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청사 [국회의정저널] 인천시의 정신장애인 취업지원 사업이 값진 결실을 맺었다. 인천광역시는 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에서 직업훈련을 마친 청년이 최근 민간기업 취업에 당당하게 성공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서구에 위치한 인천시인재개발원 1층에 첫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를 열고 바리스타 교육부터 카페에서의 재활 훈련, 민간기업 취업 연계를 지속 추진한 이래 민간기업 취업이 성사된 것은 이번이 첫 사례이다. 이번에 민간기업 전문기술직 품질보수팀)에 취업한 이00씨는“정신장애인에게 직업은 회복에 있어 큰 의미가 있는데 좋은 기업에서 일하게 돼 기쁘다. 정신장애인도 여러분들과 함께 일할 수 있고 충분히 해낼 수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군은 지난 2019년 시의 정신장애인 취업지원 사업을 통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 후 시에서 운영하는 카페에서 2년 동안 경험을 쌓은 후, 민간기업 취업을 준비했다. 그를 고용한 플랜에이치 박경오 대표는 “그는 카페에서의 경험 덕분인지 직장생활에 대한 자신감과 열정을 갖고 있었다. 본인에게 맡겨진 역할을 충분히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며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인천시와 함께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는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단계적 고용모델을 구축해, 관내 정신장애인의 취업을 5단계로 지원하고 있다. 1~2단계에서는 정신장애인의 취업동기 강화를 위한 직업체험프로그램 및 바리스타 양성교육 실시, 3단계에서는 인천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정신장애인 바리스타 카페 2개소에서 2년 동안 직업재활 훈련의 기회 제공, 4~5단계에서는 바리스타로 2년간 훈련을 받은 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외부취업을 준비하며 발굴된 취업장으로 연계해 사후관리를 실시한다. 현재 인천시청과 인천인재개발원 2곳에 카페를 운영, 총 10명의 정신장애인 바리스타들이 근무 중이다. 또 이번에 이군이 취업한 플랜에이치를 포함해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이 가능한 5개 기업을 발굴해 취업 연계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혜림 시 건강증진과장은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직종의 취업기관을 발굴·연계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천시는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훈련 시스템 마련과 정신장애인에 대한 편견 극복에 앞장서며 다양한 취업장에 연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정의 달 5월, 온 가족이 함께 클래식 음악으로 세계 춤 여행을 떠나요 [국회의정저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인천시립교향악단이 ‘가족음악회’를 선보인다. “세계의 춤곡들”이라는 부제로 온 가족이 함께 클래식 춤 여행을 떠나는 시간이다. 인천광역시는 오는 29일 오후 3시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인천시립교향악단 기획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베를린 한스아이슬러 국립음대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최정우 지휘자가 ‘가족음악회’의 객원 지휘를 맡는다. 그는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를 비롯한 국내외 오케스트라를 객원 지휘해 주목받고 있으며 이번 인천시립교향악단과의 호흡 또한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인천시향은 올 한 해 동안 젊은 지휘자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계획, 새로운 빛깔의 연주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는 슈트라우스 2세의 왈츠 ‘봄의 소리’로 문을 연다. 뒤 이어 바이올리니스트 강유경의 협연으로 마스네의 ‘타이스 명상곡’과 사라사테의 ‘치고이너바이젠’을 연주한다. 바이올리니스트 강유경은 따뜻한 음색과 섬세한 해석력을 겸비한 연주자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최고연주자 과정에 재학 중이며 2019년 KBS한전음악콩쿠르에서 전체 대상을 수상하며 라이징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이후 드보르작의 대표적인 작품인 ‘슬라브 무곡 2번’과 러시아의 드넓은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차이코프스키의 ‘폴로네이즈’가 연주된다. 뒤이어 연주되는 포레의 ‘파반느’는 이탈리아어인 ‘파포네’에서 온 말로 16세기 유럽에서 유행한 장중하고 위엄 있는 분위기의 춤곡이다. 포레의 우아한 감성이 더해져 함께 온 가족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보로딘의 대표적인 오페라 ‘이고르’ 중 가장 많이 연주되는 ‘폴레베치안의 춤’이 음악회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은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의 방문이 어려운 요즘, 클래식 춤곡으로 세계여행을 떠나보시기를 바란다. 더불어 로비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폴라로이드 가족사진을 찍어주는 이벤트도 진행되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가족음악회’은 객석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객석의 30%인 390여석만 예매 오픈 한다. 또한 입장 시 출입 확인 및 발열체크, 공연장 내 상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을 강화하며 공연장을 찾은 관객과 스텝의 안전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세종특별자치시청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가 29일부터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74곳을 대상으로 통학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관계기관 합동으로 어린이보호구역을 점검하고 문제점을 파악해 개선함으로써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하기 위해 실시된다. 특히 신설학교, 다수민원 학교, 일부 읍면지역 학교 등 9개 시설에 에 대해서는 시청, 경찰서 교육청, 도로교통공단 등 유관 기관 합동으로 이날부터 3일간 현장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전반적인 시설 개선이 필요한 구역으로 파악될 경우 ‘2021년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대상지로 선정해 총 6억원을 투입해 개선 사업을 실시한다. 또, 표지판, 노면표시 등 일부 보수가 필요한 교통안전시설에 대해서는 ‘보호구역 유지보수사업’을 통해 보수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차량과속, 불법주정차 등 보행안전 위해요소에 대해서는 ‘보호구역 무인단속장비설치 사업’을 실시해 총 24억원을 들여 어린이보호구역 인프라를 적극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이상옥 교통정책과장은 “유관 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어린이보호구역이 어린이들에게 가장 안전한 장소가 될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시민들께서도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운전에 더욱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by 편집국세종시 읍·면·동 주민자치시대 열다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가 전국 광역단체 최초로 관내 읍·면·동 20곳을 주민자치회로 전환하고 시민주권 실현을 위한 포문을 열었다. 세종시 각 읍·면·동은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주민 스스로가 마을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하는 마을의사결정체계를 구축, 이를 통해 주민자치 첫 걸음을 내디뎠다. 시는 지난 2013년 부강면에 주민자치회를 처음 도입한 이후 2019년 4월 전 읍·면·동 설치근거 마련 및 16세 이상으로 참여연령 확대 등 조례 전면개정을 통해 2019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주민자치회 전환을 시작했다. 주민자치회는 2019년 면·동 4곳, 2020년 면·동 10곳, 이달까지 읍·면·동 6곳 등 단계적으로 전환을 확대해 지난 19일 읍·면·동 20곳 모두가 전환을 완료했다. 이는 전국 광역단체 최초로 읍·면·동장의 자문기구 수준이었던 기존‘주민자치위원회’를 주민자치회로 전환해, 지역의 문제를 주민스스로 발굴·제안·계획·실행할 수 있는 마을자치 시대를 본격적으로 열었다는데 의미가 있다. 더욱이 올해까지 전국 읍·면·동의 36%가 주민자치회로 전환할 계획을 갖고 있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혁신적이고 선도적인 주민자치 모델을 구축해 나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시는 그동안 주민자치회 전환을 위해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는 동시에 재원 확보, 담당인력 배치 등을 통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안정적인 재원확보를 위해 2019년 ‘자치분권특별회계’를 전국 최초로 설치하고 예산 또한 2019년 159억원에서 2021년 174억원으로 연차별로 증액시켰다. 또 조직 증원·현원 충원을 통해 주민자치 전환업무의 창구역할을 도맡을 전담 공무원을 시 본청과 읍·면·동에 각각 배치하기도 했다. 이를 발판삼아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주민자치회 중심 마을계획단을 운영해 ’19년 26건, ’20년 46건의 마을계획을 수립·시행해 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면·동 10곳에서 비대면 주민총회를 개최해 주민전체 공론의 장을 마련하는 등 숙의민주주의 모범이 되고 있다. 시는 이 같은 성과로 2019년 제18회 전국 주민자치박람회에서 제도정책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장군·연서면에서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을 받았다. 이듬해 열린 2020년 제19회 전국 주민자치박람회에서도 부강·장군면이 최우수상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시는 주민자치회 전환 이후에도 앞으로 주민자치 공동체를 발전시키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먼저 주민자치 전문 교육기관인 세종사회적경제공동체센터의 시민주권대학을 통해 주민자치회과정, 마을계획과정, 마을활동가과정 등을 운영해 주민자치회의 안정화와 성숙화를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자생력을 갖춘 주민자치회 모델을 완성하고자 올해 주민자치프로그램 등 위탁운영을 준비하고 내년 시범실시를 계획 중이며 주민자치프로그램관리시스템 구축 등으로 주민자치회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마을계획사업에 청소년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세종시교육청, 관내 대학교와 협업해, 마을계획 수립 시 학생들의 의견을 주민자치회로 전달하고 학생들의 참여를 활성화시킬 방침이다. 시는 읍·면·동 20곳의 주민자치회 전환 완료를 기념해 29일 세종중앙공원 명예의 정원에서 이춘희 시장을 비롯한 주민자치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석기념식수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마을민주주의 본격적인 시작을 기념하고 발전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진행됐다. 이춘희 시장은 “모든 읍·면·동 주민자치회 전면전환은 자랑할 만한 성과지만 주민자치의 씨앗을 심고 싹틔운 것에 불과하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 완성을 위해 시는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신일 주민자치회장은 “전면전환을 위한 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에 감사하다”며 “마을자치, 주민자치가 완성될 수 있도록 시와 소통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문화예술계 소통 강화…문화도시 위상 높인다 [국회의정저널]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26일 ‘코로나19 극복 문화예술 특별주간’ 마지막 행보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광주문화재단, 광주민예총 등 주요 문화예술단체 관계자들과 잇따라 간담회를 갖고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 시장은 먼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최원일 전당장 직무대리와 만나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국가기관으로서 당초 취지에 맞게 성공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정식 전당장이 선임돼야 하고 아시아문화원 고용승계 등 후속대책이 조속히 시행돼야 한다”며 “특히 광주를 대표할 수 있는 킬러콘텐츠와 랜드마크적 공간 발굴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최원일 전당장 직무대리는 “지역과의 스킨십 강화를 위해 5월에는 시립예술단과 콜라보 공연을 선보이는 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9월 중에 조직정비를 마무리하고 아시아문화전당이 정상적으로 운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을 찾아 김덕진 이사장에게 ‘아특법’이 개정될 수 있도록 지역 시민사회를 주도해 시민협의체가 구성되도록 주도적 역할을 한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연말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종합계획 수정안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의견 개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이 시장은 이병훈 국회의원과 함께 광주문화재단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고 재단이 시민·예술인간 문화 협력기능을 통해 지역문화 전반에 대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이병훈 의원은 “광주문화재단은 현장에서 예술인들과 직접 소통하며 밑바닥 민심을 가장 깊이 체감하고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며 “광주시가 추진하는 광주형 일자리, 인공지능 중심도시 등의 정책과 문화예술을 융복합해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광주민족예술인단체총연합회를 방문해 박종화 회장을 비롯한 15개 단체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단체들은 코로나19로 인한 문화예술단체들의 경제적인 어려움에 대해 설명하고 민예총 사무공간 확충 공공 예술공간 확보 국악상설공연 민간단체 참여 확대 광주의 역사를 담은 사진 아카이빙 대중가요에 대한 관심 5·18콘텐츠 발굴 오프라인 공연게시판 확충 등을 요청했다. 박종화 광주민예총 회장은 “광주시장님이 직접 민예총 사무실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광주시가 소외된 문화예술인에 대해 관심을 기울이고 정책적 지원에 나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 시장은 문화예술회관에서 교향악단, 무용단 등 8개의 시립예술단체를 격려하고 우제길·무등현대·드영미술관 등 무등산 주변 미술관을 둘러본 후 무등산 주변의 미술관 특화거리 조성 미술관 지원 확대 무등산 일대 미술관과 연계한 전기차 관람코스 개발 등 예술인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 시장은 “문화가 시민의 일상이 되고 도시의 품격이 되고 미래 먹거리와 일자리가 돼 지역 작가들이 새로운 활력을 얻길 바란다”며 “문화예술 특별주간 현장방문을 계기로 지역 예술단체와 광주시가 적극 협력해 광주가 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광주시는 현장에서 제안된 의견을 토대로 문화예술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해 다음 주 중 발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조인철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은 26일 극락강역 폐사일로 문화재생 현장인 극락강역 구내에 위치한 현대시멘트 사일로 시설을 찾아 사업계획을 점검했다. 극락강역 폐사일로 문화재생사업은 기능을 잃고 도심에 흉물로 방치된 극락강역 구내 현대시멘트 사일로를 문화적으로 개보수해 광주시의 독특한 문화·관광 자원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사업이다. 조인철 부시장은 현장을 둘러본 후 “극락강역 주변을 문화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한 방안과 문화콘텐츠를 마련해야 한다”며 “문화공간 활성화를 위해 주민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극락강역 폐사일로 문화재생 사업은 올해 상반기 공간 활용 방안을 마련해 하반기 설계공모를 거쳐 본격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산업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건설·제조현장을 상시 점검하는 산업안전보건지킴이 사업을 수행할 수탁사업자를 29일부터 공개모집한다. 지킴이사업은 노동자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지킴이가 산업현장을 방문해 개인보호구 착용 여부, 산업안전보건기준 위반 사항, 안전재해 예방 조치 등을 중점 점검하는 사업이다. 사업수행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 및 단체는 29일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 올라올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류를 작성한 후 시 노동협력관실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접수 : 광주광역시 서구 내방로 111 15층 노동협력관실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사무소가 광주시에 소재하고 최근 3년 이내 산업안전 및 노동 관련 분야의 사업수행 실적을 보유한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로 자세한 사항은 시 노동협력관실로 문의하면 된다. 수탁기관으로 선정된 비영리법인 및 단체는 광주시와 협약을 맺고 오는 12월31일까지 지킴이 선발·운영·현장점검 등 운영 전반에 대한 수탁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이보근 시 노동협력관은 “지킴이 활동을 통해 노동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며 “역량과 열정을 갖춘 기관 및 단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가 오는 4월 11일까지 현행 1.5단계인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그대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는 현재 부산지역 주 평균 확진자 수가 일정 수준으로 유지되고는 있으나, 최근 사업장과 병원, 유흥시설 등에서 집단감염 사례가 이어지고 있어 여전히 위험요인이 있다고 판단됨에 따른 조치이다. 이에 다음달 11일까지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등 주요 방역조치는 그대로 적용된다. 다만, 거리두기가 장기화되면서 다소 느슨해진 방역 긴장감의 고삐를 죄기 위해 사업장 및 다중이용시설 방역관리는 강화할 방침이다. 동거·직계가족, 상견례, 6세 미만 영유아를 동반한 모임에 대해서는 최대 8명까지 예외를 적용한다. 무도장은 유사한 시설인 콜라텍과 같은 방역수칙을 적용해 방역관리를 강화한다. 사우나·한증막·찜질시설 등 발한시설 운영금지도 유지된다. 특히 단계 구분 없이 항상 지켜야 할 방역수칙인 ‘기본방역수칙’의 주요 내용을 현행 4개에서 7개로 강화해 일주일간 계도기간을 거쳐 오는 4월 5일부터 적용한다. 아울러 벚꽃 등이 개화하면서 봄철 야외 활동 증가로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되자 시는 단체여행을 자제하고 가족 등 소규모로 개인 차량을 이용해 당일 여행을 권고했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여행 전이나 도중, 귀가 후에 발열이나 호흡기 이상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다중밀집지역을 피해 주시고 신속히 검사를 받아 주시길 당부드린다”며 “실내에서는 꼭 마스크를 착용하고 다중이용시설 이용 시 출입자 명부 작성하는 등 기본방역수칙을 적극 실천해달라”고 전했다.
by 편집국대전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정부의 방침에 따라 현재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현행 단계인 1.5단계를 2주간〔3.29. ~ 4.11.〕더 유지한다고 밝혔다. 대전은 인구 10만명당 확진자 발생률이 84.66명으로 17개 시·도 중 14위로 안정적으로 코로나19에 대처하고 있으나, 전국 확진자는 10주째 300~4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70%이상이 수도권 관련 확진자로 지리적 특성상 수도권 경유 지역인 우리 지역에서 수도권 접촉자에 의한 감염 사례가 최근 다수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를 연장하고 전국에서 모이는 행사에 대해서는 99명 이하로 제한하는 한편 거리두기 장기화로 인해 느슨해진 방역 긴장감 쇄신을 위해 사업장·다중이용시설의 기본 방역수칙을 강화한다. 강화되는 내용으로는, 4명이 식당 방문 시 전자 또는 수기 출입명부를 작성할 경우 종전에는 1명이 대표해서 작성하는 것을 통용했으나 앞으로는 모두 작성해야 한다. 거리두기 단계별로 적용됐던 음식 섭취 금지와 관련해서는 음식 목적 시설을 제외한 모든 시설에서 음식 섭취를 금지한다. 영화관, 오락실, 독서실, 칸막이가 없는 PC방, 종교시설 등 또한 방역을 총괄하는 방역관리자를 지정하고 3회 이상 환기와 함께 환기 대장을 작성해야 하며 시설 이용 가능 인원을 게시해야 한다. 이번 기본방역수칙은 새로운 거리두기 개편을 위해 준비했으나 장기간 확진자가 정체되고 있어 미리 적용한 것으로 우리 시는 사전에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사업주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1주일간의 유예를 둔 후 본격적으로 4월 5일부터 시행한다. 한편 5인부터 사적모임 금지는 유지하며 시민들이 궁금해 하는 새로운 사회적거리두기 개편은 단계에 따라 사적 모임 금지 인원을 중앙사고수습본부에서 마련 중이며 전국 확진자 수 300명 이하 시 적용할 예정이다. 서철모 대전시 행정부시장은“봄철 행락객 증가에 따라 여행 자제와 모임 금지를 권고”한다며 “불가피하게 여행할 경우에는 반드시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를 준수하는 것이 소중한 가족을 지키는 선물”이라고 강조했다.
by 편집국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원, 아름동 누리빛 근린공원 시설개선사업 주민협의체 회의 참석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상병헌 의원은 25일 ‘누리빛 문화공원 시설개선사업’ 주민협의체 회의에 참석했다. 아름동 제천변에 위치한 도시공원인 누리빛 문화공원은 세종시가 지난 2015년 LH로부터 인수했지만 시설 개선이 이뤄지지 않은 채 방치돼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지 못했다. 상 의원이 북 카페 등 주민 편의시설 설치와 시설 개선에 대해 관계부서와 지속적으로 협의해온 결과 올해 본예산에 누리빛문화공원 시설개선 사업 명목으로 4억 5천만원을 확보했다. 누리빛 문화공원 시설개선사업 주민협의체 회의는 지역 주민들을 비롯한 세종시의원과 관계 공무원들의 공조를 통해 시민들이 기대하는 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추진돼왔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누리빛 문화공원만의 특화된 테마로 ‘빛’을 확정하고 제천과 연계성을 고려한 연결통로 설치 시민이 쉴 수 있는 그늘쉼터 조성 아파트 주민 및 상가활성화를 위한 경관시설 등 다양한 개선방안이 제시됐다. 또한 공원 주요 시설인 커뮤니티 광장, 거리공연 무대, 노천카페, 풀꽃정원과 제천을 연계한 공간 연결계획,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시설 개선, 기존 공간의 효과적인 활용 방안 등 공원 이용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대안 수립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상 의원은 “지역 주민들께서 적극적으로 제시한 의견들을 잘 수렴해서 지역 주민들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원으로 만들어나가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3월 15일부터 17일 3월 22일부터 24일까지 6일간 외국인 고용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감염 예방을 위한 이동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했으며 해당 기간 49개 사업장 1,814명 내·외국인 건설근로자를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이 나왔다고 밝혔다. 내·외국인 근로자가 함께 활동하는 건설현장은 불법체류 외국인으로 인한 감염 확산이 우려되는 곳인 만큼, 부산시는 이번 이동선별검사소 검사 규모를 기존 3일간 19개 사업장 대상에서 6일간 49개 사업장으로 대폭 확대했다. 검사결과는 21개 사업장 1,066명 규모의 1차 검사와 28개 사업장 748명 규모의 2차 검사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향후 부산시는 건설사업장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계속해서 점검 및 관리해, 건설현장에서 코로나19가 확산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할 방침이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최근 다른 지역에서 불법 체류 외국인 노동자의 감염 확산과 그에 따른 우려로 부산시 건설사업장 내 외국인 근로자 전체에 대한 선제적 검사를 마무리했다”며 “코로나19 집단감염에 상대적으로 취약할 수 있는 외국인 근로자와 이들이 근무하고 있는 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방역실태 점검을 지속해,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방역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부산시는 지난해 12월 18일부터 28일까지 부산시 관급공사 현장 295곳을 대상으로 방역실태 긴급점검을 시행했고 2월부터 매주 민간사업장을 포함한 모든 건설공사장을 대상으로 건설현장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누적 1,299개소에 대한 건설공사장 점검을 완료했다.
by 편집국광주시,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 건립 현장 점검 [국회의정저널] 문범수 시민안전실장과 최민철 소방안전본부장은 지난 25일 북구 오치동 소재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 건립공사 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점검 및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문범수 시 시민안전실장은 “빛고을안전체험관은 시민들이 다양한 안전프로그램을 체험하는 중요한 시설이다”며 “차질없이 공사가 완료될 수 있도록 힘써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준공이 앞두고 마지막까지 기본 안전수칙에 따라 안전사고 없이 공사가 마무리해줄 것을 당부했다.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은 오는 6월 준공해 3개월간 시험운영 후 10월 개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연면적 7810㎡에 1개동 4층 규모로 8개 체험존, 23개 체험시설로 구성된다. 특히 무등산 관련 산악안전체험존, 전국 최초 국지성 호우 대비 침수차량탈출 프로그램이 가능한 호우재난 체험시설 등 특화된 체험시설도 갖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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