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10년째 PC 나눔으로 희망을 전하다 [국회의정저널] 동대문구는 정보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사랑의 PC 100대를 올 한 해 동안 지역 주민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구는 2011년 비영리단체인 한국IT복지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구청 및 동 주민센터에서 사용하던 내용연수가 지난 행정PC를 수리해 정보 소외계층에게 10년 넘게 제공해 오고 있다. 한국IT복지진흥원은 비영리 사회적기업으로 공공·민간에서 PC를 기증 받아 사용가능한 PC는 성능을 업그레이드해 국내 소외계층 및 지역아동센터, 국외 개발도상국에 보급하고 사용 불가능한 PC는 자원순환센터에서 해체해 부품별로 재활용 처리하는 사업을 하는 단체이다. 사랑의 PC 지원대상자는 동대문구 내 주소지를 둔 장애인, 수급자, 국가유공자, 한부모 및 결혼이민자, 비영리 사회복지시설 등이며 신청은 동 주민센터나 구 복지관련 부서에서 가능하며 2년 이내 중복신청은 불가능하다. 구는 지난 4월 30일까지 1차로 사랑의 PC 신청 접수를 받았으며 수혜자 적격여부를 확인한 후 5월 중에 신청 가정에 PC를 보급한다. 8월과 11월에도 신청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구는 사랑의 PC 보급을 위해 매년 예산을 편성해 키보드, 마우스, 스피커, 마우스패드, 멀티탭 등 PC 본체 외의 소모품은 새 제품으로 구매해 교체해 주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지난 10여 년 간 정보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을 위해 사랑의 PC 보급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는데, 이번에는 가정의 달 5월에 맞춰 보급할 수 있어 더욱 뜻 깊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 구민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동작구, 콘서트형 청렴교육 ‘청렴라이브’ 실시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지난 13일 구청 대강당에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라이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청렴라이브’는 기존 강의 중심의 청렴교육에서 벗어나 판소리, 마당극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콘서트 형식의 새로운 청렴교육이다. 구는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전통 판소리를 청렴의 관점에서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춘향전’, 청탁금지법을 마당극 형태로 알아보는 ‘태산같이 무거워 나빌레라’, 청렴콘텐츠 공모전에서 수상한 샌드아트 ‘별이 빛나는 밤에’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구청 간부 및 직원, 동작구의회 의원 등 70여명이 현장에 참여해 청렴 리더십을 향상하고 솔선수범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와 동시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실시간 온라인으로 중계도 진행했다. 전 직원이 시청하면서 청렴교육에 참여해 조직 전반에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자율적 내부통제 평가를 포함해 국민권익위원회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와 부패방지 시책평가까지 청렴 분야의 모든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는 등 청렴한 동작구를 만들어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구는 인허가 등 업무처리 시 청렴 엽서를 배부하고 정기적으로 청렴 서한문을 발송해 비리를 사전에 예방하고 있으며 청렴·적극 우체통을 설치하는 등 투명한 업무처리를 위한 소통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유재천 감사담당관은 “청렴한 공직문화가 조성되기 위해서는 조직의 핵심리더인 간부 공무원부터 청렴성을 유지하고 솔선수범하는 모습이 필요한 만큼, 이번 교육을 기회로 더욱 투명하고 깨끗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작구, 재치발랄 예쁜 간판을 찾습니다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지역 내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6월 10일까지 좋은 간판을 본격 발굴한다고 27일 밝혔다. 좋은 간판은 적법하게 제작·설치뿐만 아니라 업소의 개성을 나타낼 수 있도록 시각적 즐거움을 주면서 지역의 특성과 색상을 고려한 간판을 말한다. 구는 지난해 카페 및 음식점 사진관 화훼업소 등 다양한 업종의 개성있고 예쁜 간판 20개를 발굴했다. 올해 좋은 간판 발굴은 좋은 간판 부분 15건과 지난해 사당1동 간판개선사업 지역의 우수 건물 6건 등 총 21건 이상을 목표로 한다. 특히 한글표기된 간판을 적극 발굴해 외국어로 된 간판이 세련됐다고 생각하는 인식을 개선하고 우리말로 쉽게 읽을 수 있는 간판 문화를 확산시킨다. 관심있는 주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관내 소재 업소 중 추천하고 싶은 간판을 발견하면 구청 가로행정과로 알려주면 된다. 구는 해당 업소를 직접 방문 확인 후 간판 소유자의 확인 및 동의 후 소유자명으로 간판 정면·측면 사진 각 1부, 건축물 전경과 함께 해당 간판이 나온 원거리 사진 1매를 서울좋은간판 홈페이지에 등록한다. 등록된 간판은 오는 9월 서울특별시 좋은 간판 공모전 시상을 거쳐 10월부터 연말까지 서울좋은간판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전시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지난달부터 연말까지 벽보나 현수막 등 불법 유동광고물을 구민이 직접 수거해 제출하면, 그에 따른 보상금을 지급하는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를 실시하고 있다. 문영삼 가로행정과장은 “이번 좋은 간판 발굴사업을 통해 올바른 광고·간판 문화 인식을 확산하고 쾌적한 거리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동구청 [국회의정저널] 강동구가 명일근린공원에 위치한 구 테니스장 부지에 들어설 상일도서관의 건축 설계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고덕상일지구 재건축으로 해당 지역의 인구가 급증해 인근 고덕역에 위치한 고덕평생학습관으로는 도서관 수요를 충족하기 부족하다. 이에 독서 인프라 확충을 위해 소음 민원으로 미사용 중인 테니스장 부지에 도서관 건립을 추진 중이다. 5,000㎡ 규모의 도서관으로 향후 강동구의 거점 도서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월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 서울시 건축심의위원회를 완료했고 공원 내 건립되는 시설물로써 서울시 도시공원위원회 건축 사전심의도 완료했다. 4월 19일 ~ 6월 16일 설계공모 공고 후, 심사 기간을 거쳐 6월 말 당선작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설계 당선작 선정 후, 9개월의 설계 기간과 2년의 공사기간을 거쳐 2024년 도서관 개관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상일도서관을 명일근린공원과 어우러진 강동구 대표 도서관으로 건립하겠다”며 “도서관 건립 전에도 구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도서관 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올해까지 ‘북카페 도서관’ 6개소와 ‘스마트도서관’ 4개소를 조성하고 동네 서점에서 신간도서를 바로 빌려볼 수 있는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고정화 기자2022년 강서구 예산, 아동의 목소리 담는다 [국회의정저널] 서울 강서구는 2022년 예산 편성을 위한 ‘아동참여예산 제안 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아동참여예산제는 만 9세 이상 18세 미만의 아동과 청소년이 직접 구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고 예산 편성 과정에도 참여하는 제도이다. 예산편성 과정에서 아동·청소년의 참여를 이끌어 내 아동·청소년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권익을 증진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다. 제안대상 사업은 총 5천만원 규모로 문화, 교육, 인권, 환경, 안전 등 구정 전반에 걸쳐 아동·청소년들의 아이디어를 적극 활용할 수 있는 사업이다. 공모기간은 6월 13일까지이며 교육청소년과 또는 동 주민센터, 강서청소년회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청 홈페이지-소식광장-공지/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 서식도 내려 받을 수 있다. 제출된 의견은 오는 6~7월 소관부서 검토, 옴부즈퍼슨 자문, 아동참여위원회 심사를 거친다. 8월에는 공개토론회를 열어 아동·청소년이 직접 제안 사업을 설명하고 투표하는 시간을 가진다. 제안 사업은 투표결과와 아동참여위원회의 심사를 종합해 최종 선정되어 2022년 예산안에 반영된다. 구 관계자는 “아동참여예산제에서 어른들이 미처 생각하지 못한 다양한 사업 아이디어가 나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필요한 사업이 다양하게 제안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임태환 기자강동구, 아동학대 방지를 위한 SOS 릴레이 챌린지 참여 [국회의정저널] 강동구가 아동학대 방지를 위한 SOS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구는 지난해 10월 ‘아동복지법’ 및 ‘아동학대처벌법’ 개정으로 학대조사와 판정업무를 직접 수행하며 학대, 이혼 등으로 부모의 양육을 받지 못하는 아동의 보호조치를 면밀히 이행하고 있다. SOS 릴레이 챌린지는 서울시의회를 시작으로 아동학대를 포함한 사회적 약자에 대한 각종 폭력과 학대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목적으로 하는 SNS 캠페인이며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는 방식의 릴레이로 진행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김선갑 광진구청장의 지명으로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김미경 은평구청장과 강상길 강동경찰서장을 지목했다. 구는 SOS 릴레이 챌린지를 시작으로 주민과 지역 중심의 홍보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동청소년 참여기구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눈에 강동 홍보 영상을 제작해 아동의 생각 이해하기를 도모하고 주민 누구나 아동학대예방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역사회 곳곳에 아동학대예방 현수막을 제작 게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지정, 경찰과의 대응체계 구축 등 빈틈없는 공공 아동보호체계를 갖추어 나가고 있다”며 “공공 아동보호체계 구축과 함께 구민 여러분들의 관심도 매우 필요하다 지역사회 내에서 작은 관심이 아동학대 조기발견과 예방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당부했다.
by 고정화 기자복지백신, 민·관협력 나눔공모사업으로 만든다 [국회의정저널] 동대문구가 2021년 민관협력 나눔공모사업을 5월부터 본격 추진한다. 나눔공모사업은 아동·청소년, 노인, 장애인, 사례관리 등 다양한 사회복지 분야의 문제를 민·관이 협력해 해결하고 동대문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분과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공모사업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을 받아 진행된다.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동대문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2021년도 나눔공모사업 심의 실무협의체를 개최하고 사업 운영 단체를 확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총 5개의 사회복지시설은 각각 아동·청소년, 장애인 가족, 1인 가구 가족, 노인 시설 종사자 및 이용자, 복지사각지대 등을 대상으로 사업을 시행한다. 아동·청소년 분과를 대표하는 장안종합사회복지관은 코로나19로 인해 증가하는 아동학대 및 아동·청소년 자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실무자 및 교사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 현장에서 사용 가능한 카드뉴스를 제작해 배포한다. 하반기에는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코로나 블루 극복을 주제로 한 N행시 및 포스터 공모전도 계획하고 있다. 동대문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장애인 분과에 소속된 기관과 함께 월 1~2회 장애인 가족과의 볼링 소그룹 활동을 진행하고 하반기에는 볼링대회 ‘함께해요 스트라이크’를 개최한다. 동대문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여성가족다문화 분과에 소속된 1인가구와 가족 간 관계회복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더욱 심화된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및 정서적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1인 가구의 영상을 기록하고 가족관계척도 사전·후 검사를 실시, 효과성을 확인한다. 구립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은 사각지대 직접 지원사업인 ‘도움닫기’를 통합사례관리분과 소속 기관과 함께 진행한다. 일시적인 취약계층 및 경제 위기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사각지대 가정을 발굴하고 기금지원 판정 회의를 통해 10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치매안심센터는 ‘구해줘 소중한 노인인권’을 주제로 2020년 노인분과에서 제작한 ‘모두 함께 지키는 인권’ 책자를 활용해 노인분과 소속기관 종사자들을 교육을 하고 교육을 받은 종사자가 이용자에게 다시 교육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노인인권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한다. 다양한 나눔공모사업의 진행과 동시에 사회복지문제를 현장에서 직접 체감하는 지역 복지기관들의 민·관협력 네트워크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월부터 사업의 홍보, 진행, 성과 공유 등을 실무분과회의를 통해 공유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021년 나눔 공모사업을 위한 예산 2,286만원을 지원한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인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지역의 복지문제는 단일한 기관이 단독으로 해결하기 쉽지 않다”며 “민·관이 함께 다양한 복지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찾아나간다면 구민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공공복지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by 조윤도 기자동작구청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중·소형 민간 건축공사장 안전관리 실행 강화 계획’을 수립하고 다음 달부터 본격 시행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안전관리 사각지대에 있는 중·소형 민간 건축공사장의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맞춤형 세부실행계획을 수립하게 됐다. 특히 동작구는 타 지자체보다 구릉지가 많아 공사시행 과정에서 토사붕괴 등 사고의 위험이 많음을 감안해 실정에 맞는 맞춤형 안전관리 계획으로 수립했다. 먼저, 연면적 1천㎡ 이상 공동주택 등 공사장에 적용되는 ‘소규모 안전관리계획’을 연면적 200㎡ 초과 모든 건축공사장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착공 전 ‘소규모 안전관리계획’ 수립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중·소형공사장의 특성을 고려해 가설·굴착·크레인 등 위험 공종 위주로 간소화시켰다. 아울러 공사기간 동안 전문가로부터 ‘건설공사 산업재해 예방지도’를 제대로 받았는지 확인하는 절차를 신설해 산업재해 예방율을 높인다. 사용승인 때 인허가권자에게 완료증명서와 개선 증빙자료를 반드시 제출하도록 의무화 했다. 또한 감리의 책임·관리·감독 기능을 강화하고자 ‘사전작업허가제’를 새롭게 시행한다. 가설·굴착·고소작업 등 위험공종 작업 시 감리자에게 사전허가를 받는 제도이다. 감리는 설계자가 작성한 설계도서대로 적정하게 시공되고 있는지를 직접 현장에서 객관적으로 확인하고 공사기간 동안 건축물의 품질·안전관리 등에 대해 건축주와 시공사를 지도·감독하는 역할을 한다. 대상은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는 공사장과 해체 허가 대상 건축물이며 사용승인 시에는 관련서류를 인허가권자에 제출하면 된다. 이외에도 착공 전 공사 관계자 대상 안전교육 의무화 굴토, 해체 등 취약공정 공사장 CCTV설치 의무화 등을 시행한다. 임창섭 안전재난담당관은 “관내 중·소형 민간 건축공사장에 대해 대형 공사장에 준하는 촘촘한 안전관리 적용으로 건축공사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성동구,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 과태료 3배 [국회의정저널] 서울 성동구는 개정된 도로교통법 시행령에 따라 오는 5월 11일부터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정차 위반 과태료가 승용차는 12만원으로 승합차는 13만원으로 기존 일반구역의 2배에서 3배로 상향된다고 밝혔다. 과태료 부과는 지역 내 초등학교, 보육시설 등 52개소의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차량을 대상으로 한다. 구는 이번 상향에 맞춰 관내 초등학교 주변에 어린이보호구역 내 과태료 상향에 따른‘노란색’안내 플래카드를 21개소에 게첨하며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향후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정차 위반 과태료가 현행 승용차 기준 일반도로의 2배에서 3배까지 인상되어 부과되는 만큼 어린이 통학로 주변 등에 불법 주정차차량에 대해 계도 및 단속도 강화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불법 주차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어린이 교통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주민신고제도가 있으며 서울스마트불편신고 행정안전부 안전신문고과 같은 스마트폰 앱을 통해 주민신고를 할 수 있다.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는 누구나 스마트폰 앱으로 불법 주정차된 차량을 1분 간격으로 직접 사진을 찍어 신고하면 단속 공무원이 현장 출동 없이 차주에게 과태료가 부과되는 제도이다. 어린이보호구역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 신고대상은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초등학교 정문 앞 도로에 불법 주정차된 차량이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 어린이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주정차위반 차량에 대해 단속 강화 및 불법 주정차금지에 대해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며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학교주변 불법 주차를 하지 않도록 구민분들께서 올바른 주차 질서 확립에 앞장서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성동구, 카카오톡으로 지방세 환급금 찾아가세요 [국회의정저널] 서울 성동구는 다음달까지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정리기간’을 운영, 찾아가지 않은 지방세 환급금 1,533건 총 6천 9백만원을 최대한 빠르고 신속하게 돌려준다고 밝혔다. 지방세 환급금 발생 세목은 주로 자동차세와 지방소득세이이다. 자동차세의 경우는 연납 후 차를 팔거나 폐차 후 발생하는 환급금으로 약 51%, 연말정산 환급 등에 따라 발생하는 지방소득세가 약 45%에 이른다. 찾아가지 않는 환급금은 주로 소액에서 발생, 1만원 미만이 약 50%가 넘고 1만원 이상 10만원 미만도 42.1% 에 이른다. 구는 그 동안 지방세 환급금이 소액인 이유로 환급에 대한 관심도가 낮고 번거로운 신청과 수령의 과정을 원인으로 꼽았다. 이에 스마트폰을 사용 간단하고 편리하게 환급금을 받을 수 있도록 카카오톡채널을 개설, “성동구지방세환급”의 채널을 통해 환급대상자의 환급금을 손쉽게 조회하고 돌려받을 수 있게 했다. 정원오 구청장은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빠르고 쉬운 방법으로 환급금을 돌려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하며 “적은 금액이라도 구민의 재산권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성동구,‘구청장과 함께하는 육아토크쇼’육아맘과 속시원히 소통해 [국회의정저널]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달 22일 성동구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영유아 부모 50명과 함께 온라인 육아토크쇼에 참여했다. 구는 코로나19로 인해 장기간 육아돌봄에 지친 영유아 부모들과 육아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 참여자들의 자유로운 질문과 함께 솔직하고 허심탄회한 정 구청장의 답변으로 그간 궁금했던 육아정책과 의견들을 자유롭게 나눴다. 행사는 전문 사회자의 진행에 따라 육아토크와 장난감 나눔행사로 각각 1, 2부로 나누어 진행, 2부 행사에서는 연령병 특성을 반영한 장난감 및 놀이법을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1부 정 구청장의 출연과 함께 50명의 육아맘들의 반가운 환호성이 절로 나왔다. 온라인으로 가진 만남이지만 마치 한 곳에 있는 것처럼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을 흔들며 반가운 눈빛을 교환하는 모습이 역력했다. 정 구청장은 ‘말썽 총량의 법칙’이라는 재치있는 농담과 함께 질문하는 주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소개와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육아의 고충을 공감, 주민들과 직접 만나지 못한 아쉬움보다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는 소통의 기쁨에 편안하면서도 즐거운 분위기가 이어졌다. 특히 구의 보육 환경 및 정책에 대한 다양한 질문과 요구사항을 정 구청장이 즉석으로 답변, 참여자들은 구의 우수한 보육여건과 지원에 만족한다는 내용과 함께 놀이터 등 아이들이 놀 수 있는 시설에 대한 의견도 함께 나누었다. 지난해 개장한 행당동 ‘어린이 꿈공원’에는 안전관리원이 배치되어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다는 의견과 함께 지역 내 4곳의 장난감 대여소 이용에 대해서도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구는 이달부터 ‘성동 육아톡톡’ 운영으로 임신·출산·보육 등 다양한 육아정보를 한 번에 상담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시했다. 또한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앞으로도 육아관련 비대면 보육반상회 등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소통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구는 국공립 보육비율이 서울 25개 자치구 중 1위로 젊은 부모들 사이에 육아하기 좋은 곳으로 알려져 있으나, 코로나19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는 영유아 가정은 없는지 더욱 세심하게 살피고 다양한 육아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동구청 [국회의정저널] 강동구가 미세먼지와 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대비해 재난 취약계층 저소득 주민에게 마스크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주민 18,495명이며 1인당 50매씩 총 924,750매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마스크는 전량 식약처 인증 KF94이다. 5월부터 거주지 동주민센터를 통해 배부하며 신분증 지참 후 동주민센터에 내방하면 자격확인 후 즉시 지급받을 수 있다. 거동이 불편하신 장애인과 어르신은 동주민센터에 가정배달 서비스를 신청하면 우리동네주무관과 복지플래너가 가정에 방문해 전달해 준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방역물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해 선제적으로 마스크를 배부하기로 했다”며 “코로나19 4차 대유행의 위험이 있는 만큼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꼭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고정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