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딱 맞는 교육과정,‘맞춤배움길’에서 찾아봐요 [국회의정저널] 교육부는 성인학습자의 자기주도적 교육과정 설계가 가능한 ‘맞춤배움길’ 서비스를 5월 17일에 공개한다. 인구 고령화와 지식 생명주기가 점차 단축됨에 따라, 성인학습자의 생애주기에 맞는 대학평생교육에 대한 수요가 있었다. 이번에 개통되는 ‘맞춤배움길’은 성인학습자의 시간적, 공간적 제약이 따르는 특성을 반영해 20개 원격대학의 교육관련 자료를 기반으로 인공지능이 분석한 학습자 맞춤형 교육과정을 추천한다. 이는 성인학습자의 자기주도적 교육과정 설계를 지원하고 원격교육 활성화를 위한 정보 접근성을 높인다는 데 의미가 있다. ‘맞춤배움길’ 인공지능은 이용자가 입력한 정보를 기반으로 이용자와 유사한 원격대학 선행학습자 교육과정 이수 정보를 분석해 이용자에게 최적의 맞춤형 교육과정을 안내한다. 교육과정 정보 제공 시 원격대학의 선행학습자 분석 정보, 이수과목, 연계전공 및 장학금 등에 대한 정보도 제공하고 있으며 모든 서비스는 회원가입 없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맞춤배움길’은 교육과정 추천 서비스 외에도, 전공정보, 국가자격증 및 직업정보를 편리하게 찾아볼 수 있는 교육정보 검색과 학습자 성향검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교육정보 검색 서비스는 원격대학의 학과, 강의, 강좌 정보뿐만 아니라, 워크넷, 큐넷의 일반대학 전공정보, 국가자격증 및 직업 정보, 학점은행제 전공정보를 한곳에서 용이하게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학습자 성향검사 서비스는 총 3가지 방식으로 제공되며 이용자는 세 가지 검사 중 하나를 자유롭게 선택해 자신의 성향을 파악하고 향후 학습방식과 학습목표 선택의 지표로 활용할 수 있다. 교육부는 향후 교육과정 정보제공 기관을 전문대학으로 확장해, 성인학습자에게 보다 적합한 맞춤형 추천 서비스 및 폭넓은 교육과정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기안전관리업무의 부실방지와 전기사고 예방을 위한 실태조사 실시 [국회의정저널] 산업통상자원부는 전기안전관리업무 부실을 방지하고 전기사고 발생도 예방하기 위해 ‘전기안전관리법’제29조에 따라, 전기안전관리업무를 담당하는 자와 주요 전기설비에 대해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2021년 5월 17일부터 약 1개월 간 실시하고 산업부와 지자체, 관계기관 및 민간 전문가 등이 합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조사대상은 전기안전관리 위탁·대행 사업체 및 전기사업용·자가용 전기설비 중 화재발생 빈도와 인명피해 가능성이 높은 취약시설에 대해 표본조사 방식으로 실시한다. 조사방식은 전기안전관리 위탁·대행업체의 사무실, 전기설비 설치 장소 등의 현장을 방문해 전기안전관리자 업무실태, 안전관리 규정 작성 여부 등 전기안전관리업무 수행사항 전반을 조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ESS 사업장 전체에 대해서는 4월부터 안전점검을 실시중인데, 특히 사고 시 위험성이 큰 다중이용시설 사업장 등 200여개 ESS 사업장에 대해서는 정밀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실태조사 및 ESS 시설 안전점검 결과, 전기재해 예방을 위해 필요한 단순 개선사항은 즉시 개선하도록 권고하고 부적절한 업무 수행 및 안전조치 미이행 사항은 ‘전기안전관리법’에 따라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다. 그리고 조사 과정에서 자격대여, 전기안전관리자 미선임 등 중대한 위법 사항이 있을 경우, 사안에 따라 형사고발 등도 조치할 예정이다. 실태조사 결과 및 행정조치 내용 등은 향후 국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전기안전종합정보시스템’에도 올릴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전기안전 서비스의 질이 한 단계 높아져서 국민이 보다 안전하게 전기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며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나타난 불합리하고 미비한 사항은 관련 법령 개정을 통해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을 밝혔다.
환경부 [국회의정저널] 환경부는 3월 29일 12시 기준, 황사 영향으로 제주도에 미세먼지 경보가 추가로 발령됐다고 밝히고 해당 지역을 포함한 전국 17개 지역에 대해 황사 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했다.
by 임학근최종건 제1차관, 신임 주한 몽골대사 면담 [국회의정저널] 최종건 외교부 제1차관은 29일 오전 남스라이 에르덴토야 신임 주한 몽골대사를 접견하고 한-몽골 양국 관계, 코로나19 대응 협력, 동북아 방역·보건 협력체 등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최 차관은 한-몽골 양국이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한-몽 수교 30주년 계기 다방면에서 협력관계를 확대·심화 해온 것을 평가하면서 앞으로 코로나19 상황을 보아가며 양국간 ‘차관급 전략대화’ 가동을 포함해 고위급 교류를 재개해 나가자고 했다. 아울러 최 차관은 그간 코로나19 대응에서도 한-몽간 긴밀히 협력해 왔다고 평가하면서 특히 작년말 출범한 ‘동북아 방역·보건 협력체’에 몽측의 적극적인 참여를 평가하고 앞으로도 몽측의 계속된 지지와 협력을 요청했다. 에르덴토야 대사는 양국관계의 새로운 30년을 시작하는 중요한 시기에 주한 대사로 부임해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재임기간 한몽 외교 당국간 소통 강화를 포함해 양국관계를 더욱 높은 수준으로 발전시켜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by 임학근“2021년, 정부혁신의 모범을 창출한다” [국회의정저널] 행정안전부는 전해철 장관 주재로 3월 29일 중앙부처 기획조정실장과 시·도 기획관리실장 등 정부혁신 책임관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혁신 책임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범정부적 정부혁신 추진을 위한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의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최근 불거진 ‘시보떡’ 등 불합리한 공직 관행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3월 2일 국무회의에서 확정된 ‘2021 정부혁신 종합 추진계획’은 참여와 협력, 디지털·데이터기반 행정으로의 빠른 전환,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 성과창출을 위한 과제를 담고 있다. 책임관들은 ‘2021 정부혁신 종합 추진계획’에 따라 수립 중인 기관별 실행계획의 주요 과제를 공유하고 성과창출을 위한 협조방안 등을 논의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대표과제로 어르신 등 취약계층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생활밀착형 디지털 교육을 제공하는 ‘디지털 배움터’ 운영계획을 발표하고 전국에 설치된 1,000여 개의 배움터가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자치단체의 지속적 협조와 관심을 요청했다. 국세청은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사업자 등록정보 진위확인’ 서비스 등 데이터기반 혁신과제의 추진상황과 계획을 발표했다. 지방자치단체 중에서는 대구광역시가 상향식 의견수렴을 통해 수립 중인 혁신계획 주요 방향과 ‘위드 코로나’에 적합한 주민참여 공공서비스 혁신사례를 소개했다. ‘공직사회 조직문화 혁신방안’에 대한 발표와 토론도 이루어졌다. 불합리한 공직문화에 대한 개선 요구, 급격한 비대면 전환으로 인한 업무환경 변화에 대응해, 각 기관은 새로운 세대에 맞는 조직문화 조성, 효율적 업무를 위한 일하는 방식 개선과제를 자율적으로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행안부는 기관별 조직문화 컨설팅, ‘혁신현장 이어달리기’, ‘정부혁신 어벤져스’ 활동 강화 등을 통해 범정부적으로 조직문화 혁신이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정부혁신 방안을 논의하는 기관별 주니어보드 등의 회의체를 연결한 범정부 네트워크 토론에서는 전 구성원이 설문과 토론에 참여해 조직 혁신과제를 마련 중인 교육부, 꾸준히 수평적 조직문화 조성에 노력해 온 여성가족부, 영상 심리 등 비대면 업무를 확대한 특허청 등의 경험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2021년에는 일상의 회복과 도약을 향해 가시적인 성과를 내는 정부혁신의 모범을 창출해야 한다”며 “각 기관이 보다 적극적으로 도전하고 국민 중심의 혁신을 과감히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정부혁신 책임관이 혁신의 동력인 국민의 신뢰를 무너뜨리는 불합리한 관행을 고치는 작은 실천부터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임학근해양경찰청, 2021년 연안안전지킴이 정식 모집 운영 실시 [국회의정저널] 해양경찰청은 바다를 찾는 국민이 증가하면서 인명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위험구역 84개소에 지역주민 168명으로 구성된 ‘연안안전지킴이’를 배치한다고 29일 밝혔다. ‘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연안의 특성을 잘 아는 지역주민을 ‘연안안전지킴이’로 위촉해 안전시설물 점검과 구조지원 업무 등을 수행하게 할 수 있다. 해양경찰청은 2019년부터 2차례에 걸쳐 자원봉사 형식으로 연안안전지킴이 시범 운영을 실시했고 올해부터 정식 운영한다. 이는 해양경찰청이 사고 대응에 초점을 둔 민·관 협력 체제에서 벗어나 선제적인 순찰을 통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안전사고 예방 체계를 확대 도입한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특히 연안안전지킴이가 고용노동부로부터 정부시책인 직접 일자리 사업으로 채택됨에 따라 취업 취약 계층인 만 55세 이상, 여성 등을 적극적으로 채용할 방침이다. 연안안전지킴이 모집은 이달 29일부터 4월 14일까지 전국 19개 해양경찰서에서 동시에 시행한다. 선발 대상은 연안 특성을 잘 아는 만 70세 미만의 지역 주민으로서 건강 상태가 양호하고 연안사고 예방 활동에 경험과 열정이 있는 사람이다. 선발 절차는 서류심사, 체력검사, 면접평가를 거쳐 선발된다. 최종 선발자 명단은 4월 15일 해양경찰청 소속기관 홈페이지 게시되고 개별 통보 예정이다. 연안안전지킴이로 선발된 자는 먼저 관련 법령과 연안사고 발생 시 대처요령 등 직무·교양교육을 받게 되며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활동을 펼치게 된다. 근무방법은 연안사고 위험구역별 2인 1조로 편성돼 매달 주말 4회, 평일 11회에 걸쳐 3~4시간 도보순찰 및 안전 계도를 실시하게 된다. 연안안전지킴이 지원 방법, 선발 방식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활동희망 지역 해양경찰서 또는 가까운 해경 파·출장소에 문의하면 된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연안안전지킴이 정식 운영으로 갯벌 사고 방파제 추락사고 등 연안사고 예방과 지역일자리 창출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민·관 협업을 통한 사고 예방 체계 구축으로 국민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by 임학근문화체육관광부 [국회의정저널]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은 ‘슬리포노믹스’를 대체할 쉬운 우리말로 ‘숙면 산업, 숙면 경제’를 선정했다. ‘슬리포노믹스’는 숙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상품이나 서비스 등과 관련된 산업 또는 경제 현상을 일컫는 말이다. 문체부는 ‘쉬운 우리말 쓰기 사업’의 하나로 국어원과 함께 외국어 새말 대체어 제공 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문체부와 국어원은 지난 3월 19일부터 21일까지 열린 새말모임을 통해 제안된 의견을 바탕으로 의미의 적절성과 활용성 등을 다각으로 검토해 ‘슬리포노믹스’의 대체어로 ‘숙면 산업, 숙면 경제’를 선정했다. 이에 대해 3월 22일부터 24일까지 국민 1,0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문체부의 ‘어려운 외국어에 대한 우리말 대체어 국민 수용도 조사’ 결과, 응답자의 69.1%가 ‘슬리포노믹스’를 쉬운 우리말로 바꾸는 것이 좋다고 응답했다. 또한 ‘슬리포노믹스’를 ‘숙면 산업, 숙면 경제’로 바꾸는 데 응답자의 95.4%가 적절하다고 응답했다. 문체부와 국어원은 ‘슬리포노믹스’처럼 어려운 용어 때문에 국민이 정보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숙면 산업, 숙면 경제’와 같이 쉬운 말로 발 빠르게 다듬고 있다. 한편 선정된 말 외에도 일반 국민이 이해하기 쉬운 다른 우리말 대체어가 있다면 사용할 수 있다. 앞으로도 문체부와 국어원은 정부 부처와 언론사가 주도적으로 쉬운 말을 사용할 수 있도록 계속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임학근식품의약품안전처 [국회의정저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국화이자제약㈜이 신청한 ‘코미나티주’ 25만여명분을 3월 28일 자로 국가출하승인했다. 이번 승인은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중 적기에 필요한 물량이 공급될 수 있도록 ‘코미나티주’ 백신을 신속히 출하승인 진행했다. ‘국가출하승인’이란 백신의 제조단위별 ‘검정시험’과 제조사가 허가받은 대로 제조하고 시험한 결과를 제출한 ‘자료검토’ 결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중에 유통하기 전에 백신의 품질을 국가가 한 번 더 확인하는 제도이다. 식약처는 ‘코미나티주’의 신속한 출하승인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제조원 시험법 자료에 대한 검증 등을 통해 시험법을 확립하고 초고성능액체크로마토그래피 등 시험에 필요한 장비를 신속하게 도입하는 등 철저하게 국가출하승인을 준비해 왔다. 아울러 시험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RNA 분석실을 새롭게 마련하고 국가출하승인용 검체 보관을 위한 초저온냉동고를 추가 확보했다. 식약처는 ‘코미나티주’ 50만여 회분에 대한 검정시험과 제조·시험에 관한 자료검토를 통해 효과성, 안전성, 품질을 확인한 결과 국가출하승인 기준에 적합해 출하승인을 결정했다. ‘코미나티주’는 RNA 백신으로 역가시험, 확인시험, 함량시험 등을 실시해 효과를 나타내는 유전물질과 유전물질을 둘러싼 지질나노입자 성분의 양 등을 측정했으며 순도시험, 엔도톡신 시험 등을 실시해 제품이 오염되지 않았음을 확인했고 제조사 품질보증책임자가 발행한 품질시험 자료 검토로 품질 일관성을 확인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가출하승인에 필요한 전문인력과 장비 등 관련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해 국내에 도입되는 코로나19 백신을 철저하게 검증해 우리 국민이 안심하고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
by 임학근녹색산업, 미래의 주인공이 될 환경창업자를 찾습니다 [국회의정저널] 환경부는 기후·환경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환경창업 아이디어와 우수한 기술 및 사업성을 갖춘 예비창업자 및 창업기업을 지원하는 ‘2021 환경창업대전’을 개최한다. 환경부는 3월 29일부터 5월 14일까지 대국민 공모를 통해 ‘환경 아이디어’, ‘환경창업 스타기업’ 분야 총 25팀을 선발하고 선발된 팀에게는 총 1억 8백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 중 15개 팀은 부처합동 창업경진대회 참가 기회도 주어진다. 아이디어 부문은 일반부와 청년부로 구분해 기후·환경현안 해결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 역량, 가능성 등을 평가해 총 12개 팀을 선발, 환경부 장관상과 상금을 수여한다. 스타기업 부문은 업력 7년 미만의 유망 환경창업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성, 시장성 등을 평가해 총 13개 팀을 선발, 환경부 장관상과 상금을 수여한다. 환경창업대전 25개 수상팀은 모두 창업지원 과정 등 다양한 후속지원을 받을 수 있다. 창업역량 강화와 사업 고도화를 위한 초기창업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대중투자 지원, 1대1 전문가 자문 등 다양한 맞춤형 과정이 운영된다. 또한, 25개팀 중 발표평가 성적이 우수한 15개팀은 올해 11월에 예정된 부처합동 창업경진대회 ‘도전 케이-스타트업’에 참여해 최종 우승을 다툴 예정이다. 최종 우승팀은 대통령상과 최대 3억원의 상금을 받는다. 10개 부처 예선리그에서 선정된 180개팀이 본선, 결선, 왕중왕전 평가를 받아, 왕중왕전에서 선발된 20개팀이 순위에 따라 총 15.3억원 상금 및 상장 수여 이번 창업대전에 참여를 희망하는 창업자는 환경창업대전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이후 2차례 심사 및 발표경연을 거쳐 올해 8월 중으로 최종 수상팀이 결정된다. 올해 창업대전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환경창업대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고 환경산업기술원 기획운영실에 전화 문의도 가능하다. 한편 지난해 창업대전에서는 3개 부문 총 458개 팀이 지원해 최종 25개 유망창업자에 상장과 상금이 수여됐고 본선 진출팀과 동아리 대상 역량강화캠프가 운영됐다. 김동구 환경부 녹색전환정책관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환경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갖춘 많은 창업자들이 녹색산업을 선도할 환경기업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환경창업자가 녹색산업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by 임학근유리 주전자, 안전하게 사용하세요 [국회의정저널]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내열유리 재질의 주전자 등 유리 재질 조리기구를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안내한다. 가열조리용 유리제는 오븐, 전자레인지, 열탕 등 고온에서 잘 견딜 수 있는 유리로 만들어진 제품이지만, 높은 온도에서 오랫동안 사용하면 투명하고 반짝이는 부유물 또는 흰색 얼룩이 발생할 수 있어 예방법을 알아두면 좋다. 물을 끓일 때 투명하고 반짝이는 부유물이 발견되면 용기의 물을 비우고 세척제로 깨끗이 세척 후 사용한다. 보통 세척만 잘하면 1~2시간 이상 반복적으로 가열해도 부유물이 발생되지 않으나 계속 발생하는 경우 식초를 희석한 물을 넣고 끓이면 도움이 된다. 물을 끓이고 주전자를 비운 뒤 주전자에 남아있는 잔열로 인해 ‘흰색 얼룩’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 경우 식초 또는 구연산을 넣어 끓인 후 깨끗한 물로 2~3회 헹궈서 사용하시면 된다. 얼룩은 물이 증발하면서 물속의 미네랄 성분이 남아서 발생하는데, 같은 음용수라도 수원에 따라 미네랄 함량이 다를 수 있으므로 물을 바꾸어 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직화, 오븐, 전자레인지, 열탕용 등 제품마다 용도가 정해져 있으므로 제품 정보표시면의 용도에 맞게 사용해야하고 가열된 상태의 유리제는 차가운 물이나 젖은 행주가 닿으면 급격한 온도차로 인해 유리가 깨질 수도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식품용 기구 및 용기·포장에 대한 이해를 돕고 보다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정보를 지속적으로 발굴·제공한다.
by 임학근DMZ 평화를 위해 가치 기부에 참여하세요 [국회의정저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DMZ 평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오는 3월 29일부터 한 달 동안 네이버 해피빈 굿액션에서 캠페인을 진행한다. 동 캠페인은 가치 소비와 신념 표출에 적극적인 MZ세대 등을 대상으로 ‘DMZ 평화관광’을 알리기 위해 진행된다. DMZ는 세계 유일의 분단 지역인 한반도의 비극적인 역사의 현장이자, 70년간 사람의 발자취가 닿지 않아 천혜의 생태자원을 보존하고 있는 한국 고유의 관광자원이다.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MZ세대 등은 네이버 해피빈 굿액션에서 온라인 게임 ‘이름 없는 땅’에 접속해 쉽게 가볼 수 없는 DMZ를 가상으로 여행하고 DMZ 평화를 기원하는 메시지를 남김으로써 접경지역 자연생태계 등을 지원하는 기부금 모금에 참여할 수 있다. 해피빈 굿액션에 남긴 평화의 메시지는 ‘경기도 연천군 고랑포구 역사공원’과 ‘강원도 고성군 통일전망타워’에 조성될 ‘DMZ 포털’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DMZ 포털’은 오는 4월 19일 개장할 예정이며 캠페인 종료 이후에도 방문객들은 온라인게임 ‘이름 없는 땅’을 체험하고 감상할 수 있다.
by 임학근대학생 기자단‘트래블리더’13기 출범 [국회의정저널] 한국관광공사는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국내 숨겨진 여행지를 소개·홍보하는 대학생 SNS 기자단 ‘트래블리더’ 13기를 선발, 지난 26일 온라인 발대식을 개최해 그 시작을 알렸다. 13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선발된 13기 ‘트래블리더’는 총 32명으로 이들은 Z세대에게 같은 눈높이에서 국내여행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한 해 동안 여행지 취재, 여행 콘텐츠 제작, 온라인 홍보활동 등을 펼친다. 특히 올해엔 코로나시대에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는 여행지 추천과 안전한 여행방법을 소개하는 역할이 강조될 예정이며 ‘랜선 여행’ 등 코로나시대 맞춤 디지털 콘텐츠 제작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26일 있었던 온라인 발대식엔 이들 32명의 기자들이 국내여행지 화면을 배경으로 한복을 착용하는 이벤트가 있었고 이외에도 임명식, 여행기사 작성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한복 이벤트는 내외국인에 한복 문화를 알리는 관광벤처기업 ‘한복남’과의 협업으로 진행됐다. 공사 강종순 국내디지털마케팅팀장은 ‘’트래블리더‘ 활동을 통해 코로나 이후 Z세대의 국내여행 수요를 증가시키는 것이 목표“라며 또한 “최근 급격히 디지털화된 여행 트렌드에 가장 적합한 크리에이터로 그 활약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트래블리더는 2009년부터 지금까지 약 860여명의 대학생이 활동했으며 역대 트래블리더들의 생생한 여행 체험기는 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임학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