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청 [국회의정저널] 군산시는 내년 추진하게 될 시내권 대상의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의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군산시, 한국에너지공단 주관으로 주택 및 상가 내 태양광,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설치비를 최대 80% 정도를 국비와 지방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해당 사업을 시 전역에 시행하고자 지난 2020년 서남부권을 시작으로 연차사업으로 추진해 오고 있으며 2년 연속 해당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1,182세대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또 내년에는 추정사업비 60억원을 투자해 시내권을 대상으로 공모사업 참여를 준비 중으로 정확한 수요 파악을 위해 오는 6월 18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할 계획이며 시내권에 주택, 건물 등을 소유한 주민이면 누구나 관할 주민센터에 신청할 수 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에너지 효율 향상 및 비용 절감으로 만족도가 높았던 사업으로 내년 시내권 대상의 공모사업에도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그간 고비용으로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설치를 주저했던 시내권 희망세대에게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김제시청 [국회의정저널] 김제시는 청년 및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 경감과 안정적인 주거생활 지원을 위해 ‘청년 및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청년 및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지원사업은 최근 코로나 19 등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청년 및 신혼부부들의 주거비를 지원함으로써 주거비용 부담을 줄여주고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청년 및 신혼부부들의 성장과 안정적인 지역 정착 지원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해 온 주거비 지원정책이다. 지원 대상은 청년 및 신혼부부로서 무주택자이면 신청이 가능하며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와 공공임대 입주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요건은 신청일 현재 김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청년 및 신혼부부이며 사업소득자 또는 근로소득자, 구직급여 수급자격자로서 기준중위소득 180% 이해야 한다. 지원금은 작년 12월부터 올해 5월까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납부 금액으로 연간 최대 200만원까지 지급하며 자격조건 유지 시 최대 7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상반기 공고 기간은 5월 31일까지, 접수는 6월 1일부터 14일까지 김제시청 건축과 주택행정팀으로 신청하면 되며 적격 대상자에게는 6월 말까지 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강재천 건축과장은 “청년 및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이 경제적 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청년 및 신혼부부 세대의 주거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주거복지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북도청 [국회의정저널] 정세균 국무총리는 7일 전북도청 재난상황실에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앞으로 전국 모든 보건소에서 증상과 관계없이 누구라도 무료로 진단검사를 받도록 하겠다”며 “조금이라도 의심이 든다면 반드시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는 중앙부처 및 전국 시도, 시군구, 경찰청 등이 참석하는 코로나19 대응 중대본 영상회의로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코로나19 발생현황 및 대응상황 보고 전북도, 서울시, 경기도의 조치사항 보고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보고에서 최근 환자 발생 현황과 추이 분석, 주요 방역조치 사항과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상황을 보고했다. 전라북도의 주요 방역조치로는 전주시, 완주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코로나19 진단검사 실시 행정명령, 임시 선별검사소 추가 설치, 기본방역수칙 업소용 포스터 제작·배부·게첨 일괄 지원, 유흥시설 5종, 노래연습장 지자체·경찰 합동점검 시행을 설명했다. 특히 전북도는 의료기관·약국 방문한 사람 중 의사 또는 약사로부터 코로나19 진단검사 안내를 받은 사람은 48시간 이내에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의무화하는 ‘코로나19 진단검사 실시 행정명령’을 발동해 지역사회 감염전파 차단에 효과적인 대책이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기본방역수칙 업소용 포스터 제작·배부·게첨 일괄 지원은 매출이 감소해 어려운 업소에 포스터를 게첨하게 하는 일반적인 지시보다는 직접 제작, 이용 가능인원 기재, 배포하는 원스톱 시스템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회의에서 “그동안 수도권을 중심으로 발생하던 집단감염이 지난주부터는 전국 각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코로나19는 일상 곳곳에 훨씬 가까이 침투해 있어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지지 않도록 신속한 역학조사와 선제검사를 통해 확산세 차단에 총력을 기울여야겠다”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그러면서 “정부는 하루하루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전문가와 함께 지혜를 모아 더 효과적인 방역을 위한 추가 대책도 치열하게 고민하겠다”며 “국민들께서 지쳐 계시지만 코로나19로부터 나와 가족, 주변의 이웃을 지켜낼 수 있도록 계속해서 방역에 힘을 모아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지금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또 증상 유무에 따라 코로나19 무료 진단검사를 시행해 왔지만 앞으로는 전국의 모든 보건소에서 거리두기 단계나 증상과 관계없이 누구라도 무료로 진단검사를 받으실 수 있도록 무료검사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송하진 도지사는 이날 “정부가 우려하고 있는 코로나19 4차 유행을 막기 위해 지자체에서도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지역사회 저변에 숨어 있는 확진자를 신속히 찾아내도록 임시선별검사소를 추가로 설치하는 등 진단검사를 확대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송 지사는 또 “예방접종을 통한 집단 면역 완성 전까지 마스크 쓰기, 손 씻기,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준수를 위한 홍보활동 강화와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유관기관 합동점검도 철저히 실시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by 이남출 기자전라북도청 [국회의정저널] 전라북도는 운수종사자 교육 미이수자를 대상으로 추가교육을 개설 ·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운수종사자 교육 미이수자가 다수 발생해 국토교통부에서 미이수자에 대한 이수 시한을 '21년 6월 말까지 연장할 것을 검토 요청했다. 이에 따라 전북도는 교육 미이수에 따른 과태료 부과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상반기 내에 운수종사자 보수교육 5회, 강화교육 2회를 추가 운영하기로 하고 10일부터 교육을 진행한다. 여객 또는 화물 운수종사자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및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에 따라 보수 및 강화교육을 받아야 한다. 보수교육은 친절서비스 증진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으로 여객 운수종사자는 무사고·무벌점 기간에 따라 매년 혹은 격년, 화물 운수종사자는 매년 이수하게 되어 있다. 강화교육은 법령 위반자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준법정신 함양에 관한 의무 교육이다. 집합교육 대신 온라인 화상강의로 운영하며 전라북도 교통문화연수원 홈페이지에 접속해 교육 신청 후 Zoom 앱을 설치해 비대면 교육을 수강하면 된다. 전라북도 김형우 건설교통국장은 “화물 운수종사자의 경우 보수교육 미이수시 관련법에 따라 5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므로 이번에 개설된 추가 교육을 반드시 이수할 필요가 있다”며 “미이수자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전라북도교통문화연수원과 함께 이수 실적 제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이남출 기자전라북도청 [국회의정저널] 전라북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가 2021년 전라북도 발달장애인 부모교육지원사업 수행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발달장애인 부모교육지원 사업은 발달장애인 자녀의 생애주기별 성장 변화를 고려해 부모의 양육기술과 정보를 제공하고 전문강사의 교육, 현장체험, 프로그램 참여를 통한 교육 참석자의 지식 및 정보 습득을 지원하는 발달장애인, 부모, 관련 분야 종사자의 역량 강화사업이다. 특히 성인권 부모교육사업은 기획재정부 국민참여예산으로 보건복지부가 추진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라북도의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하며 각 사업 유형별로 1개의 기관, 총 3개 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공모 심사를 거쳐 선정된 기관의 각 사업유형별 지원 예산으로 영유아기·성인전환기 부모교육 기관에는 1,700만원을 지원하고 성인권 부모교육 제공 기관에는 1,4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자격은 공고일 현재 휴·폐업, 업무정지 등 결격사유가 없는 기관으로 ‘정부출연연구기관 등의 설립·운영 및 육성에 관한 법률’ 에 의한 연구기관 ‘고등교육법’에 의한 대학 또는 전문대학, 민법, 기타 법률에 따라 설립된 법인 또는 비영리 민간단체로서 발달장애인 가족지원과 관련된 사업 수행이 가능한 기관이다. 사업 신청은 오는 4월 16일까지 e-나라 국고보조금 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접수 중이며 공모 현황 조회를 통해 공모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장애인개발원 전라북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전북발달장애인지원센터 로 하면 된다.
by 이남출 기자전라북도청 [국회의정저널]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전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단절여성의 일자리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사회적 경제와 관련 ‘제1회 사회적 경제 협의체 회의’를 7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전라북도사회적기업·협동조합 통합지원센터, 전주도시혁신센터, 벤처기업협회 전북지회,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 전북사회적기업협의회 등 도내 사회적 경제 및 창업지원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사회적 경제는 일자리, 저성장, 고령화 등의 문제를 해결하는 대안적 형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측면에서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또 지역사회에 뿌리를 두면서 지역구성원의 참여와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활용해 사회적 기여를 중시하고 동시에 경제적 목표를 추구하는 특성이 있다. 무엇보다도 여성 친화적 강점을 살릴 수 있어 여성에게 적합한 일자리라고 할 수 있다. 사회적경제 협의체는 유관기관간 소통망 구축을 통해 여성 창업지원 등 사회적 경제 활성화 사업을 개발하고 공동 협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이번 회의를 통해 전북지역 내 여성들의 창업지원과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윤애 센터장은 “도내 사회적 경제의 여성일자리 특성을 살펴보고 여성일자리 확대와 여성경제 참여 확대를 기대한다”며 “이를 위해 기관별 운영되고 있는 사업 공유는 물론 공동협력사업 또한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함으로써 실질적인 사회적 경제 협의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여성 창업자 육성·지원을 위해 창업 보육실과 상설 프리마켓 을 운영 중이며 트렌드를 반영한 온라인쇼핑몰 창업마스터 양성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여성창업아카데미, 제2회 여성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창업전문가 컨설팅 등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by 이남출 기자전라북도청 [국회의정저널] 전북도가 자생 김, 패류·갑각류·어류 등 어업 현장에서 필요한 연구개발로 도내 어업인들의 소득원 창출을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 전라북도 수산기술연구소가 도내에서 자생하는 김 종자의 원종 보존 및 종자 개발 시험연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7일 연구소에 따르면 도내 대표 양식품종인 김 양식산업 활성화를 위해 도내에서 자생하는 김 종자의 원종을 보존하고 신품종 연구개발을 통해 지역 특성에 적합한 김 종자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겨울철 대표 양식품종인 김 양식은 도내 연안 바다에 5,526ha의 양식장이 설치되어 지난해에 약 345억원의 소득을 올린 바 있는 효자 양식품목이다. 하지만, 도내 양식에 사용되는 김 종자는 전량 다른 지역인 전남에서 생산된 종자를 사용해 양식하는 실정으로 김 종자 시험연구를 통해 지역 현안인 해조류 종자 수급 안정화 및 해조류 양식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구소는 이와 함께, 김 양식 초기 황백화 등 갯병 예방에도 지속적인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부터 3년간 김황백화 예방물질 현장 적용 실험을 군산지역 김 양식어장에서 추진하고 있으며 예방물질 적용에 따른 효과 분석과 김 양식어장 해수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분석해 홍보하는 등 어업인들이 안정적으로 김 양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편 수산기술연구소는 패류 종자의 표준 생산기술 개발과 종자의 안정적 보급을 추진하고 짱뚱어·박대 등 종자생산 기술을 확립해 자원 회복에 나설 예정이다. 도내 서해안은 다양한 패류가 서식할 수 있는 갯벌이 발달되어 있으나, 해양 환경변화 등으로 패류 종자의 자연 발생장이 소멸돼 생산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이로 인해 안정적인 종자 수급이 어려워 대부분 중국에 의존하는 실정으로 연구소가 바지락 축제식 중간육성 시험연구 및 백합 등 패류 종자의 표준 생산기술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갯벌 생태 지표종인 짱뚱어 종자생산 기술개발을 통해 곰소만 생태복원 및 박대 종자의 대량생산 기술 연구로 도내 수산자원 회복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흰다리새우 양식장 증가에 따른 국내산 종자 생산기술 확보로 갑각류 양식산업을 적극 육성한다. 최근, 흰다리새우 양식장 증가에 따른 종자 수급 방안 해결이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 흰다리새우 종자는 외국에서 어미새우를 수입해 종자생산을 하고있는 실정이나, 연구소가 국내산 흰다리새우를 이용한 종자생산 기술 연구에 들어갔다. 또한, 저비용으로 쉽게 양식할 수 있는 스마트양식 기술개발로 안정적인 생산을 통한 어업인 소득향상에 기여한다는 복안이다. 아울러 새로운 양식품종 육성을 위해 큰징거미새우 생태양식 실증 시험연구 및 토하 양식 시험연구, 아쿠아포닉스 기술개발을 통해 양식품종 다변화와 어업인 소득향상이 기대된다. 전라북도 전병권 수산기술연구소장은 “어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양식기술 개발 및 시험연구를 통해 우량 종자 확보 등 선도적인 양식 기술개발·보급으로 새로운 소득원 창출에 전력을 다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by 이남출 기자7일 공단 야외에서 열린 ‘글로벌 기금관’ 준공식에서 정세균 국무총리(오른쪽 6번째),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오른쪽 5번째), 김용진 이사장(왼쪽 5번째) 등 주요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국회의정저널] 국민연금공단은 7일 공단 야외 잔디광장에서 기금 1000조 원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글로벌 기금관’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정세균 국무총리,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김성주 국회의원, 안호영 국회의원, 정운천 국회의원, 송하진 전라북도 도지사, 김승수 전주시장, 박성일 완주군수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홍보영상 시청, 축사, 테이프 커팅 순으로 간소하게 진행했다. 글로벌 기금관은 기금 1000조 원 시대를 향한 공단의 새로운 출발을 위해 22개월간의 공사를 마치고 지난해 12월 완공했다. 기금관은 지상 9층, 지하 1층 건물로 연면적 20389m2, 건축면적 3782m2 상당 규모이며 지역주민에게 열린 도서관을 상시 개방하는 등 1층을 근린시설로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기금운용본부는 2017년 2월 전주로 이전한 이후 뛰어난 운용실적을 나타내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전 당시 564.5조 원이던 기금 규모는 현재 855.3조 원으로 이전 이후 290.8조 원 순증했으며 이전 초기 운용수익률은 2017년 7.26%, 2018년 –0.92%를 기록했으나, 최근 2년간은 2019년 11.31%, 2020년 9.70%로 높은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운용전문인력은 2016년 말 226명에서 지난해 말 271명으로 지방이전 前 대비 20% 늘어났으며 앞으로도 투자 다변화와 해외투자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증원할 예정이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축사에서 ”국민연금은 가입자 2천2백만명, 적립기금액 855조 원에 달하는 세계 3대 규모의 연기금으로 성장했으며 지난해 코로나19로 전 세계 금융시장이 요동치는 와중에도 금융 부문에서만 무려 9.72%의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강조하며 ”정부는 연기금의 적극적인 주주활동을 보장하고 기업정보공개 확대를 통해 책임투자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용진 이사장도 ”글로벌 기금관은 해외투자 확대와 책임투자 활성화를 통해 기금 1000조 원 시대를 대비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기금운용본부를 중심으로 한 금융 클러스터를 구축해 안정적인 기금운용 인프라가 조성되고 전북혁신도시가 세계 금융허브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이남출 기자2021년 세계유산축전 홍보 위한 MOU 체결 [국회의정저널] 전북도는 지난 5일 도 출연기관인 백제세계유산센터가 2021년 세계유산축전-백제역사유적지구 홍보를 위해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백제세계유산센터 이동주 센터장과 큐브엔터테인먼트 안우형 대표 등이 참석했고 양 기관은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의 가치를 전세계에 알리고 성공적인 축전 개최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세계유산축전’은 세계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모든 국민과 더불어 향유하고자 문화재청에서 세계유산을 보유한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올해에는 백제역사유적지구가 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국비 18억을 확보했다. 2021년 세계유산축전-백제역사유적지구는 ‘찬란한 유산, AGAIN백제로’를 주제로 8월 13일부터 8월 29일까지 익산, 공주, 부여에서 17일간 개최된다. 전북도는 이번 축전을 코로나19 팬더믹 상황에 맞는 비대면 방식과 철저한 방역을 통한 대면 방식을 접목해 추진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화려한 개·폐막식과 백제로 원정대, 백제로 아트마켓, 백제로 챌린지 등 대중의 참여를 확장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윤여일 전라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큐브엔터테인먼트와의 협약으로 국내외에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의 가치를 알리고 축전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밝혔다. 또한 “이번 축전이 코로나19 팬더믹 상황에서 개최되는 만큼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by 이남출 기자순창군 적성 채계산 적성들 유채꽃으로 만발 [국회의정저널] 순창군 적성면 신월마을 들녘이 봄의 전령을 알리는 유채꽃으로 만발하면서 코로나로 지친 관광객을 위로하고 있다. 신월마을 인근에 위치한 채계산 출렁다리를 찾은 전국의 관광객은 화사하게 핀 유채꽃에 다시 한 번 감탄하고 있다. 순창군은 농촌관광 콘텐츠 개발의 일환으로 신월마을 23ha면적에 유채꽃을 심었다.
by 이남출 기자순창군, 순창성황대신사적현판 3D 스캔 기록화 추진 [국회의정저널] 순창군이 순창성황대신사적현판 3D 스캔 기록화 사업을 지난 6일부터 착수해 7월 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순창성황대신사적현판은 가로 180cm, 세로 54cm의 송판 2장으로 1743년 만들어졌으며 이두와 한자로 1,600여 자가 기록된 국내에서 유일무이한 단오성황제 연혁이 기록된 문화유산이다. 하지만 오랜 시간이 경과되면서 현판 일부 새겨진 글자가 판독하기 어려워 순창군에서는 정밀 레이저 스캐너를 통해 문화재를 훼손하지 않고 현판의 나뭇결 하나까지 디지털화해 기록하는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기록화 사업은 디지털 탁본 촬영법이 동원되는데, 이 촬영법은 조명의 각도를 조절해 표면의 반사율에 따른 빛과 그림자를 3차원 이미지로 얻어서 글자를 읽어 내는 기술이다. 디지털 탁본 촬영법을 통해 판독이 힘들었던 부분에 새로운 글자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어, 향후 순창단오성황제 고증 복원을 위한 마중물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각별하다. 이번 사업성과를 바탕으로 순창성황대신사적현판의 내용을 정확히 번역, 분석하고 가치를 재확인해 국가 보물 승격 자료로 활용하면서 순창단오성황제 고증 복원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신영 문화유산계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문화유산의 디지털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할 것”이라며 “연내 순창단오성황제 고증 복원과 연계해 디지털 기록화 자료를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이남출 기자순창군, 농업농촌분야 창의적 사업모델 발굴 나서 [국회의정저널] 순창군이 7일 쉴랜드 세미나실에서‘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 기본 및 시행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갖고 관계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대며 심도있는 논의를 펼쳤다.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은 농촌에 구축된 지역자산과 민간조직을 활용해 특화산업 육성, 기업유치, 일자리 창출 등 자립적 성장 기반을 구축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다. 이번 보고회에 황숙주 군수를 비롯 신옥수 기획예산실장, 오근수 농촌개발과장, 장성용 농업기술과장, 김인숙 건강장수사업소장, 이종천 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장과 용역사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10월 착수해 8개월 과정으로 진행해오고 있는 이번 용역은 순창군의 지역자원 및 산업 현황에 적합한 사업계획 수립을 위해 11개 읍면 지역주민 설문조사 및 인터뷰 등 자원조사를 통해 다양한 주민의견과 고충을 수렴해 기본구상에 반영했다. 또한 기존 관주도로 이뤄진 지역특화산업을 주민주도 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과 함께 “톡톡” 살아 숨쉬는 순창형 3UP 플랫폼 구축’사업비전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군은 치유체험, 발효, 창업등 3가지 부문의 액션그룹 플랫폼 및 공간 구성을 통해 주체적 인재양성과 지속적 사업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황숙주 군수는 “신활력플러스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기본계획수립이 가장 중요하다”며 “지역 여건에 최적화된 기본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순창군 농업농촌분야의 백년대계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이남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