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동의보감촌 진출입 관문 ‘동의·보감문’ 준공 [국회의정저널] ‘대한민국 힐링 1번지’ 산청동의보감촌의 진출입 관문인 ‘동의문’과 ‘보감문’이 준공됐다. 18일 산청군은 ‘동의·보감문 조성공사’를 완료하는 등 동의보감촌 진출입로 정비공사를 모두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동의·보감문’은 ‘일주문’의 형상을 본떠 만들어 진출입 관문의 면모를 갖췄다. 길이는 23m, 폭은 12m, 높이는 13m 규모다. 특히 지역 예술인들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현판 글씨는 전 한국서예협회 경남도지회장을 지낸 신구 윤효석 선생이 썼다. 판각은 서각 명장이자 산청을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우담 구성본 선생이 새겼다. 단청은 국가무형문화재 제48호 단청장 전수교육조교인 일정 이욱 선생이 그려냈다. 산청군은 이번 ‘동의·보감문 조성사업’ 외에도 오는 2023년 제2회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를 개최하기 위해 다양한 관광·체험 인프라를 확충하고 있다. 동의보감촌 전경은 물론 왕산과 웅석봉 군립공원, 멀리 황매산까지 감상하며 걸을 수 있는 출렁다리인 ‘힐링교’ 건립사업도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또 지리산 산약초를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산약초재배단지를 만드는 한편 동의보감촌을 둘러보며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치유의 숲도 조성하고 있다. 군은 2013년 제1회 엑스포 개최 노하우를 바탕으로 10년 만에 열릴 예정인 제2회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엑스포 개최 이후 동의보감촌을 세계적인 한방항노화 테마 웰니스 관광 허브로 조성할 방침이다. 한편 현재 공사가 진행중인 밤머리재 터널이 개통되면 동의보감촌과 지리산 중산관광지, 남사예담촌, 황매산, 대원사계곡길 등을 잇는 산청관광벨트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산청관광벨트를 중심으로 맞춤형 관광자원을 발굴. 상품 개발에 집중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재근 산청군수는 “동의보감촌은 지난 2013년 제1회 엑스포 이후 연간 150만명의 방문객이 찾는 국내 최대 규모 한방항노화 힐링테마파크로 성장했다”며 “2023년 개최를 목표로 준비 중인 두 번째 산청엑스포는 물론 동의보감촌을 세계적인 한방항노화 테마 웰니스 관광 허브로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산청군 전직원 대상 온라인 인구교육 실시 [국회의정저널] 산청군은 저출산과 고령사회 진입 등 인구감소 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인구교육을 진행한다. 군은 오는 21일까지 실시간 영상 플랫폼을 이용해 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 전문강사가 진행하는 인구교육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교육은 저출산·고령화 문제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을 비롯해 인구문제 해결방안, 인구정책 변화, 성인지 감수성 등을 주제로 구성됐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온라인 화상회의 ZOOM 프로그램을 활용, 직원 PC나 모바일을 통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산청군은 직원 대상 교육 외에도 각 세대별 맞춤형 인구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산청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인구변화 대응 및 가족의 소중함을 주제로 인구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인구문제는 지속적인 관심을 통한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며 올바른 결혼·가족 가치관을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과 태도 함양을 위해 지속적으로 인구교육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평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설맞이 음식 함께 나눠요 [국회의정저널] 양산시 평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다가오는 설을 맞이해 ‘행복愛찬 밑반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홀로 지내는 노인 및 장애인 등 돌봄이웃 12세대에 정성스럽게 준비한 명절음식을 전달했다. ‘행복愛찬 밑반찬 지원사업’은 2017년부터 매주 1회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돌봄이웃 15세대에 밑반찬을 지원하는 것으로서 밑반찬을 각 가정에 직접 방문해 전달하면서 이웃의 안부도 확인하고 정서적 지지도 함께하고 있다. 특히 이날은 설명절을 앞두고 한과, 떡, 과일 명태전, 산적 등 각종 명절음식을 전달해 풍요로운 명절을 함께 나누었다. 김진우 민간위원장은 “소박한 음식이지만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행복하다”고 전했다. 최월선 평산동장은 “홀로 사는 분들이 명절에 소외감과 외로움을 느끼지 않도록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갈 것”을 강조했다.
by 편집국사천시청 [국회의정저널] 사천시가 우리나라 국민 사망원인 1위인 암의 조기발견 및 치료를 위해 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대장암, 간암, 폐암 등 6대 암 검진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 무료검진 대상자는 의료급여 수급권자 및 건강보험 가입자에 해당하는 홀수년도 출생자인데, 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대장암, 간암, 폐암 등 항목별로 대상자는 각각 다르다. 위암, 유방암은 만 40세 이상의 홀수년도 출생자이고 자궁경부암은 만 20세 이상의 홀수년도 출생자이다. 대장암 검진의 경우 만 50세 이상은 매년 검진이 가능하다. 간암 검진은 해당연도 전 2년간 간암발생 고위험군 해당자를 대상으로 6개월마다 시행되고 폐암 검진은 만 54~74세 남·녀 중 30갑년 이상의 흡연력 보유자에 대해 2년 주기로 시행된다. 정부의 국가 건강검진 기간 연장조치에 따라 2020년 암 검진 미수검자에 대해 검진기간이 올해 6월까지 한시적으로 연장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신청 후 건강검진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국가 암 검진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 및 안내문의는 사천시보건소 만성병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국민건강보험 관리공단에서 실시하는 국가 암 검진을 받지 않은 상태에서 암 진단을 받을 경우에는 암 환자 의료비 지원 사업 대상에서 제외돼 암 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없다. 사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암은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가급적 연말까지 검진받기를 바란다”며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보건행정을 펼치도록 하겠다”고 당부했다.
by 편집국진주시, “살고 싶은 도시” 만들기 정주여건 개선 박차 [국회의정저널] 진주시는 시 전역의 자연 환경을 더욱 풍요롭게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사업 추진으로 시민이 행복한 도시 건설을 위한 정주여건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심과 어우러져 언제나 시민과 함께하는 남강, 시 대표 관광지인 진양호공원과 월아산을 온 가족의 힐링 체험 공간으로 조성하고 도심 곳곳을 아름다운 빛으로 물들이며 그야말로 “살기 좋은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진주시는 전국 10대 자전거 거점도시, 한국의 아름다운 자전거길 100선 선정, 2년 연속 친환경 자전거 인프라 구축 및 자전거 이용 활성화 우수기관에 선정된 명실상부한 자전거 도시이다. 시는 자전거 도시에 걸맞은 남강변 순환 자전거도로 완성을 위해 마지막 남은 구간인 희망교~남강댐 간 자전거·보행도로 개설 사업을 위한 소규모환경영향평가를 실시 중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칠봉산 등산로와 연계해 남강변의 수려한 경관을 품은 순환 트레킹 코스가 조성되어 자전거 이용자뿐만 아니라 서부지역 주민들 누구에게나 열린 공간으로 제공된다. 또한, 판문·천전·내동·신안·평거 지구를 잇는 도심간의 연결고리가 되어 구도심 활성화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그동안 남강 순환 자전거 도로망 구축 철도 폐선부지를 활용한 자전거도로 개설 연접 시·군과의 자전거 이용 공동발전 사업 추진 시민 자전거 안전교실 및 어린이 자전거교실 운영 공영자전거 대여소 확대 운영 등 친환경 자전거 거점도시 육성사업과 연계한 다양한 행사 추진에 박차를 가해왔다. 진주시는 월아산 우드랜드에서 진행하는 목재체험 등 늘어나는 산림교육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진양호 우드랜드를 추가 조성하고 있다. 지난해 설계를 완료하고 착공에 들어가 올해 11월 준공 예정인 진양호 우드랜드는 산림자원을 기반으로 인근 택지와의 접근성과 진양호공원의 관광자원을 연계해 청소년에서 실버세대에 이르는 전 연령이 일상 속에서 목재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어린이와 가족 중심의 월아산 우드랜드와 차별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시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산림복지서비스를 두루 누릴 수 있도록 월아산 시유림 일원에 복합 산림복지 단지를 계획해 단계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1단계로 2018년부터 월아산 우드랜드를 조성 운영 중에 있으며 현재 2단계 사업으로 자연휴양림 조성사업과 산림 레포츠 단지 조성사업을 12월 말까지 준공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마지막 3단계 사업으로 장군대봉 방면 월아산 자락에 심신 치유를 위한 치유의 숲도 조성할 계획으로 올해 실시설계에 들어간다. 치유의 숲은 오감체험 숲, 풍욕·족욕장 등 산림치유 시설과 다양하고 쾌적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으로 2022년 착공, 2023년 준공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월아산 일원 복합 산림복지시설들을 총칭할 수 있는 명칭을 공모해 “월아산 숲속의 진주”로 선정했다. 올해는 사업 준공과 함께 선정된 명칭을 바탕으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는 등 운영기반을 마련해 내년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기후변화와 코로나19 등으로 숲의 가치가 더욱 커지고 있는 요즈음, 산림자원을 활용한 산림교육, 산림휴양, 모험체험 및 산림치유를 두루 누릴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시민들이 살기 좋고 살고 싶은 건강 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상평동 학생실내체육관에서 하대동 상평배수장 구간의 중앙배수로가 “도동샛강”이라는 새로운 생활밀착형 친수정원형 공간으로 조성되어 시민들이 찾아가는 랜드마크로 탈바꿈된다. 시는 민선 7기에 들어 중앙배수로 환경개선사업을 구상·추진해 도동샛강 1단계 사업에 15억원을 투입해 2019년부터 배수로 내 오염된 퇴적토를 제거하고 중앙배수로 생태복원을 위한 용수공급시설과 배수로 내 하상보호공 설치를 완료했다. 시는 올해 3월부터 시작되는 도동샛강 2단계 사업으로 조형물, 버스킹공연장, 도로구조 개량 등을 시행해 중앙배수로가 기피하는 곳에서 시민들이 즐겨 찾는 새로운 핫 플레이스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대동 남강 둔치에 야외무대와 운동시설 설치 공사가 착공돼 오는 5월부터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하대둔치 야외무대는 800석 규모로 평거·칠암 남강야외무대처럼 목재데크 무대, 막 구조물, 제방을 활용한 계단식 목재 데크 관람석, 장애인 보행로 등 자연친화적인 무대와 친수공간 콘셉트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동 주민들의 여가생활과 건강증진을 위한 파크골프장 및 인라인스케이트장 등 체육시설 설치 공사도 진행 중이다. 한편 시는 칠암·평거 둔치에 비해 상대적으로 수혜가 적은 동부지역 시민들을 위해 진양교~금산교 간 8.6km의 남강둔치에 친수 문화공간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46억원을 투입해 자전거 및 보행도로를 개설하고 내년에는 18억원을 투입해 생태체험, 힐링센터, 문화시설 등 친수시설을 연차적으로 역점 추진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진주시는 민선 7기 출범 이후 시를 아름다운 빛을 머금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야간조명 환경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예로부터 “북평양 남진주”라는 말이 있듯 역사나 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진주는 타 지역과 차별화되고 그중에서도 특히 빛과는 뗄 수 없는 도시다. 유등의 역사를 가진 진주는 기초단체 최초로 국제도시조명연맹에 가입됐으며 야간경관조명의 체계적인 환경개선을 위해 지난해 ‘야간경관 마스터플랜 용역’을 시행하고 그 결과에 따라 시의 지역 특색에 맞는 경관조명사업을 점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평거동과 내동면을 잇는 희망교에 야간경관조명을 설치했고 망경·칠암동 죽림숲에 ‘남가람 별빛길’을 조성해 남강변을 시민들이 편안하게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특히 올해는 평거동 벚꽃길 야간조명 설치, 뒤벼리 및 진양교 경관조명 개선, 진주 관문지역 경관조명 설치사업 등을 진행해 시민들은 물론 진주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남강과 더불어 진주의 아름다움을 한층 더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by 편집국진주시, 찾아가는 인지활동 돌봄 서비스 제공 [국회의정저널] 진주시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정신질환자의 사회적 고립으로 인한 인지능력 저하를 예방하고 가족의 부담을 줄이고자 ‘찾아가는 인지활동 돌봄 서비스 ’를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등록된 정신질환자를 대상으로 간호사, 임상심리사, 사회복지사로 구성된 팀이 집으로 찾아가 보드게임 요법, 마음일기 노트 작성, 약물복용 알람 어플 사용하기, 화분 키우기, 컬러링북 활용하기 등 인지 수준에 맞는 맞춤 인지 훈련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시작 전, 후 자아존중감과 문제해결 능력에 관한 간단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동기유발 및 효과적인 서비스 운영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보상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찾아가는 인지활동 돌봄 서비스가 자기표현 기술과 실행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물품 소독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돌봄 서비스 방문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진주시청 [국회의정저널] 진주시는 국내·외 농업환경의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안정적 영농을 지원하기 위해 ‘2021년 상반기 진주시 농업기금 융자 지원’신청을 오는 19일까지 접수한다. 진주시 농업기금은 농업인, 농업관련 법인, 생산자단체를 대상으로 농업경영에 필요한 운영자금과 시설자금을 지원한다. 운영자금은 1억원, 시설자금은 2억원까지 융자가 가능하며 상환기간은 운영자금은 1년 거치, 3년 균분상환, 시설자금은 2년 거치, 3년 균분상환으로 대출금리는 연 1%다. 운영자금의 용도는 종자, 농약 등 재료 구입비, 광열동력비, 소농기구 구입비, 사용료, 시설장비 임차료, 수송비, 유통 판매·가공에 소요되는 자금이며 시설자금은 원예산업 분야를 비롯한 농축산 시설에 필요한 설비 및 기자재의 확충·개선을 위한 자금이다. 다만, 운영자금 중 사업추진에 직접 관계되지 않는 개인용 기자재, 행사관련 경비, 선진지 견학, 용역관련 경비 등 소모성 경비와 토지, 건물 등 부동산 매입자금, 인건비, 가계자금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농업기금을 신청하는 농업인은 신청서 사업계획서 농업경영체 등록 확인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와 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by 편집국진주시, 2021년‘J-산불방지 대책’시행 [국회의정저널] 진주시는 첨단기술을 접목한 ‘2021년 진주시 J-산불방지 대책’을 수립하고 상반기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8일 밝혔다. 진주시 J-산불방지 대책은 나날이 발전하는 드론, ICT 등을 산림행정과 접목해 효율적으로 산불을 예방하고 진화한다는 계획으로 산불 예방, 홍보 및 산림조사, 진화 등 인력 투입만으로는 한계가 있었던 분야에 드론 등의 장비를 활용해 보다 선진화된 산림행정을 펼치게 될 전망이다. 시는 J-산불방지 대책 시행을 위해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시 본청에 설치해 지난해 11월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시 보유 드론과 드론국가자격증 소지 운용인력을 기반으로 타 시·군과 차별화된 산불방지 대책을 선보일 예정이다. 관내 산 인접 지역 및 등산로 산 정상부 등 인력 접근이 어려운 곳을 중심으로 드론 확성기를 이용해 산불방지 홍보 방송을 실시하고 산불 발생 시 드론을 현장에 투입해 산불 진행 상황을 신속히 파악함으로써 실시간 산불진화 전략을 수립할수 있게 된다. 또한, 야간 산불 발생 시 드론 열화상카메라를 활용한 산불 상황 모니터링으로 진화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고 주불 진화 후 육안으로 식별하기 어려운 잔불 진화에도 유용하게 활용할 예정이다. 산불방지 외에도 산림피해지 조사, 산림병해충 예찰 및 방제, 산사태 취약지 관리, 산림경영 조사에도 드론을 접목함으로써 산림지형상 광범위하고 험난해 접근이 어려운 구역 조사에도 활용해 산림사업의 효율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진주시 J-산불방지 대책 시행으로 산불로부터 시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산불예방을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by 편집국진주시, 설 명절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 [국회의정저널] 진주시는 설 명절을 맞아 시민과 귀성객들의 주차 편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고 8일 밝혔다. 대상은 진주시에서 유료로 운영하고 있는 노상공영주차장 48개소, 노외 공영주차장 6개소, 전통시장 공영주차장 4개소 및 진주성 주차장 등이다. 무료개방 날짜는 2월 12일 설 명절 당일 하루이며 주차장 이용자는 주차요금 전부를 면제받을 수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연휴 기간 타지 이동을 자제해야 하는 시민들을 고려하고 침체한 지역경제와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취지에서 설 명절 당일 공영주차장 무료개방을 결정했다”며 “무료 개방일에는 주차관리원이 없이 운영되므로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주차질서 지키기, 시설물 보호 등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by 편집국합천군청 [국회의정저널] 합천군보건소는 암을 조기 발견해 치료율을 높이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국가 암 검진 및 암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가 암 검진 대상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매년 개별 통보하며 검진은 건강검진 실시 의료기관이면 전국 어디에서든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올해는 홀수년도 출생한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건강보험 하위 50%이하 가입자로 6대암을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만50세 이상은 출생년도와 관계없이 매년 대장암 검진을 받아야 한다. 암 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은 국가 암 검진 수검 후 암 진단을 받은 경우, 연간 최대 200만원씩 3년간 지원받을 수 있는 제도다. 지원되는 암 종류는 위암 대장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폐암이다. 지원 자격은 2021년 1월 건강보험료 기준 직장가입자 10만3000원 이하, 지역가입자 9만7000원 이하인 자다. 의료 급여 수급자는 선정기준 없이 3년간 220만원 한도 내에서 모든 암에 대해 지원받을 수 있다. 소아암의 경우 소득재산 기준에 적합하면 만 18세까지 모든 암에 대해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백혈병·조혈모세포 이식은 연간 3000만원, 기타 암은 2000만원 한도로 3년 연속 지원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90%이상 치료가 가능하므로 소중한 내 건강을 지키기 위해 시기를 놓치지 말고 국가 암 검진을 꼭 받아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by 편집국합천군 치매안심센터 ‘두뇌 홈 트레이닝 서비스’제공 [국회의정저널] 합천군 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장기간 연장에 따라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참여자 200여명에게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치매 증상 악화 방지 및 심리적 안정을 위해 1월 14일 1차 제공에 이어 2차 ‘두뇌 홈 트레이닝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참여자에게 컬러링 북과 인지 워크북 및 견과류 등을 제공한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여러 명이 모일 수는 없지만, 각자 집에서 화투 색칠하기 컬러링북을 하면서 그때의 추억을 회상하며 심리적 안정감을 찾을 수 있도록 기획했다. 그리고 같이 제공되는 견과류에는 비타민E와 불포화지방의 일종인 오메가-3지방은 뇌신경 세포를 발달시키는 영양소가 들어있어 함께 발송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북적한 명절 대신 조용한 설을 보내야 하는 어르신의 적적한 마음을 달래고자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어르신 1,500여명에게도 설명절 연하장이 발송됐다. 치매안심센터 계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발생할 수 있는 치매어르신의 고립감을 최소화하고 치매 증상 악화 방지 및 심리적 안정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치매관리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거창군청 [국회의정저널] 거창군은 의료취약계층인 저소득층 지역 주민의 특수질병 예방을 위해 검진 대상자를 오는 15일부터 60명 선착순 모집한다. 특수질병 검진사업은 전립선암·난소암, 갑상선기능검사, 동맥경화도, 심전도, 골밀도검사 남녀 각 5종의 질환에 대한 검진을 받을 수 있고 특수질병 검진비 본인부담금 전액을 지원한다. 모집 대상은 현재 군내 주소를 둔 만 40세 이상 의료급여 수급권자, 건강보험료 기준 하위 50% 건강보험가입자 중 검진과 관련해 증상이 있는 자이며 지난해 검진을 받은 대상자는 제외된다. 신청 장소는 주소지 관할 보건소, 보건지소로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되고 선정된 대상자는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 서경병원, 중앙메디컬병원 중 희망하는 의료기관에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의료취약계층이 의료비부담으로 질병예방과 치료시기를 놓쳐 안타까운 상황을 겪지 않도록 이번 취약계층 특수질병검진 기회를 통해 질병을 조기발견하고 치료함에 따라 모두가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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