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청 [국회의정저널] 군산시는 내년 추진하게 될 시내권 대상의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의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군산시, 한국에너지공단 주관으로 주택 및 상가 내 태양광,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설치비를 최대 80% 정도를 국비와 지방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해당 사업을 시 전역에 시행하고자 지난 2020년 서남부권을 시작으로 연차사업으로 추진해 오고 있으며 2년 연속 해당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1,182세대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또 내년에는 추정사업비 60억원을 투자해 시내권을 대상으로 공모사업 참여를 준비 중으로 정확한 수요 파악을 위해 오는 6월 18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할 계획이며 시내권에 주택, 건물 등을 소유한 주민이면 누구나 관할 주민센터에 신청할 수 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에너지 효율 향상 및 비용 절감으로 만족도가 높았던 사업으로 내년 시내권 대상의 공모사업에도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그간 고비용으로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설치를 주저했던 시내권 희망세대에게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김제시청 [국회의정저널] 김제시는 청년 및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 경감과 안정적인 주거생활 지원을 위해 ‘청년 및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청년 및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지원사업은 최근 코로나 19 등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청년 및 신혼부부들의 주거비를 지원함으로써 주거비용 부담을 줄여주고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청년 및 신혼부부들의 성장과 안정적인 지역 정착 지원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해 온 주거비 지원정책이다. 지원 대상은 청년 및 신혼부부로서 무주택자이면 신청이 가능하며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와 공공임대 입주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요건은 신청일 현재 김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청년 및 신혼부부이며 사업소득자 또는 근로소득자, 구직급여 수급자격자로서 기준중위소득 180% 이해야 한다. 지원금은 작년 12월부터 올해 5월까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납부 금액으로 연간 최대 200만원까지 지급하며 자격조건 유지 시 최대 7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상반기 공고 기간은 5월 31일까지, 접수는 6월 1일부터 14일까지 김제시청 건축과 주택행정팀으로 신청하면 되며 적격 대상자에게는 6월 말까지 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강재천 건축과장은 “청년 및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이 경제적 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청년 및 신혼부부 세대의 주거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주거복지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시, 코로나19 4명 추가 확진 [국회의정저널] 남원시는 “코로나19에 4명이 추가 감염되어 누적환자는 71명이다”고 2일 밝혔다. 남원 68번 확진자는 4월 29일부터 증상이 있었으며 남원 66번의 가족으로 5월 2일 검사를 실시하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남원 69번 확진자는 5월 1일부터 증상이 있었으며 남원 63번의 접촉자로 분류되어 5월 2일 검사를 실시하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남원 70번 확진자는 무증상자로 남원#68의 지인이며 남원 71번 확진자는 무증상자로 남원#63의 접촉자로 분류되어 4.30일부터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며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확진자의 이동동선에 대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전라북도에 핸드폰 GPS와 카드사용내역 조회를 요청했다. 보건관계자는 “최근 우리시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확산이 우려되는 바, 확진자 동선과 일치하거나 증상현자는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즉시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남원시는 최근 확진자가 다발생하고 있는 인월면지역 유흥지점, 단란주점, 다방, 찻집을 대상으로 5.2 ~ 5.5일까지 사업주와 종사자, 해당시설 방문자는 진단검사를 받도록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내렸다. 또한 “수도권 등 타 지역 방문 및 접촉을 최소화해 주시고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하는 등 생활 속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남출 기자남원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직업훈련 [국회의정저널] 남원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5월 3일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여성 18명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마지막 직업교육훈련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에 개강하는 “노인돌봄전문가”과정은 취업연령이 타 직군에 비해 높은 편으로 노인관련 직종에 관심이 많은 미취업 여성을 대상으로 선발했다. 관내 급증하는 노령 인구에 따른 다양한 서비스 기관들이 확대되고 있는 바, 훈련생들은 교육기간동안 노인돌봄실무와 치매예방을 위한 두뇌훈련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해 노인복지 관련분야로 취업 할 수 있도록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남원여성새일센터는 직업훈련 수료 후 훈련생들에게 채용정보를 제공하고 취업에 성공하도록 전담 관리 하며 사후관리사업을 통해 여성들이 안정적으로 고용이 유지 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예정이다. 정남훈센터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배움의 끈을 놓지 않는 도전하는 여성들을 응원하고 새일센터가 여성취업의 마중물로써의 그 기능을 다하겠으며 훈련생들 또한 끝까지 성실하게 교육에 참여해 좋은 결실을 맺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남출 기자남원시,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발급개시 [국회의정저널] 남원시에서는 여성농업인의 문화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사용처를 대폭 확대한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발급을 3일부터 본격 시작한다. 본사업은 농촌에서 과중한 농작업과 가사,육아 병행에 어려움이 많은 여성농업인들의 건강관리 및 문화·학습 활동 등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며시에서는 올해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여성농업인 3,150명을 대상으로 4억 1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카드발급 대상은 실제 영농에 종사하면서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만25세이상~ 만75세미만 여성농업인들에게 지원하게 되며 본인이 지정한 농협에 방문해 자부담 2만원을 납부하고 카드를 발급받게 된다. 특히 카드발급은 당초 NH농협은행 남원시지부에서만 가능하였던 것을 지난해 여성농업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남원농협, 춘향골농협, 운봉농협, 지리산농협이 동참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여성농업인들의 카드발급 이용에 따른 불편함이없도록 행정 지원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이남출 기자남원시청 [국회의정저널] 남원 시내버스 차량 내 편의시설이 개선되어 시민들의 시내버스 이용이 한결 편리해질 전망이다. 남원시는 보다 정확하고 편리한 시내버스 안내방송 시스템 구축을 위해 ‘시내버스 정차알림 시스템 설치사업‘을 추진했다. 기존에 차량 내에 안내방송 시스템이 설치되어 있었으나, 노후된 시스템으로 인해 방송에 오류가 있거나 작동이 되지 않는 등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있었다. 남원시는 이번달 시내버스 정차알림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보다 정확하고 편리한 시내버스 안내방송을 시작했다. 이와 함께 남원시는 시내버스 차량 후면에 LED 행선지 안내판을 설치를 완료했다. 지금까지는 차량 후면에 노선번호가 설치되어 있지 않아 시내버스 번호와 행선지를 확인하기 어려워 시설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특히 시내버스를 주로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야간이나 원거리에서 노선번호와 행선지를 확인하는데 어려움이 많이 있었는데, 이번 LED행선지 안내판 설치를 통해 한층 더 이용이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덧붙여 남원시는 상반기 내 10개 승강장에 버스정보안내기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남원시는 2018년 버스정보시스템을 구축을 완료했으며 승강장에 설치된 버스정보안내기를 통해 시내버스의 도착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도 시내버스를 이용해 등하교 하는 학생들이나 출퇴근 하는 시민들이 시내버스를 더욱 신뢰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버스정보안내기가 설치되지 않은 승강장은 스마트폰 “카카오맵”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실시간으로 시내버스의 도착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시내버스 노선 또한 조회할 수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편리하고 신뢰할 수 있는 대중교통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기술도입과 제도개선에 더욱 매진해 사랑의 도시 건강한 남원 조성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이남출 기자“인권, 우리가 지킨다 전라북도 인권지킴이단 모집” [국회의정저널] 전북도가 인권정책 수립·시행에 도민의 참여를 활성화 하고 도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전북지역 인권존중문화 조성 및 확산을 위해 오는 5월 28일까지 전라북도 도민 인권지킴이단을 모집한다. 전라북도 도민 인권지킴이단은 총 150명 내외로 구성되며 인권에 관심 있는 도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모집 기간은 오는 28일까지며 활동 기간은 위촉일로부터 3년이다. 위촉된 인권지킴이들은 지역의 인권침해 및 차별행위에 대한 제보, 도에서 추진하는 인권시책에 대한 모니터링, 지역사회의 인권옹호자로서 제도 개선사항 제안, 그 밖에 도지사가 필요하다고 인정해 부여하는 임무 등을 통해 인권 관련 의견 수렴이 필요한 사항에 도민을 대표로 적극 협조하는 역할 뿐만 아니라 지역과 도의 인권 가교 역할도 담당할 예정이다. 또한, 인권현안 공유 및 스터디 등을 위한 학습동아리 활동 등을 수행하며 일상에서 느끼는 인권침해·차별 및 불편사항 발굴·개선에 앞장선다. 뿐만아니라 민주화 운동 등 국내 인권 발전의 역사가 깃든 명소를 돌아보는 인권현장 탐방, 세계인권선언문 알리기 캠페인 등 도민들의 인권 의식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는 인권에 대한 이해도, 인권활동 경력, 성별, 연령, 업무분야 등에서 다양성을 고려한 1차 지원서 서류심사, 2차 본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최종 선발하고 6월 중 개별 통지할 계획이며 사전교육 이수 후 전라북도 도민 인권지킴이단으로 위촉된다. 도 인권강사양성과정 수료생 또는 사회복지시설의 운영위원인 인권지킴이, 시군 인권업무담당자의 경우 선발시 우대할 예정이다. 염경형 인권담당관은 “도민 인권지킴이들은 14개 시군 도민들을 대표해 인권 활동을 펼치며 인권이 널리 신장되는 지역사회를 조성하는데 여러 의견과 도움을 주고 있다”며 “서로 다름이 차별받지 않고 소수가 배척되지 않는, 사람이 먼저인 존중과 공감의 인권도시 전북을 함께 만들어 갈 것”이라고 전했다.
by 이남출 기자전라북도청 [국회의정저널] 전북도는 도내 7개 군지역 임산부의 산전 관리와 분만의료 서비스를 지원하고자 ‘출산취약지역 임산부 이송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해당 사업은 분만이 가능한 산부인과가 없는 출산취약지역에 거주하는 10주 이상부터 분만까지의 임산부를 대상으로 산전진찰 과 분만이송에 필요한 교통비를 지원하는 제도다. 임산부 이송비 지원 신청은 분만 후 2개월 이내에 구비서류를 갖춰 관할 보건소에 제출하면 분만시 10만원, 산전진찰 1회당 4만원 등 최대 58만원의 교통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전북도는 출산취약지역 산모와 신생아의 안전하고 건강한 출산을 위해 지원 대상을 기존 임신 16주 이상에서 10주 이상 임산부로 확대했다. 또, 지원 횟수도 9회에서 13회로 확대했다. 앞으로도 이용자 의견 등을 수렴해 수혜 혜택을 점차 늘린다는 방침이다. 특히 최근 실시한‘2020년 출산취약지역 임산부 이송지원 사업’만족도 조사 결과 87.7%를 기록하는 등 수혜자의 평가도 긍정적이다. 임산부 교통비 지원 혜택을 받은 경험이 있는 한 이용자는 “거주지역에 산부인과가 없어 불편함이 있는데, 교통비 지원을 받을 수 있어 부담없이 진찰과 분만을 할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by 이남출 기자전라북도청 [국회의정저널] 전라북도는 도정 핵심사업 분야의 전문인력 육성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전문직위 제도를 상반기에 전면 개선한다. 전문직위 제도는 전문지식이나 업무의 연속성이 요구되는 직위를 ‘전문직위’로 지정하고 일정 자격요건을 갖춘 전문관을 선발해 그 직위에 장기 근무하게 함으로써 업무의 전문성과 연속성을 확보하는 것이다. 2021년 4월 현재, 전북도는 52개의 전문직위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이 중 40개 직위에 대해서는 공모를 통해 전문관을 선발하고 있다. 전문관 제도는 2016년 제도 도입 이후 기술감사, 국가예산 분야 등 도정 주요 업무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그동안 전문관 보직자 49명이 승진하는 등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전문직위 전면 개선은, - 다변화되는 행정수요에 대응해 아동학대전담 전문관 등 해당 직위에서 전문성을 가지고 체계적인 현장 대응이 될 수 있도록 전문직위 제도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문직위제도의 실효성 확보와 형평성 제고를 위해 전체 전문직위에 대한 직무분석과 원인분석 등을 통해 난도가 높은 직위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차등화하는 우대방안 마련한다. 장기 미선발 직위나 전문직위로서의 적합도가 낮은 직위에 대해서는 과감하게 폐지해 제도의 취지에 맞게 전면 개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라북도 유희숙 자치행정국장은 “도청 조직 내에 의욕적으로 일할 수 있는 사기 진작과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공무원의 장기보직 유도 및 전문성 제고를 통해 성과 창출을 최우선 목표로 삼아 인사제도 발전방안의 일환으로 심도있게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이남출 기자전라북도청 [국회의정저널] 5월 3일 송하진 전북도지사와 지역 국회의원이 서울 여의도에서 예산정책협의회를 갖고 내년도 국가예산과 주요 현안의 해법을 찾기 위해 원팀이 되어 지역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송하진 도지사는 이 자리에서 전북 발전을 견인할 2022년 국가예산사업의 부처 단계 최대 확보를 위한 대응 방안과 SOC 국가 중장기 종합계획반영, 제3금융중심지 지정, 군산조선소 재가동,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법 제정 등 도정 현안을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전북도는 먼저, 2022년 국가예산 중점 타깃에 대해 지역 국회의원과 공유했다. 현재 2022년 국가예산은 정부 부처 사업부서 단위 예산편성이 마무리되고 미결·쟁점사업에 대한 부처별 예산부서 조정이 이루어지는 중요한 시점이다. 전북도는 정부에서 큰 관심을 표하고 있는 전북형 뉴딜사업을 비롯해 기후변화 대응, 생태환경조성사업, 그리고 전북의 경제체질을 바꿀 미래신산업, 삼락농정 농생명 등 부처 단계 반영이 필요한 타깃 사업 35건을 선정해 사업을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전북도와 지역 국회의원들은 중앙부처 부정적·미온적 사업에 대해 상임위별로 역할 분담을 하고 도의 중점사업들을 반영하기 위해 긴밀히 공조,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다음으로 국가 중장기 SOC 계획 반영 등 시급한 전북 현안사업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루어졌다.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계획,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 등 앞으로 예정된 국가 중장기 SOC 계획에 도내 사업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한, 문재인정부가 1년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군산조선소 재가동 등 대통령 공약이행과 국가 금융산업 경쟁력 강화, 이전 공공기관 정착 및 활성화를 위해 제3금융중심지 지정에도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같이했다. 이외에도,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법 제정, 새만금사업법 및 조세특례제한법 개정, 원전 관련 지방세법 개정 등 현안 법안 통과에 지역 국회의원들의 힘을 보태주길 부탁했다. 송하진 도지사는 이 자리에서 “코로나19 위기 속에도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출범, 탄소 소부장 특화단지와 산단대개조사업 지정, 군산형 일자리 선정 등 전북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단초를 마련하고 있다”며 “전북형뉴딜과 전북의 경제체질을 바꿀 국가예산사업이 확보될 수 있도록 도와 정치권, 시군의 소통을 강화하고 강력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 지사는 이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등 SOC 중장기종합계획, 제3금융중심지 지정, 군산조선소 재가동, 국립공공의대법 처리 등 전북의 미래를 좌우할 청사진 마련에도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송하진 지사는 예산정책협의회 종료 후 곧바로 국회와 청와대로 이동해 SOC 국가중장기종합계획 반영 등 각종 현안 해결을 위해 정부와 정치권 핵심 인사에 설득작업에 들어갔다. 먼저, 송 지사는 국회를 방문해 2일 선출된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와 이춘석 국회 사무처 사무총장을 만나, SOC 국가중장기종합계획 반영과 국립공공의료대학법 등 현안법안 조속한 통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서 전북 연고 국회의원인 진선미 국토교통위원장, 소병훈 국회의원 등도 만나 산적한 현안 해결에 다시 한번 힘을 모을 수 있도록 요청했다. 송 지사는 국회 방문일정을 마치고 현안 해결을 위해 청와대로 발길을 옮겼다. 청와대 이호승 정책실장과 안일환 경제수석을 만난 자리에서 송 지사는 “이번 국가철도망 계획에 정부가 발표한 국가균형발전을 목표로 비수도권 광역 철도를 확대했다는 설명과는 달리, 전북도 건의사업이 대부분 빠져 있어 도민이 허탈감을 감추지 않고 있다”며 “지역균형발전 및 동서화합과 상생을 위해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선, 전주~김천간 철도건설사업 등 전북도 건의사업이 꼭 반영되야한다”고 강력 요청했다. 한편 전북도는 SOC 국가중장기계획 및 부처 단계 국가예산 최다 반영을 위해 송하진 도지사를 비롯해 도 간부가 총 출동해 막바지 국가예산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당장, 다음날인 4일에는 기획재정부 2차관 등을 만나 재차 중장기계획 반영을 건의할 계획이며 10일에는 문체부장관 등도 만날 예정이다. 쟁점·현안사업에 대해서는 정치권과 시·군과 공동으로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등 전북 대도약이 필요한 예산확보를 위해 총력 대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이남출 기자전라북도청 [국회의정저널] 전라북도는 최근 우리도 코로나19 지역감염이 지속됨에 따라 다중이용시설인 낚시어선에 대한 ‘낚시어선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 이행점검 및 방역관리를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 현재 전북지역에 등록된 낚시어선은 총 262척으로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주춤했던 도내 낚시어선 이용객이 4월부터 점차 증가하고 있어 낚시어선의 선실 등 밀집된 장소에서 코로나19 감염 위험도가 높아 이용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전북도는 시·군, 낚시협회와 유선 및 카톡방 개설 등 비대면 소통을 통해 낚시어선 선장을 방역관리자로 지정, 출항 전 낚시객들에게 방역수칙을 선내 자체 방송하도록 조치했다. 특히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봄철 어선사고 예방 안전점검 및 시·군 코로나19 자체점검 기간 등을 활용해 낚시어선 생활속 거리두기 지침 이행점검 및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개선하도록 권고하고 코로나19 감염 위험요소가 확인될 경우 선제적인 대체방안을 강구해 코로나19 확산을 조기에 차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라북도 이용선 수산정책과장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낚시어선업자 및 이용객들의 생활방역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며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낚시어선 생활속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by 이남출 기자진안군치매안심센터, 치매환자에게 콩나물 재배키트 제공 [국회의정저널] 진안군치매안심센터가 시니어 학습지 홈-스쿨링을 수료한 치매환자에게 인지재활을 위한 콩나물 재배키트를 제공하고 있다. 시니어 학습지 홈-스쿨링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치매환자의 사회 활동이 감소함에 따라 인지기능 저하 및 무력감을 예방하기 위해 가정으로 찾아가는 인지 재활 프로그램으로 2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홈-스쿨링 수료자들은 주 1회 가정방문을 통해 개인별 인지능력 향상을 위한 학습지 활동과 주간 과제 활동을 8주간 진행했고 한 주도 빠지지 않고 참여한 어르신에게 콩나물 재배 키트를 제공했다. 콩나물 재배 키트는 재배용기, 사용설명서 콩 500g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콩나물은 성장속도가 빨라 5~7일 정도면 수확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재배 방법도 쉬워 인지기능이 저하된 치매어르신도 손쉽게 재배할 수 있으며 하루 1번 물을 줘야하기 때문에 기억력 증진에도 기여할 수 있다. 진안군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 19로 인해 외부활동이 어려운 시기에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는 콩나물을 보면서 치매어르신들이 일상의 무료함을 덜고 즐거움과 성취감은 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콩나물 재배 키트를 제공받은 수료자들은 “콩나물이 쑥쑥 자라는 모습을 보니 기특하기도 하고 내 손으로 직접 기른 콩나물로 가족들과 반찬을 만들어 먹으니 보람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임옥 진안군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어르신들이 콩나물을 키우면서 어린 시절 추억도 회상하고 치매환자와 가족이 함께 콩나물 수확의 기쁨을 통해 코로나19 블루 상황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치매 걱정 없는 진안군을 위해 각종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남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