국내외 오케스트라를 객원 지휘해 주목받고 있으며 이번 인천시립교향악단과의 호흡 또한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인천시향은 올 한 해 동안 젊은 지휘자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계획, 새로운 빛깔의 연주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는 슈트라우스 2세의 왈츠 ‘봄의 소리’로 문을 연다. 뒤 이어 바이올리니스트 강유경의 협연으로 마스네의 ‘타이스 명상곡’과 사라사테의 ‘치고이너바이젠’을 연주한다. 바이올리니스트 강유경은 따뜻한 음색과 섬세한 해석력을 겸비한 연주자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최고연주자 과정에 재학 중이며 2019년 KBS한전음악콩쿠르에서 전체 대상을 수상하며 라이징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이후 드보르작의 대표적인 작품인 ‘슬라브 무곡 2번’과 러시아의 드넓은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차이코프스키의 ‘폴로네이즈’가 연주된다. 뒤이어 연주되는 포레의 ‘파반느’는 이탈리아어인 ‘파포네’에서 온 말로 16세기 유럽에서 유행한 장중하고 위엄 있는 분위기의 춤곡이다. 포레의 우아한 감성이 더해져 함께 온 가족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보로딘의 대표적인 오페라 ‘이고르’ 중 가장 많이 연주되는 ‘폴레베치안의 춤’이 음악회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은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의 방문이 어려운 요즘, 클래식 춤곡으로 세계여행을 떠나보시기를 바란다. 더불어 로비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폴라로이드 가족사진을 찍어주는 이벤트도 진행되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가족음악회’은 객석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객석의 30%인 390여석만 예매 오픈 한다. 또한 입장 시 출입 확인 및 발열체크, 공연장 내 상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을 강화하며 공연장을 찾은 관객과 스텝의 안전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선공약 지역발전과제 발굴, 중장기 발전 기반까지 다져야 [국회의정저널] 허태정 대전시장은 29일 주간업무회의에서 제20대 대선 대비 지역발전과제 발굴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주요 현안사업 해결은 물론 중장기 발전의 기반까지 다지는 기회로 삼을 것을 강조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오늘 발표는 우리시정 현안과 더불어 미래사회로 나아가는 방향이 잘 보여준다”며 “이번 대선공약은 세계적 흐름 속에 우리나라의 역할이 강조되고 이것이 지역사업으로 연결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허태정 대전시장은 “무엇보다 현재 지방소멸에 대한 문제가 제기됐고 그래서 균형발전에 관한 내용이 많을 것”이라며 “ 때문에 진행 중인 한국판 뉴딜에서도 지역발전 생존전략이 모든 분야에서 드러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허태정 대전시장은 대전시가 갖춘 경쟁력을 적극 활용해 미래 발전에 필요한 우위를 선점할 수 있는 정책적 준비를 당부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우리시 장점인 대덕특구를 혁신클러스터로 조성해 미래 먹거리를 만드는 작업, 광역교통망 구축을 통한 도시경쟁력 확보 등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해야 한다”며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적 관심사인 탄소중립 등도 지속가능한 사회발전을 위한 정책이 필요한 사업”이라고 지목했다. 또 이날 허태정 대전시장은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되는 것에 대해 자치구 및 경찰과 협조체계를 마련하고 신속히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최근 확진자 발생이 젊은이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자치구는 물론 경찰과 긴밀히 협조해 현장 질서관리를 포함한 모든 수단을 강구해 확산세를 조기 수습하라”고 지시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인천시가 내년도 국비 5조 원 확보에 모든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 인천광역시는 29일 안영규 행정부시장 주재로 2022년 국비 확보를 위한 제2차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4차 산업혁명의 중심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인천형 뉴딜사업, 주요 신규 사업 및 핵심사업,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사업 등 주요 현안사업을 중심으로 보고했다. 주요 국비사업은 총 110건, 1조 319억원으로 제2차 보고회에서는 추가로 발굴한 신규 사업 17건 보고와 실·국별 핵심 사업 추진 상황 보고 균특회계 사업 중 집행률 60%미만의 사업에 대한 추진상황 점검 등이 이뤄졌다. 특히 균특회계 사업의 집행률은 기획재정부에서 운영 중인 균특회계 인센티브 예산 산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인센티브 예산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집행률을 점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2차 보고회 주요 신규 사업은 제조분야 친환경 관리 인프라 구축, 로봇사업 핵심기술 개발, 자율주행 기술개발 혁신사업, 감영병전문병원 구축, 문화도시 조성, 비점오염저감 시설 설치 등으로 인천형 뉴딜사업을 중심으로 추가 발굴했으며 국비 확보를 위한 제반 사항을 중점 점검했다. 주요 현안사업으로는 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 상용화 지원센터 구축, XR콘텐츠산업 육성, 국가 드론 시험·인증 시설 구축 289억원, 한국판 뉴딜사업으로 한시적 운영되는 전선류 지중화 사업 등 인천형 뉴딜사업 및 일자리창출과 연계한 사업으로 국비 확보를 위한 관련 부처와의 협의 등 추진사항을 점검했다. 안영규 행정부시장은 “이번 국비보고회는‘살고 싶은 도시 함께 만드는 인천’실현을 위한 인천형 뉴딜사업과 친환경 환경특별시 조성사업의 신규 발굴과 사전 절차 이행 등을 통해 안정적으로 국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국고보조금 신청기간인 4월 30일까지 지속적으로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29일 국제대회인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유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세계양궁연맹이 주관해 2년마다 대륙을 순회하며 열리는 대회로 리커브와 컴파운드별 개인, 단체, 혼성팀 경기를 펼치며 통상적으로 80~100여개국에서 참가하는 대규모 대회이다. 그동안 우리나라는 2009년 울산광역시에서 대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2021년에는 미국 양크턴, 2023년은 독일 베를린이 개최지로 결정돼 있다. 이에 국제규격 양궁장을 가지고 있고 유명 양궁 선수들을 배출한 광주시가 2025년 대회를 유치해 스포츠 도시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광주시는 그동안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유치를 위해 대한양궁협회와 사전협의를 계속 진행해 왔으며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시설로 최적의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광주시가 2025년 대회 유치를 희망한다면 적극 협조하겠다는 입장이어서 대회유치가 가능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으로 광주시와 대한양궁협회가 상의해 유치신청서를 세계양궁연맹에 접수하면 현지실사 등을 거쳐 빠르면 9월 이전에 2025년 대회 개최지를 결정할 예정이다. 그동안 광주시는 ‘2015 하계유니버시아드’, ‘2019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등 세계적인 스포츠 대회를 성공적으로 유치하며 국제스포츠 도시로서 위상을 높여왔다. 아울러 올해 하반기에는 ‘아시안컵 양궁선수권대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스포츠 선진 도시로서의 위상을 제고하고 있다. 광주 국제양궁장은 2015년 하계유니버시아드 양궁대회를 개최하기 위해 신축한 연면적 3201㎡, 부지면적 4만5396㎡ 규모의 경기장으로 1077석의 관중석을 갖춘 2층 건물과 580석의 관중석을 갖춘 야외경기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2019년에는 중국, 일본, 프랑스 국가대표팀이 전지훈련을 했을 만큼 뛰어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또한 광주국제양궁장은 국내 유일의 도심 속 양궁장으로 이같은 장점을 살려 선수 및 관계자의 숙박, 식사, 이동 등에 지역 거점 업체들을 적극 이용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전망이다. 김준영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2025년 대회를 유치할 수 있도록 대한양궁협회와 긴밀히 협조해 나가겠다”며 “광주시는 대한민국의 양궁도시라는 명성에 맞게 글로벌 스포츠 마이스 도시, 광주 브랜드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 감사위원회는 광주 산정지구와 그 주변지역에 대한 공직자 투기의혹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산정지구가 포함된 산정·장수동 일원의 부동산 거래는 총 4071건으로 나타났고1차 조사대상자는 산정지구 업무와 직접 관련이 있는 시, 광산구의 공직자 4696명과 업무관련자 가족 71명 등 총 4767명이었고 범위는 산정지구 402건에 대해 조사한 결과 공직자 2명, 4건의 토지거래가 있었다. 2차는 조사대상자를 시, 동구 등 5개구의 9885명 공직자와 업무관련 가족 71명 등 9956명으로 확대했고 범위는 산정지구가 포함된 산정·장수동 일원 4071건에 대해 전수조사 했다. 그 결과 토지거래는 없었고 건물에 대해서만 48명이 64건의 거래가 있었으나, 아파트 59건과 단독주택 5건으로 나타났다. 이갑재 시 감사위원장은 “앞으로 수사상황을 지켜보면서 투기의혹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봄철 기온 상승으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 바이러스를 매개하는 참진드기의 개체수가 증가하고 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야외 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기후변화에 따른 발열성 질환의 매개 감염병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광주지역 내 야산, 등산로 인근 숲속, 휴경지 등에서 참진드기를 채집해 종 분포와 SFTS 바이러스, 라임, 리케치아 등을 전파할 수 있는 다양한 병원체의 보유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조사 결과 지난 1월과 2월 각각 43마리, 55마리였던 참진드기는 3월 들어 290마리로 크게 증가했고 SFTS 바이러스 보유율 조사결과는 모두 불검출이었다. 질병관리청 발표 전국 조사결과 참진드기 중 0.5% SFTS 보유앞으로 기온상승에 따라 개체수가 더욱 증가될 것으로 예상돼 야외 활동 시 다양한 진드기매개질환의 감염 가능성에 주의해야 한다. 참진드기에 물리지 않기 위해서는 야외활동 시 기피제를 뿌리는 것도 도움이 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긴 소매, 긴 바지, 양말을 착용해 참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고 풀밭에 눕는 등의 행위를 피해야 하며 야외 활동 후에는 반드시 입었던 옷을 세탁하고 샤워를 해야 한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예방백신과 치료제가 거의 없고 한 번 감염된 사람도 재감염될 수가 있으므로 진드기에 물리지 않은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박종진 감염병조사과장은 “참진드기에 물렸다고 하더라도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에 무조건 감염되는 것은 아니지만 물린 후 38℃ 이상의 고열, 구토, 설사와 같은 증상이 동반되면 지체 없이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가 방역수칙을 위반한 유흥시설 10곳에 즉시 2주간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발령하고 과태료 150만원을 부과하는 등 강력 대응에 나섰다. 시는 지난 26일과 27일 2일간 확진자가 다녀간 유흥주점을 비롯한 부산지역 유흥시설 224곳에 대한 긴급점검을 벌인 결과, 방역수칙을 위반한 10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최근 유흥시설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부산시는 구·군과 함께 즉시 연인원 99명을 동원해 전자출입명부 의무사용 등 유흥시설에 대한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강도 높게 점검했다. 점검 결과, 주요 위반내용을 살펴보면 전자출입자명부 작성 의무 위반 5인 이상 동반 입장 금지 위반 1일 2회 종사자 증상 확인 및 대장 작성 위반 등이었다. 부산시는 유흥시설발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오는 4월 4일까지 구·군과 경찰 등 가용인원을 총동원해 대대적으로 유흥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시행한다. 방역수칙을 위반한 업소에는 즉시 2주간 집합금지 행정명령과 함께 과태료 처분, 행정처분 등 강력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유흥시설 전자출입명부 사용이 의무화된 만큼, 영업주를 대상으로 전자출입명부 등록을 누락하거나 수기명부를 작성하는 경우도 방역수칙에 위반되는 점을 알리고 방역수칙 전반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한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유흥시설에서 집단감염 확산 차단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유흥시설 관계자 모두 가까운 보건소를 방문해 진단검사를 받도록 협조를 요청하고 동선이 공개된 영업장을 방문한 시민들께서도 꼭 보건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도록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사회적경제 3개년 종합계획인 제3차 ‘광주광역시 사회적경제활성화 지원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 광주시는 29일 오후 시청 소회의실에서 ‘사회적경제활동 지원위원회’를 열어 제3차 사회적경제활성화 지원 계획을 심의했다. 이번 지원계획은 지속가능한 광주사회적경제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2023년까지 392억원을 투입하는 것으로 6대 전략과 13개의 주요의제 28개의 주요사업을 포함하고 있다. 광주시는 앞으로 2023년까지 연차별 시행 계획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13개의 주요 의제는 협력적 거버넌스 체계 완성 공공기관 사회책임조달 인센티브 확대 한국판 뉴딜 지역사회문제해결형 시범사업 추진 광주 사회적소비 홍보 시스템 마련 광주사회적경제 기금 조성 등이다. 주요 내용을 보면, 협력적 거버넌스 체계 완성을 위해 광주시는 광주사회적경제 민관거버넌스협의회와 사회적경제 협업팀을 운영해 지역 특화기반 수요자 중심의 정책을 발굴하고 사회책임조달 우수 공공기관에 대해 인센티브 지급을 확대해 사회적경제의 판로 확대에 나선다. 한국판 뉴딜 지역사회문제해결형 시범사업 추진과 관련,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그린뉴딜 사회적경제 모델 발굴과 사회안전망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사회안전 분야 전문가들과 사회적경제기업이 함께 현장에서 운영해보는 사회적경제 돌봄 모델도 발굴한다. 아울러 광주 사회적 소비 홍보를 위해 오는 7월 ‘제3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 등과 맞물려 광주사회적경제 소비 촉진 캠페인을 열어 시민들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구매함으로써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사회적경제기업의 육성 발전과 경영안정, 운영에 필요한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사회적경제기금 조성을 위한 TF를 구성하고 사회적경제 당사자 조직 자조기금 마련 등을 논의한다. 조인철 문화경제부시장은 “코로나19 이후 일자리와 희망을 사회적약자와 나누고 이윤은 지역사회에 환원해 선순환 경제를 실현하는 사회적경제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경쟁력있는 사회적경제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 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사회적경제 인프라 구축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의 공모사업에도 응모할 예정이다. 광주역 일원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의 협업·네트워킹·혁신을 위한 통합지원체제 및 지역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하는 ‘광주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조성계획’을 수립하고 사전적격심사를 받기 위해 31일까지 제출할 예정이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정신질환자의 안정적인 치료를 위해 올해 정신질환자 치료비 지원사업 대상자와 질환의 범위를 확대 시행한다. 정신질환자 치료비 지원 사업은 정신질환자의 발병 초기 집중적인 치료를 유도하고 응급상황 입원 및 퇴원 후에도 적절하고 꾸준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정신질환자에게 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치료비 지원 유형으로는 응급·행정입원 치료비, 발병 초기 정신질환 치료비, 퇴원 후 외래치료비 지원이 있다. 우선 응급·행정입원의 경우 자·타해 위험이 있거나 의심되는 환자들의 최적기 치료를 위해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본인이 부담해야 하는 치료비를 전액 지원한다. 발병 초기 정신질환 치료비는 발병 후 5년 이내의 조현병 등으로 진단받은 환자에게 조기 치료를 제공하고 외래치료 지원은 정신건강복지법 제42조에 따라 정신건강심사위원회의 외래치료 지원결정을 받은 대상자에게 퇴원 후 치료 중단과 재입원 방지를 위해 지원한다. 발병 초기 정신질환과 외래치료 지원에 대해서는 기존 중위소득 65% 이하 대상자에게 지원하던 것을 올해부터는 80%이하까지 확대해 지원한다. 또 발병 초기 정신질환 치료비에 대한 대상 질환도 기존 조현병, 분열형 및 망상성 장애에서 기분장애 일부까지 확대한다. 지원기간은 연중이며 1인당 연간 45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 가능하다. 치료비 지원 신청은 환자를 진료한 정신의료기관 또는 진료비를 납부한 환자가 보건소에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지원사항은 거주지 보건소에 문의하면 된다. 임진석 시 건강정책과장은 “정신질환자에 대한 치료비 지원의 확대가 경제적으로 취약하고 소외된 이들의 치료 마중물이 되어 주길 바란다”며 “정신질환자가 지속적이고 적절한 치료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오늘 12시 기준, 부산 전역에 미세먼지 경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경보는 시간당 평균 농도가 300㎍/㎥로 2시간 이상 지속될 때 발령된다. 이는 최근 몽골 고비사막과 중국 내몽골고원 부근에서 황사가 발원하면서 국내로 유입된 영향으로 보인다. 특히 어젯밤부터 국외 미세먼지도 유입되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지속해서 높아져 시간당 평균 농도가 300㎍/㎥를 넘은 것으로 판단된다. 이에 부산시는 즉각 미세먼지 경보를 발령하고 사업장·건설공사장 가동·조업시간을 조정하고 도로 재비산먼지 제거 차량을 확대 운영하는 등 저감조치에 나섰다. 이준승 부산시 환경정책실장은 “미세먼지 경보가 발령된 지역의 노약자와 어린이, 호흡기 및 심혈관 질환자 등은 외출을 금지하고 부득이 외출할 경우에는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는 오는 31일부터 4월13일까지 본부 내 실내수영장 운영자 선정을 위한 사용수익허가 입찰공고를 실시한다. 서구 치평동에 위치한 실내수영장은 성인풀 5레인, 유아풀 2레인의 수영시설과 편의점, 샤워실 및 탈의실 등의 편의시설로 구성돼 있으며 총면적이 1093㎡달하는 대규모 전문 실내수영장이다. 지난 2001년 8월 개장을 시작으로 코로나19 발생 전까지 연간 10만2000여명이 이용하는 서구 대표 명품 수영장으로써 지역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지만 현재는 코로나19로 휴장상태다. 광주시는 휴장기간 유아풀 타일교체 등 수영장 보수공사를 실시했다. 이번 공고는 1,2회 입찰자 부재로 인한 유찰로 관련법에 따라 최초 예정가격의 10%를 인하해 자산관리공사를 통한 공개입찰로 진행된다. 제순자 일가정양립지원본부장은 “빠른 시일 내 운영자를 선정해 수영장이 재개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입찰공고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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