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청 [국회의정저널] 군산시는 내년 추진하게 될 시내권 대상의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의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군산시, 한국에너지공단 주관으로 주택 및 상가 내 태양광,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설치비를 최대 80% 정도를 국비와 지방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해당 사업을 시 전역에 시행하고자 지난 2020년 서남부권을 시작으로 연차사업으로 추진해 오고 있으며 2년 연속 해당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1,182세대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또 내년에는 추정사업비 60억원을 투자해 시내권을 대상으로 공모사업 참여를 준비 중으로 정확한 수요 파악을 위해 오는 6월 18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할 계획이며 시내권에 주택, 건물 등을 소유한 주민이면 누구나 관할 주민센터에 신청할 수 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에너지 효율 향상 및 비용 절감으로 만족도가 높았던 사업으로 내년 시내권 대상의 공모사업에도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그간 고비용으로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설치를 주저했던 시내권 희망세대에게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김제시청 [국회의정저널] 김제시는 청년 및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 경감과 안정적인 주거생활 지원을 위해 ‘청년 및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청년 및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지원사업은 최근 코로나 19 등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청년 및 신혼부부들의 주거비를 지원함으로써 주거비용 부담을 줄여주고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청년 및 신혼부부들의 성장과 안정적인 지역 정착 지원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해 온 주거비 지원정책이다. 지원 대상은 청년 및 신혼부부로서 무주택자이면 신청이 가능하며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와 공공임대 입주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요건은 신청일 현재 김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청년 및 신혼부부이며 사업소득자 또는 근로소득자, 구직급여 수급자격자로서 기준중위소득 180% 이해야 한다. 지원금은 작년 12월부터 올해 5월까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납부 금액으로 연간 최대 200만원까지 지급하며 자격조건 유지 시 최대 7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상반기 공고 기간은 5월 31일까지, 접수는 6월 1일부터 14일까지 김제시청 건축과 주택행정팀으로 신청하면 되며 적격 대상자에게는 6월 말까지 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강재천 건축과장은 “청년 및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이 경제적 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청년 및 신혼부부 세대의 주거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주거복지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 행복 건강 도시로 우뚝 “시민의 건강을 부탁해~” [국회의정저널] 정읍시는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건강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보건 환경을 개선하는 등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보건소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과 보건 서비스를 안내하고 시민과 소통하며 시민의 건강을 책임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지역의료 서비스를 강화하고 체계적인 건강관리 사업추진을 통해 건강 행복 도시 만들기에 전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방침이다. 정읍시는 코로나19 확산과 장기화에 대비해 3억9,600만원을 투입해 비대면 선별진료소를 구축한다. 현 보건소 주차장에 비대면 대기실과 접수실, 검체채취실, 방사선실, 화장실 등의 시설을 갖추게 되며 오는 7월 준공 예정이다. 전 시설에 음압 중앙 자동제어시스템을 도입하고 공기정화장치와 냉난방 시설 완비로 실시간 음압 및 공기 상태를 직접 모니터링할 수 있다. 접수실과 역학조사실, 검체채취실에는 소독 장치를 설치해 감염 바이러스를 원천 차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새로 구축되는 선별진료소에서는 의료진이 보호복을 입지 않아도 되며 기후에 영향을 받지 않아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역학조사와 검체 채취를 할 수 있게 된다. 민원인 또한 의료진과 비대면으로 짧은 시간 안에 안전하게 역학조사와 검체 채취를 받을 수 있다. 향후 선별진료소는 감염병 위기 시 감염병 대응을 위한 공간으로 쓰이며 평상시에는 결핵, 홍역 등 호흡기 감염병 환자의 전용 진료실로 활용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읍시가 신속하고 정확한 코로나19 접종 체계를 구축하고 모든 시민이 안전하게 접종을 마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지난 1분기 고위험 집단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등 2,474명을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한 데 이어 지난 1일부터 만 75세 이상의 어르신과 노인시설 입소·종사자 16,119명을 대상으로 화이자 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15일부터는 유·초·중등 보건교사와 어린이집 장애아 전문 교직원 197명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으며 감염 취약 시설인 교정시설과 장애인시설, 노인 요양 공동생활가정에 대해서도 접종을 시작했다. 시는 75세 이상 어르신들이 자녀들과 함께 접종센터를 방문할 수 있도록 주말과 공휴일에도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교통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접종센터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읍·면에서 접종센터로 왕복할 수 있도록 버스를 운행하는 등 백신 접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평보건지소와 산외보건지소 등 노후한 보건기관이 친환경 공공건축물로 탈바꿈된다. 시는 지난해 하반기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공공건축물 그린 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선정돼 6억 8,900만원을 확보하고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공공건축물 그린 리모델링 사업은 어린이와 노약자 등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노후화된 건축물을 대상으로 에너지 성능을 개선하는 그린뉴딜의 핵심사업이다. 국비 70%를 지원받아 건축물 에너지 성능 요소 개선을 위해 단열·창호·열원설비 등 현행 기준에 맞춰 공사를 추진하게 된다. 시는 공공건축물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해당 보건기관의 에너지 성능이 20~30%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읍시는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음식점을 대상으로 시설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입식 관광식당을 확충하고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관광객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음식점업의 피해 극복과 경영 정상화에 목적을 두고 있다. 주 사업 내용은 입식 테이블 교체와 홀·화장실 리모델링, 외국어 메뉴판, 주방 집기류 교체 등 시설개선 비용을 지원한다. 1개소당 최대 700만원을 지원하며 총 1억7,500만원의 예산이 소요된다. 시는 정읍시 위생업소 지원심의회의 심사를 거쳐 총 27개소를 사업 대상업소로 최종 선정했으며 7월까지 시설개선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시는 보건복지부 주관‘2021년 찾아가는 마음 안심버스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9,500만원을 확보했다. 마음 안심버스 공모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 해소와 정신건강 위기 예방을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버스 내부를 개인상담 Zone, 안정화 Zone, 집단프로그램 Zone, 정신건강 평가 Zone, 자동심장충격기 등으로 개조해 다양한 검사와 상담을 진행한다. 시는 9월까지 차량 구매와 내부 개조를 마치고 자연 재난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심리적 불안을 호소하는 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 계층에게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통해 시는 지역 간 심리 서비스 격차를 해소하고 마음 치유와 스트레스 해소 등 시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치매는 누구나 걸릴 수 있고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들까지 힘들어진다는 점에서 무척 심각한 사회 문제로 인식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노령인구 증가와 함께 급격하게 증가하는 치매를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이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안심도시 구현을 위해 치매안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는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검사를 시행해 치매 고위험군에 대한 상담과 관리를 하고 있다. 또 치매 환자에게 위생 소모품 등 조호물품을 제공하고 맞춤형 사례관리와 실종 예방 인식표 발급, 지문 인식등록,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등 다양한 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경증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쉼터를 운영해 치매 중증화를 억제하고 치매 가족들에게 환자 돌봄에 따른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증상에 대한 상황별 대처법을 배울 수 있도록 가족 교실과 자조모임 지원, 가족 상담 등 가족 지원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by 이남출 기자전라북도청 [국회의정저널] 전라북도는 농식품부 공모사업인 2022년 친환경농업기반구축사업에 참여할 대상자를 오는 6월 18일까지 모집한다. 친환경농업기반구축사업은 친환경농업을 실천하고 있는 단지에 생산·가공·유통 시설을 최고 10억원 한도로 지원해 친환경농업 실천면적 확대를 위한 기반을 확충하는 사업이다. 지원 자격은 엽채류·근채류·과채류 등은 2ha 이상, 벼는 10ha 이상이 참여해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단지이다. 아울러 전체 사업구역 대비 친환경농업 시행 비율이 30% 이상인 생산자 단체로 지구 내 친환경 인증농가 전원이 친환경농산물 의무자조금을 납부해야 한다. 사업을 희망하는 생산자 단체는 6.월 18일 까지 해당 시군에 사업계획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시도와 농식품부 평가를 거쳐 오는 9월 중에 최종 확정된다. 전라북도 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은 5,633ha로 전체 경지면적의 2.9%를 점유하고 있으며 고령화 등으로 재배면적이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도에서는 내실있는 사업계획을 수립해 국가예산을 확보 할수 있도록 예비 신청을 받아 전문가 컨설팅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재용 농축산식품국장은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친환경농업 생산자 단체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라며 ”철저한 사업 준비를 통해 ’22년 국비 공모에 최대한 많은 단체가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남출 기자전북도,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 지원 확대 [국회의정저널] 5월부터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 지원대상이 확대돼 생계급여를 받는 한부모가족과 만 25세∼34세 이하 청년 한부모가족도 양육비를 지원받을 전망이다. 23일 전라북도는 오는 5월부터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 지원이 확대된다며 올해 204억원 예산을 확보해 차질없이 저소득 한부모가족의 양육비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기준 중위소득 52% 이하인 저소득 한부모가족 중 생계급여 비수급 가구 대상으로 만 18세 미만 자녀 1인당 월 20만원의 아동양육비가 지원됐다. 하지만 한부모가족지원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올해 5월부터 시행됨에 따라,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라 이제 생계급여를 받는 한부모에게도 월 10만원의 아동양육비 지원이 가능해졌다. 또한, 종전에는 저소득 조손가족 또는 만 25세 이상 미혼 한부모가족의 만 5세 이하 아동에게 추가아동양육비 월 5만원을 지원했으나, 5월부터는 만 25세~34세 이하 청년 한부모가구도 자녀 나이에 따라 추가아동양육비를 차등 지원받는다. 이에 4월 20일 이전에 한부모가족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한부모가구는 별도의 신청 없이 지원받을 수 있으며 지자체에서 추가지원사항에 대한 안내 문자를 발송할 예정이다. 현재 한부모가족지원 미신청 상태인 가정은 주민센터 방문 신청 또는 복지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전북도 황철호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올해부터 저소득한부모 자녀양육비가 생계급여 수급 가구에게까지 확대되고 추가아동양육비 지원범위도 확대된다 따라서 저소득 가정의 양육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면서 “저소득 한부모가족이 차별없이 안정적으로 자녀를 양육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이남출 기자‘안전한 전라북도’를 위해 뭉쳤다 [국회의정저널] 전라북도와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 한국승강기안전공단 호남지역본부가 도내 철도역 내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23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로 인해 별도 협약식을 진행하지 않고 각 기관의 집무실에서 서명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추진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7개 시·군 9개 철도역 내 승강기 77대를 이용하는 이용객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교육·홍보 등을 공동 전개할 수 있는 네트워크가 구축됐다. 매년 설과 추석 명절 전 각 기관이 참여하는 승강기 안전점검 실시와 안전관리 담당자 교육, 안전 전북 구현을 위한 홍보활동을 공동 전개한다. 향후 승강기 품질과 담당자 직무능력 향상, 이용자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을 도모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양원 전라북도 도민안전실장은 “이번 협약체결로 각 기관이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기술협력과 정보 공유에 힘을 모아 다중이용시설인 철도역 내 승강기로 인한 안전사고를 현저히 줄여 ‘안전한 전라북도’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이남출 기자반려동물 동반여행지는 전북 [국회의정저널] 전라북도가 23일 반려동물 동반여행 기반 조성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마치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전북도와 한국관광공사, 그리고 관련 업계가 참석하며 사업추진을 위해 뜻을 공고히 했다. 전북도는 관광공사 및 업계와 공동 협력해 반려동물과 편안하게 힐링할 수 있는 여행 편의 제공과 반려동물 동반 여행문화 캠페인 등을 통해 코로나 시대 대응한‘안전 전북관광’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국관광공사는 전북을 2021년 반려동물 동반 여행 시범 선도 특화사업 지역으로 지정하고 반려견 동반 안심걷기길 6개소를 선정한 바 있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반려동물 동반 캠핑 여행 상품화와 반려동물 동반 여행 에티켓 캠페인 및 미디어 홍보를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2월 선정된‘눈치보지 마시개 길’ 6개소에 안내표지판 설치를 시작으로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한 여행 편의시설 발굴, 펫친화 시설과 걷기 길을 연계한 관광코스 개발 등 공사와 도·시군·업계가 협력해 단계적으로 시행한다.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는 “지금은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생태문명 시대로 여러 생명체가 어울려 살아가는 것은 매우 당연한 과제”며 “전라북도가 반려동물 동반 여행지이자 누구나 편안하게 찾을 수 있는 여행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by 이남출 기자전라북도청 [국회의정저널] 전라북도 어린이창의체험관가 오는 26일부터 전주효자시니어클럽 어르신들과 협력해 온라인 라디오 극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라디오 극장은 할머니, 할아버지 무르팍에서 듣던 옛이야기를 모티브로 삶의 지혜가 담긴 옛이야기를 구연동화로써 재미있게 풀어내 세대 간 소통과 어린이들의 올바른 인성 함양을 목적으로 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라디오 극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시각적인 체험에 몰두하는 어린이들에게 구연동화로 청각을 이용한 색다른 체험을 제공함으로써 다른 사람의 이야기에 경청하는 능력을 기르기 위해 추진됐다. 어린이창의체험관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상상놀이터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극장은 어린이창의체험관 홈페이지, 유튜브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김정호 전라북도 어린이창의체험관장은 “우리의 꿈과 희망인 어린이들을 위해 지역 어르신들과 힘을 합쳐 ‘온라인 라디오 극장’을 운영하게 됐다”며 “본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이 세대간 소통능력을 함양하고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by 이남출 기자‘전라북도 핫-차트’ 외국인 영상 콘텐츠 공모전 진행 [국회의정저널] 전라북도국제교류센터는 전라북도와 국내 거주 외국인의 교류 접점을 확대하고 외국인 주도 매력 전북 홍보를 통한 글로벌 전북 인지도 제고를 위해 ‘전라북도 핫-차트’ 외국인 영상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매력이 넘치는 전라북도’를 주제로 진행되며 외국인의 관점에서 바라본 전라북도만의 특별한 매력을 담은 5분 이내의 영상을 제작해 제출하는 방식이다. 제출된 작품은 전문 평가위원의 예선 심사와 본선 심사를 거쳐 총 15개의 작품을 선정하며 수상팀에게는 전라북도국제교류센터 이사장상과 총 9백만원 규모의 상금을 준다. 센터는 발굴된 영상 콘텐츠에 있는 다국어 자막을 활용해 세계 전역으로 홍보 범위를 확대하고 참여자 개인의 홍보활동 참여를 활성화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전라북도의 매력을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영호 전라북도국제교류센터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외국인 참가자들이 전라북도를 탐색하고 이해하며 주도적으로 전북을 소개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참가자들의 자발적인 홍보활동을 유도해 출입국이 자유롭지 못한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전라북도의 글로벌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는 돌파구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남출 기자전라북도청 [국회의정저널] 전라북도가 전북 서남권 해상풍력산업의 본격 추진을 위해 군산항에 중량물 부두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2012년 7월 군산항을 서남해 해상풍력지원 항만으로 지정하고 비관리청 항만공사 사업시행자까지 선정해 부두 조성을 추진했다. 하지만, 서남해 해상풍력 사업이 지연되면서 물동량 확보 어려움 등의 이유로 사업시행자가 군산항 부두 조성을 포기한 바 있다. 어려움을 겪던 사업이 지난해 전국 최초로 주민합의를 통한 해상풍력 발전단지가 추진되면서 군상항 중량물 부두 조성에도 급물살을 타게 됐다. 전북도는 23일 전북 서남권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지정 추진을 위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 한편 올 상반기에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군산항을 집적화 단지로 지정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북도의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계획은 총 8.67GW 규모다. 군산에는 해상풍력 산업 육성을 위해 필요한 산업단지가 집적화 되어 있고 해상풍력과 관련된 지지구조물이나 타워, 블레이드 등을 제조하는 기업과 정부 연구기관이 속속들이 이주하며 중량물 부두에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한, 서해안 서남북권 해상풍력 발전단지 중간지점에 위치해 발전단지별 해상거리가 150km 내외로 운송 거리가 인접해 물류비 절감, 공사기간 단축 등 해상풍력 산업의 물류거점 항만으로서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현재 국내외 해상풍력 발전단지 사업계획은 전남 8.2GW, 충남 4GW, 인천0.6GW, 대만 5.6GW 등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계획 있으며 향후 해상풍력발전단지의 지속적인 증가가 예상된다. 이에 따라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서는 해상풍력 부품을 야적·조립할 수 있고 자유롭게 양·적하할 수 있는 중량물부두가 시급한 실정이다. 전북도는 군산항 중량물 부두 조성을 위해 제4차 항만기본계획 변경 계획을 수립하고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군산항 7부두에 대형구조물 인프라 구축사업을 지난해 5월 정부에 건의해 야적장 조성 국비 400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 해양수산부도 7부두 야적장 조성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올 3월에 발주하고 사업자를 선정해 추진하고 있다. 전북도는 제4차 항만기본계획 변경 후 해양수산부와 협의해 군산항 중량물 부두 조성계획을 확정하고 해상풍력 등 지역특화산업과 연계 발전할 수 있는 항만물류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전병순 전북도 혁신성장산업국장은 “군산항에 해상풍력 중량물 부두를 조성해 위기의 지역산업 구조개선과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확충을 통해 그린뉴딜을 선도하고 전북이 해상풍력의 중심지로 도약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남출 기자코로나19 피해 양식어가에 바우처 지원 [국회의정저널] 전라북도는 정부 4차 추가경정예산에 반영된 ‘코로나19 극복 영어지원 바우처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23일 전북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양식어가들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고자 도내 408어가에 어가당 100만원 상당의 바우처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원품종으로는 해면 6종과 내수면 9종 등 15종이다. 지원대상은 15개 품목을 생산하는 어가 중, 2020년도 매출액이 2019년에 비해 감소한 어가다. 지원을 희망하는 어가는 4월 30일까지 양식장 관할 시·군을 방문해 양식업 자격, 경영 실적, 매출 또는 소득 감소 서류 등을 제출하면 된다. 지원대상으로 확정된 어가에는 5월 17일부터 100만원의 수협 선불카드를 지급한다. 선불카드로는 양식업 경영에 필요한 물품부터 생필품까지 다양한 품목을 구매할 수 있다. 바우처를 지원받은 어가는 올해 9월 30일까지 선불카드를 전액 사용해야 한다. 이 기간까지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국고로 귀속된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바우처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양식어가의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사업을 신속히 집행하는 한편 수혜대상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by 이남출 기자전라북도청 [국회의정저널] 국내 최고 수준의 수소융복합산업 거점지역으로 전라북도에 수소저장솔루션 전문기업의 연구센터 투자 및 제조 공장 투자 검토가 이뤄질 전망이다. 특히 제조 공장 투자 시 전북 도내에서 생산되는 탄소섬유소재를 활용해 제품을 생산할 예정으로 지역경제의 선순환은 물론 전라북도의 전략산업인 탄소산업과 수소산업의 동반 성장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전라북도와 완주군, 일진하이솔루스㈜는 23일 전북도청 회의실에서 수소전기차의 핵심부품인 수소탱크 연구센터 및 제조공장 설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일진하이솔루스㈜는 올해까지 완주 테크노벨리 제2일반산업단지에 수소저장 솔루션 관련 연구센터를 건립하고 추가 검토를 통한 투자 확정 시 2025년까지 최대 1,034억원을 투자해 264명의 고용이 창출되는 수소저장 솔루션 제조공장을 설립할 전망이다. 전라북도와 완주군은 기업의 투자가 원활히 진행되도록 행정지원과 인허가에 적극 협조하기로 협약을 맺었다. 일진하이솔루스㈜의 수소탱크는 탄소섬유 기반의 복합소재로 만들어져 700바의 높은 압력에도 견딜 수 있는 첨단 기술집약적 제품으로 높은 안정성과 초경량화를 구현할 수 있다. 특히 법규 인증 테스트 이외에도 일진하이솔루스㈜는 극한 조건의 테스트를 적용해 업계 최고의 차별적 성능과 안전성을 갖추고 있으며 승용차와 상용차 외에도 지게차, 드론, 선박, 열차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 가능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안홍상 일진하이솔루스㈜ 대표는 “전라북도와 완주군의 노력으로 전북 완주군에 추가 투자를 추진하게 됐다”며 “이번 투자가 전라북도와 완주군의 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앞으로도 관련 기업들과 협업해 지역경제 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는 “완주군의 수소산업이 혁신과 도전을 모토로 하는 일진하이솔루스㈜의 추가 투자를 통해 더욱 발전할 수 있게 됐다”며 “친환경 모빌리티 솔루션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있는 일진하이솔루스㈜가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더 성장해 수소 관련 분야의 선두 기업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수소도시로 성장하려는 완주에 일진하이솔루스㈜의 통큰 투자계획에 매우 감사하다”며 “완주군의 전략산업과 기업이 상생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이남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