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도서관 “온라인 라이브 인형극에 초대한다” [국회의정저널] 오정도서관은 오는 29일 인형극 ‘파이도둑을 막아라’를 부천시립도서관 유튜브 채널 ‘책,봄’을 통해 공연한다고 18일 밝혔다. 공연 관람 신청을 하지 않아도 5월 29일 토요일 오후 2시‘책,봄’에 접속하면 누구나 인형극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되며 채팅을 통해 공연에 참여할 수 있어 집에서도 실감나게 관람할 수 있다. 또한 공연이 끝난 뒤 하루 동안 다시 보기도 가능하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유튜브 채널에서 ‘부천시립도서관’으로 검색해 참여하면 된다.
안양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청소년 7명 장학금 지원 [국회의정저널] 안양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부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상급학교 진학과 학업복귀를 독려하고자 여러 장학사업에 학교 밖 청소년들을 추천해 혜택이 돌아가도록 돕고 있다. 안양시 꿈드림은 다양한 이유로 꿈을 펼치는데 어려움을 겪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꿈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역 유관기관의 장학금 지원 사업에 7명의 청소년들을 추천해 혜택이 돌아 갈 수 있도록 했다. 센터는 이후 절차를 논의해 장학금 지원이 차질이 없이 진행 될 수 있도록 협조 할 예정이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민미연 센터장은 “본 장학금 지원은 단순한 경제적 지원이 아니라 안양시청소년안전망 안에서 다양한 기관이 위기청소년의 꿈을 위해 함께 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함을 이야기 하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청소년들의 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도북부청 [국회의정저널] 최근 경비노동자에 대한 갑질·폭행 등이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는 가운데, 경기도가 올해 아파트 경비노동자의 권익신장과 인권보호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민선7기 이재명 지사의 도정 철학인 ‘노동이 존중받는 공정한 세상’ 실현의 일환으로 휴게시설 개선, 모니터링단 운영, 사회적 협약 추진, 입주민 인식개선 홍보·교육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먼저 24시간 격일 근무제로 만성적 피로에 시달리는 아파트 경비노동자들이 편안하고 안락하게 쉴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목표로 ‘아파트 경비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지원사업’을 신규 추진한다. 올해는 도내 공동주택 120개소를 대상으로 개소 당 500만원 씩 총 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배·장판 교체 등 시설 개보수와 정수기·TV·소파·에어컨 등 비품 구비·교체를 지원하다. 이를 위해 1월 29일부터 2월 26일까지 사업 참여 공동주택을 공모할 계획이며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최종 지원대상을 선정한다. 경비노동자 인식개선 사업 참여 및 상생협약 체결 희망 단지는 선정 시 가점을 부과해 경비노동자들이 존중받는 공동체 조성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는 또한 ‘아파트 경비노동자 모니터링단’을 올해부터 운영해 갑질 피해나 고용불안 등 경비노동자들의 노동권 침해 실태를 파악하는 활동도 벌인다. 총 10여명의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모니터링단을 통해 도내 의무관리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고용현황, 갑질 피해 현황 등을 면밀히 살펴, 신속한 대응 및 지원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지난해 7월부터 운영 중인 ‘경기도 아파트 경비노동자 갑질피해 지원센터’와 연계해 마을노무사 상담, 법률 지원, 자조모임 결성 컨설팅 등 빈틈없는 권리구제 지원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아파트 경비노동자의 휴게여건 개선과 갑질·고용안정 문제 등은 다양한 구성원들이 얽혀있는 만큼, 사회적 대화를 통한 합의를 도출하는데도 힘쓴다. 도내 아파트 경비노동자 모임, 입주자 대표회의, 주택관리사 협회 등과 ‘존중과 배려의 아파트 공동체 조성’을 위한 사회적 협약을 체결할 계획으로 이를 위해 지난해부터 관련 단체들과 긴밀히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끝으로 입주민들이 노동권익 보호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해 자율적으로 노동존중문화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입주민 대상 경비노동자 휴게권 보장 홍보활동 및 교육사업 등 인식개선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김규식 경기도 노동국장은 “아파트 경비노동자들의 존엄과 노동인권은 일터에서부터 보장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체계적인 지원대책으로 아파트 경비노동자들의 노동권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경기도 [국회의정저널] 지난 1월 19일 파주 시내버스에서 발생한 교통사고와 관련, 경기도가 ‘버스 분야 교통사고 예방 종합대책’을 마련하는 등 재발방지에 팔을 걷어붙였다. 29일 도에 따르면, 도내 버스 교통사고 및 인명피해 건수는 2016년 6,416건 사망자 40명 부상자 1만841명에서 지난해 4,895건 사망자 24명 부상자 7,953명으로 전반적으로 감소 추세에 있다다만 버스 교통사고로 인해 인명피해가 여전히 발생하고 있고 도민 불안이 지속되는 상황인 만큼 특단의 대책마련을 통해 다시는 도민이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는 것이 도의 입장이다. 이에 도는 버스업체의 책임 강화, 설비개선, 점검 및 교육 강화, 제도 개선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추진, 오는 2025년까지 버스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를 ‘0’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먼저 버스 업체의 서비스 안전성을 평가해 A~E 등급을 부여, 이를 승객에게 공시하는 ‘서비스 안전등급 공시제도’를 올해 상반기 중 도입한다. 안전등급 하위 업체는 특별교육과 상시점검 등 집중관리를 벌이게 된다. 중대 교통사고를 유발한 버스업체 등에 대해서는 인센티브 재정지원금을 50% 이상 삭감하고 더 나아가 해당 업체에 노선 신설이나 증차 등 사업계획 변경을 제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공버스를 포함해 신규 한정면허 사업자 공모 시에도 해당업체에 패널티를 부여하는 등 강력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하차문 개폐 장치, 재생 타이어 사용여부, 안전벨트, 소화기, 승객탈출용 안전망치, 첨단안정장치, 비상자동제동장치, 차내 CCTV 등 차량과 버스 내에 설치된 각종 안전장치에 대해 자체 점검 및 무작위 불시 점검 등을 실시해 관리감독을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올해 약 46억6,5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도내 시외버스, 광역버스, 일반버스를 대상으로 비상자동제동장치, 하차문 CCTV 카메라, 운전자용 모니터 등 각종 첨단안전장치 장착을 지원한다. 동시에 뇌파 기반 운전자상태 모니터링 시스템을 올해부터 시범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버스업체의 ‘근로기준법’ 준수 여부를 상시 점검해 위반업체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고 매월 운수 종사자 휴게시간 보장내역을 점검, 위반 업체에 대한 행정처분을 실시하는 등 운수종사자 노동여건도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운수종사자가 승객의 좌석 착석여부 및 하차완료 여부를 확인한 후, 차량을 출발시킬 수 있도록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을 국토부에 건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고령 운전자에 대한 운전 정밀검사 시행주기를 단축해 도민 불안을 불식시키는 방안도 함께 건의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버스업체별 ‘교통안전 담당관’ 지정·운영, 운수종사자 사고예방 교육 강화 등 다양한 대책을 마련해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박태환 교통국장은 “승객의 최소한의 안전도 담보하지 못하는 업체에 대해서는 강력한 처벌, 사고예방을 위해 노력하는 업체는 인센티브를 부여할 것”이며 “앞으로 버스업체의 지도점검을 철저히 해 다시는 불행한 사태가 반복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성남시 설 연휴 코로나19 확산방지 방역 소독 강화 [국회의정저널] 성남시는 시민 이동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설 연휴 기간에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오는 2월 1일부터 10일까지를 집중 방역 기간으로 정하고 방역 소독을 강화한다. 이 기간 시는 다중이용시설인 야탑 종합버스터미널, 전통시장 11곳, 골목상권 21곳을 중심으로 방역 작업을 벌인다. 성남시 공공근로자와 민관합동방역단, 성남시자율방재단 등 776명이 투입돼 점포, 공중화장실, 골목 구석구석을 소독한다. 오는 2월 8일엔 성남시 자율방재단이 모란종합시장을 집중적으로 방역한다. 귀성·귀경 관련 코로나19 유입 차단·예방 대책도 마련했다. 성남시청 야외 주차장에 있는 드라이브 스루 방역센터에선 귀성·귀경 차량을 대상으로 소독 서비스가 이뤄진다. 방역 인력이 초미립자 살포기로 차량 내 방역 약품을 분사하고 핸들, 손잡이 등 감염이 일어나기 쉬운 차량 내 구석구석을 닦아 준다. 설 당일인 2월 12일은 쉰다. 이날을 제외하곤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방역을 원하는 차량 모두 차량 방역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설 연휴 기간에 시민이 자가 방역을 할 수 있도록 방역 장비도 지원한다. 50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오는 2월 10일부터 2월 15일까지 분무기 형태의 5ℓ짜리 소독 장비를 시민에 빌려준다. 성남시 재난안전관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가 주춤하고 있으나, 재유행이 발생하지 않도록 코로나19를 유입 차단·예방하는 방역 소독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시민분들도 설 연휴에 마스크 착용을 반드시 하시고 귀성 또는 귀경을 하시는 분들께서는 차량 방역 서비스를 반드시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by 편집국성남시 다함께 돌봄센터 10호점 하대원동에 설치…30명 모집 [국회의정저널] 성남시는 중원구 하대원동 125-7에 ‘다함께 돌봄센터 10호’를 설치해 오는 2월 10일까지 이용 희망 초등학생 30명을 모집한다. 다함께 돌봄센터 10호는 LH 경기지역본부와 협약으로 10년간 무상 임대한 하대원동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102동 1층을 리모델링해 마련됐다. 144㎡ 규모에 어린이 식당과 프로그램실, 유희실 등을 갖췄다. 학교 수업이 끝난 뒤부터 부모 퇴근 때까지 초등학생을 돌봐주는 아동복지시설로 운영한다. 부모가 원하면 상시 또는 일시 돌봄이 이뤄지며 어린이 식당만 이용해도 된다. 근무 인원은 센터장, 돌봄교사 2명, 조리사 등 모두 4명이다. 생활 교육, 독서 지도, 신체 놀이, 또래 놀이, 음악·미술·체육·과학 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돌봄 아동의 밥과 간식을 챙겨준다. 학기 중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오후 8시, 방학 기간은 오전 9시~오후 8시다. 이용료는 월 10만원 이내다. 어린이 식당만 이용 땐 한 끼 기준 5000원이다. 성남시는 민선 7기 시민 약속사업인 ‘대기자 없는 초등 돌봄’을 지원하기 위해 2019년 3월 은행1동에 다함께 돌봄센터 1호를 설치한 이후 지속 늘려 이번까지 열 곳이 문을 열었다. 올해는 수진2동, 고등동 등 9곳에, 내년엔 13곳에 추가 설치해 다함께 돌봄센터는 모두 32호로 늘게 된다.
by 편집국성남시-KT링커스 ‘전기이륜차 활성화’ 업무 협약 [국회의정저널] 성남시는 150만~330만원을 보조하는 친환경 전기이륜차 보급 사업을 추진 중인 가운데 충전 인프라 기반 마련을 위해 공중전화부스 사업체인 KT링커스와 손을 잡았다. 성남시는 1월 29일 오전 10시 시청 5층 환경보건국장실에서 이균택 성남시 환경보건국장과 손기정 KT링커스 강북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이륜차 보급 확대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KT링커스는 올해 말까지 성남시내 공중전화부스 33개에 ‘전기이륜차 공유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을 설치·운영한다. 교환 스테이션은 방전된 전기이륜차 배터리를 완충된 배터리로 바꿔 갈 수 있는 장치다. 회원제로 운영되며 스마트폰 앱 ‘mbigo’를 통해 가까운 교환 스테이션 위치와 호환 가능 배터리를 확인할 수 있다. 완충된 배터리로 전기이륜차가 달릴 수 있는 거리는 48㎞다.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은 성남시내 공중전화부스에 점차 확대 설치된다. 성남시는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 설치를 위해 도로점용 허가 등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한다. 이와 함께 친환경 전기이륜차 보급 사업을 편다. 이 사업은 전기 오토바이, 전기 스쿠터 등을 사는 시민에 차종에 따라 경형 150만원, 소형 260만원, 대형 33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최근 3년간 188대를 보급한 데 이어 올해는 103대를 보조금 지원 물량으로 책정했다. 신청 접수는 다음 달 말 시 홈페이지와 환경부 저공해차통합누리집을 통해 이뤄진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기이륜차 보조금 지원 대수를 늘려 오는 2025년까지 1900대를 보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기이륜차는 온실가스 배출이 없어 대기환경 개선 효과가 크고 소음 문제도 해결할 수 있어서다. 성남시 환경보건국장은 “전기이륜차 보급과 충전 인프라 확대는 기후변화 대응뿐만 아니라 배달 라이더들에게 생활밀착형 지원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경기도 [국회의정저널] 경기도가 공공부문에서 발생하는 성비위 사건에 대해 신속하고 엄정하게 대응하며 2차 피해예방에도 주력하고 있다. 도는 28일 성희롱·성폭력 고충심의위원회를 열고 최근 A공공기관에서 발생한 성희롱 사건에 대해 심의했다. 위원회는 이날 심의를 통해 가해자에 대한 엄중 처벌 요구 뿐 아니라 고용이 불안정한 공공부문 소규모 사업장에 대한 성희롱·성폭력 방지조치를 점검하고 관리자에 대한 성희롱 예방교육을 강화할 것 등을 도에 주문했다. 사건 접수 후 8일내에 이뤄진 신속한 조처다. 이번 사건에서는 특히 이재명 경기도지사 공약으로 공공부문 성희롱·성폭력 피해에 대한 객관적이고 공정한 사건처리를 위해 채용한 성평등옴부즈만이 성인지감수성에 입각한 피해자 보호와 엄정한 조사를 진행했다. 향후 해당 기관의 2차 피해를 포함한 재발방지대책 관리에도 각별히 힘쓸 예정이다. 신연숙 경기도 성평등옴부즈만은 “공공부문 성비위 사건에 대한 신속하고 투명한 처리절차와 2차 피해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며 “경기도는 고충을 겪고 있는 누구나 어려움 없이 상담·신고할 수 있도록 창구를 다양화하고 피해자에 대한 불이익, 차별, 따돌림 등 정신적·신체적 손상을 가져오는 2차 피해를 발생시키는 경우에도 직접 가해자에 준하는 엄중 문책을 하도록 관련 제도를 정비하는 한편 공공기관에 대한 성희롱·성폭력 방지조치 관리 감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경기도청 [국회의정저널] 경기도가 경기여성단체연합 등 8개 시민사회단체, 공공기관과 함께 공익제보접수의 외연을 넓히고 공익신고자 보호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8일 오후 경기도청에서 이정아 경기여성단체연합 공동대표, 서경옥 경기환경운동연합 교육국장, 선지영 다산인권센터 상임활동가, 현재순 일과건강 기획국장, 장하나 정치하는엄마들 사무국장, 정진임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 소장 등 6개 시민사회단체 관계자와 오행남 경기도노인보호전문기관 관장, 박종규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센터장 등 2개 공공기관장과 ‘공익제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경기도와 협약체결 기관은 시민사회단체/기관을 통해 인지되는 도 소관사무 관련 공익제보 접수를 연계하고 상담 등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또 협약기관에서 정한 대표자를 위원으로 하는 공익제보 민관협의체를 구성해 공익제보 접수·상담 운영 관련 의견 제시 등 상호 협력이 필요한 경우 운영하기로 했다. 특히 공익제보자의 인적사항이나 공익제보자임을 미루어 알 수 있는 사실이 공개되지 않도록 공익제보자를 보호할 방침이다. 이재명 지사는 “사회 질서유지에는 인력과 비용이 상당히 많이 드는데, 그걸 공조직에 지나치게 의존하다 보니 이를 전담하는 쪽에서 부패가 발생하면 방법이 없는 것”이라며 “민간영역에서 부정부패나 질서위반 행위를 잘 찾아내 신고하거나, 조직 내부 권력의 억압을 이겨내고 그 속에서 벌어지는 질서위반 행위들에 대해 제보하고 교정하도록 권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지사는 “신고가 나쁜 행위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공무원들이 질서위반 행위를 단속하고 제지하기 위해서 엄청난 역량과 에너지, 인력을 소모하는 대신 현장에서 시민들의 신고나 제보로 질서가 유지될 수 있다면 공동체를 위해 바람직하고 국가예산·인력 낭비도 막을 수 있다”며 “제보에 대한 포상과 격려는 물론 제보자에 대한 강력한 보호정책이 반드시 필요하다. 오늘 협약을 체결한 단체와 도민 모두가 힘을 합쳐 공정한 세상, 누구도 억울하지 않은 세상을 만들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오행남 경기도노인보호전문기관 관장은 “노인시설 종사자들은 어르신의 학대나 인권침해 사례를 발견했을 때 자신의 일자리에 대한 우려 때문에 신고를 주저하는 경향이 있다”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서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안내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하나 정치하는엄마들 사무국장은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교재나 식재료와 관련된 비리나 아동학대, 리베이트 같은 문제가 끊이지 않는데 제보자들의 신원이 공개되고 삶이 나락에 빠지는 경우를 너무 많이 봤다”며 “도에서 제보자들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조치를 해줬으면 한다”고 밝혔다. 앞서 도는 2019년부터 이재명 지사 공약사업으로 공익신고·부패신고 체계를 일원화해 통합 신고 사이트 ‘공익제보핫라인’을 운영해왔다. 이를 통해 불법 페이퍼컴퍼니를 통한 건설 불공정 거래, 폐수 배출 등 환경오염행위, 공무원의 부패 행위 등을 적발하고 제보자에게 보상금과 포상금을 지급했다. 다만, 지난해 기준 접수된 1,039건의 제보 가운데 공익제보에 해당하지 않는 신고 비율이 60%가 넘고 신고자 보호제도를 제대로 알지 못해 신고를 주저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도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자 건강, 안전, 인권, 성평등, 알 권리 등의 영역에서 활동해 온 시민사회단체들과 민관협의체를 꾸리고 도 소관 공익제보 및 관련법 등을 자세히 알리고 공익제보에 해당하는 경우 도에 제보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보호조치가 필요한 내부신고자의 제보인 경우 국민권익위원회에 협조 요청 및 적극적 모니터링 등을 통해 제보자를 보호할 방침이다.
by 편집국고양시청 [국회의정저널] 고양시는 27일 저녁 1명, 28일 오후 4시 기준 1명, 총 2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감염 원인은 지역 내 확진자 접촉 1명, 그 외 1명에 대해서는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거주지별 발생현황은 덕양구 주민 1명, 일산동구 주민 1명으로 나타났다. 1월 28일 오후 4시 기준 고양시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받은 감염자는 총 1,797명이고 고양시민 확진자는 총 1,716명이 됐다.
by 편집국상공양행서 시 외국인복지센터에 마스크 2400매 기탁 [국회의정저널] 용인시는 28일 기흥구 상하동 의약외품 제조업체 상공양행이 처인구 김량장동 시 외국인복지센터에 마스크 2400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 마스크는 상공양행이 지난해 12월 용인포은아트갤러리에서 열린‘메타버스 용인’ 전시를 통해 기부한 것이다. 이 전시는 다양한 예술작품을 형상화해 코로나19 위기로 지친 시민들에게 치유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청 시장실에서 진행된 기탁식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한 김남숙 용인문화재단 대표, 김용국 시 외국인복지센터장 등 관계자 4명이 참석했다. 이성엽 상공양행 대표는 사전 인터뷰를 통해 “시민들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전시의 취지에 공감하며 힘을 보태고 싶어 마스크를 기탁한 것”이라며 “타국에서 열심히 생활하고 있는 이주민들에게 나눠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백 시장은 “상공양행이 뜻깊은 이벤트에 참여해줘 감사하며 기탁한 마스크를 이주민들에게 잘 전할 것”이라며 “어려운 시기지만 서로 믿고 마음을 나누며 연대의 힘을 발휘하면 이 위기를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제301회 동두천시의회 임시회 폐회 [국회의정저널] 동두천시의회가 지난 28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301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회기 마지막날인 28일에 개의한 제3차 본회의에서는 집행부 발의 안건으로 기획감사담당관 소관‘동두천시 미래발전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폐지조례안’,‘동두천시 적극행정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환경보호과 소관‘동두천시 폐기물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건축과 소관‘동두천시 공동주택 경비원 인권보호 및 증진에 관한 조례안’,‘동두천시 건축물관리 조례안’, ‘동두천시 현수막 지정게시대 민간위탁 동의안’등 6건의 안건과 의원발의 안건으로 이성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동두천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최금숙 의원이 대표 발의한‘동두천시 여성청소년 위생용품 지원 조례안’ 등 2건의 안건, 총 8건의 안건에 대한 원안가결 처리를 끝으로 제301회 동두천시의회 임시회를 모두 마쳤다. 정문영 의장은“임시회 회기 동안 노고가 많으셨던 동료 의원 여러분과 집행부 관계 공무원 여러분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는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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