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10년째 PC 나눔으로 희망을 전하다 [국회의정저널] 동대문구는 정보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사랑의 PC 100대를 올 한 해 동안 지역 주민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구는 2011년 비영리단체인 한국IT복지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구청 및 동 주민센터에서 사용하던 내용연수가 지난 행정PC를 수리해 정보 소외계층에게 10년 넘게 제공해 오고 있다. 한국IT복지진흥원은 비영리 사회적기업으로 공공·민간에서 PC를 기증 받아 사용가능한 PC는 성능을 업그레이드해 국내 소외계층 및 지역아동센터, 국외 개발도상국에 보급하고 사용 불가능한 PC는 자원순환센터에서 해체해 부품별로 재활용 처리하는 사업을 하는 단체이다. 사랑의 PC 지원대상자는 동대문구 내 주소지를 둔 장애인, 수급자, 국가유공자, 한부모 및 결혼이민자, 비영리 사회복지시설 등이며 신청은 동 주민센터나 구 복지관련 부서에서 가능하며 2년 이내 중복신청은 불가능하다. 구는 지난 4월 30일까지 1차로 사랑의 PC 신청 접수를 받았으며 수혜자 적격여부를 확인한 후 5월 중에 신청 가정에 PC를 보급한다. 8월과 11월에도 신청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구는 사랑의 PC 보급을 위해 매년 예산을 편성해 키보드, 마우스, 스피커, 마우스패드, 멀티탭 등 PC 본체 외의 소모품은 새 제품으로 구매해 교체해 주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지난 10여 년 간 정보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을 위해 사랑의 PC 보급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는데, 이번에는 가정의 달 5월에 맞춰 보급할 수 있어 더욱 뜻 깊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 구민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동작구, 콘서트형 청렴교육 ‘청렴라이브’ 실시 [국회의정저널] 동작구가 지난 13일 구청 대강당에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라이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청렴라이브’는 기존 강의 중심의 청렴교육에서 벗어나 판소리, 마당극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콘서트 형식의 새로운 청렴교육이다. 구는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전통 판소리를 청렴의 관점에서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춘향전’, 청탁금지법을 마당극 형태로 알아보는 ‘태산같이 무거워 나빌레라’, 청렴콘텐츠 공모전에서 수상한 샌드아트 ‘별이 빛나는 밤에’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구청 간부 및 직원, 동작구의회 의원 등 70여명이 현장에 참여해 청렴 리더십을 향상하고 솔선수범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와 동시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실시간 온라인으로 중계도 진행했다. 전 직원이 시청하면서 청렴교육에 참여해 조직 전반에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자율적 내부통제 평가를 포함해 국민권익위원회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와 부패방지 시책평가까지 청렴 분야의 모든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는 등 청렴한 동작구를 만들어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구는 인허가 등 업무처리 시 청렴 엽서를 배부하고 정기적으로 청렴 서한문을 발송해 비리를 사전에 예방하고 있으며 청렴·적극 우체통을 설치하는 등 투명한 업무처리를 위한 소통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유재천 감사담당관은 “청렴한 공직문화가 조성되기 위해서는 조직의 핵심리더인 간부 공무원부터 청렴성을 유지하고 솔선수범하는 모습이 필요한 만큼, 이번 교육을 기회로 더욱 투명하고 깨끗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은평구청 인라인롤러 선수단 2021년 순조로운 출발 [국회의정저널] 은평구 인라인롤러 선수단이 충청북도 제천시에서 열린 제40회 회장배 전국 학교 및 실업팀대항 롤러스포츠 스피드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2021년의 성공적인 첫 출발을 알렸다. 이번 대회는 대한롤러연맹이 주최하는 올해 첫 공식 대회로서 무관중으로 운영됐고 대회 운영 기간 동안 경기장 출입 가능 대상을 선수, 지도자 및 연맹 관계자 등으로 제한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철저한 준비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여일부 P5,000m 종목에서 나영서 선수는 금메달을 차지해 작년의 부상을 완전히 극복하는 모습을 보여줬고 정혜수 선수는 그 뒤를 이어 은메달을 차지해 팀의 막강한 여성 파워를 보여줬다. 또한 강지훈 선수는 남일부 P5,000m에서 동메달을 차지하는 깜짝 활약을 보여주며 앞으로의 전망을 밝게 했다. 은평구 인라인롤러 선수단 김상훈 감독은 “동계훈련의 결실이 나온 것 같아 기쁘고 올 한 해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희망적인 소식을 전달해 기쁘고 앞으로도 은평구 인라인롤러 선수단을 적극 지원해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을 연계 발전시키는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성동구, 100개 재활용 정거장 설치로 선별 높이고 200개 일자리 창출해 [국회의정저널] 서울 성동구는 오는 5월부터 ‘성동 푸르미 재활용 정거장’을 일반 주택가로 확대, 17개 전 동을 대상으로 100개소가 본격 운영된다. ‘성동 푸르미 재활용 정거장’ 은 주택가 혼합배출 쓰레기를 줄이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거점장소에 분리수거함을 설치하고 자원관리사를 배치해 주민들의 분리배출을 돕는 사업으로 매주 목요일과 일요일 저녁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운영된다.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문화 확산에 따라 급증하는 재활용 쓰레기 문제가 지속되어 구는 재활용 정거장을 확대, 재활용 선별을 위한 적극적인 대비책을 마련했다. 특히 2019년 월 1,076톤에서 2020년 1,136톤으로 전년대비 약 5.6%의 재활용폐기물 재활용 폐기물은 재활용 될 수 있으나 폐기되는 배출물을 의미한다이 급증하고 단독, 다세대 등 주택가의 쓰레기 혼합배출로 인해 재활용률도 낮아졌다. 이에 구는 재활용률을 높여 2025년 수도권 매립지 사용종료에 따른 생활쓰레기 처리 문제도 대비하고 자원순환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지역문제에 관심 있는 능동적인 주민을 자원관리사로 모집해 코로나 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 20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 무단투기 등 주민의 불편사항을 사전 예방할 수 있는 수거체계와 함께 일자리 창출도 이뤄내겠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성공적 추진을 위해 구는 지난 해 10월부터 2개 행정동을 선정, 6개소를 시범운영했다. 이에 따라 3개월 동안 2,000여명의 주민과 인근 상인들이 사업에 적극 동참해 기존 43.2%의 재활용 선별률을 55%로 향상시키고 품목별로 배출된 재활용품 8.1톤을 수거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쓰레기 처리는 오늘을 살고 있는 우리가 해결해야 하는 당면한 과제”며 “쓰레기의 자원화를 고민하고 전 지역 분리배출 주민 문화를 확산해 사람과 환경이 상생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도시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by 편집국성동구,‘찾아가는 희망복지 상담소’운영하며 주민복지 꼼꼼히 살펴 [국회의정저널] 서울 성동구는 매주 금요일 행당1동주민센터 옹달샘 앞에서 ‘찾아가는 희망복지 상담소’를 운영한다. 구는 지난 2월부터 코로나19로 인해 일시적으로 생계가 곤란한 주민에게 쌀, 라면, 참치, 김 등의 먹거리를 제공하는 ‘든든 한 끼 누리소’를 운영, 총 6,980명이 식료품을 제공받았다. 현재는 행당제1동에서만 운영, 같은 장소에 ‘찾아가는 희망복지 상담소’를 통해 이용자를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주민이 복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상담 분야는 복지, 주거, 일자리, 마음건강검진 등 주민들이 가장 관심 있는 분야로 선정했고 복지사각 지대 발굴도 함께 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찾아가는 희망복지 상담소’는 민·관이 협력해 진행, 성동구청, 성동구 보건소, 성동주거복지센터, 성동 희망일자리센터, 성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 성동종합복지관 등 총 6개 기관이 참여한다. 지난 4월 23일 처음으로 추진된 ‘희망복지 상담소’는 총 18명의 대상자가 각 기관 담당자의 전문적인 상담을 통해 9건이 해당기관에 의뢰되어 맞춤형서비스를 지원받게 됐다. 우울증과 불면증으로 고생하던 홍00 어르신은 성동구정신건강센터 관리 대상자로 선정되어 정기적 상담을 받고 있으며 끼니를 거르던 조00 어르신은 복지관 도시락 배달이 연계되어 서비스를 지원받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사각지대가 점차 많아지고 있어 구 차원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든든 한 끼 누리소’와 ‘희망복지 상담소’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주민이 더욱 많이 발굴되어 복지서비스를 받기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성동구청 [국회의정저널] 서울 성동구는 야외활동이 활발해지는 시기를 맞아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뛰놀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활동공간 79개를 대상으로 환경안전관리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어린이활동공간이란 만 13세 미만의 어린이가 주로 활동하거나 머무르는 공간을 말하며 어린이 놀이시설, 어린이집 등 보육시설, 아파트 및 공원 등에 설치된 어린이 놀이터, 놀이제공 업소 등으로 구는 지난해 어린이활동공간 529개소 중 부적합 3개소를 선정, 즉기 개선을 완료했다. 올해 점검항목은 시설물 부식 및 노후화 여부, 도료 및 마감재의 중금속 방출 여부, 모래놀이터 모래기생충 검출 여부, 합성고무재질 바닥재의 중금속 및 폼알데하이드 방산량 등이다. 구는 올해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지도·점검하며 간이측정기로 측정 후 기준치 초과 시 시료를 채취해 검사기관에서 정밀검사를 진행, 정밀검사 결과 환경안전관리기준을 초과한 경우 3개월 내 개선명령 등 행정조치를 하고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어린이는 성인에 비해 환경유해인자에 취약하고 바닥재 및 건축자재에 흡착된 유해물질 노출 가능성이 높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한부모가족을 위한 종합선물지도 확인하세요~ [국회의정저널] 강동구가 저소득 한부모가족의 안정적인 가족 기능 유지를 위해 지원하고 있는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한부모가족 지원안내 리플릿을 제작·배포한다. 한부모가족 지원안내 리플릿은 저소득·청소년 한부모가족을 위한 복지급여지원과 양육지원을 필두로 각종 요금 감면과 문화 서비스 지원 등의 기존 지원정책과 5월부터 확대되는 추가아동양육비와 생계급여 가구 아동양육비에 대한 내용을 반영해 수록했다. 기존에는 25세 이상 한부모가족의 만5세 이하 자녀가 있는 경우 월 5만원의 추가아동양육비를 지원했으나 5월부터는 만 24세 이상 만 34세 이하의 한부모가족의 만 5세 이하 자녀가 있는 경우에는 월 10만원으로 지원을 확대하고 만6세 이상 만18세 미만의 자녀가 있는 경우는 월 5만원 지원이 새롭게 추가된다. 또, 생계급여 대상 가구에는 지원하지 않던 아동양육비를 한부모가족에는 월 10만원, 청소년 한부모가족에는 월 25만원 지원한다. 이외에도 ‘설 명절 위문금’, ‘월동대책비’ 등 구에서 추가로 지원하는 사업에 대해서도 상세하게 안내되어 있다. 리플릿은 5월부터 강동구청 여성가족과와 동주민센터에서 배부될 예정이며 한부모가족 지원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청 여성가족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구에서는 한부모가족의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고 지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모든 대상자들이 복지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by 고정화 기자학비 걱정 줄이고 지역 인재 키우고 [국회의정저널] 서울 강서구는 2021년도 강서구장학회 장학생 총 65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장학금 지원을 통해 우수한 지역 인재를 육성하고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 문화를 확산시킨다는 취지다. 선발인원은 경제 사정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등학생 25명과 대학생 40명이며 총 1억 7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장학생은 구민한마음 장학금 모범 장학금 특기 장학금 소액 장학금 등 4개 분야별로 선발한다. 구민한마음 장학금은 4년 장학금과 1년 장학금으로 나누어 지원하며 지원금은 학기당 최대 350만원이다. 4년 장학금의 경우 올해 국내 4년제 대학교에 입학해 재학 중인 1학년 학생 가운데 고등학교 3학년 전체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대상으로 지원된다. 1년 장학금은 국내 대학교에 재학 중인 2, 3, 4학년 학생 중 최근 1년간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이 지원 대상이다. 모범 장학금은 최근 1년간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특기 장학금은 수학, 과학, 체육, 문화예술, 기능 분야 전국 규모 이상의 대회에서 3위권 이내에 입상한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고등학생 100만원, 대학생 최대 200만원을 지원한다. 소액 장학금은 한국장학재단에서 취급하는 일반상환 학자금 대출을 받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2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은 선발 공고일 현재 1년 이상 계속해 강서구에 거주하고 있는 고등학교 및 대학교 재학생이면 할 수 있다. 단, 고등학생의 경우 학교장 추천을, 대학생의 경우 거주지 동장의 추천을 받아 신청해야 한다. 국가, 지방자치단체, 타 재단, 학교로부터 학비 또는 장학금을 전액 지원받는 학생은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5월 3일부터 14일이며 강서구장학회 사무국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장학생 신청서 개인정보제공동의서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및 자격확인서 주민등록초본 재학증명서 등이다. 단, 구민한마음, 모범, 특기 장학생은 장학생 추천서 자기소개서 성적 증명서 주민등록등본 전월세 계약서 사본 등록금 납부 영수증 특기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소액 장학생은 대출 입증서류를 추가로 제출해야 한다. 모든 제출서류는 공고일 이후 발급된 서류여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장학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에 필요한 서식도 내려 받을 수 있다. 구는 장학생 선발 심사위원회를 거쳐 6월 중 장학생 총 65명을 선발하며 그 결과를 장학회 홈페이지에 공지하고 개별통보도 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경제적인 이유로 배움의 기회를 놓치는 일이 없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경제적, 환경적인 제약 없이 꿈을 키워 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by 임태환 기자마포구, 어린이보호구역 불법 주정차 위반 과태료 상향 [국회의정저널] 마포구는 개정된 도로교통법시행령이 2021년 5월 11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정차 위반 시 과태료를 최대 13만원까지 부과한다고 밝혔다.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정차 위반 과태료 상향 조정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강화 대책의 일환으로 과태료가 현행 일반도로의 2배에서 3배로 상향된 것이며 지난해 11월 10일 도로교통법 시행령 일부개정령 공포 후 6개월 유예기간이 경과한 오는 5월 11일부터 시행된다. 개정된 도로교통법 시행령에 따르면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불법 주정차를 할 경우 승용자동차 등은 12만원, 승합자동차 등은 13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구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해 CCTV단속과 함께 현장 단속직원을 통해서도 불법 주정차 상습지역을 수시 순찰할 예정이다. 특히 어린이 안전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등하교 시간대를 집중 단속함으로써 불법 주정차로 인한 학교 주변 교통사고 근절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한편 어린이보호구역은 시민이 서울스마트불편신고앱 또는 안전신문고앱을 통해 불법 주정차 신고가 가능한 시민신고제 적용 구간으로 1분 이상 주정차하면 신고를 통해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차량은 운전자와 어린이의 시야가림으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성을 높이는 만큼 어린이들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과 생명 보호를 위해 교통법규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동구 아동 목소리, 우리가 스스로 앞장설게요 [국회의정저널] 아동친화도시 강동구는 2022년 3월까지 아동의 권익증진과 정책 모니터링에 참여할 제6기 강동구 아동구정참여단이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공개모집과 기관추천을 통해 선발된 34명의 아동·청소년 단원이다. ‘강동구 아동구정참여단’은 18세 미만 모든 아동·청소년의 기본권리 보장과 증진을 위해 2016년 4월 첫 구성을 시작으로 활동 첫 해에 '아동권리 선언문'을 직접 제정·선포하고 이후 1기부터 5기까지 총 128명의 단원을 배출했다. 제6기 단원들은 지난 4월 17일 강동구청 5층 대강당에서 진행된 발대식에서 1년의 임기를 시작했다. 발대식 1부에서는 제6기 위촉장, 단원증 및 활동수첩 수여 단기전달식 제5기 수료증 및 우수활동단원 표창장 수여 활동보고 및 소감발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응원메시지 카드섹션 순으로 진행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연간 활동내용 및 운영규정 안내를 위한 오리엔테이션과 청소년 참여예산제 사업설명 조직구성과 임원선출을 실시했다. 단장, 부단장, 홍보 및 문화 분과로 조직을 구성해 1년의 임기동안 관내 아동권리 모니터링 활동을 바탕으로 아동·청소년 정책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게 된다. 또한 아동권리 증진 홍보·캠페인 부스운영, 청소년 참여예산제 사전심사, 월 1회의 온·오프라인 정기회의, 참여기구 소식지 발간, 워크숍·연합활동·축제 등에 참여하며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새로 위촉된 34명의 아동구정참여단은 아동의 참여권을 보장하고 아동의 권리가 존중되는 아동친화도시 강동구를 만들기 위해 구성된 참여기구이다"라며 "지역사회에 대한 애착을 가지고 우리 구 아동·청소년을 대표해 친구들의 목소리를 대변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고정화 기자중구, 어린이집‘맘마미아 모니터링단’운영 [국회의정저널] 중구는 신뢰할 수 있는 열린 보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학부모들이 어린이집 제반 사항에 참여하는‘중구 맘마미아 모니터링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최근 코로나로 어린이집 방문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맘마미아 모니터링단을 통해 학부모와 어린이집 간 소통을 강화해 충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열린 어린이집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금년 1월부터 3월까지 관내 65개소 전체 어린이집 재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모니터링단을 모집해 42개소 144명이 모집됐고 올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1년간 모니터링단으로 활동하게 된다. 현재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2021 중구 맘마미아 모니터링단’온라인 발대식을 ZOOM으로 29일 개최했다. 지난해에 비해 모니터링 단원이 80명에서 144명으로 대폭 확대되고 역할의 비중도 커졌다. 기존에는 급식 모니터링만 해온 반면 올해부터는 어린이집의 급식 위생 안전 보육프로그램 등 운영 전반에 대해 모니터링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그 밖에도 정책제안, 자율 소모임에 참여해 어린이집별 학부모를 대변해 소통리더 역할을 하게 된다. 구는 모니터링단과 함께 6월에 보육전문가와 함께하는 어린이집 주제별 토론회를 개최하고 중구 어린이급식지원센터와 함께하는 어린이집 급식 체험과 요리실습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모니터링단은 중구의 보육교육 관련 프로그램에 참여해 중구 보육정책에 대해서 좀 더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고 구는 이를 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모든 학부모가 공유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학부모들이 평소 우리 아이들이 다니는 어린이집의 궁금했던 요모조모를 확인하고 좋은 의견도 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 서양호 중구청장은“학부모의 어린이집 운영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안전하고 책임성 있는 보육환경을 만드는 데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용산구, 여성 1인 가구 홈보안 서비스 '호응' [국회의정저널] “여자 혼자 사니까 누가 집에 들어오지 않을까 막연히 불안한 게 있었는데 홈보안 서비스를 받으면서 걱정이 많이 줄었어요. 만족하고 있다” 용산구 청파동에 살고 있는 김유정씨 이야기다. 서울 용산구가 LG유플러스와 함께하는 ‘여성 1인 가구 홈보안 서비스’ 사업이 주민 호응을 얻고 있다. 홈보안 서비스는 사물인터넷 기반 ‘우리집 지킴이 Easy’ 제품을 여성 1인 가구에 설치, 실시간 영상 모니터링·녹화 양방향 음성통화 현관문, 방문, 창문 열림 감지 움직임·빛 변화 감지 등 기능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외부인이 집안에 침입하면 휴대폰으로 관련 내용을 알려주고 필요시 원터치로 경찰 신고가 이뤄진다. 하루 동안 집안 모습을 영상으로 살피는 ‘타임랩스’ 기능도 갖췄다. LG유플러스 조사 결과 이용자 상당수가 서비스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래 집을 비우더라도 외부에서 실시간으로 집 안을 볼 수 있어 좋았다”, “외부인이 방문했을 때 카메라 앱으로 상황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등 긍정적 반응이 대부분이었다. 제품 사용을 지인들에게 추천한다는 의견도 응답자 절반을 차지했다. 지난해 말 구는 LG유플러스와 ‘스마트 복지 용산사업’ 협약을 맺고 지역 내 여성 1인 가구 99세대에 우리집 지킴이 Easy 제품을 무상 보급한 바 있다. 서비스 제공 기간은 3년이다. 백용대 LG유플러스 CSR팀장은 “맘카 Easy, 도어센서 동작감지센서 등 홈보안 3종 세트로 여성이 안심할 수 있는 용산구를 만드는데 일조하겠다”며 “ESG 경영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우리구는 안심이 앱 전담 인력 운영, 공공기관 폭력 예방교육,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 골목길 안심 이정표 설치 등 다양한 방식으로 여성 불안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도움을 준 LG유플러스 측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by 고정화 기자