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동의보감촌 진출입 관문 ‘동의·보감문’ 준공 [국회의정저널] ‘대한민국 힐링 1번지’ 산청동의보감촌의 진출입 관문인 ‘동의문’과 ‘보감문’이 준공됐다. 18일 산청군은 ‘동의·보감문 조성공사’를 완료하는 등 동의보감촌 진출입로 정비공사를 모두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동의·보감문’은 ‘일주문’의 형상을 본떠 만들어 진출입 관문의 면모를 갖췄다. 길이는 23m, 폭은 12m, 높이는 13m 규모다. 특히 지역 예술인들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현판 글씨는 전 한국서예협회 경남도지회장을 지낸 신구 윤효석 선생이 썼다. 판각은 서각 명장이자 산청을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우담 구성본 선생이 새겼다. 단청은 국가무형문화재 제48호 단청장 전수교육조교인 일정 이욱 선생이 그려냈다. 산청군은 이번 ‘동의·보감문 조성사업’ 외에도 오는 2023년 제2회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를 개최하기 위해 다양한 관광·체험 인프라를 확충하고 있다. 동의보감촌 전경은 물론 왕산과 웅석봉 군립공원, 멀리 황매산까지 감상하며 걸을 수 있는 출렁다리인 ‘힐링교’ 건립사업도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또 지리산 산약초를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산약초재배단지를 만드는 한편 동의보감촌을 둘러보며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치유의 숲도 조성하고 있다. 군은 2013년 제1회 엑스포 개최 노하우를 바탕으로 10년 만에 열릴 예정인 제2회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엑스포 개최 이후 동의보감촌을 세계적인 한방항노화 테마 웰니스 관광 허브로 조성할 방침이다. 한편 현재 공사가 진행중인 밤머리재 터널이 개통되면 동의보감촌과 지리산 중산관광지, 남사예담촌, 황매산, 대원사계곡길 등을 잇는 산청관광벨트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산청관광벨트를 중심으로 맞춤형 관광자원을 발굴. 상품 개발에 집중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재근 산청군수는 “동의보감촌은 지난 2013년 제1회 엑스포 이후 연간 150만명의 방문객이 찾는 국내 최대 규모 한방항노화 힐링테마파크로 성장했다”며 “2023년 개최를 목표로 준비 중인 두 번째 산청엑스포는 물론 동의보감촌을 세계적인 한방항노화 테마 웰니스 관광 허브로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산청군 전직원 대상 온라인 인구교육 실시 [국회의정저널] 산청군은 저출산과 고령사회 진입 등 인구감소 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인구교육을 진행한다. 군은 오는 21일까지 실시간 영상 플랫폼을 이용해 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 전문강사가 진행하는 인구교육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교육은 저출산·고령화 문제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을 비롯해 인구문제 해결방안, 인구정책 변화, 성인지 감수성 등을 주제로 구성됐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온라인 화상회의 ZOOM 프로그램을 활용, 직원 PC나 모바일을 통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산청군은 직원 대상 교육 외에도 각 세대별 맞춤형 인구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산청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인구변화 대응 및 가족의 소중함을 주제로 인구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인구문제는 지속적인 관심을 통한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며 올바른 결혼·가족 가치관을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과 태도 함양을 위해 지속적으로 인구교육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천시, 갈대새미 공유마당 복원사업기념 기원제 개최 [국회의정저널] 사천시 선구동 지역의 100년 역사가 깃든 갈대새미 공유마당이 복원됐다. 사천시와 삼천포중앙시장상인회가 27일 선구동 갈대새미 일원에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갈대새미 공유마당 복원사업기념 기원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삼천포의 역사 숨터, 갈대새미 공유마당 회복’ 사업의 준공 기념과 함께 주민들의 안녕과 번영을 위한 서제를 시작으로 부정굿, 북춤, 용왕굿, 삼도사물놀이, 시석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갈대새미 공유마당 회복사업은 선구동주민협의체와 중앙시장상인회를 중심으로 기획, 의견수렴, 협의 등 사업의 모든 과정을 주민 주도하에 진행됐다. 이에 재생사업 경험을 통한 주민역량 강화 및 공동체 활성화로 향후 도시재생 뉴딜공모 사업의 터전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도시재생예비사업은 지역 주민이 주도적으로 도시재생사업에 참여하도록 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참여경험을 축적해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기초를 준비하는 사업이다. 최동호 중앙시장회장은 “지역향수가 깃든 100년 역사의 선구동 갈대샘이 복원공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문화공유의 장소로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라며 아울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김창환조근제 함안군수, 말이산고분군 정비사업 현장점검 [국회의정저널] 조근제 함안군수는 지난 26일 오전, 세계유산등재 현지실사를 준비 중인 말이산고분군 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해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현재 가야고분군이라는 이름으로 세계유산등재를 추진중인 말이산고분군은 올 하반기 유네스코 자문기구의 현지실사를 앞두고 있으며 이에 대비하기 위해 군은 말이산고분군 정비사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by 김창환밀양시,‘1·3세대 통합을 위한 재능나눔사업’ 자매결연식 가져 [국회의정저널] 밀양시는 ‘1·3세대 통합을 위한 재능나눔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27일 밀양시자원봉사센터에서 경로당 5개소와 어린이집 6개소를 연계한 1:1 자매결연식을 가졌다. 이날 자매결연식은 지난 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체결한 밀양시와 사)대한노인회 밀양시지회, 밀양시어린이집연합회 업무협약에 따른 후속조치로 이번 결연을 시작으로 5월부터 경로당과 어린이집이 연계한 세부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자매결연식에 참석한 대한노인회 밀양시지회 신준철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사업 진행에 어려움이 있겠지만 할아버지, 할머니들의 따뜻한 정을 아이들에게 전하고 싶다. 사업이 잘 진행돼 더 많은 경로당과 어린이집으로 참여가 확대할 수 있도록 사업을 잘 추진해 나가자”고 소감을 전했다. 밀양시는 앞으로 ‘1·3세대 통합을 위한 재능나눔사업’이 성공적으로 잘 추진되어 세대 간 서로 이해하고 함께 공감하는 정서적 교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소통과 지원을 해나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by 김창환사천시, 75세 이상 어르신 백신 접종 순조롭게 진행 [국회의정저널] 사천시가 지난 15일부터 시청 민방위교육장에 설치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만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시작한 화이자 백신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만 75세 이상 어르신 1만822명 중 접종에 동의한 8675명이, 4월 15일부터 백신 접종을 시작해 읍면동별로 순차적으로 접종을 받고 있다. 26일 기준 3417명이 1차 접종을 완료했다. 특히 27일에는 곤명면 작팔마을에서 살고 계시는 관내 최고령 103세 어르신인 장경조 할머니가 백신 접종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장경조 할머니는 30분간 관찰실에서 대기하다가 이상증상 모니터링을 거쳐 별다른 이상증상 없이 귀가했다. 현재 사천시는 접종을 받는 어르신들의 이동편의를 위해 읍면동별로 수송차량으로 이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수송차량은 시간대별로 정해진 집결지에서 출발, 예방접종센터에 도착한 뒤 접종 이후에는 각 읍면동별 출발장소로 다시 이동하게 된다. 그리고 예방접종센터에서는 지역 내 6개 단체 자원봉사자들이 어르신들의 이동편의를 돕고 있다. 더구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는 어르신들의 예방 접종 후 3일간 이상반응 여부를 모니터링하는 등 적극적으로 백신 관련 행정을 펼치고 있다. 예방접종센터 운영시간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이고 접종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그러나 읍·면·동에서는 배정된 백신에 대해 리통별, 고령자 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하기 때문에 읍·면·동 담당직원으로부터 직접 유선안내를 받아야 해당일에 백신을 접종 받을 수 있다. 송 시장은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하실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백신 접종이 중요하다 우리 지역의 집단면역이 조속히 형성돼 소중한 일상을 되찾도록 백신 접종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by 김창환경상남도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는 지난 26일 7,907억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도의회에 제출했다. 총 예산규모는 이번 추경을 포함해 11조4,111억원이다. 주요 세입으로는 국비 3,232억원, 지방교부세 485억원, 순세계잉여금 1,908억원 등이다. 지방세 수입이 없는 가운데 부족 재원은 지역개발기금과 통합재정안정화 기금에서 1,120억원을 차입해 충당한다. 정부는 지난해 사상 초유의 코로나19 감염증사태로 4차례 추경예산을 편성한 데 이어 올해도 15조 원 규모의 추경예산을 편성했다. 이에 경남도는 정부 추경예산을 최대한 반영하고 당초예산 편성 이후 국비 변동분을 반영해 추경예산을 편성했다. 또한, 코로나 등으로 열악한 시군 재정상황을 고려해 시군조정교부금 1,065억원을 편성했다. 특히 이번 추경에는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도민건강과 보건안전망 강화를 위한 백신무료접종·생활방역 예산과 코로나 피해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소상공인·고용취약업계 지원 예산 등을 편성했고 도정 4개년 계획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분야별 필요 예산을 배분했다. 코로나 백신접종 6억7,000만원, 생활치료센터 운영 및 의료진 인건비 47억원을 편성했다. 또한 정부 희망근로지원사업으로 백신접종 지원과 생활방역에 필요한 인건비 153억원 편성해 안전하고 신속하게 코로나 백신 무료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코로나19로 소득감소 등 피해를 입은 고용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일반택시기사 긴급고용안정 지원 35억원, 전세버스기사 소득안정자금 18억원, 노점상 소득안정지원자금 15억4,100만원, 코로나 극복 영농지원 바우처 23억5,300만원, 소규모 농가 한시 경영지원 바우처 202억원을 편성했다. 또한, 중소기업 경영난 해소를 위해 경영안정자금 및 시설설비자금 이차보전 116억8,000만원, 영세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자금 지원을 위한 경남신용보증재단 출연금 103억원과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지원비 3억원, 시외버스업체 재정지원 30억원 등을 편성했다. 지역 일자리를 발굴·제공해 청년들의 지속가능한 경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시군주도 청년일자리 사업 16억원, 청년 온라인콘텐츠 크리에이터 육성 10억8,700만원 등을 편성했다. 또한 임신·출산·육아 등 상대적으로 고용에 불리한 여성 일자리 지원을 위해 경남여성새일센터 운영 2억원, 여성공동체 창업지원 1억원 등을 편성했다. 코로나19 격리입원자에 대한 생활지원비 199억원,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119억원, 지역아동센터 돌봄인력 지원 24억원, 아동복지시설 기능보강 5억8,558만원 등의 복지 예산을 반영했다. 제조업 르네상스 추진을 위해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 55억5,000만원, 파워유닛 스마트제조센터 구축사업 12억원, 5G 활용 차세대 스마트공장 규제자유특구 35억원, 창원국가산업단지 재생사업 23억4,000만원 등을 편성했다. 산림바이오 소재제품의 고부가가치 상품화 등을 위해 스마트 산림바이오 혁신성장거점 조성사업 11억3,300만원, 미래자동차산업 전환에 대응하기 위해 미래 모빌리티 연구지원센터 건립에 1억7,200만원 등을 편성했다. 노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90억원, 스마트 횡단보도, 버스정류장, 미세먼지측정망 등 스마트시티 솔루션 보급 확산 36억원, 어린이보호구역 내 무인교통단속장비 설치 89억7,590만원, 대형 재난사고와 도시문제 등 예측 진단을 위해 스마트 실내공간정보DB구축사업 16억원을 편성했다. 도내 하수관로 신설 및 개량사업 28억원,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 12억8,040만원, 재해우려가 있는 소규모 고위험시설 정비 21억5,400만원, 지난해 7월 28일~8월 11일 사이 발생한 호우피해시설 복구비 672억원 등을 도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조성사업에 편성했다. 지역 박물관과 미술관에 4차 산업기술을 접목한 실감콘텐츠 제작 및 체험존 조성사업에 23억9,390만원, 국가지정문화 및 등록문화재 보수 61억2,758만원, 신재생에너지 활용 등 에너지 자급률을 높이는 국민체육센터 제로에너지 조성사업 87억원 등을 편성했다. 5등급 경유차 및 노후 건설기계를 대상으로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178억6,782만원, 저수지 용배수로 등 수리시설 지원 17억5,949만원, 소규모 영세 축산농가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설치 23억5,563만원, 양식어류 전용 스마트 가공단지 조성 22억7,500만원, 적정한 연안 어업자원 유지를 위해 감척 어선에 폐업지원금 등 66억1,500만원 등을 편성했다. 행정서비스 효율성 강화를 위한 상반기 조직개편과 관련 자치경찰위원회 운영 2억원, 도의회 청사증축 설계용역비 3억원 등을 편성했고 부울경 메가시티 추진을 위해 메가시티 홍보 2억원, 초광역협력 민관 거버넌스 운영 8,500만원, 대중교통 광역환승할인 시스템 구축 1억7,250만원 등을 편성했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5월 11일부터 열리는 제385회 경남도의회 임시회에서 심의 의결을 거쳐 오는 5월 20일 확정될 예정이다.
by 김창환경상남도, 우수 농식품 베트남 홍보판촉전 개최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는 베트남 호치민 파인라이프 마켓에서 도내 14개 업체가 참여하는 ‘경남 우수 농식품 홍보 판촉전’을 4월 28일부터 5월 3일까지 6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베트남은 인구 1억 명의 큰 시장이자 평균 연령 27세의 젊은 시장으로 10년간 매년 7% 안팎의 경제성장률을 지속하는 등 성장 잠재력이 커 포스트 차이나로 손꼽힌다. 역사·문화·사회적인 측면에서 우리나라와 유사하며 현재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 농식품에 관한 관심과 신뢰는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어 적극적인 공략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번 행사는 도내 농식품 생산 14개 업체가 참여하며 인삼청, 얼음골사과즙, 통마늘삼계탕, 알토리맛밤, 산골젤리, 도라지배즙 등 20개 품목을 선보일 예정이다.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국외 출입이 제한되는 등 행사 추진상의 어려움이 있지만, 경남도 호치민 해외사무소, 위탁업체 현지법인이 홍보판촉 현지지원에 나서 성공적인 행사 개최에 힘을 보탠다. 이정곤 경남도 농정국장은 “코로나19 정국에서 베트남 내 면역력 증강 건강기능 식품과 간편식에 관한 관심이 급격히 높아지고 있다”며 “시장 수요에 적합한 제품의 개발과 홍보 판촉 지원을 통해 경남도 농식품 수출확대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창환경상남도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는 최근 확진자 중 2명에게서 영국변이바이러스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오늘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유전자 분석 결과 86건의 변이바이러스가 추가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방대본에서는 변이 바이러스의 지역사회 유입 감시를 위해 경남도내 집단 발생 건인 사천 음식점 관련 확진자 60명 중 지표환자로 추정되는 해외 입국자 2명에 대해 변이바이러스 검사를 진행했고 2명 모두에게서 영국 변이 바이러스를 확인했다. 변이바이러스 감염자와 접촉한 확진자 39명은 역학적으로 다른 감염원이 확인 되지 않아 변이바이러스 감염 사례로 분류했으며 이들 모두 변이바이러스 감염자로 볼 수 있다는게 방대본의 설명이다. 방대본에서는 영국변이바이러스 감염자의 바이러스 전파가능 기간이 비변이 바이러스 전파가능기간과 뚜렷한 차이가 없다고 확인해, 감염병위기관리 전문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영국 변이바이러스 관련 환자의 격리해제 기준을 비변이바이러스 감염자와 동일하게 적용하도록 지침이 변경된 바 있다.
by 김창환경남관광재단, ‘공공데이터 기업 매칭 지원사업’ 국비 5억원 확보 [국회의정저널] 경남 관광재단은 ‘2021년 공동데이터 기업 매칭 지원 사업’에 스마트관광서비스 제공을 위한 경남음식점 DB 구축, 경남 MICE산업 활성화를 위한 관련 회의시설 DB 구축 등 제안한 2개 사업이 최종 모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2021년 공공데이터 기업 매칭 지원사업’은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화진흥원에서 공공데이터 경제를 선도하고 데이터 분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국 지자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모사업이다. 지난 2월 5일부터 3월 5일까지 500여 건이 응모해 최종 134개 사업이 선정됐다. 경남관광재단은 음식관광과 MICE 산업 분야 총 2건의 공공데이터 구축을 제안했다. ‘스마트관광서비스 제공을 위한 경남 우수음식점 DB 구축 사업’은 경남 음식관광 수용태세 개선 및 만족도 제고를 위해 도내 위생등급제 음식점 및 모범음식점을 중심으로 메뉴, 가격, 소비자 평가 등의 데이터를 구축한다. 또한, ‘경남 MICE 산업 활성화를 위한 관련 회의시설 DB 구축 사업’은 경남의 특색을 반영한 중소규모의 경남형 유니크베뉴 관련 화상회의 시설, 수용력, 접근성 등의 데이터를 현장실사를 통해 구축한다. 경남관광재단은 올해 연말까지 매칭기업과 함께 국비 5억여 원을 투입해 현장 데이터를 수집하며 이 과정에서 지역인재 50여명과 청년인턴 60명을 채용하게 된다. 김진활 경남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들은 국내·외 경남 관광객 유치를 위한 데이터 기반의 관광정책 수립과 마케팅 전략수립 등의 기초자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남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니즈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데이터 기반 지역관광 활성화를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창환김경수 도지사, 국민의힘 경남도당과 국비확보 선제적 협의 [국회의정저널]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국민의힘 경남지역 국회의원들을 만나 도정현안을 공유하고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초당적 협력을 요청했다. 27일 오전 서울 글래드여의도호텔에서 열린 ‘국민의힘 경남도당-경상남도 예산정책협의회’에는 윤한홍 도당위원장을 비롯해 박대출, 조해진, 윤영석, 박완수, 강기윤, 정점식, 하영제, 최형두, 서일준, 강민국 등 국민의힘 경남지역 국회의원들이 참석했고 경남도에서는 김 지사와 하병필 행정부지사, 주요 현안 소관 실·국장들이 함께 자리했다. 김경수 지사는 모두발언을 통해 당초예산 10조 원,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 서부경남KTX 조기착공 예산 확보,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지정 등 지난 성과를 언급하며 협조해 준 의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작년 한 해 동안 우리 지역의 20, 30대 1만8천5백 명이 순유출 됐다”고 소개한 김 지사는 “경남도 단위의 노력만으로는 비수도권에서 수도권으로 몰려가고 있는 청년층의 문제를 해결하지 쉽지 않다”며 “부산, 울산과 힘을 합쳐 부산, 울산, 창원, 진주 4대 거점도시를 중심으로 하는 부울경메가시티를 통해 수도권과 경쟁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역문제에 대해 여야가 따로 있겠냐”며 초당적인 협력을 당부한 김 지사는 “협치와 사회적 합의 없이는 앞으로 나아가기 어려운 것이 경남의 모습을 통해 확인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지난 16일 부산을 방문해 박형준 시장과 하태경 의원을 비롯한 미래혁신위원들을 만나 부울경메가시티 등 협력사업에 대해 함께 논의한 바 있다. 윤한홍 위원장 역시 청년 인구 유출 문제에 대해 공감을 표하며 “고용률, 실업률, 인구, 가구당 부채, 창원산단 가동률 등을 보면 산업기반 약화가 경제 위축과 인구 유출을 불러오고 있다”고 진단했다. 또한 “예산 확보나 지역사업을 하는데 있어 여야가 없다”고 화답하며 “우리당 소속 의원들의 관심사항, 지적사항을 충분히 반영해서 민선7기 마지막 예산 편성이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후 조영진 도 기획조정실장의 도정현안 설명과 예산사업 건의에 이어 2022년 국비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토론이 진행됐다. 경남도는 권역별 초광역협력 재정지원을 위한 중앙정부 지원체계 마련, 부울경 생활권 통합을 위한 광역대중교통망 확충 지원, 가덕신공항 건설 조속 추진, 남부내륙고속철도 조기 착공, 남해안·남중권 등 영호남 상생협력 등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을 당부했다. 도가 국비 지원을 요청한 주요사업은 국도5호선 해상구간 건설,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 차세대 센서 제품 실증 인프라 구축, 남부내륙철도 실시설계, 진해신항 건설, 초광역협력 가야문화권 조성사업 어선건조 진흥단지 구축, AI기반 항공부품 지능형 NC공정 관리플랫폼 등 국토균형발전과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의 예타 통과와 34개 사업에 대해 2,664억원이다. 경남도는 오는 30일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과의 예산정책협의를 이어간다. 도는 다음 달부터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정부 각 부처의 사업 검토가 시작되는 만큼 국비확보와 지역의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여야 지역 국회의원들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적극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by 김창환장난전화, 거짓신고보다 무서운 것은? [국회의정저널] 경남소방본부는 119 신고전화분석 결과 장난·거짓신고가 크게 줄었다며 신속한 현장도착을 위해 올바른 119신고요령 홍보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119 신고분석 결과에 따르면 최근 3년간 119로 신고된 장난전화는 총 84건이었으나 매년 감소하고 있으며 이번 해 1분기에는 단 1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장난·거짓신고 발생현황 : `18년 46건, `19년 21건, `20년 17건, `21년 1~3월 0건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장난·거짓신고 감소는 지속적인 안전교육과 홍보로 도민의 안전의식이 크게 개선되었기 때문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소방본부는 분기별 1회 이상 장난· 거짓신고의 위험성을 보도자료 등을 통해 도민에게 전달하고 있으며 사회 관계망 서비스를 통해 도민과의 안전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119종합상황실은 장난·거짓전화의 감소에 따라 119 신고요령에 대한 교육 및 홍보에 중점을 두고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실제 119 신고를 접수할 때 가장 어려운 부분은 정확하지 못한 신고와 부족한 현장정보다. 119의 신속한 현장 출동과 도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서 올바른 119신고요령이 널리 알려져야 한다. 화재 신고의 경우 119 전화 연결 후 재난 발생 위치, 상호명, 건물구조, 인명피해 여부, 화재 진행사항 등 구체적인 현장 상황을 설명해야 현장활동에 도움이 된다. 구조·구급신고의 경우 위 ~ 항목 외에 환자의 명수와 위치, 현재 상태, 기저질환 등의 정보가 제공되어야 소생률을 높일 수 있다. 또한 신고자가 정확한 주소나 위치를 모를 때에는 근처에 있는 큰 건물의 상호 및 전화번호, 전신주에 부착된 전봇대 번호, 고속도로 이정좌표 등을 알리면 정확한 위치파악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스마트폰의 gps를 활성화해 위도·경도를 확인하는 방법도 신고자의 위치파악에 효율적이다. 119 신고 후에는 119종합상황실에서 화재 현장 추가정보 파악을 위해 역걸기를 할 수 있으니 다른 곳과 통화하지 않고 대기해야 한다. 영상통화를 통한 신고도 가능하다. 응급의료상황에서는 영상통화를 통해 구급상황관리사가 환자상태를 확인하며 적절한 응급처치 요령을 지도해 119 구급대가 도착하기 전까지 시 적극적인 초기대응을 안내받을 수 있다. 이제 119신고는 단순한 신고자로서의 역할이 아니라, 재난상황 발생 시 초기대응의 협조자로서 역할이 강조되고 있다. 평상시 안전의식과 사고 시 정확한 신고 신속한 현장대응이 연결되어야 우리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다. 김성규 119종합상황실장은 “위험한 상황에 대비해 신고요령 등을 평상시 알아두는 것이 좋다”며 “119 신고 시에는 차분하고 정확하게 정보를 전달해 주어야 소방관이 도민 곁에 신속히 달려갈 수 있다”고 당부했다.
by 김창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