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청 [국회의정저널] 군산시는 내년 추진하게 될 시내권 대상의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의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군산시, 한국에너지공단 주관으로 주택 및 상가 내 태양광,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설치비를 최대 80% 정도를 국비와 지방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해당 사업을 시 전역에 시행하고자 지난 2020년 서남부권을 시작으로 연차사업으로 추진해 오고 있으며 2년 연속 해당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1,182세대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또 내년에는 추정사업비 60억원을 투자해 시내권을 대상으로 공모사업 참여를 준비 중으로 정확한 수요 파악을 위해 오는 6월 18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할 계획이며 시내권에 주택, 건물 등을 소유한 주민이면 누구나 관할 주민센터에 신청할 수 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에너지 효율 향상 및 비용 절감으로 만족도가 높았던 사업으로 내년 시내권 대상의 공모사업에도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그간 고비용으로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설치를 주저했던 시내권 희망세대에게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김제시청 [국회의정저널] 김제시는 청년 및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 경감과 안정적인 주거생활 지원을 위해 ‘청년 및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청년 및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지원사업은 최근 코로나 19 등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청년 및 신혼부부들의 주거비를 지원함으로써 주거비용 부담을 줄여주고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청년 및 신혼부부들의 성장과 안정적인 지역 정착 지원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해 온 주거비 지원정책이다. 지원 대상은 청년 및 신혼부부로서 무주택자이면 신청이 가능하며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와 공공임대 입주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요건은 신청일 현재 김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청년 및 신혼부부이며 사업소득자 또는 근로소득자, 구직급여 수급자격자로서 기준중위소득 180% 이해야 한다. 지원금은 작년 12월부터 올해 5월까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납부 금액으로 연간 최대 200만원까지 지급하며 자격조건 유지 시 최대 7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상반기 공고 기간은 5월 31일까지, 접수는 6월 1일부터 14일까지 김제시청 건축과 주택행정팀으로 신청하면 되며 적격 대상자에게는 6월 말까지 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강재천 건축과장은 “청년 및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이 경제적 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청년 및 신혼부부 세대의 주거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주거복지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시청 [국회의정저널] 군산시가 한시 생계지원대상 중 다자녀가구에 50만원을 지원하는 군산형 핀셋지원을 실시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군산시는 오는 17일부터 6월 4일까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소득감소로 한시 생계지원을 받는 가구 중 만 18세 이하 자녀가 3명 이상인 다자녀가구에 추가로 50만원을 지원하는 군산형 핀셋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시 생계지원 다자녀 추가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한시 생계지원 대상이어야 하며 이는 오는 6월 말에 결정된다. 신청대상은 신청일 기준, 신청자와 자녀들의 주민등록 주소가 모두 군산시이어야 한다. 올해 정부 4차 재난지원금인 한시 생계지원금을 받는 다자녀가구 중 신청자의 자녀가 만18세이하 3명 이상인 가구면 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17일부터 6월 4일까지로 신청자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서 한시 생계지원을 신청할 때 한시 생계지원금 다자녀가구 추가지원을 함께 신청하면 된다. 필요서류는 신청자의 등본이며 필요에 따라 신청자의 가족관계증명서 자녀들의 등·초본과 기본증명서를 추가로 제출해야 한다. 한시 생계지원에 대한 문의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되며 한시 생계지원 다자녀 추가지원과 관련한 문의는 시 기획예산과로 문의하면 된다. 서경찬 자치행정국장은“작년에 가구원 수에 비례해 지급된 긴급 생계지원금과 달리, 올해는 가구별로 50만원이 지원된다 이번 사업은 상대적으로 가구원 수가 많은 한시 생계지원 다자녀가구의 어려움이 완전히 해소되지 못한 점에 착안했다”며 “이번 군산형 핀셋지원이 지원대상 다자녀가구 가계에 다소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이남출 기자2차 소상공인을 위한 점포성장 지원사업 성과보고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군산시는 군산시상권활성화재단이 ‘2차 소상공인을 위한 점포성장 지원사업’성과보고회를 지난 11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상공인을 위한 점포성장 지원사업’은 고객의 생활습관 변화를 적극 반영한 점포 시설환경을 지원해 점포매출 증대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사업이다. 시 상권활성화재단은 지난해 11월 군산시 관내 영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사업을 공모해 떡방앗간, 건강보조식품업, 미용업, 컴퓨터소매업 등 총 10개 업체를 선정해 최근 사업을 완료했다. 사업에 선정된 10개 업체에는 점포 시설환경개선을 위해 최대 1천만원이 지원됐다. 이와 함께 브랜드 콘셉트에 맞춰 매장 전체를 꾸미는 VMD 전문가들의 컨설팅과 교육을 통해, 점포의 콘셉트를 구체화하고 리뉴얼 공사를 진행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변화된 점포의 모습을 공유하고 참여 소감을 발표했으며 전체 구성원들 간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과보고회에 참여한 한 점주는 “소상공인을 위한 점포성장 지원사업으로 인해 매일 아침 출근하고 싶은 점포가 됐으며 고객들과 동네주민들의 관심과 방문이 늘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종혁 소상공인지원과장은“지역에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힘든 상황에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소상공인들을 위한 재단으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이남출 기자새만금 신재생에너지산업 전문인력양성사업 교육생 모집 [국회의정저널] 군산시는 2021년도 새만금 신재생에너지산업 전문인력양성사업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새만금 신재생에너지산업 전문인력양성 교육은 지난달 착공에 들어간 시 주도의 육상태양광 발전사업을 비롯한 새만금 재생에너지 사업 등 K-그린뉴딜 정책으로 증가하는 신재생에너지 전문인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인력양성 프로그램으로 시와 새만금개발청, 전북도가 공동으로 추진한다. 교육프로그램은 재직자 과정, 취업자 과정, 전문가 과정으로 구성돼 있으며 올해 300명의 교육생 선발을 시작으로 오는 2023년까지 1,200명의 신재생에너지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교육생 모집은 오는 28일까지 신재생에너지 분야 재직자 및 경력자, 취업 희망자 등을 대상으로 재직자 과정 및 취업자 과정의 교육생을 모집하며 부안군 소재의 신재생에너지 소재개발지원센터에서 교육을 진행한다. 국내에서 처음 시행되는 전문인력양성 교육은 현장 적용이 가능한 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새만금 재생에너지 사업은 물론 입주기업의 인력 수급문제 해결 등 고용 회복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교육생 모집을 비롯한 새만금 신재생에너지산업 전문인력양성사업 교육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신재생에너지 소재개발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강임준 군산시장은“신재생에너지 전문인력양성 교육을 통한 고급인력 배출 및 지원으로 군산 새만금 재생에너지 사업 등 국내의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국가 신재생에너지 정책 구현의 주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이남출 기자진안군, 2021 진안홍삼축제 ‘하이브리드 축제’로 연다 [국회의정저널] 진안군이 2021 진안홍삼축제를 온라인과 오프라인 프로그램이 결합한‘하이브리드 축제’로 열린다고 12일 밝혔다. 코로나 19의 꾸준한 확산세 속에 성공적인 축제 추진을 위해 12일에는 진안역사박물관 강당에서 문화관광산업연구원으로부터 사전 컨설팅을 받으며 축제 준비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사전컨설팅은 진안홍삼축제가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 제도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진안군만의 독자적이고 차별화된 주제 발굴 및 매력적인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진행됐다. 특히 첫 하이브리드 축제가 열림에 따라 기존 비대면 축제 추진 이슈를 바탕으로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온·오프라인으로 이원화해 운영 프레임을 마련해 디지털 역량 강화 및 재원 마련을 위한 다각화 방안을 고려해야 한다는 점이 컨설팅의 핵심이다. 사전 컨설팅 결과 올해 진안홍삼축제는 진안홍삼 골든벨, 홍삼음식 주제 체험관, 진안홍삼 홍보관, 지역 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한 공연 등을 유튜브 생중계 및 ZOOM 화상회의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며 대표 프로그램인 진안홍삼랜드는 사전접수를 통해 제한된 인원만 이용할 수 있도록 방향을 잡았다. 이를 통해 2021 진안홍삼축제는 온라인 프로그램과 코로나 발생 추이를 살피며 오프라인 프로그램으로 개최하고 기존 추진 중인 프로그램도 코로나19 상황에 맞게 변형 및 새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상화 문화체육과장은 “작년 진안홍삼축제가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되어 아쉬운 마음을 담아 2021 진안홍삼축제는 더 나은 콘텐츠로 안전하게, 즐겁게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남출 기자진안군청 [국회의정저널] 진안군이 여름 피서철을 앞두고 진안소방서와 함께 물놀이 안전시설물 사전 점검에 나섰다. 군은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면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주요 하천을 방문해 안전시설물을 사전 점검했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시설물을 보완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특히 여름철 인기 피서지면서 물놀이 안전관리지역인 운일암 반일암과 섬바위 등 16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현장점검을 가졌다. 이곳에서 유실된 안전시설물을 확인하고 설치된 안전표지판 및 인명구조함 훼손 여부 등을 점검하고 신규설치 장소 등을 조사했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이달 말까지 진안읍 가막천과 풍혈냉천 등 총 7곳에 물놀이 위험 안내표지판 및 인명구조함 등을 신규 설치하기로 했다. 정홍기 안전재난과장은 “물놀이 안전시설물을 점검하고 추가 설치함으로써 안전한 물놀이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여름 휴가철에는 주요지역에 물놀이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하고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안전캠페인을 펄쳐 물놀이 사고 제로 인명피해 제로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by 이남출 기자진안군청 [국회의정저널] 전춘성 진안군수가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전 군수는 12일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예산안 반영을 적극 건의했다. 주 건의 사업은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반영 황금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 지역 정비 사업으로 군민 안전과 직결된 현안사업이라 전 군수는 사업의 타당성에 대해 진심을 다해 설명했다. 지난해 말부터 기획재정부에서는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반영할 사업 확정을 위한 일괄 예비타당성 심사, 정책성 평가 중에 있다. 이에 전 군수는 국토교통부 주현종 도로국장, 기획재정부 배지철 재정성과심의관 등과의 면담을 통해 사고다발구간인 보룡재 터널사업이 이번 계획에 반드시 반영되어야 하는 필요성을 적극 피력했다. 특히 이번 심사는“경제성 분석보다는 정책성, 지역균형발전, 도로의 안정성 등 종합평가차원으로 살펴봐야 한다”고 설명하며 사업의 필요성 및 시급성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대변했다. 국도 26호선인 진안 부귀 ~ 완주 소양 구간은 1997년 무주동계유니버시아드 대회 일정에 따라 촉박하게 개설된 노선으로 당시 장기적 관점에서 보룡재 구간에 대해 터널 개설이 필요한 지역이나, 예산 부족으로 대절토, 급경사, 급커브 구간의 도로로 개설됐다. 이로 인해 도로 비탈면 붕괴와 급커브 구간의 설계속도보다 미달된 최소곡선반경과 완화곡선으로 공사가 진행되어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상황이다. 진안군에서는 2007년부터 소태정 터널개설 타당성조사자료를 통해 국토부에 건의를 시작했고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는‘16년 제4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반영되어 실시설계를 완료한 상태다. 사업은 총연장 L2.98km, 사업비 685억원 예산이 소요됨에 따라 군은 현재 진행중인 기재부 일괄 예타 통과를 거쳐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최종 반영시켜 추진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정우철 재난경감과장과 면담을 갖고 황금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를 위해 국가예산 확보를 건의했다. 황금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은 부귀면 황금저수지 마을 진입도로 일원이 급경사지로 붕괴 우려가 있고 해빙기와 우기 철 도로변 암석 절리현상 및 낙석 발생으로 인해 주민, 차량 통행 시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지역이다. 이에 따라 재해위험요소를 제거함으로써 주민 생명 보호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군민은 물론 도로이용객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을 위해 진안 부귀 ~ 완주 소양 구간의 도로개량 사업은 반드시 필요하며 황금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도 주민생명 보호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다”며 “이번 사업 반영을 위해 앞으로도 현장에서 발로 뛰며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남출 기자진안군청 [국회의정저널] 진안군청 소속 역도선수단이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전남 강진에서 5일간 열린 제80회 문곡서상천배 역도경기대회에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에 따르면 최행남 선수는 81kg급에 출전해 용상 178kg을 들어 올렸고 최지호 선수는 73kg급에 출전해 인상 134kg을 들어 올려 각각 동메달을 하나씩 목에 걸었다. 두 선수는 지난 4월 출전한 제69회 전국춘계남여역도경기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4개를 획득한 바 있으며 이번에도 메달을 획득해 진안군의 위상을 높였다. 선수들은 진안군 홍삼한방클러스터사업단으로부터 홍삼 제품을 지원받고 있으며 “짧은 시간 동안 모든 힘을 쏟아야 하는 역도 종목에 진안 홍삼이 탁월한 효과를 준다”며 지원에 감사를 표했다. 한편 오는 6월, 우리 선수단은 제93회 전국남자역도선수권대회에 출전해 진안 역도의 저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by 이남출 기자전라북도청 [국회의정저널] 도민과 온라인 정책소통 플랫폼인 ‘전북 소통대로’가 2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소통대로가 참신한 아이디어와 지속적인 제도 개선으로 도민 정책 소통의 공간으로 나아가고 있다. 전라북도는 지난 2019년 5월 13일 ‘전북 소통대로’를 개설하며 도민과의 정책 소통 공간을 마련했다. 오는 13일이면 소통대로가 문을 연 지 2주년이 된다. 지난 2년간 소통대로를 통한 다양하고도 소중한 아이디어가 공유됐다. 분야별로 자유 제안이 740건, 도민 의견수렴 6,623건, 공모제안 1,541건이 접수되는 등 소통대로를 통해 도민과의 정책 소통이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총 18만여명이 방문하며 회원 수도 2만 3천여명까지 늘었다. 소통대로를 통해 도민들은 형식과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제안해 실제 사업으로 반영되기도 했다.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안전 디자인 제안은 도내 어린이 보호구역 820개 지역에 교통안전 디자인인 노란색 신호등과 횡단보도를 설치하는 정책으로 반영되어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하고 있으며 전라북도 한 달 살기 프로젝트 제안 또한 전라북도 한 달 여행하기 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한편으로 소통대로는 도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공간으로서 역할도 했다. 전라북도 제4차 종합계획 핵심가치 설문조사를 통해 혁신, 성장, 균형 가치가 계획수립에 활용됐고 폭염 대책의 효과적인 지원방안 설문조사를 통해 노후된 선풍기 교체가 최우선으로 선정되어 정책 수립에 반영됐다. 또한 소통대로 소통포인트 명칭 공모 결과 소통씨앗이 선정되며 현재 활용되고 있다. 이외에도, 전북대도약을 위한 정책 아이디어, 어서와~전북인 인구영상 콘텐츠, 생태문명 시대로의 전환을 위한 정책 아이디어 등 도정의 주요 정책과 연계한 다양한 공모 제안을 통해 정책 수립에 활용하고 있다. 한편 전북도는 절차 개선 및 신규 콘텐츠 도입 등으로 소통대로에 대한 도민참여 활성화를 유도하고 있다. 온라인 회원가입 간편화와 이용자 편의 제고를 위한 메뉴 개선 등을 통해 누리집 접근성을 높여왔으며 제안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제안 답변기준을 기존 공감 50건에서 20건으로 조정했다. 또한, 참여자에게 포인트를 부여하는 활동 마일리지 제도 소통씨앗의 도입과 플랫폼 홍보와 소통대로 참여활동 등 SNS 활동이 활발한 청년층을 온라인 서포터즈인 소통지기로 선발하며 참여 활성화를 유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제안의 공론화를 통한 숙의 민주주의의 확대와 자유 제안의 정책화를 위해 공감 수 부족 제안이나 부서 미채택 제안에 대한 보완 및 토론을 진행하는 자유제안 숙의제도를 시범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7월부터 본격 도입할 예정이다. 강승구 전북도 기획조정실장은 “도민 소통과 정책 참여의 공간으로써 전북 소통대로의 역할”을 강조하며 “전북 소통대로 개설 이후 지금까지 도민 참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저변확대에 힘썼다면, 향후에는 플랫폼의 참여 활성화뿐만 아니라 온라인상의 도민 소통과 정책 참여의 실효성을 도모하고 도민들의 소중한 아이디어 및 의견들이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이남출 기자전라북도청 [국회의정저널] 전라북도는 12일 한국인터넷진흥원과 자율주행차 보안리빙랩 운영 및 기술개발에 상호 협력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자동차융합기술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우범기 전라북도 정무부지사와 이원태 한국인터넷진흥원장, 이성수 자동차융합기술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이날 세 기관은 협약을 통해 자율주행차 보안리빙랩 운영 활성화 및 보안모델 개발, 기술 분야 인적교류, 미래 자동차 기술 공동 연구 등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협약식은 보안리빙랩 활성화를 위해 참석 기관들이 공동으로 노력하는 한편 도가 보유한 시설을 적극 활용해 미래 자율주행차 보안 기술을 선도하자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전북도는 새만금주행시험장을 이미 보유하고 있고 앞으로 새만금 방조제 하부도로를 이용한 자율주행 테스트베드를 구축할 예정이기에, 실제 자율주행 차량을 운행하면서 보안기술을 시험해볼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 향후 보안리빙랩에서는 모의주행을 통해 자율주행 관련 부품 등이 해킹 시도로부터 안전한지 시험하고 새만금주행시험장에서는 실주행을 하면서 해킹 방지 기술을 시험하게 된다. 이와 함께, 자동차융합기술원과 협업을 통해 전자제어장치, 인포테인먼트 등 미래차 핵심기기 보안 기술도 개발해 나가기로 했다. 미래 자동차로 주목받고 있는 자율주행차는 전자식 제어로 통제되기 때문에, 해킹 등 외부 침입에 대한 보안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정부에서도 이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하고 행동에 나섰다. 지난해 12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전국 최초로 자율주행차 보안리빙랩을 전북 군산의 자동차융합기술원 내에 개소하며 자율주행차 보안성 시험 체계를 마련한 바 있다. 우범기 전북도 정무부지사는 “자동차산업의 패러다임은 친환경·미래차로 변화함과 동시에 지능화·첨단화하고 있어 보안이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며 “전라북도가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협업해 자동차 보안분야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성수 자동차융합기술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새만금주행시험장과 새만금 상용자율주행 테스트베드를 보안리빙랩과 연계해 자율주행 차량의 사이버 해킹에 의한 차량 및 부품의 기능 안전성, 보안안전성 확보에 필요한 연구기반을 국내에서 전북이 먼저 선점하는 단초가 만들어지게 됐다”며 “앞으로도 자율주행 보안리빙랩의 활성화 및 보안내재화 지원의 효율적 운영, 더 나아가 자율주행 보안 관련 기능안전과 보안안전 검·인증체계까지 우리 지역 내에서 구축될 수 있도록 한국인터넷진흥원과 긴밀히 협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남출 기자전라북도청 [국회의정저널] 전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21년 축산계열화사업 우수인센티브자금 지원사업에 도내 5개 업체가 선정돼 운영 융자금 102억원을 지원받는다고 12일 밝혔다. 축산계열화사업 우수인센티브자금 지원사업은 ‘축산계열화사업에 관한 법률’에 의거 계열화 사업을 등록한 닭·오리·염소 계열화 사업자에 대해 경영 운영 융자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매년 전국 150억원 규모로 업체당 최대 30억원을 연리 0~1%로 지원하며 올해는 전국 7개 업체가 선정됐다. 도내에는 사조원 24억원, 참프레 24억원, 하림 25억원, 동우팜투테이블 25억원, 온누리 4억원 등 5개 업체가 지원을 받는다. 해당 자금은 계열화사업에 소요되는 운영자금뿐만 아니라, 농가에 지급되는 가축비, 사육비, 사육자재비, 가축 또는 축산물 생산 장려금 등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이에 업체들은 안정적인 가축사육에 따른 농가소득 및 생산성 향상을 도모할 수 있다. 전북도 최재용 농축산식품국장은“가금류의 경우 계열화율이 98%에 달하는 만큼 축산농가와 계열화사업자간 공정한 거래 및 상호협력을 통한 상생전략이 중요하다”고 말하며“특히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발생으로 침체된 가금산업 활성화로 농가와 계열화업체의 경영 정상화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계열화사업 대상은 사업실적, 계약농가협의회 운영현황, 방역실태 평가결과, 표준계약서 사용여부 등을 포함한 계열화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사업을 신청하면 농식품부에서 자격요건 평가 및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하게 된다.
by 이남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