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청사 [국회의정저널] 인천시의 정신장애인 취업지원 사업이 값진 결실을 맺었다. 인천광역시는 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에서 직업훈련을 마친 청년이 최근 민간기업 취업에 당당하게 성공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서구에 위치한 인천시인재개발원 1층에 첫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를 열고 바리스타 교육부터 카페에서의 재활 훈련, 민간기업 취업 연계를 지속 추진한 이래 민간기업 취업이 성사된 것은 이번이 첫 사례이다. 이번에 민간기업 전문기술직 품질보수팀)에 취업한 이00씨는“정신장애인에게 직업은 회복에 있어 큰 의미가 있는데 좋은 기업에서 일하게 돼 기쁘다. 정신장애인도 여러분들과 함께 일할 수 있고 충분히 해낼 수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군은 지난 2019년 시의 정신장애인 취업지원 사업을 통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 후 시에서 운영하는 카페에서 2년 동안 경험을 쌓은 후, 민간기업 취업을 준비했다. 그를 고용한 플랜에이치 박경오 대표는 “그는 카페에서의 경험 덕분인지 직장생활에 대한 자신감과 열정을 갖고 있었다. 본인에게 맡겨진 역할을 충분히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며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인천시와 함께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는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단계적 고용모델을 구축해, 관내 정신장애인의 취업을 5단계로 지원하고 있다. 1~2단계에서는 정신장애인의 취업동기 강화를 위한 직업체험프로그램 및 바리스타 양성교육 실시, 3단계에서는 인천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 2개소에서 2년 동안 직업재활 훈련의 기회 제공, 4~5단계에서는 바리스타로 2년간 훈련을 받은 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외부취업을 준비하며 발굴된 취업장으로 연계해 사후관리를 실시한다. 현재 인천시청과 인천인재개발원 2곳에 카페를 운영, 총 10명의 정신장애인 바리스타들이 근무 중이다. 또 이번에 이군이 취업한 플랜에이치를 포함해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이 가능한 5개 기업을 발굴해 취업 연계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혜림 시 건강증진과장은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직종의 취업기관을 발굴·연계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천시는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훈련 시스템 마련과 정신장애인에 대한 편견 극복에 앞장서며 다양한 취업장에 연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정의 달 5월, 온 가족이 함께 클래식 음악으로 세계 춤 여행을 떠나요 [국회의정저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인천시립교향악단이 ‘가족음악회’를 선보인다. “세계의 춤곡들”이라는 부제로 온 가족이 함께 클래식 춤 여행을 떠나는 시간이다. 인천광역시는 오는 29일 오후 3시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인천시립교향악단 기획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베를린 한스아이슬러 국립음대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최정우 지휘자가 ‘가족음악회’의 객원 지휘를 맡는다. 그는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를 비롯한 국내외 오케스트라를 객원 지휘해 주목받고 있으며 이번 인천시립교향악단과의 호흡 또한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인천시향은 올 한 해 동안 젊은 지휘자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계획, 새로운 빛깔의 연주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는 슈트라우스 2세의 왈츠 ‘봄의 소리’로 문을 연다. 뒤 이어 바이올리니스트 강유경의 협연으로 마스네의 ‘타이스 명상곡’과 사라사테의 ‘치고이너바이젠’을 연주한다. 바이올리니스트 강유경은 따뜻한 음색과 섬세한 해석력을 겸비한 연주자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최고연주자 과정에 재학 중이며 2019년 KBS한전음악콩쿠르에서 전체 대상을 수상하며 라이징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이후 드보르작의 대표적인 작품인 ‘슬라브 무곡 2번’과 러시아의 드넓은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차이코프스키의 ‘폴로네이즈’가 연주된다. 뒤이어 연주되는 포레의 ‘파반느’는 이탈리아어인 ‘파포네’에서 온 말로 16세기 유럽에서 유행한 장중하고 위엄 있는 분위기의 춤곡이다. 포레의 우아한 감성이 더해져 함께 온 가족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보로딘의 대표적인 오페라 ‘이고르’ 중 가장 많이 연주되는 ‘폴레베치안의 춤’이 음악회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은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의 방문이 어려운 요즘, 클래식 춤곡으로 세계여행을 떠나보시기를 바란다. 더불어 로비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폴라로이드 가족사진을 찍어주는 이벤트도 진행되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가족음악회’은 객석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객석의 30%인 390여석만 예매 오픈 한다. 또한 입장 시 출입 확인 및 발열체크, 공연장 내 상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을 강화하며 공연장을 찾은 관객과 스텝의 안전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세종특별자치시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 대평동이 지난 29일부터 오는 4월 30일까지 마을의제 발굴을 위한 주민숙의 과정을 운영한다. 주민숙의 과정은 마을의 주요 문제나 마을의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항 등을 파악하기 위한 과정으로 주민의견 제시, 분류·체계화, 온라인 의견수렴 등 절차를 통해 마을의제를 도출한다. 대평동 주민 누구나 대평동 행정복지센터 누리집으로 온라인 참여가 가능하며 오프라인으로는 복컴 1층에 비치된 마을의견 접수함 등을 주민소통 창구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광석 대평동 주민자치회장은 “마을의제는 차년도 마을계획 수립의 우선 논의사항이 되는 만큼 주민들께서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길 바란다”며 “이번 주민숙의 과정을 시작으로 주민들의 의견이 행정에 많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세종특별자치시청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해 8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방하천 지구 3곳에 대한 수해복구공사를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8월 시간당 52㎜의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맹곡천, 노장천 등 4곳에서 제방이 붕괴돼 도로가 유실되고 주변지역이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이번에 복구공사를 완료한 지방하천 지구 3곳은 노장천, 송곡천, 용암천으로 7,500만원을 투입해 유실된 제방과 도로를 복구했다. 시는 지난해 집중호우로 제방유실과 교량이 붕괴되는 피해를 입은 맹곡천에 재난관리기금 1억 3,000만원을 즉시 투입해 긴급복구를 추진한 바 있다. 또 맹곡천의 항구적 피해방지를 위해 총 197억원을 투입해 하천 전체를 정비할 예정이며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하는 행정절차를 추진 중이다. 이 밖에도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하고자 행정안전부 소방교부세 4억 2,000만원을 확보해 조천, 삼성천 등 지방하천 5곳의 하상퇴적토를 6월까지 준설할 예정이다. 김진섭 시 치수방재과장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우기전에 하천준설을 마무리하고 많은 예산이 소요되는 맹곡천 정비를 위해 국비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세종특별자치시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가 제76회 식목일을 맞이해 ‘내 나무 갖기 온라인 캠페인’ 일환으로 선착순 시민 500명에게 무상으로 묘목을 나눠준다. 시민은 4월 3일부터 6일까지 시 누리집에서 설문항목을 기재하면 응모할 수 있으며 시는 선착순 500명에게 나무 교환쿠폰을 지급한다. 지급받은 쿠폰은 세종시산림조합에서 4월 8일부터 12일까지 블루베리, 천리향, 에메랄드그린 묘목 등으로 1만원 범위 내에서 교환이 가능하다. 시는 매년 식목일을 기념해 시민과 함께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해 왔으나, 지난해 이어 올해도 코로나19가 이어지면서 확산 방지 차원에서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이규명 시 산림공원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온 국민이 내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산림의 중요성과 소중함에 대해서 알아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세종특별자치시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가 30일 시청 충무상황실에서 유관기관과 영상회의로 ‘2021년 지방 통합방위회의’를 열고 비상사태에 철저히 대비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지방통합방위회의에는 이춘희 시장을 비롯해 이태환 세종시의회 의장,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전성대 32사단장, 이명호 세종경찰청장 등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는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 확립과 ‘21년 통합방위 추진시책 등에 관한 통합방위 관계기관 보고로 진행됐다.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급변하는 안보환경에 대비해 통합방위 기관 간 협력체계를 굳건히 하기로 약속했다. 이춘희 시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불편을 감수하고 있는 모든 시민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예방접종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안보분야에서 예고 없이 발생할 수 있는 비상사태에 모든 기관들이 철저히 대비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by 편집국세종공공스포츠클럽 코로나 극복 공모전 3위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체육회가 운영하는 세종공공스포츠클럽이 대한체육회가 주최하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창의적 종목 운영사례 공모전’에서 3위에 입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전국 클럽의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자는 취지로 전국에 산재한 157곳의 공공스포츠클럽 성과평가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세종공공스포츠클럽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세종특별자치시, 대한체육회의 지원을 받아 모든 시민이 스포츠를 즐기는 활기찬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축구, 탁구, 베드민턴 등 지도자·선수가 온라인 홈트레이닝 콘텐츠 보급에 힘쓴 공로로 창의성, 차별성, 참신성, 완성도의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3위에 입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당선작은 대한체육회에서 발간 예정인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한 우수사례집’에 실려 전국 각 시·도체육회 및 공공스포츠클럽으로 배포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세종공공스포츠클럽은 1년 넘게 침체되어있는 관내 분위기를 고취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김현미 세종공공스포츠클럽 부회장은 “이번 성과는 코로나19로 1년 넘게 침체되어 있는 생활체육 분위기를 고취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며 “앞으로도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을 아울러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건전한 여가활동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세종특별자치시청 [국회의정저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과학벨트의 과학기반 기술창업 및 사업화를 촉진시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마련하고 세종소재 기업·대학의 참여를 기다린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최근 과기정통부와 과학벨트 지원사업 전문기관인 특구재단이 ‘2021년도 과학벨트 지원사업’에 참여할 신규 사업자를 공모한다고 30일 밝혔다. 지원 사업비는 국비 총 122억원 규모로 대전, 세종, 청주, 천안 등 과학벨트 소재 대학·기업이 수혜 대상이다. 올해 지원사업은 비즈니스모델 연계 기술이전사업화 지원 창업·성장지원 과학사업화 종합지원 산학연계 인력양성 등 10개 사업이다. 사업공고 기간은 오는 4월 19일까지로 제출서류는 4월 5일부터 19일 오후 3시까지 특구재단 사업관리시스템으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특히 특구재단은 올해 과학벨트 기업을 대상으로 오픈마켓, 라이브커머스 등 온라인 유통채널별 제품홍보 기획과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과학벨트 기업 온라인 유통채널 입점지원사업’을 신규 추진한다. 현재 관내 대학에서는 고려대, 홍익대가 사업주관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2019년부터 2021년 5월까지 2년간 사업 추진 중에 있다. 류제일 시 경제정책과장은 “관내 대학과 기업의 역량강화는 과학벨트 기능지구의 활성화 뿐만 아니라 세종의 기술사업화 기반조성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과학벨트 기능지구 사업에 관내 기업과 대학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세종특별자치시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지역업체 보호강화 방안’의 성과를 발판 삼아 올해도 도약에 나선다. 지역업체를 위한 판로 개척 방안은 물론, 관내 업체 우선계약, 대규모 공사 시 지역업체 수주확대 시책 강화 등을 통해 지역업체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역경제활성화에 풀무질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지난해 조상호 경제부시장을 중심으로 지역업체를 보호하고자 관련부서 산하기관이 함께 머리를 맞대 3대 분야 15가지 과제를 담아 지역업체 보호강화 방안을 마련한 바 있다. 지난해 주요 성과로는 관내업체 우선계약 지역기업 판로지원 시 산하기관 적극 동참 등이 꼽힌다. 시는 관내업체 우선계약을 목표로 지역물품 우선구매 기준을 정비·배포하고 관내 공공기관과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지역기업에 유리한 지역의무 공동도급, 지역제한 경쟁입찰 등 지역업체 우선계약으로 총 80건을 추진했다. 또한, 지역기업 판로지원을 위해 다수공급자계약 컨설팅을 제공하고 인증획득을 지원하는 등 기업 19곳의 판로확대를 도모했으며 시 산하 공기업과 출자·출연기관 8곳도 지역업체 보호에 동참해 지난해 총 203억원의 예산을 지역업체에서 집행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시는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업체를 보호하고 육성하기 위한 분위기 정착을 위해 올해는 4대 분야 14가지 과제를 선정해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사업 목표는 지역업체를 보호하는 계약제도 운영 지역 건설산업 생태계 건전화 지역업체의 정부조달 공공구매 확대 타기관 등 지역업체 우선구매 추진 활성화 등 4가지다. ‘지역업체를 보호하는 계약제도 운영’을 위해 시는 세종시청에서 발주하는 지역제한 입찰이 가능한 모든 계약 시 지역업체 우선계약 원칙을 수립하고 자체적인 수의계약 기준안을 마련할 방침이다또한 공공계약 부적격업체 전수조사를 통해 올해 말까지 공사·용역업체 1,611곳에 대한 등록기준 충족여부를 조사하고 부적격 업체가 발견될 경우 모든 계약에서 배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역 건설산업 생태계 건전화’를 위해서는 공공무분 실무협의회 외에 민간부문까지 확대해 관내 대규모 공사현장 관계자, 건설자재업체 간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를 통해 건설사에 지역생산 자재·장비·인력업체 우선 사용을 요청하고 추후에도 관내 대규모 사업장에 대해 요청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역업체의 정부조달 공공구매 확대’를 위해 시는 국내판로지원 예산을 전년 대비 2배 이상 확대하고 기업역량강화 사업 내실화에도 나선다. 특히 올해부터는 전국에 산재된 발주처의 입·낙찰정보를 무상으로 실시간 제공하는 ‘세종시 맞춤형 입찰서비스’를 지원해 기업들이 조달시장에 참여하기 위해 소요했던 인력, 비용 등을 절감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타기관의 지역업체 우선구매 추진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참여한 산하기관 외에 범위를 더욱 넓혀 19개 이전공공기관과 지방보조사업자까지 지역업체 우선구매를 독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상호 경제부시장은 “지난해부터 시가 지역업체 보호방안을 추진해온 만큼 관련부서 뿐만 아니라 산하기관에서도 적극 동참해 관내 업체에서도 일부 변화를 체감하고 있다”며 “지역업체에 이익이 되는 부적격업체 전수조사, 수의계약 기준안 마련 등을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일상적인 계약부터 전문적인 부문들까지 지역업체들이 우리시에서 도움을 받고 발전할 수 있도록 좋은 성과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이병진 권한대행 “지역사회 감염 차단 위해 적극 협조 당부” [국회의정저널] 부산시가 유흥시설발 코로나19 확산세의 고삐를 잡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오늘 오후 유흥시설 관련 협회장 및 관계자들과 긴급회의를 열고 현재 상황의 엄중함을 전달하고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는 등 코로나19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병진 시장 권한대행은 “최근 코로나19 방역상황이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다”며 “장기간 영업제한으로 겪은 어려움을 고려해 영업시간 제한을 해제했으나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하며 영업제한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커지고 있는 만큼, 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고 협조를 당부했다. 아울러 유흥시설 영업자와 종사자 등 관계자 전원에 대한 진단검사 시행과 이용자 전자출입명부 등록 철저 강화된 방역수칙 준수 철저 자율지도 강화 등을 요청했다. 이에 협회 측에서도 “코로나19 확산세가 안정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며 현재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세와 그 심각성에 공감하며 방역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부산지역에서는 지난 15일 유흥시설 운영시간 제한이 해제된 이후 유흥시설 관련 종사자와 이용자, 가족 등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퍼지면서 오늘 기준, 총 8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에 시는 경찰청, 구·군 등 관계기관과 유흥시설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 여부에 대한 강도 높은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방역수칙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2주간 집합금지와 과태료·행정처분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엄정 대응에 나서고 있다. 이병진 시장 권한대행은 회의를 마무리하면서 “지금 지역사회 확산을 차단하지 못하면 2단계 격상이 불가피하고 그러면 또 영업을 중단해야 한다”며 방역수칙을 철저히 이행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많은 희생을 감내해 달라는 말씀을 드리게 되어 송구하지만, 더는 유흥시설 내에서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이 부산의 현재 코로나19 상황을 ‘초비상 사태’로 진단하며 코로나19 방역강화에 시정 역량을 총결집할 것을 지시했다. 이병진 권한대행은 오늘 오전 10시 부산시 전 실·국·본부장이 온라인으로 참석한 3월 마지막 부산시 주간정책 회의를 주재하는 자리에서 “오늘 전국 확진자는 300명대로 줄었는데 부산만 급증해 토·일요일 이틀간 확진자가 100명을 넘었다”며 상황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이어 “지금이 코로나 사태 이후 부산 최대의 위기라는 생각으로 방역강화에 모든 역량을 쏟아야 한다”며 철저한 대응을 거듭 당부했다. 부산에서 지난 27일 하루만에 56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부산시는 휴일인 어제 긴급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시 본청과 구·군별로 방역강화 대책을 마련하고 역할을 분담,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갔다. 특히 유흥업소발 확진자가 계속 늘어나면서 이병진 권한대행은 오늘 오후 3시 부산시청에서 부산시내 유흥시설 관련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병진 권한대행은 “3월26일부터 유흥시설 관련 많은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으나 감염자 동선이 복잡하고 다양해 방역에 어려움이 많다”며 유흥시설들의 적극적인 방역수칙 준수를 강력히 요청했다. 오늘 오전 정책회의에서는 지난 24일 국책사업으로 선정된 ‘부산형 산단 대개조 사업’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신창호 부산시 미래산업국장은 “부산의 산업단지는 부산 전체 제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생산의 95%, 수출의 75%, 고용의 70% 정도로 절대적이지만 산단 노후화, 가동률 하락, 청년 근로자 이탈 등으로 어려움에 직면한 상황”이라고 부산 산단 전체의 현황을 진단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전체 1조2천억원 규모의 부산형 산단 대개조 사업이 국가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부산지역 산단 전체를 재구조화해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게 됐다고 이번 사업의 의미를 설명했다. 이병진 권한대행 역시 “지역경제의 핵심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산업단지들을 이번 기회에 대개조함으로써 부산경제 회생과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며 사업의 중요성에 무게를 실었다. 더 나아가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정주환경을 잘 가꿔 부산 인구를 늘리는 정책으로도 연계시켜 나가자는 당부도 덧붙였다. 이병진 권한대행은 오늘 회의에서 국민적 관심이 되고 있는 공직자 부동산 문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특히 지난 18일 부산시와 여·야가 전격적인 합의를 통해 구성키로한 ‘부산 공직자 부동산 비리조사 특별기구’가 차질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인력과 예산 등을 적극 지원하라고 관련 부서에 지시했다. 이어 “조사결과에 대해서는 있는 그대로 공표해 시민들의 의구심이 없도록 해야하며 투기와 연루된 공직자는 일벌백계해 공직사회에 투기 문화가 발붙이지 못하도록 강력한 경계로 삼아야 한다”고 강도 높게 주문했다. 이병진 권한대행은 9일 앞으로 다가온 부산시장 보궐선거에 대한 엄정 중립과 새로운 시정에 대한 철저한 준비도 당부했다. 보궐 선거는 당선이 확정되는 즉시 인수위원회 운영 기간 없이 임기가 바로 시작된다는 점을 강조하며 “신임 시장이 시정 전체 업무를 빠르게 파악하고 시정을 운영해나갈 수 있도록 사업별 경과와 향후 방향성까지 꼼꼼한 업무보고를 준비하라”고 모든 실·국·본부에 당부했다.
by 편집국페데리꼬 꾸에요 까밀로 주한 도미니카공화국대사 부산 방문 [국회의정저널] 페데리꼬 꾸에요 까밀로 주한 도미니카공화국 대사가 3월 29일 부산시를 방문해 김현재 부산시 해양수산물류국장과 만났다. 김현재 해양수산물류국장은 페데리꼬 꾸에요 까밀로 주한 도미니카공화국대사가 지난해 새로 부임한 것을 축하하며 부산시를 찾아준 것에 감사의 뜻을 표하며 최근 변이바이러스로 다시금 대유행의 경고가 잇따르고 있어 우려되지만 코로나19 종식을 위해서는 ‘세계는 하나’라는 전 세계적 협력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또한, 도미니카공화국의 카우세도항 등 대륙 물류 허브로 도약하기 위해 외자 유치, 항만 인프라 개선사업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부산도 도미니카공화국과 항만협력을 시작으로 여러 분야에서 교류가 확장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페데리꼬 꾸에요 까밀로 주한 도미니카공화국대사는 만사니요항만과 부산항만과의 경제교류를 강조하며 산토도밍고市와의 자매결연, 영화제 등 문화교류 활성화 등도 언급했다, 그리고 “올해 처음 한국에서 개최되는 ‘도미니카공화국 주간행사’에 부산시도 참여해 줄 것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제1회 도미니카공화국 주간행사, 2021.11월 중 서울에서 개최, 전통문화소개 등 이에 김현재 해양수산물류국장은 흔쾌히 동의의 뜻을 표했으며 덧붙여 “부산항만이 도미니카공화국항만의 롤모델이자 파트너가 되길 바란다”며 항만산업 협력를 당부했다. 한편 페데리꼬 꾸에요 까밀로 주한 도미니카공화국대사는 지난해 12월 부임했으며 오는 11월 도미니카공화국 주간행사 전에 도미니카 에너지·산업통상부·문화부장관 등과 한 번 더 부산을 방문할 예정이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