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동의보감촌 진출입 관문 ‘동의·보감문’ 준공 [국회의정저널] ‘대한민국 힐링 1번지’ 산청동의보감촌의 진출입 관문인 ‘동의문’과 ‘보감문’이 준공됐다. 18일 산청군은 ‘동의·보감문 조성공사’를 완료하는 등 동의보감촌 진출입로 정비공사를 모두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동의·보감문’은 ‘일주문’의 형상을 본떠 만들어 진출입 관문의 면모를 갖췄다. 길이는 23m, 폭은 12m, 높이는 13m 규모다. 특히 지역 예술인들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현판 글씨는 전 한국서예협회 경남도지회장을 지낸 신구 윤효석 선생이 썼다. 판각은 서각 명장이자 산청을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우담 구성본 선생이 새겼다. 단청은 국가무형문화재 제48호 단청장 전수교육조교인 일정 이욱 선생이 그려냈다. 산청군은 이번 ‘동의·보감문 조성사업’ 외에도 오는 2023년 제2회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를 개최하기 위해 다양한 관광·체험 인프라를 확충하고 있다. 동의보감촌 전경은 물론 왕산과 웅석봉 군립공원, 멀리 황매산까지 감상하며 걸을 수 있는 출렁다리인 ‘힐링교’ 건립사업도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또 지리산 산약초를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산약초재배단지를 만드는 한편 동의보감촌을 둘러보며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치유의 숲도 조성하고 있다. 군은 2013년 제1회 엑스포 개최 노하우를 바탕으로 10년 만에 열릴 예정인 제2회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엑스포 개최 이후 동의보감촌을 세계적인 한방항노화 테마 웰니스 관광 허브로 조성할 방침이다. 한편 현재 공사가 진행중인 밤머리재 터널이 개통되면 동의보감촌과 지리산 중산관광지, 남사예담촌, 황매산, 대원사계곡길 등을 잇는 산청관광벨트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산청관광벨트를 중심으로 맞춤형 관광자원을 발굴. 상품 개발에 집중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재근 산청군수는 “동의보감촌은 지난 2013년 제1회 엑스포 이후 연간 150만명의 방문객이 찾는 국내 최대 규모 한방항노화 힐링테마파크로 성장했다”며 “2023년 개최를 목표로 준비 중인 두 번째 산청엑스포는 물론 동의보감촌을 세계적인 한방항노화 테마 웰니스 관광 허브로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산청군 전직원 대상 온라인 인구교육 실시 [국회의정저널] 산청군은 저출산과 고령사회 진입 등 인구감소 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인구교육을 진행한다. 군은 오는 21일까지 실시간 영상 플랫폼을 이용해 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 전문강사가 진행하는 인구교육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교육은 저출산·고령화 문제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을 비롯해 인구문제 해결방안, 인구정책 변화, 성인지 감수성 등을 주제로 구성됐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온라인 화상회의 ZOOM 프로그램을 활용, 직원 PC나 모바일을 통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산청군은 직원 대상 교육 외에도 각 세대별 맞춤형 인구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산청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인구변화 대응 및 가족의 소중함을 주제로 인구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인구문제는 지속적인 관심을 통한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며 올바른 결혼·가족 가치관을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과 태도 함양을 위해 지속적으로 인구교육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활용이 곧 보존’, 문화재 활용 프로그램 확대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는 지키고 보존하는 것으로 인식되어 다소 접근하기가 어려웠던 문화재에 대한 교육·공연·체험 행사를 확대 운영해 우리 고유의 전통과 멋을 즐기고 향유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남도는 올해 54억원에 38개 문화재 활용 현장프로그램을 구성해 지난해 39억원 32개 프로그램에 비해 다양하게 운영할 예정이다. 현장프로그램은 세계유산 활용프로그램, 생생문화재, 향교·서원, 전통산사, 문화재 야행, 고택·종갓집 등 6개 영역에서 문화재별 성격에 맞는 특색 있는 활용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한다.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으로 양산 통도사에 비대면 관람 프로그램인 ‘빅게임 통도사’를 구축한다. 현장에서 ‘빅게임 통도사’ 앱을 설치 후 통도사 내 QR코드를 인식하면 관람동선에 따라 스토리 기반의 미니게임이 진행된다. 관람 종료 시 스탬프를 보상함으로써 홍보 뿐 만아니라 학습효과까지 노린다. 특히 ‘빅게임 통도사’는 입체영상 등 촬영기술의 발달로 언제 어디서나 생생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장점을 가진 위치기반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 비대면 프로그램이다. ‘생생문화재 사업’은 문화재의 고유한 가치와 의미를 새롭게 발견해 현대적으로 재창조하는 사업이다. 통영 ‘이순신학교’, 김해 ‘Talk하면 통하는 생생 가을나들이’, 함안 ‘화천농악과 함께하는 함안 生生 마실’, 고성 ‘잠자는 말뚝이를 깨워라. 생생’ 등 10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은 향교와 서원을 생기 넘치는 문화공간이자, 인문정신과 청소년 인성을 함양하는 공간으로 조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진주 ‘법고창신 가호서원’, 김해 ‘월봉 슬로 자연학교’, 사천 ‘6기예로 사천향교에서 놀아보자’ 등 13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전통산사 문화재 활용사업’은 인문학적 정신유산과 역사문화자원이 풍부한 전통산사의 문화재적 가치와 의미를 체험·공연·답사 등의 형태로 도민이 누릴 수 있는 산사문화 프로그램이다. 창원시 ‘성인이 머무는 곳, 성주사로 가자’, 거제시 ‘신광사, 석불의 미소’, 고성군 ‘옥천사 봉쥬르 시왕, 하와유 나한’, 남해군 ‘나도 남해, 화방사 문화유산 발굴단’ 등 4개 사찰에서 진행한다. ‘문화재 야행 프로그램’은 지역의 특색 있는 역사문화자원과 주변의 문화 콘텐츠를 융합해 야간에 특화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통영 ‘통제영 300년의 비밀, 밀양 ‘도호부, 삼인삼색을 만나다’, 거제 ‘포로수용소의 밤’, 함안 ‘말이산 고분에서 즐기는 밤 나들이’ 등 7개의 프로그램이 계획되어 있다.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은 고택·종갓집의 전통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고 체험할 기회를 통해 고택·종갓집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관심을 지속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밀양 ‘문화객가, 전통을 잇고 미래를 품다’, 함양 ‘고택아 놀자’, 거창 ‘의리대가 동계종가’ 등 3곳에서 운영된다. 김영선 도 가야문화유산과장은 “다양한 문화재 활용 프로그램이 도내 전 지역에서 연중 개최된다”며 “많은 도민들이 소중한 지역문화재를 향유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별 사전 안내와 홍보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최영숙 경상남도여성지도자협의회장, 보호종료연장아동 대학생활안정지원금 기부 [국회의정저널] 최영숙 경남여성지도자협의회장이 보호종료연장아동 자립역량 강화와 대학 생활의 금전적인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대학생활안정지원금 300만원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상남도에 전달했다. 이번 지원금은 최영숙 회장의 사비로 마련된 것으로 아동양육시설, 위탁가정, 공동생활가정의 보호종료연장아동 3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아동복지시설에서 성장하는 아동들은 만18세가 되면 시설에서 나와 독립을 해야 하고 대학 진학 시에는 보호기간이 연장된다. 하지만 경제적 기반이 취약한 상태로 사회에 나서게 되므로 독립된 성인으로 자리 잡기까지 경제여건이 매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26일 오후 경남도청에서 진행된 기탁식은 박일동 여성가족아동국장과 최영숙 경남여성지도자협의회장, 그리고 유병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최영숙 경남여성지도자협의회장은 “이번 지원금으로 보호종료연장아동이 사회에 잘 적응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특히 이러한 선행은 여기서 끝나지 않고 진주에 있는 민희농장 박외경 대표를 통해 이어질 예정이다.
by 편집국경상남도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는 오는 주말 최저 기온이 영하 10℃ 내외로 급강해 강추위가 예상됨에 따라 1월 안전점검의 날 중점 주제를 ‘겨울철 한파 및 동절기 생활안전 사고 예방’으로 정하고 21일부터 31일까지 11일간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 수칙’에 대한 집중 홍보에 나섰다. 한파가 발생하는 겨울철에는 급격한 기온 변동으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할 수 있도록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하며 노면 살얼음 등으로 인한 낙상사고 및 교통사고 등이 많이 발생하므로 이에 대한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 우선 기상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고 건강관리를 위해 실내 적정온도를 18~20℃로 유지해야 한다. 외출 시에는 내복, 목도리, 모자, 장갑 등을 착용해 동상 예방 및 보온에 유의하고 굽이 낮고 미끄럼이 방지되는 신발을 신은 후 평소보다 보폭을 줄여 걷는 것이 좋다. 운전을 할 때는 평소보다 속도를 낮추는 것은 물론 커브길, 터널 출입구 등 도로 결빙이 생기기 쉬운 곳에서는 더욱 주의해 운전해야 한다. 가정에서는 수도계량기, 수도관, 보일러 배관 등은 헌옷, 테이프 등으로 찬공기를 막아 보온하고 장시간 외출 시에는 온수를 약하게 틀어 수도관이 얼지 않도록 해야 한다. 전기난로 전기장판 등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가연성 물질을 멀리하고 자리를 비울 때에는 전기코드를 제거하는 등 사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특히 썰매, 얼음낚시 등 빙판 위 활동은 자제해야 하며 만약 빙판 위 활동을 할 경우에는 얼음 깨짐으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얼음이 충분한 두께로 얼었는지 사전에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하종덕 도 안전정책과장은 “날씨가 추워지면 몸이 저절로 움츠려들면서 각종 사고의 위험이 높아지므로 주의가 필요”하다며 도민들에게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 위해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수칙을 꼭 지켜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편집국경상남도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가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 구축사업’ 조기성과 창출을 위해 ‘경남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 구축사업 신속 집행 점검단’을 구성해 운영한다. 경남도 하천안전과장을 중심으로 1개 팀 3개조로 편성한 T/F팀을 조직한다. 우기 전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1월부터 3월까지 집중 점검 기간을 설정하고 회의와 현장 지도 등 점검·진단·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점검기간 이후에는 모니터링과 지원을 통해 성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은 재난·재해 대비·대응체계를 강화하고 뉴딜 사업에 지역 정보통신기술 기업의 참여를 유도해 지역 기술력을 향상시키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하는 마중물 성격의 사업이다. 정부는 신속한 재난·재해 대응과 효율적인 하천관리를 위해 한국판 뉴딜 프로젝트로 하천의 수위와 수문을 실시간 확인하고 상황에 맞춰 수문의 개·폐를 원격으로 제어하는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을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다. 경남도는 14개의 시·군에서 낙동강 및 섬진강을 비롯한 11개 국가하천에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지난해 140여억원에 이어 올해 전국 2위인 345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곽근석 경남도 하천안전과장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 기술 향상과 재난·재해 대응 체계 구축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한국판 뉴딜 프로젝트가 조기에 가시적 성과를 창출 할 수 있도록 경남도는 집중할 계획이며 운영·관리에도 강화해 더욱 안전한 경남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경상남도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는 민간부문의 녹색제품 구매를 활성화하고 녹색소비생활 실천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경상남도 녹색구매지원센터 민간위탁 운영기관을 1월 26일부터 2월 10일까지 공개모집한다. ‘녹색구매지원센터 설치·운영 사업’은 환경부의 녹색제품 구매촉진 기본계획에 따른 친환경 녹색소비확산을 위한 지역밀착형 사업이다. 경남 유치를 위해 2019년부터 꾸준히 환경부에 사업추진을 건의해 이번 해 처음으로 국비 1억원을 지원받아 도비 1억원 포함, 총 2억원을 위탁기관에 지원한다. 경상남도 녹색구매지원센터는 녹색제품 정보제공·전시·홍보 교육사업과 전문인력 양성 녹색제품 유통촉진을 위한 유통매장 모니터링 사업 지역 녹색제품 사업자와 협력사업 및 판매 네트워크 구축 녹색제품 보급 촉진에 관한 사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경상남도에 사무소를 두고 있으며 녹색구매지원센터 설치·운영지침에 따른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민간단체여야 한다. 위탁기간은 3년 이내이며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등으로 구성된 합동평가단의 정기 평가와 종합평가 결과에 따라 지원센터 위탁기관은 재선정된다. 경남도는 녹색구매지원센터 설치·운영에 대한 지역 단위의 관심을 유발하고 역량 있는 민간단체의 접수를 위해 지난 10월 30일 시군 녹색제품 관계자 간담회를 영상회의로 실시해 사업 홍보와 장소 제공 협조 등 지원을 요청한 바 있다. 또한 성공적인 민간위탁 추진을 위해 지난 11월 25일에는 타 시도 지원센터 견학을 통해 우수사례를 수집했다. 이를 바탕으로 센터 운영 초기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들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뒷받침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희망자는 경상남도 누리집 고시공고에 게시된 공고문 신청서식을 작성해 2월 8일부터 10일까지 경남도청 서부청사 환경정책과로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접수가 완료되면 2월 19일에 수탁기관 선정을 위한 민간위탁관리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신청단체의 사업계획 발표와 함께 위원들의 평가·심의를 거쳐 3월 경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정석원 경남도 기후환경산림국장은 “녹색구매지원센터는 도민들의 녹색제품 구매와 소비를 활성화시키는 민·관 거점역할을 수행하면서 우리 지역에 맞는 녹색소비자 양성과 민간부문 녹색제품 보급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지역의 비영리 민간단체와 비영리 법인에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남도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가 26일 오후 3시30분 창원상공회의소에서 창원상공회의소, 경상남도소상공인연합회와 ‘착한 선결제 캠페인’의 효과적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종원 경남도 경제부지사와 구자천 창원상공회의소 회장, 양대복 경상남도소상공인연합회장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창원상공회의소는 지역기업의 선결제 동참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 등을 주도하기로 하고 경상남도소상공인연합회는 지역기업과 소상공인의 지속적 상생관계를 위해 참여기업 생산품 구매와 홍보 등을 약속했다. 창원상공회의소가 주도하는 선결제 릴레이 캠페인은 창원상의 회장이 우선 3명을 지목하고 지목된 기업인이 선결제를 실시 후 다음 주자를 지명해 이어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에 대해 경남도는 선결제 참여기업에 경남사랑상품권 법인구매 할인제공 및 홍보 지원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도·시군, 출자출연기관 등의 공공부문에서 더 활발하던 ‘착한 선결제 캠페인’이 민간부문에서 자발적으로 확산되어 도내 전체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착한 선결제 캠페인은 지난해 12월 30일 김경수 도지사가 ‘소상공인 긴급 경영안정대책’ 브리핑 시, 소상공인들의 적기 자금순환을 지원하기 위해 제안한 사항으로 올해 정부 지침이 전달되기 전에 경남도가 선제적으로 적극 추진 중에 있다. 현재까지 공공부문에서는 도청 9천9백만원, 시·군 8천7백만원, 출자·출연기관 4천8백만원 등 총 2억3천4백만원 정도 추진됐으며 민간부문에서도 창원상공회의소 및 20여 개 회원사와 민간 협·단체에서 2억4천2백만원 가량 동참해 총 4억7천6백만원 이상의 금액이 지역 인근 소상공인들에게 선결제됐다. 구자천 창원상공회의소 회장은 “선결제 캠페인은 지역의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우리 기업인들이 할 수 있는 가장 손쉬운 방법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면서 “이러한 기업과 소상공인 간의 상생실천이 코로나19 극복의 촉매제 역할도 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박종원 경제부지사는 “착한 선결제 캠페인이 도에서 시작한 프로젝트이긴 하지만 민간에서 얼마나 활발히 확산되고 기업들이 얼마나 동참하는가에 성공여부가 달렸다”며 “최대한 많은 기업과 단체의 동참으로 도내 전체 소상공인들이 선결제가 전파하는 희망을 체감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향후 경남도는 2월 말까지 창원상공회의소를 비롯한 여러 기관들과 착한 선결제 캠페인을 집중추진 한 후, 최종 실적을 취합해 도내 소상공인들에게 얼마나 도움이 되었는지 파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편집국경상남도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는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이해 도민이 폐기물로 인한 불편 없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즐겁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설 연휴 폐기물 관리대책’을 단계별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설 연휴 전까지 역,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주변과 농어촌지역 하천변 등 취약지역에 쌓여있는 폐기물을 일제 정비하고 다중이용시설 내 분리배출실태, 명절 선물세트 등 과대포장 제품 유통 행위도 함께 지도·점검한다. 연휴 중에는 폐기물 불법 투기행위 및 음식물 폐기물량이 일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현수막 및 전광판 등을 활용한 사전홍보와 함께 폐기물 수거일 조정 및 수거함 확대 비치 등을 통해 생활폐기물 관련 도민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조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추석 연휴 동안 시군에서는 ‘기동 청소반’을 운영해 쓰레기 관련 민원에 신속히 대처하고 상습적인 쓰레기 투기지역을 중심으로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연휴가 끝난 후에는 생활 주변 마무리 대청소를 실시해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김태수 경남도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설 연휴 기간 동안 폐기물로 인한 불편함이 없도록 폐기물 관리에 만전을 다 하겠다”며 “도민들께서도 쾌적한 설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무단투기 행위 자제와 올바른 분리배출 실천으로 쓰레기 발생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1회용품 사용이 증가하고 있어 도민들께서도 1회용품 사용을 최대한 억제하고 플라스틱 용기 등을 청결하게 배출해 플라스틱 재활용률을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코로나19시대, 비대면 소방안전점검으로 감염우려는 낮추고 안전은 높이고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생활치료센터 등 코로나19 관련 시설과 노인의료복지시설·요양병원·정신의료기관의 화재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 안전점검은 도내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 2개소, 임시생활시설 1개소,노인의료복지시설 167개소, 요양병원 91개소, 정신의료기관 16개소 등 277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7일부터 22일까지 총 16일 동안 실시됐다. 특히 코로나19의 지역감염 및 조용한 전파가 지속됨에 따라 화재 안전점검 방법 또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코로나19의 감염예방에 더욱 관심을 기울였다. 기존 화재 안전점검은 소방관이 대상물에 방문해 직접 점검하는 것을 주로 실시했다면 이번 점검은 방문점검 외에도 관계인중심의 비대면 자율점검을 추가했다. 비대면 자율점검은 관계인이 자율점검표를 작성해 소방관서로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실효성 확보를 위해 소방시설점검 영상을 사전에 보급했고 관계인이 요청하는 경우에는 소방관이 영상통화를 실시해 시설점검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했다. 기간 중 방문점검은 총 82회, 비대면 점검은 총 195회를 실시했으며 피난구 유도등 수리 및 피난로 적치물 제거 등 20건의 시정명령과 4건의 안전권고로 도민의 의료시설 이용안전을 강화했다. 김조일 경남소방본부장은 “도민이 이용하는 의료시설 등에 안전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비대면 소방안전점검 등을 운영하고 있다”며 관계인의 적극적인 안전점검 참여를 당부했다. 또한 “안전서한문, 소방시설 점검요령 동영상 배부, 영상통화 상담 등 다양한 방식으로 비대면 환경에 따른 맞춤형 소방안전점검을 지속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경상남도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가 도내 중소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업체당 최대 200만원까지 항공 및 해상을 통한 수출품에 대한 수출 물류비를 지원한다. 경남도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수출물류비의 급격한 상승 등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 제조업체들의 부담을 완화하고 위해 ‘수출물류비 지원사업’을 신규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총 지원액은 5,400만원이다. 지원대상은 경남도에 본사 및 공장을 둔 중소 제조업체로 전년도 수출 실적이 5,000만 달러 이하인 업체이다. 신청기간은 2월 1일부터 사업비 소진 시까지이며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문의사항은 경남도 중소벤처기업과 또는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 로 하면 된다. 그 외 경남도가 올해 지원하고 있는 해외마케팅 사업 관련 정보는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남도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수출물류비 인상으로 도내 수출기업들이 체감하는 경제적 부담이 매우 크다”며 “이번 수출물류비 지원이 도내 수출기업들의 수출물류비 부담을 완화할 뿐만 아니라, 수출 활력 제고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남도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는 설 명절을 맞이해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오는 2월 14일까지 설 명절 공중화장실 안전· 편의 대책을 추진한다. 대상시설은 설 명절기간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휴게소, 터미널, 관광지, 시장, 상가밀집지역 등 다중이용시설 공중화장실 1,485개소이다. 안전·편의대책 주요내용은 위생·청결 강화 및 코로나19 대응 공중화장실 방역지침 이행, 이용객 증가 대비 편의성 증진,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예방 및 보호대책 등이다. 특히 감염병 예방을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 세부지침에 따라 공중화장실 실내외 소독 등 방역을 강화하고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간이·임시 화장실 증설, 편의용품 수시 비치 등 이용객의 불편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최근 발생하고 있는 화장실 내 불법촬영 피해 예방을 위해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안전장치의 작동 여부 확인과 장애인 화장실 내 시설을 점검해 장애인의 화장실 이용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용정 경남도 수질관리과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연장과 설 명절을 대비해 다중이용시설 공중화장실을 안전하고 깨끗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과 시설점검에 철저를 기하겠다”며 “이용객들도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공중화장실 방역지침의 이용자 수칙을 준수해 깨끗한 공중화장실 문화 정착에 함께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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