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10년째 PC 나눔으로 희망을 전하다 [국회의정저널] 동대문구는 정보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사랑의 PC 100대를 올 한 해 동안 지역 주민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구는 2011년 비영리단체인 한국IT복지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구청 및 동 주민센터에서 사용하던 내용연수가 지난 행정PC를 수리해 정보 소외계층에게 10년 넘게 제공해 오고 있다. 한국IT복지진흥원은 비영리 사회적기업으로 공공·민간에서 PC를 기증 받아 사용가능한 PC는 성능을 업그레이드해 국내 소외계층 및 지역아동센터, 국외 개발도상국에 보급하고 사용 불가능한 PC는 자원순환센터에서 해체해 부품별로 재활용 처리하는 사업을 하는 단체이다. 사랑의 PC 지원대상자는 동대문구 내 주소지를 둔 장애인, 수급자, 국가유공자, 한부모 및 결혼이민자, 비영리 사회복지시설 등이며 신청은 동 주민센터나 구 복지관련 부서에서 가능하며 2년 이내 중복신청은 불가능하다. 구는 지난 4월 30일까지 1차로 사랑의 PC 신청 접수를 받았으며 수혜자 적격여부를 확인한 후 5월 중에 신청 가정에 PC를 보급한다. 8월과 11월에도 신청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구는 사랑의 PC 보급을 위해 매년 예산을 편성해 키보드, 마우스, 스피커, 마우스패드, 멀티탭 등 PC 본체 외의 소모품은 새 제품으로 구매해 교체해 주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지난 10여 년 간 정보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을 위해 사랑의 PC 보급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는데, 이번에는 가정의 달 5월에 맞춰 보급할 수 있어 더욱 뜻 깊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 구민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동작구, 콘서트형 청렴교육 ‘청렴라이브’ 실시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지난 13일 구청 대강당에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라이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청렴라이브’는 기존 강의 중심의 청렴교육에서 벗어나 판소리, 마당극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콘서트 형식의 새로운 청렴교육이다. 구는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전통 판소리를 청렴의 관점에서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춘향전’, 청탁금지법을 마당극 형태로 알아보는 ‘태산같이 무거워 나빌레라’, 청렴콘텐츠 공모전에서 수상한 샌드아트 ‘별이 빛나는 밤에’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구청 간부 및 직원, 동작구의회 의원 등 70여명이 현장에 참여해 청렴 리더십을 향상하고 솔선수범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와 동시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실시간 온라인으로 중계도 진행했다. 전 직원이 시청하면서 청렴교육에 참여해 조직 전반에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자율적 내부통제 평가를 포함해 국민권익위원회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와 부패방지 시책평가까지 청렴 분야의 모든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는 등 청렴한 동작구를 만들어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구는 인허가 등 업무처리 시 청렴 엽서를 배부하고 정기적으로 청렴 서한문을 발송해 비리를 사전에 예방하고 있으며 청렴·적극 우체통을 설치하는 등 투명한 업무처리를 위한 소통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유재천 감사담당관은 “청렴한 공직문화가 조성되기 위해서는 조직의 핵심리더인 간부 공무원부터 청렴성을 유지하고 솔선수범하는 모습이 필요한 만큼, 이번 교육을 기회로 더욱 투명하고 깨끗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작10호점 대방 융합형 우리동네 키움센터 개원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방과 후 초등학생 돌봄 서비스 제공을 위한 ‘대방 융합형 우리동네 키움센터를 오는 5월 3일 개원한다고 29일 밝혔다. 핵가족, 맞벌이 가정의 증가 등 양육환경 변화에 대응하고자 구는 2020년 우리동네키움센터 집중지원구로 선정되어 2019년 6월 노량진 2동 우리동네 키움센터를 시작으로 2020년 3개소, 2021년 2월 6개소를 포함해 현재 동작 9호점까지 확대 했다. 신상도 우리동네 키움센터 이용 학부모는 “코로나19여파로 학교에 등교하지 않는 날은 집 근처에 키움센터가 있어 마음 놓고 아이를 맡기고 있다”며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과 다양한 프로그램도 참여할 수 있어 아이들이 즐거워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개소하는 동작 10호점 대방 융합형 키움센터는 210㎡이상 중규모로 일반형 키움센터와 달리 급식무료제공, 평일야간 · 토요일 돌봄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하며 권역 내 돌봄기관간의 연계를 구축하고 마을의 인적·물적자원을 발굴·지원하는 마을 돌봄 기능을 강화한 키움센터이다. 돌봄서비스 형태는 분기별 원하는 기간동안 이용하는 종일돌봄 시간제 돌봄 특정일에 이용하는 ‘일시돌봄’이 있다. 이용정원은 상시돌봄 37명, 시간제·일시돌봄은 3명이며 정원이 초과되어 대기자가 발생하는 경우 우선순위를 적용하고 있다. 센터 운영시간은 학기 중 평일 오후 12시부터 8시, 방학기간 평일 오전 8시부터 저녁 8시, 토요일은 오전 8시부터 12시까지이며 관리자와 종일제 교사가 상주하며 일상생활지원, 놀이활동, 체험학습, 방과 후 틈새 돌봄 등을 제공한다. 센터 이용료는 월 5만원, 일 2,500원이고 부모의 소득수준과 무관하게 만6세이상 12세미만 초등학생이 이용할 수 있으며 센터를 방문하거나 우리동네키움포털에서 신청하면 된다. 또한, 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사회적거리두기 방역수칙 수칙을 준수하고 안전한 돌봄을 위해 1인책상, 컵소독기 등 시설을 개선해 안전한 돌봄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주일 아동청소년과장은 “대방 융합형 키움센터는 평일 야간과 토요일에도 상시 운영하고 있는 동작구 첫 융합형 키움센터라는데 의의가 크며 돌봄 사각지대를 촘촘히 메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돌봄서비스 제공과 함께 양질의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으로 부모는 안심하고 자녀는 즐거운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은평구 스마트도시 통합관제센터, 빈틈없는 CCTV 모니터링으로 범행 현장 포착 [국회의정저널] 은평구는 스마트도시 통합관제센터에서 근무하는 방범용CCTV 관제요원의 실시간 화상 추적을 통해 지난 4월 15일 교통사고 운전자 바꿔치기 범행 피의자를 검거하는데 기여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15일 목요일 새벽 2시경 경찰서 112상황실로 “은평구 신사동 297번지 앞 노상에서 차량 교통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후 경찰은 사고현장에서 자신이 운전자라며 나타난 차주에게 음주사실을 발견하지 못했다. 하지만 은평구 스마트도시 통합관제센터에서 현장을 모니터링하던 중 사고 운전자가 현장을 이탈하고 사고현장으로 다른 인물이 나타나 본인이 운전했다고 진술하는 것을 확인하고 이를 경찰에게 즉시 알렸다. 이에 서부경찰서 사고조사반은 운전자가 바뀐 사실을 인정했고 실제 운전자에게 자진 출석토록 하고 차주는 진술서 작성 후 귀가 조치했다. 이영우 서울서부경찰서장은 관제센터를 방문해 구청과 경찰서의 수사 공조체계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고 중요범인 검거에 기여한 공로의 뜻으로 이용준 관제요원에 감사장을 수여했다. 또한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일은 구청과 경찰이 따로 없으며 지속적인 CCTV 설치와 중단없는 관제로 범죄를 예방하고 신속한 범인 검거를 지원해 안전한 은평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은평구, 미취업 청년에게 취업장려금 지원 [국회의정저널] 은평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취업청년에게 취업장려금 50만원을 지급한다. 지원대상은 은평구에 주민등록을 둔 만19~34세 청년으로 최종학력을 졸업한 후 2년이내, 고용보험에 가입되지 않은 미취업자이다. 고용보험 가입자도 주 26시간 이하 또는 3개월 이하 단기근로자는 신청가능하다. 단, 대학 재학생, 휴학생, 실업급여 대상자, 고용노동부의 20년 청년구직활동지원금참여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방법은 4월 29일부터 6월 11일까지 서울청년포털에서 온라인 신청으로 가능하다. 제출서류는 주민등록등본 또는 초본, 고용보험 피보험 자격이력내역서 최종 학력 졸업증명서이며 단기간 근로자의 경우 근로계약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결과는 서울청년포털에서 확인가능하며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1인당 50만원 은평사랑상품권을 순차적으로 지급한다. 자세한 지원요건 및 신청방법은 은평구청 홈페이지 및 서울청년포털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이번 미취업청년 취업장려금 지원이 청년들의 구직활동과 사회 참여기회 확대에 도움이 되고 은평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동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성폭력 집중 심리클리닉 운영 [국회의정저널] 강동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성폭력 위기에 놓인 청소년들의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성폭력 집중 심리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성폭력 집중 심리클리닉’을 운영할 센터를 선정하기 위해 전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236개소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총 15개소의 센터를 선정했다. 서울시에서는 유일하게 강동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선정되어 3월부터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센터에서는 상담팀장을 주축으로 상담자들로 이루어진 위기관리팀을 구성하고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에서 성폭력 피해 청소년의 심리적 안정과 회복을 돕고자 개발한 근거기반 성폭력 상담 운영모형과 매뉴얼을 적용해 성폭력 위기에 놓인 청소년들을 위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상담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과 학부모 누구나 센터를 이용할 수 있으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최근 자살·자해뿐 아니라 성폭력 피해 청소년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며 “성폭력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은 망설이지 말고 센터를 찾아달라”고 말했다.
by 고정화 기자기억을 담고 건강을 수확하는 힐링농장 [국회의정저널] 서울 강서구가 치매 어르신과 가족들을 위한 야외 치유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강서구치매안심센터는 센터에 등록된 경증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기억담은 힐링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치매 어르신과 가족들에게 심신 건강 유지, 인지능력 향상 등 치유와 힐링의 시간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기억담은 힐링팜 프로젝트는 치매 어르신의 우울감 해소와 인지 및 신체기능 증진을 목표로 하는 장기 프로젝트로 기억담은 항아리 기억담은 텃밭 기억담은 힐링숲 체험 기억담은 식물원 등 4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먼저 기억담은 항아리와 기억담은 텃밭 프로그램은 전통 장 담그기, 텃밭 가꾸기, 음악회 그리고 가든파티로 진행되며 강서구 오쇠동 일대에 조성된 꿈이 닿는 농장에서 이달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치매 어르신들은 메주와 천일염을 이용한 전통방식의 장 담그기를 통해 옛 기억을 회상하며 치유의 시간을 갖게 된다. 또, 가족과 함께 텃밭을 만들고 씨감자, 상추 등 제철 작물을 심고 추억을 쌓으며 힐링의 시간도 갖게 된다. 특히 기억담은 항아리 프로그램을 통해 완성된 장은 치매 어르신과 가족들뿐만 아니라 지역 내 어려운 주민들과도 함께 나눌 계획이라고 전했다. 기억담은 힐링 숲 체험과 기억담은 식물원 프로그램은 올해 하반기 운영 예정이다. 기억담은 힐링 숲 체험은 둘레길 걷기, 숲 체조, 명상 등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육체적, 정신적 피로감을 해소하며 어르신들의 심신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운영된다. 기억담은 식물원 프로그램은 서울식물원과 협업해 보타니컬 아트 만들기, 탐방 야생화 찾기 등으로 진행된다. 치매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꽃과 풀을 통해 계절의 변화를 느끼며 우울감을 해소하고 마음의 치유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어르신과 가족들이 다양한 체험을 하며 치유와 힐링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어르신들의 정서지지와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임태환 기자강동구청 [국회의정저널] 강동구는 2021년도 단독, 다가구 주택 등 개별주택가격을 4월 29일자로 결정·공시한다. 이번에 공시하는 개별주택은 9,992호이며 표준주택으로 선정된 주택 763호는 공시대상에서 제외됐다. 올해 개별주택가격은 전년대비 평균 9.8% 인상됐다. 개별주택가격은 4월 29일부터 강동구청 재산세과 및 각 동주민센터 또는 서울 부동산정보조회시스템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이의가 있는 경우 5월 28일까지 ‘주택가격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구는 이의신청이 접수된 건에 대해서는 재조사한 후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강동구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가격변동이 있을 경우 6월 25일 조정·공시하게 된다. 아울러 아파트, 다세대 등 공동주택가격은 국토교통부 홈페이지)에서 열람 및 이의신청이 가능하다.
by 고정화 기자성동구, 퀴즈 풀며‘성수 수제화 거리 투어’걷는 재미 쏠쏠 [국회의정저널] 서울 성동구는 5월 한 달 간 성수 수제화 거리투어 프로그램 ‘프로젝트 슈즈’를 운영한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비대면 방식의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 거리를 투어하며 증강현실 등 차세대 실감기술이 적용된 모바일 앱으로 퀴즈미션을 수행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프로젝트 슈즈’는 성수역~뚝섬역 일대 성수수제화 희망플랫폼, 성수역 구두테마공간 등 수제화 거리를 걸어다니며 모바일 기기화면에 나타나는 이야기에 따라 퀴즈미션을 수행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실 공간과 온라인 공간을 동시에 넘나들며 흥미롭게 성수 수제화에 대해 알 수 있도록 구성, 참여 완료 후 온라인 설문조사와 성동구 블로그 댓글 게시와 같은 성동구 SNS 이벤트 참여시, 무작위 추첨을 통해 음료쿠폰, 수제화 등 경품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주민 누구나 구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해 앱 설치 후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성수 수제화 거리는 지난 2013년 11월 수제화 공동판매장 건립과 함께 성수구두테마역을 조성, 성동구 수제화 명장 1호 선정 등 국내 최대 규모의 수제화 생산 지역의 메카로 자리 잡았다. 특히 지난 해 성수수제화 특화 사업으로 성수수제화 홍보관을 개관하고 총 51개의 수제화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1억 9천 여 만원을 지원해 작업환경을 개선, 슈슈마켓 슈슈마켓을 통해 수제화 판매행사를 개최해 주민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수제화를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소공인들에게는 판로지원으로 경제적 어려움 해소에 기여할 수 있다 행사 지원과 함께 수제화 및 가죽공예 등 328명 대상 맞춤형 교육도 실시했다. 올해 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지역경제 및 수제화 산업 침체방지를 위해 이벤트를 마련, 수제화가 낯선 2030세대에게 수제화를 알리고 주민 방문을 유도해 지역의 활력을 찾고자 했다. 또한 퀴즈를 풀면서 즐기는 거리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로 지친 주민들의 심리적 방역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구 관계자는 설명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수제화 거리투어는 코로나19 시대 보다 안전하고 즐겁게 수제화 거리를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국내 최대 규모의 성수동 수제화 거리에서 주민과 상인이 함께 활력을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우리동네 유아숲체험원으로 봄맞이 숲놀이 가자 [국회의정저널] 강동구는 새봄이 시작되는 이달부터 강동구에 자리한 일자산 종달새, 명일공원 앨리스, 동명공원 밤송이 유아숲체험원이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유아숲체험원’은 아이들이 교실이라는 한정된 장소를 벗어나 숲과 교감하고 자연물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곳이다. 아이들은 이곳에서 유아숲지도사 선생님의 도움을 받으며 나뭇잎을 보고 흙을 만지며 환경의 소중함과 자연의 순환에 대해 이해하고 학습할 수 있다. 올해 12월 중순까지 운영되는 유아숲체험원은 구에서 선정한 유아숲체험원 정기 이용기관이 주 1회 정기적으로 유아숲을 이용할 수 있다. 지역 내 48개소 교육기관, 유아 1,0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특히 주말과 공휴일에는 시설 등을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일자산 종달새 유아숲체험원은 새둥지놀이터, 통나무오르기, 밧줄오르기 등이, 명일 엘리스 유아숲체험원은 숲소파, 네트브릿지, 통나무 스파이럴이, 동명 밤송이 유아숲체험원은 나무놀이집, 통나무스파이럴, 블록놀이함 등을 갖추고 있다. 강동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갈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고정화 기자서울특별시청 [국회의정저널]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는 기술력은 있으나 재정이 어려운 강소·벤처·창업기업의 연구 공간 마련을 위해 ‘마곡 R&D센터 민간사업자 공모’를 진행한다. 시는 강소·벤처·창업기업을 위한 연구개발 융·복합 혁신거점 조성의 일환으로 마곡 R&D센터 개발사업을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해왔다. 강소·벤처·창업기업이 집적된 신기술 산업의 인큐베이터로서 차세대 지식산업 생태계를 육성할 수 있는 물리적 환경 조성이 목표다. 이번 공모사업 대상지는 마곡산업단지 D18-B블록으로 면적은 11,679㎡이다. 이번에 진행하는 민간사업자 공모는 마곡산업단지내 D38, D18-A에 이어 D18-B 블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D18 블록은 마곡산업단지 내 지식산업센터 개발 예정규모의 2~3배 크기임을 감안해 적정규모 개발 및 다양한 사업자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총 8개 필지를 4필지씩 2개로 분할해 순차 공급하고 있다. 마곡 R&D센터는 공공형 D15 블록과 지난해 민간사업자 공모를 통한 D38, D18-A블록에 이어 D18-B블록을 추가 공급해 순차적으로 건립한다. 마곡산업단지내 D15, D38, D18-A, D18-B 부지는 올해 설계과정을 거쳐 순차적으로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4년 12월까지 완공될 예정이다. 마곡 R&D센터 입주대상은 정보통신업, 바이오산업, 녹색산업, 나노산업 관련 창업기업 및 성장기업 등이다. 마곡 R&D센터에는 775개의 강소·벤처·창업기업의 연구공간으로 활용될 입주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실수요기업 및 강소·벤처·창업기업의 연구공간으로 활용되어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신기술 연구개발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227세대의 도전숙이 마련되어 청년창업가의 주거편의를 도모하게 된다. 공모 사업 참여자격은 사업신청서 접수일 현재 부동산개발업자로 등록한 자이면서 관리기본계획에서 허용하는 업종외 부동산임대업 또는 부동산공급업을 업무로 하는 자이어야 한다. 2개 이상의 법인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으로만 사업신청이 가능하며 단독 법인으로는 참여할 수 없다. 컨소시엄의 구성원 중 실수요기업이 반드시 포함되어야 하고 2개사 이상 참여를 권장하기 위해 정량평가표상 평가항목에 실수요기업수를 추가했다.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실수요기업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실수요기업의 경우 컨소시엄 구성원과 공동 협약을 통해 사업 신청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이번 공모 사업 참여를 위해서는 대표법인 명의로 5.21. 사업 참여의향서를 서울주택도시공사에 제출해야 하며 제출하지 않은 경우 이번 공모에 참여할 수 없다. 이번 마곡산업단지 D18-B 블록 민간사업자 공모는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에 따른 조성원가 공급으로 사업자의 사업비 부담이 경감됨에 따라 실 사용자인 강소·벤처·창업기업을 위한 공공성을 확보하도록 했다. 산업시설 중 임대부분의 기업 1개사 당 최대면적을 전용 120㎡로 제한하고 재정이 어려운 강소·벤처·창업기업에게 연구개발 공간으로 제공하도록 했다. 또한, 입주기업을 위한 공유회의실, 창업지원 공간, 휴게실, 피트니스센터, 다목적홀, 직원식당 등 복지시설 및 소통 교류를 위한 공용활용 공간도 계획해야 한다. 이번 공모는 공고→ 참여의향서 및 질의서 접수→ 사업설명회 개최→ 사업신청서 접수→ 사업자 평가 및 우선협의대상자 선정→ 입주계약 체결→ 토지분양계약 체결 일정으로 진행된다. 일정 변경이나 주요 안내사항은 서울주택도시공사 홈페이지에 공고할 계획이며 사업 참여자격, 평가 방법, 사업계획서 작성방법 등 공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서병철 서울시 서남권사업과장은 “이번 공모는 지난해 공모한 D18-A블록과 연접해있는 부지로 실 사용자인 강소·벤처·창업기업을 위한 공공성을 확보함으로써 기업상생을 통해 마곡 융복합 R&D 산업생태계가 구축되기를 기대한다”며 “마곡 R&D센터가 기술혁신의 중요한 원천이 될 수 있도록 민간 사업자들의 활발한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서울시, 노동자복지관&행복주택 복합건물 국제설계 공모 [국회의정저널] 서울시가 ‘노동자복지관’과 ‘행복주택’ 복합건물 건립을 위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설계안 공모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강서수도사업소 구로청사 부지에 노동자 복지시설인 ‘노동자복지관’과 1인 가구 및 신혼부부 입주용 ‘행복주택’을 건립할 예정이다. 연관성이 다소 적은 이 두 공간을 기능적으로 차별화하는 동시에 균형감 있게 설계 및 조성하는 것이 이번 공모의 목적이다. 새롭게 건립될 노동자복지관&행복주택은 연면적 약 22,000㎡규모로 저층부는 노동자복지관, 상층부는 행복주택으로 조성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건립시기는 ’24년 12월이다. 먼저 ‘노동자복지관’은 노동자의 생활안정 및 복지증진과 노동권익 보호를 위한 복합공간으로 계획될 예정이며 시설의 직접 이용자인 노동자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직업 안정, 체육·문화·교양·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 및 노동복지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행복주택’은 최근 젊은 세대의 주거문제 해소에 기여할 수 있도록 1인 가구 중심으로 계획될 예정으로 일부 신혼부부용 주택도 포함될 예정이며 공급유형을 다양화하고 질 좋은 공공주택 공급을 통해 거주자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차별화된 공공성을 갖춘 행복주택 계획안을 찾고자 한다. 이번 국제설계 공모 참여 접수는 4월 29일~5월 7일까지며 7월 21일에 서울시 공공건축물 설계공모 홈페이지로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공모에는 국내·외 건축가가 단독 또는 공동으로 참가할 수 있다. 제출작품을 대상으로 7월 29일 국내 유명 건축가 7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공정한 심사를 진행하며 최종 당선작은 7월 30일 발표예정이다. 심사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위해 시민감사옴부즈만이 입회예정이다. 최종 당선자에게는 서울주택도시공사와 설계계약을 체결하고 설계의도 구현권을 갖게 된다. 이번에는 더 많은 작품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당선작 외에도 2~5등의 입선작을 선정해 설계 보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장영민 서울시 노동정책담당관은 “노동자복지관과 행복주택은 기능이 다르지만 시민들의 노동권익보호와 주거권익보호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며 “두 공간이 다른 목적을 갖고 있지만 조화롭고 편의성 높은 건축물로 조성할 우수한 건축가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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