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청 [국회의정저널] 군산시는 내년 추진하게 될 시내권 대상의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의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군산시, 한국에너지공단 주관으로 주택 및 상가 내 태양광,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설치비를 최대 80% 정도를 국비와 지방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해당 사업을 시 전역에 시행하고자 지난 2020년 서남부권을 시작으로 연차사업으로 추진해 오고 있으며 2년 연속 해당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1,182세대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또 내년에는 추정사업비 60억원을 투자해 시내권을 대상으로 공모사업 참여를 준비 중으로 정확한 수요 파악을 위해 오는 6월 18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할 계획이며 시내권에 주택, 건물 등을 소유한 주민이면 누구나 관할 주민센터에 신청할 수 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에너지 효율 향상 및 비용 절감으로 만족도가 높았던 사업으로 내년 시내권 대상의 공모사업에도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그간 고비용으로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설치를 주저했던 시내권 희망세대에게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김제시청 [국회의정저널] 김제시는 청년 및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 경감과 안정적인 주거생활 지원을 위해 ‘청년 및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청년 및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지원사업은 최근 코로나 19 등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청년 및 신혼부부들의 주거비를 지원함으로써 주거비용 부담을 줄여주고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청년 및 신혼부부들의 성장과 안정적인 지역 정착 지원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해 온 주거비 지원정책이다. 지원 대상은 청년 및 신혼부부로서 무주택자이면 신청이 가능하며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와 공공임대 입주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요건은 신청일 현재 김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청년 및 신혼부부이며 사업소득자 또는 근로소득자, 구직급여 수급자격자로서 기준중위소득 180% 이해야 한다. 지원금은 작년 12월부터 올해 5월까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납부 금액으로 연간 최대 200만원까지 지급하며 자격조건 유지 시 최대 7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상반기 공고 기간은 5월 31일까지, 접수는 6월 1일부터 14일까지 김제시청 건축과 주택행정팀으로 신청하면 되며 적격 대상자에게는 6월 말까지 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강재천 건축과장은 “청년 및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이 경제적 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청년 및 신혼부부 세대의 주거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주거복지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군청 [국회의정저널] 완주군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경영난의 골이 깊어가는 지역경제와 산업 현장을 방문해 지원책을 마련하는 숨 가쁜 현장행정, 이른바 ‘경제 로드체크’에 적극 나서 비상한 관심을 끈다. 완주군 경제산업국은 지난 9일부터 오는 16일까지 7개 과 18개 사업장을 현장 점검하고 대책 마련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현안 로드체크의 첫날인 9일에는 전영선 국장이 직접 완주테크노밸리 제2산단과 농공단지 조성 현장을 방문해 적기 완공을 위한 심도 있는 대책과 주민 일자리 창출 방안 등을 논의했다. 전 국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달 하순 전자상거래 이커머스 기업인 쿠팡의 투자협약 이후 유망기업들의 분양 상담이 잇따르는 등 탄력을 받고 있어 우수기업 유치를 위한 실무진들의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다짐했다. 둘째 날인 13일에는 그린뉴딜 현장인 녹색인프라 구축 현장을 찾아 애로사항 등을 파악할 예정이다. 완주형 그린뉴딜TF 단장인 전 국장은 산업단지와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악취방지 시설 및 모니터링 확대, 미세먼지 차단 숲, 생태 숲 조성 현장을 찾아 신속한 사업추진과 녹색인프라 확대 방안을 주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경제산업국은 또 14일과 16일에도 로컬푸드 신화를 업그래이드 하기 위한 공공급식과 푸드플랜 정책 등을 고민할 예정이다. 이번 현장행정은 방문인원 최소화와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핵심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로드체크 방식으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투자유치팀장과 일자리경제과장을 거쳐 경제통 지휘관으로 정평이 난 전 국장이 나서 그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최대한 살려 꼬인 문제를 풀어가는 등 경제·산업 분야의 현안 물꼬를 터가고 있다는 호평이다. 전 국장은 “갈수록 높아지는 민도에 부응하기 위해선 현장행정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경제현장 로드체크’를 결정하게 됐다”며 “현장점검을 통해 비효율을 줄이고 미진 사업의 속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by 이남출 기자완주군청 [국회의정저널] 자격증부터 취미까지 평소 배우고 싶었던 분야를 완주군에서 배울 수 있다. 12일 완주군은 2021년도 상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오는 21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생학습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들과 직장인들에게 근거리 평생학습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리적으로 접근이 용이한 4개 거점 삼례, 봉동, 용진, 이서 등에서 운영되며 오는 26일부터 시작된다. 프로그램으로는 자격증취득분야, 공예분야, 취미분야 등 총 3개 분야 9개 과정이 준비됐다. 특히 네일미용전문가 과정은 48시간 이론·실기 과정를 수료시 자격증 취득의 기회가 주어지게 되면서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창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목공예와 도예과정은 작년 인기강좌들로 올해 주민들의 수요에 부응해 수강 인원을 늘렸으며 코로나 거리두기 등 원활한 강좌 진행을 위해 각 2개 반으로 운영한다. 이애희 완주군 도서관평생학습사업소장은 “이번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완주군민의 삶의 질과 행복지수가 높아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완주군은 지역주민 역량 함양을 위해서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이남출 기자완주군청 [국회의정저널] 완주군이 청년 구직자들을 위해 면접용 정장을 무료 대여한다. 12일 완주군은 2020년 청년참여예산으로 시작한 정장 대여 사업을 올해는 본예산에 편성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최근 청년 실업률이 증가하고 장기간 취업 준비로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자 호응이 높았던 정장 무료 대여 사업을 지속 추진하기로 결정한 것. 신청 대상은 완주군에 주소지를 둔 만 18세에서 만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신청 접수는 면접일 기준 1주일 전까지 ‘청년메카완주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대여물품은 정장 상·하의, 구두, 넥타이 등 소품까지 대여 가능하며 대여기간은 대여일로부터 2박3일로 최대 1인당 3회까지 가능하다. 대여업체는 2개소 센티도, 경전비스포크로 다양한 종류와 사이즈를 구비해 자신의 사이즈에 맞는 정장을 대여하고 있어 청년들의 호응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완주군청 사회적경제과 청년정책팀에 문의 또는 ‘청년메카완주 온라인플랫폼’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안형숙 완주군 사회적경제과장은 “청년들의 구직활동이 어려운 시기다”며 “구직활동의 첫 걸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남출 기자전주시청 [국회의정저널] 전주시는 다음 달 11일부터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정차 위반 시 과태료를 최대 13만원까지 상향·부과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과태료 상향은 도로교통법 시행령이 다음 달 11일부터 개정·시행됨에 따른 것으로 승용차의 경우 당초 8만원에서 12만원으로 승합차는 9만원에서 13만원으로 4만원 오르게 된다. 같은 장소에서 2시간 이상 위반하는 경우는 1만원이 추가될 수 있다. 일반 도로에서의 승용차 주정차 위반 과태료가 4만원인데 반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정차 위반 과태료는 12만원으로 3배나 상향되는 만큼 운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이와 관련 시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의 주범인 불법주정차를 근절하기 위해 안전신문고 앱을 활용한 불법주정차 주민신고제를 지속 추진하는 한편 주정차 단속 카메라를 추가로 설치하고 이동식 단속차량을 통한 불법 주정차 단속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강준 전주시 시민교통본부장은 “개정된 법령사항을 제대로 알지 못해 불이익을 받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수막을 게첩하는 등 홍보에도 주력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들께서는 적극적으로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by 이남출 기자공영자전거 ‘꽃싱이’로 자전거 조형물 만든다 [국회의정저널] 전북대학교 학생들이 공영자전거 ‘꽃싱이’를 활용해 자전거 이용 문화를 확산시킬 조형물 제작에 나선다. 전주시와 전북대학교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단은 오는 6월까지 자전거도시 전주를 홍보하는 조형물을 제작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조형물 제작은 공학계열 중심 대학생들의 전공지식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활용해 시민들의 자전거 이용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전북대학교 캡스톤 디자인과정 수강생 18명으로 구성된 3개팀은 매주 6시간의 수업을 들으면서 공영자전거 ‘꽃싱이’를 활용한 조형물을 만들게 된다. 제작된 조형물은 자전거도시 전주의 이미지를 높이고 자전거 이용을 늘릴 수 있도록 광장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전시될 예정이다. 김영선 전북대학교 교수는 “학생들의 전공지식 및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활용해 자전거도시 전주를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제작에 임하겠다”고 전했다. 이강준 전주시 시민교통본부장은 “대학생의 자율성과 창의력이 발현된 자전거 조형물은 자전거 이용문화 조성 및 확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조형물 제작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남출 기자장애 아동·청소년, 올바른 성 가치관 형성 돕는다 [국회의정저널] 전주시청소년성문화센터는 12일 장애 아동·청소년 성 인권 교육을 앞두고 특수학급 담당자 및 성 인권 분야 강사와 함께 사전 간담회를 개최했다. 여성가족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되는 장애 아동·청소년 성 인권 교육은 특수학교나 일반학교의 특수학급으로 찾아가 성평등 및 성폭력 예방교육을 제공하는 게 핵심으로 이날 사전 간담회는 교육에 대한 방향성에 대해 논의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기 위해 비대면으로 실시됐다. 간담회에서 특수학급 담당자들은 교육 현장에서 느끼는 현실적인 애로사항에 대해 공유하며 성 인권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는 교육 커리큘럼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사전 간담회에 참여한 한 특수학급 교사는 “교육의 기회가 부족한 학생들이 교구를 활용한 체험형 성교육을 추진한다면, 자신의 성적 권리를 인식하고 주체적인 성인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심기본 센터장은 “장애 아동·청소년뿐만 아니라 성교육의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취약하고 보호가 시급한 지역의 청소년들을 위한 성인지적 관점의 교육 컨텐츠도 개발해 교육 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남출 기자전주시청 [국회의정저널] 전주시가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선언에 발맞춰 시민햇빛발전소 등 신재생에너지 시설 보급에 공을 들인다. 시는 에너지 자립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올해 시민햇빛발전소를 확대하고 아파트 베란다에 태양광 설비를 보급하는 등 신재생에너지 지원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먼저 시는 현재 2개인 시민햇빛발전소를 연말까지 총 9개까지 늘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민햇빛발전소는 시민들이 공공부지를 활용해 태양광 생산설비를 설치, 에너지 소비자가 아닌 생산자로서 신재생에너지 보급에 동참하는 게 핵심이다. 시는 이달 말까지 호성동 천마배수지 일원에 각각 99㎾ 용량의 2·3호 시민햇빛발전소를 건립한다. 건립비용은 조합원 출자와 전주시사회적경제활성화기금융자사업을 통해 확충된다. 지난 2019년 1월 효자배수지와 지난해 12월 어울림국민체육센터에 건립된 시민햇빛발전소를 포함해 총 4개의 발전소에서 생산되는 전력량은 385.2㎾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연간 이산화탄소 감축량 약 214.5톤에 해당되는 것으로 20년 된 잣나무 4만7361그루가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량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전주영화종합촬영소와 동전주방면 만남의 광장에 5·6호 시민햇빛발전소를 설치하기 위해 행정절차를 진행 중에 있으며 7~9호 발전소 건립 위치도 검토 중이다. 이와 함께 시는 올해 총사업비 2억7000만원을 들여 공동주택 490여 가구에 소규모 태양광 설비를 보급한다. 각 가정에 보급되는 태양광 설비는 약 300W 규모로 일반가구에는 55만원, 저소득층 가구에는 58만원의 설치비용이 지급된다. 설치 대상은 20가구 이상인 공동주택 단지이며 공동주택 관리주체의 동의를 얻어 신청하면 된다. 단, 300가구 이하인 아파트의 경우 10가구 이상 참여하면 신청할 수 있다. 사업 접수기간은 다음 달 6~11일이다. 태양광 설비 설치 시 매월 전기요금이 3~6만원이 나오는 가정은 연간 8만원 정도의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으며 연간 394.2㎾h를 발전해 173㎏의 이산화탄소를 저감하는 효과를 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시는 오는 19일부터 시작하는 한국에너지공단 주택지원사업 신청자에게 총 1억8000만원을 보조금으로 추가 지원한다. 이는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의 설비를 설치하고자 하는 단독주택 소유자에게 설치비 일부를 보조해주는 것으로 지원금액은 태양광 3㎾당 78만원 태양열 ㎡당 8만원 지열 ㎾당 12만원이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한국에너지공단 그린홈 홈페이지에 회원가입 후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선정한 기업과 계약을 체결한 뒤 오는 19일부터 한국에너지공단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와 관련 시는 오는 2025년까지 에너지자립률 30%, 전력 자립률 40% 달성을 목표로 절약과 효율 분산과 생산 참여와 나눔 교육과 문화 상생과 통합 등 5대 전략, 30대 과제의 ‘에너지디자인 3040’ 정책을 추진 중이다. 민선식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시민들이 에너지를 단순히 소비하는 것에서 벗어나 스스로 만들어 쓰는 생산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에너지 절약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신재생 에너지에 대한 관심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남출 기자미래농업을 선도할 전문농업인 육성으로 활력 넘치는 김제 건설 [국회의정저널] 김제시는 농촌지도사업 활성화와 전문농업인 양성을 위해 농업인교육문화 지원센터 건립 등 15개 사업 64억을 지원한다. 농업인들의 교육과 문화활동 공간 마련을 위해 2019년부터 2년에 걸쳐 사업비 58억원을 투자해 농업인 교육문화 지원센터가 4월 말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지평선대학 2개 과정 99명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 상설교육 3개 과정 3,760명, 농업용 드론면허 취득 교육 80명, 여성농업인 능력개발 교육 등 878명을 교육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맞춤형 농업경영컨설팅 등 4개소 지원과 김제정보화 농업인 육성 100명, 품목별연구회 31개 육성 등 소비트랜드에 맞는 컨설팅과 지원으로 선도농업인을육성할 계획이며 농촌지도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도직 공무원들은 3월부터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을 ‘일제 출장의 날’로 정해 농가들을 현장에서 만나 답을 주겠다는 소신으로 시기별 영농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 받을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영농 지도활동 체제로 바꾸어 재도약을 꿈꾸고 있다. 김제지역 농업 성장 동력확보와 고령화된 농촌 인력 구조를 개선하고 농가경영 개선 실천을 통한 강한 농업 경영체를 육성하고자 청년 창업농 153명을 선발해 11개소의 동아리 구성과 역량강화 교육 및 컨설팅 10회 등 실시해 왔고 청년 창업농들이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21억을 투자해 경영실습 임대농장 7개소를 조성해 스마트한 신기술 접목 차세대 영농인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작지만 강한 농업인 육성을 위해 신규강소농 20명을 모집, 경영개선을 통한 10% 소득향상을 올릴 수 있도록 기본·심화교육을 6회를 실시할 예정이며 매년 선도농업경영체 우수 모델화 농업인 1~2명씩 선발해 농가경영 개선의 롤모델을 만들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현재 교육농장 및 치유체험 농장 24개소를 운영 중이다. 금년도에는 2개소 9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 농촌자원을 치유개념으로 접근해 지친 심신을 치유하며공감할 수 있는 힐링 체험농장을 육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4개의 체험농장과 관내 초·중·고학생 740명이 연계해 현장 속에서 참교육의 가치를 찾고 국민의건강 증진에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가공기술 습득과 체계적인 창업 농업인 육성을 위해 14.6억 사업비를 들여 농산물가공기술 활용센터 내 건식 및 습식 HACCP 시설로 46종의 가공 장비를 완비, 54점을 가공품을 생산해 낼 계획이며 농산물가공 전문인력 확보를 위해 다양한 우리쌀 활용 교육 등 4개 과정 215명을 양성해 낼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중소농과 귀농귀촌인들의 농기계 임대로 원활한 농작업 추진과 농가들의 농기계 구입 부담 경감을 위해 연중 임대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특히 금년도는 사업비 7억원으로 임대장비 150대를 추가 구입해 총 80여종 1,005대를 운영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농번기인 4월과 11월은 임대시간의 탄력적 운영과 주말근무 등으로 농가 편익을 도모하고 농기계 순회수리 등 70마을 470명 교육, 주행형 기종 야광 반사판 850대도 지원한다. 2019년에서 2021년 12월까지 총사업비 52억원을 투자해 부지 11,670㎡에 건축면적 1,497㎡로 동부, 서부, 북부 등 3개소 분소를 신축, 농기계 이용률 30% 향상 기대와 노동력 절감 20%, 영농 편의 등을 제공할 계획이며 동부분소는 4월 중순, 서부분소는 5월 말, 북부분소는 12월 말 차례차례 준공을 앞두고 있다. 김제시는 귀농·귀촌세대 연간 400세대 유치를 목표로 성공적인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전담기구 운영과 8개사업 2.3억원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우선 귀농인 자격을 갖추기 위해 기본교육 100시간과 심화교육 80시간을 이수해야 하며 신규농업인 현장실습 교육생 6명을 선발해 선도 농가와 매칭 400시간의 연수 활동도 실시한다. 현장애로 해결을 위한 영농정착지원 사업비로는 농가주택 수리와 시설하우스 설치, 소형농기계 등 귀농인들이 꼭 필요로 하는 사업을 할 수 있도록 도와 주고 있다. 또한, 융자사업으로 귀농창업 자금 3억원과 주택신축 자금 0.75억원을 연 2% 5년거치 10년 상환으로 지원하고 있는데 작년의 경우 63명이 161.2억원을 지원받아 귀농 창업에 성공했다. 2021년도에는 우리 시의 전원생활을 체험해 보고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고자‘체재형 가족 실습농장 조성’을 금구면 월전리 601-23 외 10필지에 15억 사업비를 투입해 주택 10호와 실습농장 1,000㎡을 조성해 안정적인 귀농 정착의 마중물 역할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광수 농촌지원과장은“농업인들의 절박함을 잘 알기에 현장에서 더 많은 농업인들과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며“현장 중심의 농촌지도사업을 펼칠 것이며 무엇보다도 농촌의 고령화와 인구감소의 위기 속에 청년 창업농과 귀농·귀촌인 유입은 가뭄속 단비처럼 새로운 농정 핵심의 희망축이 되어 활력 넘치는 농촌을 건설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by 이남출 기자김제시청 [국회의정저널] 김제시는 날로 심각해지는 지역사회 저출산 극복을 위해 “임산부·다자녀 할인가맹점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4월부터 김제시와 아이낳기좋은세상운동본부와 공동으로 추진중인 가족친화 할인가맹점 사업은 카페, 음식점 등 51개 업체에서 총 985건의 높은 이용실적을 보였으며 앞서 실시한 찹여업체 만족도 조사에서도 95.3%가 사업에 지속적인 동참 의지와 함께 3단계 확대 시행에 긍정적인 의견을 보였다. 3단계 가맹업체 모집 기간은 4월 12일 ~ 4월 23일까지이며 학원, 약국, 스터디카페, 음식점, 유아용품, 의류, 문구 등 가족친화 업종을 대상으로 하고 3단계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이 할인 제도는 임산부와 18세 미만 자녀가 3명 이상인 다자녀가족 증빙서류를 제시한 후 최대 6명까지 이용금액의 최저 5~10% 할인 혜택을 받게되며 가맹점에게는 출산친화 업소 이미지 상승과 매출 향상으로 이어지면서 지역 경기 활성화에 기여하게 된다. 시는 가맹점 이용 다자녀가족의 편의성을 높여나가기 위해 다자녀 인증-앱 개발도 추진한다. 박준배 김제시장은“코로나19 영향으로 어려운 중에도 출산문화 확산에 일조해 주신 가맹점 대표분들께 감사하다”며 “출산이 우대받고 다자녀가 환영받는 가족친화 문화를 함께 만들어 저출산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by 이남출 기자김제시청 [국회의정저널] 박준배 김제시장은 4월 12일 오전 김제시 보건소에서 코로나19 백신 아스트라 제네카를 접종했다. 이는 코로나19 백신의 안전성 및 신뢰도를 제고하고 시민들의 예방접종 참여 유도를 위해 자치단체장이 솔선해 접종함으로써 백신의 안전성 등을 신뢰하지 못하는 시민들에게 적지않은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예방접종은 코로나19 대유행을 멈추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임’을 강조하며 “백신의 신뢰도나 안전성을 의심해 백신접종을 거부하는 접종 대상자들에게 접종에 참여해 주시길 바라는 의미에서 시장으로서 안전성을 증명하기 위해 먼저 접종하게 됐다”고 말하고 김제시민들의 백신 접종 참여를 독려했다.
by 이남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