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청 [국회의정저널] 군산시는 내년 추진하게 될 시내권 대상의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의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군산시, 한국에너지공단 주관으로 주택 및 상가 내 태양광,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설치비를 최대 80% 정도를 국비와 지방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해당 사업을 시 전역에 시행하고자 지난 2020년 서남부권을 시작으로 연차사업으로 추진해 오고 있으며 2년 연속 해당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1,182세대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또 내년에는 추정사업비 60억원을 투자해 시내권을 대상으로 공모사업 참여를 준비 중으로 정확한 수요 파악을 위해 오는 6월 18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할 계획이며 시내권에 주택, 건물 등을 소유한 주민이면 누구나 관할 주민센터에 신청할 수 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에너지 효율 향상 및 비용 절감으로 만족도가 높았던 사업으로 내년 시내권 대상의 공모사업에도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그간 고비용으로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설치를 주저했던 시내권 희망세대에게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김제시청 [국회의정저널] 김제시는 청년 및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 경감과 안정적인 주거생활 지원을 위해 ‘청년 및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청년 및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지원사업은 최근 코로나 19 등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청년 및 신혼부부들의 주거비를 지원함으로써 주거비용 부담을 줄여주고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청년 및 신혼부부들의 성장과 안정적인 지역 정착 지원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해 온 주거비 지원정책이다. 지원 대상은 청년 및 신혼부부로서 무주택자이면 신청이 가능하며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와 공공임대 입주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요건은 신청일 현재 김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청년 및 신혼부부이며 사업소득자 또는 근로소득자, 구직급여 수급자격자로서 기준중위소득 180% 이해야 한다. 지원금은 작년 12월부터 올해 5월까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납부 금액으로 연간 최대 200만원까지 지급하며 자격조건 유지 시 최대 7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상반기 공고 기간은 5월 31일까지, 접수는 6월 1일부터 14일까지 김제시청 건축과 주택행정팀으로 신청하면 되며 적격 대상자에게는 6월 말까지 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강재천 건축과장은 “청년 및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이 경제적 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청년 및 신혼부부 세대의 주거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주거복지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시청 [국회의정저널] 최근 피트니스센터와 목욕탕, 마을 작업장 등 다중이용시설과 마을을 중심으로 전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히 늘고 있는 가운데 전주시 사회적 거리두기가 현행 1.5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된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관련 긴급 브리핑을 열고 “역학조사와 선별검사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지만 역학조사와 검사속도가 환자 발생속도를 따라가기 어려워지고 있으며 확진자의 동선이 너무 많아 신속한 대처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더 위험한 상황이 닥치기 전에 선제적 대응이 필요한 만큼 2일 낮 12시부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행정명령’을 발령한다”고 밝혔다. 전주시가 긴급 비상대책 간부회의와 방역자문위원의 자문 등을 거쳐 사회적 거리두기를 격상키로 한 것은 전주지역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불가피하다는 판단에서다. 실제로 지난 3월 한 달 간 전주지역에서는 효자동 피트니스센터와 상림동 목욕탕, 호성동 한사월마을 등 크고 작은 집단감염이 이어지면서 확진자가 총 161명이나 발생했다. 지난달 26일부터 현재까지 일주일 동안만 하더라도 전주지역에서 6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고 확진자 1명이 몇 명을 전파시켰는지를 의미하는 감염 재생산지수도 전북지역의 경우 1.34로 감염병 유행 경향이 뚜렷하다. 구체적으로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는 각각 19명, 14명, 16명씩 49명이 발생해 확산세가 줄어들지 않고 있다. 시는 이번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상향에 따라 오는 15일까지 2주간 유흥업소 등 중점관리시설과 PC방·학원·종교시설 등 일반관리시설을 포함한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클럽·룸살롱 등 유흥주점 콜라텍 단란주점 감성주점, 헌팅포차 홀덤펍 노래연습장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홍보관 식당·카페 등 9종 중점관리시설 1만1564개소는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새벽 5시까지 영업이 중단된다. 목욕탕과 사우나 등 목욕탕업 59개소와 892개 실내체육시설도 9종 중점관리시설과 같은 영업중단 명령이 내려진다. 단 식당·카페의 경우 포장과 배달은 가능하다. 또한 PC방 이·미용업 오락실 영화관 학원 등 대부분의 실내시설에서는 음식물 섭취가 금지되고 관중·수용 가능인원과 좌석 띄우기, 면적당 인원제한 조치 등도 강화된다. 일례로 종교시설의 경우 정규예배 등의 참석 인원이 현행 1.5단계에서는 전체 좌석수의 30%까지 가능했지만, 2단계 격상 이후에는 20% 이내로 제한된다. 시는 이번 2단계 격상에 따른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6개반 292개조의 특별점검반을 편성, 경찰과 협조하에 다중이용시설 2만234곳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방역수칙을 위반할 경우에는 집합금지 행정명령 및 과태료 부과 등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철저히 시행할 예정이다. 시는 영업제한 방역수칙을 잘 준수한 업종에 대해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해제되는 즉시 유흥시설 및 노래연습장 등 중점관리시설 6종에는 100만원, 실내체육시설에는 50만원의 재난지원금을 각각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우리가 한마음으로 대응하면 코로나19는 극복할 수 있으며 또다시 닥친 위기 앞에서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의 힘을 믿고 전북도와 중앙정부와 함께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by 이남출 기자임실군, 산불방지 특별대책 추진 [국회의정저널] 임실군이 제76회 식목일과 청명·한식을 맞아 오는 3일부터 5일까지‘청명·한식 기간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추진한다. 올해 청명·한식은 주말과 연계되어 성묘객과 상춘객, 식목 활동 등 산을 찾는 사람이 증가하고 본격적인 영농철과 겹쳐 어느 때 보다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이다. 산불 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동 대처를 위해 특별대책을 마련했다. 이 시기는 대기가 건조하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대형 산불로 확산될 수 있으므로 예방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군은 산림공무원과 읍·면 공무원의 비상 근무를 확대하고 산불감시원 68명을 산불취약지역에 집중 배치해 현장 밀착형 감시활동을 펼친다. 또한, 산불예방전문진화대 47명을 4개 지역에 전진 배치해 초기 신속 대응 체제를 구축하는 등 산불피해 최소화를 위해 산불 예방과 진화대책을 한층 강화한다. 한편 불법 소각 특별기동단속반을 편성·운영해 산림인접지 100m 이내 논·밭두렁이나 농산부산물 소각 행위자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 군은 최근 산불의 주요 원인이 대부분 산림인접지 불법 소각 등 인위적으로 발생하는 만큼 주민들의 산불 예방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주의, 입산 시에는 인화물질 소지 금지 등 산불 안전 수칙을 반드시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산림이나 산림과 인접한 지역에서 불법 소각을 할 경우 30만원의 과태료에 처하고 과실로 산불을 낸 경우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by 이남출 기자임실군, 지적재조사에 최첨단 드론 띄우다 [국회의정저널] 임실군이 무인비행장치인 드론을 활용한 지적재조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한국국토정보공사와 합동으로 2021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인 오수지구 지적재조사 사업에 최신 측량기술인 고해상도 정사영상 촬영 무인비행장치 UAV를 활용해 현장조사·측량을 실시했다. 이번에 촬영한 고해상도 정사영상을 기반으로 사업지구 내 토지이용 및 건축물 현황 등을 분석해 토지현황조사 및 경계결정 등에 활용할 계획이며 지적재조사 측량 성과의 정확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드론 영상을 활용해 토지이용 현황을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하는 등 기존 현황측량 과정을 간소화해 현지조사에 소요되는 인력과 시간을 줄이고 지적재조사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드론으로 촬영한 고해상도 영상자료를 활용하면 필지별 경계를 쉽게 확인할 수 있어 토지소유자 간 경계결정 협의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앞으로도 지적재조사 사업에 드론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by 이남출 기자임실군, 농기계임대사업소 휴일 근무 돌입 [국회의정저널] 임실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해 농번기인 4월부터 6월까지 농기계임대사업소 상반기 휴일 근무를 시행한다. 농업인들에게 농기계 임대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4개 권역 농기계 임대사업소에서는 토요일 휴일 근무를 시행하고 수요가 많은 중부임대사업소는 토요일과 일요일 양일간 운영하게 된다. 현재 군은 22종 837대의 임대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8,986건을 임대해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농기계 임대는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1회 3일 이내 사용할 수 있다. 농기계 임대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해당 농기계임대사업소에 문의해 3일 전 예약을 신청할 수 있다. 심 민 군수는“앞으로도 바쁜 영농철에 농가의 편의를 위해 휴일 근무를 시행해 농기계 임대에 불편함이 없도록 편리하고 효율적인 운영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이남출 기자임실군청 [국회의정저널] 임실군이 벼의 종자전염 병해충과 본답 재배 초기 모에서 문제 되는 병해충 예방을 위해 올바른 볍씨소독법과 육묘상자처리제 사용법 홍보에 나섰다. 볍씨소독은 통상 못자리 설치 10일 전 실시하는데 우리 군 못자리 시기는 평균기온 16℃ 이상인 4월 20일 ~ 30일 사이로 예상되기 때문에 종자소독 적기는 4월 10일 ~ 20일 사이로 예상된다. 못자리를 너무 일찍 설치하면 뜸묘, 냉해, 바늘묘 등이 발생해 제때 이앙하지 못하는 일이 발생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올해부터 보급종 벼 종자는 미소독 종자로만 공급되므로 반드시 종자 소독을실시해야 한다. 소독 방법은 크게 3가지로 온탕침법, 약제소독, 온탕침법 + 약제소독으로 나눠진다. 먼저 ΄온탕침법΄은 볍씨를 60℃ 물에 10분간 담그고 찬물에 옮겨 10분간 식혀 종자를 소독하는 방법으로 가장 주의해야 할 점은 물:종자의 양을 10:1로 유지하는 것이다. 온탕소독은 물의 양이 부족해 종자가 노출되게 되면 종자를 담은 망의 내부까지 열이 전달되지 않아 키다리병 예방효과는 현저히 떨어지게 된다. 온탕침법은 시간과 온도를 잘 지켜 소독하면 방제 효과를 85 ~ 90%까지 기대할 수 있다. ΄약제소독΄은 농약으로만 볍씨를 소독하는 방법으로 30 ~ 32℃의 약제가 희석된 물에 48시간 동안 담궈 소독하는 방법이다. 주의할 점은 소독 전날 물 온도를 30℃ 가까이 높인 후 소독을 시작해야 한다. 소독 시간과 온도를 잘 지키면 방제 효과는 85% 이상 기대할 수 있지만 물 온도가 충분히 올라가지 않은 상태에서 소독할 경우 방제 효과는 25% 이하로 떨어지게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온탕침법 + 약제소독΄은 온탕침법 처리 후 약제소독까지 처리하는 방법으로 90 ~ 95% 정도의 방제 효과를 보인다. 재배 규모가 큰 농가나 육묘장의 경우 온탕침법과 약제소독을 병행하는 것을 추천한다. 육묘상자처리제는 살충제와 살균제가 혼합된 침투이행성 약제로써 이앙 전 모판에 약제를 처리하면 벼물바구미, 모도열병 등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사용량은 육묘상자처리제 1봉으로 이앙 면적 660㎡ 기준으로 살포하면 되며 약제를 뿌릴 때 잎에 이슬이 묻어 있으면 빗자루로 이슬을 제거 후 약제를 살포해야 약해를 예방할 수 있다. 저온성 해충이 매년 상습적으로 발생하는 지역이나 본답에 못자리를 설치할 경우 파종 동시 처리를 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이러한 상황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은 이앙 전 처리가 파종 동시 처리에 비해 본답에서 약효 지속능력이 30% 이상 길게 유지되므로 후기 병해충 방제 전까지 병해충 관리에 유리한 측면이 있다. 군 관계자는“악성 노동력으로 손꼽히는 병해충 방제는 종자소독과 육묘상자처리제로 노동력과 비용을 최소 20% 이상 경감시킬 수 있다”며“예방위주의 병해충 방제는 비용, 시간, 노동력 등을 절감할 수 있고 수량 확보면에서도 유리하므로 꼼꼼하게 사전에 방제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남출 기자진안군청 [국회의정저널] 진안군이 1일~20일까지 지역주민의 취업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쟁력 확보를 위한‘진안군민 1인 1자격증반’ 첫 수강생을 모집한다. 전춘성 군수가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제시한 진안사람 천년 배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이번‘진안군민 1인 1자격증반’은 수강생들에게 우수한 강사진과 수준 높은 강의를 제공하기 위해 전주비전대학교 전북지역직업교육거점센터와 연계를 통해 진행할 계획이며 수강생들이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도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 할 예정이다. 첫 개설 수업은 컴퓨터 활용능력 자격증반으로 1일~20일까지 수강생 1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수강기간은 4월 24일부터 6월 12일까지며 매주 토요일 오후 오후 1시~오후 6시까지 강의가 진행된다. 수강을 희망하는 군민은 진안군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를 비롯해 전화, 방문접수 등으로 수강신청을 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진안군 행정지원과로 문의할 수 있다. 군은 앞으로도 워드프로세스를 비롯한 컴퓨터 자격증반을 비롯해 유튜브 크리에이터 과정, 드론공간 정보분석 과정 등 군민들이 희망하는 강좌들을 순차적으로 개설해 나갈 계획이며 수시로 군민들이 원하는 자격증에 대해 접수를 받아 강좌개설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천년 배움 1인 1자격증은 취미중심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변화를 주어 지역 주민들의 취업경쟁력과 인력자원 육성을 통한 지역의 경쟁력도 향상시키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우리 진안군민들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맞춤형 평생교육 지원을 통해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남출 기자진안군청 [국회의정저널] 진안군은 1일 진안군 장기 먹거리 종합계획인 ‘진안형 푸드플랜’을 준비하기 위한 ‘진안군 푸드플랜 예비계획 및 먹거리 실태조사’ 용역 보고회를 갖고 7월까지 연구용역 완료를 목표로 용역에 착수했다. 푸드플랜 이란, 군민들에게 지역에서 안전하게 생산한 농산물을 우선 공급·소비할 수 있도록 학교급식, 공공기관, 복지시설 등의 공공급식과 관내·외 로컬푸드 직매장 등을 확대해 생산-유통-소비를 연결하는 선순환 체계 확립에 이어 보건, 농촌관광, 그리고 자원순환에 이르기까지 먹거리와 관련된 총괄적인 정책수립으로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을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 군은 이번 용역을 통해 지역 산업구조와 인구분포 등을 분석하고 관내 실정에 맞는 푸드플랜 준비하기 위한 지역 농산물의 생산과 유통부터 소비, 가공, 복지, 환경 등 각 분야를 대상으로 먹거리 실태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군민의 먹거리 공급 안정성 수준, 식생활 영양 실태, 취약계층 먹거리 공급현황과 문제점, 지역내외 식료품 소비기반과 규모 분석은 물론 지역 내 학교급식, 공공급식 등 공급수요, 지역 내 소비확대 가능성, 음식물 쓰레기문제 등 거시적인 먹거리 종합정책 수립을 위한 지역현황과 문제점 등을 파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군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권역별 지역대표자를 대상으로 푸드플랜 설명회를 진행하고 먹거리 관련 분야별 대표자들로 구성한‘푸드협의회’를 구성해 군민의 참여와 합의를 기반으로 먹거리 종합계획을 만들기 위한 과정에 무게를 두고 이번 용역을 진행키로 했다. 하반기에는 농식품부의 푸드플랜 구축지원 공모사업을 통해 국비를 확보해 본격적인 지역 푸드플랜 구축사업과 실증연구를 진행하고 내년 3월 이전 진안형 푸드플랜을 공표할 방침이다. 장현우 농축산유통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군민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공청회, 실태조사 등에 어려움이 많지만 각 분야별로 우리 군민들의 다양한 요구와 의견을 적극 수렴해 군의 지속 가능한 미래 먹거리 종합정책 수립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군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by 이남출 기자진안군청 [국회의정저널] 진안군은 1일 정천면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둥구나무아래 영농조합법인과 정천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으로 조성한 ‘참살이문화복지센터’에 대한 시설물 위·수탁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춘성 진안군수, 박주홍 정천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추진위원장, 최봉규 둥구나무아래 영농조합법인 대표가 한자리에 모여 시설물의 건립 취지 및 설립목적에 맞는 효율적인 운영관리를 도모하기로 뜻을 모았다. ‘참살이문화복지센터’는 진안군 정천면 봉학리 558-1번지 일원에 지상2층으로 조성된 주민 공동이용시설로 1층은 어린이도서관, 주민휴식공간, 사무실, 2층은 동아리실, 다목적실로 사용될 예정이며 지역주민들의 문화·복지 복합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정천 참살이문화복지센터에 대한 시설물의 운영·관리 등 전반에 관한 사항에 대한 상호역할과 필요한 사항을 정하고 협약기간과 역할분담, 운영위원회의 구성, 운영 및 관리, 준수의무 등 주민들을 위한 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는 것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정천 참살이문화복지센터의 시설물 위·수탁협약을 통해 지역주민들과 아동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시설물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이남출 기자진안군청 [국회의정저널] 전북 동부권 지역인 진안, 완주, 장수, 무주군 등 4개 지역 지자체장들은 국도26호선 완주소양-진안부귀간 “보룡재 터널사업을 더 이상 늦출 수 없다”며 지난 3월 30일부터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건설계획 반영을 촉구하는 연대 서명에 나섰다.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한 3개 군 지자체장은 국도 26호선 부귀-소양 보룡재 구간은 완주와 진안, 장수 등 전북 동부권을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도로임에도 불구하고 설계속도 60km/h에도 미달되는 도로의 구조적 문제점이 많은 도로를 “언제까지 경제성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지역주민의 목숨이 담보되어야 하는지 의문이다” 며 “경제성보다는 국도를 이용하는 주민의 안전과 동·서부권 균형발전이라는 큰 틀에서 정책을 검토 해야만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기재부 일괄 예타 심사 시 경제성보다는 도로의 구조적 문제점, 안전성, 정책성, 지역균형발전 등의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국도 26호선 보룡재 터널화 사업’ 이 반영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입을 모았다. 한편 국도26호선인 보룡재 구간은 진안군 부귀면 봉암리일원 에서 완주군 소양면 신원리 일원으로 약 3km 구간이 급경사, 급커브가 연속으로 있어 지형 여건상 크고 작은 사고가 많아 일명 ‘마의 도로’ 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 특히 보룡재 터널화 사업은 2018년 실시설계를 완료한 상태로써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건설계획 반영되면 조기착공이 가능해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by 이남출 기자진안군청 [국회의정저널] 진안군은 지난 3월 31일 농업기술센터 농촌경제국장실에서 군 관계자 및 예견희 산림청 국립지덕권산림치유원 조성 T/F팀장을 비롯한 산림청 관계자들과 국립지덕권산림치유원 지역연계강화사업의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국립지덕권산림치유원 지역연계강화사업은 산림청, 전북도, 진안군이 산림치유원과 지역주민들이 상생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을 말하며 사회적 경제 조직 구축, 주민전문가 양성 등 다양한 사업들이 추진 중에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진안군과 산림청 사업의 방향 조정, 진안군 내부 부서 간 협업, 추가 검토사항 등에 대해 의논했다. 특히 진안군과 산림청은 이번 회의를 통해 지역 농·임산물을 활용한 치유식 상품화 치유식에 대한 영양성 및 기능성 분석 치유식품 인증 절차 등에 대해 논의하고 앞으로 사업에 관한 협의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배완기 농촌경제국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사업의 구체적인 방향이 정해지고 간과할 수 있던 지점들을 파악할 수 있었다”며 “대면, 비대면 등 많은 소통을 통해 지역과 치유원이 성공적으로 상생하는 사업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남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