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10년째 PC 나눔으로 희망을 전하다 [국회의정저널] 동대문구는 정보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사랑의 PC 100대를 올 한 해 동안 지역 주민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구는 2011년 비영리단체인 한국IT복지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구청 및 동 주민센터에서 사용하던 내용연수가 지난 행정PC를 수리해 정보 소외계층에게 10년 넘게 제공해 오고 있다. 한국IT복지진흥원은 비영리 사회적기업으로 공공·민간에서 PC를 기증 받아 사용가능한 PC는 성능을 업그레이드해 국내 소외계층 및 지역아동센터, 국외 개발도상국에 보급하고 사용 불가능한 PC는 자원순환센터에서 해체해 부품별로 재활용 처리하는 사업을 하는 단체이다. 사랑의 PC 지원대상자는 동대문구 내 주소지를 둔 장애인, 수급자, 국가유공자, 한부모 및 결혼이민자, 비영리 사회복지시설 등이며 신청은 동 주민센터나 구 복지관련 부서에서 가능하며 2년 이내 중복신청은 불가능하다. 구는 지난 4월 30일까지 1차로 사랑의 PC 신청 접수를 받았으며 수혜자 적격여부를 확인한 후 5월 중에 신청 가정에 PC를 보급한다. 8월과 11월에도 신청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구는 사랑의 PC 보급을 위해 매년 예산을 편성해 키보드, 마우스, 스피커, 마우스패드, 멀티탭 등 PC 본체 외의 소모품은 새 제품으로 구매해 교체해 주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지난 10여 년 간 정보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을 위해 사랑의 PC 보급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는데, 이번에는 가정의 달 5월에 맞춰 보급할 수 있어 더욱 뜻 깊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 구민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동작구, 콘서트형 청렴교육 ‘청렴라이브’ 실시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지난 13일 구청 대강당에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라이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청렴라이브’는 기존 강의 중심의 청렴교육에서 벗어나 판소리, 마당극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콘서트 형식의 새로운 청렴교육이다. 구는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전통 판소리를 청렴의 관점에서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춘향전’, 청탁금지법을 마당극 형태로 알아보는 ‘태산같이 무거워 나빌레라’, 청렴콘텐츠 공모전에서 수상한 샌드아트 ‘별이 빛나는 밤에’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구청 간부 및 직원, 동작구의회 의원 등 70여명이 현장에 참여해 청렴 리더십을 향상하고 솔선수범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와 동시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실시간 온라인으로 중계도 진행했다. 전 직원이 시청하면서 청렴교육에 참여해 조직 전반에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자율적 내부통제 평가를 포함해 국민권익위원회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와 부패방지 시책평가까지 청렴 분야의 모든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는 등 청렴한 동작구를 만들어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구는 인허가 등 업무처리 시 청렴 엽서를 배부하고 정기적으로 청렴 서한문을 발송해 비리를 사전에 예방하고 있으며 청렴·적극 우체통을 설치하는 등 투명한 업무처리를 위한 소통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유재천 감사담당관은 “청렴한 공직문화가 조성되기 위해서는 조직의 핵심리더인 간부 공무원부터 청렴성을 유지하고 솔선수범하는 모습이 필요한 만큼, 이번 교육을 기회로 더욱 투명하고 깨끗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북구, 복지사각지대 발굴 강화 위해 복지공동체 통합 [국회의정저널] 서울 성북구가 효율적인 복지사각지대의 발굴과 지원을 위해 주민주도 복지공동체 사업을 통합했다. 성북구는 3월 유사중복 복지공동체 6개를 주요 기능과 역할 중심으로 구분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신고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취약가구지원과 모니터링은 ‘이웃살피미’로 통합한 바 있다. 통합운영 컨트롤타워 기능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수행함으로써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강화했다. 사각지대 발굴 강화 및 집중 모니터링을 위해 우리동네돌봄단도 운영한다. 20개 각 동별로 우리동네돌봄단 1~2인을 배치했다. 취약계층의 밀집도와 위험도가 높은 7개동은 시범동으로 선정해 ‘우리동네돌봄단’ 3인을 배치함으로써 취약가구 발굴과 모니터링을 더욱 촘촘하게 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도 확대·운영한다. 성북구에서는 현재 900여명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활동하고 있다. 가스검침원, 집배원, 배달업 종사자, 편의점 종사자 등 구성도 다양하다. 이들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정보제공, 신고 제보활동 등을 수행하고 있다. 성북구는 생활업종 종사자의 참여를 적극 확대함으로써 일상적이며 지속적인 복지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동안 고독사 예방에 한정되었던 ‘이웃살피미’도 복지사각지대 발굴 역할까지 수행하게 됐다. 기존 주민주도 동아리 나눔이웃 주민이 이웃살피미로 활동하며 복지사각대의 발굴 및 모니터링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돌봄공백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한 행정의 노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가운데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안전망을 더욱 강화하는 적극행정으로 주민과 함께 돌보는 복지공동체를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by 조윤도 기자동작구청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코로나19로 인한 피해를 극복하는데 도움을 주고자지역 내 공공시설 프리랜서 강사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방역조치로 강의가 취소되고 강의시설이 휴관되면서 임금이 줄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프리랜서 강사의 생계안정을 지원하고자 마련했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동작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20년 1월 1일부터 ’21년 3월 31일까지 관내 공공기관 계약체결자 중 코로나19로 인한 강의취소, 시설휴관으로 프리랜서 활동을 하지 못한 자이며 공고일 현재 고용보험이 가입되어 있거나 공공기관 운영 정상화 등으로 정상적인 강의 제공이 가능한 ’21년 최초 계약자는 제외한다. 지급대상자는 지급충족 요건 등의 서류심사를 거쳐 선정하며 확정된 대상자에게 5월 중으로 본인 명의통장으로 1인당 30만원의 긴급재난지원금이 지급 될 예정이다. 단, 1인이 2개 이상 기관에 강의를 제공했더라도 중복지급은 되지 않는다. 신청은 지원금 신청서 프리랜서 자격 확인 서류, 고용보험 자격이력 내역서 등 제출서류를 구비해 4월 30일까지 해당부서 및 기관을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윤소연 일자리정책과장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으로 프리랜서 강사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힘든 시기를 함께 극복하고 안정적으로 강의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 마련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온실가스·전기요금 줄이는 태양광미니발전소 신청하세요 [국회의정저널] 동대문구는 베란다형 태양광 미니발전소를 설치하는 구민 또는 건물 소유주에게 가구 당 5만원씩 설치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규모는 총 5,200만원이며 11월까지 선착순으로 1천여 가구를 지원한다. 베란다형 태양광 미니발전소는 콘센트에 바로 연결하는 1킬로와트 미만의 소형 태양광 발전설비로 발코니 난간에 설치하는 ‘거치형’과 건물 옥상에 설치하는 ‘앵커형’이 있다. 아파트 등 공동주택뿐만 아니라 단독주택이나 상가건물 등에도 설치할 수 있으며 세입자도 신청 가능하다. 325와트 태양광을 설치할 경우 한 달 평균 31킬로와트시의 전기를 생산하는데, 이는 821리터 양문형 냉장고의 한 달 소비전력과 비슷한 수준이다. 325와트 거치형의 평균 제품 가격은 49만원이며 서울시와 구 보조금을 합하면 총 38만3,500원을 지원받을 수 있어 5만원~11만원만 자부담하면 된다. 옥상에 설치하는 325와트 앵커형의 경우 보조금은 동일하며 자부담금은 8만원~21만원 정도다. 설치 신청은 서울햇빛마루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하거나 태양광 콜센터 또는 보급업체로 직접 전화로 할 수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의 보급을 확대하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며 “가정에 태양광 미니발전소를 설치하면 온실가스 감축에도 기여하고 전기요금도 아낄 수 있으니 주민 여러분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밝혔다.
by 조윤도 기자코로나19 예방접종 센터 수어통역 화상 전화기 설치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청각·언어장애인의 백신 접종과정에서 원활한 의사소통을 돕고자 4월 1일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개소에 맞춰 수어통역 화상전화기를 설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수어통역 화상전화기는 수어통역사와 장애인을 영상으로 연결해 수어를 전달하고 수어통역사가 현장 의료진에게 실시간 음성으로 전달 해 주는 3자 화상통화 방식의 수어통역 서비스이다. 코로나19 백신접종의 절차는 예진표 작성, 백신 접종 가능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의사 문진, 백신 접종, 접종 후 이상 반영 여부 모니터링 순으로 청각·언어장애인이 혼자 백신센터에 내방 한 경우에도 접종 진행과정을 정확히 이해하고 올바른 접종이 되기 위한 목적에서 마련됐다. 또한, 지난 1월 구는 코로나19 선제 검사와 검진 과정에서 의사소통의 불편을 겪는 장애인들을 위해 보건소 선별진료소에도 수어통역 화상전화기를 설치해 장애인들의 불편을 개선했다. 코로나19 선제 검사로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청각장애인 A씨는 “수어통역 화상전화기를 통해 전달받기 어려웠던 검사절차나 궁금한 사항을 쉽게 전달받을 수 있어서 편리했다”며 “앞으로도 청각·언어장애인이 사회로부터 소외되지 않도록 소통의 창구가 더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한, 지난 1월 보건소 선별진료소 및 보라매·중앙대병원에 청각, 발달장애인 등이 검사채취 등 코로나 관련 조치에 있어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없도록 ‘장애인 대상 대응 매뉴얼’과 ‘의사소통 도움 그림·글자판’을 비치했다. 이선희 장애인복지과장은 “수어는 사람이 마주봐야 하는 배려의 언어로 수어통역 화상전화기는 코로나 19진단검사를 받거나 백신접종 시 장애인들의 원활한 의사소통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장애인의 목소리에 귀담아 들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성동구, 성동글로벌체험센터와 원어민 화상영어로 구민특권 누린다 [국회의정저널] 서울 성동구는 이달부터 성동구 원어민 화상영어 학습센터 2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구는 2015년부터 비대면 수업이 가능한 원어민 화상영어 교육 사업을 운영하며 연간 300여명의 저소득층 가정 학생들의 수강료를 전액 지원,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화상영어 지원 대상을 일반학생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프로그램은 2개월 과정으로 운영되며 원어민 선생님과의 실제 수업과 동일한 화상영어 레벨테스트를 통해 본인의 수준을 파악 후, 수준별 맞춤 과정으로 수업이 진행되며 화상영어 전용 APP을 통해 수업 알림, 개인별 학습데이터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구는 이밖에도 성동글로벌체험센터를 통해 구민의 수요를 반영한 창의적이고 특화된 외국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학교로 찾아가는 아웃리치 프로그램’의 확대 운영으로 지역 내 초등3~4학년 28개 학교 2,331명이 참여해 코로나 발생 이후 원어민 강사들이 직접 학교로 찾아가 ‘자기표현, 미국탐험 및 발견’이라는 주제 아래 체험 위주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성동글로벌체험센터는 2013년 2월 용답동 133번지에 용답글로벌 영어하우스를 개관, 전국 지자체 최초 홈스테이 프로그램으로 약 2,000명이 참여했으며 2017년 6월 금호·옥수지역에 금호글로벌체험센터를 확대 설치해 학교 공교육과 연계로 약 4,000명이 센터를 이용했다. 2019년 4월에는 교육적 인프라가 취약한 성수지역에 성수 글로벌 센터를 설립해 약 2,000여명이 프로그램에 참여, 각각 센터들은 구민들의 글로벌 역량향상을 위해 유기적으로 협조하며 고품질의 글로벌 교육기관으로서 구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성동글로벌체험센터의 프로그램 정보는 성동글로벌체험센터 홈페이지나 성동글로벌체험센터 밴드를 통해 얻을 수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교육 특구로서 지역 내 학생들이 코로나로 인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긍정적이고 적극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창의 혁신적인 글로벌 체험학습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강동 구립미술관 건립’밑그림 나왔다 [국회의정저널] 강동구는 지난 13일 각 분야 전문가와 구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동 구립미술관 건립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작년 11월부터 약 5개월간 진행된 구립 미술관 건립 타당성조사 용역의 연구 결과를 확인하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 콘텐츠 건축 기본계획 조직 운영계획 경제적 타당성 분석 등 각 분야별 연구 결과가 제시됐으며 관련 법규 검토, 효율성 있는 공간 구성 등에 관한 다양한 의견이 수렴됐다. 구는 타당성조사 용역 최종보고회에 앞서 지난 2월 암사역사공원 내 구암서원 부지의 개발 방안에 대해 주민 2,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이 조사에서 설문 대상의 70%가 미술관 건립을 희망하며 단순한 전시 관람보다는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과 교육·체험 등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결과와 주민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강동 구립미술관 규모는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3,400㎡로 지하 1층에는 수장고 전기·기계실 지상 1층에는 전시실1, 전시실2, 카페테리아, 뮤지엄숍 지상 2층에는 전시실3, 체험관, 자료실, 사무실 등을 갖춘 복합문화형 미술관으로 구성한 계획안이 마련됐으며 역사 공원과 미술관의 연계성을 확보한 차별화된 전시프로그램 기본방향이 도출됐다. 구는 이번 보고회에서 나온 연구결과와 자문의견을 종합 검토 후 용역에 최종적으로 반영해 건립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문체부 사전평가, 서울시 투자심사, 서울시 도시공원위원회 심의 등 건립을 위한 사전 절차를 밟아나갈 예정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미술관 건립은 구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와 미술문화 진흥에 큰 기여를 할 것이다”며 “보다 많은 구민들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방문이 힘든 분들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 온라인 미술관 서비스 병행 등 운영 방법을 다각도로 연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고정화 기자성동구, 변화하는 시대 변화하는 자활 연구동아리 운영 [국회의정저널] 서울 성동구는 지난 3월부터 성동지역자활센터와 함께 ‘자활사업 연구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자활사업 연구동아리’는 취약계층의 일자리와 소득이 감소하고 있는 사회현상을 반영해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자활일자리를 창출하고 이를 통해 개인별 맞춤형 자립을 지원하기 활동이다. ‘자활사업 연구동아리’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장기화로 민간이 많은 일자리가 감소되었으나 동시에 새로운 일자리가 생겨나고 있는 점에 착안해 자활사업도 이러한 변화에 적응해야 근로 취약계층에게 안정된 일자리 제공과 소득보장을 할 수 있다는 생각에서 시작됐다. 동아리는 기존 시행하고 있는 자활사업을 현재의 팬데믹 상황 및 이후의 사회변화에 적응시킬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는 것을 목적으로 운영하며 성동구청과 성동지역자활센터의 실무자 총 15명으로 구성, 월 1회 이상 온·오프라인 병행회의로 실시된다. 또한 자활사업 경험이 풍부한 지역사회 전문가들로 자문단을 구성해 신규 자활사업이 발굴되었을 경우 사업 시행 타당성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자활사업은 일을 하고 싶어도 일자리가 없는 저소득층에게 일자리 제공을 통해 소득을 보장하고 여러 가지 교육을 지원해 근로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으로 총 20개 사업 322명이 참여하며 자활 초기 입문 과정에 41명이 대기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장기화된 코로나 상황에서 변화된 주민들의 욕구에 따라 다양한 사업을 시도하고 있다”며 “자활사업도 사회·경제적 문제로 고통이 더욱 심해진 취약계층이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동약초학교 수강생 모집 [국회의정저널] 강동구가 올바른 약초활용방법을 배울 수 있는 ‘2021년도 강동약초학교’ 수강생을 4월 26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구는 약초의 올바른 사용법을 널리 알려 건강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고 도시농업의 다양성 도모를 위해 2015년부터 ‘강동약초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약용작물 재배중심 교육이었던 지난해와는 달리 신체 부위와 증상별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약초의 효능과 활용방법에 대한 내용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스트레스, 혈관, 소화, 피부와 호흡, 요실금, 면역력과 해독, 갱년기, 당뇨·고혈압 등 현대인들이 흔히 겪는 질환에 좋은 당귀·구기자·사삼·숙지황 등의 약용식물 효능과 활용법으로 9강이 예정되어 있으며 7강 이상 참석한 수강생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된다. 강의는 5월 12일부터 7월 7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강동구 파믹스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코로나19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실시하고 코로나19가 진정되면 현장대면교육으로 전환하며 진행한다. 모집인원은 20명 선착순이며 수강을 원하는 주민은 4월 26일부터 강동구도시농업포털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7년차를 맞이하는 강동약초학교에서 올해는 약초 활용법을 준비했다”며 “실생활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유익한 강의가 준비되어 있으니 주민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by 고정화 기자장애의 벽 허무는, 환상의 하모니 [국회의정저널] 서울 강서구가 문화예술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구는 제41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에 대한 사회인식 개선을 위해 오는 22일 ‘온라인 장애 인식개선 교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가수 김장훈과 다양한 장르의 장애인 예술가들을 초청해 온택트 공연 형식으로 진행되며 강서구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문화공연을 통해 장애 인식개선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도 제공한다는 취지다. 이날 교육에서는 사회 예술인으로 왕성히 활동하는 장애인들이 공연을 통해 재능을 나누고 장애를 극복하고 성공한 인생스토리를 공유함으로써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기부천사로 알려진 유명 가수 김장훈이 특별 출연해 행사를 더욱 빛내줄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22일 오후 4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장애 인식개선 영상을 시작으로 다채로운 공연들로 구성됐다. 공연 중간중간 장애 인식개선 퀴즈도 진행된다. 먼저 빛된소리 중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국내 최초 시각장애인 뮤지컬 배우 김희진이 시각장애인들의 애환을 소재로 한 뮤지컬 공연을 선보이며 김남제&김나현의 화려한 휠체어댄스 공연과 지체장애인 나대용의 음악 공연이 이어진다. 다음으로 이번 교육의 하이라이트인 가수 김장훈이 출연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펼친다. 이어서 청각장애 무용팀 비츠로가 멋진 무대를 선보이며 마지막으로 전 출연진이 함께 장애인차별금지법 캠페인송을 부르며 교육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들과 비장애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통해 자연스럽게 장애 인식개선에 도움이 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노현송 구청장은 “장애를 가진 예술가들이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통해 장애에 대한 편견을 없애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만큼 보다 많은 주민들께서 공연을 즐기고 장애 인식개선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임태환 기자은평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은평구 위기청소년을 위한 예방교육 실시 [국회의정저널] 은평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오는 30일까지 은평구 관내 초·중·고 및 지역아동센터 등 청소년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위기청소년 예방교육 및 집단상담 프로그램인 ‘위기청소년예방사업’의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위기청소년예방사업’은 지역 청소년 유관기관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간의 지역 청소년안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지원 내용으로는 지역청소년들의 욕구를 반영한 집단상담, 예방교육, 미디어예방교육 총 17개 영역이며 올해는 사전신청해 선정된 학교 및 기관의 소규모 대면 교육과, 자체 제작한 온라인 콘텐츠를 통한 집단 예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은평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안영춘 센터장은 “‘위기청소년예방사업’으로 청소년들이 위기상황에서 벗어나 건강하게 학교생활 및 가정생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지역 청소년들의 욕구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추가로 개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은평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복지지원법 제29조 및 동법 시행령 제14조에 의거 여성가족부, 서울시, 은평구의 지원을 받아 2010년도에 설립됐다. 청소년전화 1388, 심리검사, 상담 및 교육 등 ‘청소년 상담사업’과 긴급구조, 보호, 연계, 자문 등의 ‘지역사회 청소년통합지원체계’를 운영하는 비영리기관이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