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딱 맞는 교육과정,‘맞춤배움길’에서 찾아봐요 [국회의정저널] 교육부는 성인학습자의 자기주도적 교육과정 설계가 가능한 ‘맞춤배움길’ 서비스를 5월 17일에 공개한다. 인구 고령화와 지식 생명주기가 점차 단축됨에 따라, 성인학습자의 생애주기에 맞는 대학평생교육에 대한 수요가 있었다. 이번에 개통되는 ‘맞춤배움길’은 성인학습자의 시간적, 공간적 제약이 따르는 특성을 반영해 20개 원격대학의 교육관련 자료를 기반으로 인공지능이 분석한 학습자 맞춤형 교육과정을 추천한다. 이는 성인학습자의 자기주도적 교육과정 설계를 지원하고 원격교육 활성화를 위한 정보 접근성을 높인다는 데 의미가 있다. ‘맞춤배움길’ 인공지능은 이용자가 입력한 정보를 기반으로 이용자와 유사한 원격대학 선행학습자 교육과정 이수 정보를 분석해 이용자에게 최적의 맞춤형 교육과정을 안내한다. 교육과정 정보 제공 시 원격대학의 선행학습자 분석 정보, 이수과목, 연계전공 및 장학금 등에 대한 정보도 제공하고 있으며 모든 서비스는 회원가입 없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맞춤배움길’은 교육과정 추천 서비스 외에도, 전공정보, 국가자격증 및 직업정보를 편리하게 찾아볼 수 있는 교육정보 검색과 학습자 성향검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교육정보 검색 서비스는 원격대학의 학과, 강의, 강좌 정보뿐만 아니라, 워크넷, 큐넷의 일반대학 전공정보, 국가자격증 및 직업 정보, 학점은행제 전공정보를 한곳에서 용이하게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학습자 성향검사 서비스는 총 3가지 방식으로 제공되며 이용자는 세 가지 검사 중 하나를 자유롭게 선택해 자신의 성향을 파악하고 향후 학습방식과 학습목표 선택의 지표로 활용할 수 있다. 교육부는 향후 교육과정 정보제공 기관을 전문대학으로 확장해, 성인학습자에게 보다 적합한 맞춤형 추천 서비스 및 폭넓은 교육과정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기안전관리업무의 부실방지와 전기사고 예방을 위한 실태조사 실시 [국회의정저널] 산업통상자원부는 전기안전관리업무 부실을 방지하고 전기사고 발생도 예방하기 위해 ‘전기안전관리법’제29조에 따라, 전기안전관리업무를 담당하는 자와 주요 전기설비에 대해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2021년 5월 17일부터 약 1개월 간 실시하고 산업부와 지자체, 관계기관 및 민간 전문가 등이 합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조사대상은 전기안전관리 위탁·대행 사업체 및 전기사업용·자가용 전기설비 중 화재발생 빈도와 인명피해 가능성이 높은 취약시설에 대해 표본조사 방식으로 실시한다. 조사방식은 전기안전관리 위탁·대행업체의 사무실, 전기설비 설치 장소 등의 현장을 방문해 전기안전관리자 업무실태, 안전관리 규정 작성 여부 등 전기안전관리업무 수행사항 전반을 조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ESS 사업장 전체에 대해서는 4월부터 안전점검을 실시중인데, 특히 사고 시 위험성이 큰 다중이용시설 사업장 등 200여개 ESS 사업장에 대해서는 정밀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실태조사 및 ESS 시설 안전점검 결과, 전기재해 예방을 위해 필요한 단순 개선사항은 즉시 개선하도록 권고하고 부적절한 업무 수행 및 안전조치 미이행 사항은 ‘전기안전관리법’에 따라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다. 그리고 조사 과정에서 자격대여, 전기안전관리자 미선임 등 중대한 위법 사항이 있을 경우, 사안에 따라 형사고발 등도 조치할 예정이다. 실태조사 결과 및 행정조치 내용 등은 향후 국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전기안전종합정보시스템’에도 올릴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전기안전 서비스의 질이 한 단계 높아져서 국민이 보다 안전하게 전기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며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나타난 불합리하고 미비한 사항은 관련 법령 개정을 통해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을 밝혔다.
유아동시설 등 생활환경 전자파 실태조사·공개 추진 [국회의정저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생활공간에서 발생하는 전자파에 대한 우려 해소와 정확한 정보제공을 위해 3월말부터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 유아동 시설의 전자파 측정신청을 받는 등 다양한 생활환경에 대한 전자파 실태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유아동 이용시설 대상 전자파 안전성 평가사업은 금년부터 기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의 교실, 복도, 놀이터·운동장뿐만 아니라 지역아동센터, 실내놀이터, 어린이보호구역 등으로 측정대상을 확대하고 규모도 전년도 658곳에 비해 800여곳으로 늘릴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부터 “학교 무선망 구축사업”으로 초등학교 교실에 와이파이-6 기반의 기가급 무선망 구축이 진행됨에 따라 신규 와이파이 전자파에 대한 전자파 강도를 중점적으로 측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동 기지국 차량 주변, 기상·위성 등 레이다 시설, 공항시설, 항공기·여객선 등 대형교통수단, 지역 복지센터 등 다양한 생활환경에 대한 전자파 세기를 측정하고 금년 12월경 공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올해부터는 주민생활과 밀착된 설비·공간에 대한 전자파 정보제공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사회에서 전자파 우려나 안전성 검증 필요성이 제기되는 시설을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신청을 받아 별도의 전자파 실태조사를 추진해 발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자파 측정·평가를 희망하는 유아동 시설과 지방자치단체는 3월 31일부터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생활가전, 휴대용 무선기기 등 일상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제품에서 발생하는 전자파에 대해 궁금증과 우려가 있으면 누구나 국립전파연구원에서는 ‘생활속 전자파’ 홈페이지에 생활제품의 전자파 측정을 연중 신청할 수 있다. 작년에는 5G 휴대전화, 승강기 기계실, IH밥솥 등 19종에 대한 전자파를 측정·공개한 바 있으며 금년에도 전자파 측정을 신청한 제품은 시민단체·학계 전문가로 구성된 생활속 전자파위원회에서 대상 제품을 선정해 그 측정결과를 상·하반기 각 1회씩 공개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생활속 전기·전자기기 및 전파활용 기기 사용이 점차 증가하면서 전자파에 대한 관심과 우려도 높아지고 있어 생활공간에 대한 전자파 안전 진단을 통한 선제적 관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편집국더 건강한 일상을 위한 여러분의 건강실천을 보여주세요 [국회의정저널]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더 건강한 일상을 위한 코로나19 건강생활 수칙 배포와 사회관계망서비스 인증행사를 진행한다. 올해 2분기부터 고위험군과 고령자 등 일반 국민 대상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예정된 가운데, 건강한 일상 회복을 위한 ‘코로나19, 건강생활 수칙’확산과 국민 관심을 높이기 위한 행사 이다. 앞서 지난 1월 정부는 제5차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을 발표하며 국민 소통 강화와 참여 확대 측면에서 ‘이달의 건강이슈’ 를 선정하고 집중 안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을 밝힌 바 있다. 올해 첫 번째 건강이슈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신체활동 감소, 체중 증가, 마음건강 악화 등 국민 건강수준 악화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건강한 생활습관의 중요성을 재환기할 필요성을 고려해 ‘코로나19 일상속 건강생활수칙’으로 선정했다. 코로나19 건강생활 수칙은 국민들에게 정신적·신체적·사회적으로 건강한 생활을 독려하기 위해 일상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행동 요령을 ‘영양관리, 신체활동, 정신건강, 질환예방’ 부분으로 나누어 제시한다. 또한 ‘코로나19 극복 #이달의_건강플렉스 이벤트’는 3월 25일부터 4월 1일까지 7일간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확인과 참여가 가능하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코로나19 건강생활 수칙’에 해당하는 건강생활 실천 모습을 사진이나 영상으로 찍어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인증하면 된다. 총 100명을 추첨해 소정의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며 추첨 결과는 4월 7일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게재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임인택 건강정책국장은 “마스크 착용, 손씻기, 거리 두기 등 기본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동시에 건강증진을 위한 일상 속 건강한 생활습관을 숙지해 건강을 관리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하면서 “이러한 건강 수칙이 생활속 실천까지 이어지게 하는 다양한 지원책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코로나19, 건강생활 수칙’ 실천을 통해 국민의 면역력을 증진시키며 국민들에게 활력 넘치는 건강한 일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by 편집국보건복지부 [국회의정저널] 보건복지부는 오는 4월 1일부터 국민행복카드와 아이행복카드로 이원화되어 있던 국가 사회서비스 이용권 카드를 ‘국민행복카드’ 단일 체계로 통합·운영해 국민 불편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임신·출산할 때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아 건강보험에서 지원하는 진료비 바우처를 사용하고 아이가 성장하면 아이행복카드를 새롭게 발급받아 보육료 또는 유아학비 바우처를 사용해야 했으나, 앞으로는 한 번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으면 17종 바우처 사업에 계속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기존에는 국민행복카드와 아이행복카드를 발급하는 카드사가 나뉘어져 있었으나, 이번 조치로 국민행복·아이행복카드를 발급하던 모든 카드사에서 국민행복카드를 발급하게 된다. 이미 국민행복카드를 보유하고 있는 경우, 신규카드를 발급받지 않아도 기존 카드를 활용해 보육료나 유아학비 바우처를 포함한 17종 바우처 사업을 신청하고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올해 4월 1일 이전에 발급된 아이행복카드를 보유하고 있는 경우에는 별도 조치 없이 기존 카드로 보육료나 유아학비 바우처를 계속 사용할 수 있다. 다만, 다른 바우처 사업 신청 시에는 국민행복카드를 새로 발급받아야 한다. 국민행복카드는 전자바우처 통합카드 사업자로 정부와 계약된 5개 카드사에서 발급되며 각 카드사 누리집 또는 영업점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읍면동에서 바우처를 신청할 때 국민행복카드 발급 상담 전화 요청하면, 원하는 카드사와 전화 연결을 통해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보건복지부 장호연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 구축추진단장은, “이번 바우처 카드 통합을 통해 많은 임산부 및 학부모의 불편이 해소되고 국민들의 카드 선택의 폭이 넓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by 편집국근로기준 유튜브 생방송 설명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고용노동부-IBK기업은행-중소기업중앙회가 손을 잡고 근로기준법상 근로시간 규정의 주요 내용과 노무관리 핵심 사항에 대한 온라인 설명회를 실시한다. 이번 설명회는 오는 4월 6일 탄력근로제 및 선택근로제 개편 등 주52시간제 보완입법의 시행을 앞두고 그 취지와 주요 내용 등을 정확히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온라인 설명회는 3.26. 오후 2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유튜브 생방송을 통해 진행된다. 노동시간과 관련, 우리나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 회원국 중 근로시간이 가장 긴 국가 중의 하나로서 우리 사회의 오랜 장시간 근로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2018년 3월부터 주52시간제를 도입해 기업 규모에 따라 단계적으로 시행을 확대해 가고 있다. 한편 주52시간제의 현장 안착을 지원하기 위한 보완입법이 작년 12월 국회를 통과해 올해 4월 6일 시행을 앞두고 있다. 즉 탄력근로제 및 선택근로제 개편을 통해 현장의 유연성을 높이면서도 근로자의 건강권을 보호하고 임금에 손실이 없도록 하는 내용으로 주52시간제 보완입법이 마련됐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이와 같은 근로시간 관련 제도 변화를 정확히 안내하는 한편 기업이 알아야 할 노무관리 핵심 사항도 설명한다. 그동안 IBK기업은행과 중소기업중앙회에서는 고객사나 회원사에 대해 노무관리 지원을 꾸준히 해 왔는데, 이번에 그간의 경험을 토대로 기업이 꼭 알아야 할 핵심 사항을 안내한다. 이들 세 기관에서는 당초 전국 5~6개의 권역별 순회설명회를 계획했으나,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설명회로 대체하고 오프라인 설명회는 향후 추이를 보면서 진행하기로 했다. 또한 온라인 설명회의 특성상 짧은 시간에 모든 내용을 자세하게 설명하기 어렵다는 점을 고려해 강의안 이외에 자세한 설명자료를 별도로 만들어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게시한다.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코로나19로 온 국민이 1년 넘게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현장에서는 노동법이 잘 지켜져야 하는데, 이번 설명회가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2050 탄소중립 30억 그루 나무심기, 오늘 첫 삽을 뜨다 [국회의정저널] 북부지방산림청은 탄소중립 선언과 관련해 2050년까지 30억 그루 나무심기 원년을 맞아 이산화탄소 배출 0%를 만들기 위한 첫 나무심기 행사를 3월 22일 강원도 횡성에서 지방산림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지역주민이 참여해 나무심기 의지를 다졌다. 탄소중립이란 이산화탄소의 실질적인 배출량을“0”으로 만드는 것으로 2050년까지 국내외에 30억 그루의 나무를 심어 탄소를 흡수?저장해 3,400만 톤 목표의 탄소중립을 위해 첫 나무심기를 실시했다. 올해 북부지방산림청에서는 이 행사를 시작으로 강원영서?수도권 지역 743ha 면적에 198만 본의 나무를 심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목재 공급을 위한 경제수종 조림과 경관 개선 및 미세먼지저감 등의 공익기능 최적 발휘를 위한 조림 등 탄소흡수원의 조성을 통해 8,173톤의 CO2를 흡수하는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수천 북부지방산림청장은 “2050 탄소중립 선언과 관련해 30억 그루의 나무심기를 통해 국민 모두가 참여해 미래세대에게 아름다운 국토를 물려주기 위해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한국고용정보원, 워크넷 취업 성공 수기 공모전 개최 [국회의정저널] 한국고용정보원이 24일 저녁부터 4월 23일까지 워크넷 누리집을 통해 ‘워크넷으로 코로나 극복 취업성공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워크넷 서비스를 활용해 취업에 성공한 사례를 발굴한 뒤, 널리 알림으로써 구직자에게 워크넷 사용 노하우를 공유하고 구직자의 취업 의지도 북돋아 주기 위해 추진됐다. 주제는 워크넷 웹이나 모바일 앱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활용해 취업에 성공한 감동적인 사례다. ‘더워크AI' 인공지능 추천 일자리, 통합 기업정보, 테마별 채용관, 모바일 서비스 등 구직 활동에 활용한 워크넷 서비스를 필수적으로 제시해야 한다. 접수 기간은 3월 24일부터 4월 23일까지이며 워크넷을 통해 취업에 성공한 워크넷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 방법은 24일 저녁에 열릴 예정인 워크넷 공모전 전용 페이지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같은 페이지에서 안내하는 ‘참가신청’ 페이지로 이동해 양식과 신청서를 등록하면 된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해 더욱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한국고용정보원 워크넷팀 김기홍 과장에게 연락해주시기 바란다. 고용정보원은 내용적합성·구체성·완성도 등을 평가하는 1·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로 총 1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심사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위해 민간전문가도 심사위원회에 참여한다.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3명, 장려상 5명 등 총 10명이 선정되며 기관 명의의 상장도 수여된다. 공모전 전체 참여자 중에서도 50명을 무작위로 전산 추첨해 1만원 상당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나영돈 한국고용정보원장은 “이번 공모전 개최로 더 많은 구직자가 워크넷 서비스를 인지하고 활용해 도움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산업통상자원부 [국회의정저널] 산업통상자원부는 3월 24일 오후 2시 서울 롯데호텔에서‘산업부-공과대학장 정례협의회’발족식을 개최하고 산업부와 공과대학 간 긴밀한 소통을 통한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同 협의회는 전국 공과대학을 대표하는 공과대학장 133명의 모임인 한국공과대학장협의회와 산업부 간의 정례적인 소통채널으로 현장의 목소리에 기반해 신산업을 선도할 혁신 동력을 발굴하고 중장기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한국공과대학장협의회가 설립된 지 30주년이 되는 해로 그간 산업와 공과대학 간의 간헐적인 만남을 넘어 연속성 있는 논의를 위한 초석을 다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금일 발족식에는 성윤모 산업부 장관, 조영래 한국공과대학장협의회장을 비롯해 전국 13개 공과대학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산업부는 공과대학의 지속적인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수요기반 공학인재 육성을 위한 정책을 발표하고 현재 약 5,700억원 규모인 대학 협력사업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대학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촉진하기 위해 우수 역량을 갖춘 공과대학 연구소에 ‘과제’ 단위가 아닌 ‘연구소’ 단위 지원을 확대한다. 현재 성균관대, 연세대, 한양대 등 3개 공과대학 연구소를 대상으로 운영 중인 블록펀딩 시범사업 ‘산업기술거점센터’를 향후 산학협력 성과 등을 평가해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축적된 기술의 사업화 촉진과 안정적 연구환경 조성을 위해 대학 대상 연구장비·테스트베드 구축사업인 ‘대학혁신센터’ 사업 신설을 추진한다. 기업에는 대학이 보유한 우수 원천기술 활용과 상용화 성능검증 기회를, 연구실 석·박사급 인력에는 기업 수요가 높은 장비 운영 기회를 제공해 사업화 편의 증진과 실무형 공학인력 양성을 촉진한다. 이공계 교수가 연구년을 활용해 중소·중견기업 기술 컨설팅과 공동 R&D를 수행하는 우수인재 네트워크 활용 방안을 마련하고 기존 인력양성 사업의 대학-기업 간 컨소시엄도 강화된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은 “공과대학 실험실에서 시작되는 기술혁신은 우리 경제와 산업을 견인하는 변화의 씨앗이 되어 왔다”며 “학령인구 감소와 신산업 가속화로 공학교육에도 변화가 필요한 때인 만큼, 신산업 분야 인재양성 촉진과 수요자인 기업 관점을 반영한 사업 확대·개편 등 공과대학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탄소중립·디지털 전환과 같이 당면한 난제도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오늘 협의체에서 나온 의견을 적극 검토해 신사업 기획과 정책수립에 적극 반영하고 향후 정례적인 활동을 통해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편집국보건복지부 [국회의정저널] 강도태 보건복지부 2차관은 3월 24일 오후 3시 40분부터 서울시 양천구 소재 목동힘찬병원을 방문해 코로나19 방역관리 사항을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코로나19 상황이 엄중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개최됐으며 특히 수도권 특별방역대책 기간 동안 병·의원 등 의료기관을 포함한 다중이용시설의 방역관리가 강화됨에 따라 이에 대한 점검 차원에서 진행됐다. 보건복지부는 그간 의료기관의 코로나19 방역에 대해 관련 지침을 마련해 배포해왔으며 특히 ’20년 추경 사업을 통해 방역인력을 채용, 의료기관의 코로나19 방역을 지원한 바 있다. 또한, 감염에 취약한 노인입원환자가 많은 요양병원에는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보다 강화된 다양한 감염관리 방안을 마련해 이행 중에 있다. 강도태 2차관은 이날 방문에서 “의료기관의 그 동안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아직도 수도권 지역의 코로나19 상황이 엄중한 만큼 방역에 더욱 특별한 주의를 기울여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며 “보건복지부에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필요한 사항을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아시아 핵안보 국제워크숍 개최 [국회의정저널] 외교부는 원자력안전위원회,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KINAC]과 함께 3.23.~24. 양일간 “아시아 핵안보 국제워크숍”을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개최했다. 워크숍 참석자들은 핵/방사능 테러 방지라는 핵안보의 기본 목표하에, 아시아 지역 국가들이 직면하고 있는 핵안보 차원의 우려와 주요 관심 사안, 우선순위 등을 검토하고 역내 핵안보 도전과제 해결을 위한 협력 방안과 모범관행을 논의했다. 특별히 이번 워크숍은 내년 개최예정인“개정 핵물질방호협약[A/CPPNM] 최초 평가회의”를 앞두고 협약에 대한 아시아 국가들의 이해를 증진하고자, 국제원자력기구[IAEA], 미 에너지부/핵안보청 및 국무부와 협의를 통해 기획됐다. 우리측은 지난해 9월 한미 핵안보실무그룹 회의 시 동 워크숍 개최 계획을 공유하고 미측의 참여를 제안했으며 이후 아시아 국가를 대상으로 한 사전 설문조사부터 워크숍 프로그램 구성에 이르기까지 한미 양국이 긴밀히 협력했다. 박일 원자력비확산외교기획관은 환영사를 통해 국제핵안보체제 강화를 위한 우리정부의 기여, 특히 2018년 이후 신남방 정책에 따른 ASEAN 핵안보 역량강화 지원 노력을 소개하고 앞으로도 우리 정부가 IAEA와의 긴밀한 협의 하에 이러한 지역 협력 촉진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엘레나 부글로바 IAEA 핵안보 국장 또한 축사를 통해 핵안보의 법적 기반인 A/CPPNM의 보편화와 협약의 충실한 이행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우리정부가 아시아 지역 차원의 시의적절한 워크숍을 주최한 데 대해 사의를 표했다. 로버트 플로이드 호주 핵비확산청장은 A/CPPNM 평가회의 준비위원회 의장 자격으로 참석해 평가회의 준비 현황을 공유하고 이번 워크숍이 평가회의 논의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핵안보 이슈를 공유하기 위한 지역차원의 적절한 접근이었다고 평가했다. 이번 워크숍은 아시아 지역의 핵안보 우선순위와 대응노력, 핵안보 강화를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 아시아 지역 이슈 패널토론 세션으로 구성되어 국내 전문가 및 IAEA, 미 핵안보청 주요 연사들의 주제발표와 질의응답, 아시아 국가 전문가들의 패널토론이 진행됐다. 아시아 국가 중 원전을 보유한 국가는 원전시설의 사이버테러와 사보타주를, 미보유 국가는 방사능 물질을 이용한 테러를 가장 우려했으며 공통적으로 핵/방사능 물질의 탈취 및 불법거래, 핵/방사능 물질의 운송 보안에 대한 높은 우려와 관심을 보였고 이에 대응하기 위한 국가와 지역차원의 노력을 공유했다. 아울러 IAEA의 국제핵안보 체제 강화 노력, 미국과 우리나라의 아시아 지역을 대상으로 한 핵안보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이번 아시아 핵안보 워크숍에서 도출된 결론은 내년 A/CPPNM 평가회의에서 아시아 지역 차원의 핵안보 특성을 분석하는데 활용되어 협약의 적절성을 검토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by 편집국고용노동부 [국회의정저널]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3월 24일 14:30, 청년 디지털 일자리 사업우수 참여기업인 ㈜아이투맥스를 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청년 디지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해 청년을 활발하게 채용하고 있는 우수 참여기업의 사례를 확산하고 동 사업을 통해 채용되어 근무 중인 청년을 격려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아이투맥스는 ’21년 청년 디지털 일자리 사업 개시 이후 동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27명의 청년을 신규 채용했으며 채용한 청년 27명을 전원 정규직으로 고용해, 빅데이터·인공지능 등 새로운 정보기술을 활용하는 직무로 활용하고 있다. 이재갑 장관은 김근모 ㈜아이투맥스 대표로부터 기업의 청년 채용 현황 및 향후 채용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채용 청년 대표와 현재 수행 직무 및 근무 만족도에 대해 담화를 나누었으며 이후 기업 전반을 둘러보며 청년 디지털 일자리 사업으로 채용되어 근무 중인 청년을 격려하고 근무 여건 등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방문에서 김근모 ㈜아이투맥스 대표는 “기업의 인력이 부족한 상황이었으나, 코로나19로 경제적 불확실성이 높아져 신규 채용 확대를 결정하기가 쉽지 않았다”고 말하며 “청년 디지털 일자리 사업을 통해 신규 채용에 대한 부담이 크게 줄어들었고 필요한 인력을 적시에 채용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재갑 장관은 “정부는 청년 고용 상황 회복을 위해 청년 고용 활성화 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으며 청년 디지털 일자리 사업의 지원 규모도 더욱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하며 “정부의 청년 정책이 어려운 청년 고용 상황을 회복하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금까지와 같이 청년 고용에 대한 기업 현장의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더 많은 기업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청년들이 더욱 다양한 분야의 정보기술 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제도 개선 방안도 정책 실무진에게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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