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청사 [국회의정저널] 인천시의 정신장애인 취업지원 사업이 값진 결실을 맺었다. 인천광역시는 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에서 직업훈련을 마친 청년이 최근 민간기업 취업에 당당하게 성공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서구에 위치한 인천시인재개발원 1층에 첫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를 열고 바리스타 교육부터 카페에서의 재활 훈련, 민간기업 취업 연계를 지속 추진한 이래 민간기업 취업이 성사된 것은 이번이 첫 사례이다. 이번에 민간기업 전문기술직 품질보수팀)에 취업한 이00씨는“정신장애인에게 직업은 회복에 있어 큰 의미가 있는데 좋은 기업에서 일하게 돼 기쁘다. 정신장애인도 여러분들과 함께 일할 수 있고 충분히 해낼 수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군은 지난 2019년 시의 정신장애인 취업지원 사업을 통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 후 시에서 운영하는 카페에서 2년 동안 경험을 쌓은 후, 민간기업 취업을 준비했다. 그를 고용한 플랜에이치 박경오 대표는 “그는 카페에서의 경험 덕분인지 직장생활에 대한 자신감과 열정을 갖고 있었다. 본인에게 맡겨진 역할을 충분히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며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인천시와 함께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는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단계적 고용모델을 구축해, 관내 정신장애인의 취업을 5단계로 지원하고 있다. 1~2단계에서는 정신장애인의 취업동기 강화를 위한 직업체험프로그램 및 바리스타 양성교육 실시, 3단계에서는 인천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 2개소에서 2년 동안 직업재활 훈련의 기회 제공, 4~5단계에서는 바리스타로 2년간 훈련을 받은 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외부취업을 준비하며 발굴된 취업장으로 연계해 사후관리를 실시한다. 현재 인천시청과 인천인재개발원 2곳에 카페를 운영, 총 10명의 정신장애인 바리스타들이 근무 중이다. 또 이번에 이군이 취업한 플랜에이치를 포함해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이 가능한 5개 기업을 발굴해 취업 연계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혜림 시 건강증진과장은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직종의 취업기관을 발굴·연계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천시는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훈련 시스템 마련과 정신장애인에 대한 편견 극복에 앞장서며 다양한 취업장에 연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정의 달 5월, 온 가족이 함께 클래식 음악으로 세계 춤 여행을 떠나요 [국회의정저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인천시립교향악단이 ‘가족음악회’를 선보인다. “세계의 춤곡들”이라는 부제로 온 가족이 함께 클래식 춤 여행을 떠나는 시간이다. 인천광역시는 오는 29일 오후 3시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인천시립교향악단 기획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베를린 한스아이슬러 국립음대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최정우 지휘자가 ‘가족음악회’의 객원 지휘를 맡는다. 그는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를 비롯한 국내외 오케스트라를 객원 지휘해 주목받고 있으며 이번 인천시립교향악단과의 호흡 또한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인천시향은 올 한 해 동안 젊은 지휘자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계획, 새로운 빛깔의 연주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는 슈트라우스 2세의 왈츠 ‘봄의 소리’로 문을 연다. 뒤 이어 바이올리니스트 강유경의 협연으로 마스네의 ‘타이스 명상곡’과 사라사테의 ‘치고이너바이젠’을 연주한다. 바이올리니스트 강유경은 따뜻한 음색과 섬세한 해석력을 겸비한 연주자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최고연주자 과정에 재학 중이며 2019년 KBS한전음악콩쿠르에서 전체 대상을 수상하며 라이징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이후 드보르작의 대표적인 작품인 ‘슬라브 무곡 2번’과 러시아의 드넓은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차이코프스키의 ‘폴로네이즈’가 연주된다. 뒤이어 연주되는 포레의 ‘파반느’는 이탈리아어인 ‘파포네’에서 온 말로 16세기 유럽에서 유행한 장중하고 위엄 있는 분위기의 춤곡이다. 포레의 우아한 감성이 더해져 함께 온 가족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보로딘의 대표적인 오페라 ‘이고르’ 중 가장 많이 연주되는 ‘폴레베치안의 춤’이 음악회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은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의 방문이 어려운 요즘, 클래식 춤곡으로 세계여행을 떠나보시기를 바란다. 더불어 로비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폴라로이드 가족사진을 찍어주는 이벤트도 진행되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가족음악회’은 객석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객석의 30%인 390여석만 예매 오픈 한다. 또한 입장 시 출입 확인 및 발열체크, 공연장 내 상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을 강화하며 공연장을 찾은 관객과 스텝의 안전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세종특별자치시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 소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구에게 세종시 지역화폐 여민전을 지급한다. ‘힘내라 소담 위기가구 여민전 지원’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소담동 민·관 협력 단체가 발굴한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3인 가구 이하 10만원권, 4인 가구 이상 20만원권으로 차등 지급한다. 지난 5일 제2기로 출범한 소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위기가구의 복지 향상을 위해 소담 희망드림 착한나눔 캠페인 소담 사랑꾸러미 희망드림 소담찬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동섭 소담동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구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사업을 추진했다”며 “민·관 협력으로 복지사각지대 가구 발생을 최소화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자전거·전동킥보드 조심히 타세요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 다정동이 ‘3월 안전점검의 날’을 맞이해 최근 관내 근린공원,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자전거·전동킥보드 안전수칙 홍보물을 배부하는 캠페인을 벌였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봄철을 맞이해 안전이용 문화를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다정동 관계자들은 개인형 이동수단의 수요가 급증하면서 자전거·전동킥보드를 이용하는 시민에게 안전수칙과 법령사항 등을 안내하고 홍보물을 전달하며 홍보활동을 펼쳤다. 김학준 다정동장은 “시민들이 안전한 개인형 이동수단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세종특별자치시청 [국회의정저널] 1919년 일제 폭압에 항거해 민족의 자주독립을 외쳤던 ‘연동면 독립 만세운동’의 숭고한 뜻이 102년 만에 연동면 복합커뮤니티센터에 새겨졌다. 세종특별자치시 연동면과 연동면지편잔위원회가 26일 연동면 복합커뮤니티센터 광장에서 ‘3·1독립만세운동 100주년 기념비 제막행사’를 개최하고 그날의 함성을 재현했다. ‘3·1 독립만세운동 100주년 기념비’는 1919년 3월 26일 연동면 응암리를 시작으로 연동면 곳곳에 울려퍼진 독립정신을 계승하고자 면민의 뜻을 모아 세워졌다. 특히 기념비는 연동민과 출향인사의 정성을 한데모아 건립했으며 주민들에게 나라사랑 정신과 자긍심을 갖게 하는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는 연동면 주민, 출향인사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건립기 낭독, 만세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황미라 연동면장은 “기념비가 건립되기까지 도움을 준 면민들과 출향인사들께 감사하다”며 “지난 해 발간된 면지와 기념비를 보면서 면민들이 자긍심을 갖고 애국지사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되새기며 연동면 발전의 초석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배정수 면지편찬위원장은 “연동면 독립만세운동이 시작된 뜻깊은 날에 기념행사를 개최하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며 “나라사랑 정신을 배우는 교육의 장이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세종특별자치시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가 세종시민과 지역예술인들의 문화향유·예술창작 공간이 될 박연문화관을 25일 정식 개관하고 본격 운영에 나선다. 박연문화관은 문화체육관광부 앞인 갈매로 387에 위치해 지난 2019년 준공 이후 문화여가활동 공간 제공을 위해 각종 시설을 보강하고 시범운영을 거쳐 이날 문을 열었다. 이날 열린 개관식에서는 유명 인디밴드 옥상달빛과 더어쿠스틱, 고니아 등 사업참여 뮤지션이 출연해 개관기념공연을 가졌다. 박연문화관은 지하 3층, 지상 3층 1만 9,915㎡ 규모로 누리락, 소극장, 전시실, 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세종캠퍼스, 동아리실 등 시설로 구성돼 있다. 이에 따라 전통과 현대, 공연·전시·교육을 아우르는 복합문화공간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세종시문화재단, 세종시 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이 입주해 여민락아카데미, 평생교육 강좌 등 각종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 등도 운영될 예정이다. 누리락은 지역뮤지션들의 꿈을 응원할 대중음악 창작공간으로 182석의 소극장, 녹음·편집이 특화된 스튜디오, 밴드 합주가 가능한 밴드연습실, 영상 제작이 가능한 크리에이티브룸 등 시설을 완비하고 있다. 박연문화관과 누리락은 세종시문화재단이 운영·관리하며 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누리락 누리집에서 대관·이용 예약이 가능하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문화적으로도 융성했던 세종대왕 시대의 음악가 박연의 명칭을 붙인 만큼, 박연문화관이 세종시를 대표하는 복합문화창작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많은 세종시 대표 문화예술인들이 발굴·육성되는 토대가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시,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고 재발방지를 위한 강화 대책 마련 [국회의정저널] 최근 발생한 중구 신흥동 신광초교 스쿨존 교통사고 사망사건에 대한 대처와 재발 방지를 위해 관계기관 공동으로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강화대책’ 마련에 나선다. 인천광역시는 3월 25일 인천시청에서 인천경찰청, 인천시교육청, 도로교통공단인천지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교통안전 강화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3월 18일 신광초 횡단보도 앞에서 발생한 어린이 사망사고의 재발방지 차원에서 관계기관 합동으로 초등학교 통학로 주변 교통 위해 환경 요인 점검을 추진하고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한 논의가 중점으로 이루어졌다. 인천시는 어린이 보호 최우선이라는 목표로 2021년도 287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 무인교통단속장비 및 신호기 등 설치, 옐로카펫, 노란발자국, 노란신호등, 과속방지턱, 방호울타리 등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 안전시설 확충 및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내실화와 운전자 교통안전교육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시는 10개 군구 위험지역 내 초등학교를 선정해 시설물 보강 및 사고방지 방안을 즉시 시행하고 지속 관리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의 실효성을 확보를 위해서는 교사, 어린이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교육이 반드시 병행되어야 하므로 시 교육청과 협력해 추진하기로 했다. 경찰청에서는 스쿨존 안전 활동 근무를 강화해 위험·관심학교 94개소에 경찰관 및 지원인력 배치, 스쿨존 16개소에 대해 보호구역 내 속도하향을 추진하고 보호구역 내 화물차 통행제한 등 화물교통체계 개편을 추진할 예정이다. 교육청에서는 초등학교 교통안전 시설을 전수 조사하고 미비시설에 대해서 관계기관과 협조를 통해 개선해 나갈 계획이며 학교 내 보차도 분리사업과 위험 초등학교 5개소에 워킹스쿨버스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특히 이번 회의 참석자들은 스쿨존 차량 주정차 금지 시행, 안전시설물 전면 정비, 학교 및 교통 전문가를 통한 어린이·학부모 교육을 추진 하는 등 스쿨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정두 시 교통국장은 “이번 사고를 계기로 위험지역 내 초등학교 교통시설물 전면 정비실시, 보호구역내 속도하향, 어린이보호구역내 화물트럭 출입금지에 대해 강력한 추진의지를 밝혔으며 어린이 교통안전 대책이 마련될 때까지 관계기관이 함께 노력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옛 전라남도 교육감 관사가 여행자와 주민들이 어우러지고 문화공연이 열리는 문화거점으로 조성된다. 광주광역시는 광주 대표문화마을사업을 통해 건물 개보수를 거쳐 내년 3월 개관키로 하고 이달 구조보강 등 설계용역에 들어갔다. 전라남도 교육감 관사는 동명동 154-67번지, 대지 374㎡에 연면적 203㎡로 1983년 준공돼 2007년 민간에 매각되기 전까지 교육감 9명이 거주했다. 광주시는 옛 교육감 관사가 가진 현대사적 의미를 살리고 다양한 이야기 주제로 활용이 가능한 장점을 대표문화마을 사업과 접목하기 위해 지난 1월 민간으로부터 매입했다. 앞으로 건물 내부는 여행자와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고 동명동의 다양한 관광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야외는 담장을 허물어 거리공연 등 문화 공간으로 조성해 문화마을에 한층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동명동 일원은 일제 강점기부터 광주읍성 동문 밖의 주거지역으로 도시가 형성되고 확산되는 과정에서 광주의 교육, 행정, 문화, 상업의 중심지 역할을 수행한 곳이다. 지역의 정체성을 간직하고 있고 최근 학원가와 카페, 공방 등이 들어서 광주의 새로운 문화향유 공간으로 발전해가고 있다. 광주시는 이러한 지역 정체성을 살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양림동근대역사문화마을과 전일빌딩245 등 관광자원과 함께 광주를 대표하는 문화마을로 조성하기 위해 2023년까지 17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가로환경 정비, 관광플랫폼인 동명공간 등 관광거점공간, 주차장 등 기반시설을 조성하고 다양한 문화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영근 시 문화기반조성과장은 “동명동의 옛 흔적이 깃든 장소를 현대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옛 전남 도교육감 관사를 매입해 관광거점 공간으로 조성키로 했다”며 “좋은 프로그램과 공간 구성을 통해 여행자들과 주민이 함께 문화감성을 공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25일 오후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생애주기별 지원정책 추진으로 저출산 극복을 위한 ‘2021년 상반기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만들기 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 추진협의회는 관련 조례에 근거해 설치된 기구로 김종효 행정부시장과 신수정 시의회 환경복지위원장을 공동위원장, 시의회와 자치구, 교육청, 시민사회단체 등 36명의 각계각층 전문가가 위원으로 참여해 저출산 극복을 위한 아이키움 정책을 컨트롤 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민선7기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만들기 정책의 주요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생애주기별 지원정책 방향 자치구 자체 추진정책 공유 시민에게 다가가는 정책 홍보방향 등 아이키움 행복도시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맘편한 광주’를 구호로 올해 생애주기별 정책 방향을 만남→결혼→임신→출생→육아·돌봄→일·생활균형의 6단계로 설정하고 28개 과제의 추진사항을 공유했다. 올해는 출산친화 환경조성을 위해 결혼을 준비하는 청년 및 신혼부부의 주거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 확대 전문 간호사를 파견해 산모·신생아의 건강관리를 도와주는 산후관리 공공서비스 등을 추진한다. 현재 보건복지부와 협의 중으로 하반기에 서비스 지원이 본격화될 예정이다. 자치구의 저출산 극복을 위한 시책으로는 동구 주거급여 수급가정 6세미만 영유아에게 건강수당 지원 서구 저소득층과 넷째아이 이상 출산가정에 산모산후관리비 지원 남구 구립장난감도서관 운영 북구 여성행복응원센터 운영 광산구 영유아 놀이공간과 육아 소통·공유를 위한 모아모아행복센터 운영 자치구별 둘째아이 이상 출산축하금 추가 지원 등 다양하고 우수한 시책이 공유됐다. 그동안 광주시는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만들기를 위해 지난 2019년 7월 민·관·학 협력체계를 구성해 기반을 마련하고 같은 해 8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정책시리즈Ⅰ·Ⅱ·Ⅲ를 발표해 ‘함께 키우고 함께 행복한 광주’를 목표로 여성과 가족이 살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심혈을 기울여왔다. 지난 1월에는 조직개편을 통해 여성가족과에 ‘아이키움지원센터’팀을 신설해 아이키움 정책을 총괄하고 생애주기별 지원정책 추진체계를 마련했다. 김종효 행정부시장은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만들기 생애주기별 지원정책을 모든 시민이 알기 쉽고 편하게 알리고 서비스 등에 쉽게 지원 신청할 수 있도록 시와 자치구, 행정복지센터가 홍보에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시-한국AVL, 미래車 산업 육성 손 잡았다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와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자동차 엔지니어링 서비스와 파워트레인 분야 글로벌 연구개발 전문 기업인 한국AVL과 손잡고 광주 빛그린산단에 AI기반 미래자동차 산업을 적극 육성키로 했다. 광주시, 경제자유구역청은 25일 오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이용섭 시장과 김진철 광주경제자유구역청장, 김진형 한국AVL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 빛그린산단 AI 기반 미래자동차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AVL은 1948년 오스트리아에서 설립해 독일 일본, 한국, 프랑스, 미국, 인도, 영국, 중국, 스웨덴, 터키, 브라질 등 전 세계 26개국에 45개 지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차량 파워트레인 분야의 기술 선도기업으로 미래의 모빌리티 요구에 적합한 선도기술과 솔루션 및 서비스를 전 세계 완성차 및 부품기업들에 제공하고 있다. 국내에는 서울, 인천, 안산, 창원 등의 사업장에서 130여명의 직원들이 종사하고 있다. 업무협약을 통해 AVL이 가지고 있는 미래자동차 기술력과 기술파트너의 역할을 통해 빛그린산단 미래자동차 산업을 중점 육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광주형일자리 첫 모델인 ㈜광주글로벌모터스의 친환경자동차 및 자율주행차 생산에 필요한 기술 파트너 역할 제공 AI 기반 자율주행차 산업 육성을 위한 기술자문 및 관련사업 솔루션 제공, 우수 연구인력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교육장 개설 친환경차 부품인증센터, 친환경부품클러스터 인프라 구축지원 인공지능 융합기술 경쟁력 제고를 위한 GIST와 공동 연구 프로세스 구축 및 국가 R&D 과제 공동 참여 및 기업 연구과제 발굴 광주 AVL 사무실 개소, 설립·운영을 통한 지역 내 연구인력 고용 확대 등이다김진형 한국AVL 대표이사는 “광주글로벌모터스 및 부품업체들이 높은 글로벌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특화된 파트너 역할을 제공하고 지역 내 연구기관, 대학과의 기술적 교류, 공동연구, 교육지원 등을 통해 실질적이고 구체화된 산학연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광주 지역사업장을 개설하고 지역 내 우수인력 교육지원과 함께 AVL 인재 채용시 지역 내 우수인력들을 고용하겠다”며 “앞으로 송도기술연구소와 광주사무소와의 연결을 통해 국내 자동차 연구개발 및 생산거점에서 AVL의 위상을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철 광주경제자유구역 청장은 “미래차 생산기술의 선두 주자인 AVL과 협력해 AI 기반 자율주행차 산업 육성을 위한 기술자문과 관련사업 솔루션 제공은 물론 우수 연구인력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교육장을 개설하겠다”며 “앞으로 시장 검증이 된 경쟁력 있는 글로벌 기업들과의 업무협약과 투자유치를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용섭 시장은 “광주는 자동차, 인공지능, 스마트에너지 등 주력 산업단지들이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획기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전기가 마련됐다”며 “광주시는 글로벌 기업인 AVL과 함께 친환경부품클러스터 사업을 통해 빛그린산단이 친환경자동차, 자율주행차 등 미래자동차 생산클러스터로 확고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사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스마트도시 조성을 활성화하기 위해 ‘시민참여 인천 스마트도시 리빙랩 사업’을 계획하고 올해 연수구·미추홀구·동구를 사업 지원 대상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민참여 인천 스마트도시 리빙랩 사업’은 지역주민·기술전문가·자치단체의 참여와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문제해결을 위한 참여형 지역혁신 플랫폼이다. 또한 도시문제를 시민이 직접 모색하고 스마트기술을 활용해 생활 속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해결방안을 발굴하는 사업으로 지난해에 추진해 올해는 선정된 지자체에 최대 3천만원까지 지원한다. 연수구는 장애인전용 주·정차구역 불법주정차 차량에 대한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불법 주·정차 건수를 감소시키고 인력 부족으로 인한 위반차량 관리의 어려움을 개선할 일환으로 IOT기술을 활용한 실시간 ‘장애인전용 주·정차구역 무인 단속 시스템 설계’를 추진할 예정이다. 미추홀구는‘환경특별시 인천’에 걸맞은 스마트기술기반의 주민참여형 자원순환모델을 구축해 코로나 시대에 증가하는 배달용 일회용품 발생량을 감소시키고 자원순환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ICT 활용 배달 일회용기 절감·대체 시스템 설계’를 추진할 예정이다. 동구는 아동친화인증 도시로서 아이들이 서로 인권을 존중하는 습관을 체득할 수 있도록 유아교육 환경을 조성하고자 ICT기술을 활용해 비대면 맞춤형 아동권리 교육 컨텐츠를 탑재한 ‘스마트한 슬기로운 어린이생활 플랫폼 설계’를 추진할 예정이다. 김지영 인천시 스마트도시담당관은 “이번 리빙랩 공모사업으로 인천시의 자원순환 정책, 주차문제, 취약아동 복지 등 시정과 연관된 지역문제가 발굴됐다고 생각하며 지속가능한 인천 스마트도시 리빙랩 발전을 위해 리빙랩 네트워크 강화, 우수사례 발굴 및 활용에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유네스코 영화창의도시 부산, UCCN 영화분야 부의장도시 선정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영화분야에서 부의장도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부의장도시 선정은 2018년부터 부산시와 영화의전당이 공동으로 영화분야 네트워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세계적인 영화도시로서의 역량과 잠재력을 선보여온 결과이다. 부산시는 의장도시로 선정된 스페인 테라사와 함께 2021년 3월부터 2023년 2월까지 2년의 임기를 착실히 수행할 방침이다. 이로써 부산시는 UCCN 내에서의 입지와 권한이 강화돼, 더욱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게 됐다. 특히 UCCN의 운영위원으로서 UCCN 활동 전반에 대한 결정권을 획득해 영화분야 서브 네트워크 회의 운영, 공동 프로젝트 기획 등의 역할을 맡게 됐다. 그간 부산시와 영화의전당은 ‘유네스코 영화창의도시 부산’ 사업을 충실히 수행하면서 국내외 영화창의도시들과의 지속적인 협업·교류 사업으로 아시아의 영화영상산업을 선도해 왔다. 또한, 국제연합의 ‘2030 지속 가능한 발전’이라는 목표를 이행하기 위해 문화 다양성 및 시민주도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전개하며 내실을 다져왔다. 송삼종 부산시 문화체육국장은 “우리 시는 2014년 유네스코 영화창의도시로 선정되면서 명실상부 세계적인 영화도시로 자리매김했다”며 “이번 부의장도시 선정을 계기로 ‘영화도시 부산’이라는 도시브랜드를 보다 널리 세계에 알려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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