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청 [국회의정저널] 군산시는 내년 추진하게 될 시내권 대상의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의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군산시, 한국에너지공단 주관으로 주택 및 상가 내 태양광,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설치비를 최대 80% 정도를 국비와 지방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해당 사업을 시 전역에 시행하고자 지난 2020년 서남부권을 시작으로 연차사업으로 추진해 오고 있으며 2년 연속 해당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1,182세대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또 내년에는 추정사업비 60억원을 투자해 시내권을 대상으로 공모사업 참여를 준비 중으로 정확한 수요 파악을 위해 오는 6월 18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할 계획이며 시내권에 주택, 건물 등을 소유한 주민이면 누구나 관할 주민센터에 신청할 수 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에너지 효율 향상 및 비용 절감으로 만족도가 높았던 사업으로 내년 시내권 대상의 공모사업에도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그간 고비용으로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설치를 주저했던 시내권 희망세대에게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김제시청 [국회의정저널] 김제시는 청년 및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 경감과 안정적인 주거생활 지원을 위해 ‘청년 및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청년 및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지원사업은 최근 코로나 19 등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청년 및 신혼부부들의 주거비를 지원함으로써 주거비용 부담을 줄여주고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청년 및 신혼부부들의 성장과 안정적인 지역 정착 지원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해 온 주거비 지원정책이다. 지원 대상은 청년 및 신혼부부로서 무주택자이면 신청이 가능하며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와 공공임대 입주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요건은 신청일 현재 김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청년 및 신혼부부이며 사업소득자 또는 근로소득자, 구직급여 수급자격자로서 기준중위소득 180% 이해야 한다. 지원금은 작년 12월부터 올해 5월까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납부 금액으로 연간 최대 200만원까지 지급하며 자격조건 유지 시 최대 7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상반기 공고 기간은 5월 31일까지, 접수는 6월 1일부터 14일까지 김제시청 건축과 주택행정팀으로 신청하면 되며 적격 대상자에게는 6월 말까지 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강재천 건축과장은 “청년 및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이 경제적 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청년 및 신혼부부 세대의 주거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주거복지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북도청 [국회의정저널] 전북도는 4차 산업혁명 시대 ICT발전을 도모하고자 정책개발 및 자문을 위한‘전라북도 ICT발전 협의회’를 개최했다. 12일 전북도는 도청 대회의실에서 ICT 관련 기업 및 학계 전문가, 혁신도시 이전기관과 지역 공공기관 대표 28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하는 협의회를 개최해 도내 ICT발전을 위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전라북도 ICT발전 협의회’는 전북의 ICT발전 정책개발 및 산업활성화, 기관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지난 2014년 구성된 후 올해 8년째를 맞았다. 그간 ICT발전 협의회를 통해 중앙정부 ICT산업 방향에 맞는 전북도의 대응전략과 발전방안을 모색했고 2020년에는 SW산업진흥법 개정에 따른 ICT발전 협의회의 역할을 정립하는 등 자문기구로써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ICT발전 협의회 4대 의장으로 군산대학교 나인호 교수, 4대 운영위원장으로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의 최주환 센터장이 선출됐다. 또 2021년 전라북도 ICT산업 육성방안에 대한 의견수렴과 함께 발전적인 협의회 운영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특히 협의회 운영위원들은 전북의 ICT 중장기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필요성에 공감했다. ICT 산업생태계 구축을 위해서는 국가사업 발굴 및 정부 공모사업에 우선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아 기관간 신기술 교류와 정보를 적극 공유하기로 했다. 전북도 전병순 혁신성장산업국장은 “올해는 도 ICT산업기반팀과 전북테크노파크 내 디지털 융합센터가 신설된 전라북도 ICT 발전에 있어 중요한 해로 민·관·학이 참여하는 ICT발전협의회와의 공조를 통해 전라북도 ICT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남출 기자전라북도청 [국회의정저널] 전북도는 도내 중소 탄소기업의 탄소복합재 신제품 개발과 상용화 지원에 나선다. 12일 전북도는‘2021년 탄소복합재 공정장비 활용 중소기업 사업화 지원사업’을 공고하고 27일까지 참여기업을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전북분원을 통해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KIST의 우수한 전문 연구인력과 공정장비를 활용해 중소기업과 공동으로 탄소소재를 활용한 시제품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도내 탄소소재 제조 및 가공, 탄소복합소재 중간재 제조 및 부품성형 기술 분야 중소/중견기업이며 기업 단독 혹은 2개 이상 컨소시엄 형태로도 참여할 수 있다. KIST 전북분원은 공모를 통해 접수된 계획서의 기술성과 시장성을 검토해 사업 대상자를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과제는 지정 연구원이 배정돼 공동으로 기술개발을 추진할 수 있고 5천만원 내외 재료 및 장비 사용료를 지원받는다. 전북도는 좋은 아이디어와 기술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문 연구인력과 장비 부족으로 신제품 기술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의 경영 애로 해소에 적지 않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 지원사업을 통해 특장차 캐빈부터 탄소복합재 현악기 부품, 보행기, 의료기기, 수소연료전지 부품 등 총 13개 품목의 다양한 시제품이 개발됐다. KIST 전북분원 관계자는 “품목을 제한하지 않고 탄소복합재를 적용한 일상제품부터 산업용 소재부품까지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을 가진 중소기업은 참여 가능하다”며“중소기업의 어려운 현실을 감안해 사업제안서 작성도 간소화한 만큼 도내 기업의 관심과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도 이찬준 탄소융복합과장은 “도내 중소기업의 탄소산업 시장 진입을 위해 도내 연구기관과의 협력사업을 추진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KIST전북분원, 한국탄소산업진흥원 등과 협력해 코로나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남출 기자전라북도청 [국회의정저널] 전라북도 어린이창의체험관이 오는 5월 5일 제99회 어린이날을 맞이해 어린이날 대축제를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행사 참가는 오는 16일까지 사전에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19년 전라북도 어린이창의체험관 개관 이후 최초로 시행되는 어린이날 대축제이나 코로나19 확산의 위험으로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추진된다. 참가대상은 도내에 거주하며 36개월 이상 초등학생 이하인 어린이를 둔 가족으로 체험관 누리집을 통해 참가신청을 받아 200명의 어린이를 무작위로 추첨해 선정한다. 또한, 아이들이 바라는 바를 휴대전화 촬영 등 영상으로 제출받아 어린이날 체험관 누리집 및 사회관계망서비스 등을 통해 게시할 예정이다. 또한, 초대된 어린이들로부터 어린이창의체험관에 있었으면 하는 체험공간과 바라는 바를 적어 종이비행기로 날리는 코스도 준비하고 있다. - 10개 체험·놀이 : 손소독제 만들기 체험, 타투 스티커 체험, 비눗방울 놀이, 물총놀이, 색칠 체험, 요철산 넘기, 공놀이, 종이비행기 날리기, 퀴즈퀴즈, 전자팽이 경기 행사 참가 신청은 오는 16일까지 어린이창의체험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전라북도 어린이창의체험관은 코로나19로 인해 전국 최초로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행사를 추진한다면서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가 신청, 영상 전송을 바란다고 밝혔다. 추첨 결과는 19일 오후에 문자로 송부하며 추후 행사 안내장 및 체험관 설문지 등을 우편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황철호 전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오랜 기간 바깥 놀이 및 체험에 목마른 아이들에게 즐거운 어린이날 선물이 되는 축제가 되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남출 기자전라북도청 [국회의정저널] 전북도는 12일 2021년도 기업 연구개발 지원사업의 대상자 선정 등 평가절차를 비대면으로 전면 전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북도는 최근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심상치 않은 상황에서 기업과 연구기관의 인력 보호를 위해 기업지원사업의 대상자 선정 평가방식을 비대면으로 전면 시행하기로 전격 결정했다. 대상사업은 도 대표 연구개발 지원사업인 혁신성장 R&D+사업을 포함해 R&D 기술사업화 지원사업, 소기업 혁신역량 강화 지원사업 등이다. 일반적으로 연구개발 지원사업의 경우 연구개발 과제의 적정성, 기업의 역량, 기대효과 등을 면밀히 검토하기 위해 서면평가, 현장평가, 발표평가 등 여러 평가단계를 거쳐 선발한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해 대면과 비대면을 혼합해 시행했으나, 준비과정에서의 혼란과 추진 일정이 늦어지는 등의 문제점이 발견됐다. 이에 올해부터는 비대면 평가를 원칙으로 추진하고 비대면 평가의 효과 제고를 위해 필요한 경우 현장점검을 예외적으로 병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전북도는 사업 전담기관 별로 비대면 평가를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해 사전에 화상회의 시스템 사용 예행연습을 실시하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비대면 회의 등이 많아지면서 화상회의 시스템이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으나, 여전히 사용이 미숙한 기업이 많다. 전북도는 이번 기회를 통해 비대면 프로그램 활용 능력 등을 제고하는 한편 소규모 영세기업도 화상 프로그램 사용을 늘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명 전북도 혁신성장정책과장은 “연구개발 활동이 기업에 반드시 필요한 만큼 위축되지 않도록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겠다”며 코로나19와 관련해 기업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수행하고 지속적으로 대처방안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by 이남출 기자전라북도청 [국회의정저널] 전북도가 디지털 뉴딜의 대표사업인‘새만금 데이터산업 클러스터’조성을 위한 협업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전북도는 전병순 전북도 혁신성장산업국장을 단장으로 하고 7개 관련 부서로 구성된 ‘새만금 데이터산업 클러스터’ 전담 TF 회의를 지난 9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TF는 SK 데이터센터 구축 및 새만금 데이터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SK 투자촉진, 행·재정적 지원방안 마련, 데이터센터 추가 유치를 위한 기반시설을 확충하기 위한 목적으로 구성됐다. 도는 TF를 통해 데이터센터 관련 투자유치, 창업클러스터 지원, 전문인력 양성, RE100 특구지정 등 일자리경제정책관, 투자금융과 등 7개 부서별 기능에 맞는 역할을 부여하고 추진 동향을 공유하는 등 데이터센터 클러스터 구축을 앞당길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SK 데이터센터 조성을 기회로 삼아 새만금 지역에 특화된 데이터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총 1조 1천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데이터 집적단지 기반 조성과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추가유치, 지능형 전력공급망 구축, 데이터센터 연관산업 육성사업이 추진된다. 데이터센터는 4차 산업혁명 시대 ICT신산업 활성화를 위한 핵심 기반시설로 도내에 부가가치 창출, 장비 유지 및 보수 등 전·후방산업 연계를 통한 고급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새만금 데이터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7개 세부사업으로 큰 그림이 그려진 상태로 전북연구원의 정책연구과제 수행을 통해 사업을 구체화해 세부사업별 추진계획을 수립할 예정으로 국가 사업화가 될 수 있도록 새만금개발청과 협의도 진행하고 있다. 전북도 전병순 혁신성장산업국장은 “TF 회의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논의하는 등 TF 운영성과를 높여 새만금 데이터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남출 기자전라북도청 [국회의정저널] 전북도가 12일 환경부에 김제 용지지역을 새만금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건의하는 등 연일 중앙부처를 방문하며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김제 최대 축산단지인 용지정착농원에서 발생하는 축산 오염원으로 인해 인근지역 주민들은 수십 년째 악취와 환경오염으로 고통을 받고 있다. 또한 이 지역의 용암천에 유입된 축산폐수가 새만금으로 그대로 흘러 들어가면서 새만금 수질개선에도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 이에 전북지방환경청은 연구용역비 2억원을 확보하며 지난해 5월 ’김제 용지 특별관리지역 타당성조사 용역‘에 착수했다. 용역에 대한 2차 중간보고가 지난 3월에 이루어진 만큼, 오는 5월 새만금특별관리지역으로의 타당성 여부 결과가 곧 발표될 예정이다. 전북도는 이날 환경부를 방문해 타당성용역의 신속한 마무리와 함께 김제용지정착농원을 새만금사업법상 특별관리지역지정으로 조속히 지정해줄 것을 환경부에 강력히 요청했다. 뒤이어 방문한 해양수산부에서는 군산항 제2준설토 투기장 건설과 금란도 재개발사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건의했다. 군산항은 하구언 항만의 특성상 토사매몰 현상이 지속되어 항만 운영을 위해 매년 유지 준설이 필요하다. 현 군산항 투기장인 금란도는 2022년 만료 예정으로 2023년도부터 발생하는 준설토 처리를 위해 제2준설토 투기장 필요성이 지속 제기됐다. 전북도는 제2준설토 투기장을 군산항 7부두 옆 남방파제 측면으로 낙점했다. 이에 대한 타당성 및 논리 개발을 위한 용역도 현재 추진 중이다. 전북도는 이날 해양수산부를 방문해 대규모 유휴토지의 효율적 이용과 고용·산업 위기 극복을 위해 군산항 금란도 재개발 사업화 전략 수립 용역비로 2022년 국비 5억원 반영을 요청했다. 이외에도 혁신적인 선도형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2021년 지역현안 해결형 R&BD 지원사업, 기술사업화 협업 플랫폼 등 과학기술정통부 공모사업 선정에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한편 전북도는 정부 부처 예산안 편성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4월 한 달을 국가예산 확보 특별활동기간으로 정하고 송하진 도지사를 중심으로 총력 매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5월 초에는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역 국회의원과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하는 등 정치권과 공조체계도 본격 가동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by 이남출 기자전라북도청 [국회의정저널] 전라북도가 민주주의 회복을 위해 투쟁하는 미얀마 국민에 대한 지지의 뜻과 함께 어려움에 처한 도내 미얀마 유학생을 지원하고 격려하기 위한 행동에 나서기로 했다. 송하진 도지사는 12일 전북도청 회의실에서 도내 대학교에 재학 중인 미얀마 유학생 대표 3명, 행복한아시아 은성관 대표를 만나 유학생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미얀마 사랑 1청원 1티셔츠 구매’ 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이날 미얀마 유학생들을 맞이한 송 지사는 군부 쿠데타에 저항하는 세 손가락 경례로 미얀마 민주화 운동 지지 의사를 표명해 눈길을 끌었다.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인 송 지사는 지난 1일 협의회 명의로 미얀마 군부를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하기도 했다. 미얀마 사랑 티셔츠는 재한미얀마 전북학생회와 행복한 아시아가 공동으로 제작했으며 전북도는 미얀마 민주화 운동 지지의 뜻을 표하며 어려운 상황에 놓인 도내 미얀마 유학생을 지원하고 격려하기 위해 구매 운동을 벌이기로 했다. 미얀마 돕기 티셔츠 구매 운동은 전북도의회를 비롯한 전북도청노동조합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진행된다. 또한 전북도청을 비롯해 14개 시군, 도 출연기관과 혁신도시 이전 기관 직원들도 미얀마 유학생의 어려움에 공감하며 티셔츠 구매에 자발적인 동참을 유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유학생이 재학중인 대학교에 장학금 지급 및 등록금 유예를 협조 요청했으며 대학들도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생계가 어려운 미얀마 도내 거주민을 돕기 위해 일자리 상담 등 적극적인 구직활동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동시에 시민단체에서 진행하는 성금 모금 행사에도 청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미얀마 민주화 투쟁을 지지할 예정이다. 미얀마 유학생 대표 A씨는 ”미얀마가 민주주의를 회복할 수 있게 지지하고 힘을 보태주기로 한 송하진 도지사님을 비롯한 전북도청 공무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미얀마 사랑 티셔츠 구매 운동은 전북 미얀마 유학생뿐 아니라 본국에서 싸우고 있는 미얀마인들에게도 큰 힘이 될 것이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송하진 지사는 ”미얀마에서 군부의 총탄에 어린이들까지 희생됐다는 참혹한 소식에 가슴이 아프고 이에 맞서 민주주의 쟁취를 위해 싸우는 미얀마 국민의 용기와 의지에 무한한 지지와 연대의 뜻을 전한다“며 ”미얀마를 돕기 위한 다양한 활동이 미얀마 유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고 미얀마에 민주주의의 봄이 반드시 찾아올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by 이남출 기자남원시청 [국회의정저널] 남원시보건소에서 코로나19로 침체된 사회적 분위기가 지속되고 평소 노출되는 스트레스, 우울, 불안, 분노 등 심리적 고통을 호소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우울증 및 화병을 관리하는 ‘한방 마음챙김 건강교실’ 참여자 10명을 추가 모집한다고 전했다. 본 프로그램은 2.22.부터 시작됐으며 추가모집을 통해 5. 20.까지 주3회 일정으로 온라인 화상강의 매체를 활용해 노트북, 태블릿, 휴대폰 등으로 실시간으로 진행된다. 한의약 '마음챙김 건강교실' 은 각 분야 전문가를 통해 스스로 감정을 치유하는 명상 및 호흡법, 한의사 한약처방 및 1:1 상담, 전신이완 기공체조 등으로 운영되며 한방치료와 함께 일상생활 속에서 건강과 행복을 실현할 수 있는 심신단련 기술을 훈련할 수 있다. 4. 15.까지 보건소로 신청 접수 받는다. 대상자는 만 20세 이상 성인 중 우울증 및 화병 자가진단을 실시한 후, 한의사 면담으로 최종 선정하게 된다. 보건소 “마음의 감기에 병원을 찾기도 어렵고 고통을 호소하시는 분들이 온라인 한의약 마음챙김 건강교실을 통해 코로나19의 어려운 시기를 건강하게 극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남출 기자남원시청 [국회의정저널] 남원시는 최근 상수도시설물의 재해·재난 예방과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정밀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정밀안전점검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서 규정하고 있으며 점검을 통해 시설물의 물리·기능적 결함을 사전에 발견하고 그 원인을 조사해, 향후 효율적인 유지관리 방안을 수립할 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남원시 9개 배수지 중 6개 배수지에 대한 정밀안전점검은 ‘20년에 추진 완료했으며 ‘21년에 배수지 3개소에 대한 점검을 4월~6월에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기계·전기시설의 작동 및 이상 유무, 시설물의 구조적인 안전성 등을 조사·분석해 안전사고 발생요소를 사전에 대비하고 보수가 시급한 시설물에 대해서는 상반기 배수지 청소일정과 병행해 적절한 보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타 지역 유충발생, 녹물관련 민원 등 남원시민의 수돗물 수질에 대한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는 만큼 이번 상수도시설물 정밀안전점검을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남출 기자남원시 청년정책 추진 박차 [국회의정저널] 남원시는 청년이 지역공동체 유지·발전의 원동력이라는 인식하에 청년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청년이 자립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주 생태계를 조성하고 청년의 생활안정 지원을 강화해 ‘청년과 함께 지속 가능한 남원’을 만든다는 목표 아래 2021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일자리, 주거·복지, 문화·교육, 참여·소통 4개 분야에 64개의 맞춤형 청년 정책을 시행한다. 이 중 특히 주거정책이 눈여겨볼만하다. 지난 1월에 실시한 청년정책 설문조사 결과 청년독립세대 중 월세거주 청년이 43%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나 이들을 위한 주거정책이 시급하다고 판단하고 주거비 지원 정책을 마련 중에 있다. 일정소득 이하 월세 거주 청년에게 주거비를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관련 절차를 거쳐 빠르면 올 하반기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또, 당초 신혼부부에게만 지원되던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일반 청년에게까지 확대해 시행한다. 노암 산업단지 3지구 내 120세대 규모로 조성될 산업단지 근로자 행복주택도 지난 3월 첫 삽을 뜨고 내년 9월 준공을 목표로 건립되고 있어 청년 주거 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환주 시장은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현실에서 청년이 남원의 미래인만큼 청년이 떠나지 않고 돌아올 수 있는 남원을 만들기 위해 전 행정력을 결집하고 각 청년이 처한 상황에 맞는 촘촘한 청년정책을 펼쳐 청년정주여건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남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