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청 [국회의정저널] 군산시는 내년 추진하게 될 시내권 대상의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의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군산시, 한국에너지공단 주관으로 주택 및 상가 내 태양광,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설치비를 최대 80% 정도를 국비와 지방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해당 사업을 시 전역에 시행하고자 지난 2020년 서남부권을 시작으로 연차사업으로 추진해 오고 있으며 2년 연속 해당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1,182세대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또 내년에는 추정사업비 60억원을 투자해 시내권을 대상으로 공모사업 참여를 준비 중으로 정확한 수요 파악을 위해 오는 6월 18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할 계획이며 시내권에 주택, 건물 등을 소유한 주민이면 누구나 관할 주민센터에 신청할 수 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에너지 효율 향상 및 비용 절감으로 만족도가 높았던 사업으로 내년 시내권 대상의 공모사업에도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그간 고비용으로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설치를 주저했던 시내권 희망세대에게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김제시청 [국회의정저널] 김제시는 청년 및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 경감과 안정적인 주거생활 지원을 위해 ‘청년 및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청년 및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지원사업은 최근 코로나 19 등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청년 및 신혼부부들의 주거비를 지원함으로써 주거비용 부담을 줄여주고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청년 및 신혼부부들의 성장과 안정적인 지역 정착 지원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해 온 주거비 지원정책이다. 지원 대상은 청년 및 신혼부부로서 무주택자이면 신청이 가능하며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와 공공임대 입주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요건은 신청일 현재 김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청년 및 신혼부부이며 사업소득자 또는 근로소득자, 구직급여 수급자격자로서 기준중위소득 180% 이해야 한다. 지원금은 작년 12월부터 올해 5월까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납부 금액으로 연간 최대 200만원까지 지급하며 자격조건 유지 시 최대 7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상반기 공고 기간은 5월 31일까지, 접수는 6월 1일부터 14일까지 김제시청 건축과 주택행정팀으로 신청하면 되며 적격 대상자에게는 6월 말까지 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강재천 건축과장은 “청년 및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이 경제적 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청년 및 신혼부부 세대의 주거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주거복지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어린이집 원장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 잠깐 깜박깜박 안돼요’동화책 출판 [국회의정저널] 아이들이 코로나19를 이해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동화책을 만들어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어린이집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군산시 월명동에 위치한 월명어린이집 박은주 원장은 지난해 코로나19로 가정보육을 실시하게 되며 제공받는 전단지를 받아보고 아이들이 쉽게 이해하고 소통 할 수 있는 교재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박 원장은 평소 어린이집 유아들에게 코로나19 감염 예방 교육을 하면서 유아들의 수준에 맞는 교재가 부족하다는 생각에 유아교육용 동화를 자체 제작했으며 제작과정에서 알게된 출판사 대표의 권유로 동화책 출판까지 하게 됐다. 동화책은 외출할 때는 마스크 착용하기, 기침이나 재채기할 때는 옷소매로 입과 코 가리기 등 가장 기본적인 감염병 예방수칙을 일상생활 예시를 통해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재미있게 알려주고 실천할 수 있도록 했으며 삽입된 QR코드를 통해 구연동화를 들을 수 있도록 했다. 박 원장은 “이 책은 코로나19를 아이들이 즐겁고 재미있게 이해하며 현재상황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만들었고 책을 읽어주는 어른들은 책을 읽으면서 다시 코로나 19를 다시 인지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는 책”이라며 “잃어버린 일상생활을 우리 아이들에게 들려주고 사랑하는 사람의 손을 잡고 나들이 하는 소소한 행복을 찾아오고 싶다는 소망을 그림책에 담았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농촌인구유입·농촌학교 폐교 방지 등 효과 [국회의정저널] 전북도가 지난 16일 농어촌종합지원센터에서 농촌유학 활성화를 위한 도교육청 및 도내 4개 유학센터장과 간담회를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북도와 전북도교육청, 도내 4개유학센터, 농어촌종합지원센터에서 참석해 농촌유학활성화 방안에 대한 상호 의견교환과 농촌유학센터의 운영의 어려운 사항을청취했다. 올해 전북도는 농촌 유학 활성화를 위해 도내 4개 농촌유학센터에 2억 5,8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유학생을 보유한학교에지원하는 농촌유학 프로그램으로 6,000만원을 지원하는 등 총 3억 1,800만원을 투자해 농촌유학 활성화를 이끈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농촌유학센터는 농촌유학프로그램 개선을 위해학교에 지원되는 프로그램 사업비 확대와 유학생이 부담하는 유학 비용을 전북도와 교육청등에서 지원해줄 것을건의했다. 유학생 비용/월 60~70만원 또한 전라북도 농산어촌유학 발전을 위해 기관 실무자급 TF팀을 구성하고 농촌유학에 대한 홍보를 위해 전북도와 도교육청이 공모사업 형태로 농촌유학 협력학교를 발굴하고 확대해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따라 전북도와 교육청은 기관 간 상호 검토해 내년부터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도심의 학생이 농촌유학으로 농촌에 활력을 불어 넣는 것은 물론 농촌 인구유입 효과를 위해서도 농촌유학 활성화를 위해 여러 방면으로 논의해 보기로 협의했다. 현재 타시도에서 전라북도 농촌지역에 유학 온 학생은 완주군 열린마을 유학센터 등에 거주하면서 완주 동상초 등을 비롯해 12개 학교에 57명이 인근 농촌학교에 다니고 있다. 전북도 농촌활력과 조호일 과장은 “농촌유학을 통해 지역 초·중학교를 활성화시키고 농촌유학생과 지역 학생을 통합한 지역인재 육성 등의 다양한 노력을 해 ‘농촌유학 1번지’를 회복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전라북도청 [국회의정저널] 전라북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확산으로 임시 휴관했던 어린이창의체험관을 23일 재개관 한다고 밝혔다. 전라북도 어린이창의체험관 재개관은 코로나19 3차 대유행으로 지난해 12월 1일 휴관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하향 전환 결정되면서 84일 만이다. 체험관은 온라인으로 사전 예약한 이용객만이 입장할 수 있으며 3밀 시설임을 감안해 인원을 30%로 축소 운영한다. 이용자는 손소독과 마스크 착용, 발열점검, 전자출입명부 또는 수기명부 작성 등을 해야만 입장이 가능하며 이용객 간 2m 거리두기, 주요 접촉면 수시 소독, 방역에 취약할 수 있는 일부 체험시설은 운영제한 등으로 아이들의 안전과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방역수칙 준수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설 방문에 부담을 느끼는 부모님과 아이들을 위해 특별교육프로그램 및 창의공감 등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교육과 소통의 장도 제공한다. 체험관 시설에 접목된 과학원리를 쉽게 설명하는 ‘체험관으로 떠나는 과학여행’, 주변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종이, 블록 등을 활용해 아이들이 상상력을 가미해서 만든 작품을 뽐내는 ‘온라인 행복가득 가족놀이터’, 체험관 참여 후기작성 및 공감투표 등 체험관 이용자들의 소통장소 ‘창의공감’ 제공 등 진행하고 새로운 교육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어린이창의체험관은 임시휴관 기간에도 신규 홍보시설 설치 및 비대면 온라인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체험관은 임시휴관 기간을 이용해 야외‘글자조형물’과 대형‘입간판’등 홍보시설을 설치했으며 또한, 4개분야 32개 비대면 온라인 프로그램을 운영해 17,156명이 참여 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김정호 어린이창의체험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오랜 기간 휴관했음에도 불구하고 재개관을 기다려준 우리 아이들에게 즐기며 마음껏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안전한 체험관 환경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전라북도청 [국회의정저널] 전라북도가 지난해 장마철 발생한 산사태 피해지에 대한 복구공사와 함께 현장예방단 운영 등으로 산사태 예방과 대응 강화에 나선다. 지난해 7월에서 8월까지 이어진 유례없는 역대 최장기간 장마와 집중호우로 도내 533개소의 산림피해가 발생했다. 이와 관련해 전북도는 지난해 12월 산림피해 지역의 항구적 복구와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신속한 전수조사와 적정공법의 사전설계를 완료했고 해빙과 동시에 2∼3월 중 복구공사를 착공해 우기 이전인 6월 말까지 피해복구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남원시와 장수군 등 6개 시·군, 5개 면이 특별재난 지역으로 지정되며 행정안전부로부터 산림재해 복구에 따른 추가지원비 260억원을 받아 총 841억원을 투입해 항구복구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복구는 단순 기능복구가 아닌 근본적인 원인을 찾는 개선복구로 추진되며 부실시공 방지를 위해 철저한 품질관리 및 지도·감독을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전북도는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국지성 호우로 일일 강수량이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산사태 발생 위험과 빈도가 높아짐에 따라 ‘산사태현장예방단’도 운영한다. 8개단 32명으로 구성된 예방단을 5월에서 10월까지 5개월간 현장 배치해 산사태취약지역 사전점검 등 재해 예방·대응에 대처하고 유사시 주민대피 등 응급복구 활동에도 투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과학적인 산사태 발생 예측력 제고를 위한 ‘산사태예측정보시스템’ 운영으로 유사시 주민들에게 긴급재난문자나 마을방송으로 안전지역 대피조치 등 긴급상황 대응능력도 강화한다. 박성호 전북도 산림녹지과장은 “지난해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산림재해복구공사를 신속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조기착공 등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이며 인명피해 제로화 및 재산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산림재해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전라북도청 [국회의정저널] 전라북도 상용차산업 위기극복 방안을 모색하고자 행정기관, 기업, 노동조합,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댔다. 18일 전북도는 도청 중회의실에서 전북지역 상용차산업 위기극복을 위한 공동대응방안 마련과 노사정 간의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전북 상용차산업 위기극복 노사정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우범기 전북도 정무부지사, 김승수 전주시장, 신현승 군산부시장, 박성일 완주군수, 최웅정 타타대우상용차 경영지원실장, 주인구 현대차 전주공장위원회 의장, 차상운 타타대우 상용차 노조지회장, 한국자동차연구원 이항구 박사, 채준호 전북대 교수 등 지역 노사정 대표와 관계자 11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번 협의회는 최근 전북지역 상용차산업 위기와 자동차산업 패러다임의 전환에 대응하기 위해 노사정 협의체 구축과 사회적 협력이 필요해 추진됐다. 토론에 앞서 한국자동차연구원 이항구 박사는 “수소전기차로의 자동차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에 따라 미래차 중심 자동차산업 경쟁력을 높여야 하며 이에 필요한 전문인력 육성을 통한 새로운 일자리 창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서 전북대학교 채준호 교수는 “상용차산업 활성화를 위한 거버넌스 구축 및 상생형 지역일자리 사업 검토 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우범기 전북도 정무부지사는 “전북도는 상용차산업 중장기 발전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노사정이 머리를 맞대고 힘을 모아 급변하는 자동차산업 환경변화에 공동대처해 지역발전의 새로운 기틀을 마련해야 할 시점이다”고 화답했다. 또한, 노사정 대표 및 관계자들은 자동차 산업의 신기술 적용에 따른 상용차산업의 변화와 위기에 대해 인식을 같이하고 대책 마련을 위해 지혜를 모아 가자고 의견을 같이했다. 앞으로 상용차산업 위기극복 노사정협의회는 위기극복을 위한 노사정의 역할을 제시하고 상호간 협력으로 공동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토론의 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편집국장수군, 재난위험지역 국가지점번호 추가 설치 [국회의정저널] 장수군이 군민의 안전을 위해 재난 발생 빈도가 높은 재난위험지역 30곳에 국가지점번호판을 추가 설치한다. 18일 장수군에 따르면 국가지점번호판은 건물이 없는 비거주 지역에 격자형으로 지점을 나누고 산악·해안지역 등 도로명주소가 없는 곳, 인명피해 등 사고발생 빈도가 높아 국가지점번호의 설정이 필요한 곳 지점마다 한글 2자와 숫자 8자리로 구성된 번호를 부여해 산악·해안지역 등에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구조를 위해 설치하는 위치 표시 체계 번호판이다. 법정 주소로 사용되는 도로명주소의 경우 도로명판·건물번호판의 도로명 시설물이 설치돼 있어 위치를 쉽게 찾을 수 있는 반면, 위치 파악이 곤란한 산악이나 해안 등 주요 건물이 없는 지역에서는 재난이나 인명사고가 발생할 경우는 정확한 위치를 신고할 수 없어 신속한 구조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장수군은 현재까지 장안산 등산로 등 46개소에 국가지점번호를 설치해 운영 중이며 만행산 등산로 일대 등 예정지 30개소에 대한 조사 및 측량을 거쳐 대상지 선정 후 오는 4월 1일까지 국가지점번호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등산, 트래킹, 낚시, 물놀이 등 야외 활동을 하다가 응급상황 발생 시 노란색으로 표시된 국가지점번호를 이용하면 119 등에 자신의 위치를 정확하게 알려줘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다. 주성덕 민원과장은 “장수군을 찾는 등산객들이 안전한 산행으로 즐거운 여가 생활을 누리길 바란다”며 “위급상황 발생시 국가지점번호를 찾아 119 또는 112에 신고할 수 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장수군청 [국회의정저널] 장수군이 다양한 맞춤 프로그램 운영으로 여성 능력개발을 지원하고 자아실현 및 일자리 창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여성문화센터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 18일 장수군에 따르면 여성 능력 개발 및 자아실현의 기회 제공을 위해 오는 3월까지 관내 주민 65명을 대상으로 여성문화센터 1분기 프로그램 5개 과정을 운영중이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장수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주민들만 대상으로 하며 방역과 생활 속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및 건강상태 기록 의무화 등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취미교양 및 건강 과정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취미 교양 프로그램으로는 홈패션, 쁘띠프랑스자수, 꼬물 손뜨개 등이다. 건강 프로그램은 필라테스와 맨즈필라테스가 운영된다. 조금현 주민복지실장은 “코로나19로 활동이 제약되면서 코로나블루를 겪는 주민들을 위해 철저한 방역속에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며 “여성문화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활발하게 운영됨으로써 군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는데 큰 도움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전라북도청 [국회의정저널] 전북도는 투명하고 효율적인 공동주택 관리를 위한 기술자문단 운영을 시작한다. 전북도는 18일 지난해 제정한‘전라북도 공동주택 기술자문단 구성 및 운영 조례’후속 조치 일환으로 2월부터‘공동주택 기술자문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동주택 기술자문단은 공동주택 시설보수공사에 대해 전문성이 부족한 관리주체를 대신해 노후도, 공사부위, 단지여건을 민간전문가가 현장 확인하고 보수공사 적정시기, 보수범위, 공사방법 등을 무료로 자문해주는 역할을 수행한다. 기술자문단은 전문가 추천을 받아 건축, 토목, 조경, 전기, 기계설비, 소방, 통신, 승강기 등 분야별 전문가 29명으로 구성됐다. 신청대상은 하자기간이 지난 사업계획승인을 받은 공동주택이다. 자문신청은 입주자대표회의나 입주자 등의 과반수 이상 동의를 받은 대표자가 사업계획서 견적서 등을 첨부해 공동주택 소재지인 시·군으로 하면 된다. 올해는 100개 단지를 시범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소송이 진행 중이거나 감사·조사를 받는 경우, 하자관리 기간이 종료되지 않은 경우, 입찰 진행 중이거나 공사가 진행 중인 경우에는 자문을 받을 수 없다. 전북도는 앞으로 기술자문단 운영이 활성화되면 공동주택의 시설보수공사 진행과정에서 공사견적 부풀리기, 부실공사 등으로 인한 입주민간의 분쟁 예방과 공사비용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라북도 노형수 주택건축과장은“기술자문단 운영 사업은 올해 처음 시행하는 만큼 시범사업의 결과를 면밀히 분석하겠다”며“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서비스 확대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피카소와 함께 떠나는 힐링여행 전북투어패스와 함께하는 피카소 특별전 개최 [국회의정저널] 전라북도는 정읍시립미술관 기획전시‘피카소와 동시대 화가-정읍에서 사랑에 빠지다’특별전과 전북투어패스 연계상품을 개발해 관광객들에게 편익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전북투어패스는 피카소 특별전을 찾는 관광객에게 정읍 내장사와 주변 카페 이용할 수 있는 패키지 상품을 개발했다. 패키지A, B, C로 구성하고 패키지 A와 B는 6,000원, C는 7,000원으로 저렴하게 판매해 관람객들은 기호에 맞는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피카소 패키지 상품은 전북투어패스 홈페이지, 네이버, 옥션, 위메프, 티몬 등 10여 개의 온라인 판매처에서 구입할 수 있고 현장구매도 가능하다. 정읍시립미술관 피카소 특별전은 18일부터 5월 16일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국내에서 접하기 힘든 피카소와 20세기 동시대 화가들 작품 250여 점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입체파 거장 파블로 피카소의 유화, 드로잉, 판화, 도자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과 동시대를 살았던 샤갈, 브라크, 미로 뒤뷔페 등의 작품을 함께 즐길 수 있으며 비대면 관람을 위한 온라인 미술관도 열린다. 비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하향 조정하면서 미술관 이용 인원의 50%로 제한된다. 정읍시립미술관은 홈페이지를 통해 일부 인원은 사전예약제를 운영하고 현장에서도 매시간별 관람 인원을 조정하고 발열체크, 참석명부 작성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운영된다. 전북도 윤여일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앞으로도 전북투어패스 취지에 맞게 한곳 더, 하루 더, 한번 더 머물 수 있도록 숙박시설, 농촌체험, 지역축제 등 다양한 연계상품을 개발하겠다“라며 ”전북투어패스의 상품성을 강화하고 인지도를 높일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홍보활동을 펼쳐 관광객 유입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전라북도청 [국회의정저널] 한국자산관리공사와 전북도는 18일 ‘전북 상생형 일자리 참여기업 지원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전북도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전북도 송하진 도지사와 캠코 문성유 사장이 참석했다. 캠코는 1962년 설립되어 금융회사의 부실채권 정리와 신용회복 지원, 국공유재산의 관리와 개발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며 공적자산관리 전문기관으로 성장해 왔다. 최근에는 ‘기업구조혁신지원센터’를 설립해 민간 자본시장의 투자자와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기업을 연결하는 투자매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업무협약도 같은 맥락에서 추진되어 전라북도 내 기업들이 캠코의 기업구조혁신지원센터를 통해 민간자본을 유치하기가 보다 용이해졌다. 전북도는 캠코의 기업 지원과 사회공헌 활동을 행정적으로 지원하고 캠코는 전라북도 상생형 일자리 참여기업의 민간 자본투자 연계를 지원하기로 하면서 도와 캠코, 기업 등 지역사회 전반이 함께 공동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는 “이번 업무협약은 전북의 일자리 참여기업이 민간 자본투자를 유치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기업이 더욱 성장할 수 있는 확고한 기반이 다져질 것으로 기대되어 도와 캠코, 기업 등 지역사회 전반의 상생과 발전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시 전기차 클러스터에 입주해 있는 ㈜명신은 1995년 설립된 자동차 부품회사로 2019년 인수한 군산의 GM공장에서 전기차 위탁 제조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민간 자본투자 유치를 모색했고 ‘21.2월 캠코의 기업구조혁신지원센터를 통해 ‘한국투자프라이빗에쿼티㈜’로부터 550억 규모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지난 2019년 10월 24일 전라북도와 군산시는 ㈜명신 공장에서 양대 노총 군산시지부와 전기차 완성차 기업 및 부품기업의 노사 대표, 정부 관계자, 군산시민 등 약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 군산형 일자리 상생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는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중단, 한국GM 군산 공장 폐쇄 등으로 지역 주력산업이 붕괴되어 지역경제가 침체되던 가운데, 전통적인 내연기관 중심의 산업에서 미래 전기차 중심의 신산업으로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함에 따라 추진된 것으로 특히“군산, 새로운 도약”이라는 슬로건 하에 대기업이 떠난 곳에 중견·벤처기업들이 모여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일자리 모델로 계획됐으며 ‘노사상생·원하청상생·지역사회 상생’이라는 3대 핵심 상생요소를 주요 가치로 담고 있다. 여기에는 전기자동차 완성차 업체 4개사와 부품업체 1개사가 참여 중으로 2023년까지 3,528억원을 투자해 1,106개 일자리를 창출하고 119,844대의 전기차를 생산할 계획이며 이에 따른 밸류체인 연계사업 영업이익은 효과총액 3,374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번 ㈜명신의 550억 규모 민간자본 투자유치 성공으로 인해 자금공급 등 기업경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며 나아가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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